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일본식 카레 전문점 카가와식당이 부산 해운대점, 서면점에 이어 경주점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4월 2일 가오픈을 통해 경주시민을 먼저 만나고 3일 본 오픈을 진행하는 카가와식당 경주점은 경주황리단길에 위치해 새로운 경주 맛집으로 거듭나겠다는 다짐이다. 카가와식당은 부산 해운대에서 시작해 서면으로 지점을 확장했으며 이번 경주점까지 차례대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카가와식당은 일본에서 맛볼 수 있는 현지 카레 느낌을 고스란히 한국에 알리고 있으며 든든함을 더하기 위해 다양한 토핑을 곁들여 이곳만의 특색을 살리고 있다. 곱게 갈아낸 고기와 통 삼겹살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카가와카레는 물론, 바삭하고 부드러운 육질의 닭다리살 튀김이 더해지는 치킨가라아게 카레, 진한 풍미와 육즙을 느낄 수 있는 큐브스테이크 카레, 밀푀유가츠의 바삭하고 촉촉함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밀푀유가츠 카레 등이 있다.
신선한 재료와 20가지 향신료를 이용해 73시간 동안 정성을 들여 조리, 숙성하는 진한 카레에 개성 넘치는 토핑이 곁들여져 카가와식당은 경주점 오픈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과 만나 이곳만의 매력을 전달할 예정이다.
새로 오픈하는 경주점은 카가와식당의 대표 메뉴는 물론이고 해당 지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시그니처 메뉴와 신 메뉴까지 함께 출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카가와식당의 신 메뉴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기 좋은 카레빵을 주제로 하고 있으며, 총 다섯가지의 종류로 구성돼 선택의 폭을 넓혔다. 그 종류는 키마 카레빵, 오징어먹물 카레빵, 매콤새우 카레빵, 시금치치킨 카레빵, 소불고기 카레빵 등이 있다.
카가와식당 관계자는 “경주점 오픈을 통해 많은 분이 저희의 맛과 철학을 함께 즐겨주시면 좋겠다“며 “새롭게 선보이는 시그니처 메뉴와 신 메뉴 또한 기존 메뉴만큼이나 퀄리티가 높으니 기대해주셔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카가와식당 경주점은 경북 경주시 포석로 1045에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