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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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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산업·안전·돌봄·교육 전방위 정책 가속…“현장에서 답을 찾는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02.03 09:38

해양수산 기업 곁으로 간다…경북도, ‘찾아가는 창업·투자 설명회’ 본격 시동
경북도, 기후위기 시대 하천 안전 점검…현장과 소통으로 완성도 높인다
경북도, 설 명절 맞아 농촌융복합산업 특판…“합리적 가격, 판로 확대”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확대 운영…산불 예방과 미세먼지 저감 ‘일석사조’
경북도교육청, 학교–마을 돌봄 연대 모델 ‘굿센스’, 2026년에도 지속
경북도교육청, 피지컬 AI 시대 대비…경북 직업교육 방향 제시
경북도교육청, 직업교육혁신지구 기업과 ‘원팀’ 협력 강화
경북도교육청, 노사관계·정책협의로 ‘현장 신뢰’ 다져
한국국학진흥원,《웹진 담談》 2월호, ‘붉은 말’로 입춘의 의미 조명

◇해양수산 기업 곁으로 간다…경북도, '찾아가는 창업·투자 설명회' 본격 시동


경북도, '찾아가는 창업·투자 설명회' 본격 시동

▲해양수산 창업 투자지원사업설명회 안내장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3일 지역 해양수산 전·후방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장 밀착형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도는 '2026년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사업'의 참여 확대와 사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사업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 수행기관인 환동해산업연구원이 주관해 2월 10일부터 12일까지 울진·영덕·포항·경산 등 동해안과 내륙 주요 지역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해양수산 관련 중소기업과 예비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참여 절차,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투자 연계 방안 등을 현장에서 직접 설명할 예정이다.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사업은 제품 개발부터 국내외 마케팅, 해외 판로 개척, 기업 역량 강화까지 총 1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종합 지원사업이다.


2016년 이후 2025년까지 누적 성과만 보더라도 일자리 3907명 창출, 연평균 매출 8.5% 증가, 신규 창업기업 45곳 발굴 등 실질적인 성장 지표를 만들어 왔다.




2026년에는 예비 '스타 오션기업' 발굴을 위한 통합 지원 체계를 도입하고, 투자 유치 원스톱 패키지와 투자 연계 고도화 프로그램 등 신규 사업도 추진한다.


특히 국내외 박람회 참가 지원을 통해 수출 확대와 시장 진출 기반 강화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경북도, 기후위기 시대 하천 안전 점검…현장과 소통으로 완성도 높인다


경북도, 기후위기 시대 하천 안전 점검

▲경북도는 하천사업관계자 소통간담회를 개최 햇다. 제공-경북도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도내 하천사업의 품질 제고와 청렴한 건설 문화 정착을 위해 '2026년 도 시행 하천사업 관계자 소통 간담회'를 열고 현장 실무자들과 직접 소통에 나섰다.


1월 30일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관계 공무원과 현장대리인, 책임건설사업관리기술인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하천재해예방사업과 2023년 집중호우 피해 복구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며, 우수기 이전 주요 구조물 공사를 마무리하기 위한 공정 관리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스마트 건설기술을 활용해 공기를 단축하고 예산을 절감한 사례, 주민 불편을 최소화한 공법 적용 사례가 공유되며 큰 관심을 끌었다.


도는 이러한 우수사례를 전 하천 현장에 확산해 경북형 하천 관리 모델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설계와 다른 임의 시공, 품질·안전관리 미흡 등 주요 감사 지적 사례를 공유하며 부실 공사 예방에 대한 경각심도 높였다.


청렴도 향상 방안에 대한 논의도 병행해, 건설 현장의 고질적인 갑질 관행 개선과 투명한 의사 결정 구조 정착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경북도, 설 명절 맞아 농촌융복합산업 특판…“합리적 가격, 판로 확대"


경북도, 설 명절 맞아 농촌융복합산업 특판

▲경북도가 설 명절을 앞두고 도내 농촌융복합산업(6차 산업) 인증 제품의 소비 촉진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대대적인 특판 행사에 나섰다. 제공-경북도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설 명절을 앞두고 도내 농촌융복합산업(6차 산업) 인증 제품의 소비 촉진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대대적인 특판 행사에 나섰다.


2월 22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행사는 농촌융복합산업 안테나숍 9곳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등 주요 유통 채널을 통해 전통 장류, 꿀, 인삼, 버섯, 차류 등 설 선물세트를 선보이며, 1+1·2+1 증정 행사와 함께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사은품도 제공한다.


경북 농촌융복합산업 안테나숍은 단순 판매 공간을 넘어 소비자 반응을 분석해 제품 개선과 신제품 개발로 이어지는 전략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65억 원으로, 운영 초기 대비 약 5배 성장하며 판로 확대의 성과를 입증했다.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확대 운영…산불 예방과 미세먼지 저감 '일석사조'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 위험과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기 위해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파쇄지원단을 도내 전 시군(울릉군 제외)에서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산림 인접 농가와 고령·취약 농가를 우선 지원 대상으로 삼아, 과수 잔가지와 농업 부산물을 파쇄해 퇴비로 활용하도록 돕는다.


지난해에는 6100여 농가, 3800ha 이상의 부산물을 처리했으며, 올해는 국비 22억 원을 확보해 사업 규모를 더욱 늘릴 계획이다.


파쇄 지원은 산불 예방과 토양 비옥도 개선, 미세먼지 저감, 취약계층 지원이라는 네 가지 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는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경북도교육청, 학교–마을 돌봄 연대 모델 '굿센스', 2026년에도 지속


경북도교육청, 학교_마을 연대 돌봄 모델 '굿센스' 2026년에도 지속 추진

▲학교 지역 돌봄 기관 협력체계 강화 구미 선산초등학교. 제공-경북도교육청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은 학교와 지역 돌봄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돌봄 협력 모델 '굿센스(Good SENSE)' 사업을 2026년에도 이어간다.


