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청도반시 농가 '수고 낮추기'로 일손·사고 줄인다
현장기술지원단 44명 대상 재배기술 교육… 고령 농업인 작업환경 개선 초점
▲청도군이 청도반시 재배 농가의 작업 안전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현장 밀착형 재배기술 지원에 나섰다. 제공=청도군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지난 29일 농업기술센터 농업교육관에서 청도반시 재배 농가의 작업 환경 개선과 안정적인 과실 생산을 위해 현장 기술 지원단 44명을 대상으로 '수고 낮추기 재배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론 중심의 일반 강의가 아닌, 실제 전정과 수확 작업을 담당하는 인력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현장 활용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나무 관리 기준부터 작업 요령, 안전 수칙까지 실무 중심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수고 낮추기 재배 기술은 감나무의 높이를 적정 수준으로 관리해 전정과 수확 작업의 효율을 높이고, 과실 품질을 균일하게 유지할 수 있는 핵심 재배 기술로 꼽힌다.
특히 고소 작업이 잦은 반시 재배 특성상, 나무 높이를 낮추는 것만으로도 추락 사고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어 농가 만족도가 높다.
청도군은 나무 수령이 높아 자체 작업이 어려운 농가를 중심으로 현장기술지원단을 투입해 전정과 수고 조절 작업을 직접 지원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16년 도입 이후 매년 대상 농가를 확대하며 청도반시 재배 현장의 대표적인 지원 사업으로 자리 잡았다.
김하수 군수는 “수고 조절을 통한 작업 효율 개선은 단순한 기술 지원을 넘어 농가 경영 안정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청도반시 재배 여건에 맞는 현장 밀착형 기술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군수는 “현장기술지원단의 작업은 고소 작업 등 위험 요소가 많은 만큼,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철저한 안전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창석 대구시의원, 공공심야약국 운영·지원 근거 강화
대구 공공심야약국 제도 전면 손질
▲박창석 의원. 제공=대구시의회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의회 박창석 의원(군위군)은 제322회 임시회에서 '대구광역시 공공심야약국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며, 공공심야약국의 안정적 운영과 체계적 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를 강화했다고 30일 전했다.
박 의원은 “심야시간대나 공휴일에 의약품을 구하지 못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거나, 비교적 경미한 증상에도 응급실을 찾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며 “공공심야약국은 이러한 의료 공백을 보완하는 핵심 공공보건 인프라인 만큼, 운영과 지원에 대한 제도적 정비가 필요하다"고 개정 취지를 밝혔다.
이번 전부개정조례안의 핵심은 공공심야약국을 단순 지원 대상이 아닌, 공공보건 체계의 한 축으로 명확히 규정했다는 점이다.
조례 제명도 기존 '대구광역시 공공심야약국 지원 조례'에서 '대구광역시 공공심야약국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로 변경해 운영 전반을 포괄하도록 했다.
개정안에는 △공공심야약국 활성화를 위한 시장의 책무 명시 △공공심야약국 지정 및 운영 지원 △운영 관리 체계 구축 △지정 취소 및 지원금 환수 규정 △시민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홍보 △관계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내용이 담겼다.
박 의원은 “공공심야약국은 시민이 필요할 때 안전하게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돕는 최소한의 사회적 안전망"이라며 “제도 정비를 통해 약국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고, 시민 건강권을 보다 두텁게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조례 개정을 계기로 심야·공휴일 의약품 접근성이 개선돼 불필요한 응급실 이용을 줄이고, 지역 보건의료 체계 전반의 효율성도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포항시, 감실교 스마트 시설관리 센서 설치
30년 넘은 감실교에 스마트 센서 설치… 선제적 안전관리 체계 강화
▲포항 북구 용흥동 노후교량 감실교에 균열 센서를 설치하고 있다. 제공=포항시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지난 29일 북구 용흥동 감실교에 스마트 시설관리 시스템 센서를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
기울기와 진동, 균열 등을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이 시스템은 24시간 무인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교량의 이상 징후를 조기에 포착하는 것이 핵심이다.
