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더불어민주당 우홍섭 완도군수 후보가 청년과 신혼부부의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공약을 발표했다. 우 후보는 “완도의 미래는 청년에 달려 있다"며 “청년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 결혼하고, 아이를 키우며, 일자리를 만들 수 있는 완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우 후보가 제시한 청년·신혼부부 공약은 △청년 친화 도시 지정 △만원주택 200호 단계적 추진 △공공형 결혼 플랫폼 구축 △청년 창업 아카데미 개설 △만 18세 운전면허 첫 지원 △완도 주소지 대학생 월세 지원 △청년 정착 우대 금리 제도 △청년벤처 200명 양성 및 첨단 스마트 농수산업 육성 등이다. 특히 우 후보는 청년 주거 문제 해결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청년이 완도에 살고 싶어도 집이 없고, 결혼을 하고 싶어도 주거비 부담이 크다"며 “만원주택 200호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부담을 낮추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공공형 결혼 플랫폼을 구축해 만남과 결혼, 정착을 지역사회가 함께 지원하는 체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단순한 행사성 사업이 아니라, 청년 교류와 결혼 지원, 주거·일자리 정책을 연계하는 종합 플랫폼으로 운영하겠다는 구상이다. 청년 창업과 일자리 대책도 포함됐다. 우 후보는 청년 창업 아카데미를 개설하고, 청년벤처 200명을 양성해 완도의 농수산업을 첨단 스마트 산업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전복, 해조류, 수산가공, 관광, 유통, 온라인 판매 등을 청년 창업과 연결해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우 후보는 “청년 정책은 복지가 아니라 완도의 생존 전략으로 청년이 있어야 마을이 살고, 학교가 살고, 시장이 살고, 완도의 미래가 열린다"며 “우홍섭은 보여주기식 약속이 아닌 주거, 결혼, 창업, 교통, 금융, 교육을 하나로 묶어 청년이 실제로 완도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우 후보는 “완도를 떠나는 청년의 도시가 아니라, 청년이 돌아오는 도시로 바꾸겠다"며 “청년과 신혼부부가 완도에서 꿈꾸고, 일하고,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군정의 우선순위를 청년 정착에 두겠다"고 밝혔다. 백준 기자 junewhite@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