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이 2026년도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이 2026년 병오년을 맞아 안전과 실행, 변화를 핵심 키워드로 한 경영 방향을 제시했다.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은 5일 울산 중구 본사에서 열린 2026년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안전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모든 판단과 의사결정에 앞서야 할 절대적인 기준"이라며 “지난해의 경험을 교훈 삼아 전 사업장에 대해 보다 엄격한 안전관리 체계를 작동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권 사장은 특히 중대재해 예방과 관련해 “안전은 비용이 아니라 투자이며, 우리 모두가 안전 책임자라는 인식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시무식에서는 본사와 사업소, 협력사를 아우르는 '중대재해 제로 달성 노·사 공동결의대회'가 함께 열리며 전사적 안전 실천 의지를 재확인했다.
에너지 전환과 전력수급 안정에 대해서는 '실행 중심'을 분명히 했다. 권 사장은 “탄소중립과 안정적인 전력공급이라는 두 과제를 동시에 해결해야 한다"며 “친환경 LNG 복합발전과 재생에너지, 무탄소 전원을 현장 여건에 맞게 추진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인공지능 대전환(AX)을 올해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주문했다. 권 사장은 “21세기 문맹자는 글을 읽고 쓸 수 없는 사람이 아니라, 배우고(learn), 버리고(unlearn), 다시 배우지 못하는 사람"이라며 “AI를 기반으로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발전 운영을 구현하고, 불필요한 관행을 과감히 개선해 학습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동서발전은 이번 시무식을 계기로 △안전 최우선 경영 △에너지 전환 실행력 강화 △인공지능 기반 경영혁신 △윤리와 책임에 기반한 신뢰 회복을 2026년 핵심 경영 기조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권 사장은 “병오년을 실행으로 신뢰를 회복하는 한 해로 만들자"며 “국민의 일상과 산업 현장을 지탱하는 에너지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흔들림 없이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해 울산 신복합(500MW)과 울산 그린1복합(900MW) 추진, 제주 한동·평대 해상풍력(104MW) 최종 사업자 선정, 제주 북촌 BESS 발전소(140MWh) 착공 등 주요 에너지 프로젝트를 잇따라 추진하며 '에너지 혁신을 선도하는 친환경 에너지 기업'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에너지경제 여론조사 - 신년 기획] 李 정부 에너지정책 “잘한다” 51%…“AI 수요, 원전 충당” 30.9%](http://www.ekn.kr/mnt/thum/202601/20260107025265950.jpg)
![[공천 뒷거래①] 시세표·보험금·먹이사슬…지방자치의 어두운 민낯](http://www.ekn.kr/mnt/thum/202601/rcv.YNA.20251230.PYH2025123009970001300_T1.jpg)

![[EE칼럼] 파키스탄의 태양광 붐을 바라보며](http://www.ekn.kr/mnt/thum/202601/news-a.v1.20240528.6d092154a8d54c28b1ca3c6f0f09a5ab_T1.jpg)
![[EE칼럼] 전기요금 논쟁을 넘어: 전력망 공공화와 ISO 분리의 과제](http://www.ekn.kr/mnt/thum/202601/news-p.v1.20240401.785289562a234124a8e3d86069d38428_T1.jpg)

![[이슈&인사이트] 발트 3국과 한국: 안보·방산·디지털 협력의 전략적 가능성](http://www.ekn.kr/mnt/thum/202601/news-p.v1.20240326.09f8484dda394d9fbc22863b5ffdb0ff_T1.jpg)
![[데스크 칼럼] 청와대는 에너지경제의 취재를 허하라](http://www.ekn.kr/mnt/thum/202601/news-p.v1.20260104.c5be10bc6267439ea0d0250cc778c0e0_T1.jpg)
![[기자의 눈] 李정부 바이오혁신위, ‘반쪽짜리’ 오명 면하려면](http://www.ekn.kr/mnt/thum/202601/news-p.v1.20250828.8bab51975cd44c8088e0bcea0900afa0_T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