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청년 신혼부부 월세 지원사업 시행
결혼 초기 주거비 부담 완화… 최대 월 30만 원, 최장 2년 지원
▲사진=포항시청 전경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가 경상북도와 함께 지난해에 이어 청년 신혼부부의 결혼 초기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주거생활 환경 조성을 위한 '청년 신혼부부 월세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청년 신혼부부 월세 지원사업은 청년 신혼부부가 실제로 납부한 월세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로, 최대 월 3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부부 모두 만 19세에서 39세 이하이면서 혼인신고일 5년 이내의 무주택 신혼부부다.
부부 합산 연소득은 6천만 원 이하여야 하며, 임차보증금 5천만 원 이하이면서 월세 80만 원 이하의 주택에 거주하고 포항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경상북도주거복지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한 뒤 지원 요건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6개월 단위로 최대 2년간 월세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부부 합산 연소득 구간에 따라 차등 지원해 월 최대 30만 원, 연 최대 360만 원까지 지원된다.
포항시는 이와 함께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청년월세 지원사업,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사업,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 포항형 '천원주택' 등 다양한 주거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포항시 일자리청년과 사회적경제팀(054-270-3924), 또는 관할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영남이공대,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일학습병행 예비 신입생 적응력 강화 캠프 운영
RISE 사업 연계… 산업 현장 맞춤형 사전 교육으로 장기 재직 기반 마련
▲이재용 총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공=영남이공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는 2026학년도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 일학습병행(산업체위탁교육과정) 예비 신입생을 대상으로 '적응력 강화 캠프'를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간 교내 천마스퀘어 시청각실에서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기본 직무 태도와 직장 예절, 의사소통 능력 등을 사전에 교육해 예비 신입생들의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재직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광역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에는 2026학년도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일학습병행 예비 신입생 120여 명을 비롯해 고교 인솔 교사,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인사 담당자, 영남이공대학교 교직원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했다.
첫날 프로그램은 'AI 기반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으로 시작됐다.
소프트웨어융합과 김준형 교수가 강사로 나서 'AI 시대의 직장인'을 주제로 인공지능에 대한 기본 이해와 산업 현장에서의 실무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일학습병행 교육과정과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입사 절차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실제 근무 환경과 조직 문화, 직무 수행 과정에서 요구되는 기본 태도에 대한 설명이 이어지며 예비 신입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캠프의 주요 프로그램인 '직장인 기본 예절 교육'에서는 기업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사내 에티켓과 직장 내 소통 방식에 대한 실무 중심 교육이 이뤄졌다.
저녁 시간에는 협업 역량 강화를 위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 간 유대감 형성과 소통 능력 향상을 도왔다.
둘째 날에는 의사소통 및 갈등 관리 교육과 재정 관리 교육이 이어졌다.
조직 내 갈등 상황에서의 효과적인 대처 방법과 건강한 의사소통 방식이 소개됐으며, 사회 초년생에게 필요한 금융 기초 지식도 함께 전달됐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이번 캠프를 통해 예비 신입생들이 입학 전부터 산업 현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직무 및 조직 적응에 대한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특히 대학과 기업이 공동으로 참여한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일학습병행 교육과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학생들의 장기 재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재용 총장은 “이번 캠프는 단순한 오리엔테이션을 넘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사전에 갖출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인재 양성을 통해 지역 정주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영남대, 영천교육지원청과 경제·금융 교육 협력
대학 인적 자원 교육 현장 투입…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 모델 구축
▲영남대 지역경제연구소는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왼쪽에서 세 번째부터 신봉자 교육장, 강기천 소장) 제공=영남대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가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과 손잡고 지역 맞춤형 경제·금융 교육과 인재 양성에 나선다.
영남대학교 지역경제연구소는 지난 13일 영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과 경제·금융 교육 협력 및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천 영남대 지역경제연구소장(경제금융학부 교수)과 신봉자 영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의 연구·교육 역량을 지역 교육 현장에 직접 연계하는 실질적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영남대 지역경제연구소는 경제금융학부 교수진과 대학생 봉사단이 참여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체험형 경제·금융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영천 지역 청소년들에게도 맞춤형 경제교육이 본격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영남대 지역경제연구소는 앞서 봉화·울진·영주·영양교육지원청과 봉화군청 등과 경제교육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경제·금융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연구소는 이러한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경상북도 내 22개 교육지원청 전체와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 밀착형 경제교육 모델을 경북 전역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강기천 영남대 지역경제연구소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의 연구와 교육 역량이 지역 교육 현장에서 실제 변화로 이어지는 실천적 협력"이라며 “교수진과 대학생 봉사단이 직접 참여하는 경제·금융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경제적 사고력과 진로 탐색 역량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상북도 내 교육지원청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 간 교육 격차를 완화하고, 완성도 높은 지역 인재 양성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남대학교 지역경제연구소는 지역 산업·경제 현안 연구와 경제·금융 교육을 수행하는 전문 연구기관으로, 지역 산업 분석과 교육 프로그램 운영, 대학생 참여형 교육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협력 모델을 구축해 오고 있다.
