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개혁안 무성…``더 내고 늦게 받기`` vs ``재정 마련처 확대``

국민연금 개혁안 무성…"더 내고 늦게 받기" vs "재정 마련처 확대"

국민연금기금 고갈 및 적자 예상 시점이 당초보다 앞당겨지면서 연금개혁안을 어떻게 마련할 것인지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국민연금기금이 바닥을 드러낸다고 예상되는 시점이 2057년에서 2055년으로 2년 앞당겨지면서 윤석열 정부의 연금개혁 추진에도 가속이 붙을 전망이다.최종 연금개혁안이 빠르게 마련되기 위한 조건은 국회 내 여야 협의다. 국회에서 여야 합의와 국민적 합의까지 이룬 개혁안을 빨리 마련해야 최종 방안 수립에 속도를 낼 수 있다.연금개혁의 중점은 △연금 납부 기간 △보험료율 변경 △연금 수령 시기 등이다. 정부에서도 이 세..

경복대 반려동물보건과 7명, 실험동물기술원 2급인증서 취득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 반려동물보건학과 재학생 7명이 ㈔한국실험동물학회 인증위원회가 실시한 '2026년도 실험동물기술원 2급 자격 인증시험'에 최종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실험동물기술원 인증시험은 실험동물 사육-관리능력과 동물복지에 대한 이해, 그리고 동물실험 수행에 필요한 기본 소양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자격시험이다. 해당 자격은 국-공립 연구소를 비롯해 제약, 바이오, 생명과학 관련 산업체에서 활용되고 있어 학생들 취업 경쟁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이번 성과는 경복대 반려동물보건학과의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하계 방학 기간 중 진행된 시험 대비 특별반 운영이 거둔 결실로 평가된다. 학생들은 이론 학습은 물론 문제 풀이와 실습 중심 지도를 통해 실험동물 분야에 필요한 전문 역량을 집중적으로 길렀다. 정연수 반려동물보건과 지도교수는 31일 “방학 기간에 진행된 특별반 수업에 성실히 참여해 준 학생들 노력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게 됐다"며 “앞으로도 실험동물 분야를 비롯해 반려동물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전문 인재가 양성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복대 반려동물보건과는 실험동물 분야뿐 아니라 동물병원, 미용, 훈련 등 다양한 분야 전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최신 시설과 실습 환경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군포시-김포시-부천시-안산시-의왕시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가 31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산본로데오거리에서 '2026년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및 마을공동체 한마당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과 마을공동체 활동을 시민과 공유하고 관내 나눔과 상생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군포시 뒹그루 가치순환 축제'라는 주제로 마련됐다. 축제 현장에는 여러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해 자사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한다. 또한 마을공동체는 그동안 활동을 소개하며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자원 재사용과 나눔 의미를 담은 의류 교환 프로그램 '21% 파티'가 열려 눈길을 끈다. 시민은 더 이상 입지 않는 옷을 현장에 가져와 서로 교환하며 일상 속 가치 순환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30일 “사회적경제기업과 마을공동체가 함께하는 이번 축제가 관내 상생과 협력을 촉진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자원 순환과 나눔 문화가 시민 일상에 널리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하성면 전류리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H5N1형 고병원성 조류독감(AI)이 확인됨에 따라 가금농가로 유입을 막기 위한 방역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시료는 지난 19일 하성면 전류리 560번지에서 채취됐으며, 22일 H5형 유전자가 검출된 데 이어 26일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의 최종 검사에서 H5N1형 고병원성 AI로 확인됐다. 김포시는 시료 채취 지점을 중심으로 반경 10km 이내를 예찰지역으로 설정하고, 검출지 주변에 출입금지 차단띠와 안내판을 설치했다. 인근 도로와 가금농가 소독을 강화하는 한편, 축협 공동방제단을 동원해 주변 지역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농가를 대상으로 축사 그물망과 울타리 정비, 소독 등 차단방역을 지도하고, 관련 단체와 농가에 문자로 방역 사항을 안내했다. 특히 방역대 내 가금농가 136곳을 대상으로 시료 채취일로부터 21일간인 내달 9일까지 이동제한 등 방역 조치를 시행했다. 