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포토

송인호

sih31@ekn.kr

송인호기자 기사모음




유정복, “인천 기업들의 해외 진출 적극 지원...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 발전시킬 것”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01.16 14:22

CES 2026에서 “5억 6000만 달러 수출 상담·17개 혁신상”
IFEZ관 1만5000명 방문, 혁신기업 50개사 참가 역대 최대

인천경제엉

▲세계 최대 IT(정보기술)·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 운영된 인천-IFEZ 홍보관에 1만 5000여명이 방문해 인천의 미래도시 비전과 혁신기업의 기술력을 체험했다 제공=인천경제청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16일 CES 2026 현장에서 '인천-IFEZ 홍보관'을 운영, 미래도시 비전과 인천의 혁신기업들을 글로벌 무대에 성공적으로 선보였다고 밝혔다.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인천-IFEZ 홍보관은 '목적지 인천-스마트 시티에서 AI 시티로(Destination Incheon — From Smart City to AI City)'를 주제로 인천의 혁신기업 기술로 구현된 지속가능한 도시의 미래를 소개하여 1만5천여명의 방문객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인천경제청은 CES 2026 기간 중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카운티개발청(FCEDA)과 협력 미팅을 갖고 인천 스타트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 방안과 협력 모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향후 협력을 통해 인천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연계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CES 2026에 총 50개사의 참가를 지원했으며 인천-IFEZ관을 함께 구현한 10개사, 스타트업 전시장인 유레카파크 코트라 통합관 10개사, 글로벌파빌리온 6개사, 참관단 15개사, 혁신상 쇼케이스 9개사이다.


이들은 해외 바이어와 투자자를 만나 1419건의 수출상담을 진행했으며 상담 금액은 5억 6000달러 규모에 달하며 이는 작년에 비해 상담건수가 400여건 더 많은 수치이다.


또한 9개사가 20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세계 시장 개척은 물론 국내 투자유치의 기회를 만들어 냈으며 스마트 제조·산업 자동화 솔루션 기업인 리드포인트시스템은 미국의 기술 연구·개발 전문 기업인 Webtronic Labs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화재 감지 및 안전 관리 솔루션 기업인 이엠시티는 미국 텍사스 지역의 부동산 개발·운영 기업인 Texas Legacy Realty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업·주거용 건물에 화재 안전 및 안심 구역 솔루션을 적용하기 위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재생의료 및 바이오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인 메디셀헬스케어는 미국 애리조나주 최대 도시이자 공공 보건·의료 정책을 총괄하는 City of Phoenix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공 의료 분야 기술 협력과 현지 실증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들 중 14개 기업이 총 17개의 CES 혁신상을 수상하며 역대 최다 수상 성과를 거뒀으며 수상 기업들은 글로벌 바이어와 투자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으며, 인천 스타트업의 기술 경쟁력을 세계 무대에 각인시켰다.


특히 레이다 기반 센서퓨전 AI 기술 기업인 딥퓨전에이아이는 CES 2026에서 최고 혁신상을 수상하며, 차세대 자율주행·로봇 인지 기술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CES 참가를 통해 인천-IFEZ의 AI시티 비전을 글로벌 무대에 선보이고 '글로벌 톱텐 시티 인천'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며 “앞으로도 인천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해 인천을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드레이퍼 글로벌 창업경진대회 탑3, 실리콘밸리로 직행

인천시

▲지난 15일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열린 '드레이퍼 글로벌 창업경진대회' 예선이 끝나고, 탑 3개 기업인 쿼드비, 스템덴, 메디셀헬스케어 등 참가 기업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인천경제청

시는 이날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드레이퍼 글로벌 창업경진대회 예선을 지난 15일 개최, 3개 기업이 본선 진출 기회를 얻었다고 알렸다.


이번 대회는 인천경제청이 주최하고, 인천스타트업파크와 드레이퍼스타트업하우스코리아가 공동 주관했다.


치열한 예선을 거쳐 선발된 바이오, 뷰티테크, AI 기반 소비재 분야의 20개 스타트업은 이날 현장에서 각자의 기술 경쟁력과 글로벌 확장 전략을 발표했다.


발표 평가 결과 ㈜쿼드비, ㈜스템덴, ㈜메디셀헬스케어가 상위 3개 기업(TOP 3)에 최종 선정됐다.


쿼드비는 화장품 브랜드사, 용기 제조사들에게 필요한 부품 조합, 3D 시뮬레이션, 견적 산출 등의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스템덴은 줄기세포 활성화 원천 기술을 통해 치아를 삭제하거나 발치하지 않고 손상된 조직을 그대로 재생시키는 '차세대 구강조직 재생 치료제 개발 전문 혁신 기업이다.


메디셀헬스케어는 손발톱 무좀환자를 위한 마이코시스레이저와 무통 피부 의료기기 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선발된 상위 3개 기업에는 기업당 1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내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리는 드레이퍼 글로벌 프로그램 '드레이퍼 창업경진대회' 참여 등 실질적인 후속 성장 혜택이 제공된다.


아울러 LG생활건강의 오픈 이노베이션 및 사업 협력 또한 논의된다.


홍준호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직무대행(차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인천이 글로벌 스타트업 허브로서의 경쟁력을 충분히 갖췄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관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