◇대구대, '캠퍼스 투 글로벌' 일본연수 운영
창업중심대학 위상 강화… 예비 창업대학생 글로벌 진출 역량 제고
▲한·일 IR 경진대회 창업 아이템 발표 사진 제공=대구대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경북 지역에서 유일한 창업중심대학인 대구대학교(총장 박순진)가 '캠퍼스 투 글로벌(Campus to Global) 일본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예비 창업대학생들의 글로벌 창업 역량 강화에 나섰다.
대구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일본 도쿄 지역에서 대구·경북 지역 예비 창업대학생 12개 팀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타트업 투자 전문회사 ㈜IPS벤처스와 협력해 해외 현지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대학생 예비 창업팀의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일본 시부야 스타트업 서포트 기관을 비롯해 일본 IT·스타트업 기업인 핀디(Findy.Inc)를 방문하고, 현지 한인 기업인 및 창업 전문가 특강에 참여하며 일본의 창업 환경과 시장 구조를 직접 체험했다.
또한 연수 기간 중에는 한·일 IR 경진대회가 열렸다.
이 대회에는 대구대학교 예비 창업팀 3개 팀과 일본 현지 예비 창업팀 3개 팀이 참여해 각자의 사업 아이템을 발표하고 상호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글로벌 창업 역량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대구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일본 현지 기업인 'SVS(Starsia Venture Studio)'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향후 글로벌 창업 프로그램 공동 운영과 멘토링 지원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이성윤 학생(대구대 기계자동차공학부 기계공학전공 4학년)은 “현지 스타트업과 창업 지원 기관을 직접 방문하며 글로벌 창업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었다"며 “특히 한·일 IR 경진대회를 통해 일본 예비 창업가들과 교류한 경험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이재현 대구대학교 창업지원단장은 “대구대는 대구·경북 지역에서 유일한 창업중심대학으로서 학생들이 창업을 발판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글로벌 창업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 대학생들의 창업 도전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대구보건대, 신산업 특화 선도전문대학 성과포럼서 교육 경쟁력 입증
학생 우수성과 장관상 수상… 신산업 분야 인재 양성 성과 공유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대구보건대학교 임상병리학과 3학년 윤가비 학생 증명사진 제공=대구보건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는 '2025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2.0 성과포럼'에 참여해 신산업 분야 인재 양성 성과를 공유하고, 재학생의 우수 성과를 통해 대학의 교육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번 성과포럼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며,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신산업특화사업 2.0 발전협의회가 공동 주최했다.
행사에는 전국 신산업 특화 선도전문대학 관계자 등 약 200명이 참석해 대학별 우수 교육 성과와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신산업 특화 교육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2.0은 2024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전문대학의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신산업 분야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대구보건대학교를 포함해 전국 17개 전문대학이 참여 중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교육부 장관과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이 수여하는 표창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대구보건대학교 임상병리학과 3학년 윤가비 학생(28)이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2.0 학생 우수성과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윤가비 학생은 “신산업 분야를 염두에 두고 진학한 만큼 이번 수상은 개인적으로 의미가 크다"며 “전공 역량을 기반으로 다양한 비교과 활동과 도전에 참여하며 경험의 폭을 넓혀온 과정이 값진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 성과를 계기로 신산업 분야에서 실질적인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전문 인재로 성장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대구보건대학교는 신산업 분야 교육과정을 통해 전공 기반 실무 교육과 비교과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학생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대학 측은 이번 성과포럼 참여와 학생 수상을 계기로 신산업 분야 특화 교육을 더욱 고도화해 지역과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인재 양성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시교육청, 학생 마약류 예방교육 담당교원 역량 강화
교원·전담경찰 대상 직무연수… 청소년 마약 예방 교육 체계화
▲지난 15일 대구미래교육연구원 중강의실에서 초.중.고 학생 마약류 예방교육 담당교원과 학교전담 경찰관을 대상으로 '2026년 학생 마약류 예방교육 담당교원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제공=대구시교육청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5일 대구미래교육연구원 중강의실에서 초.중.고 학생 마약류 예방교육 담당교원과 학교전담 경찰관을 대상으로 '2026년 학생 마약류 예방교육 담당교원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초·중·고 마약류 예방교육 담당교원 50명과 학교전담 경찰관 22명이 참여했으며, 마약류 등 유해약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고 예방교육 담당교원의 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대구시교육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추진했다.
이날 연수에서는 대구지방검찰청 이현호 수사관이 '청소년 마약류 실태'를 주제로 강의에 나서 국내 유통 마약과 신종 마약의 유형, 청소년 대상 마약류 예방교육 사례 등 최근 마약류 동향과 청소년 마약 문제의 심각성을 설명했다.
이어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황보선 강사가 '청소년 마약류 예방교육법'을 주제로 유해약물이 청소년에게 미치는 영향과 학교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예방교육 사례를 소개했다.
또 이미숙 강사는 '마약류 중독 및 재활 회복 사례'를 중심으로 실제 사례를 통해 마약류 중독의 위험성과 회복 과정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연수에서는 학생들이 마약류 등 유해약물로부터 보호받고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 학교와 가정,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됐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교원의 역량을 강화해 보다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유해약물 예방교육을 추진하겠다"며 “마약류 등 유해약물로부터 우리 학생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예방교육과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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