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뷰티 홍보를 위해 2025 APEC 부대행사에 마련한 아모레퍼시픽의 'K뷰티 파빌리온'(위)과 LG생활건강의 '더후 아트 헤리티지'를 방문한 니키 힐튼 모습.사진=아모레퍼시픽·LG생활건강
국내 화장품 산업의 쌍두마차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이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주에서 K뷰티 경쟁력 알리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은 31일까지 경주 보문단지 내 황룡원에서 진행되는 APEC 부대행사에 참여해 아태지역 21개국 1700여명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국 화장품의 우수성을 체험하는 공간을 운영한다.
아모레퍼시픽은 'K뷰티 파빌리온'이라는 이름으로 자사를 대표하는 브랜드들이 선보이는 연구 기술력과 차별화된 성분, 브랜드 헤리티지를 경험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
미국 최대 백화점 체인인 메이시스에 입점한 설화수를 비롯해 헤라, 라네즈, 아이오페, 에스트라, 코스알엑스 등 K뷰티의 글로벌 열풍에 일조한 브랜드의 제품을 전시했다. 단순히 눈으로 감상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설화수는 60년 인삼 과학으로 완성한 '홀리스틱 뷰티'를 소개하며 인삼 입욕제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헤라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피부 톤 진단 기술을 기반으로 자신에게 어울리는 컬러의 파운데이션과 립 제품을 현장에서 즉석 제조할 수 있도록 했다. 앞서 29일에는 헤라의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직접 참여하는 메이크업 쇼를 진행해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만들었다.
LG생활건강은 아시아를 넘어 미국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대표 브랜드 더후를 전면에 내세운 '더후 아트 헤리티지 라운지'를 선보였다.
이곳에서는 더후를 상징하는 제품인 환유고를 직접 발라보고, 환유고의 주 원료인 산삼의 향을 맡아 볼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 또 전통 자개 장식을 활용해 전통 노리개를 만들 수 있는 시간을 준비했다.
뿐만 아니라 옷칠 공예를 현장에서 시연해 방문객의 시선을 끌었다. 서울특별시 무형유산 제1호 칠장 수곡(守谷) 손대현 장인이 섬세한 손길로 나전칠기의 아름다움을 전달했다.
특히 더후는 왕후들의 아름다움을 유지했던 궁중 비방(祕方)과 현대 기술을 접목한 '궁중 뷰티 브랜드'로서, 당시 극진한 예우로 국빈을 맞이하던 공간인 동궁과 월지를 모티브로 해 브랜드의 특색을 강화하는 효과를 봤다. 무엇보다 통일신라시대의 화려함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경주와 만나 더욱 빛을 발했다.
행사 오픈 전날인 27일에는 미국 유명 패션 디자이너이자 할리우드 셀리브리티 니키 힐튼이 더후의 글로벌 앰배서더로서 프로그램을 미리 체험하며 “진정한 럭셔리 K뷰티 열풍은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높은 기대감을 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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