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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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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기자 기사모음




[패트롤] 고양시-구리시-남양주시-동두천시-시흥시-안양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4.10 08:13

◆ 이동환 고양시장 “고양AI특례시 간다…혁신행정 선도"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9일 백석별관 20층에서 간부회의 주재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9일 백석별관 20층에서 간부회의 주재. 제공=고양특례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9일 백석별관 20층에서 간부회의를 열고 “인공지능(AI) 기술은 행정 혁신 핵심"이라며 “도시 전반에 스마트 기술을 적용해 시민 삶을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만드는 '고양AI특례시'을 실현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초고령사회에 대응하려면 고령자에게 단순한 생계형 일자리를 넘어 지속 가능한 역할을 부여해야 한다"며 “영화 인턴처럼 퇴직 후에도 사회와 연결돼 자기 경험을 살릴 수 있는 모델이 우리 고양에서도 실현될 수 있도록 방안을 적극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분야별 이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수 센터가 예산지원에만 의존하는 실정에 대해 이동환 시장은 “고양종합운동장을 보면 과거에는 수익이 저조했지만 공연 유치로 작년 27억원, 올해는70억원 수준까지 수익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각 위탁기관이 고양시만의 자립 운영체제를 마련할 수 있도록 깊이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고양특례시장 9일 백석별관 20층에서 간부회의 개최

▲고양특례시장 9일 백석별관 20층에서 간부회의 개최. 제공=고양특례시

이동환 시장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 최종 선정과 관련해 “이번 선정은 국제회의도시로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성과로 마이스(MICE)산업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한 준비와 전략적 실행에 힘을 모아달라"고 강조했다. 고양시는 국비 2억6000만원과 도비 1억3000만원 등 5억2천만원을 확보했다.


한편 이날 간부회의는 AI혁신TF팀 신설을 비롯해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 △고독사 위험군 안전 확인 모니터링 △지능형 교통체계(ITS) 구축 △AI 기반 보도 정비 설계 추진 계획과 현황을 점검했다.




◆ 백경현 구리시장, 상호존중 학교문화 조성 캠페인 동참

백경현 구리시장 7일 상호존중 학교문화 조성 릴레이 캠페인 참여

▲백경현 구리시장 7일 상호존중 학교문화 조성 릴레이 캠페인 참여. 제공=구리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백경현 구리시장은 건강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상호존중 학교문화 조성 릴레이 캠페인'에 7일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상호존중 학교문화 조성 사업' 일환으로 학생-학부모-교직원-지방자치단체 등 전체 구성원이 서로 권리를 존중하고 책임을 다하는 건강한 교육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해 온라인상에서 전개되고 있다.


백경현 시장은 캠페인에서 “교육공동체 간 상호 존중하고 협력하는 태도는 건강한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구리시도 교육공동체의 주요 일원으로서 권리와 책임을 균형 있게 존중하는 학교문화 형성을 위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경현 시장은 상호존중 문화를 조성하려면 구성원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함을 강조하며 다음 릴레이 주자로 구리시의회 김용현-김한슬-이경희 의원을 지목했다.


◆ 남양주시, 전기이륜차 구매 최대 300만원 지원…80대

남양주시기

▲남양주시기. 제공=남양주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친환경 교통문화 정착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9일부터 상반기 전기이륜차 보급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관내에 1개월 이상 주소를 둔 16세 이상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총 80대 전기이륜차에 대해 보조금을 지원한다.


남양주시는 전기이륜차 1대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하며 △기존 내연기관 이륜차 사용폐지 후 전기 이륜차를 구매하면 별도 30만원 △취약계층-소상공인-농업인에게는 국비 지원액의 20% △배달 사용 목적으로 구매하면 국비 지원액의 10%를 추가 지원한다.


전기이륜차 구매를 원하는 시민은 대리점을 통해 차량 구매계약을 체결한 후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대리점에 제출하면 된다. 이후 대리점이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시스템(ev.or.kr)에 지원 서류를 등록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사업부터 기존 우편 제출 방식을 전자 제출 방식으로 바꿔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고, 보조금 지급 처리 기간을 단축해 시민 편의를 높였다.


