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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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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예술치료학과, XR 기반 특강 성료…“심리치료의 미래를 경험하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6.05 10:48

‘상담·심리치료 미래와 확장현실(XR) 활용가능성’ 주제

'상담·심리치료 미래와 확장현실(XR) 활용가능성' 주제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상담심리학과와 예술치료학과는 최근 '상담과 심리치료의 미래와 확장현실(XR)의 활용가능성'을 주제로 특강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이 상담 및 심리치료 분야에 미칠 변화와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XR 기술의 선도 기업인 더블미(DoubleMe)와의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진행되었며, 기술 기반 상담 콘텐츠의 실질적 응용에 대한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세종사이버대 상담심리학부는 최근 더블미와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이번 특강에 앞서 학생들이 더블미의 XR 체험공간 '더 케이브(The Cave)'에서 확장현실 기반 명상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학생들은 “높은 몰입감 속에서 마음의 안정을 느낄 수 있었으며, 색다른 치유의 시간이었다"며 체험 소감을 전했다.


특강을 진행한 더블미 김은후 이사는 “상담자와 내담자가 시공간을 초월해 만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했다"며 “앞으로 XR을 활용한 심리치료 콘텐츠와 플랫폼 개발은 물론, 세종사이버대 졸업생들의 진로에도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곽윤정 상담심리학부 학부장은 “세종사이버대는 XR 기술뿐 아니라 AI 기반 학습 시스템, 메타버스 상담실 '메타포레스트' 운영 등을 통해 미래형 교육환경을 선도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전문 상담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무와 치유 중심의 교육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종사이버대는 오는 6월 1일부터 2025학년도 가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다.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동등 학력 보유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자세한 모집 요강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종사이버대는 연평균 1인당 장학금 수혜액 200만원으로 장학금 수혜율 전국 1위(재학생 5,000명 이상 사이버대 기준)를 기록하며 학생 친화적인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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