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영은 허리에 좋고 목에도 부담이 적은 영법이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수영은 유산소 운동으로, 부력으로 인해 척추와 관절에 부담이 적다. 이 때문에 허리디스크나 관절염이 있는 사람도 비교적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운동으로 알려져 있다. 전신을 골고루 사용하는 수영은 심폐지구력과 균형감각 향상에 효과적이다. 70㎏ 성인이 1시간 수영을 하면 대략 600∼700kcal를 소모한다.
그런데 척추 질환이 있다면 영법 선택에 주의해야 한다. 자유형과 배영은 몸을 쭉 뻗은 상태로 전신을 사용해 앞으로 나아가기 때문에 물의 저항을 통해 코어와 근력을 균형 있게 발달시킬 수 있다. 자유형과 배영은 허리에 좋은 영법이다. 특히 허리디스크(요추 추간판탈출증)나 요통이 있는 경우라면 등을 수면에 댄 상태로 팔을 저어 움직이는 배영이 허리에 부담이 가장 적다. 반면 허리를 뒤로 젖히는 접영이나 허리 힘으로 위아래로 움직이는 평영은 피하는 것이 좋다.
목디스크(경추 추간 판탈출증)가 있는 경우에는 목을 고정한 채 천천히 움직일 수 있는 영법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자유형은 호흡 시 고개를 반복적으로 돌려야 하므로 목에 부담을 줄 수 있다.
바른세상병원 척추센터 정상원 원장(신경외과 전문의)은 “자신의 건강 상태에 맞지 않는 영법을 선택한다면 오히려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예를 들어 자유형은 허리에 부담이 적어 허리디스크나 요통 환자에게 좋지만, 목을 좌우로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목디스크 환자에게는 권장하지 않는다.



![[여전사 풍향계] BC카드, 외국인 위한 선불카드 ‘콘다’ 출시 外](http://www.ekn.kr/mnt/thum/202512/news-p.v1.20251201.4b2b84e8862844e3b0629a8ba05c742e_T1.jpg)






![[EE칼럼] 깐부에서 꼰대가 되어 버린 에너지 효율화 정책](http://www.ekn.kr/mnt/thum/202512/news-p.v1.20240331.e2acc3ddda6644fa9bc463e903923c00_T1.jpg)
![[EE칼럼] 브라질 아마존에서 열린 COP30의 현실](http://www.ekn.kr/mnt/thum/202511/news-p.v1.20240521.f1bf8f8df03d4765a3c300c81692086d_T1.jpg)
![[김병헌의 체인지] 12·3 계엄이 남긴 의미있는 역설](http://www.ekn.kr/mnt/thum/202512/news-p.v1.20240625.3530431822ff48bda2856b497695650a_T1.jpg)
![[이슈&인사이트] 급격히 확산하는 국제사회 반이민·반난민 정서](http://www.ekn.kr/mnt/thum/202512/news-p.v1.20240325.ede85fe5012a473e85b00d975706e736_T1.jpg)
![[데스크칼럼] ‘AI 기본사회’로 가는 제3의 길](http://www.ekn.kr/mnt/thum/202511/news-p.v1.20251130.6de1a8d38d1e452497c3706db08b7e2e_T1.jpg)
![[기자의 눈] 원화 가치 끝없는 하락에…내국인에게만 비싸진 집값](http://www.ekn.kr/mnt/thum/202511/news-p.v1.20251130.79a9017e562d4f7da02327921c1364b9_T1.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