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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kkjoo0912@ekn.kr

강근주기자 기사모음




[패트롤] 광명시-김포시-부천시-시흥시-안양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02.05 13:38

광명시, 목감천 저류지 2곳 추가 조성 중앙정부에 요청

김포 애기봉평화생태공원, 문체부 로컬100 선정 쾌거

부천시, 설맞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진행

시흥시, 중장년 창업 지원 공유오피스'공간' 무료 대관

안양시 사랑의 온도탑 101도 기록… 9억1078만 모금


광명시, 목감천 저류지 2곳 추가 조성 중앙정부에 요청

광명시 목감천 R2-R3 저류지 추가 조성 정부에 강력 요청

▲광명시 목감천 R2-R3 저류지 추가 조성 정부에 강력 요청. 제공=광명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는 반복되는 집중호우로 인한 목감천 홍수 피해를 근본적으로 막기 위해 R2-R3 저류지 조성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중앙정부에 전달했다.


최혜민 광명시 부시장은 3일 세종특별자치시 한국개발연구원(KDI) 본관에서 열린 기획예산처 예비타당성조사 사회간접자본(SOC) 분과위원회에 참석해 목감천 R2-R3 저류지 조성(목감천 하천정비사업 2단계) 예비타당성조사 원안 통과를 요청했다.




최혜민 부시장은 “목감천 양안에는 경기 광명-시흥-부천과 서울 구로 등 4개 지자체 관할 구간에 약 38만명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며 “수도권 서남부 주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목감천 저류지 추가 조성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후변화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발하는 상황에서 기존 하수도 시설과 임시 대책만으로는 명확한 한계가 있다"며 “홍수 위험을 구조적으로 낮출 수 있는 근본적인 치수 대책이 시급하다"고 부연했다.


목감천은 한강 지류인 안양천의 지천으로, 시흥시에서 발원해 광명시를 거쳐 안양천과 합류하는 국가하천이다. 유로 연장은 12.33km, 유역면적은 55.58㎢이다.


특히 목감천 하류 도심 구간(광남119안전센터~안양천 합류부)은 계획홍수량 초당 765㎥ 대비 28%인 초당 210㎥만 하도(河道) 내 저류가 가능해 치수적으로 매우 불안정한 상태다. 여름철 집중호우 시 교량 범람 피해를 막기 위해 차수판을 설치해 왔으나, 이는 임시방편에 불과해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한강유역환경청은 이런 문제 해결을 위해 목감천 하천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교량 재가설과 함께 광명시 옥길동 일원 24만9745㎡ 규모의 R1 저류지 조성을 진행 중이다. R1 저류지는 현재 토지 보상 절차를 진행 중이며 올해 착공해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광명시 목감천 R2-R3 저류지 추가 조성 정부에 강력 요청

▲광명시 목감천 R2-R3 저류지 추가 조성 정부에 강력 요청. 제공=광명시

다만 R1 저류지 단독으로는 30년 빈도의 홍수 대응에 그쳐, 기후위기 시대의 반복되는 극한호우에 대비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한강유역환경청은 광명시 노온사동 일원에 16만9725㎡ 규모의 R2 저류지와 광명시 가학동 일원에 6만3803㎡ 규모의 R3 저류지 조성을 추가로 계획하고 있다.


R2-R3 저류지는 목감천 중-상류에 조성 중인 광명시흥신도시와 광명시흥테크노밸리 등 대규모 개발지역의 도심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핵심 치수시설로 기능할 것이란 전망이다.


최혜민 부시장은 “R1 저류지에 이어 R2-R3까지 연계 조성해야 목감천 전반의 홍수 대응체계를 완성할 수 있다"며 “R2-R3 저류지 조성은 단순한 비용이 아니라 반복되는 피해 복구 지출을 줄이고 시민 안전을 지키는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역설했다.


한편 R2-R3 저류지 조성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결과는 이번 SOC 분과위원회 논의를 바탕으로 오는 3~4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김포 애기봉평화생태공원, 문체부 로컬100 선정 쾌거

김포 애기봉평화생태공원

▲김포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제공=김포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문화재단은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선정하는'제2기 대한민국 로컬100'에 선정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로컬관광의 핵심 거점으로 공식 인정받았다고 4일 밝혔다.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발굴-홍보-확산하기 위한 국가 프로젝트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분단 역사와 접경지역 생태, 평화 메시지를 하나의 공간 경험으로 구현한 대표적인 접경 문화명소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포 애기봉평화생태공원

▲김포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제공=김포시

이번 로컬100 선정을 통해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앞으로 △정부 차원 글로벌 홍보 및 마케팅 지원 △대외적 브랜드 신뢰도 제고 △관광객 증가에 따른 관광 인프라 확충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파급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단순한 안보 관광지를 넘어 '평화와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또한 글로벌 커피 브랜드(스타벅스) 입점과 함께 접경지에 대한 심리적인 긴장감을 완화하고 휴식과 체류 편의성을 동시에 잡았다는 평가다.


