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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중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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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영천사랑상품권 캐시백 5% 추가 지급’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10.28 14:24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연계… 카드형 상품권 결제 시 20% 혜택


“가계 부담 완화·지역 상권 활성화, 일석이조 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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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형 영천사랑상품권 제공=영천시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가 내달 1일부터 9일까지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10.29.~11.9.)' 기간에 맞춰 카드형 영천사랑상품권 결제 시 결제금액의 5%를 캐시백 형태로 추가 지급하는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혜택은 국비 1억2천만원 규모 예산으로 추진되며, 예산 소진 시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특히 기존 선할인 15%에 더해 결제금액의 5%를 캐시백으로 즉시 지급함으로써 시민들은 최대 20%의 실질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한 1인당 최대 2만원까지 캐시백이 가능해 행사기간 내 최대 40만원 결제 시 가계 부담 완화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소비 촉진은 물론,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도 긍정적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영천사랑상품권은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고 실질적으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주요 수단"이라며“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상품권 제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천시, '2025 영천愛 와인&다인' 2차 행사 성황리에 마무리


와이너리서 열린 청춘남녀 만남의 장… 6쌍 커플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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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관내 와이너리에서 열린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 '영천愛 와인&다인' 2차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제공=영천시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지난 26일 관내 와이너리에서 열린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2025 영천愛 와인&다인' 2차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와이너리를 배경으로 진행돼 사전 신청을 통해 선발된 청춘 남녀들이 와인 만들기 체험, 매칭 토크, 팀 미션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속에서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인연을 이어갔다.


참가자들은 낭만적인 가을밤의 분위기 속에서 서로에게 집중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그 결과 총 6쌍의 새로운 커플이 탄생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이번 행사가 단순한 교류 프로그램을 넘어 청년 인연 만들기와 지역 정착을 위한 맞춤형 청년정책의 일환으로서 의미를 더했다고 평가했다.


영천시는 이번 2차 행사의 높은 만족도와 호응에 힘입어 오는 11월 2일 열릴 '영천愛 와인&다인' 3차 행사를 끝으로 올해 프로그램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3차 행사는 오는31일까지 이메일(ok@chamhan.co.kr)을 통해 참가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영천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기업에 재직 중인 1981~1999년생 미혼남녀를 모집 대상으로 한다.


시 관계자는 “2차 행사에서도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마지막 3차 행사는 한층 풍성하고 의미 있는 프로그램으로 준비 중이니, 많은 청춘 남녀들이 참여해 소중한 인연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천시–영남대, 지역 혁신 생태계 조성 '맞손'


경북 RISE·AI 인재양성 등 공동 대응… 지역-대학 상생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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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이시원 글로벌컨벤션홀에서 영남대학교와 지역 발전과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제공=영천시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28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이시원 글로벌컨벤션홀에서 영남대학교와 지역 발전 및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과 대학이 자원 공유·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 상호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경북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 공동 대응△ AI 등 신산업 인재 양성 △문화·인문 콘텐츠 개발 △국가 공모사업 공동 참여 △공동 학술행사 개최 및 인적 교류 활성화 등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식 이후 열린 'YU 프론티어 포럼'에서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방소멸시대, 변화와 혁신으로 영천의 미래를 디자인한다'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펼쳤다.


최 시장은 강연에서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의 핵심은 대학의 연구역량과 지역 산업의 현실을 연결하는 혁신 생태계 구축에 있다"며“대학과 지역이 긴밀히 협력해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지방소멸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 기반이 더욱 공고해질 것"이라며“AI·신산업 분야는 물론 문화·인문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공동사업을 통해 영천의 미래를 함께 디자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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