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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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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고양시-남양주시-동두천시-양주시-의정부시-하남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5.14 08:11

◆ 이동환 고양시장, 인구문제 인식개선 캠페인 동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13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참여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13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참여. 제공=고양특례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3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에서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해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했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인구 감소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인구문제 해결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작년 10월부터 보건복지부를 시작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및 기업 등에서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 중이며, 이동환 시장은 김성제 의왕시장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동환 시장은 다음 릴레이 캠페인 주자로 이권재 오산시장과 김재수 고양동부새마을금고 이사장을 각각 지목해 캠페인 확산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고양시는 저출생-고령화 사회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7985억원 예산을 투입해 올해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한 지속 가능한 고양'을 목표로 4개 분야에 133개 정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작년 출산지원금을 확대했으며, 올해 하반기 신규 아파트 입주 시기에 맞춰 다함께돌봄센터와 시립어린이집을 확충할 예정이다.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기준을 완화해 본인 부담을 낮추는 정책도 시행한다. 아울러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응하기 위해 노인 경제활동 및 사회참여 확대 정책을 추진한다.


올해는 맞춤형 노인일자리 9291개를 제공하고, '노노(老老)케어', '경륜 전수 활동', '식품안전 도우미' 사업을 통해 노년층의 사회 참여와 성취감을 높이고자 한다.


이동환 시장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범국가적 대응이 필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 관심이 확산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결혼-출산-양육 등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남양주시-동국대, AI-바이오 생태계 구축 '맞손'

주광덕 남양주시장(왼쪽)-윤재웅 동국대학교 총장

▲주광덕 남양주시장(왼쪽)-윤재웅 동국대학교 총장. 제공=남양주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13일 동국대학교와 지-산-학 협력 및 경기도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약 및 간담회는 지난달부터 이어진 협의 연장선으로, 두 기관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경기도 RISE 사업 원활한 추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광덕 남양주시장(가운ㄷ데) 13일 동국대 바이오메디캠퍼스 시설 라운딩

▲주광덕 남양주시장(가운ㄷ데) 13일 동국대 바이오메디캠퍼스 시설 라운딩. 제공=남양주시

주광덕 남양주시장(가운ㄷ데) 13일 동국대 바이오메디캠퍼스 시설 라운딩

▲주광덕 남양주시장(가운ㄷ데) 13일 동국대 바이오메디캠퍼스 시설 라운딩. 제공=남양주시

동국대 바이오메디캠퍼스(이하 BMC)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 등 남양주시 관계자와 윤재웅 동국대학교 총장, 성정석 부총장, 이해원 동국대학교의료원장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동국대 BMC 비전 및 연구 인프라 현황을 공유하고, 캠퍼스 내 연구 시설과 동국대 일산병원 시설을 라운딩하며 양 기관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남양주시는 동국대학교와 함께 △스마트 그린 바이오 산업 육성 △AI, 바이오 분야 전문인력 양성 △지역산업 수요 기반의 R&D 지원 강화 등을 중심으로 맞춤형 협업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남양주시-동국대학교 13일 경기도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추진 업무협약 체결

▲남양주시-동국대학교 13일 경기도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추진 업무협약 체결. 제공=남양주시

특히 남양주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중심으로 하는 첨단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동국대학교의 바이오, 의료 분야의 풍부한 R&D 역량을 적극 활용해 첨단산업 중심 메가시티로 발돋움할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간담회가 동국대학교의 우수한 연구 자원과 남양주시 산업수요를 연결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남양주시가 경기북부 미래산업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동두천시, 부시장 우기철 대비 개발지-하천변 로드체킹

이태진 동두천시 부시장(왼쪽 세번째) 12일 우기철 집중호우 대비 현장점검 실시

▲이태진 동두천시 부시장(왼쪽 세번째) 12일 우기철 집중호우 대비 현장점검 실시. 제공=동두천시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태진 동두천시 부시장은 12일 다가오는 우기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개발지와 하천 주변 등지에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우기철을 앞두고 재해 발생 위험이 높은 구역을 중심으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진행됐다.


점검 대상은 급경사지를 비롯해 △빗물배수펌프장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개발행위 허가지 △사방댐 대상지 등 침수나 붕괴 위험이 있는 주요 취약지역 및 배수펌프장이며, 구조물 균열, 토사 유출 가능성, 배수 기능 등을 집중 점검했다.


이태진 부시장은 “최근 여름철 집중호우가 잦아지는 만큼 무엇보다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며 “상대적으로 재해 위험이 높은 곳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정비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양주시, 2025청년창업 경진대회 참가자 모집…마감 30일

강수현 양주시장(왼쪽 두번째) '2024년 제6회 청년창업 경진대회' 수상자에게 상장 수여

▲강수현 양주시장(왼쪽 두번째) '2024년 제6회 청년창업 경진대회' 수상자에게 상장 수여 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예비 및 초기 청년 창업가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2025년 제7회 양주시 청년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양주시 청년창업 경진대회는 19세부터 39세 이하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3년 미만의 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오는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서류를 통한 접수는 오는 19일부터 가능하다.


참가 자격은 공고일인 5월1일 기준 양주시 거주자이거나 관내에 사업장을 보유한 청년이다. 전입 예정자나 양주시로 창업-사업장을 이전할 예정인 경우 이행확약서를 제출하면 참여할 수 있다.


