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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예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고지예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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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산’ 코드 쿤스트, 바리스타 자격증 시험 도전

코드 쿤스트가 바리스타 자격증 시험에 도전한다. 오는 9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는 바리스타 자격증 시험을 앞둔 코드 쿤스트의 모습이 공개된다. 커피를 더 깊이 알고 싶은 마음에 자격증 취득을 다짐했다는 코드 쿤스트는 긴장한 모습으로 실기시험 시뮬레이션에 돌입한다. 실기시험 연습 후엔 암기에 열중하며 필기시험도 대비한다. 시험 전 코드 쿤스트는 미역국을 주문한다. 미끌거리는 미역 때문에 시험에서 미끄러진다는 속설에 정면으로 맞서는 것. 코드 쿤스트는 “미역국을 먹어서 (시험에서) 미끄러질 거면 어차피 미끄러질 거로 생각한다. 그런 미신조차 나를 막을 수 없다"며 당당한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식사 후 엎질러진 미역국을 보며 불길한(?) 예감에 휩싸여 웃음을 자아낸다고. 과연 미신과 정면승부하며 바리스타 시험에 도전한 코드 쿤스트가 자격증을 손에 넣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9일 밤 11시 10분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배우 한지민♥잔나비 최정훈, 열애 인정.. 10살 연상연하 커플 탄생

배우 한지민과 최정훈이 열애를 인정했다. 한지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한지민이 최정훈과 열애 중이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열애를 인정했다. 잔나비 소속사 페포니뮤직도 두 사람의 열애를 인정하며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달라고 부탁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KBS 2TV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에서의 만남을 계기로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고 지내다 최근 본격적으로 연애를 시작했다고 전해졌다. 한지민은 1982년생으로, 1992년생인 최정훈보다 열살 연상이다. 한지민은 1998년 CF로 데뷔했다. 이후 '올인', '부활', '경성스캔들', '이산', '아는 와이프', '눈이 부시게', '우리들의 블루스', '힙하게' 등에 출연했다. 2014년 잔나비 리더이자 보컬로 가요계에 데뷔한 최정훈은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품없지만', '쉬(She)' 등 다수의 히트곡을 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데뷔 8주년’ 임영웅, “요즘 아주 88해”

가수 임영웅이 데뷔 8주년을 맞아 영웅시대(팬덤명)에게 인사를 전했다. 임영웅은 8일 팬카페 영웅시대를 통해 데뷔 8주년 기념일을 맞은 소회를 전했다. 그는 “미워요 데뷔 무대가 생각난다"며 “그날의 엄청난 긴장감이 아직 생생한데 벌써 8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모든 순간들이 되돌아보면 늘 엊그제 같다"고 고백했다. 이어 “여러분들 만난 덕분에 늘 건강과 행복은 누구보다 맨 앞에서 챙기고 있다"며 “몸은 20대 때보다 훨씬 건강한 것 같다"고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20대 때 여기저기 아프고 그랬는데 요즘은 아주 88합니다"라며 데뷔일은 8월 8일을 활용한 인사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팬들의 건강과 행복을 챙기는 것도 잊지 않았다. 임영웅은 “덥고 습한 날씨에 항상 건강 유의하시고, 이러다가 또 곧 환절기 올 텐데 감기도 조심하셔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임영웅은 “여러분들 덕분에 행복한 8월 8일 8주년! 여러분들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란다"면서 “보고싶다"고 팬들을 향한 그리움을 전했다. 이어 “오랜만에 출연하게 된 방송이 곧 다가오는데요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앞으로도 여러분들과 함께 즐거울 시간 많이 만들어보겠다"고 약속하며 시그니처 인사인 '건행'(건강하고 행복하세요)으로 마무리했다. 임영웅은 오는 18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3'에 출연해 시청자를 찾아간다. 또한 28일에는 CGV를 통해 스타디움 공연기를 담은 공연 실황 영화 '임영웅|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을 개봉한다. tvN '삼시세끼 어촌편 6'에도 게스트로 참여해 방송을 앞두고 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영화 ‘파일럿’, 손익분기점 돌파..‘조정석 표 코미디’ 필승

