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망우산 구리한강전망대 XR(AI)망원경 설치
양주시, 양주 가래비 3.1 운동 재연행사 준비 '착착'
양평군, 65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접종…건강도시↑
파주시, 2026 중소 제조기업 기술닥터 지원 본격화
'생활 속 참여' 하남시, 10만명 자원봉사 시대 개막
구리시, 망우산 구리한강전망대 XR(AI) 망원경 설치
▲구리시 망우산 구리한강 전망대 위치도. 제공=구리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망우산 구리한강 전망대의 XR(인공지능 AI) 망원경과 고배율 일반 망원경이 등산객에게 체험형 스마트 관광 콘텐츠를 제공해 튼 인기를 끌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달 교문동 산84-2 일원에 구리시는 구리한강 전망대(30.5㎡)와 휴게공간을 조성해 등산객이 한강과 주변 자연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구리시 망우산 구리한강 전망대 AI망원경. 제공=구리시
▲구리시 망우산 구리한강 전망대 AI망원경 작동 모습. 제공=구리시
▲구리시 망우산 구리한강 전망대 AI망원경 작동 모습. 제공=구리시
전망대는 고덕토평대교와 시루봉 보루 등 주요 명소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어 우수한 조망 환경을 갖춘 경관 명소로 급부상했다.
특히 전망대 내 AI 망원경과 일반 망원경을 지난 2일 설치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체험형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망원경 운영시간은 오전 5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AI 망원경은 최대 57배율의 고성능 장비로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갖추고 있다. 먼저 라이브 방식에선 아름다운 실시간 풍경을 최대 57배까지 줌인해 더욱 생생하고 선명하게 감상할 수 있다.
맑은 날(클리어) 방식은 특허 기술을 적용해 기상 상황과 관계없이 최적의 화질로 풍경을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XR 방식에선 주변 풍경 지명과 동-식물 정보 등을 확장현실 콘텐츠와 함께 제공해 교육-체험적 요소를 더했다.
관광 방식은 구리시 주요 관광 명소에 대한 정보를 시각적으로 제공해 방문객 이해도를 높여주고, 방명록(게스트북) 기능은 이용자가 자신만의 개성 있는 메시지를 남길 수 있다. 게다가 촬영한 풍경 사진은 개인 휴대전화로 전송할 수 있어 특별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다.
▲구리시 망우산 구리한강 전망대. 제공=구리시
아울러 일반 망원경은 20배 고배율로 고덕수변생태공원까지 선명한 화질로 감상할 수 있고, 전망대 목재 평상에는 커피 찌꺼기를 원료로 활용한 친환경 합성목재를 사용해 자원 재활용과 탄소 저감에 이바지하는 친환경 요소를 더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17일 “AI 망원경 설치로 방문객이 구리 한강의 아름다운 경관을 보다 새롭고 똑똑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첨단 기술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지역관광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주시, 양주 가래비 3.1운동 재연행사 준비 '착착'
▲양주시 제107주년 양주 가래비 3.1운동 기념식-재연행사 개최 포스터. 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내달 1일 일요일 오전 10시 광적면 가래비 3.1운동 기념공원(양주시 광적면 가납리 732-18)에서 '제107주년 양주 가래비 3∙1운동 기념식 및 재연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919년 3월 국권 회복을 위해 광적면 가래비에서 대한독립만세운동을 전개하며 일제에 항거한 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자주독립과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진행된다.
기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순국선열에 대한 헌화 및 분향, 기념사,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기념공연과 3∙1운동 재연 뮤지컬이 무대에 올라 당시 긴박했던 역사적 순간과 독립운동가의 뜨거운 함성을 생생하게 재연할 예정이다.
