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포토

박에스더

ess003@ekn.kr

박에스더기자 기사모음




우상호 강원도정, 첫 실국 업무보고 돌입…민선9기 정책 실행 본격 점검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07.13 22:54
우상호  도지사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13일 강원도청에서 민선9기 첫 실국 업무보고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강원도


민선9기 강원도정이 비전 제시를 넘어 정책 실행 단계에 들어갔다. 우상호 강원도지사는 13일부터 첫 실국 업무보고를 시작하고 AI 산업과 청년 일자리, 청정에너지 등 핵심 공약을 각 실국 정책에 어떻게 반영할지 점검한다.


강원도는 이날 소방본부와 자치경찰위원회를 시작으로 본청 16개 실국에 대한 업무보고를 진행한다. 업무보고는 오는 24일까지 이어지며 실국별 핵심 현안과 역점사업, 민선9기 주요 공약의 추진 방향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인수위원회 활동 과정에서 주요 현안을 보고받은 적은 있지만, 각 실국이 도지사에게 업무 전반을 공식 보고하는 것은 민선9기 출범 이후 처음이다.




실국별 보고는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이후 도지사와 행정·경제부지사가 정책 방향과 실행 방안을 놓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이어진다.


이번 업무보고는 지난 8일 열린 '민선9기 강원도정 비전 공유회'에서 제시한 정책 방향을 실제 사업과 예산에 반영하기 위한 첫 공식 점검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우상호 도지사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13일 강원도청에서 민선9기 첫 실국 업무보고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강원도

우 도지사는 당시 AI 데이터센터 유치와 청정에너지 고속도로, 식품융합클러스터, 목재산업 육성 등 강원형 미래산업의 추진 배경을 설명하며 대기업 투자 유치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에 청년이 정착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또 “강원도는 인구 유출과 산업 기반 약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다"며 “도정 성과는 추상적인 수치가 아니라 도민의 삶이 얼마나 달라졌는지로 평가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열심히 일하고 성과를 내는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 다른 시·도보다 빠르게 정책을 추진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도는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실국별 정책 우선순위와 실행계획을 구체화하고 민선9기 핵심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AI 산업과 청정에너지, 미래산업 육성 등 도정 핵심 과제가 각 실국 정책에 어떻게 반영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이번 업무보고에는 본청 16개 실국이 우선 참여하며, 제2청사 소속 총괄기획관과 미래산업국, 관광국, 해양수산국 등은 별도 일정에 맞춰 업무보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