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포토

박효순

anytoc@ekn.kr

박효순기자 기사모음




세브란스병원, ‘글로벌 간질환 진단 지역거점센터’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02.10 16:47

비침습 간질환 진단 표준화 등 선도…임상·연구 허브 역할 기대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김승업 교수(오른쪽)와 그레이스 퐁 에코센스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책임자가 현판식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김승업 교수(오른쪽)와 그레이스 퐁 에코센스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책임자가 현판식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세브란스병원은 글로벌 간질환 진단 전문기업 에코센스(Echosens)의 '파이브로스캔(FibroScan) 지역 거점 센터'로 선정돼 지난 6일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세브란스병원은 비침습적 간질환 진단 분야에서 임상·연구·교육을 아우르는 지역 기반 핵심 허브로서 역할을 수행한다.


그간 만성 간질환, 대사이상 지방간질환, 바이러스성 간염 등 다양한 간질환 환자 진료에서 축적한 임상 경험과 체계적인 검사·연구 인프라를 바탕으로 이번 거점 센터로 선정됐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향후 비침습적 간질환 진단의 표준화, 임상 데이터 축적 및 연구 협력, 지역 의료진 대상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간질환 조기 진단과 진료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파이브로스캔은 간조직 검사를 대신하여 초음파 진단을 통해 간섬유화·간경변증(간경화) 및 지방간 정도를 측정할 수 있다. 김승업 센터장은 “환자 부담을 최소화하는 비침습적 진단 체계를 임상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을 통해 표준 진료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