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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탁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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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도지사 경제부총리 만나 내년 국비 요청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8.07 18:12
경남도청

▲경남도청 전경. 제공=경남도

경남=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나 내년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박 지사는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구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그는 남부내륙철도 조기 개통을 위한 국비 3000억원과 수해 예방 대책, 전략 산업 육성 등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집중 건의했다.


이와 함께 △특별재난지역 호우피해 주택복구비 상향 △지방하천 준설 지원 △국가하천 승격 △배수장 관리체계 일원화 △노후 펌프 교체 지원 등 수해 복구와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며 기재부의 전향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또 도의 역점 사업인 미래 전략산업 육성 계획을 설명하는 동시에 내년도 국비 반영도 요청했다.


이날 건의한 국비사업은 △사천 첨단우주항공 인큐베이팅 센터 구축 △방산혁신클러스터2.0(함정 MRO 클러스터 조성) △소형모듈원전(SMR) 제조부품 시험검사 지원센터 건립 △굴 특화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 등 4개 사업으로 총 73억 원 규모다.




박 지사는 “경남은 우주항공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준비가 돼 있다"며 “조선·방산, 원전 산업과 수산업 역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만큼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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