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K-ESG 전문 평가기관인 한국공공ESG연구원은 공기업, 준정부기관, 기타공공기관,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제3회 한국공공ESG경영대상 시상식'을 오는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이소영 국회의원실 주관, 국민연금공단 후원으로 진행되며, 공공기관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우수 사례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당일에는 공공기관 경영평가와 자문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축적해 온 한국공공ESG연구원 소속 교수·연구진이 ESG 성과관리 및 경영평가 지표를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최근 ESG경영을 선도해 온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시상도 함께 마련된다.
행사는 오전과 오후로 구분돼 전문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오전 10시에 시작되는 1부(K-ESG 이행평가 부문)에서는 산업통상부 K-ESG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공공기관 지배구조와 정부정책, 경영평가 및 외부평가 지표를 반영해 수정·개편한 66개 평가 항목을 적용해 종합적으로 평가한 우수 기관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
이어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2부(ESG경영보고서 부문)는 올해 신설된 부문으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을 통해 ESG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관리 체계를 고도화한 기관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연구원 측은 이번 평가를 위해 다양한 유형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정밀 진단을 실시하였으며, K-ESG 이행 수준과 보고서 품질이 우수한 기관들을 최종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참고로 평가의 투명성과 공공기관의 ESG경영 실천을 위해 홈페이지에 지표 및 평가기준을 모두 공개하고 있다.
한국공공ESG연구원 관계자는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ESG 가이드라인에 따라 공공부문의 공시 정책이 대폭 강화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대다수 공공기관이 단순 도입 단계를 넘어, 이제는 경영평가 대응과 연계된 실질적인 성과 관리와 고도화된 전략 수립이 반드시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회에서 개최되는 이번 시상식이 공공부문의 ESG 경영 내재화와 신뢰도 높은 정보 공개를 견인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공공ESG연구원은 향후에도 지속적인 K-ESG 이행평가와 환류 과정을 통해 공공기관의 ESG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검증하고, 기관별 개선 과제 발굴 및 우수 사례 전파를 통해 우리나라 공공기관의 ESG경영 내재화와 공공부문의 ESG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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