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개혁안 무성…``더 내고 늦게 받기`` vs ``재정 마련처 확대``

국민연금 개혁안 무성…"더 내고 늦게 받기" vs "재정 마련처 확대"

국민연금기금 고갈 및 적자 예상 시점이 당초보다 앞당겨지면서 연금개혁안을 어떻게 마련할 것인지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국민연금기금이 바닥을 드러낸다고 예상되는 시점이 2057년에서 2055년으로 2년 앞당겨지면서 윤석열 정부의 연금개혁 추진에도 가속이 붙을 전망이다.최종 연금개혁안이 빠르게 마련되기 위한 조건은 국회 내 여야 협의다. 국회에서 여야 합의와 국민적 합의까지 이룬 개혁안을 빨리 마련해야 최종 방안 수립에 속도를 낼 수 있다.연금개혁의 중점은 △연금 납부 기간 △보험료율 변경 △연금 수령 시기 등이다. 정부에서도 이 세..

[패트롤]영천시-영천시의회-청도군-달서구-경북문화관광공사-대구시교육청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영천시가 민생경제 회복과 가뭄 대응, 국·도비 예산 확보를 하반기 시정 운영의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적극행정 강화에 나섰다. 특히 정주인구 중심의 정책에서 벗어나 생활인구 확대를 새로운 성장 전략으로 삼고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 혁신에도 속도를 내기로 했다. 영천시는 지난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병삼 시장 주재로 국·소장과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8월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주요 현안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하반기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김 시장은 지난 7월 정기인사가 마무리된 만큼 조직이 빠르게 안정될 수 있도록 철저한 업무 인계·인수와 공직기강 확립을 주문했다. 간부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청렴하고 책임감 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시민의 신뢰를 높이는 데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실천도 당부했다. 최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계와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공직자들이 지역 음식점과 상가를 적극 이용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과 농업인에 대한 세심한 지원도 강조했다.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꼼꼼히 살피고, 농업용수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영농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현장 중심의 적극행정을 펼쳐 줄 것을 당부했다. 내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한 선제적 대응도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김 시장은 경상북도의 2027년도 예산 편성이 이달부터 본격화되는 만큼 지역 주요 현안사업이 예산안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부서가 중앙부처와 경북도,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강화하는 등 전략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혁신도 강조했다. 복합적인 민원이 발생할 경우 민원 책임관을 지정해 민원 접수부터 처리 완료까지 전 과정을 총괄·조정하는 '복합민원 책임관제'를 적극 운영해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고, 보다 신속하고 책임 있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여러 부서가 동시에 관련되는 민원의 경우 책임 주체를 명확히 함으로써 처리 지연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만족도를 높이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시장은 앞으로의 시정 방향으로 생활인구 확대를 제시했다. 정주인구 증가에만 초점을 맞추는 기존 정책에서 벗어나 관광객과 체류인구, 통근·통학 인구 등을 포함한 생활인구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적극 발굴해 달라고 주문했다. 생활인구 증가는 지역 소비 활성화와 문화·관광 진흥, 지역경제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영천의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 개발이 필요하다는 점도 함께 강조했다. 회의를 마친 뒤에는 오는 10일 자로 경상북도 안전기획관으로 자리를 옮기는 최정애 부시장의 이임 행사가 이어졌다. 최 부시장은 그동안 시정 발전을 위해 함께해 온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 행정과 적극행정을 바탕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해 영천시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영천시는 앞으로도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이 체감하는 시정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영천시의회가 장기화되는 폭염과 가뭄, 지역 응급의료체계 안정화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주요 현안을 집중 점검하며 집행부에 보다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영천시의회는 5일 전체 의원과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8월 정례간담회를 열고 농업과 의료, 도시개발 등 지역 주요 현안 12건을 보고받고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한해 발생 현황 및 대책 △영남대학교 영천병원 취약지역 응급의료기관 운영 지원 관련 현안 △영천 화룡지구 도시개발사업 활성화를 위한 검토 보고 △영천시 미래전략위원회 운영 조례안 등 총 12건의 안건이 상정돼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의원들은 특히 계속되는 폭염과 강수량 부족으로 농작물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만큼 한해 대책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업용수 확보와 피해지역 지원을 위한 선제적 대응은 물론, 재해 예방을 위한 예산 지원도 적극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 이상기후가 일상이 되고 있는 만큼 단기적인 급수 지원에 머물 것이 아니라 농업용수 확보 체계 개선과 재해 대응 시스템 구축 등 중장기적인 가뭄 대응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집행부에 주문했다. 지역 응급의료체계와 관련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의원들은 영남대학교 영천병원의 취약지역 응급의료기관 운영 지원과 관련해 시민들의 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응급실 운영 정상화와 안정적인 재원 확보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다만 공공 지원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병원 측 역시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과 친절도 개선, 의료장비 및 시설 투자 확대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자구 노력을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영천 화룡지구 도시개발사업 활성화 방안과 영천시 미래전략위원회 운영 조례안 등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정책도 함께 논의했다. 의원들은 도시개발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정주여건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 추진 과정의 타당성과 실행력을 면밀히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영천시의회는 정례간담회를 통해 주요 정책과 현안을 사전에 공유하고 집행부와 의견을 교환함으로써 정책 완성도를 높이고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하기태 의장은 “최근 가뭄으로 농민들은 하루하루 가슴이 타들어 가는 심정으로 농사를 이어가고 있다"며 “한해 피해 현장을 다시 한번 면밀히 점검하고 농업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지원 대책을 적극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응급의료 현안 역시 단순한 재정 지원에 머물 것이 아니라 보다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해 시민들이 언제든 안심하고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영천시의회는 앞으로도 정례간담회를 통해 지역 주요 현안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정책에 대해서는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함께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청도군이 최근 계속되고 있는 상수도 단수(제한급수) 사태로 생활 불편을 겪는 군민들과 고통을 함께 나누기 위해 공공 물놀이시설 운영을 축소하기로 했다. 생활용수 확보를 최우선에 두고 행정기관부터 물 절약을 실천하겠다는 취지다. 