가금 도축은 고병원성 AI 검사를 거쳐 진행할 계획이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조용익 부천시장이 지난 27일과 28일 국회를 찾아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틀에 걸쳐 조용익 시장은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이광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추미애 경기도지사,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서영교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조승래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장, 이재정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정태호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간사, 이건태 국회의원 등 9명을 만나 주요 사업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행정-재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먼저 '부천시민회관 노후시설 개선'을 건의했다.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과 예술인에게 쾌적하고 안정적인 공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한국만화박물관 수장고 확충'을 위한 지원도 요청했다. 박물관에는 국가등록문화재 만화 4종 중 3종이 소장돼 있으나, 이제 수용 한계를 넘어 신규 자료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다. 조용익 시장은 “만화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K-만화-웹툰의 역사적 가치를 이어가려면 수장고 확충이 시급하다"고 설명했다. '부천국제만화축제'와 '경기국제코스프레페스티벌'에 대한 국비 지원도 건의했다. 두 축제는 연간 약 10만 관람객이 찾는 국제축제로 글로벌 만화도시 부천 위상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는 주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아울러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국비 확보 필요성도 강조했다. 특히 인공지능(AI) 분야 신설 등 미디어 환경 변화에 대응해 차세대 영상 문화를 지속 선도하려면 지원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부천FC1995의 홈경기장인 '부천종합운동장 천연잔디구장 개선'도 건의했다. 부천FC1995의 1부리그 승격에 맞춰 안전한 경기 환경을 갖추기 위해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31일 “문화도시 부천 위상을 높이고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려면 국비 확보가 절실하다"며 “건의한 사업들이 실제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는 최근 박해철 국회의원실에서 발표한 노후 상수도관 관리 실태 관련 보도자료에 대해, 일부 과거 교체 실적 감소는 사실이나 현재 추진 중인 대규모 노후관 정비사업과 관로 세척 실적 등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고 31일 밝혔다. 시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안산시는 노후 상수도관 교체사업을 대폭 확대하고 있으며, 관로 상태와 수질검사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체계적인 상수도 시설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선 노후 상수도관 교체 실적이 감소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안산시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연도별 교체 실적 감소는 사실이나 교체 실적을 보면 전체 29.76km를 교체해 경기도 31개 시-군 중 네 번째에 해당하는 사업을 추진했으며, 올해부터 사업 규모를 대폭 확대해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2026~2027년 총 200억 투입계획…노후관 28.08km 교체= 안산시는 올해 총 100억원을 투입해 노후 상수도관 13.4km를 정비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100억원을 투입해 14.68km를 교체할 계획이다. 이는 작년 교체 실적 4.7km와 비교해 각각 약 2.85배와 3.12배에 달하는 규모다. 계획대로 사업이 완료되면 2년간 총 28.08km를 정비하게 되며, 이는 지난 4년간(2022~2025년) 교체 실적 29.76km의 약 94%에 해당한다. 아울러 관로 세척사업을 격년으로 시행해 관리가 부실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실제 사업 실적을 종합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안산시는 2022년 44km, 2024년 24km 등 최근 4년간 총 68km의 상수도관 세척사업을 실시했다. 