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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풍향계] 기업은행,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 마련 外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9.05 17:03
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이 내수회복 지연,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총 7조5000억원 규모의 특별지원 프로그램(IBK소상공인 더드림 패키지)을 가동한다.

◇ 기업은행, 소상공인 대상 7.5조원 규모 지원 프로그램 가동


IBK기업은행이 내수회복 지연,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총 7조5000억원 규모의 특별지원 프로그램(IBK소상공인 더드림 패키지)을 가동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창업지원 부문(2조원)', '성장지원 부문(2조5000억원)', '경영애로 부문(3조원)' 등 크게 3가지로 구성됐다.


이 중 2조원 규모의 창업지원 부문은 창업 7년 이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업장 마련을 위한 시설자금, 필요 운전자금 등 창업기업 전용 종합 패키지를 올해 7월부터 순차적으로 시행 중이다.


2조5000억원 규모의 성장지원 부문은 ▲소상공인 가치성장대출 1조5000억원(10월), ▲소상공인 스케일up 프로그램 1조원(9월말) 등으로 구성돼 우대자금 및 우대금리를 지원한다.




'경영애로 부문'은 총 3조원을 투입해 내수회복 지연으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긴급 특별자금을 지급한다.



◇ KB국민은행, 모바일 '퇴직연금 메인서비스' 오픈


KB국민은행이 KB스타뱅킹 '퇴직연금 메인 서비스'를 전면 개편해 고객 이용 편의성을 강화했다.


이번 개편으로 고객은 퇴직연금 관련 정보를 한 화면에서 직관적으로 확인하고, 필요한 메뉴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새롭게 구성된 메인 화면 '오늘의 연금 소식'은 카드형 UI를 적용해 고객이 가입한 퇴직연금 현황과 수익률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개인화된 메시지와 알림 서비스를 통해 계좌별 입금한도, 보유상품 점검항목 등 퇴직연금 관리에 유용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개인형IRP 신규 가입 프로세스도 간소화했다. 기존 총 10개의 화면으로 구성된 '개인형IRP 알아보기' 과정을 1개로 줄이고, 디폴트옵션 전체상품 확인 및 상품 선택 단계도 기존 5단계에서 3단계로 축소했다.



◇ 하나은행, 퇴직연금 손님 초청 '자산관리 세미나' 개최


하나은행이 이달 4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퇴직연금 손님 200여명을 초청해 '퇴직연금 자산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급변하는 금융환경 속 은퇴를 앞둔 5060세대 뉴시니어 손님들의 안정적인 자산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점심시간을 활용한 '런치 세미나' 컨셉으로 손님들이 바쁜 일정에도 부담 없이 참석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세미나 직후 참석자들에게 연금사업단 소속 세무사 및 IRP 전문가와의 1 대 1 상담을 제공했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한 손님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퇴직연금도 체계적인 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절실히 느꼈다"며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퇴직연금 관리와 연금 절세 방법을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 신한은행, 건국대에 운영자금 관리 등 지원 확대키로


신한은행이 이달 4일 서울시 광진구 소재 건국대학교 행정관 대회의실에서 건국대학교와 상호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신한은행은 건국대학교의 주거래은행으로서 운영자금 관리, 자금 수납 및 집행, 학생과 임직원을 위한 금융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신한은행과 건국대학교는 1988년 첫 인연을 맺은 이후 37년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왔다. 이번 재협약을 통해 앞으로도 두 기관의 발전을 위해 상호 지원하고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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