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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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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로컬뉴스] 해남군, 완도군, 진도군 소식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01.15 19:53

해남군 자원순환복합센터에 가면 지속가능한 해남의 미래가 보인다
해남군, 오는 23일 ‘해남 군고문화의 전통과 현재’ 학술대회
완도군, 노화 넙도 가뭄 대책 회의·현장 점검 실시
진도군, ‘민원후견인’ 제도 운영… 민원인 웃음 가득


해남군 자원순환복합센터에 가면 지속가능한 해남의 미래가 보인다

연간 2만명 찾는 자원순환의 중심, 탄소중립 체험·공유·교육 성황리에 운영


해남군 자원순환복합센터에 가면 지속가능한 해남의 미래가 보인다

▲자원순환센터 체험프로그램. 제공=해남군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해남군자원순환복합센터가 한해 2만여명의 주민이 찾는 공간으로 자리잡으며, 해남군 자원순환의 랜드마크로 부상하고 있다.


15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24년 5월 개관한 자원순환복합센터는 자원순환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교육과 체험, 나눔을 한자리에서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조성된 복합시설이다.




해남군이 민선 7기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환경분야 역점사업으로, 2020년 환경부 스마트그린도시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전남에서는 처음으로 센터가 건립됐다.


특히 지난해에는 자원순환 사업에 1만5000여명이 참여하는 등 2만여명의 군민들이 센터를 이용하며 명실상부 군민 탄소중립 실천의 핵심거점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2025년 한해동안 주민들이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포인트로 적립해 주는 재활용품 교환센터를 운영해 약 1만5000명이 방문했으며, 단체 견학은 74개 팀, 약 1400명이 참여해 자원순환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주말에 열리는 자원순환과 일상기술을 주제로 한 다양한 생활 밀착형 프로그램도 70회이상 진행돼 700여명이 참여하는 등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공유와 나눔을 기반으로 한 공간 운영 성과도 두드러졌다. 자주 쓰지 않는 물품을 대여할 수 있는 공유물품센터를 통해 약 2만3000여건의 물품 대여가 이루어졌으며,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자유롭게 나누는 나눔선반은 가족 단위 방문객과 어린이들의 참여로 자원순환 문화를 자연스럽게 체험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센터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에는 '오래 쓰고, 오래 사용하는 지속 가능한 삶'을 핵심 방향으로 삼아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일상속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생활 기술 교육 △자연과 환경을 이해하는 환경 감수성 프로그램 △자원순환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여름방학 운영한 '자원순환탐험대'를 확대해 방학 기간에는 '자원순환탐험대'와 '자원순환구조대'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 이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자원 문제를 직접 고민하고 해결해 보는 참여형 환경교육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대내외 저명한 환경 전문가를 초청해 매달 1회 환경 이야기를 나누는 강연 프로그램도 새롭게 마련된다. 첫 순서로 오는 2월에는 남종영 작가를 초청해 고래를 비롯한 동물권과 인간의 공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하반기 큰 관심을 받았던 환경기획전시는 올해 더욱 확대 운영되며, 방문객의 연령대와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견학 프로그램도 단계적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2025년 한해동안 지속적인 자원순환 실천과 환경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과 함께 의미있는 성과를 만들어 왔다"며 “2026년에도 지속 가능한 삶을 함께 만들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해남군, 오는 23일 '해남 군고문화의 전통과 현재' 학술대회

국가유산청 미래뮤형유산 발굴사업 일환… 군고문화의 가치와 보존방안 모색


해남군, 오는 23일'해남 군고문화의 전통과 현재'학술대회

▲해남 군고문화의 전통과 현재 학술대회 개최. 제공=해남군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해남군은 오는 23일 해남문화원 2층 공연장에서 '해남 군고문화의 전통과 현재'를 주제로 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가유산청 미래무형유산 발굴 사업의 일환으로, 남해안 지역을 대표하는 해남 군고문화의 역사적 형성과 문화적 가치, 그리고 오늘날까지 이어져 온 전통의 의미를 학술적으로 조명하고 향후 무형유산으로서의 보존·계승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고는 농악의 일종으로, 해남지역을 포함한 서남해지역에서는 이어져 오고 있으며, 군고, 궁고 등으로도 불린다.


