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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중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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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로컬뉴스] 영천시, 청도군, 달서구, 영남이공대, 대구보건대, 대구북구청 소식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01.12 13:44

영천시, 2026년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 지속
청도군, 공모사업으로 2천260억 확보 ‘역대 최대’
달서구, ‘청년 행정체험’ 본격 가동
영남이공대 창업동아리, 태국 국제전시회 ‘전원 수상’
대구보건대, ESG 자격시험 전원 합격 성과
대구 북구청, 산격7지구 지적재조사 주민설명회 연다


◇영천시, 2026년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 지속


환율·관세 악재 속 금융 부담 완화…일반·도 우대업체 4%, 시 우대기업 5%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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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천시청 전경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환율 변동과 관세 부담 등 대외 여건 악화가 이어지는 가운데, 영천시가 2026년에도 지역 중소기업을 위한 운전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계속 추진한다.




영천시는 관내에 사업장을 둔 제조업·건설업·무역업 등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금융기관 신규 대출 시 발생하는 이자의 일부를 지원하는 운전자금 이차보전 사업을 2026년에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중소기업의 자금 조달 부담을 덜고 경영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기업별 융자추천 한도는 매출 규모와 기업 유형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일반 업체는 최대 3억 원까지 가능하며, 경북PRIDE 기업과 가족친화 인증업체 등 33종의 경상북도 우대업체는 최대 5억 원, 여성기업·장애인기업 등 영천시 우대업체는 최대 6억 원까지 융자추천을 받을 수 있다.


2026년부터는 경상북도 도비 지원 규모 조정에 따라 일반 업체와 도 우대업체의 이차보전율이 4%로 적용된다.


다만 영천시 우대기업에 대해서는 기존과 동일하게 5%의 이차보전율을 유지해, 상대적으로 금융 접근성이 취약한 기업에 대한 지원 강도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영천시는 또 미국 관세 인상 등으로 수출 여건이 악화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경상북도가 추진 중인 '관세대응 긴급경영안정자금' 신청 접수를 병행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해당 자금과 연계해 기업 대상 행정 안내와 상담도 강화한다는 입장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환율과 관세 등 외부 변수로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 운용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운전자금 이차보전 지원을 통해 기업들이 경영 안정의 버팀목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운전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은 12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수시 접수로 진행된다.


신청서는 영천시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영천시 기업유치과 방문 접수 또는 지펀드(www.gfund.kr)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청도군, 공모사업으로 2천260억 확보 '역대 최대'


민선8기 전략 대응 성과…군비 부담 9.6%로 낮추며 재정 체질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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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도군청 전경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이 민선8기 출범 이후 전략적인 공모사업 대응을 통해 2025년 한 해 동안 총 42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역대 최대 규모인 2천26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청도군은 자체 수입이 500억 원대에 머무는 데다 교부세 역시 한정적인 재정 여건 속에서, 인구 감소와 기후 위기, 제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환경 변화에 기존 방식으로는 대응이 어렵다고 판단해 공모사업을 핵심 재정 전략으로 설정해 왔다.


그 결과 2022년 757억 원을 시작으로 2023년 1천373억 원, 2024년 1천566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2025년에는 2천260억 원을 달성하며 3년 연속 공모사업 확보 규모를 경신했다.


특히 군비 부담률은 2022년 39%에서 2025년 9.6%까지 낮아지며, 재정 부담을 크게 줄인 점이 눈에 띈다.


이 같은 재정 구조 변화에 힘입어 청도군은 2026년 사상 처음으로 본예산 7천500억 원 시대를 열게 됐다.


공모사업을 통한 국·도비 확보가 단순한 외형 확대를 넘어 재정 체질 개선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청도군의 공모사업 성과는 중앙부처와 경상북도의 정책 방향을 사전에 분석하고 이에 맞춰 사업을 기획한 점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모든 사업에서 국·도비 확보를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고, 실무자 전원을 대상으로 공모사업 전문 위탁교육을 실시하는 등 행정 내부의 일하는 방식도 개선했다.


여기에 국회의원과 지역 출신 출향 인사 등과의 협업 체계를 구축해 인적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한 점 역시 성과를 뒷받침한 요인으로 꼽힌다.