이는 박해철 국회의원실에서 제시한 경기도 자료를 기준으로 도내 31개 시-군 중 세 번째로 많은 실적이며, 특히 2022년 세척 실적 44km는 경기도 내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안산시는 2023년과 2025년에 별도 관로 세척사업을 시행하지 않았으나 이는 관로 신설과 노후 관로 교체에 집중하기 위한 것으로 관로 세척은 단순히 매년 동일한 물량을 반복하기보다 관로 상태와 수질관리 필요성 등을 고려해 추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향후에는 관로별 상태를 반영한 체계적인 세척과 교체-신설 계획을 수립해 관리 연속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안산시는 1980~1990년대 산업단지 조성과 대규모 도시개발이 집중적으로 이뤄진 계획도시로, 당시 설치된 상수도관 비중이 높은 특성이 있다. 따라서 관로의 노후 정도와 안전성은 단순한 설치 연도뿐 아니라 관종, 내부 부식 상태, 누수 이력, 수질검사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산시는 노후 상수도관 연장이 경기도에서 가장 길다는 사실만으로 수돗물의 안전성이 낮거나 상수도 관리가 부실하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 최근 4년간 상수도관 세척 68km, 경기도 시군 중 3위= 따라서 박해철 국회의원실에서 제시한 가정집 수도 필터 변색 사진과 관련해서도 필터의 변색만으로 수돗물이 음용에 부적합하거나 안산시 전체의 수질 안전성에 문제가 있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필터 변색은 수돗물에 포함된 미량의 철-망간 성분의 산화, 건축물 내부 급수배관의 상태, 필터 사용 기간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정확한 원인 확인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안산시는 수질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시민에게 공개하고 있으며, 수질 이상이 의심되는 민원에 대해서는 현장 확인과 필요한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원인에 따라 관로 세척 및 시설 개선 등 적절한 조치를 추진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은 상수도 행정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라며 “과거 정비 실적에 대한 지적은 겸허히 받아들이되, 현재 대폭 확대하고 있는 노후관 교체사업과 그동안 관로 세척 실적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노후 상수도관 정비에 필요한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체계적인 관로 관리와 수질검사를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가 국제우호도시인 중국 산시성 윈청시와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의왕시 경제교류 스카우터(Scouter)' 사업에 참여할 민간기업 5개 사를 모집한다. 경제교류 스카우터는 의왕시와 중국 윈청시 간 경제협력과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활동하는 민간기업으로, 양 도시 간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고 협력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모집 분야는 중국 윈청시가 제안한 3개 분야(△전자상거래 활성화 △유통업체 연계 △가공 기술 교류) 및 신청기업이 직접 제안하는 분야로, 의왕시에 소재하고 있는 법인(본사, 지점, 연구소, 공장)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관외(신규) 법인의 경우 모집 마감일까지 의왕시 사업자등록을 완료하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업은 경제교류 스카우터 선정 이후 자체적으로 교류활동을 진행하고, 교류 전담 인력을 1명 이상 확보해야 한다. 아울러 사업계획서를 통해 중국 윈청시에 대한 분석과 교류 방안도 구체적으로 제시해야 한다. 선정된 기업은 의왕시 경제교류 스카우터 기업 풀(Pool)에 등록되며, 의왕시 자매-우호도시와 경제교류 사업 추진 시 우선 참여 기회를 얻는다. 또한 중국 윈청시와의 경제교류 행사에 초청되며, 양 도시 대표단의 상호 도시 방문 시 경제교류 스카우터 자격으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한편 이번 사업은 시범사업으로 별도 예산 지원은 없으며, 원청시 경제교류와 관련된 소요 비용은 선정기업이 부담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의왕시 누리집 '고시공고'에 게시된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이달 30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사업 담당자 전자우편(s010158@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평가는 서류 평가로 이뤄지며, 선정된 기업은 오는 11월 중 의왕시 경제교류 스카우터로 위촉돼 1년간 활동하게 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31일 “그동안 의왕시와 윈청시는 서로의 도시를 방문하며 적극적인 교류 의지를 확인해 왔다"며 “문화, 청소년 등 인적 교류뿐 아니라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전략적 경제교류를 통해 양 도시 산업이 함께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아픈 섬 주민의 든든한 주치의…전남광주512호 취항