올해 경진대회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1차 심사는 내달 2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며 2차 발표평가는 20일 열린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1팀에 상장과 창업 지원금 1000만원, 최우수상 1팀에 600만원, 우수상 1팀에 30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특히 모든 참가자에게 사업계획서 작성부터 발표 자료 준비까지 1:1 맞춤형 컨설팅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참가자의 사업모델을 구체화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수상자에게는 양주시청년센터 창업사무실 입주 시 가점 부여를 비롯한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연계 등 다양한 후속 지원도 제공된다. 세부 사항은 양주시청년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유진 아동청소년과장은 13일 “2026년 청년센터 및 창업사무실의 확장과 이전을 통해 청년 창업가를 위해 더욱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원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혁신적 아이디어와 도전정신을 가진 청년 창업가는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 김동근 의정부시장 “걷고싶은 도시, 삶의 질 높이는 기반"

김동근 의정부시장(왼쪽) 13일 '제10차 걷고 싶은 도시 전략회의' 주재

▲김동근 의정부시장(왼쪽) 13일 '제10차 걷고 싶은 도시 전략회의' 주재. 제공=의정부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13일 시장실에서 '제10차 걷고 싶은 도시 전략회의'를 열고 그동안 사업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걷고 싶은 도시 전략회의는 작년 7월 전국 최초로 신설된 '걷고싶은도시국'이 사업 방향성과 전략을 명확히 설정하고 추진력을 높이기 위해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선 △걷고 싶은 도시 조성 성과 △주요 사업 추진 현황 등을 중심으로 논의했다. 특히 도로, 공원, 하천, 녹지 등 도시 공간 전반에 걸쳐 지난 3년간 진행한 주요 사업 성과와 변화 사례를 공유했다. 아울러 향후 '걷고 싶은 도시 의정부' 조성을 위한 핵심 전략과 일정을 점검했다.


아울러 시민 중심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부서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실천 의지를 더욱 공고히 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전략회의에서 “걷고 싶은 도시는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지속 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핵심 기반"이라며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일상 곳곳에서 이어질 수 있도록 각 부서가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달라"고 주문했다.


◆ 하남시, 민원행정 이정표 제시…2년연속 대통령표창 수상

이현재 하남시장(오른쪽) 13일 하남시청 대표로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대통령 표창 수상

▲이현재 하남시장(오른쪽) 13일 하남시청 대표로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대통령 표창 수상. 제공=하남시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가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로써 하남시는 전국 최초로 2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으며 민원행정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우수기관 간담회에 하남시 대표로 참석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하남시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평가에서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대통령 표창을 받은 지자체는 하남시가 유일하다.


한편 올해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행정안전부, 서울특별시, 충북 음성군, 서울 동대문구가 각각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평가는 중앙부처, 지방정부, 교육청 등 전국 307개 기관을 대상으로 민원행정 관리 기반, 민원행정 활동, 민원처리 성과 등 3개 분야 5개 항목에 걸쳐 실시됐다.


하남시는 75개 시 단위 기초자치단체 중 평균을 크게 웃도는 성과를 거두며 최고 등급인 가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민원 만족도 분야에서 전년 대비 9.91점 상승, 평가군 평균 대비 8.21점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제도 개선을 넘어 시민 중심 행정으로 체감도가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성과는 하남시가 민원 불편 해소와 신뢰 회복을 위해 현장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민원행정 혁신을 지속 추진해온 결과로 풀이된다.


하남시 13일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대통령 표창 수상

▲하남시 13일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대통령 표창 수상. 제공=하남시

하남시는 △경력직 민원코디네이터 배치 △민원처리 팀장 책임상담제-민원처리 추진단운영 △행정정보 공동이용 확대 등을 통해 복합민원 대응력과 민원 신뢰도를 동시에 높였으며 열린시장실, 이동시장실, 주민과의 대화 등 현장 소통도 적극 추진했다.


나아가 하남시는 지속 가능한 민원 서비스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체계 정밀도와 효율성을 한층 높이며 행정 역량을 다지고 있다.


올해 3월에는 하남경찰서, 하남소방서,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함께 복합민원 신속한 공동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기관 간 전용 핫라인과 민원 조정 체계를 마련해 부서 간 책임 전가를 줄이고 복합민원에 대한 일원화된 대응이 가능하도록 행정 신뢰성을 높였다.


또한 4월부터는 화상회의 시스템을 민원 처리에 본격 도입해, 현장 공무원이 즉시 유관 부서와 실시간으로 연결돼 민원을 조율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해당 시스템은 One-Stop 생활민원창구를 비롯해 동 행정복지센터 상담, 유관기관 협의 민원 등 다양한 상황에 적용되며, 고령자나 거동이 불편한 시민 접근성을 대폭 높이는 계기로도 평가받고 있다.


이런 민원행정 고도화는 시민중심행정 실현을 견인하고, 지속 가능한 성과를 이어가기 위한 선제적 행정혁신 전략이란 분석이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가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되고, 전국 최초로 2년 연속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데는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그리고 공직자 헌신이 함께 만들어 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행정서비스를 통해 '살고 싶은 도시, 도약하는 하남'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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