작년 연간 방문객 수는 40만명으로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으며, 외국인 관광객 또한 6만명 이상 방문했다. 이런 성장세를 바탕으로 올해 상반기 100만 관광객 달성이 확실시되고 있다.


김포 애기봉평화생태공원

▲김포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제공=김포시

강과 바다가 만나는 한강하구 조강의 장엄한 풍경 속에서, 손에 닿을 듯 가까운 북한 선전마을과 그 안에서 이어지는 남과 북의 상반된 일상의 모습은 대한민국 국민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강한 인상과 깊은 여운을 남기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계현 김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김포가 가진 역사-생태-평화 자원을 집약한 상징적인 공간"이라며 “이번 로컬100 선정을 계기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로컬관광 거점으로서 국내외 관광객에게 더욱 사랑받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천시, 설맞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진행

부천시청 전경

▲부천시청 전경. 제공=부천시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소사종합시장, 역곡남부시장, 원종중앙시장, 역곡상상시장 등 4개 전통시장에서 '농축산물-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고, 부천시와 전통시장 상인회가 함께 추진한다.


행사는 설 성수기를 맞아 제철 농축산물과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으며, 명절 물가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전통시장 이용을 유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준비됐다.


행사 운영은 시장별로 품목을 나눠 운영되며 소사종합시장과 역곡남부시장에선 농축산물 환급행사가, 원종중앙시장과 역곡상상시장에선 수산물 환급행사가 각각 열린다.


시장 내 점포에서 국산 신선 농축산물 또는 수산물을 구매하면 구매 금액의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3만4000원 이상 6만7000원 미만은 1만원, 6만7000원 이상은 2만원이 환급된다.


1인당 최대 2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환급은 시장 내 환급 부스인 고객지원센터에서 구매 영수증을 제시하면 된다.


전미숙 부천시 지역경제과장은 4일 “이번 환급행사가 명절을 앞둔 시민의 부담을 덜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전통시장에서 우리 농축수산물을 알뜰하게 구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흥시, 중장년 창업 지원 공유오피스'공간' 무료 대관

시흥시 중장년 창업 지원 공유오피스 '공간' 대관 포스터

▲시흥시 중장년 창업 지원 공유오피스 '공간' 대관 포스터. 제공=시흥시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시흥시북부중장년센터 1층에 중장년 창업 준비와 경제활동 재개를 지원하는 공유오피스 '공간' 운영을 지난 2일부터 시작했다.


'공간'은 사무공간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 예비창업자와 1인기업, 프리랜서, 재취업 준비자를 대상으로 조성된 공간이다. 개인 업무, 창업 준비, 회의 준비, 문서 작업 등 다양한 용도로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시흥시북부중장년센터 1층에는 개인 업무가 가능한 사무공간이 조성돼 있으며, 4층에는 스마트라운지를 갖춰 노트북, 프린터 등 사무기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40~64세 시흥시민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당일 시흥시북부중장년센터를 방문해 신청 및 좌석을 선택한 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주말과 법정 공휴일에는 휴관한다.


아울러, 시흥시북부중장년센터는 중장년의 실질적 경제활동 재개를 돕는 거점 공간으로써 중장년 재취업과 인생 재설계를 위해 '취업상담 및 알선', '생애설계상담', '일-활동 지원','중장년 교육프로그램' 등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용 관련 문의는 시흥시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정호기 경제국장은 4일 “공유오피스가 중장년에게 사무공간을 넘어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중장년이 관내 지속적인 경제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 사랑의 온도탑 101도 기록… 9억1078만 모금

안양시 사랑의온도탑 101도 기록

▲안양시 사랑의온도탑 101도 기록. 제공=안양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범계역 광장에 설치된'사랑의 온도탑'이 올해도 100도를 넘겼다고 4일 밝혔다.


작년 12월1일부터 올해 1월31일까지 진행된 모금 결과, 시민과 기업 참여로 온도는 최종 101도를 기록했다.


안양시를 비롯해 안양시나눔운동본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한 '희망2026나눔 캠페인'의 최종 모금액은 9억1078만 원이다. 이번 캠페인은 성금 900만원이 모일 때마다 온도가 1도씩 오르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어려운 경기 상황에서도 기업들 참여가 이어졌다. ㈜삼진, ㈜효성안양공장, ㈜코스콤, ㈜엘엠에스 등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성금을 기탁했다. ㈜미미 등 여러 기업도 새롭게 동참했다.


평촌새중앙교회, 갈멜산금식기도원, ㈜에이에프씨, 세광산업㈜, 인방동물의료센터 등은 생필품과 백미 등을 후원하며 힘을 보탰다. 거리를 오가는 시민 온정도 꾸준히 이어졌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준 시민과 기업에 깊이 감사하다"며 “안양시는 모금된 성금을 생계-의료-긴급 지원이 필요한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해, 위기가정 등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신속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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