김운탁 기후에너지과장은 10일 “행정 혁신을 통해 시민이 더욱 쉽게 전기이륜차를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이 친환경 교통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에 주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기이륜차 보급 지원사업과 관련된 세부 사항은 남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남양주시 기후에너지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남양주시,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협약 체결

왼쪽부터 박남국 한국인테리어협회장-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임은희 남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

▲왼쪽부터 박남국 한국인테리어협회장-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임은희 남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 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사)한국인테리어협회-남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9일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운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2월 남양주시는 경기도 주관 일자리 창출 공모에 2개 사업이 선정돼 취업 연계에 강점을 가진 2개 기관과 협력해 직업훈련 품질과 취업 연계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이날 협약식은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박남국 한국인테리어협회장, 임은희 남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소개 및 추진 방향 발표 △협약서 서명 및 교환 순으로 진행됐다.


박남국 회장은 업무협약식에서 “전국 24개 회원사와 다수 협력사로 구성된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남양주시민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임은희 센터장은 “경력단절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식품 제조 분야 인재를 양성하고, 취업까지 연계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홍지선 부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강점과 전문성을 살려 실효성 있는 사업을 추진해 달라"며 “남양주시는 시민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취업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사)한국인테리어협회-남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9일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운영 협력 업무협약 체결

▲남양주시-(사)한국인테리어협회-남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9일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운영 협력 업무협약 체결. 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는 공모에 선정된 2개 사업에 총 9400만원의 도비를 확보해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실내 건축 시공 인력과 식품안전관리 여성 사무원 등 40명을 양성하는 취업 연계형 직업훈련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남양주시는 사업 총괄운영과 예산지원, 실적관리 및 지도점검을 담당하며, 한국인테리어협회는 훈련생 현장 실습과 취업처 발굴-연계를, 남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참여자 모집-선발과 취업처 연계 등 사업 전반을 각각 맡는다.


직업훈련 참여자 모집은 4월 중순부터 진행하며, 세부 사항은 남양주시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거나. 남양주시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 동두천시, 시티투어 매주 토요일 운영…문화유산 체험

동두천시 '2025 동두천 시티투' 운영 포스터

▲동두천시 '2025 동두천 시티투' 운영 포스터. 제공=동두천시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는 관내 관광명소와 문화유산을 체험할 수 있는 '2025 동두천 시티투어'를 4월부터 6월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한다. 이번 투어는 '체험형 투어'와 '문화역사 투어' 두 가지로 구성돼 관광객에게 동두천 매력을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직접 보고 만들며 즐기는 '체험형 시티투어'는 목공 체험, 전통시장 탐방, 숲속 산책로 걷기 등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별앤숲 상상공작소, 동두천 중앙시장, 자연휴양림 등을 방문하며 참가비는 1인당 1만6900원이다.


향토 유산의 숨결을 따라가는 '문화역사 투어'는 동두천의 주요 관광지를 전문 해설과 함께 둘러보는 프로그램이다. 자유수호평화박물관, 소요산, 어유소 장군 사당 등 역사적 명소를 새롭게 마주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이다.


동두천 시티투어는 서울 시청역, 종합운동장역, 동두천역 등에서 출발하며, 최소 20명 이상 신청 시 운영된다. 신청은 로망스투어 공식 누리집(romancetour.co.kr)를 통해 가능하다.