전남광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 서부권 섬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질 새 병원선 '전남광주512호'가 본격적인 운항에 들어갔다.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섬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이동형 공공의료 시설로, 진료 환경과 선박 안전성을 개선해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30일 목포 남항 관공선부두에서 전남광주512호 취항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을 비롯해 김원이 국회의원, 시의회 관계자, 보건복지부 관계자, 신안군수, 의료·보건기관 관계자와 섬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새 병원선은 기존 전남512호를 대체하기 위해 국비 95억 원과 시비 47억 원 등 총 142억 원을 투입해 건조했다. 기존 선박은 2003년 건조된 뒤 서부권 섬 주민들의 진료를 담당해 왔으나, 선박 노후화에 따라 안전성과 진료 환경 개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새 선박은 기존 170톤급보다 규모를 키운 198톤급으로, 의료진과 주민 등 최대 44명이 승선할 수 있다. 섬 지역의 낮은 수심과 좁은 항로 등 운항 여건을 고려해 워터제트 추진기를 적용했으며, 전기복합추진방식(하이브리드)을 도입해 친환경 운항 기반도 갖췄다. 의료시설은 진료실과 약제실, 방사선실 등을 갖췄으며, 의과·한의과·치과 진료와 방사선·임상병리 등 41종의 진단검사를 제공한다. 치매와 정신건강 선별검사도 병행해 질병의 조기 발견과 예방, 만성질환 관리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운항 대상은 목포·해남·무안·영광·진도·신안 등 서부권 6개 시군의 90개 섬으로, 주민 약 5천 명이 의료서비스를 이용하게 된다. 병원이나 의원 등 의료기관이 부족한 섬을 직접 방문해 진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역할을 맡는다. 건조는 2023년 7월 설계에 들어가 2026년 8월 선박 인계 후 약 2개월간 시범운항을 거쳐 취항에 이르렀다. 기존 선박을 대체하면서 의료장비와 진료 공간을 개선하고, 섬 지역의 지리적 특성을 반영한 운항 성능도 보완했다. 동부권에서는 전남광주511호가 여수·보성·강진·고흥·완도 등 5개 시군 77개 섬을 순회하며 주민 약 4천 명에게 진료와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부권 512호와 동부권 511호가 각각 담당 구역을 나눠 운항하면서 섬 지역 공공의료 지원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민형배 시장은 “섬에 산다는 이유로 의료서비스 이용에 더 많은 시간과 비용을 부담해서는 안 된다"며 “어디에 살든 건강할 권리는 동등하게 보장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롭게 취항하는 병원선 전남광주512호가 서부권 섬 주민의 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의료안전망으로 자리매김하고,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공공의료서비스 강화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단독] 분당 시진핑 테러 중국인 송환 안하나…“답변 못한다”는 법무부

법무부가 분당 소재 중식당 '시진핑'을 테러하고 중국으로 도주한 중국인들에 대한 송환 여부에 대해 “답변하기 어렵다"는 입장만 되풀이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법당국의 적극적 송환 의지나 협의 단계조차 확인되지 않으면서 사건이 자칫 유야무야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이에 야당은 법무부의 대국민 설명을 촉구했다. 31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법무부는 본지의 '중국 사법당국에 해당 중국인 피의자들에 대한 범죄인 인도 청구를 완료했는지, 아직 청구하지 않았다면 그 사유와 향후 예정 시점이 언제인지' 등을 묻는 서면 질의에 “수사 및 외교 관계, 향후 국제공조 절차에 미칠 영향 등으로 인해 구체적으로 답변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중국이 자국민 인도 거부권을 행사할 가능성에 대비해 '중국 현지 내 처벌(국외범 처벌)'을 요청할 계획이 있는지 여부와 인터폴 적색수배 등 한·중 사법당국 간 공조 현황을 묻는 질의에도 법무부는 “향후 형사사법공조 절차에 미칠 영향" “외교 관계 및 수사 등에 관한 정보" 등의 이유로 모든 항목에 대해 '답변 불가'로 일관했다. “중국인이 한국에서 범죄를 저지르고 중국으로 도피하면 끝"이라는 국민적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법무부가 기본적인 진행 상황마저 밝히지 않으면서 실제 송환 절차의 착수 여부조차 안개 속에 갇히게 됐다. 