영화 '파일럿'(감독 김한결)이 개봉 9일차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일럿'이 개봉 9일째인 8일 오전 손익분기점인 22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로써 '파일럿'은 올여름 개봉 영화 중 최단기간 손익분기점을 넘어선 작품이 됐다. 지난달 31일 개봉한 '파일럿'은 첫날 37만3576명을 동원하며 올여름 개봉작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개봉 4일 차 100만 돌파, 7일 차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처럼 '파일럿'은 관객들의 입소문에 힘입어 개봉 2주차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흥행몰이 중이다. 특히 믿고 보는 조정석 코미디에 대한 관객들의 신뢰가 호평으로 이어지고 있다. 영화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 분)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이찬원, “결혼 못할 것 같아” 무슨 일?

이찬원이 '사랑과 전쟁' 찐팬 다운 추리력을 발휘했다. 7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한 끗 차이: 사이코멘터리(이하 한끗차이)'에서는 열두 번째 심리 키워드 '미친 사랑'을 주제로 극과 극 사랑 이야기를 다뤘다. 첫 번째 이야기는 자신이 가르쳤던 학원 제자와 사랑에 빠져 7년간 열애한 여성 손씨의 이야기였다. 그는 남자친구에게 이별통보를 받자 아버지에게 받은 20억 원 상당의 땅을 팔아 외국에 나가서 살자고 제안했지만 남자친구의 마음을 돌릴 수 없었다. 세 달 뒤 손씨는 전 남자친구에게 충격적인 문자를 보냈다고. 문자의 내용에 대해 '한끗차이' MC들의 추측이 난무했다. 이 가운데 이찬원은 “초음파 사진?"이라며 정확한 예측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찬원은 “내가 '사랑과 전쟁'을 그냥 본 게 아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홍진경은 “사랑에 관한 지식은 다 '사랑과 전쟁'에서 얻는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그러자 이찬원은 “그래서 결혼 못할 것 같다"라며 장난스럽게 말했다. 이후 손씨는 다른 사람을 살해하고 시신을 화장한 뒤, 마치 자신이 사망한 것처럼 꾸며 거액의 사망 보험금을 받아내려다 붙잡혔다. 박지선 교수는 “학력, 재력 등 손씨가 남자친구한테 보였던 모습은 다 거짓이었다. 그중에 사실로 만들 수 있는 것 하나가 바로 20억 원의 유산이다. 그래서 사망 보험금 24억 원을 노렸던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두 번째 이야기는 사랑때문에 탈북을 결심한 한 유도 선수의 이야기였다. 1991년 남한으로 망명한 '북한의 유도 영웅' 이창수는 “대만 여성과 4년여에 걸친 교제를 통해 깊은 정을 쌓았고, 남한으로의 귀순을 더욱 다짐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그 상대는 대만 여자 유도 국가대표였던 진영진으로, 두 사람은 1989년 세계 유도 선수권 대회에서 처음 만나 국경을 초월한 사랑을 피웠다. 이창수는 1990년 아시안게임 유도 결승전에서 남한 선수에게 패해 은메달을 획득했고 이 일로 탄광에 끌려갔다. 이창수는 “나는 진짜 나라를 위해서 열심히 살았다. 2등 했다고 탄광을 보내고, 운동을 그만 두지도 못하게 했다. 그 땅에서 내 새끼를 낳을 자신이 없었다"라고 회상했다. 1991년 세계 선수권 대회 참석 차 바르셀로나에 간 이창수는 진영진에게 미리 탈북 계획을 털어놓았다. 자신을 감시하는 코치가 잠 든 사이, 달리는 기차에서 뛰어내리는 목숨 건 탈북을 감행했다. 박지선 교수는 “이창수의 탈북 결심은 나라에 대한 배신감이 크게 작용했다. 그때 따뜻하게 다가와 준 진영진 씨로 인해 용기를 낼 수 있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티캐스트 E채널 '한끗차이'는 12회를 끝으로 시즌2를 마무리했다. 이찬원은 “당연히 13회로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아직 남아있는 심리들이 무궁무진하게 많기 때문에 시즌3 꼭 가야 한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장성규 또한 “지금 '한끗차이'가 넷플릭스를 휩쓸고 있는데 연장이 안 되는 건 말이 안 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박지선 교수는 “쭉 연장돼서 결과적으로 넷플릭스 1위까지 갔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홍진경은 “다시 만나요"라며 곧 다시 돌아올 것을 기약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음주운전’ BTS 슈가 측, “사안 축소 의도 없어” 재차 사과

