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으로 LED바닥신호등 조성. 제공=원주시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으로 '어린이 승하차구역' 조성. 제공=원주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LED바닥신호등, 통합안전 스마트폴, 스마트 교통안전시스템 설치 및 보호구역 통합정비, 승하차구역 조성 등 지역 내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21일 원주시에 따르면 시는 남원주초교, 구곡초교, 동화초교에 횡단보도 시인성을 높이고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LED바닥신호등을 설치할 예정이며, 샘마루초교, 섬강초교 정문 앞 횡단보도에는 차량속도 표시, 보행자음성안내 보조장치 등의 기능을 갖춘 통합안전 스마트폴을 설치한다.
특히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삼육초교 후문 굴다리 진·출입부에 전광판을 통해 운전자에게 반대편 차량 접근상황을 미리 알려주는 스마트 교통안전시스템을 구축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첨단시설 도입으로 더욱 안전한 원주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삼양식품 소비촉진' 네번째 릴레이…케이투앤 동참

▲김병열 (주)케이투앤 대표와 임직원들이 '삼양식품 소비촉진' 릴레이에 참여했다. 제공=원주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 산업보안협의회가 추진하는 '삼양식품 소비촉진 릴레이' 네번째 주자로 (주)케이투앤이 참여했다.
㈜케이투앤은 임직원 워크숍에 삼양 제품을 구입하고 소비촉진을 위한 릴레이 인증을 했다.
2012년 설립된 ㈜케이투앤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바이오 등의 산업 분야에서 사용되는 불소수지를 이용한 다양한 제품군을 개발·생산하는 기업으로, 2023년 원주 기업도시에 신공장을 준공했다. 2019년 1백만 불 수출의 탑 수상, 2022년 3백만 불 수출의 탑 수상 등 지속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다.
원주시 청년도전지원사업…KGC인삼공사 기업탐방

▲원주시 청년도전지원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이 미래내일 일경험 기업탐방 프로그램으로 KGC인삼공사를 탐방했다. 제공=원주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와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청년도전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청년 20여명이 지난 16일과 17일 미래내일 일경험 기업탐방프로그램의 일환으로 KGC인삼공사를 방문했다.
21일 원주시에 따르면 미래내일 일경험 기업탐방프로그램은 청년들의 맞춤형 진로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기업을 탐방하며 청년들에게 다양한 직종의 이해와 경험, 직무탐색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이번 기업탕방은 KGC인삼공사에 대한 설명과 현장에서 제품이 생산되는 과정을 보며 실제 직무를 체험했다. 또한 인사담당자는 채용설명회를 통해 채용 절차와 취업 준비 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엄병국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은 “이번 기업탐방을 통해 청년들이 구직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고, 실질적인 취업 준비에 많은 도움을 얻었길 바란다"고 했다.
원주시, 외국인 폐기물 분리배출 활성화

▲원주시는 폐기물 배출요령을 왹국어로 번역해 큐알(QR)코드를 제작해 시청 민원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외국인 체류지 변경신고 창구에 비치했다. 제공=원주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지역내 거주 외국인 및 다문화 가정의 증가 추세에 발맞춰, 외국인을 대상으로 폐기물 배출문화 홍보에 나선다.
시는 폐기물 배출요령을 외국어(영어·중국어·베트남어)로 번역해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접근성 강화를 위해 큐알(QR)코드를 제작해 시청 민원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외국인 체류지 변경신고 창구에 비치했다.
또 향후 제작·배포되는 생활폐기물 관련 홍보자료에 해당 큐알코드를 삽입해 관내 거주 외국인을 비롯한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폐기물 배출요령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종근 자원순환과장은 “언어 및 문화 차이로 인해 분리배출 규정을 충분히 숙지하지 못한 외국인에 의한 폐기물 무단투기를 예방하고, 재활용가능 폐기물의 분리배출 활성화로 자원순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원공노, “낙과 구매에 이어 올해는 농가 일손돕기 봉사"

▲원공노는 다음달 10일 농가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 공무원노동조합(원공노)는 내달 10일 사과농가 잔다리농원 '일손돕기' 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낙과 피해로 판로가 막혀 어려움을 겪은 농가의 사과를 구매하면서 올해는 일손 돕기로 도움을 주겠다고 한 약속을 이행하고자 한 내용을 이행하고자 조합원 및 조합원 가족이 참여해 이번 농가 일손돕기 행사를 기획했다.
원공노 관계자는 “냉해 피해와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사과 농가를 돕기 위해 조합원들이 함께 봉사를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원공노는 이러한 상생의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