이 사업은 초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를 연계해 방과후는 물론 방학·주말·긴급 상황까지 돌봄과 교육을 함께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맞벌이 가정과 돌봄 취약 계층을 중심으로 현장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26년 공모는 프로그램형과 지역사회 확산형으로 나뉘며, 총 25개 팀이 선정될 예정이다.


선정 기관에는 예체능 활동, 마을 탐방, 지역 봉사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 운영비가 지원된다. 교육청은 연수와 우수 사례 공유를 통해 사업 모델을 지역 전반으로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경북도교육청, 피지컬 AI 시대 대비…경북 직업교육 방향 제시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은 3일 '직업교육 소통·공감의 날' 행사를 열고, 피지컬 AI 시대를 대비한 직업교육 비전을 공유했다.


피지컬 AI는 단순한 디지털 기술을 넘어 실제 산업 현장에서 판단하고 움직이는 실체적 인공지능으로, 물류·건설·농업·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이 크다.


교육청은 이에 대응해 △교원 AI 전문역량 강화 △첨단 기자재와 시설 인프라 구축 △글로벌 협력을 통한 직업교육 확장을 3대 과제로 제시했다. 행사에서는 학생·학부모·기업체가 함께 참여하는 소통 프로그램도 운영돼 현장의 다양한 의견이 공유됐다.



◇경북도교육청, 직업교육혁신지구 기업과 '원팀' 협력 강화…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에 방점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은 2026년 직업교육혁신지구 운영을 앞두고 지역 산업계와의 협력 체계를 한층 촘촘히 다지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구미교육지원청에서 열린 '2026 직업교육혁신지구 참여기업 운영 협의회'에는 교육청과 경북도청, 경북도경제진흥원 관계자를 비롯해 도내 주요 중견기업 인사 담당자들이 참석해, 직업계고–기업–대학을 잇는 인재 양성 구조를 점검했다.


직업교육혁신지구 사업은 학생이 지역에서 배우고, 취업하며, 정주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설계된 대표적인 산학 연계 모델이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기업체 발굴 확대를 비롯해 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채용설명회와 채용 전형 지원, 현장실습과 후학습 연계 방안 등이 폭넓게 논의됐다.


특히 기업의 실제 직무와 연계된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졸업 후 즉시 현장에 투입 가능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다.


아울러 참여기업에 대한 지원 방안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근로환경 개선, 고졸 인재에 대한 인식 개선, 기업–학교 간 소통 창구 강화 등을 통해 기업의 부담을 줄이고, 장기적으로는 안정적인 인력 수급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교육청은 교육과 채용, 후학습이 단절되지 않도록 관계 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해 '원팀' 체계를 공고히 할 방침이다.



◇경북도교육청, 노사관계·정책협의로 '현장 신뢰' 다져…상생 문화 정착에 속도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은 3일 교육행정의 안정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노사관계 교육과 정책협의회를 병행하며 조직 내 소통 강화에 나서고 있다.


포항에서 열린 '2026년 상반기 지방공무원 노사관계 교육'에는 6급 이하 일반직 공무원 580여 명이 참여해, 공무원 노사관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상생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제도 설명을 넘어 실제 사례 중심으로 진행돼 현장 체감도를 높였다.


노사 간 권리와 책임, 갈등 조정 사례 등을 중심으로 한 교육을 통해 상호 신뢰에 기반한 노사관계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교육청은 권역별 순회 방식으로 연수를 이어가며, 도내 전반에 상생 노사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경북교사노동조합과의 정책협의회에서는 학생 안전 강화와 교원의 교육활동 전념 여건 조성을 중심으로 현안이 논의됐다.


학생 이동이 수반되는 행사 운영 기준, 민원 대응 체계 개선, 행정업무 경감 방안 등 현장 요구가 구체적으로 제시됐으며, 학생맞춤통합지원 제도의 안정적 운영 방안도 주요 논의 대상이 됐다.


교육청과 교원단체는 일회성 논의에 그치지 않고, 현장의 목소리를 제도 개선으로 연결하기 위해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교육청은 노사 간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 구조가 안정적인 교육행정의 토대가 되는 만큼, 소통과 공감을 중심에 둔 행정을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국국학진흥원,《웹진 담談》 2월호, '붉은 말'로 입춘의 의미 조명


한국국학진흥원,《웹진 담談》 2월호, '붉은 말'로 입춘의 의미 조명

▲웹진 담談 143호 메인 표지. 제공-한국국학진흥원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한국국학진흥원은 입춘을 맞아 '말(馬)'을 주제로 한 《웹진 담談》 2월호를 발행했다.


이번 호는 '붉은 말의 질주'를 중심으로, 전통시대 말이 지닌 역사·문화적 의미를 현대적 시선으로 재해석했다.


정동훈 교수는 고려 말 공마 문제와 위화도 회군을 통해 말이 국제 정세와 권력 변동의 핵심 자원이었음을 분석했고, 김한솔 KBS PD는 드라마 고려거란전쟁 제작 사례를 통해 현대 콘텐츠 속 말의 재현 과정을 소개했다.


정도희 전임연구원은 조선 선비들의 말을 현대의 자동차에 빗대 인간적인 일상을 조명했으며, 이수진 평론가는 연극 워 호스와 군마 '레클리스'의 실화를 통해 인간과 동물의 유대를 조명했다.


이 밖에도 소설 「붉은 말」, 웹툰 「독선생전」 등 문학·시각 콘텐츠와 함께 정지용 시인의 〈향수〉를 실어, 입춘의 정서와 새 봄을 맞는 성찰의 메시지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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