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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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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간편보험 고고 새로고침’ 출시…고객 혜택 강화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7.07 11:34

최대 가입 연령 확대·무해지환급형 구조
병력 고지 조건 다양화

삼성화재

▲삼성화재가 지난해 11월 '간편보험 3655고고 새로고침100세'에 이어 유병자 고객을 위한 상품을 또다시 출시했다.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고령 유병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삼성화재가 당뇨병이 없는 만성질환자의 보험료 부담을 낮춘 유병자 신상품을 출시했다.


7일 삼성화재에 따르면 '간편보험 고고 새로고침'은 당뇨 병력을 고지 항목에 추가했고, 최대 가입 연령을 기존 70세에서 90세로 확대했다. 10년~30년 갱신형(최대 100세까지) 무해지환급형 구조로 상품을 구성한 것도 특징이다.


병력 고지 조건도 다양화했다. 기존 '6년이내 입원 또는 수술' 항목을 '2년~6년 이내 입원 또는 수술'로 고지기간을 세분화해 경증부터 중증까지 폭넓은 유병자 고객층이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무사고 계약전환 기능을 통해 건강관리를 지속하는 고객이 장기적으로 보험료 부담을 줄이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항암 중입자방사선 치료비 특약과 종합병원 뇌혈관∙허혈성심장질환 특정치료비 특약 등을 탑재, 최신 항암치료 기법과 주요 질환의 치료방법별 보장을 제공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고혈압·고지혈증 등 다양한 만성질환을 가진 고객들이 보험료 부담 때문에 가입을 망설이지 않도록 상품을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특성에 맞는 간편보험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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