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이 14일 인천글로벌캠퍼스에서 열린 '제9회 찾아가는 애인(愛仁)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제공=인천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시는 14일 인천글로벌캠퍼스 대강당에서 '2025년 제9회 찾아가는 애인(愛仁) 토론회' 3차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이 묻고 시장이 답하다'라는 새로운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토론회는 청년 및 대학생,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의 청년정책과 시정 전반에 대한 깊이 있는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찾아가는 애인토론회'는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달 23일 인천 중구 상상플랫폼에서 열린 1차 행사와 여성단체와 유관기관 임직원,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2차 행사에 이어, 이번 3차 토론회는 청년층에 초점을 맞춰 개최됐다.
특히 3차 토론회에서는 출생·양육·돌봄 등 생애주기 전반을 지원하는 인천형 시민행복정책인 △아이플러스 1억드림 △아이플러스 길러드림 △아이플러스 맺어드림△천원주택△아이플러스 이어드림△천원의 아침밥 △인천I패스, 광역I패스 등 청년의 삶의 질 향상과 도전을 응원하는 시의 대표적 인천형 복지정책들이 소개됐다.
현재 시는 청년이 만나고 결혼하고 아이를 낳아 기르며 살아가는 모든 생애에 걸쳐 중단 없이 지원될 수 있도록 체감형 청년정책을 촘촘하게 설계하고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14일 인천글로벌캠퍼스에서 열린 '제9회 찾아가는 애인(愛仁)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제공=인천시
▲유정복 인천시장이 14일 인천글로벌캠퍼스에서 열린 '제9회 찾아가는 애인(愛仁) 토론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인천시
▲유정복 인천시장이 14일 인천글로벌캠퍼스에서 열린 '제9회 찾아가는 애인(愛仁)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제공=인천시
유정복 시장은 이날 “청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 청년이 행복한 1위 도시 인천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인천형 청년정책을 추진 중이며 오늘 토론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유 시장은 청년, 환경, 경제·미래산업, 해양·항공, 도시계획, 문화·관광, 보건·복지, 여성·가족, 교육, 교통 등 10대 주요 시정분야의 비전과 정책 방향을 직접 설명하며 “이번 토론회가 인천의 미래세대인 청년과 인천시민 모두의 행복 실현, 나아가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 도약의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토론회에 참여한 청년은 “시장님께 직접 질문하고 대화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이 신선했고 평소 궁금했던 시정 현안뿐 아니라 청년의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정복 시장은 끝으로 “균형, 창조, 소통의 3대 시정가치를 바탕으로 300만 인천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의 최우선에 두고 정책에 반영하겠다"며 “앞으로도 오직 인천, 오직 시민, 오직 미래만을 생각하며 시민 행복을 위한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을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인천시는 앞으로 중·장년층 등을 대상으로 마지막'찾아가는 애인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민선 8기 3대 핵심가치 중 하나인 '소통'을 실천하기 위해 시민과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공감하고 의견을 나누는 열린 시정 운영을 이어갈 방침이다.
시, 상생과 협력의 장인 인천시 노사민정협의회 개최
▲유정복 인천시장이 14일 시청 나눔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인천광역시 노사민정협의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공=인천시
한편 시는 같은날 시청 본관 나눔회의실에서 '2025년 노사민정 본협의회'를 개최했다.
'인천광역시 노사민정협의회'는 노·사·민·정의 견고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협력과 상생의 노사관계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위원회이다.
이날 협의회는 유 시장을 비롯해 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 의장, 인천경영자총협회 회장,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 등 주요 위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회의는 위원 재위촉 및 신규위원 위촉식을 시작으로, 노사민정 대타협 공동선언과 노사 상생을 위한 주요 안건 논의가 활발하게 이어졌다.
시는 △노사민정 상생협력 지원사업 △2025년 노사 상생문화 구축 실천 우수기업 선정 △노동존중 생태기반 마련 핵심사업 등을 보고하며 올 실적과 내년도 계획을 공유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14일 시청 나눔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인천광역시 노사민정협의회'에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영국 한국노총인천지역본부 의장, 강국창 인천경영자총협회 회장, 유정복 인천시장, 이승연 미래서비스 대표이사) 제공=인천시
이와 함께 심의를 거쳐 제35회 인천시 산업평화대상 수상자로 기업 2곳, 노동조합 2곳, 근로자 4명, 사용자 4명을 선정하며, 모범적인 노사관계를 이끈 주역들을 격려했다.
특히 '디지털전환과 산업혁신 시대, 포용적 노동전환'을 목표로 하는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낭독하며 미래사회의 변화에 발맞춘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 의지를 확고이 했다.
유정복 시장은 “노사민정협의회는 노동자, 사용자, 민간, 정부가 서로를 존중하고 협력하는 중요한 소통의 장"이라며, “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지역경제의 지속가능성을 함께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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