청도군은 최근 용수 부족으로 제한급수가 이어지는 상황을 고려해 빛나래상상마당 어린이물놀이장의 일부 시설 운영을 중단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단수로 식수와 생활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공공시설의 물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많은 양의 물이 지속적으로 필요한 유아용 물놀이장과 실개천 시설의 운영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유아용 물놀이시설은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들이 주로 이용하는 만큼 깨끗한 물을 지속적으로 공급해야만 안전한 수질을 유지할 수 있다. 그러나 현재와 같은 제한급수 상황에서는 충분한 용수 확보가 어려워 위생관리에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선제적인 운영 중단을 결정했다. 군은 이번 조치가 단순한 절수 차원을 넘어 어린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예방적 대응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적정 수질 관리가 어려운 상태에서 시설을 운영할 경우 피부 질환이나 수인성 감염병 등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만큼, 이용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는 설명이다. 청도군은 단수 사태가 해소될 때까지 시설 내 절수 대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공공시설 전반의 물 사용량도 최소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민들에게도 생활 속 물 절약 실천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계속되는 폭염과 강수량 부족으로 전국 곳곳에서 가뭄이 심화되는 가운데 청도지역 역시 상수원 용수 부족으로 제한급수가 이어지면서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적지 않은 불편이 발생하고 있다. 군은 생활용수 공급 안정화를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해 단수 해소와 급수 정상화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박권현 청도군수는 “집에서 씻을 물조차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심정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조금이나마 군민 정서에 부합하는 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물놀이시설 축소 운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단수 사태가 완전히 해결될 때까지 공공시설의 절수 조치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군민들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가 골목상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골목형상점가를 추가 지정하며 소상공인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지정 기준을 완화한 이후 신규 지정이 잇따르면서 침체된 골목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달서구는 지난 4일 '2026년 제2회 달서구 골목형상점가 심의위원회'를 열고 지역 내 소규모 상권 4곳을 골목형상점가로 신규 지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지정된 곳은 △죽전힐삼 골목형상점가(감삼동) △성당래미안이편한세상 골목형상점가(본리동) △송현로상가번영회 골목형상점가(송현동) △성서우방 골목형상점가(이곡동) 등 4곳이다. 이로써 달서구의 골목형상점가는 기존 12곳에서 16곳으로 늘어나며 지역 골목상권에 대한 정책 지원 기반도 한층 확대됐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해당 상권 내 점포들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또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는 시설 현대화와 경영 개선, 상권 활성화 등 각종 공모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통시장과 달리 제도적 지원을 받기 어려웠던 골목상권도 다양한 정책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면서 소비자 유입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된다. 달서구는 보다 많은 골목상권이 제도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난 4월 '달서구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지정 요건을 완화했다. 개정된 조례에 따르면 2천㎡ 이내 일정 구역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상업지역은 20곳 이상, 비상업지역은 15곳 이상 밀집해 있으면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신청할 수 있다. 기존보다 문턱을 낮추면서 소규모 상권의 참여 기회를 크게 넓혔다. 규제 완화 효과도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 지난 4월 5곳이 새롭게 지정된 데 이어 이번에 4곳이 추가 지정되면서 올해에만 모두 9곳이 골목형상점가로 새롭게 지정됐다. 달서구는 앞으로도 골목상권의 특성과 업종별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고, 골목형상점가 지정 확대를 통해 지역 상권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상인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방침이다. 김용판 달서구청장은 “골목형상점가 지정 확대가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침체된 골목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의 특성과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실효성 있는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골목경제 활성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세계적인 스포츠·패션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국내외 미술계와 디자인 업계의 주목을 받아온 아티스트 노보(NOVO)가 경주솔거미술관에서 개인전을 연다. 일상의 사물과 기억을 독창적인 감성으로 풀어낸 작품들을 통해 현대미술의 새로운 가능성과 예술의 따뜻한 소통을 제안한다.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가 운영하는 경주솔거미술관은 오는 8일부터 9월 27일까지 2026 동시대 미술 기획전으로 노보(NOVO) 작가의 개인전 '호기심의 방(Cabinet of Curiosity)'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노보는 나이키(Nike)의 아티스트 시리즈를 비롯해 프랑스 패션 브랜드 아미(AMI),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골든구스(Golden Goose) 등 글로벌 브랜드와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인정받고 있는 작가다. 최근에는 스니커즈 브랜드 '세븐에잇언더(SEVEN EIGHT UNDER)'와 협업한 한정판 에디션을 일본 도쿄의 유명 편집숍에서 선보이는 등 예술과 패션, 디자인을 넘나드는 활동을 이어가며 글로벌 아트 시장에서도 꾸준한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회화를 비롯해 오브제와 믹스드미디어 작품 등 최근 작업의 흐름을 보여주는 연작을 선보인다. 작가 특유의 유쾌한 상상력과 섬세한 감성이 어우러진 작품들을 통해 일상 속 평범한 사물들이 품고 있는 기억과 감정의 의미를 새롭게 조명한다. 전시 제목인 '호기심의 방'은 르네상스 시대 귀족들이 희귀한 수집품을 모아 전시했던 '캐비닛 오브 큐리오시티(Cabinet of Curiosity)'에서 착안했다. 그러나 이번 전시는 희귀한 물건의 전시를 넘어 작가가 오랜 시간 곁에 두고 바라보며 삶의 기억을 축적해 온 사물들을 예술적 언어로 재해석한 자전적 공간이라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 전시장에는 농구공과 우주선, 어항, 책, 트로피, 오래된 장난감 등 서로 다른 시간과 공간을 품은 사물들이 등장한다. 친숙한 오브제들은 단순한 정물의 의미를 넘어 바다와 심해, 우주, 인간의 삶과 기억으로 이어지는 상상의 세계를 펼쳐 보이며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작가는 최근 집중해 온 'Cuteness Saves the World(귀여움이 세상을 구한다)' 시리즈를 확장해 귀여움을 단순한 시각적 요소가 아닌 사람들에게 위로와 기쁨을 전하는 감성적 매개체로 풀어낸다. 작품 속 사물들은 누구나 한 번쯤 간직했던 추억과 감정을 불러일으키며 관람객 스스로 자신의 기억을 되돌아보게 한다. 노보 작가는 “사물은 단순한 대상이 아니라 삶 속에서 축적된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장치"라며 “일상에서 발견한 작은 감정들을 관객들과 함께 나누고, 예술이 지닌 소통의 가능성과 보다 확장된 경험의 장을 제안하고 싶었다"고 전시의 의미를 설명했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이번 전시가 현대미술을 어렵게 느끼는 일반 관람객들도 친숙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술과 디자인, 대중문화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노보의 작품세계를 통해 현대미술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노보 작가는 일상의 사물과 기억을 자신만의 감각적인 시선으로 재구성하며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독창적인 작업을 이어가는 작가"라며 “관람객들이 이번 전시를 통해 익숙한 사물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현대미술이 가진 친근함과 다채로운 가능성을 경험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2028학년도 대학입시가 통합형 수능 도입과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등 대대적인 변화를 앞둔 가운데 대구시교육청이 고등학교 1·2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대입설명회를 마련한다. 