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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해운대구청장,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행정혁신경영자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7.07 16:08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지난 4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TV조선 주최 '2025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선정식에서 행정혁신경영 부문 수상자로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지난 4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TV조선 주최 '2025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선정식에서 행정혁신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이 구정 운영을 잘 펼쳐오며 행정력을 인정받는 상을 받았다.


7일 해운대구에 따르면 김 청장은 지난 4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TV조선 주최 '2025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선정식에서 행정혁신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구는 '살기 좋은 도시, 오고 싶은 도시'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70건의 공약을 알차게 추진해 49건을 완료했다.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착공, 신청사 건립공사 착공, 청사포항 어촌뉴딜 300사업 준공 등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올 연말까지 공약 이행률 80% 달성을 목표로 한다.


김 구청장은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위해 구청장 직통민원실, 직통민원폰 등 다양한 소통 채널을 운영해 왔다. 지난해 2000여 건의 민원을 접수해 94%를 신속하게 처리, 주민의 신뢰를 얻었다.




그 결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부울경매니페스토네트워크의 공약 이행 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과 부산 유일 우수 등급을 받았다.


해운대구는 중장기 비전 아래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균형 발전을 이루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센텀2지구(반여·반송·석대동 191만㎡)에 4차산업, ICT, 영상 콘텐츠 등 첨단산업을 유치해 8만 400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27조 원 규모의 생산유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 53사단 군부대 압축․재배치에 따라 해제되는 그린벨트 부지에 첨단사이언스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도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 해운대해수욕장과 구남로 일대에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해운대스퀘어'를 조성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버금가는 미디어 랜드마크 조성에 나섰다.


여름이 길어져 올해부터 더 일찍 더 오래 해수욕장을 개장하며, 강철캠프, 대학가요제 워터밤, DJ 파티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국내 최고 피서지인 해운대해수욕장을 채운다.


김성수 구청장은 “구민 여러분의 관심과 응원 덕분에 해운대가 더욱 살기 좋고, 매력적인 도시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구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모두가 행복한 해운대를 만들기 위해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 부산도시철도 개통 40주년, 시민기관사 80명 모집


부산교통공사

▲부산교통공사는 25일 열리는 '부산도시철도 개통 40주년 시민기관사 체험행사'에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제공=부산교통공사

부산교통공사는 25일 열리는 '부산도시철도 개통 40주년 시민기관사 체험행사'에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부산교통공사는 25일 열리는 '부산도시철도 개통 40주년 시민기관사 체험행사'에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참가 인원은 80명이며 이날부터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 부산·김해·양산 지역에 거주하는 시민은 누구나 신청하면 된다. 만 12세 미만 아동은 반드시 보호자가 동행해야 한다.


참가를 희망자는 부산교통공사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호선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공사는 전산 추첨을 통해 총 80명의 참가자를 선발, 15일 발표한다.


체험행사는 오는 25일 호선별 차량기지(노포·호포·대저)에서 진행하며, 참가자들은 1호선에 30명, 2호선에 30명, 3호선에 20명씩 배치된다.


이들은 △운전취급실·안전체험장 견학 △모의운전연습기 체험 △전동차 유치선 열차기동 시범 체험 △열차 운전 간접체험 등에 참여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경품도 제공한다.


부산교통공사 이병진 사장은 “40년 동안 부산도시철도를 믿고 이용해 준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준비한 행사다"며, “시민들이 도시철도 운행 시스템을 직접 보고 체험하면서 안전한 도시철도 이용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공사는 시민들에게 안전한 도시철도 이용 문화를 확산하고자 2007년부터 기관사와 함께하는 운전 체험 기회를 제공해 왔다.


이 행사는 지난해에는 1172명이 신청해 약 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할 만큼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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