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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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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타항공, 양양-제주 단독 노선 편도 2만 원대 ‘동계 특가 판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12.05 16:50

스키·등산 장비 무게 고려 수하물 5kg 추가 제공도

파라타항공 CI

▲파라타항공 CI

파라타항공(대표이사 윤철민)이 자사가 단독으로 운항 중인 양양-제주 노선에서 겨울 여행객을 겨냥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파라타항공은 오는 10일까지 한라산 설경 등반과 강원도 스키 여행 수요를 공략하기 위한 동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유류 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 최저 2만600원부터 항공권을 판매한다. 탑승 기간은 내년 3월 28일까지다.




특히 겨울철 레저 활동으로 짐이 많은 승객을 위해 수하물 혜택을 강화했다. 파라타항공은 기본 위탁 수하물 15kg에 더해 프로모션 기간 중 예매 고객에게 5kg의 추가 무료 수하물 혜택을 제공한다. 이는 스키 장비나 등산용품 등을 소지한 여행객들의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기 위한 조치다.


파라타항공은 지난 9월 30일 해당 노선 취항 이후 강원과 제주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늘어나는 겨울철 여행 수요에 발맞춰 이번 동계 시즌부터는 운항 횟수를 기존 주 7회에서 주 14회로 2배 증편했다. 운항 스케줄 역시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배정해 여행객들의 일정 선택 폭을 넓혔다.


파라타항공 관계자는 “겨울은 강원도의 스키장과 제주의 한라산 등 두 지역의 매력이 극대화되는 시기"라며 “고객 수요에 맞춰 편의성을 높인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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