음주운전으로 입건된 방탄소년단(BTS) 슈가 측이 음주운전에 대한 2차 사과문을 게재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8일 오전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불미스러운 일로 많은 분께 실망감을 드린 데 대해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며 “여러 정황을 세밀하게 살피지 못하고 서둘러 입장문을 발표해 혼란을 야기한 점에 대해서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슈가와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지난 7일 게재한 음주운전에 대한 입장에서 '전동 킥보드'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하지만 이후 경찰은 슈가가 탔던 기기가 안장이 추가된 형태로 전동 스쿠터형이라고 밝혔고, 이에 일각에서는 슈가 측이 사안을 축소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쏟아졌다. 전동 킥보드와 전동 스쿠터는 음주운전 시 처벌 수위에 차이가 있다. 소속사는 “사안을 축소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며 “보다 면밀하게 살피지 못하고 결과적으로 성급하게 말씀드린 데 대하여 거듭 사과드린다. 향후 해당 제품에 대한 수사기관의 분류가 결정되면 그에 따른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 “당사에서는 아티스트가 이용한 제품을 안장이 달린 형태의 킥보드라고 판단해 '전동 킥보드'라고 설명했다"며 “추가 확인 과정에서 제품의 성능과 사양에 따라 분류가 달라지고, 사고에 대한 책임 범위도 달라질 수 있음을 인지하게 됐다"고 해명했다. 지난 6일 슈가는 현장에서 경찰의 음주 측정에 응한 뒤 바로 귀가 조치됐고 해당 사건이 종결된 것으로 잘못 인지했다는 것이 소속사의 입장이다. 소속사는 “사안의 심각성에 비춰 내부 커뮤니케이션 착오로 잘못된 정보를 전달해 드린 점 죄송하다"고 재차 사과를 전했다. 빅히트뮤직은 “무엇보다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는 기간에 불미스러운 일을 일으킨 데 대해 아티스트와 회사 모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향후 경찰의 추가 조사에 성실히 협조하며, 조사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거듭 사과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박태준, 생애 첫 올림픽서 금빛 발차기! 태권도 남자 58kg급 금메달

박태준(경희대)이 8년 만에 한국 태권도에 올림픽 금메달을 안겼다. 박태준은 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태권도 남자 58㎏급 결승에서 아제르바이잔의 가심 마고메도프에 기권승했다. 박태준은 금메달을 거머쥐기까지 영리한 경기운영과 압도적 공격, 가벼운 몸놀림을 보여주며 짜릿한 승리의 쾌감을 선사했다. 생애 첫 올림픽에 출전한 박태준은 이 체급에서 우리나라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이대훈 대전시청 코치가 2012 런던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딴 게 한국이 이 체급에서 거둔 기존 최고성적이었다. 박태준의 금메달 획득으로 한국 선수단은 이번 대회 금메달 갯수를 12개로 늘렸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블랙핑크 리사, 16일 신곡 발매..로살리아 피처링!

