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사진=AFP/연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법무부로부터 기소 압박을 받고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을 해임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가진 로이터 통신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파월 의장을 해임할 것이냐는 질문에 “그렇게 할 계획은 없다"고 답했다. 이어 “대통령은 연준의 정책에 관해 말할 것이 있어야 한다"면서 “나는 사업으로 많은 돈을 벌었고 '너무 늦는' 제롬 파월보다는 그것(돈)을 더 잘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수사가 해임 사유가 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지금 답하기엔 이르다"며 “현재는 약간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앞으로 어떻게 할지 결정할 것이지만 지금은 자세히 말할 수 없다"고 했다.
연준법에 따르면 '정당한 사유'가 있을 때만 대통령이 연준 이사를 해임할 수 있다. 파월 의장의 연준 의장 임기는 오는 5월 종료되지만 이사 임기는 2028년 1월까지다.
앞서 미 법무부는 지난 9일 파월 의장에 대해 대배심 소환장을 발부했다. 지난해 6월 상원 청문회에서 25억달러 규모의 연준 청사 리모델링 비용과 관련해 위증했다는 혐의다. 워싱턴 DC 연방검찰청은 관련 수사에 착수한 상태다.
이에 상원 공화당 내 핵심 인사들은 이번 수사에 대해 반발해 차기 연준 의장 지명자 인준에 반대하겠다고 나섰다. 이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신경 쓰지 않는다"며 “그들은 충성해야 한다는 게 내 생각이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연준의 독립성이 훼손되면서 미국 달러 가치가 하락하고 인플레이션이 급등할 가능성에 대해 “신경 쓰지 않는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차기 연준 의장과 관련해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나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을 지명할 의향이 있음을 시사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그는 “두 명의 케빈이 훌륭하다"며 “다른 좋은 인물들도 있지만 앞으로 몇 주안에 발표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또한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에 대해 “그는 그 자리에 남고 싶어하기 때문에 후보에서 제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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