또한 참석자와 시민이 함께 태극기를 들고 참여하는 거리 만세행진도 마련돼 107년 전 그날의 함성을 되새기며 3∙1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17일 “제107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기념행사가 선열의 희생과 애국정신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이 함께해 자랑스러운 우리 고장의 역사를 기억하고, 그 정신을 미래 세대에 이어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 독립 만세운동은 1919년 3월1일 서울 탑골공원에서 시작돼 3월 중순부터 4월 초까지 전국 각지로 확산했다. 양주에선 3월28일 만세배미(현 광적면 가납리)에서 수백 명 주민이 모여 만세운동이 전개됐으며, 이 과정에서 일본 헌병 탄압으로 많은 애국지사가 희생됐다.
양주시는 선열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매년 가래비 3.1운동 기념공원에서 추모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양평군, 65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접종… 건강도시↑
▲양평군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안내 배너. 제공=양평군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이 65세 이상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2024년 2월부터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해 사각지대 없는 건강도시를 선도하고 있다.
접종 대상은 양평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65세 이상 군민 중 '국민기초생활 보장법' 제2조 제2호에 따른 수급자와 같은 법 제2조 제10호에 따른 차상위계층이며, 접종은 양평군보건소 및 지역별 민간 위탁의료기관 27곳에서 받을 수 있다.
양평군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은 경제적 부담으로 예방접종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65세 이상 취약계층 노인(2026년 기준 1961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을 대상으로 하며, 기존 접종자와 접종 거부자는 제외하고 1회 지원된다.
대상포진은 면역력 저하 시 발생 위험이 높고 감염 시 극심한 통증과 피부 발진을 동반하므로 예방접종이 중요하다.
▲양평군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안내 배너. 제공=양평군
양평군은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를 제정해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하고 있으며,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취약계층 노인은 신분증과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증명서를 지참해 지역별 지정 의료기관에 방문하면 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17일 “양평군민 모두가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사각지대 없는 다양한 보건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며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1회 접종으로 예방 효과가 큰 만큼 대상자께서는 반드시 접종을 받으시라"고 권했다.
파주시, 2026 중소 제조기업 기술닥터 지원 본격화
▲파주시청 출입구. 제공=파주시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중소 제조기업의 기술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신속히 해결하고 사업화까지 단계별로 지원하는 '2026년 기술닥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원 내용은 △1단계 현장애로기술지원 △2단계 중기애로기술지원 △3단계 상용화 지원 △단계별 검증 지원으로 구성된다.
1단계 현장애로기술지원은 기술닥터가 기업 현장을 10회 이내로 방문해 1:1 맞춤형으로 애로사항 해결을 지원한다.
2단계 중기애로기술지원은 1단계 완료 과제를 대상으로 하며, 시제품 제작과 공정 개선 등 보다 심화된 기술 지원을 제공한다.
3단계 상용화 지원은 설계-디자인-금형-시험분석·판촉 등 제품화와 사업화를 위한 전 과정을 집중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상용화 지원을 신설해, 기술지원 성과가 제품-매출-고용으로 이어지도록 지원체계를 한층 강화했으며 (재)경기테크노파크가 위탁운영한다.
또한 단계별 검증 지원은 시험분석, 설계, 모의실험, 입체모형, 대중투자(크라우드펀딩) 연계 등 기술-사업화 검증을 지원한다.
최대일 기업지원과장은 17일 “기술닥터 사업은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기술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해 준다"며 “올해는 신설된 상용화 단계 지원까지 촘촘히 연계함으로써 기술 지원 성과가 제품 경쟁력 및 시장 성과로 이어지도록 성장 단계별 맞춤 지원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현재 1단계 현장애로기술지원 프로그램 신청을 상시 접수하고 있다. 신청은 기술닥터 누리집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세부 사항은 파주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생활 속 참여' 하남시, 10만명 자원봉사 시대 개막
▲하남시자원봉사센터 2025년 활동 현장. 제공=하남시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한 도시 성숙도를 가늠하는 척도가 자원봉사 참여율이라면, 지금 하남시는 어느 때보다 숙성의 계절을 맞이했다. 하남시 아침은 이제 '나'를 넘어 '공동체'를 생각하는 움직임으로 시작된다. 이런 변화 중심에는 (재)하남시자원봉사센터 노력이 똬리를 틀고 있다.
