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전국광역의회의원협의회 최종현 대표 등 경기도의회 방문단이 지난 8일 경남도의회를 방문, 간담회를 가진뒤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제공=경기도의회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국광역의회의원협의회 최종현 대표(경기도의회, 수원7)가 경기도의회 방문단과 함께 경북도의회에 이어 지난 8일 경남도의회를 방문했다.
도의회 방문단에는 최종현 대표를 비롯해 남종섭 광역의회의원협의회 고문(용인3)와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군포1), 염종현 전의장(부천1), 더불어민주당 장한별 부총괄수석부대표(수원4), 조용호 정무부대표(오산2), 이병숙 정무부대표(수원12), 임창휘 정무부대표(광주2) 등이 함께 했다.
경상남도의회에서는 손덕상 대표의원(김해8), 류경완(남해), 유형준(비례), 한상현(비례) 의원이 함께했다.
또한 국민의힘 소속인 경남도의회 유계현 제1부의장도 특별히 시간을 내 경기도의원들을 환영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도 제2회 지방의원대회 개최, 광역의회조직구성, 지방의회법 제정을 비롯한 지방의회 위상 및 권한 강화를 위한 활동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를 이어갔다.
함께한 염종현 전의장은 “험지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서 때로는 싸워주시고 때로는 저희 목소리를 대변해 주시는 것에 감사하다"면서 “이 자리가 서로의 동질성을 느끼고 당면과제인 지방의회법 통해 지방의회 위상 강화를 위해 연대하고 협력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경기도의회가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현 대표의원은 “오는 10월 전국지방의원 대회가 개최된다. 모두 참석해 지방의원들의 힘을 보여줘 반드시 지방의회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손덕상 경북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먼 길 오느라 고생 많았다. 경남도의회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적은 숫자지만 일당백으로 열심히 하고 있다. 지방의회 위상 및 권한 강화를 위해서도 힘을 보태겠다"고 답했다.
방문단은 경상남도의회 방문 후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에너지 전문 기업인 두산에너빌리티를 방문해 신재생 및 에너지 산업 전반에 대해 살펴보았다.
또한 3일 차인 이날 방문단은 전 세계에 위용을 떨치고 있는 K-방산업체 현황을 살펴보고 경기도의 정책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방위산업 부품·소재 장비대전' 개막식에 방문하였다.
최종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은 “어제가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처음 맞는 방위산업의 날이었다. 이제 방위산업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향해 뻗어가는 산업이 됐다"면서 “경기도에서도 방위산업과 미래에너지 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갖추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종현 대표, 도의회 방문단과 함께 경상북도의회 방문

▲더불어민주당 전국광역의회의원협의회 최종현 대표(경기도의회, 수원7)가 경기도의회 방문단과 함께 경북도의회를 방문했다 제공=경기도의회
앞서 더불어민주당 전국광역의회의원협의회 최종현 대표(경기도의회, 수원7)가 지난 7일 지방의원 대회 개최 논의와 지방의회 위상 강화를 위한 광역의회간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경상북도의회를 방문했다.
이번 경상북도의회 방문에는 남종섭 광역의회의원협의회 고문(용인3)과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군포1), 염종현 전의장(부천1), 안광률 교육기획위원장(시흥1), 더불어민주당 장한별 부총괄수석부대표(수원4), 명재성 정무수석(고양5), 조용호 정무부대표(오산2), 임창휘 정무부대표(광주2) 등이 함께 했다.
경상북도의회에서는 김경숙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비례), 임기진 의원(비례)이 경기도의회 방문단 의원들을 환영해 줬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제2회 지방의원대회 개최, 광역의회조직구성, 지방의회법 제정을 비롯한 지방의회 위상 및 권한 강화를 위한 활동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를 이어갔다.
도의회 방문단은 지방의회의 숙원인 지방의회법 제정과 지방의회 권한 강화를 위해서는 광역의회 간 협력체계 구축 및 단합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최종현 대표는 이 자리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지방의회 위상 및 자치분권 강화에 의지가 강한 만큼 지방의원들이 지방의회 위상 및 권한 강화를 위해 하나의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했다.
방문단은 경상북도의회 방문 후 청송군 산불피해지역 복구 현장을 방문하여 현장복구에 여념없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산불피해 현장을 돌려본 뒤 염종현 전의장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이다. 경기도의회에서도 산불피해 성금을 거둔 것이 기억난다. 현장을 보면서 다시 한번 경각심을 갖고 모두 하나가 돼 조속한 피해복구를 하자"고 격려했다.
최종현 대표는 “광역의회의원협의회 대표로서 중앙당에 청송산불 피해복구에 필요한 중앙정부의 지원을 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서 다음날에는 경주 APEC 개최지를 방문하여 관계자들과 APEC 준비 상황을 살펴보는 등 강행군을 이어 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