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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보-하나은행, 150억 특별출연...2250억 포용금융 보증 추진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01.25 10:10
경기신보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과 전정숙 하나은행 경기영업본부 지역대표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제공=경기신보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신용보증재단이 하나은행과 손잡고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대규모 포용금융 지원에 나섰다.


고금리·고물가 기조와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로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기업들의 금융 부담을 덜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은 25일 하나은행과 지난 23일 경기신보 본점 12층 회의실에서 '경기도 민생성장과 상생경제를 위한 포용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시석중 이사장과 전정숙 하나은행 경기영업본부 지역대표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은 금융기관 특별출연 협약보증 출연금 140억원과 모바일 특별출연 협약보증 출연금 10억원 등 총 150억원을 경기신보에 특별출연한다.


경기신보는 이를 재원으로 출연금의 15배에 달하는 총 2250억원 규모의 보증 지원에 나서며 세부적으로는 협약보증 2100억원과 모바일보증 150억원이다.


경기신보는 이번 보증 지원에서 '조건 완화'와 '비용 절감'에 초점을 맞췄다.




협약보증의 경우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은 업체당 최대 8억원, 소상공인은 최대 1억원까지 보증한다.


보증기간은 최대 5년이며 특히 보증비율을 기존 85%에서 95%로 상향하고 5000만원 초과 보증에 대해서도 90%의 높은 보증비율을 적용한다.


여기에 보증료율을 최종 산출 보증료율에서 0.2%포인트 인하해 금융비용 부담을 낮췄다.


비대면 금융 접근성을 강화한 모바일보증도 눈에 띈다.


1년 이상 영업 중인 도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5000만원까지 보증하며 보증비율은 100%를 적용한다.


보증료율은 연 0.75% 고정으로 모바일 앱을 통해 간편하고 신속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은 “이번 하나은행 특별출연 협약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도내 기업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 금융지원"이라며 “경기신보는 앞으로도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민생성장과 상생경제를 뒷받침하는 포용금융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약보증은 지난 23일부터 경기신보 영업점과 모바일 앱 '이지원'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모바일보증은 '이지원' 앱에서만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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