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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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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맥심플랜트’, 누적 방문객 142만명…“도심속 오아시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8.21 17:07

2018년 오픈 이래 年 20만명 방문…올해 누적 150만 돌파 전망
‘코코넛 아이스라떼’ 등 여름한정메뉴 출시…청량한 인테리어도
‘공감각 커피’ 체험 선사…커피 더해 시·음악 등 시각·청각 즐거움

동서식품

▲서울 용산구 한남동 동서식품 '맥심플랜트' 전경

동서식품이 운영하는 커피 복합문화공간 '맥심플랜트'가 올해 상반기 누적 방문객 140만명을 돌파하며 도심 속 오아시스같은 휴식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1일 동서식품에 따르면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있는 동서식품 '맥심플랜트'는 지난 2018년 4월 오픈 이래 지난 6월 말까지 누적 방문객 수 약 142만명을 기록했다.


오픈 7주년인 지난 3월 말 누적 방문객 수 약 136만명을 기록한데 이어 4~6월 3달간 약 6만명이 추가 방문해 7년 넘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음을 입증했다. 연간 평균 약 20만명이 방문한 셈으로 이 추세라면 올해 누적 방문객 수 150만명 돌파가 무난해 보인다.


올해 여름 맥심플랜트는 시원한 분위기의 인테리어와 색다른 여름 메뉴를 선보여 방문객 호응을 이어가고 있다.


올 여름 맥심플랜트는 '블루 인 맥심플랜트(Blue in Maxim Plant)'라는 콘셉트에 맞춰 블루톤을 활용해 청량한 느낌을 더했다. 1층 폴딩도어 앞에는 푸른 수영장을 연상시키는 공간을 통해 도심 속 바캉스 감성을 더했으며, 중앙 카운터 상단에는 푸른빛 실커튼을 드리워 시원한 무드를 연출했다.




올 여름 색다른 메뉴로는 시즌 한정 메뉴인 '코코넛 아이스 라떼'를 선보였다. '코코넛 아이스 라떼'는 맥심플랜트만의 썸머 블렌드 에스프레소에 코코넛 밀크를 더해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을 살렸으며, 볶음 코코넛 가루를 얹어 바삭한 식감과 색다른 비주얼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름 시즌 한정으로 '섬머 블렌드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출시했다. 리치, 망고 등 열대과일의 달콤함과 레몬의 상큼한 풍미가 어우러진 커피로 여름철 시원하게 즐기기 좋다.


친숙한 맥심 커피믹스를 감각적으로 재해석한 인스턴트 커피 연계 메뉴도 맛볼 수 있다. 특히 '맥심 모카골드' 연계메뉴 3종은 맥심 모카골드를 신선하게 해석해 눈길을 끈다. 오리지널 레시피의 '모카골드 오리지널', 오리지널에 진한 맛을 더한 '모카골드 부스트', 시원하게 즐기는 '모카골드 아이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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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한남동 동서식품 '맥심플랜트' 1층 실내 모습

맥심플랜트 3층 브루잉 라운지에서는 맥심플랜트의 대표 콘텐츠인 '공감각 커피'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 스페셜티 커피를 취향대로 골라 미각, 후각, 청각, 시각 등 여러가지 감각으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먼저 고객이 태블릿을 통해 평소 선호하는 커피의 향미, 산미, 로스팅 정도를 고르면 총 16종의 스페셜티 커피 원두 중 가장 취향에 맞는 커피를 추천해 준다. 이때 해당 커피와 어울리는 시, 음악을 함께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공감각 커피 전용 좌석에 비치된 헤드셋으로 감미로운 음악을 감상할 수 있어 오감으로 커피를 즐기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이외에도 맥심플랜트에서는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커피에 관한 기초 지식을 배울 수 있는 베이직 클래스부터 직접 커피를 볶고 추출하는 로스팅 클래스까지 다양한 커피 클래스도 운영된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올 여름 맥심플랜트에서는 특별한 시즌 메뉴와 보기만 해도 시원한 블루 포토존을 통해 도심 한복판에서 여유로운 바캉스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며 “앞으로도 방문객들에게 맥심플랜트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메뉴와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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