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국가항체클러스터 조감도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은 지역 바이오산업 혁신 생태계 고도화 및 유망 바이오 창업기업 발굴과 성장지원에 속도를 낸다.
23일 홍천군에 따르면 군은 강원도, 춘천시와 함께 '2026년 강원 첨단바이오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술 경쟁력을 갖춘 스타트업과 선도기업(앵커기업)을 연결해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동반 성장을 유도하는 것이 핵심이다. 홍천군은 이를 통해 지역을 중심으로 한 첨단바이오 산업 기반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올해는 기존 참여 기업인 셀트리온에 더해, 항체-약물 접합체(ADC) 전문기업 앱티스와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 휴젤이 새롭게 합류했다.
이에 따라 사업 규모와 기술 지원 분야가 대폭 확대됐다.
선정 기업에는 단순 자금 지원을 넘어 △앵커기업 전문 기술 전수 △R&D 컨설팅 △개념검증(PoC) △임상·비임상 지원 △연구장비 활용 △투자 연계 및 IR 고도화 프로그램 등 맞춤형 패키지를 제공한다.
특히 홍천군은 기업 수요 중심의 밀착형 육성을 통해 사업화 기간을 단축하고, 기술 고도화를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국가항체클러스터 연구원. 제공=홍천군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이미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해 참여기업인 트윈피그바이오랩은 셀트리온과 신규 표적 펩타이드 발굴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업에서 트윈피그바이오랩은 후보물질 도출을, 셀트리온은 동물실험을 통한 최종 후보 확정을 맡아 신규 펩타이드 치료제 공동 개발을 추진 중이다. 이는 지역 바이오 스타트업이 글로벌 기업과 협력하는 대표 사례로 평가된다.
우선 올해 사업은 셀트리온 참여기업 모집부터 시작되며, 접수 마감은 2월 27일까지다. 이어 앱티스와 휴젤의 모집 공고는 3월 중 강원테크노파크 누리집을 통해 순차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홍천군은 강원도, 춘천시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바이오기업의 성장 기반을 넓히고, 홍천을 중심으로 한 첨단바이오 산업 생태계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앵커기업과 스타트업 간 전략적 협업을 통해 기술 혁신과 사업화를 동시에 촉진하겠다"며 “홍천이 강원 첨단바이오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홍천군, 청년 농업인 스마트팜 교육…3기생 8명 선발
▲홍천군청 전경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은 2024년부터 추진 중인 '청년 농업인 스마트팜 인적자원 육성교육' 3기 과정을 본격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3기 교육에는 총 8명의 교육생을 선발했다. 지난 20일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이론교육과 재배 실습, 농산물 판매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 과정은 스마트팜 운영에 필요한 전문 이론교육을 기반으로, 실제 재배 실습과 유통·판매까지 연결하는 실전형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교육생들은 스마트팜 설비 운영과 작물 관리, 경영 기초 역량을 갖추고 향후 지역 스마트농업을 선도할 핵심 인력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감소 추세에 있는 청년 농업인의 자립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단순 기술 교육을 넘어 농업을 지속 가능한 미래 산업으로 인식하도록 돕는 실질적 지원 모델이라는 평가다.
홍천군은 영귀미면 성수리 일원을 '스마트 농업타운'으로 조성해 임대형 스마트팜을 운영 중이다. 현재 1기 교육생이 경영에 참여하며 현장 경험을 쌓고 있다.
또한 올해 농촌지도 기반 조성사업을 통해 연면적 1200㎡ 규모의 첨단형 스마트팜 실습교육장 1동을 추가 신축한다.
이를 통해 현장 중심의 실습 교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청년 농업인 교육 시스템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윤선화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청년들이 농업을 통해 꿈을 키우고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스마트농업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홍천에서 청년 농업인이 성장해 가는 과정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홍천군, 경력단절 여성 구직활동 지원
▲홍천군청 전경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이 오는 3월 4일까지 '강원 여성 구직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10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력 단절 등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의 안정적인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구직 활동비와 취업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경제활동 재진입을 희망하는 중장년 여성에게 실질적인 재도전 기회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모집 대상은 홍천군에 거주하는 만 40세 이상 59세 이하의 미취업 여성으로, 기준 중위소득 60% 초과 150% 이하 가구 구성원이어야 한다.
또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여성 구직활동 지원사업에 신규 참여한 이력이 있는 경우 재참여가 가능하다.
지원금은 월 50만 원씩 지급되며, 신규 참여자는 최대 6개월간 총 300만 원, 재참여자는 최대 3개월간 총 150만 원을 포인트로 지원받는다.
지원금은 교육비, 자격시험 응시료, 면접활동비 등 구직활동에 필요한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지원 기간 중 취·창업에 성공해 3개월 이상 근속할 경우 현금 50만 원의 취·창업 성공금을 추가로 지급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강원일자리정보망 누리집에 구직 정보를 등록한 뒤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홍천군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홍천군 관계자는 “지난해 동일 사업을 통해 6명이 선정돼 재취업 지원을 강화했다"며 “올해에도 경력 단절 여성의 재도전을 적극 지원해 지역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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