급변하는 입시제도를 쉽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대학별 전형 변화와 대응 전략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2028학년도 대입전형시행계획 분석 기반 고1·2학년 대상 대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최근 발표된 2028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바탕으로 입시제도 개편 방향과 대학별 전형 변화를 분석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8학년도 대입은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과 성취평가제 확대, 통합형 대학수학능력시험 도입이 동시에 적용되는 첫 입시로 평가받는다. 이에 따라 대학별 전형 요소와 학생부 반영 방식, 수능 활용 방법 등이 크게 달라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수험생들의 혼란을 줄이기 위한 체계적인 정보 제공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설명회는 모두 4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2028학년도 대입전형시행계획 주요 흐름 분석'을 주제로 대입 개편의 큰 방향과 핵심 변경 사항을 종합적으로 설명한다. 이어 2부와 3부에서는 '대학별 분석 1·2'를 통해 주요 대학들의 전형 변화와 특징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고, 학생부와 수능 반영 방식, 전형별 특징 등을 비교·분석할 예정이다. 마지막 4부에서는 앞선 내용을 종합적으로 정리하고 참석자들과 실시간 질의응답을 진행해 학생과 학부모들이 궁금해하는 사항을 직접 설명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일방적인 강연 방식에서 벗어나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운영된다. 참석자들이 현장에서 자유롭게 질문하고 전문가가 즉석에서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복잡한 대입 제도에 대한 궁금증을 보다 쉽게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석 대상은 고등학교 1·2학년 학생과 학부모, 교원 등 500여 명이다.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행사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 등록 후 참여할 수 있으며, 좌석이 한정된 만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설명회 외에도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맞춤형 진학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대입지원관 상담과 진학전문교사 상담, 대구진학진로정보센터 등을 통해 평소에도 진학 상담과 입시정보를 제공하며 학생들의 진로 설계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 역시 이러한 상시 진학지원 시스템의 연장선에서 마련된 행사로, 대입제도가 크게 변화하는 시기에 학생과 학부모 간 정보 격차를 줄이고 공교육 중심의 진학지도를 강화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들이 2028학년도 대입전형의 주요 변화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진로·진학 준비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맞춤형 진학정보 제공과 학교·학생·학부모가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공교육 기반 진학지도의 신뢰도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패트롤]칠곡군-대구북구-수성구-영남이공대-대구도시개발공사-신용보증기금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칠곡군이 상하수도요금 관련 민원 서비스를 한층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 창구를 전면 개편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기존에는 방문이나 전화로 처리해야 했던 각종 신청 업무를 온라인으로 전환해 군민들의 시간과 비용을 줄이는 생활밀착형 디지털 행정서비스를 강화한다는 취지다. 칠곡군은 상하수도요금 온라인 창구를 새롭게 구축해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이용자 의견과 운영 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기능을 보완한 뒤, 오는 8월 배부되는 상하수도요금 고지서 일정에 맞춰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개편은 단순한 홈페이지 개선을 넘어 상하수도 관련 민원 업무를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는 통합 서비스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군민들이 군청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해야 했던 절차를 온라인으로 전환함으로써 행정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다. 기존 상하수도요금 홈페이지는 요금 조회와 신용카드 납부 신청 등 일부 기능만 제공해 다양한 민원 서비스를 이용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특히 자동이체 신청이나 고지 방식 변경 등은 별도의 방문이나 전화 상담이 필요해 이용자들의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새롭게 개편된 온라인 창구에서는 실시간 요금 조회와 납부를 비롯해 계좌 및 신용카드 자동이체 신청, 문자메시지(SMS) 고지 신청, 카카오톡 스마트 고지 신청 등 주요 민원 업무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군민들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필요한 서비스를 직접 신청하고 변경할 수 있어 행정 절차가 한층 간소화될 전망이다. 이용 환경도 대폭 개선됐다. PC와 모바일을 모두 지원해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카카오톡 스마트 고지 역시 별도의 친구 추가 절차 없이 검색만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해 접근성을 높였다. 칠곡군은 이번 시스템 개편을 통해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젊은 세대는 물론, 간편한 이용을 원하는 일반 군민들도 보다 쉽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반복적인 민원 처리에 소요되는 행정력도 줄어들어 보다 효율적인 행정 운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이 비대면 행정서비스 확대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칠곡군 역시 군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행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단순한 온라인 서비스 제공을 넘어 사용자 중심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여 군민 만족도를 높이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스마트 행정은 새로운 기능을 늘리는 것만큼 사용자의 불편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입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접근성 높은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금호강오토캠핑장이 이용객 편의성과 안전성을 한층 높인 도심형 여가 공간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대구 북구청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추진한 '금호강오토캠핑장 활성화 사업'을 마무리하고 새롭게 정비된 캠핑장 운영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캠핑장을 이용한 시민과 관광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편의시설 부족과 차량 진출입 불편, 안내체계 미흡 등의 문제를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북구는 캠핑장 내 편의시설을 추가로 설치하고 진입부 출입로를 확장하는 한편, 노후 안내시설을 전면 교체해 이용환경을 대폭 개선했다. 금호강오토캠핑장은 도심과 가까운 뛰어난 접근성과 탁 트인 금호강 수변 경관을 동시에 갖춘 북구의 대표적인 도심형 캠핑시설이다. 멀리 이동하지 않고도 자연 속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을 비롯해 여유로운 '힐링 캠핑'을 선호하는 이용객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하지만 캠핑장 길이가 약 200m에 이르는 데 비해 기존 화장실과 샤워시설 등 주요 편의시설이 출입구 주변에 집중돼 있어 반대편 사이트 이용객들은 편의시설을 이용하기 위해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북구는 캠핑장 반대편 구역에 남녀 화장실과 샤워실, 세척실을 새롭게 설치했다. 캠핑장 어느 구역을 이용하더라도 가까운 거리에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배치를 개선한 것이다. 