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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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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대 가윤정 교수, 시니어모델 교육 새 지평 연다… “누구나 무대 위 주인공 될 수 있어”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7.16 17:19

국제대 문화예술콘텐츠학과, 시니어 대상 실무 중심 교육 통해 제2의 인생 지원

국제대 문화예술콘텐츠학과, 시니어 대상 실무 중심 교육 통해 제2의 인생 지원

국제대 문화예술콘텐츠학과 가윤정 교수가 차별화된 시니어모델 교육을 이끌며 시니어세대의 새로운 도전과 문화예술 콘텐츠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가윤정 교수는 국제대 문화예술콘텐츠학과에서 시니어모델 양성에 힘쓰며, 은퇴 후에도 무대에 설 수 있는 인생 2막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오산대 평생교육원 시니어모델과정 학생들을 지도하며, 지난 12일 국제대 충효관에서 열린 '제7회 KJU 프리패스 패션쇼'의 첫 공식 무대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이번 패션쇼는 'DREAM(꿈)'을 주제로 YJ모델에이전시 주최, 이룸스튜디오(E-ROOM STUDIO) 주관, 국제대학교 후원으로 진행됐다. 국제대 문화예술콘텐츠학과 재학생(24·25학번), 와이제이모델에이전시 소속 모델, 오산대 평생교육원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무대를 꾸몄다.


가 교수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패션쇼가 아니라, 누구나 꿈꾸고 도전하며 무대 위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은 축제"라며 “시니어모델과정 학생들이 전문 모델들과 함께 워킹하며 특별한 무대 경험을 가졌다"고 전했다.


국제대 문화예술콘텐츠학과, 시니어 대상 실무 중심 교육 통해 제2의 인생 지원


국제대 문화예술콘텐츠학과는 1998년 국내 최초로 모델학과를 신설해 슈퍼모델, 미스코리아, 해외 진출 모델, 배우 등을 배출한 전통 있는 학과다. 한국 모델학 박사 1호를 포함한 전문 교수진이 차별화된 실무 중심 교육을 1학년부터 전 학년에 걸쳐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2027년부터는 4년제 학사과정으로 확대된다.




가 교수는 “문화예술콘텐츠학과에는 학위 취득 기회를 놓쳤거나 새로운 인생의 무대를 꿈꾸는 시니어들이 모여 열정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가윤정 교수는 강남에서 'YJ모델에이전시'를 직접 운영하며 시니어모델 발굴과 브랜딩에도 집중하고 있다. '당신의 가능성을 무대 위로'라는 슬로건 아래, 모델 캐스팅부터 인큐베이팅, 포트폴리오 기획, 브랜드 협업까지 아우르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며 차별화된 에이전시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한편, 가윤정 교수는 지난해 '2024 K.디지털크리에이터어워즈' 조직위원장을 맡았고, '대한민국한식포럼'의 이선영 한복 패션쇼 총연출을 맡는 등 다양한 무대를 기획·연출하며 현장 경험을 교육에 접목시키고 있다.


그는 “앞으로도 시니어모델대회, 한복패션쇼,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대회를 기획해 시니어세대의 활동무대를 넓혀가겠다"며 “시니어들이 문화예술 콘텐츠의 중심이 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도전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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