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카본 주가가 3일 장 초반 강세다. 북미 액화천연가스 운반선(LNGC) 수주를 통한 장기 성장동력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9시 17분 기준 한국카본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9.43%(3000원) 오른 3만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승한 SK증권 연구원은 “한국카본은 올해 2분기부터 한국신소재와 합병 시너지, 원가 절감, 신규 생산라인의 불량률 개선 등으로 일회성 요인 없는 체질 개선에 성공했다"며 “저수익성 물량인 2021년 수주분의 납품이 거의 완료됐으며 2022~2023년 수주분의 평균판매단가(ASP) 상승효과는 아직 온전히 반영되지 않아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ASP 상승효과에 따른 실적 개선을 기대한다"고 짚었다.
또한 “올해 4분기부터 본격적인 대규모 북미 액화천연가스 운반선(LNGC) 발주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돼 회사의 수주 잔고 레벨이 다시 높아질 것"이라며 “중국 조선사 대상 SB(2차 방벽) 납품이 작년 말부터 이어지고 있고, 올해부터는 온기 기준으로 본격적인 중국 대상 SB 납품을 통해 차별화된 이익 성장을 보여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올해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1294억원에서 1344억원으로 3.9% 상향 조정했다. 해당 추정치는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1286억원)를 4.5% 상회하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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