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포토

여헌우

yes@ekn.kr

여헌우기자 기사모음




‘온기창고’ 1호 후원자는 대한상의 서울경제위원회···3000만원 전달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12.17 09:35
16일 서울 창신동 쪽방촌에서 진행된 '온기창고' 개소식에서 대한상의 및 서울시 관계자들이 후원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6일 서울 창신동 쪽방촌에서 진행된 '온기창고' 개소식에서 대한상의 및 서울시 관계자들이 후원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서울경제위원회가 지난 16일 서울 창신동 쪽방촌에 조성된 '온기창고' 개소식에 참여해 3000만원을 후원하고 일일 봉사활동을 함께했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운영하는 '온기창고'는 쪽방촌 주민들이 개인별로 배정된 적립금 한도 내에서 필요한 물품을 직접 선택해 가져갈 수 있는 쪽방촌 특화형 푸드마켓이다. 서울역, 돈의동, 영등포에 이어 창신동에 서울시내 4호점이 개점했다.


대한상의 서울경제위원회는 창신동 온기창고의 첫 후원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날 행사에는 권오성 서울경제위원장(양천구상공회)을 비롯해 손영진 부위원장(광진구상공회), 손태순 부위원장(서초구상공회), 김광석 부위원장(용산구상공회) 등 서울경제위원회 위원장단과 김미경 서울시 자활지원과장, 조영준 대한상의 지속가능경영원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물품 진열을 돕고 쪽방촌 주민 가정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함께했다.


권 위원장은 “서울시 중소기업인들로 구성된 서울경제위원회에서 조성한 후원금을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신기업가정신과 함께 지역사회에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