김희태 하남시자원봉사센터장은 17일 “2025년, 지난 한 해는 자원봉사가 시민 일상으로 뿌리내리는 소중한 과정이었다"며 “10만 자원봉사 시대 동력을 이어받아 하남시 전역에 나눔의 온기가 끊이지 않도록 현장 중심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시자원봉사센터 2025년 활동 현장. 제공=하남시
▷ 행사 중심에서 생활 속 참여로 전환= 하남시 자원봉사 참여 지표는 지난 3년간 상승 곡선을 그렸다. 자원봉사 참여 인원은 2023년 7만5719명에서 2024년 9만1737명으로 가파르게 상승했고, 작년에는 10만8252명이란 기념비적인 성과에 도달했다. 이는 하남시민 3명 중 1명꼴로 나눔 현장에 발을 들여놓은 셈이다.
작년 하남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를 특정 행사나 캠페인에 국한하지 않고 시민 일상으로 파고드는 데 주력했다.
녹색생활 실천운동 일환으로 운영된 '미라클 줍모닝'과 종이팩 수거 캠페인은 이런 변화를 상징하는 사례다. 미라클 줍모닝에는 총 1003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약 190명은 두 차례 이상 다시 현장을 찾았다. 반복 참여는 봉사활동 양상이 변화하고 있다는 징후다.
미라클 줍모닝과 감일동 V-DAY 활동은 총 15회 운영되며 1252명이 참여했고, 종이팩 수거 캠페인에는 1236명이 함께해 총 2110㎏ 종이팩을 수거했다. 이는 봉사가 일상에서 실천이 가능한 선택으로 자리 잡기 시작했다는 점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하남시자원봉사센터 2025년 활동 현장. 제공=하남시
▲하남시자원봉사센터 2025년 활동 현장. 제공=하남시
▲하남시자원봉사센터 2025년 활동 현장. 제공=하남시
▷ 자원봉사 캠프 생활권 중심으로 전환= 작년 하남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 탐여를 중앙에서 일괄 관리하던 방식에서 생활권 중심으로 전환했다.
하남시 관내 9개 행정동 내 자원봉사 캠프에는 260여명 캠프지기가 배치돼 있다. 캠프지기는 정기 회의와 교육을 통해 운영 방향을 공유하며 생활권 안에서 자원봉사 관련 안내와 협력이 안정적으로 이뤄지도록 견인했다.
그 결과 작년 캠프를 통한 현장 응대 실적은 5만7650명으로 집계됐다. “자원봉사가 시민 일상과 행정현장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활동으로 정착해야 한다'는 민선8기 하남시정 기조가 현장에서 구현된 사례로 평가된다.
▲하남시자원봉사센터 2025년 활동 현장. 제공=하남시
▷ 교육 강화-지속가능한 보상체계 확립= 작년 자원봉사 기초 및 보수 교육이 54회 운영되며 5810명이 참여해 기본 역량을 강화했다. 청소년 대상 자원봉사 프로그램도 내실 있게 운영됐다. '학교야 자원봉사와 놀자' 프로그램에는 2924명이 참여했고, 청소년 자원봉사 썸머스쿨에는 174명이 함께했다. 사랑나눔 가족봉사단은 7회 운영되며 426명이 참여해 세대가 함께하는 참여 경험을 쌓았다.
참여가 한 번 경험으로 끝나지 않도록 하는 제도적 기반도 한층 강화됐다. 자원봉사자 마일리지 제도를 통해 1306명에게 총 9539만원 상당 지역화폐를 지원해 개인 참여에 대한 보상체계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16개 단체를 대상으로 한 우수 프로그램 공모사업을 통해 4400만원을 지원하며 지역 단체가 자율적으로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는 여건을 뒷받침했다.
하남시자원봉사센터는 작년 한 해 동안 생활 속에서 참여가 시작되고 행정동 단위에서 이어지며 다시 참여로 연결되는 구조를 현장에서 검증했다. 이런 경험과 성과를 토대로 하남시자원봉사센터는 참여 구조를 더욱 안정화하고 생활권 중심 자원봉사를 한층 더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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