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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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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청년·신혼부부 위해 신축주택 500호 매입 공고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4.29 10:25

지역균형 위해 수원·여주·오산 제외한 28개 시·군서 매입 예정
1차 내달19일부터 6월6일, 2차 6월30일에서 7월4일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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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 광교 사옥 제공=GH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9일 일반 및 신혼부부형 200호와 청년형 300호 등 올해 신축약정형 매입임대주택 500호에 대한 매입 공고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GH에 따르면 매입임대는 GH가 주택을 매입해 저렴하게 임대하는 사업으로, 신축약정형은 착공신고를 하지 않은 건축 예정 주택이 대상으로 우수한 설계 및 시공품질 확보를 위해 GH가 설계 단계부터 참여해 제시된 설계기준 적용 등을 확인하고 공사 단계별로 품질을 점검하고 관리한다.


특히 이번에는 지역별 균형을 위하여 수원, 여주, 오산 등 GH 매입임대주택 재고율이 높은 3개 시는 제외하고 28개 시·군에서 매입을 진행한다.


매입유도를 위해 매입 상한가 기준을 폐지하고, 재고율 하위 20% 시·군(과천, 연천, 하남, 포천, 양주, 군포)은 내부기준에 따라 심사할 때 우대한다.


1차 접수는 내달 19일부터 오는 6월 6일까지, 2차 접수는 오는 6월 30일부터 7월 4일까지 우편으로 받는다.




대중교통 접근성 등 입지여건과 주택계획 등 생활편의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오는 8월 매입심의를 거쳐 최종 약정 매입주택을 선정한다.


이종선 GH사장 직무대행은 “지역 간 균형 있는 매입임대사업을 통해 경기도 내 주거복지가 취약한 지역에서도 우수한 품질의 임대주택을 공급하고 저소득층 및 청년·신혼부부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은남 일반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 2필지 공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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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은남 일반산업단지 조감도 제공=GH

한편 GH는 이날 양주시와 공동으로 시행하고 있는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물류) 16만 9700㎡를 신규 공급하기로 했다.


이번에 공급하는 용지는 총 2필지로, 입주 가능 업종은 창고 및 운송 관련 서비스업으로 공급가격은 추정 조성원가(3.3㎡당 199만7000원)이며 필지별로 각각 513억 1275만 4000원과 512억 522만 1000원이다.


대금납부조건은 5년까지 6개월 간격으로 분할 납부할 수 있으며 토지사용시기는 2027년 12월이다.


분양신청은 내달 8일부터 9일 접수하며 양주시의 입주 심사를 거쳐 같은달 21일 입주대상자를 선정한다.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는 양주시 은현면과 남면 일원에 99만 2361㎡ 규모로 조성되며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서양주 IC(개통완료), 서울-양주 고속도로(예정)와 인접해 인천공항 및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좋아 물류 및 교통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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