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NYPC 코드배틀 대회장 모습. 사진=넥슨
넥슨의 코딩교육 프로그램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NYPC)'가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코딩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2016년 '세상을 바꾸는 코딩'이라는 슬로건으로 문을 연 NYPC는 넥슨의 다양한 게임 IP를 활용한 창의적인 문제와 시뮬레이터 기반의 인터랙티브 문제를 도입해 코딩 경험이 없는 학생도 흥미를 가지고 쉽게 대회에 참여할 수 있는 행사 프로그램이다.
2017년부터는 매년 4000명 이상이 예선에 참가하고 있으며, 지난 10년간 누적 참가자 4만여 명, 본선 진출자 673명, 수상자 193명을 배출했다.
NYPC, 코드배틀·토크콘서트·코딩교육 캠프 등 전개로 '코딩교육 대중화' 기여
넥슨은 NYPC의 가장 큰 힘으로 코딩을 둘러싼 환경을 넓혀온 10년 간의 경험을 꼽는다.
무엇보다 NYPC 대회의 문제 출제와 운영 방식에서 코딩 교육 대중화를 위한 NYPC만의 차별점을 보여주고 있다.
즉, '메이플스토리', '마비노기 모바일', '데이브 더 다이버' 등 넥슨의 인기 게임 IP를 소재로 한 알고리즘 문제, 코드를 몰라도 시뮬레이터를 통해 도전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문제, 넥슨 임직원이 사내 공모를 통해 제안한 창의적 문제들을 제안했다.
또, 참가자들이 무료 코딩교육 통합 플랫폼 'BIKO'과 연계해 기출문제를 학습해 보고, 마이페이지를 통해 매년 달라지는 자신의 수준을 점검해 보며 이에 맞춰 목표를 설정해 도전할 수 있게 지원했다.
넥슨은 이러한 세심한 노력을 통해 NYPC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라는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또다른 NYPC의 중요한 경험으로 행사 초창기에 프로그램 자체를 넘어 코딩 문화의 확산을 목표로 선보인 'NYPC 토크콘서트'이다. 2017년부터 5년간 연속으로 토크콘서트를 통해 최신 기술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청소년들에게 진로와 비전을 전했다. 특히, 2020년에는 이틀 동안 3800여 명이 사전 신청하는 등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밖에 NYPC 수상자들이 디지털 격차 해소와 코딩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한 경험 사례도 눈여겨볼 만하다. 지난해 8월 역대 NYPC 대회 수상자들이 코딩교육 격차가 전국에서 가장 큰 지역으로 알려진 제주 지역 중·고등학교를 방문해 코딩학습 멘토링, 수준별 코딩교육 강의, 문제 풀이 등을 진행한 '코딩교육 봉사 캠프'가 대표사례다.
▲넥슨 'BE THE NEXT' 명사 오픈 토크 세션 모습. 사진=넥슨
역대 참가자 설문에서 90% 이상 “NYPC 재참가하고 싶다" 호응
넥슨의 NYPC 프로그램 진행의 성과에 힘입어 지난해 대회 10주년을 맞아 진행된 NYPC 예선 참가자 대상 설문조사에서 52%가 신규 참가자였고, 90% 이상이 재참가 의향을 드러내는 효과를 거뒀다.
특히, 참가자 10명 중 8명은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대학생 팀 전략 대회 '코드배틀(CODE BATTLE)'에도 도전하고 싶다고 답하며, NYPC가 청소년에서 대학생으로 이어지는 연속적인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커뮤니티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줬다.
또한, 지난해 9월 판교 사옥에서 열린 NYPC 10주년 스페셜 이벤트 '비 더 넥스트(BE THE NEXT)'는 NYPC가 단순한 연례 대회를 넘어 참가 경험을 공유하고 다시 모이게 만드는 커뮤니티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행사 참가자 대상 설문 응답자의 81.6%가 실제 NYPC 참가 경험자로 나타났으며, 기존 참가자들이 자발적으로 친구와 지인을 초대해 10주년을 함께 기념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학생 대상 '코드배틀', 차세대 개발자 성장과 도전의 무대로 자리매김
넥슨은 NYPC가 10주년을 맞아 대학생 대상 팀 전략대회 '코드배틀'을 새롭게 선보인 배경에는 청소년 대회를 통해 성장해온 참가자들이 다음단계의 도전을 이어갈 수 있는 구조에 대한 필요성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코드배틀'은 정답이 정해지지 않은 게임 환경 속에서 팀이 전략적으로 코드를 설계하고 경쟁하는 방식으로 기획됐다.
이는 '처음엔 재미로 시작했지만, 이 대회를 통해 내가 가야 할 방향이 조금 더 명확해졌다', '게임처럼 놀고, 문제처럼 생각하고, 코딩처럼 만든다는 것이 NYPC의 진짜 매력이었다'는 대회 참가자 후기에서 보듯 NYPC가 차세대 개발자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도전의 무대로 자리잡았음을 보여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넥슨재단 김정욱 이사장은 “NYPC는 코딩 실력을 겨루는 대회를 넘어, 기술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제공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참가자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도전하고 협력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가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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