그룹 블랙핑크(BLACKPINK) 리사가 신곡을 발매한다. 리사는 지난 6일 오후 라우드 컴퍼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곡 '뉴 우먼'(NEW WOMAN) 발매 소식을 전했다. 이번 싱글에는 핫한 싱어송라이터 로살리아가 피처링으로 나선다. 로살리아는 미국 '그래미 어워즈'를 비롯해 라틴 '그래미 어워즈'에서도 수차례 수상을 거둔 가수로, 스포티파이 월간 리스너 2510만명의 보유자로, 위켄드와 빌리 아일리시, 트래비스 스콧 등 내로라하는 글로벌 아티스트들과 협업하며 존재감을 떨쳐왔다. 과연 리사와 로살리아가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된다. 앞서 리사는 지난 6월 홀로서기 후 첫 신곡 '록스타'(ROCKSTAR)를 발매했다. 이 곡은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 8위 및 미국 빌보드 '핫 100'에 70위로 데뷔하는 성과를 거뒀고, 빌보드 '글로벌 200' 위클리 차트에서는 4위,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는 정상을 찍었다. 리사의 '뉴 우먼'은 오는 16일 오전 9시(한국시간)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BTS 슈가, 전동킥보드 음주운전으로 면허 취소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가 음주 후 전동 킥보드를 사용해 면허 정지 처분을 받았다. 7일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슈가가 6일 밤 음주상태에서 집으로 귀가하던 중 헬멧을 착용한 상태로 전동 킥보드를 이용했다"라며 “500미터 정도 이동 후 주차시 넘어졌고 주변에 있던 경찰을 통해 음주 측정한 결과 범칙금과 면허 취소 처불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사건으로 인명 피해나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았으며, 경찰 인계 하에 집으로 귀가했다"라고 설명하며 “아티스트의 부적절한 행동으로 많은 분들께 실망감을 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사회복무요원 신분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행동에 대해서는 근무처로부터 적절한 처분을 받을 예정"이라며 “향후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슈가는 위버스를 통해 “여러분께 실망스러운 일로 찾아뵙게 되어 매우 무겁고 죄송한 마음"이라며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어제 밤 식사 자리에서 술을 마신 후, 전동 킥보드를 타고 귀가했다. 가까운 거리라는 안이한 생각과 음주 상태에서는 전동 킥보드 이용이 불가하다는 점을 미처 인지하지 못하고 도로교통법규를 위반했다"라며 “집 앞 정문에서 전동 킥보드를 세우는 과정에서 혼자 넘어지게 됐고, 음주 측정한 결과 면허취소 처분과 범칙금이 부과됐다"라고 밝혔다. 슈가는 “이 과정에서 피해를 입으신 분 또는 파손된 시설은 없었지만, 변명의 여지가 없는 제 책임이기에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부주의하고 잘못된 저의 행동에 상처 입으신 모든 분들께 사과드리며, 앞으로는 이러한 일이 없도록 더욱더 행동에 주의하겠다"라고 재차 사과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故 박보람, 데뷔 10주년 앨범 ‘더 라스트 송’ 발매..수익금 기부 결정

고(故) 박보람의 목소리가 담긴 앨범이 나온다. 소속사 제나두엔터테인먼트는 7일 “고 박보람의 데뷔 10주년 앨범 '더 라스트 송(The Last Song)'이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라고 밝혔다. '더 라스트 송(The Last Song)'은 고 박보람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앨범으로, '세월이 가면', '애쓰지 마요(2022)', '내일이 빛날 테니까', '가만히 널 바라보면', '좋겠다'까지 5곡이 수록됐다. 특히 고 박보람이 Mnet '슈퍼스타K2' 출연 당시 오디션 경연곡으로 불러 이름을 알린 '세월이 가면'은 올해 데뷔 10주년 앨범을 준비하면서 녹음을 마친 유일한 곡으로, 박보람의 목소리가 더욱 잘 전달되도록 새롭게 편곡했다. 고 박보람은 지난 2월 허각과의 듀엣곡 '좋겠다' 발매를 시작으로 10주년 앨범 준비를 해오던 중 지난 4월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번 앨범은 그동안 고인과 기존에 함께 일했던 협력사들이 마지막 고인의 목소리를 많은 팬과 대중이 들어줬으면 하는 마음으로 자발적 홍보를 지원하면서 발매하게 됐다. 고인의 가족과 소속사는 앨범 수익금을 도움이 필요한 독거노인 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아 및 소외계층에 박보람의 이름으로 기부하기로 결정해 의미를 더했다. 고 박보람의 10주년 기념 앨범 '더 라스트 송'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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