학술대회는 초청강연과 4개의 주제발표로 구성된다. 초청강연에서는 전라북도 무형유산 고창농악 보유자인 이명훈 선생이 '고창농악보존회가 걸어온 길'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어지는 주제발표로는 △서남해 군고문화권 농악의 권역적 특징 △해남군고 형성의 역사·지리·문화적 배경 △해남군고와 진도소포농악 쇠가락 비교 연구 △해남군고의 제의적 연행 구조와 공동체적 상징성 연구 등 해남 군고문화를 다각도로 조명한 연구성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주제 발표 후에는 허용호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해남군고보존회 박필수 회장과 군고보존회원, 참가자 전원이 함께하는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토론에서는 해남 군고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공유하고, 미래 무형유산으로서의 보존과 계승 방안에 대하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가 해남 군고문화의 정체성을 재조명하고, 미래 무형유산으로서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완도군, 노화 넙도 가뭄 대책 회의·현장 점검 실시

해수담수화 추가 증설, 비상 용수 공급 등 군민 불편 최소화 총력


완도군, 노화 넙도 가뭄 대책 회의·현장 점검 실시

▲완도군, 행정안전부 주재 가뭄 대책 TF 회의. 제공=완도군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완도군은 지난 13일 군청 상황실에서 행정안전부 주재로 '가뭄 대책 TF 회의'와 노화읍 넙도 수원지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보고회에서는 부처별 역할 및 추진 상황 점검, 종합 대책을 공유했으며, 현재 생활용수 가뭄 관심 단계 지역인 완도군 노화읍 넙도제와 해수담수화시설 등을 점검하고 문제점과 대책을 논의했다.


노화읍 넙도제의 경우 지난해 평균 강수량 대비 66%로 넙도제의 저수율은 1월 13일 기준 15.42%, 용수 공급 가능 일수는 82일이다.


해수담수화시설은 노후화로 일 사용량(최대 250톤)이 크게 못 미치는 상황이다.


군은 가뭄 장기화에 따른 단계별 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해수담수화시설(해수 전용) 추가 증설(150㎥/일) 및 철부선 1대와 급수차 4대를 동원, 일 180톤의 비상 용수를 공급해 군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김진희 행정안전부 기후재난관리과 과장은 “부처 간 유기적 협력을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가뭄 대응 대책을 세워줄 것"을 당부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도서 지역의 용수 공급의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은 보길·노화 지역의 안정적인 용수 공급을 위해 총 사업비 679억 원을 투입해 '급수 비상 공급망 구축 사업'을 추진 중이다.


사업은 해남 분기점에서 노화읍까지 상수 관로 35.8㎞(육상 24.9㎞, 해저 10.9㎞), 배수지 1개소, 가압장 2개소 등 시설 용량 1,000㎥/일의 시설을 설치한다.




진도군, '민원후견인' 제도 운영… 민원인 웃음 가득!

복합민원 처리 1:1 상담 지원으로, 민원 1회 방문 처리 강화


진도군, '민원후견인' 제도 운영… 민원인 웃음 가득!

▲진도군 청사. 제공=진도군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진도군은 복합민원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민원인의 애로사항을 없애고, 신속하고 정확하며 친절한 1:1 전담 민원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원후견인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15일 군에 따르면 민원후견인제도는 처리 기간이 10일 이상 소요되는 인허가 민원과 사회배려대상자(노약자, 장애인 등)가 신청하는 절차가 복잡한 민원에 대해 행정 경험이 풍부한 공무원을 민원후견인으로 지정하는 제도다.


진도군은 상반기 정기 인사 발령(1월 1일)에 따라 민원후견인(7명)을 정비했다.


민원후견인은 △세밀한 민원 상담 △서류 작성 지원 △관련법 검토 △처리 과정과 결과 안내 등 민원을 신청하는 것부터 처리가 완료될 때까지 전 과정을 안내하고 지원해 준다.


또한, 활동 완료 후 에 활동일지를 작성해 민원후견 활동의 기술(노하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민원인의 민원 처리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진도군 관계자는 “민원인의 민원처리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민원 행정 시책을 발굴하고 운영해 신뢰받는 민원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은 △사회배려대상자 우선 창구 △장애인 편의기능 무인민원발급기 △복합민원 사전상담 예약제 △민원처리 사전예고 5일제 등을 운영하며 적극적인 민원행정을 추진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민원서비스종합평가'에서 2023년과 2024년에 최고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았고, 2025년 실적에 대한 평가 결과는 오는 2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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