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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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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2030년까지 수도권 연 27만호 신규주택 착공…시멘트株 강세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9.08 09:21
김윤덕 장관, 부동산 주택공급 확대 방안 발표

▲김윤덕 장관, 부동산 주택공급 확대 방안 발표/연합뉴스

시멘트 관련주들이 8일 장 초반 강세다. 정부가 2030년까지 수도권에서 매년 신규 주택 27만 가구 착공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테마성 움직임을 보이는 영향으로 풀이된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9시 15분 기준 한일현대시멘트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32%(440원) 오른 1만94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세아시멘트(1.35%), 한일시멘트(2.56%), 성신양회(1.26%)도 오르고 있다.


전날 정부는 수도권 주택 공급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2030년까지 수도권에서 매년 신규 주택 27만 가구 착공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총 135만 가구 공급이 목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택용지를 민간에 매각하지 않고 직접 시행하는 방식으로 공급 속도를 늘리고, 수요자가 선호하는 도심 공급 확대를 위해 노후시설과 유휴 부지 등을 최대한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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