특히 중국이 2002년 한·중 범죄인인도조약 체결 이후 자국민에 대해서는 범죄인 인도 청구에 단 한 건도 응한 사례가 없는 만큼, 법무부가 사법주권을 사실상 방기했다는 비판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전향적인 대국민 설명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안철수 국민의힘(분당갑) 의원은 “한국에서 범죄를 저질러도 중국으로 도피하면 그만이라는 선례를 남겨서는 안 된다"며 “법무부는 '답변 불가'만 되풀이할 것이 아니라 피의자를 한국 법정에 세우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국민 앞에 설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조직적이고 치밀한 범행… 배후세력 정황 앞서 중국인 2명은 지난달 24일 오전 2시 40분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의 중식당 '시진핑'에 침입해 매장 외벽과 간판에 래커·페인트를, 식재료에는 농약·살충제를 뿌리는 테러를 저지른 뒤 당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중국으로 도주했다. 경찰 수사 결과 범행 한 달 전 입국한 1명과 일주일 전 서로 다른 항공편으로 들어온 3명 등 총 4명의 중국인이 서울의 한 모텔에서 합숙하며 사건에 직간접적으로 개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범행 후 3명은 옌타이로, 1명은 상하이로 각각 출국했다. 이들은 범행 과정을 휴대폰 영상으로 촬영해 보고하는 행태를 보인 데다, 지문과 족적을 남기지 않고 전액 현금 결제 및 수차례 택시를 바꿔 타는 등 동선을 치밀하게 은폐했다. 이처럼 조직적인 범행 정황이 드러나면서 배후세력의 공작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특히 8년간 영업해 온 해당 식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이 예정됐던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몇 달 앞둔 지난해 7월부터 수십 명으로부터 갑자기 상호 변경 요구에 시달렸다는 점도 배후세력 개입 의혹을 한층 키우는 대목이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6일 피의자 4명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았으며, 이 중 3명에 대해서는 인터폴 적색수배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신교근 기자 shin1948@ekn.kr

[정치 포커스] 한동훈과 이준석은 어쩌다 앙숙이 됐을까

한동훈 무소속 의원과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의 관계가 좀처럼 좁혀지지 않고 있다. 양측이 대등하게 공방을 주고받기보다 이 의원이 한 의원을 연일 겨냥하는 구도에 가깝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항소심 무죄를 계기로 범보수 연대론이 다시 부상했지만, 이 의원은 한 의원과의 협력에 선을 긋고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이를 단순한 감정 대립보다 보수 재편 과정에서 자신의 입지를 확보하려는 전략적 선택으로 해석하는 시각이 나온다. 한 의원이 보수 야권의 새로운 구심점으로 부상할 경우 개혁신당의 독자적 공간이 좁아질 수 있는 만큼, 이 의원이 차별화를 위해 한 의원과 거리를 두고 있다는 분석이다. 31일 정치권에 따르면 오 시장의 항소심 무죄 이후 오세훈·한동훈·이준석을 묶은 이른바 '오동석' 연대론이 다시 거론되고 있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오 시장을 보수 진영의 구심점으로 내세우며 한 의원과 이 의원을 아우르는 통합을 주장했고,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도 세 사람을 포함한 범보수 연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오 시장은 야당 의원들과 만찬을 갖는 등 통합 행보를 보였고, 한 의원 역시 “저희가 손을 놓은 적은 없다"며 오 시장과의 협력 가능성을 열어뒀다. 반면 이 의원은 한 의원이 포함된 연대 구상에 부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YTN 라디오에서 한 의원을 겨냥해 “천박한 법 기술자"라고 비판한 데 이어 CBS 라디오에서도 명태균 사건 당시 한 의원의 대응을 문제 삼으며 공세를 이어갔다. 이 의원은 한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의 공세에 동조해 자신의 정치적 목표를 추구했다는 취지로 비판했다. ◇개혁신당 보조금 논란, 명태균 사건으로 확산 두 사람의 갈등에는 과거 정치적 공방이 자리하고 있다. 이 의원이 명태균 의혹으로 위기에 몰렸을 당시 국민의힘 대표였던 한 의원은 관련자들의 해명을 요구하며 “엄정하고 신속하게 수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 의원이 2024년 총선을 이끌던 시기 이 의원이 창당한 개혁신당을 향해 공세를 편 것도 갈등의 한 축으로 꼽힌다. 당시 개혁신당은 경상보조금 약 6억6000만원을 받은 직후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끌던 새로운미래와 결별해 '보조금 먹튀' 논란에 휩싸였다. 한 의원은 이를 두고 이 의원에게 “보조금 사기가 적발됐다"고 비판했다. 과거 공방에서 쌓인 불신이 명태균 사건을 둘러싼 설전으로 이어지면서 두 사람의 간극은 더욱 벌어졌다.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는 채널A '정치 시그널'에서 “이 의원으로선 같이 정치하기에는 한 의원이 믿음직스럽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처럼 두 사람의 갈등은 과거 공방에서 비롯됐지만, 최근에는 보수 재편 과정에서 각자의 정치적 입지를 확보하려는 이해관계와도 맞물려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이종근 정치평론가는 본지 통화에서 이 의원의 공세를 정치적 생존 전략으로 해석했다. 