감실교는 1993년 준공 이후 30년 이상 사용된 노후 교량이다. 최근 옹벽 일부 구간에서 균열과 파손이 발생하고, 상부 슬래브와 교대 사이 신축이음부 마모가 확인되면서 안전점검을 요구하는 민원이 잇따랐다.
시민 불안이 커지자 포항시는 즉각 정밀 점검에 나섰다. 시는 지난 14일 감실교와 상부 고가도로 양방향을 전면 통제한 가운데, 포항남부경찰서와 포항시 안전관리자문단,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은 △균열·박리·철근 노출 등 구조적 손상 여부 △배수시설과 신축이음 상태 △난간·연석·교면 포장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점검 결과, 균열이 발생한 옹벽 구간과 상부 슬래브와 교대 사이 신축이음부에 대해 보수·보강 공사를 시행하기로 결정됐다.
이와 함께 포항시는 사후 대응 중심의 안전관리에서 벗어나기 위해 스마트 시설관리 센서를 설치했다. 해당 시스템은 시설물에서 이상 징후가 감지될 경우 즉시 안전관리 시스템으로 신호를 보내고, 담당자에게 문자 알림을 전송해 신속한 현장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
포항시는 현재 감실교를 포함해 교량과 공공건축물, 옹벽 등 56개 시설에 총 272개의 센서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김복수 포항시 도시안전주택국장은 “설 명절 기간 많은 시민과 귀성객이 포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시설물 안전관리를 통해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1월 26일부터 2월 4일까지 전통시장과 대규모 점포, 시내 공영주차장,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설날 대비 취약시설 안전점검도 병행하고 있다.
대구시·영진전문대, RISE사업 외국인 유학생 취업 연계 네트워킹
지·산·학 협력으로 '입학–교육–취업–정주'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
▲30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대구시–영진전문대 RISE사업 연계 지·산·학 협력 네트워킹 행사' 모습. 제공=영진전문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광역시와 영진전문대학교는 30일 인터불고 EXCO 2층 라그라나홀에서 'RISE사업 외국인 유학생 취업 연계 지·산·학 협력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 RISE사업 단위과제인 '유학생 전주기 원스톱 지원시스템 구축'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지자체·산업체·대학이 협력해 외국인 유학생의 취업과 지역 정착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실질적 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석자들은 외국인 유학생의 안정적인 취업 연계와 지역 정착을 위한 실무 중심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기업이 요구하는 직무 역량을 교육과정에 사전 반영하고, 재학 단계부터 현장 중심 교육과 취업 연계를 구조화하는 국제주문식교육 모델이 중점적으로 공유됐다.
이 모델은 외국인 유학생의 취업률 제고와 함께 지역 산업체의 인력난 해소, 글로벌 인재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동시에 도모하는 실행형 협력 모델로 주목받았다.
이번 행사에는 △AI융합기계계열 △컴퓨터정보계열 △신재생에너지전기계열 △경영회계융합계열 △호텔항공관광과 등과 연계된 제조·서비스·관광 분야 기업들이 참여해 외국인 유학생 취업 연계 가능 직무와 현장 수요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영진전문대학교는 이를 바탕으로 산업 맞춤형 교육과정 공동 설계, 현장실습·인턴십 연계, 취업 약정형 트랙 운영, 비자·체류·정주 지원 연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광역시는 RISE사업을 지역 혁신의 핵심 축으로 삼아 대학과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지·산·학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외국인 유학생의 지역 정착과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대구환경청, 대구·경북 기후위기 대응 '에너지 연대' 구축
환경청·지자체·공공기관 6곳 업무협약… 재생에너지 전환 협력 본격화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전경사진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 대구지방환경청은 30일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한국전력공사 대구경북건설지사,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본부,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 등 6개 기관과 '대구·경북지역 기후위기 대응 및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2월 대구지방환경청이 '기후에너지전담반(TF)'을 출범시킨 이후, 지역 차원의 기후위기 대응과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서는 기관 간 유기적 협력이 필수적이라는 공감대 속에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전력망 여건과 재생에너지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안에 공동 대응하고, 기술·재정 지원을 포함한 에너지 전환 전반에 걸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중앙정부 정책과 지역 여건을 연결하는 협력 구조를 통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병목 현상을 줄이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협약 기관들은 '기후에너지협의회'를 구성해 정기적으로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필요할 경우 공동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등 상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협의회는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뿐 아니라 지역 특성을 반영한 에너지 전환 전략을 논의하는 창구 역할을 맡게 된다.