김경수 체육관광과장은 10일 “이번 시티투어는 관광지 간 연계를 통해 접근성을 높이고 방문객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시도"라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하는 주말 나들이 코스로 많은 분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시흥시, 장현다목적체육관-반다비체육센터 건립 '첫삽'

시흥시 3일 장현다목적체육관-반다비체육센터 기공식 개최

▲시흥시 3일 장현다목적체육관-반다비체육센터 기공식 개최. 제공=시흥시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9일 장현다목적체육관 및 반다비체육센터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들 시설 건립에는 총 439억원이 투입되며,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이날 기공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시흥시의원, 경기도의원, 체육단체장 및 연성동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기공식은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에 이어 안전한 시공을 기원하는 공사업체 선서식, 기공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임병택 시흥시장 3일 장현다목적체육관-반다비체육센터 기공식 주재

▲임병택 시흥시장 3일 장현다목적체육관-반다비체육센터 기공식 주재. 제공=시흥시

장현다목적체육관 건립은 장현지구 등 택지지구 내 체육 여건을 확충하고 시민의 건전한 여가생활을 지원하며 건강 증진을 목표로 추진됐다.


같은 사업부지 내 건립되는 반다비체육센터는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 및 장애인 스포츠 참여 기회 보장을 위해 장애인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문화체육관광부) 공모에 선정된 후 국비 지원으로 건립이 추진됐다.


두 시설은 연면적 약 1만2503.3㎡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다. 장현 다목적체육관은 다목적체육관(1층), 전용 배드민턴장(2층) 등 체육시설과 관중석(3층), 샤워실, 탈의실, 지상-지하 주차장 등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시흥시 장현다목적체육관-반다비체육센터 조감도

▲시흥시 장현다목적체육관-반다비체육센터 조감도. 제공=시흥시

시흥시 장현다목적체육관-반다비체육센터 위치도

▲시흥시 장현다목적체육관-반다비체육센터 위치도. 제공=시흥시

반다비 체육센터는 25미터(m) 3레인 규모의 수중운동실(1층), 체육관(1층), 운동처방실(2층), 게이트볼장(2층) 등이 조성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장현다목적체육관 및 반다비체육센터 건립을 통해 남녀노소, 장애인,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하는 체육공간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시흥시는 시민의 더욱 건강한 삶을 위한 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안양시-제52사단, 생활체육시설 조성-운영 '맞손'

안양시-제52사단 8일 생활체육시설 조성 업무협약 체결

▲안양시-제52사단 8일 생활체육시설 조성 업무협약 체결. 제공=안양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주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8일 육군 제52사단과 '생활체육시설 조성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8일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이우헌 제52사단장, 안규선 독수리여단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이우헌 제52사단장(오른쪽)

▲최대호 안양시장-이우헌 제52사단장(오른쪽). 제공=안양시

안양시는 만안구 박달2동 독수리여단 연병장에 주민이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축구장, 육상트랙 및 부대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안양시는 체육시설 조성 비용을 부담하고, 제52사단은 장소 제공 및 시민 개방을 추진한다.


안양시-제52사단 8일 생활체육시설 조성 업무협약 체결

▲안양시-제52사단 8일 생활체육시설 조성 업무협약 체결. 제공=안양시

축구장 등 생활체육시설 조성 비용으로 안양시는 약 19억원을 예상하고 있으며, 국-도비 보조금으로 예산을 충당한다는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업무협약식에서 “독수리여단 연병장 활용을 위한 이번 협약을 통해 가용토지가 부족한 안양시에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을 조성해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안양시, 경북 산불 피해에 1.4억 상당 구호물품 전달

안양시자원봉사센터 경북 산불 피해에 1.4억 상당 구호물품 전달

▲안양시자원봉사센터 경북 산불 피해에 1.4억 상당 구호물품 전달. 제공=안양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안양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주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1억4000만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안양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대호)는 최근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본 경북에 도움을 전하기 위해 3월28일부터 4월4일까지 일주일간 구호 물품(물티슈, 컵라면, 세탁세제 등)을 접수했다.


자원봉사자를 비롯해 시민 32명, 30개 단체, 13개 기업은 총 1억4000만원 상당 후원 물품을 자원봉사센터에 접수했다. 모집된 물품 중 방진 마스크는 청송군에 전달했으며, 나머지 구호 물품은 의성군에 전달해 이재민 일상 회복과 생계 해결을 도왔다.


최대호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안양시장)은 10일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주민께 깊은 위로를 보낸다"며 “시민과 단체, 기업이 한마음으로 전한 정성이 이재민의 빠른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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