2025년 주요 공모사업으로는 청도자연드림파크 조성을 위한 낙후지역발전 전략사업(1천925억 원)을 비롯해 △2026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80억 원) △지역개발지원(지역수요맞춤지원사업·67억 원) △농촌공간정비사업(50억 원)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지원 사업(24억 원) △농촌소멸대응 빈집재생지원사업(21억 원) 등이 포함됐다.


이들 사업은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재해위험지구 개선 등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사업까지 포괄하고 있어, 실질적인 지역 발전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특히 지방소멸 대응과 지역 맞춤형 사업을 통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민선8기 이후 공모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하며 재정 확보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부처와의 협력과 강력한 협업 체계를 통해 청도군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할 예산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달서구, '청년 행정체험' 본격 가동


미취업 청년까지 대상 확대…22.7대 1 경쟁률 속 40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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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구청에서 '2026년 겨울 청년 행정체험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겨울방학 기간 동안 운영되는 청년 행정체험 프로그램의 출발을 알렸다. 제공=달서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가 청년들의 공공부문 직무 이해와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청년 행정체험 사업'을 본격 시작했다.


달서구는 지난 8일 구청에서 '2026년 겨울 청년 행정체험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겨울방학 기간 동안 운영되는 청년 행정체험 프로그램의 출발을 알렸다.


청년 행정체험 사업은 달서구가 2017년부터 추진해 온 대표적인 청년 정책으로, 청년들이 실제 행정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공공부문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기존 대학생 중심의 참여 구조에서 벗어나 미취업 청년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학력과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편해, 청년 정책의 형평성과 접근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겨울 행정체험에는 총 906명이 지원해 2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이 가운데 40명이 최종 선발됐다.


선발된 청년들은 1월 8일부터 2월 6일까지 약 한 달간 구청 20개 부서와 관내 28개 사업 현장에 배치돼 행정업무 지원, 민원 응대, 현장 운영 보조 등 다양한 실무를 경험하게 된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참여자 간 자기소개와 소감 발표를 시작으로, 행정체험 사업 전반에 대한 안내와 근무 시 유의사항 등을 중심으로 한 사전교육이 진행됐다.


달서구는 단순한 행정보조에 그치지 않고, 참여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취업 특강과 구정 역점사업 현장 견학, 구정 홍보 영상 제작 체험 등을 통해 실무 경험과 정책 이해를 함께 높인다는 구상이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행정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자신의 적성과 역량을 점검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와 참여 의식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청년들의 시선과 아이디어가 행정에 자연스럽게 반영되는 계기를 마련해, 청년과 행정이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행정체험이 청년들이 자신을 발견하고 협업과 소통의 가치를 배우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공정하게 기회를 얻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행정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이공대 창업동아리, 태국 국제전시회 '전원 수상'


방콕 IPITEx서 6개 팀 전부 입상…기술·시장성 모두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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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전시회에 참여한 학생들이 수상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영남이공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 재학생 창업동아리들이 아세안 최대 규모의 국제 발명·혁신 전시회에서 전원 수상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창업 경쟁력을 입증했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6 태국 방콕 지식재산·발명·혁신·기술 전시회(IPITEx 2026)'에 참가한 교내 창업동아리 6개 팀이 모두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IPITEx는 태국 국가연구위원회(NRCT)가 주최하는 국제 전시회로, 전 세계 24개국에서 약 875건의 발명·혁신 아이템이 출품돼 혁신성, 시장성, 실용성 등을 중심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이번 성과는 대구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글로벌 창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창업 아이템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 결과로 평가된다.


영남이공대는 기술성과 사업성을 갖춘 학생 창업 아이템을 선별해 국제 전시회 출품 기회를 제공하고, 해외 바이어 및 전문가와의 교류를 통해 실전형 창업 경험을 쌓도록 지원해 왔다.


금상은 Innovate 팀(스마트융합기계계열)의 '팔 및 손목 재활 기구'와 시나브로 팀(화장품화공계열)의 '침구 부착형 멜라토닌 방출 패치', 영치아 팀(치위생과)의 '손 사용 보조형 구강 관리 용품'이 각각 수상했다.


이들 작품은 재활·수면·구강 관리 등 일상과 밀접한 분야에서 실용성과 기술 응용력을 인정받았다.


은상은 엔젤 팀(간호학과)의 '침상 낙상 방지 장치(라이트 가드)'가 차지했으며, 동상은 패셔니멍 팀과 멍멍포차 팀(이상 반려동물스타일리스트과)이 각각 맞춤형 반려용품과 기능성 반려동물 쿠키를 출품해 수상했다.