특히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이나 고령 이용객의 이동 부담을 줄이고, 야간에도 긴 거리를 오가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캠핑장 이용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차량 통행이 불편했던 캠핑장 진입부도 정비됐다. 북구청은 좁았던 출입로를 확장해 캠핑카와 대형 차량의 진출입이 원활하도록 하고, 차량 회차 공간과 이동 동선을 개선해 교통 안전성을 높였다. 노후화로 가독성이 떨어졌던 입간판과 안내판도 전면 교체했다. 새 안내시설에는 캠핑 사이트와 화장실, 샤워실, 세척실 등 주요 시설의 위치와 이동 경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정보를 체계적으로 담았다. 안내판 디자인도 기존의 낡고 단조로운 이미지에서 벗어나 금호강 수변 경관과 어울리는 밝고 세련된 형태로 개선했다. 캠핑장 이용객들이 시설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초행 방문객들의 이용 편의도 높였다. 북구청은 이번 시설 개선을 통해 금호강오토캠핑장이 단순 숙박시설을 넘어 시민들이 일상에서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수변 관광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금호강 산책로와 자전거길, 인근 관광·문화시설 등 주변 자원과 캠핑장을 연계할 경우 방문객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등 관광 활성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자연 속에서 휴식과 여가를 즐기려는 캠핑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도심에서 접근하기 쉬운 금호강오토캠핑장의 경쟁력도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시민들에게는 일상 가까이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는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외지 관광객에게는 대구의 새로운 체류형 관광 거점이 될 수 있다는 평가다. 이근수 대구 북구청장은 “이번 시설 개선 사업은 캠핑장을 찾는 이용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금호강오토캠핑장을 누구나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명품 여가 공간으로 조성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 지산1동이 화재나 방문객을 제때 인지하기 어려운 난청 어르신과 청각장애인 가정의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주민참여예산을 활용한 생활밀착형 복지사업으로, 취약계층의 안전은 물론 정서적 돌봄까지 함께 지원하는 지역 맞춤형 복지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수성구 지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저소득 난청 어르신과 청각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화재경보기와 방문초인등 설치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주민참여예산으로 추진되는 지산1동 돌봄 특화사업의 하나로, 화재와 같은 응급상황이나 방문객의 호출을 소리로 인지하기 어려운 주민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는 사전 조사를 거쳐 선정한 5가구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기기를 설치했다. 설치된 화재감지기와 방문초인등은 무선으로 연동되는 통합 안전 알림 시스템이다. 화재가 발생하거나 방문객이 초인종을 누르면 강한 빛과 경보음, 진동을 동시에 전달하는 3중 알림 방식으로 작동해 청각에 어려움이 있는 이용자도 즉시 상황을 인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홀로 생활하는 고령의 난청 어르신이나 청각장애인에게는 화재 초기 대응과 방문객 확인이 쉽지 않은 만큼, 일상 속 안전사고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희망나눔위원회 위원들은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기기를 설치하고 작동 방법과 사용 요령을 상세히 안내했다. 설치에 그치지 않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 속 불편 사항도 함께 살피는 등 맞춤형 복지 상담도 병행했다. 협의체는 앞으로도 대상 가구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지속적인 돌봄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취약계층의 안전을 살피는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지산1동은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주민참여예산을 지역 실정에 맞는 복지사업으로 연결하면서 주민 체감도가 높은 생활밀착형 정책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특히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에 대응해 안전과 돌봄을 결합한 복지사업을 지속 발굴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을 쏟고 있다. 서신교 희망나눔위원장은 “작은 관심과 나눔이 이웃의 안전을 지키는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세심하게 살피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와 경상북도교육청이 직업계고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대학과 교육청, 산업체가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지역 기반 직업교육 모델을 구축해 청년들이 지역에서 배우고 취업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4일 오전 대학 천마역사관에서 경상북도교육청과 '일학습병행과정 운영 및 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령인구 감소와 산업현장의 인력난이 동시에 심화되는 상황에서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한 진로 선택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무형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한 교육 협력을 넘어 지역사회와 산업계가 함께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직업교육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협약식에는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을 비롯해 김창환 일학습병행운영처장, 김종구 청년-기업매칭센터장이 참석했으며, 경상북도교육청에서는 류시경 창의인재과장과 김정대 장학사가 자리해 협력사업 추진 방향과 세부 실행계획을 공유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직업계고 학생을 대상으로 한 진로·직업교육과 일학습병행과정 운영 및 홍보를 공동 추진한다. 학생 상담과 진학·취업 정보 제공은 물론 지역 산업체 협약기업 발굴, 학생과 기업 간 취업 연계 지원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교육 현장과 산업 현장의 간극을 줄이기 위한 협력도 강화된다. 교원과 진로전담교사를 대상으로 일학습병행과정 연수를 실시하고, 교육청 산하 학교 학생들을 위한 대학 캠퍼스 투어와 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여기에 직업계고와 대학,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직업교육과정 공동 개발도 추진해 산업 수요를 교육과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일학습병행운영처를 중심으로 참여 학생들에게 과정 안내와 상담을 비롯해 협약기업 정보 제공, 채용 연계, 직무 맞춤형 교육, 복지 지원 등 종합 지원체계를 운영한다. 또한 지역 산업체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교육청과 정보를 공유하고 학생들의 취업 기회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경상북도교육청도 관내 직업계고와의 연계체계를 강화하고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로·진학 정보를 적극 제공하기로 했다. 학교 현장에서 일학습병행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참여 학생을 확대할 수 있도록 행정적·교육적 지원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직업계고와 대학, 기업이 긴밀하게 연결되는 지역형 직업교육 모델 구축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학생들은 진로 탐색부터 직무교육, 현장실습, 취업까지 이어지는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고, 기업은 산업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형 인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무엇보다 교육과 산업을 연계한 지역 인재 양성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청년 인재의 수도권 유출을 줄이고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학과 교육청, 기업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협력 모델이 정착될 경우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청년 일자리 확대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도 나온다. 