조은희 대구지방환경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대구·경북 지역의 에너지 전환이 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재생에너지 전환이 기후위기 대응은 물론 지역사회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경북병무청, '병역명문가' 찾는다
3대 병역이행 가문 발굴… 병역 존중 문화 확산 기대
▲제공=대구경북병무청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가문을 예우하기 위해 2026년도 '병역명문가'를 발굴한다고 30일 밝혔다.
병역명문가 제도는 1대부터 3대까지 현역 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선정·포상하는 제도로, 지난 2004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2026년도 병역명문가 신청은 연중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가문은 3대 가족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제적등본과 가족관계증명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병무청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거나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을 직접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팩스와 우편 접수도 가능하다.
선정된 병역명문가에는 병역명문가 증서와 기념품이 수여되며, 희망할 경우 병무청 홈페이지 내 '병역명문가 명예의 전당'에 가문명이 게시된다.
또 병무청과 협약을 맺은 국가·공공기관과 민간시설을 이용할 때 이용료 감면이나 면제 등 각종 예우 혜택도 제공된다.
임준모 대구경북지방병무청장은 “병역명문가 발굴을 통해 병역이행이 자랑스러운 사회적 가치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분들에 대한 예우와 존중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금융 풍향계] 농협은행, AI STM 무인점포 ‘NH디지털스테이션’ 위례점 개점 外](http://www.ekn.kr/mnt/thum/202601/news-p.v1.20260130.526b7ff2f6c1474d98c70fdc1f95f093_T1.png)
![[금융권 풍향계] 고영수 우리FIS 대표 “전 임직원 윤리의식 내재화”](http://www.ekn.kr/mnt/thum/202601/news-p.v1.20260130.6f57b7313983404594306191d3787206_T1.jpg)

![[보험사 풍향계] KB손해보험, ‘지수형 날씨보험’ 금감원 우수사례 선정 外](http://www.ekn.kr/mnt/thum/202601/news-p.v1.20260130.811e125d389e468891fcb4315a94bbe9_T1.jpg)

![[EE칼럼] 대규모 정전… 에너지 고속도로와 가스 터빈 발전](http://www.ekn.kr/mnt/thum/202601/news-a.v1.20251218.b30f526d30b54507af0aa1b2be6ec7ac_T1.jpg)
![[EE칼럼] 세계적 전력공급 부족의 원인](http://www.ekn.kr/mnt/thum/202601/news-p.v1.20250702.05b45b3b37754bef91670415ae38a4b8_T1.jpg)
![[김병헌의 체인지] 로봇을 막아 회사를 멈추겠다는 노조](http://www.ekn.kr/mnt/thum/202601/news-p.v1.20240625.3530431822ff48bda2856b497695650a_T1.jpg)
![[이슈&인사이트] 미국의 그린란드 야욕으로 본 새로운 국제관계 질서 변화](http://www.ekn.kr/mnt/thum/202601/news-p.v1.20240325.ede85fe5012a473e85b00d975706e736_T1.jpg)
![[데스크 칼럼] 기업은 고객에, 정부는 기업에 ‘신뢰’ 줘야](http://www.ekn.kr/mnt/thum/202601/news-p.v1.20251109.63f000256af340e6bf01364139d9435a_T1.jpg)
![[기자의 눈] 오천피·천스닥 달성 이후 남은 과제는](http://www.ekn.kr/mnt/thum/202601/news-p.v1.20260128.3ab2acce23d045d0b59e5478aaf32135_T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