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사이버대 배지안(국방융합학과 3학년, 왼쪽 두 번째), 황성봉(드론로봇융합학과 4학년, 왼쪽 세 번째) 학생 등 7명이 2025 군위탁생 홍보모델 임명장을 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세종사이버대)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는 지난 5월 10일, 군 복무 중 학업을 병행하는 군인 학생들로 구성된 '2025 군위탁생 홍보모델'을 공식 선발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군위탁생 홍보모델은 총 7명으로, 앞으로 일정 기간 동안 세종사이버대의 군위탁전형 입학제도와 다양한 장학제도 등을 홍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홍보모델로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활동 기간 학기 수업료 전액이 면제되는 특별 장학 혜택이 주어진다.
임명장 수여식은 국방융합학과 김진수 교수(군교육지원센터장)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수여식에 앞서 군위탁생 제도의 장점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에 대한 토의가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군 복무와 학업을 병행하는 군위탁생의 특성을 반영한 사회봉사활동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세종사이버대는 이 논의를 바탕으로 6월부터 실현 가능한 방안들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진수 교수는 “세종사이버대의 명강의와 수준 높은 콘텐츠를 홍보모델들의 활동을 통해 보다 많은 군 간부들이 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들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홍보모델 임명장을 받은 배지안 학생(국방융합학과 3학년)은 “세종사이버대에서의 학습 경험을 바탕으로 더 많은 군 선후배와 동료들이 우리 대학의 우수한 교육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세종사이버대는 오는 6월 1일부터 2025학년도 가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국방융합학과, 소방방재학과 등 총 37개 학과에 지원할 수 있으며, 군위탁생을 위한 다양한 장학 혜택도 제공된다.
세종사이버대는 군인·군무원 부부 및 다자녀(2자녀 이상) 가정에는 첫 학기 등록금 전액을 면제하고 있으며, 500여 개 이상의 강의를 전공에 제한 없이 수강할 수 있다. 졸업 후에도 평생 연 2과목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각 학과에서 운영하는 자격증 아카데미를 통해 학위뿐 아니라 다양한 수료증과 자격증도 취득 가능하다.
대학 관계자는 “세종사이버대는 교육부 온라인대학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은 검증된 교육 시스템과 양질의 콘텐츠를 갖춘 대학으로, 군 간부들을 비롯한 군위탁생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