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연합캠프는 오는 2026년 겨울방학을 맞아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고에서 진행되는 영어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미국 현지 학생들과 함께하는 100% 정규수업과 안전한 홈스테이 생활을 통해 학습과 문화 체험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 현재 얼리버드 등록이 진행 중이며 학부모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샌디에고는 미국에서 8번째로 큰 도시이자 대표적인 휴양지로, 쾌적한 기후와 안정된 치안으로 '은퇴 후 가장 살고 싶은 도시 1위'에 꼽히는 곳이다. 사계절 온화한 지중해성 기후를 자랑해 겨울철에도 평균 기온이 13℃ 내외로 따뜻하다.
캠프는 100년 전통의 기독교 사립학교인 샌디에고 아카데미(San Diego Academy)와 칼보리 크리스천 아카데미(Calvary Christian Academy)에서 내년 1월 13일부터 2월 8일까지 4주간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영어, 수학, 과학, 사회, 체육 등 현지 학생과 동일한 정규수업에 참여하게 되며, 수업 이후에는 저널 라이팅과 단어 학습을 포함한 자기주도 학습으로 이어진다.
또한 참가 학생들은 철저히 검증된 현지 홈스테이 가정에서 생활하며, 미국 문화를 체험하는 동시에 한국 문화를 직접 소개하는 기회를 갖는다. 이를 통해 영어 자신감과 학습 동기를 동시에 높일 수 있어 학부모와 학생 모두 선호하는 프로그램이다.
주말에는 다양한 체험 활동이 마련된다. 샌디에고와 LA 명소를 둘러보는 풀데이 투어(Full Day Tour), 2박 3일 일정의 그랜드캐니언·라스베가스 드림투어, 그리고 UC버클리·스탠퍼드 등 미국 명문대학 탐방이 포함돼 참가 학생들에게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도 갖게 된다.
MBC연합캠프 관계자는 “정규수업·홈스테이·문화체험이 결합된 샌디에고 영어캠프는 단기 유학 못지않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현재 얼리버드 등록이 빠르게 진행 중이므로 조기 신청을 권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