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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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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구리시-남양주시-양주시-양평군-하남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03.29 13:37

구리시, 갈매동 노외주차장 대신 노상주차장 조성…왜?

남양주에 1000병상 종합병원 들어선다…2028년 진료

봄날 햇살 가득한 4월1일, 2026 양주시 시티투어 출발!

계절따라 걷는 즐거움 '활짝'…양평군, 물소리길 걷기

'장례 원정 끝!' 하남시-광주시 명품 장사시설 건립 박차


구리시, 갈매동 노외주차장 대신 노상주차장 조성… 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고질적인 주차난을 풀기 위해 갈매동 완충녹지 내 만들려던 노외주차장 대신 도로를 확장해 직각형 노상주차장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계획을 바꿨다.


이번 변경안은 3월 공유재산심의회에서 의결됐다. 구리시는 29일 이에 대해 단순한 계획 수정이 아니라 실제 이용성, 안전성, 민원 가능성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한 '현장 중심 행정' 결과라고 설명했다.




특히 “주차 면수 확대와 동선 개선, 안전성 확보를 함께 고려한 이번 계획은 '양적인 확충'과 '질적인 개선'을 동시에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답을 찾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구리시 갈매동 '노상 확장형 주차장' 조성 전후 예상도

▲구리시 갈매동 '노상 확장형 주차장' 조성 전후 예상도. 제공=구리시

▷ 주차난 해소“더 실용적이고 알차게"= 이번 사업 대상지는 갈매동의 단독주택과 상업지구가 혼재된 지역으로, 상가 이용객과 주민 차량이 집중되면서 주차 공간 부족 문제가 지속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구리시는 갈매동 623-625번지 완충녹지 일원에 공영주차장 조성을 추진했으나, 당초 계획이던 노외 지평식 주차장 방식 단점이던 진출입 동선, 효율적이지 않은 주차 공간,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한 녹지공간 필요성 등 문제가 있어 도로 확장을 통한 노상주차장 방식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이번 변경을 통해 기존 완충녹지 약 900㎡가 도로로 전환돼 노상주차장으로 조성될 계획이며, 이는 기존 26면 주차면 조성 계획에서 약 60면 내외로 확대될 수 있다. 이는 단순한 면수 증가가 아니라 실제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구조 개선으로 공간 활용 효율성을 극대화한 점이 핵심이다.


▷ 안전-민원 고려한 정책 재설계= 이번 계획 변경은 보행자 안전을 강화하고 주민 불편을 줄이고자 마련됐다. 당초 일부 구간에 노상주차장 조성이 검토됐으나, 보행 동선과 충돌 가능성, 차량 흐름 저해 우려, 인근 주민 민원 발생 가능성 등이 제기되면서 더 안정적인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판단이 내렸다.




특히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직각 주차 방식을 적용하면 주차 효율을 높이고 차가 회전할 때 생기는 문제를 개선할 수 있다"는 의견이 제시되면서, 도로 확장을 바탕으로 한 직각 주차 방식으로 최종 결정됐다. 이는 시설 확대를 넘어 안전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한 정책적 보완 과정으로 평가된다.


구리시 갈매동 '노상 확장형 주차장' 위치도

▲구리시 갈매동 '노상 확장형 주차장' 위치도. 제공=구리시

▷ 2026년 준공표…생활환경 개선= 사업은 현재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 행정 절차가 진행 중이며 △2026년 3~5월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재심의 △5월 실시계획인가 △6~7월: 착공 및 준공 일정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갈매동 상업지구와 주거지역 일대 주차 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생활권 내 주차 스트레스 완화와 보행환경 개선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 “현장 문제는 현장에서 푼다"= 이번 공영주차장 건립계획 변경은 규모와 실효성을 동시에 확보한 모범 사례라는 평가다.


구리시는 주차난 해소 공동협의체 운영과 지속적인 현장 점검을 통한 문제점 분석과 시민 의견 청취, 위원회 심의 의견 반영 등을 통해 정책을 보완했으며, 이를 통해 단순한 시설 신축을 넘어 민생 불편을 직접 해소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구체화했다.



