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서남권을 반도체 산업의 새로운 전략 거점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는 가운데, 목포 백련뜰 일대 90만㎡ 부지가 반도체 국가전략산업단지 후보지로서 현실적인 대안으로 거론되고 있다./제공=강성휘 목포시장 출마예정자
목포=에너지경제신문 문승용 기자 전남 서남권을 반도체 산업의 새로운 전략 거점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는 가운데, 목포 백련뜰 일대 90만㎡ 부지가 반도체 국가전략산업단지 후보지로서 현실적인 대안으로 거론되고 있다.
강성휘 목포시장 출마예정자는 7일 “이재명 대통령이 밝힌 반도체 산업의 남쪽 이전 구상이 선언적 수준을 넘어 구체적인 입지 검토 단계로 나아가야 할 시점"이라며 “목포 백련뜰과 인접한 대양산단은 도심 인근에서 대규모 가용 부지를 확보할 수 있는 전국적으로 드문 사례"라고 밝혔다.
백련뜰은 수십 년간 개발되지 않은 채 보존돼 온 공간으로, 대규모 토지 조성과 단계적 확장이 동시에 가능하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반도체 산업 특성상 초기 공장 조성 이후 연구개발, 후공정, 협력업체 집적이 필수적인 만큼, 단일 필지에 가까운 90만㎡ 규모와 인근 산업단지는 국가전략산단으로서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입지 여건도 주목된다. 백련뜰은 목포 도심과 직접 연결돼 있으며, 목포신항과 대양산단과 인접해 항만 물류와 산업 연계가 용이하다. 무안국제공항과 KTX 목포역, 서해안·남해안 고속도로망 접근성도 확보돼 전국 단위 인력·물류 이동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전력 공급 측면에서는 전남 서남권의 해상풍력과 태양광을 연계한 재생에너지 기반 전력 조달이 가능해, 반도체 산업이 요구하는 안정적이고 친환경적인 전력 수요에 부합한다는 분석이다. 수도권에서 반복돼 온 전력 수급 갈등과 송전 문제를 구조적으로 완화할 수 있는 대안이라는 점도 강조된다.
산업 연계 가능성도 있다. 서남권에는 기계·철강 가공과 해양·물류 산업 기반이 축적돼 있어 반도체 전·후공정 장비, 소재·부품 기업의 동반 입지가 가능하다는 평가다. 기존 산업을 대체하기보다 고도화·확장하는 방향의 산업 구조 전환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배후 도시 여건 역시 강점으로 꼽힌다. 백련뜰은 도심과 맞닿아 있어 주거·교육·의료·문화 시설을 분리하지 않는 직주근접형 산업도시 모델을 구현할 수 있다. 이는 청년 기술 인력 유치와 장기 정주 여건을 중시하는 기업 입장에서도 중요한 요소다.
강 부의장은 “반도체 산업은 단기 성과가 아니라 지역의 30년 미래를 좌우하는 산업"이라며 “백련뜰 90만㎡와 인접 산업단지는 전남 서남권이 국가 산업 지도의 빈 공간을 채울 수 있는 현실적인 해답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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