이재용 영남이공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관 간 교류를 넘어 진로 설계와 교육, 현장실습, 취업 지원까지 이어지는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경상북도교육청과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직업계고 학생과 청년들의 성장 경로를 더욱 체계화하고, 지역 산업과 사회가 요구하는 현장형 전문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연일 35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도시개발공사가 건설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현장 안전문화 확산에 나섰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3일 대구대공원 조성공사 현장에서 '온열질환 예방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장시간 야외에서 작업하는 건설현장 근로자들이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스스로 안전수칙을 실천하는 현장 중심의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기록적인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건설현장에서는 열사병과 열탈진, 탈수 등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특히 콘크리트와 아스팔트 등 복사열이 강한 작업환경에서는 체감온도가 더욱 높아지는 만큼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이날 공사 관계자들은 현장 근로자들에게 시원한 음료를 전달하며 폭염 대응 행동요령을 안내했다. 근로자들에게는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인 '물·그늘·휴식·보냉장구·응급조치'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무더위가 가장 심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야외작업을 가급적 자제하거나 충분한 휴식을 취하도록 당부했다. 또 어지럼증이나 두통, 근육경련, 과도한 발한 등 온열질환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작업을 중단하고 시원한 장소로 이동해 응급조치를 실시한 뒤 신속하게 의료기관의 도움을 받을 것을 안내했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폭염 기간 동안 현장별 작업 여건을 수시로 점검하고 휴게시설 운영과 작업시간 조정 등 근로자 건강 보호를 위한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건설현장의 안전은 작업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계절별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예방 활동을 강화해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공사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안전점검과 안전문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자율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정착시켜 산업재해 예방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폭염은 건설현장 근로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대한 위험요인인 만큼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들기 위해 현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계절별 위험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현장 밀착형 안전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중대재해 ZERO 실현과 안전한 건설현장 조성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미래차 전환과 글로벌 시장 경쟁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신용보증기금과 현대자동차그룹, 국내 주요 금융기관이 자동차 부품기업의 기술개발과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3천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에 나선다. 대기업과 정책금융기관, 시중은행이 공동으로 협력사 지원에 나선 상생 금융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신용보증기금은 5일 현대자동차·기아와 8개 은행이 참여하는 '차세대 모빌리티 개발 및 해외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한 상생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으로의 전환이 빨라지는 상황에서 자동차 부품기업의 기술 혁신과 글로벌 공급망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부품업체들이 연구개발과 수출 확대에 집중할 수 있도록 금융지원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협약에 따라 현대차그룹은 특별출연금 80억원을 지원한다. 여기에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IBK기업은행이 각각 20억원씩, 신한은행 10억원, iM뱅크 6억원, BNK경남은행 4억원을 출연해 모두 200억원 규모의 특별출연 재원을 조성한다. 신용보증기금은 이를 기반으로 현대차그룹의 수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2·3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총 3천억원 규모의 공동 프로젝트 보증을 공급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 기업에는 금융 부담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우대 혜택도 제공된다. 보증비율을 100%까지 적용하고 고정보증료율을 0.8%로 운영해 기업들의 자금 조달 여건을 개선한다. 또한 협약은행이 보증료 일부를 지원함에 따라 1차년도에는 보증료를 전액 면제하고, 2~3차년도에는 0.3%포인트를 감면해 금융비용 부담을 낮출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협약이 대기업과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중소 자동차 부품기업의 연구개발 투자와 해외시장 진출 확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자동차 산업이 친환경차와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는 상황에서 협력사의 기술 경쟁력 확보가 국내 자동차 산업 전체의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현대차그룹 수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2·3차 협력사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함으로써 상대적으로 금융 접근성이 낮은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된다. 신용보증기금은 앞으로도 대기업과 금융기관 간 협력을 확대해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대·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산업 생태계 조성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신용보증기금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미래 모빌리티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자동차 부품기업들의 원활한 자금 조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기업 및 금융기관과의 견고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우리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세종사이버대 정보보호학과, 디지털포렌식 2급 자격증 온라인 특강 진행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정보보호학과는 오는 15일 오후 4시 재학생을 대상으로 '디지털포렌식 전문가 2급 자격증 대비 및 실무·진로 특강'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디지털포렌식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자격증 취득을 준비하고 실무와 진로를 함께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비전공자도 디지털포렌식 분야의 학습 과정과 취업 방향을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강의는 경찰청 안보수사국 수사관으로 21년간 근무했으며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 포렌식 수사팀장을 맡았던 천성덕 디지털포렌식연구소 박사가 진행한다. 천 박사는 경찰관 최초로 디지털포렌식 전문가 1급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현재 세종사이버대학교 정보보호학과에서 관련 교과목을 강의하고 있다. 특강은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디지털포렌식 전문가 2급 필기시험 준비 방법을 비롯해 기출문제 분석과 시험 전략, 자격증의 실무 활용 사례, 디지털포렌식 분야의 업무 경험과 진로 전망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자격증 취득을 위한 학습 방법뿐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자격증이 활용되는 사례와 직무 특성도 함께 소개해 참가자들이 진로 계획을 구체화하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학과는 특강 이후에도 후속 학습을 지원한다. 특강에 참석한 정보보호학과 학생들에게는 '디지털포렌식 전문가 2급 필기 온라인 강의'를 무료로 제공해 자격증 준비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세종사이버대 정보보호학과는 정보보호와 디지털포렌식 분야의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관련 교과목과 자격증 취득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이 프로젝트와 실습 활동을 통해 전공 역량을 넓힐 수 있도록 전공 동아리 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학과 관계자는 “정보보호와 디지털포렌식 분야에서는 이론뿐 아니라 자격증 취득, 실무 경험, 프로젝트와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한 현장 역량 축적이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전문성을 높여 관련 분야 진로와 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비교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 정보보호학과는 오는 8월 18일까지 2026학년도 가을학기 신·편입생 2차 모집을 진행한다.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갖춘 지원자는 수능이나 내신 성적과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으며, 장학 유형에 따라 1년간 연속 학기 등록금의 30%를 지원받을 수 있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키즈 매거진 ‘보나몽’ 8월호, 교보문고 잡지 일간베스트 4위 올라