남양주에 1000병상 종합병원 들어선다…2028년 진료

주광덕 남양ㅈ시장 27일 남양주시-중앙대학교의료원-현대병원 '남양주 미래형 복합의료타운' 조성 업무협약 주재

▲주광덕 남양ㅈ시장 27일 남양주시-중앙대학교의료원-현대병원 '남양주 미래형 복합의료타운' 조성 업무협약 주재. 제공=남양주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100만 특례시를 목전에 둔 남양주시를 비롯해 중앙대학교의료원, 현대병원(중앙대의료원 교육협력)은 지난 27일 시청 여유당에서 '남양주 미래형 복합의료타운'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민이 중증 질환 치료를 위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야 했던 불편을 줄이고 관내에서 치료부터 회복, 돌봄까지 이어지는 의료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신년 기자회견에서 “지금이 의료체계를 바꿀 중요한 시기"라며 “오는 2028년 말에는 남양주에서도 상급종합병원급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남양주시-중앙대학교의료원-현대병원 27일 '남양주 미래형 복합의료타운' 조성 업무협약 체결

▲남양주시-중앙대학교의료원-현대병원 27일 '남양주 미래형 복합의료타운' 조성 업무협약 체결. 제공=남양주시

아울러 중증-난치 질환을 치료하는 상급종합병원과 혁신형 공공의료원을 함께 조성해 전문 치료부터 재활-돌봄까지 이어지는 '지역 완결형 의료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진접읍 신도시 일원에는 1000병상 규모 대형 종합병원이 새로 들어선다. 현대병원은 부지 확보와 병원 건립 및 운영을 맡고, 중앙대학교의료원은 병원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적인 의료서비스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주광덕 시장은 압무협약식에서 “오늘은 남양주 역사의 새로운 한 페이지를 쓰는 뜻깊은 날"이라며 “남양주시 차원에서 각종 인허가 등 모든 행정 절차가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패스트 트랙(Fast-Track)'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중앙대학교의료원-현대병원 27일 '남양주 미래형 복합의료타운' 조성 업무협약 체결

▲남양주시-중앙대학교의료원-현대병원 27일 '남양주 미래형 복합의료타운' 조성 업무협약 체결. 제공=남양주시

이철희 중앙대학교의료원장은 “광명병원 개원 노하우 등 축적된 기술력을 접목해 국내에는 존재하지 않는 혁신적인 병원이 만들어지도록 돕겠다"고 말혔다.


김부섭 현대병원장은 “올해 설계를 시작해 연구시설과 의료진을 갖춘 대형 종합병원으로 발전시킬 것"이라며 “중앙대의료원과 공동 연구 및 의료진 교환을 통해 의료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 이철희 중앙대학교의료원장, 김부섭 현대병원장 등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사업 추진에 적극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봄날 햇살 가득한 4월1일, 2026 양주시 시티투어 출발!

양주시청 전경

▲양주시청 전경. 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내달 1일부터 '2026년 양주시 시티투어' 운행을 시작한다.


양주시 시티투어는 서울에서 출발해 양주의 주요 관광지를 하루 동안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전문 문화관광해설사 해설과 함께 양주 역사-문화-자연을 한 번에 만날 수 있다.


시티투어는 회암사지와 양주목 관아지, 온릉 등 역사-문화 유적을 비롯해 장욱진-민복진미술관, 필룩스 조명박물관 등 감성 가득한 문화예술 공간과 송암스페이스센터, 청암민속박물관까지 다양한 문화-체험 공간을 연계한 8개 코스로 운영된다.


올해는 농촌마을 체험과 산행 프로그램을 확대해 체험형 관광을 강화했다. 독립운동가 조소앙 선생 기념관과 황뱅이 수변산책로, 초록지기마을, 맹골마을 등을 연계한 전통 체험 코스를 새롭게 구성해 두부 만들기와 떡메치기 등을 체험하며 농촌마을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천보산-불곡산-북한산을 잇는 산행 코스는 울창한 숲길과 능선을 따라 걷는 힐링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양주 5일장과 로컬푸드 직매장도 함께 둘러보며 지역 농산물과 먹거리를 직접 접할 수 있어, 장터 활력과 지역민의 삶이 어우러진 생활문화를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다.


아울러 회암사지왕실축제와 천일홍축제 등 계절별 관광자원과 연계한 테마형 코스도 운영된다. 내달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릴 회암사지왕실축제 연계 코스는 옥정호수공원의 어가행렬과 회암사지 일원 공연, 먹거리 장터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29일 “이번 시티투어는 양주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코스로 구성했다"며 “서울에서 출발하는 하루 여행을 통해 일상 속 쉼과 설렘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 시티투어 상품은 네이버에서 '양주 시티투어' 또는 '코리아레일투어'를 검색하면 확인 및 사전 예약할 수 있다.



