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을 기반으로 성장해 온 재생에너지 전문기업 ㈜현대쏠라텍이 '2025년 전라남도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전라남도 제공
“설비보다 사람이 먼저였습니다. 기술은 따라올 수 있지만, 현장을 함께 버텨온 사람은 쉽게 대체할 수 없으니까요."
전남을 기반으로 성장해 온 재생에너지 전문기업 ㈜현대쏠라텍이 '2025년 전라남도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외형 성장보다 '사람이 남는 기업'을 목표로 삼아온 경영 기조가 현장에서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현대쏠라텍은 지난 24일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일자리·경제 한마당 행사에서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서를 수상했다. 수상 소식이 알려지자 회사 안팎에서는 “이 회사다운 결과"라는 반응이 나왔다.
현대쏠라텍은 재생에너지 시장이 본격적으로 확대되기 전부터 현장 중심 사업에 뛰어들어 온 기업이다. 태양광을 비롯한 재생에너지 설비 구축과 운영 과정에서 사업을 키우는 동시에, 지역 인재 채용과 숙련 인력 육성을 병행해 왔다.
박수련 대표는 “초기에는 인력 확보가 가장 큰 고민이었다"며 “사람을 빨리 쓰고 교체하는 방식이 아니라, 오래 함께 갈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데 집중했다"고 말했다.
이 같은 방향은 근무환경 개선으로 이어졌다. 현장 안전·보건 체계를 강화하고, 직무별 교육훈련을 체계화해 초보 인력도 현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했다. 조직 내 소통 구조와 복지 제도 역시 단계적으로 손봤다. 현장 직원들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어야 품질과 안전도 유지된다는 판단에서다.
“현장은 솔직합니다. 일하기 힘들면 바로 티가 나죠. 그래서 불편함을 그냥 넘기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박 대표는 “작은 개선이 쌓이면서 이직률이 줄고, 현장 숙련도가 눈에 띄게 올라갔다"고 설명했다.
회사의 성장 과정에서도 '고용'은 늘 함께 갔다. 사업 영역 확대와 함께 신규 인력을 채용했고, 청년 인재와 경력 인력이 각자의 단계에서 역할을 찾을 수 있도록 조직 구조를 설계했다. 협력사와의 관계에서도 단순 외주가 아닌 장기 파트너십을 지향하며 상생형 고용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번 일자리 우수기업 선정은 이러한 축적의 결과라는 평가다. 단기간의 고용 숫자가 아니라, 지속성과 현장 안정성을 중시해 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박 대표는 “이번 선정은 회사 혼자 만든 성과가 아니라 현장을 지켜온 임직원 모두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술과 사람을 동시에 키우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대쏠라텍은 앞으로 연구개발(R&D)과 사업 고도화를 통해 재생에너지 분야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일할수록 전문성이 쌓이는 조직'을 목표로 고용의 질을 더욱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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