키즈 매거진 '보나몽' 8월호가 지난 4일 기준 교보문고 잡지 분야 일간베스트 4위에 올랐다고 플로르방송제작사가 5일 밝혔다. 이번 호는 여름철 어린이들의 야외활동과 놀이, 가족이 함께하는 일상 등을 주제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담았다. 플로르방송제작사에 따르면 계절감을 반영한 화보와 생활 밀착형 콘텐츠를 함께 구성해 어린이와 가족의 여름 일상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호에는 아텍스, 컬처렐키즈, 스타빌로, 오늘의 일상 등 4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아텍스는 냉각시트와 썸머겔 밴드를 활용한 여름철 야외활동 장면을 선보였으며, 컬처렐키즈는 유산균 제품을 중심으로 가족 생활과 연계한 콘텐츠를 구성했다. 스타빌로는 색연필 제품을 활용해 어린이들의 그리기와 창작 활동을 담았고, 오늘의 일상은 음료 베이스 제품을 활용한 여름 간식 장면을 연출했다. 플로르방송제작사는 8월호 제작 과정에서 계절 콘셉트와 각 브랜드의 제품 특성을 고려해 어린이 모델의 일상 속에 제품을 배치하는 방식으로 콘텐츠를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플로르키즈 관계자는 “보나몽은 어린이 모델과 가족, 브랜드가 함께 참여해 계절에 맞는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월별 주제에 맞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70억 불법 도박수익 숨긴 자금세탁책 징역 2년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70억 원대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 수익을 숨긴 자금세탁책이 징역 2년 형을 선고 받았다. 부산지검 범죄수익환수부(부장검사 최상훈)는 자금세탁책 A씨가 범죄수익 은닉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2년을 선고받아 형이 확정됐다고 5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자금세탁책은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자인 아들에게서 사이트 운영 수익을 넘겨받아 부산 소재 시가 45억 원 상당의 아파트를 매입하고, 25억 원 상당을 금융상품에 가입하는 방식으로 범죄수익을 숨긴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수사 과정에서 해당 부동산과 금융재산을 동결하고, 재산 조회와 금융계좌 추적, 압수수색 등을 진행해 해당 재산이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으로 얻은 수익이라는 점을 확인했다. 검찰은 몰수 판결이 확정된 재산 전액을 전날 국고로 귀속했다.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자는 현재 해외로 도피한 상태다. 부산지검은 “범죄수익을 끝까지 추적해 불법 이익을 박탈하고, 도박사이트 운영 등 범죄 행위를 차단하겠다"고 했다. 조탁만 기자 hpeting@ekn.kr

남재헌 해수부 차관, 수산식품 수출업계 만나 현장 애로 청취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남재헌 해양수산부 차관이 수산식품 수출업계와 만나 현장 애로사항을 듣고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남 차관은 5일 김·굴·넙치·전복·어묵 업계와 원양산업협회 관계자들을 만나 품목별 수급 상황과 판로 확대 방안을 살폈다. 이번 간담회는 남 차관 취임 이후 수출업계와 가진 첫 공식 만남이다. 참석자들은 중동 정세 장기화에 따른 물류비 부담과 주요국의 관세·비관세 장벽으로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전복처럼 국내 생산량이 많아 공급 여력이 있는 품목의 해외 판로 확대 방안도 함께 검토했다. 남 차관은 “이번 간담회가 정부와 업계가 현안을 점검하고 해법을 찾는 소통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국내 생산량이 많은 수산 품목의 해외 판로 확대를 지원해 업계 어려움을 덜겠다"고 말했다. 조탁만 기자 hpeting@ekn.kr

골목 맛집 손잡은 ‘부산 고메 셀렉션’…미식관광 키운다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부산 미식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6 부산 고메 셀렉션' 하반기 참가업체를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부산 고메 셀렉션은 지역 식당들이 힘을 모아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거나 각 식당의 대표 메뉴를 하나의 코스로 선보이는 미식 행사다. 관광객과 시민은 행사 기간에만 맛볼 수 있는 특별 메뉴로 부산의 미식을 즐길 수 있다. 시는 골목 곳곳의 로컬 맛집을 발굴해 미식관광을 키우고 골목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는다. 지난 6월 열린 상반기 행사에는 13개 팀이 참여해 관광객 2425명을 유치했다. 하반기 행사는 10월 한 달 동안 '페스티벌 시월'과 함께 연다. 이번에는 일반음식점뿐 아니라 휴게음식점과 제과영업점도 참가한다. 카페와 디저트, 베이커리 전문점까지 참여하면서 관광객이 선택할 수 있는 미식 콘텐츠도 한층 다양해진다. 참가를 원하는 업체는 2곳 이상이 한 팀을 꾸려 오는 14일까지 신청하면 되며, 13개 팀 안팎을 뽑는다. 상반기에 참가한 팀은 같은 구성으로 다시 신청할 수 없다. 팀 구성을 바꾼 경우에만 재신청할 수 있다. 시는 선정된 팀에 팀당 300만 원 안팎의 운영비와 홍보·마케팅을 지원한다. 선정 결과는 오는 20일 개별 통보한다. 9월에는 참여팀을 소개하고 메뉴를 순차적으로 공개한 뒤 10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신청은 부산관광공사 관광콘텐츠팀 이메일로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관광공사 누리집 공고·행사 게시판에서 확인하면 된다. 나윤빈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는 카페와 베이커리까지 참여 범위를 넓혀 부산 미식관광 경쟁력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조탁만 기자 hpeting@ekn.kr

[패트롤] 고양시-김포시-남양주시-양주시-파주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오는 6일 '2026년 하반기 대형공연 행정지원대책 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행정 지원에 나선다. K팝 레전드 그룹 빅뱅 데뷔 20주년 기념 콘서트 'BIGBANG 2026-2027WORLD TOUR < XX : COSMOS > IN GOYANG' 와 전 세대를 아우르는 국민가수 임영웅 콘서트 'IM HERO–THE STADIUM 2'가 고양에서 오는 8월과 9월 각각 개최될 예정이다. 이는 민선9기 출범 이후 첫 대형 공연 일정으로, 고양시는 서로 다른 상징성과 파급력을 가진 두 공연을 성공적으로 열어 고양시의 공연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다는 계획이다. 고양시는 민선9기의 발전된 행정지원체계를 통해 공연 성공을 도시 성장으로 연결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공연장 안팎의 안전관리와 교통 대책은 물론 도시 홍보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고양을 찾은 관람객이 고양 곳곳에서 문화와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시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공연 개최를 통해 수십만명의 국내외 관람객을 유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를 동시에 끌어내며 대한민국 대표 공연도시로서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이번 보고회에는 고양시 관계부서를 비롯해 경찰, 소방, 한국철도공사, 고양도시관리공사 등 유관기관이 참석해 분야별 지원 대책을 종합 점검한다. 최재희 문화예술과 팀장은 5일 “이번 보고회는 문화도시로서 고양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행정 운영 경험과 유관기관 협업 체계를 발전시켜 시민과 관람객 모두가 안전하고 만족할 수 있는 공연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민선9기 김포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김포를 향한 통합 지원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김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김포시아이발달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영유아-부모-어린이집이 더욱 촘촘하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김포시아이발달지원센터는 작년 6월 개소 이후 1년 만에 1794명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847건 상담이 이뤄질 만큼 시민 이용도가 높다. 