계절따라 걷는 즐거움 '활짝'…양평군, 물소리길 걷기

양평군 물소리길 걷기 안내 배너

▲양평군 물소리길 걷기 안내 배너. 제공=양평군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이 오는 29일 '물소리길 5코스(용문역~원덕역)'에서 물소리길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매월 마지막 주 일요일 열리는 '물소리길 함께 걷기'는 혹서기와 혹한기를 제외하고 연간 총 8회 운영된다.


물소리길은 경의중앙선 전철역과 연계된 걷기 코스로, 초보자도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29일 진행되는 5코스(용문역~원덕역)에선 검은 물빛의 흑천길과 추읍산 풍경을 즐길 수 있다.


내달 26일 진행될 6코스(용문역~용문산)는 도착지인 용문산에서 내달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릴 제16회 산나물축제와 연계해 더욱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물소리길은 제주올레, 해파랑길과 함께 한국걷는길연합 회원길로 등록된 대표 걷기 길이다. 각 코스에선 인증 도장을 받을 수 있으며, 전 구간 완주 시 인증서와 기념품이 제공된다. 정기 걷기 행사에 참여하면 자연스럽게 전 코스 완주에 도전할 수 있다.


또한 전철역 △양평역 △양수역 △신원역 △아신역 △원덕역 △용문역 등 6곳에는 무인 자판기가 설치돼 코스 지도와 인증 수첩을 2000원에 구매할 수 있어 누구나 편리하게 걷기 여행을 시작할 수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28일 “맑은 봄날 물소리길을 걸으며 건강과 추억을 함께 쌓고, 양평의 걷기 문화를 함께 만들어 가길 바란다"며 “자연 속에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물소리길 함께 걷기 관련 사항은 물소리길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물소리길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장례 원정 끝!' 하남시-광주시 명품 장사시설 건립 박차

하남시청 전경

▲하남시청 전경. 제공=하남시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가 시민의 장례 편의를 높이고 늘어나는 장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광주시와 공동으로 추진 중인 공설종합장사시설 건립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남시-광주시는 2024년 7월 광주에 종합장사시설을 공동 설치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광주시 조례 개정과 인센티브 확대 등 제도적 기반이 보강되면서 사업 추진에도 한층 속도가 붙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27일 광주시G-스타디움 컨벤션홀에서 열린 '광주시 종합장사시설 건립 추진보고회'에서 이현재 하남시장과 방세환 광주시장 등 양 지자체 관계자는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하고 공동 추진 의지를 재천명했다.


현재 하남시는 관내 화장시설이 없어 시민이 다른 도시 시설을 이용하고 있으며, 장사시설 부족으로 원거리 이동과 화장 대기, 높은 비용 부담까지 떠안고 있다.


특히 4일장 이상 비율이 35%를 넘어 시민 불편이 지속되는 만큼 이번 공동 건립 사업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로 평가된다. 경기도 내 주요 화장시설 관내 사용료도 5만원에서 16만원 수준인 반면 하남시민은 100만원 화장비를 부담하고 있다.


하남시-광주시가 공동 설치 시 화장시설 및 봉안시설 건축비 중 약 70%를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어 시 재정 부담을 크게 줄이면서도 안정적인 공공 장사 인프라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광주시는 장사시설 조속한 건립을 위해 대상지(설치 행정리-통)에는 50억원 이내 기금지원과 수익시설 운영권 부여, 시설 근로자 우선 고용 및 사용료 면제 혜택을 부여한다. 인접 행정리-통에는 50억원 이내 기금지원 및 사용료 면제 혜택을, 해당 읍-면-동에는 50억원 이내 기금지원 및 사용료 50% 감면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 추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도 한층 분명해졌다. 광주시는 2월23일 조례를 개정해 △주민 동의율 기준을 60% 이상에서 과반 수 이상으로 완화 △공개모집이 어려운 경우 시장이 후보지를 선정 △정보통신망 통한 동의 조항도 새로 마련했다.


이현재 시장은 29일 “하남시는 그동안 자체 화장시설이 없어 시민이 원거리 이동과 화장 대기, 높은 비용 부담까지 감수해야 했다"며 “광주시와 공동 추진은 이런 고충을 근본적으로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시가 조례 개정과 인센티브 확대 등 사업 추진을 위해 보여준 노력에 깊이 감사하다"며 “양 시장이 사업 추진 의지를 재확인한 만큼 하남시도 광주시와 긴밀히 협력해 종합장사시설 건립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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