이 가운데 시나브로 팀, 영치아 팀, 엔젤 팀은 기술 완성도와 사회적 가치, 발전 가능성 등을 높이 평가받아 특별상도 함께 수상했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학생 창업 아이템의 국제적 검증과 함께 해외 혁신 기술 트렌드 체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이라는 성과를 동시에 거뒀다는 평가다.


이재용 영남이공대학교 총장은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현장 중심 교육, 체계적인 창업 지원이 결합해 의미 있는 결과로 이어졌다"며 “기술 기반 창업과 사회적 가치를 담은 아이템이 세계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전원 수상 성과는 영남이공대학교가 추진해 온 현장 중심·글로벌 지향 창업 교육의 성과를 보여주는 사례로, RISE 사업과 연계한 지역 창업 생태계 확산과 지역 혁신 성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구보건대, ESG 자격시험 전원 합격 성과


COLiVE 'ESG마인드' 32명 응시 모두 통과…교육 콘텐츠 공유도 성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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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가 실무형 ESG 교육 성과를 수치로 입증했다.


대구보건대학교는 전문대학평생직업교육협회(COLiVE)가 주관한 'ESG마인드' 자격시험에 재학생 32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고 12일 밝혔다.


'ESG마인드'는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역량을 갖춘 실무 인재 양성을 목표로 도입된 자격 제도다.


시험은 ESG 기본 개념과 실행 전략, 현장 적용을 위한 핵심 용어 등 직무 중심 역량을 평가하며, 합격자는 조직과 지역사회에서 지속 가능 경영을 실천할 수 있는 역량을 인정받는다.


이번 전원 합격은 대구보건대학교가 추진해 온 선제적 교육 투자와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2.0'의 성과로 평가된다.


대학은 바이오헬스 산업에 특화된 ESG 교육용 온라인 콘텐츠를 COLiVE와 공동 개발하고, 이를 정규 교육 과정에 체계적으로 적용해 학습 효과를 높였다.


특히 대구보건대학교가 주도한 교육 자원 공유 모델도 주목받고 있다.


해당 ESG 교육 콘텐츠를 공유받은 대전보건대학교와 광주보건대학교, 경운대학교에서도 응시자 24명 전원이 합격하며, 대학 간 협력을 기반으로 한 ESG 교육 체계의 실효성을 확인했다.


이는 개별 대학 중심의 교육을 넘어, 전문대학 간 협업을 통해 ESG 교육의 표준화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


김지인 신산업STAR사업단장(간호학과 교수)은 “이번 결과는 현장 중심으로 설계한 ESG 교육 콘텐츠가 실제 자격 검증 과정에서도 효과를 발휘했다는 점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대학 간 협력을 확대해 전문대학 ESG 교육의 표준 모델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 북구청, 산격7지구 지적재조사 주민설명회 연다


14일 산격4동서 개최…110필지 대상 경계·조정금 기준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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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대구북구청 전경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청이 산격7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의 본격 추진에 앞서 토지소유자 등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북구청은 오는 14일 오후 3시 산격4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산격7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업 추진 절차와 경계 설정 기준 등에 대해 안내할 계획이라고12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도상 토지 경계와 실제 이용 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이른바 지적불부합지를 대상으로, 경계와 면적 등 지적공부 등록 사항을 바로잡는 국책사업이다.


일제강점기부터 사용돼 온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토지 분쟁을 예방하고 재산권 보호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북구청은 2012년 '검단지구'를 시작으로 '산격5지구'까지 총 13개 지구의 지적재조사를 완료했으며, 현재 '산격6지구'를 추진 중이다. 산격7지구는 2026년도 신규 사업지구로 선정됐다.


이번 지적재조사 대상은 대구시청 산격청사 북측 인근 산격동 1117-1번지 일원으로, 총 110필지(1만1천387㎡) 규모다.


북구청은 지난해 사업지구에 대한 실시계획 수립을 마쳤으며, 본격적인 사업 착수를 앞두고 토지소유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설명회를 마련했다.


설명회에서는 지적재조사사업의 추진 배경과 절차를 비롯해 경계 설정 기준, 조정금 산정 방식, 사업 시행에 따른 기대 효과 등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질의에 답하는 시간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은 구민의 재산권과 직결되는 만큼 충분한 설명과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주민의 재산권 보호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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