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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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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대 교수학습지원센터, 신산업 교수법 연수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8.26 17:19

캡스톤디자인 수업 전략 공유… 창의융합형 공학인재 양성 앞장


캡스톤디자인 수업 전략 공유… 창의융합형 공학인재 양성 앞장


오산대학교(총장 허남윤)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지난 19일 신산업특화지원사업 참여 학과 교원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신산업 교수법 연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창의융합형 공학인재 양성을 위한 캡스톤디자인 수업 활용'을 주제로, 공학계열 교원의 전공 역량 강화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교육 혁신 모델을 모색하는 데 목적을 뒀다.


연수는 실시간 비대면(ZOOM)으로 진행됐으며, 영남대 송동주 교수가 강사로 참여했다. 송 교수는 ▲캡스톤디자인의 교육적 의의 ▲창의적 문제 해결 역량 및 학습성과 도출 방법 ▲Design Thinking·PBL·PjBL 기반 수업 설계 ▲산업체 참여 및 국제 협력 사례 ▲운영 및 평가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다뤘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단순한 제작 경험을 넘어 산업체 문제 해결과 융합적 설계 경험을 제공하는 캡스톤디자인 수업의 가치를 강조했다. 아이디어 발상부터 프로토타입 제작·평가·성찰까지 이어지는 단계별 수업 운영 방안을 제시하며, 미국·일본·국내 대학의 우수 사례와 산학협력, 국제 공동 프로젝트 경험도 공유됐다. 이를 통해 공학계열 교원들이 글로벌 교육 환경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수들은 “실제 현장에 적용 가능한 수업 전략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 “산학협력과 학생 주도 학습을 효과적으로 이끌 방법론을 얻을 수 있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교수학습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공학계열 교원들의 캡스톤디자인 수업 역량을 강화하고, 창의융합형 공학인재 양성이라는 목표에 한 발 더 다가섰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 반도체·AI·DX 등 신산업 분야와 연계한 산학협력과 다학제 융합 프로젝트를 통해 교육 품질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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