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강원 강릉시 강릉아레나 주차장에서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교와 경로당, 유치원 등에 생수를 배부하고 있다. 사진과 기사는 관련 없음. (제공=연합뉴스)
세종=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강릉시가 기록적 가뭄으로 생활용수 확보에 위기를 맞자, 세종시가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해 생수 2만 병을 보냈다. 세종도시교통공사, 세종로컬푸드, 세종테크노파크 등도 나눔 행렬에 동참하며 강릉 지원에 힘을 싣고 있다.
세종시는 8일, 가뭄 장기화로 식수난을 겪고 있는 강릉시에 2ℓ 생수 2만 병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강릉의 누적 강우량은 8월 말 기준 404㎜로, 기상관측이 시작된 1911년 이후 11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주요 식수원인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13%대로 떨어졌고, 농업용수 공급이 중단되면서 생활용수 공급에도 큰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세종시는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해 긴급 지원에 나섰다. 공공기관들도 동참했다.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0만 원을 지정 기탁할 예정이며, 세종로컬푸드㈜와 세종테크노파크는 각각 50만 원 상당의 생수를 지원하기로 했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세종시민의 염원을 담은 생수 지원이 강릉시민의 기후 재난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자체 간 상생 협력으로 재난과 위기를 신속히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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