이에 민선9기 김포시는 이를 축으로 부모-교사 등 심리-정서 지원 범위를 확대한다. 이기형 김포시장은 5일 “발달지원은 특정 아이만을 위한 서비스가 아니다. 모든 아이가 자신의 속도에 맞게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지역사회의 든든한 안전망"이라며 “민선9기 김포시는 김포시아이발달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아이와 부모, 어린이집을 더욱 촘촘하게 연결하는 성장 지원체계를 구축하면서 가족 복지 증진까지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 양육-발달 잇는 통합지원체계 구축= 김포시아이발달지원센터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발달검사를 실시, 조기 발견과 맞춤형 지원 연계를 돕는다. 자녀 발달에 대한 이해와 양육 역량 강화를 위한 부모 교육, 가족 코칭 프로그램 운영, 어린이집 교사 교육, 사례 컨설팅을 지원한다. 전문가 개입이 필요한 106건 사례를 치료기관 및 전문기관 연계로 지속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경기도교육청 등 각종 교육기관이 주관하는 '영유아 정서-심리 발달지원' 공모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김포시아이발달지원센터 내 기존 사업과 연계한 통합지원체계를 강화해 영유아-부모-어린이집에 보다 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그동안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 자녀의 발달 상태를 객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고 조기 개입을 통해 양육 불안이 완화됐다는 점에서 보호자 92.3%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처럼 양육지원과 발달지원이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되는 통합지원체계가 마련되는 큰 변화를 끌어냈다는 평가다. ▷ 어린이집 현장과 연계 협력 강화= 어린이집 현장에서도 영유아 발달 특성을 이해하고 적절한 지원 방향을 찾기 위해 김포시아이발달지원센터와 협력이 이뤄지고 있다. 한 어린이집은 사업 만족도 평가를 통해 “어린이집에서 접근하기 어려운 가정 내 양육 환경이나 어려움에 대해서도 제3자의 객관적인 시각으로 함께 살펴줘 많은 도움이 됐다. 기관과 가정, 어린이집이 연결돼 아이를 다각도로 지원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강점"이라고 말했다. 김포시는 이런 변화를 바탕으로 발달장애 조기 발견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사업 운영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어린이집과 협력을 활성화해 필요한 시기에 누구나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목표다. 특히 발달 지연 영유아 양육자의 경우 자녀 치료 과정에서 지속적인 심리적 부담과 양육 스트레스를 경험하며 일반 양육자에 비해 우울과 불안, 소진 등 정서적 어려움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난 만큼, 영유아 발달지원 서비스와 양육자 심리-정서 지원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김포시아이발달지원센터 상담 예약, 운영 일정, 프로그램 세부 내용 등은 김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gpchildcar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최현덕 남양주시장은 4일 별내동에서 '현장시장실'을 운영하고 환경-교통-복지 현장을 찾아 시민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현장시장실은 진접읍, 화도읍, 다산1동에 이어 네 번째로 열렸다. 별내동은 대규모 공동주택과 상업시설이 밀집한 계획도시로, 쾌적한 생활환경과 편리한 교통, 생활밀착형 복지에 대한 주민수요가 높다. 이런 특성을 반영해 최현덕 시장은 주요 시설과 사업 현장을 두루 살피고 주민과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현장시장실은 먼저 별내-진접 택지지구의 생활폐기물을 처리하는 별내클린센터를 찾아 시설 운영 현황을 보고받고 중앙제어실과 빙상장 등 주요 시설을 점검했다. 이후 별내동 임시차고지 조성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상황과 주변 교통 여건을 확인했다. 오후에는 별내역 무인 생수 냉장고 운영 현장을 찾아 생수 공급과 시설 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폭염 속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과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이어 북부그냥드림마켓에 들러 운영 현황과 취약계층 지원체계를 살폈다. 마지막 일정으로 열린 '시장 좀 만납시다'에는 지역민과 사회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는 환경-교통-도시개발-복지-교육 등 생활 현안을 건의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최현덕 시장은 이에 대해 “현장에서 들은 시민 목소리가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도록 관계부서와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이날 나온 건의를 관계부서와 공유하고 후속 조치를 이어갈 방침이다. 다음 현장시장실은 오는 6일 호평동에서 운영된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8일 옥정호수도서관 예술극장에서 '2026년 사회적경제 가치창업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양주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일환으로 마련됐다.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운영한 '찾아가는 사회적경제교육(문제해결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청소년이 교육과정에서 발굴한 사회혁신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로 연결하고자 마련됐다. 양주시는 올해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를 비롯해 옥정고, 옥정중 등 관내 10개 학교, 12개 동아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회적경제교육을 운영했다. 총 39회에 걸쳐 누적 718명 학생이 참여했으며, 학생들은 사회적경제 가치와 협력의 의미를 배우고, 학교와 지역사회 문제를 사회적경제 방식으로 해결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특히 교육에 참여한 학생 가운데 9팀 약 30명 학생이 자발적으로 사회적경제 가치창업데이 참가를 신청해 교육에서 도출한 아이디어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프로젝트에 도전한다. 이는 학생들이 사회문제 해결에 대한 관심과 실천 의지를 이어갔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행사는 오전 '사회가치캠프'와 오후 '사회가치 경진대회'로 진행된다. 참가 학생은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아이디어를 보완하고 사업모델을 구체화한 뒤 팀별 발표를 진행하며, 전문가 심사를 통해 우수 프로젝트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는 사회적경제 가치 실현 활동과 연계해 실제 지역사회에서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송미애 지역경제과장은 5일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이 지역사회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협력과 나눔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사회적경제 교육을 지속 확대하고, 청소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지역사회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청년의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고 청년 참여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제4기 파주시 청년위원회'를 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파주시 청년위원회는 파주시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청년정책 전반을 심의-의결하는 공식 기구다. 이번에 위촉되는 위원들은 앞으로 2년(1회에 한해 연임 가능) 동안 정기회의와 분과 활동 등을 통해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달하고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등 청년 친화적인 시정 환경 조성에 참여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19세 이상 39세 이하 파주시 생활권 청년이다. 파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관내 직장 또는 학교에 다니는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6일까지 파주시 누리집에서 접수한다. 