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브·대형병원 연구진과 3년에 걸쳐 공동 개발
신의료기술평가 유예 허가 받은 혁신 의료기기 평가
 
  ▲연세사랑병원 인공관절 연구팀 정재현 원장(오른쪽)이 고글을 착용하고 증강현실(AR) 수술 시연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연세사랑병원
'니비게이트(Kneevigate)'는 환자의 MRI 영상을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3차원 해부학적 구조를 정밀 재현한 뒤, 3D 프린팅 기술로 맞춤형 수술도구를 제작하는 시스템이다.
연세사랑병원 인공관절연구팀 의료진이 지난 27일 ㈜스카이브 엔지니어팀과 함께 AI(인공지능) 기반 3D 환자 맞춤형 수술도구 '니비게이트 및 증강현실(AR) 인공관절 수술기법 개발과 관련한 연구미팅을 진행했다.
해당 기술은 현재 보건복지부로부터 신의료기술평가 유예를 허가 받은 혁신 의료기기로, 인공관절 수술의 정확도와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더해 스카이브는 여러 대형병원 연구진과 3년에 걸쳐 AI 기반 증강현실(AR) 수술기법을 공동 개발해왔다. AI와 증강현실을 접목한 이 수술기법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인공관절 수술의 게임 체인저(Game changer)로 평가받는다.
이번 연구미팅은 식약처 허가 전 최종 기술 검증 및 임상 적용을 위한 마무리 단계로, 임상 경험이 풍부한 연세사랑병원 인공관절 연구팀이 연구 협력에 참가해 직접 시연을 하고, 시연 후 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스카이브 측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적으로 AI 기반 AR 인공관절 수술기법을 구현한 기관은 세 곳 정도에 불과하며, 이번 기술은 한국형 정밀의료 수술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세사랑병원은 스카이브를 비롯, 타 의료기관 정형외과 연구진과 함께 AR 기반 수술기법을 조기 임상에 적용하고, 축적된 데이터를 토대로 다수의 국내외 학술논문을 발표할 계획이다.
향후 신의료기술 정식 허가와 함께 세계 인공관절 시장에 한국형 AI·AR 수술기술을 보급해, 무릎관절염 환자들에게 보다 정밀하고 안전한 수술 결과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주 APEC] 환영만찬으로 첫날 마무리…내일 한중 첫 정상회담](http://www.ekn.kr/mnt/thum/202510/rcv.YNA.20251031.PYH2025103122190001300_T1.jpg)
![[경주 APEC] “‘치맥 회동’ 저도 있었어야…李대통령 말에 젠슨 황 대답은?](http://www.ekn.kr/mnt/thum/202510/rcv.YNA.20251031.PYH2025103116300001300_T1.jpg)






![[은행 풍향계] 카카오뱅크, 청소년 3500명 대상 도박 예방 교육 진행 外](http://www.ekn.kr/mnt/thum/202510/news-p.v1.20251031.44a3e0129bc14554872a9cb817ec4843_T1.jpg)

 
		![[EE칼럼] AI가 여는 에너지 뉴노멀](http://www.ekn.kr/mnt/thum/202510/news-p.v1.20240409.2085f7584f5843f6bd4585a665a8aeec_T1.jpg)
![[EE칼럼] 지속가능성의 시험대에 선 인류](http://www.ekn.kr/mnt/thum/202510/news-p.v1.20240213.0699297389d4458a951394ef21f70f23_T1.jpg)
![[김병헌의 체인지] 협상은 끝났지만 계산은 시작됐다](http://www.ekn.kr/mnt/thum/202510/news-p.v1.20240625.3530431822ff48bda2856b497695650a_T1.jpg)
![[박영범의 세무칼럼] 국세청 모범납세자가 되려면](http://www.ekn.kr/mnt/thum/202510/news-a.v1.20250116.41e6cfc2696b4e1289faf0d284854fb6_T1.jpg)
![[데스크 칼럼] 콜마 분쟁, 사회 이목도 생각할 때다](http://www.ekn.kr/mnt/thum/202510/news-p.v1.20251026.6a37366727e44e8d8094384a61b786e1_T1.jpg)
![[기자의 눈] “금융위가 복지부역할도 하나”…부작용 얼룩진 금융정책](http://www.ekn.kr/mnt/thum/202510/news-p.v1.20251030.6575d0c7cbdd43d7a2d49e47812ce5ef_T1.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