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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성남시장, 주한 덴마크 대사 만나 “디지털 혁신 협력 논의”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03.05 08:13

스마트시티 운영 사례 공유, 도시정보통합센터·드론관제실 등 현장 둘러봐

성남시

▲신상진 성남시장이 4일 시청을 방문한 미카엘 헴니티 빈터(Mikael Hemniti Winther) 주한 덴마크 대사와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제공=성남시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4일 시청에서 미카엘 헴니티 빈터(Mikael Hemniti Winther) 주한 덴마크 대사를 만나 디지털 혁신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에는 미카엘 헴니티 빈터 대사를 비롯해 필립 알렉산데르 할크비스트(Philip Alexander Halkqvist) 부대사, 디테 뢴데 바이써(Ditte Rønde Weisser) 이노베이션 덴마크 센터장 등 주한 덴마크 대사관의 경제·혁신 분야 주요 담당자들이 참여했다.


덴마크 대표단은 이날 신 시장과 접견을 갖고 성남산업진흥원으로부터 시의 산업 현황과 미래 비전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했다.




이어 성남시청 도시정보통합센터와 드론통합관제실을 차례로 방문해 재난·안전 대응과 교통·도시 운영 등 주요 행정 기능이 데이터 기반으로 통합 운영되는 현장을 둘러봤다.


또한 첨단 기술이 시민 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스마트시티 성남'의 운영 모델도 살펴봤다.


신 시장은 “주한 덴마크 대사관 대표단의 성남 방문을 환영한다"며 “덴마크는 환경과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앞선 나라로 알고 있으며, 이번 방문이 양국 도시 간 교류와 협력 확대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카엘 헴니티 빈터 대사는 “성남시는 잘 알려진 첨단 혁신 도시이면서도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도시라는 점이 인상적"이라며 “덴마크 역시 이러한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과 친환경 기술 분야에 큰 관심을 갖고 있으며, 앞으로 성남시와 대한민국 정부와의 협력이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인공지능(AI), 반도체, 모빌리티, 콘텐츠 등 미래 전략 산업이 집적된 대한민국 대표 혁신도시로, 디지털 기반 도시 관리 시스템을 통해 교통·안전·재난 대응 등 주요 행정을 데이터 기반으로 운영하며 스마트시티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 납세자의 날 맞아 '2026년 성실납세자 '100명 선정

성남시

▲성남시청 전경 제공=성남시

한편 시는 5일 제60회 납세자의 날(3월 3일)을 맞아 지방세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온 납세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모범납세자 80명과 우수법인납세자 20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진행된 공개 전산 추첨을 통해 개인납세자 5만7000여명 가운데 80명(개인 60명, 개인사업자 20명)이 모범납세자로 선정됐다.


선정기준일 현재 지방세 체납이 없고 최근 3년간 매년 3건 이상, 합계세액 10만원 이상을 기한 내 성실히 납부한 시민을 대상으로 추첨을 진행했다.


또한 시는 지난달 9일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방세 납부 실적이 우수한 지역 법인 20곳을 우수법인납세자로 선정했다.


선정된 모범납세자에게는 성남사랑상품권 10만원과 시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혜택이 제공되며, 우수법인납세자로 선정된 기업에는 성실납세자 인증패가 전달된다.


시 관계자는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는 시민과 기업이 있기에 시 재정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모범적인 납세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학교 밖 청소년에 월 5만원씩 바우처 지급

성남시

▲학교 밖 청소년 바우처 지급 포스터 제공=성남시

이와함께 시는 올해 3억3300만원을 투입해 학교 밖 청소년에게 월 5만원씩의 바우처를 지원하는 사업을 펴기로 했다.


이 사업은 학교 밖 청소년의 자기 계발과 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돼 올해로 8년 차로 바우처는 매월 5만원 상당의 모바일 성남사랑상품권을 포인트 충전 방식으로 지급한다.


해당 바우처는 지역상품권 앱 '착(chak)' 메뉴에 있는 △학원·교육 △스포츠·헬스 △도서·문화·공연·오락 △편의점·슈퍼·마트 △위생·미용·뷰티 △카페·베이커리 △통신·전자제품 등 7개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급 대상은 신청일 기준 성남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서 계속 거주하고 있는 13~18세(2008년 1월 1일~2013년 12월 31일 생)의 학교 밖 청소년이며 신청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지역상품권 앱(chak) 통해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신청 땐 정원 외 관리 증명서, 제적 증명서, 미진학 사실 확인서 등의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이후 중원구 하대원동 성남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 진로, 진학 등에 관한 상담을 받아야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시는 지난해 바우처를 신청한 631명의 학교 밖 청소년에게 총 3억1000만원 상당을 지급했다.


이들 631명은 전년도(2024년) 신청자 449명보다 40% 증가한 수치로 시는 지난해부터 도입한 온라인 신청 시스템(지역상품권 앱) 영향으로 분석했다.


시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 바우처 사업은 단순한 금전 지원이 아닌 청소년이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성장 지원 정책이자 성남시 적극 행정의 하나"라면서 “은둔·고립 위기 청소년 발굴과 사회 복귀 지원책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말 기준 성남지역 학교 밖 청소년은 1684명이며 전체 초·중·고등학생 8만8888명의 1.9%에 해당하며, 학교 부적응, 대안교육, 검정고시, 해외 출국 등을 이유로 학교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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