선발은 청년위원으로서 참여 의지와 활동 경험, 활동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공정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유연욱 청년청소년과장은 “청년의 주도적인 참여가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 수립 첫걸음"이라며 “지역 청년의 많은 관심과 적극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4기 파주시 청년위원회 공모 관련 세부 사항은 파주시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청년청소년과 청년정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 교하청소년문화의집이 오는 29일 '2026년 파주시 청소년 이(e)스포츠대회-우리동네 게임왕'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관내 청소년의 건전한 게임 문화 조성과 스포츠 정신 함양을 위해 열리며, 인기가 높은 '마리오카트', '에프시(FC)온라인', '발로란트' 등 3개 종목을 통해 다양한 연령대 청소년이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청소년에게는 총 315만원 규모의 미래인재양성장학금이 최초로 (재)파주시행복장학회 장학사업 일환으로 수여된다. 대회 당일 개최 장소인 교하청소년문화의집에선 열띤 본선 경기와 함께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파주시 거주 9~19세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5일까지 교하청소년문화의집 누리집(pcy.or.kr/gh/main.php)을 통해 할 수 있다. 세부 일정 등 세부 사항은 교하청소년문화의집 누리집과 공식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영천경마공원 자립기반 구축·친환경 경영·농촌관광 활성화

◇정용채 경북도의원 “영천경마공원, 자립형 말산업 기반 조성 서둘러야"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오는 9월 개장을 앞둔 영천경마공원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경주마를 자체적으로 육성·운영할 수 있는 기반시설 확충이 우선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경상북도의회 정용채 의원(더불어민주당)은 5일 영천경마공원의 장기적인 경쟁력 확보를 위해 경주마가 상시 머물며 훈련할 수 있는 인프라와 말산업 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현재 영천경마공원은 개장 초기 경주마 확보 여건을 고려해 부산·경남권에서 경주마를 수송하는 권역형 순회경마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정 의원은 초기 운영의 안정성을 위해 불가피한 선택이라는 점에는 공감하면서도, 장거리 이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경주마의 피로와 안전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한국마사회가 수송 전 과정에 대한 안전 매뉴얼을 빈틈없이 운영해 경주의 공정성을 유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 세수 확대 등 당초 사업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경마장 운영을 넘어 상주형 마사와 훈련시설 등 독립적인 운영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기반이 마련돼야 경주 개최 횟수 확대와 연관 산업 성장도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정 의원은 영천시가 추진 중인 한국마사회 본사 이전과 관련해서도 자체 인프라 구축이 중요한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경북도와 영천시, 한국마사회가 긴밀한 협력을 통해 행정·재정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영천경마공원이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도의회도 협력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풍-에코비트, 친환경 제련소 조성 맞손…환경관리 협력 강화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풍이 환경 전문기업 에코비트와 손잡고 석포제련소의 환경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한다. ㈜영풍은 지난 4일 에코비트와 '친환경 제련소 구현을 위한 환경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제련잔재물과 각종 사업장 폐기물의 안전한 처리 및 환경 개선 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기호 영풍 대표이사와 임병용 에코비트 부회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속 가능한 환경경영을 위한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에코비트는 석포제련소에서 발생하는 제련잔재물과 일반·지정폐기물의 처리 업무를 맡게 된다. 전국적인 환경 인프라와 전문 기술을 활용해 처리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양사는 폐기물의 적정 처리뿐 아니라 제련소 환경 개선을 위한 기술 교류, 운영 노하우 공유, 안전성 확보와 비용 절감 방안 마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영풍은 전문 환경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폐기물 처리 과정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선제적인 환경관리 체계를 구축해 친환경 제련소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김기호 대표는 “에코비트와의 협력은 환경관리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성과 친환경 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지속 가능한 제련소 운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영양군, 농촌체험휴양마을 경쟁력 높인다…운영 활성화 방안 논의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양군이 농촌체험휴양마을의 지속 가능한 운영과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영양군은 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농촌체험휴양마을 대표자 간담회를 열고 마을 운영 현황과 개선 과제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휴양마을 위원장과 사무장, 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운영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논의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체험 프로그램 다양화, 농촌관광시설 운영 개선, 휴양마을 운영에 필요한 의무사항 안내, 시설 안전관리 강화 등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전략과 지속 가능한 농촌관광 모델 구축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영양군은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휴양마을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계절별 시설 안전점검과 운영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농특산물과 연계한 차별화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농촌관광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농촌체험휴양마을은 지역경제와 공동체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영양만의 특색 있는 농촌관광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김천포도축제, 개막식 없애고 ‘실속형 축제’로 연다

14~16일 김천종합스포츠타운서 개최포도품평회 시상식으로 개막…의전 줄이고 체험 확대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가 올해 김천포도축제에서 형식적인 개막식과 의전을 줄이고 포도 품질과 관광객 체험에 집중하는 '실속형 축제'를 선보인다. 5일 김천시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일원에서 '2026 김천포도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축제를 '3무(無) 축제'로 운영한다. 기존 개막식은 열지 않고 김천포도품평회 시상식으로 개막행사를 대신한다. 내빈 소개와 축사 등 의전 행사를 줄이는 대신 김천 포도의 품질과 생산 농업인의 노력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춘다는 방침이다. 개막행사를 생략하면서 관광객들은 행사 시작부터 체험과 공연, 먹거리 프로그램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김천시는 이를 통해 행사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관광객 중심의 축제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김천포도품평회 시상식에서는 품질 평가를 거쳐 선정된 우수 포도 생산 농가를 시상한다. 품평회 출품작 전시 등을 통해 김천 포도의 품질과 경쟁력도 알릴 예정이다. 축제장에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한 물놀이 콘텐츠가 마련된다. 포도와 자두, 복숭아 등 김천지역 과일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먹거리 행사도 운영된다. 김천시는 보여주기식 행사를 줄이고 지역 농산물 판매와 농업인 소득 증대, 관광객 체류시간 확대 등 실질적인 효과를 높이는 데 축제 운영의 무게를 둘 방침이다. 박갑순 김천시 농식품유통과장은 “김천 포도의 우수성과 농업인의 노력이 축제의 중심이 되도록 형식적인 행사는 줄였다"며 “시민과 관광객이 편하게 즐기고 지역 농업에도 도움이 되는 축제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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