그는 “이준석 의원은 자기 살길을 찾고 있는 것"이라며 “한동훈 의원과 거리를 두고 오세훈 시장 중심의 보수 재편에 합류하는 편이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확보하는 데 유리하다고 판단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다만 비판만으로 정치적 존재감을 키우는 데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 평론가는 “정치인이 상대의 약점을 공격하는 데 머물기보다 자신의 비전과 정책으로 지지를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완재라기보다 대체재, 제로섬 게임 불가피" 두 사람의 정치적 자산이 겹치는 점도 경쟁을 키우는 요인으로 꼽힌다. 한 의원과 이 의원은 모두 기존 보수정당 주류와 긴장 관계를 형성해 왔고, 대중적 인지도와 강한 발언을 통해 존재감을 확보해 왔다. 중도층과 기존 보수정당에 실망한 유권자를 겨냥한다는 점에서도 일정 부분 접점이 있다. 한 의원을 중심으로 보수 야권의 결집이 이뤄지면 이 의원은 독자적 정치 공간을 확보해야 하는 부담이 커질 수 있다. 두 사람의 공통점이 협력의 기반이기보다 서로를 의식하게 하는 경쟁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는 이유다. 조응천 전 개혁신당 의원은 최근 동아일보 유튜브에서 두 사람의 관계를 두고 “보완재보다 대체재에 가깝다"며 “제로섬 게임을 할 수밖에 없지 않느냐라는 생각을 좀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측이 정치적 영역을 나눠갖기보다 경쟁할 가능성이 있다는 취지다. 이 의원이 실제 보수 재편의 변수가 될 수 있을지는 개혁신당의 독자적 기반을 얼마나 확보하느냐에 달렸다는 분석도 나온다. 한 정치권 관계자는 “이 의원 개인의 대권 지지율과 개혁신당의 인지도가 충분히 높아져야 정치적 구도를 바꿀 수 있다"며 “현재로서는 오 시장과 한 의원의 지지율 및 정치적 행보가 보수 재편의 주도권을 좌우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실제 범보수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에서도 한 의원과 오 시장이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인 반면, 이 의원은 상대적으로 낮은 선호도를 기록했다. 한길리서치가 KNA25·폴리뉴스 의뢰로 지난 25∼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유·무선 전화 자동응답(ARS) 방식 진행, 무선 95.6%·유선 4.4% 비율로 실시, 응답률 2.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서 한 의원은 14.0%, 오 시장은 13.7%, 이 의원은 2.4%를 기록했다. ◇통합 명분에도 좁혀지지 않는 간극 오 시장을 중심으로 한 보수 통합론은 국민의힘 내부의 분열을 줄이고 중도층으로 외연을 넓혀야 한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그러나 연대의 필요성을 인정하는 것과 실제로 손을 잡는 것은 별개의 문제다. 특히 이 의원이 한 의원의 과거 행보와 정치적 태도를 문제 삼는 상황에서는 단순한 통합 구호만으로 관계를 회복하기 어렵다. 갈등이 장기화하면 이 의원은 개혁신당의 독자성을 부각할 수 있지만, 보수 진영 전체의 협력 과정에서 영향력을 확보하는 데는 한계가 생길 수 있다. 반대로 한 의원과의 공조가 현실화하려면 양측이 과거 공방을 넘어 최소한의 신뢰와 협력 원칙을 마련해야 한다. 후보 단일화나 정책 공조가 필요해지는 선거 국면에서도 감정적 대립이 지속된다면 실질적인 협상은 쉽지 않을 수 있다. 두 사람의 간극은 과거의 앙금뿐 아니라 보수 재편 과정에서 각자의 정치적 입지를 확보하려는 이해관계와 맞물려 있다. 이 의원이 한 의원과의 차별화에 집중하는 것만으로는 독자적 영향력을 키우는 데 한계가 있는 만큼, 개혁신당의 기반과 정책적 비전을 얼마나 확보하느냐가 향후 보수 진영 내 입지를 가를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김윤호 기자 kyh81@ekn.kr

[패트롤] 고양시-구리시-김포시-남양주시-의정부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29일 국토교통부가 고양대곡지식융합지구 확장 계획을 내놓자 입장문을 통해 △자족용지 보장 △공업지역 물량 즉시 배정 △수도권정비계획법 시행령 개정 △복합환승센터 건립 명시 △인근 취락지구 편입과 정비 등 5개 사항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나섰다. 다음은 고양시가 발표한 입장문 요지다. 오늘 국토교통부는 기존 고양대곡지식융합지구에 더해 약 12.6만평, 4000호를 확장하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고양시는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인 수도권 주택시장 안정이란 정부 정책 취지에는 깊이 공감합니다. 그러나 주택 공급 역할을 수십 년간 감당해 온 고양시가 더 이상 '잠만 자는 도시'로 남을 수는 없습니다. 대곡은 주거와 일자리를 함께 갖춘'자족형'으로 개발돼야 합니다. 지난 30년간 고양에는 중앙정부 주도로 17개 주택지구가 조성됐고, 시민 10명 중 7명이 이를 통해 정착했습니다. 그러나 과밀억제권역-개발제한구역-군사시설보호구역 등 중첩 규제에 묶여 산업 기반은 인구를 따라가지 못했습니다. 그 결과 시민 1인당 GRDP(지역내총생산)는 경기도 31개 시-군 중 최하위 수준, 사회복지 예산은 고양시 전체예산의 절반이 넘는 54.5%에 이릅니다. 그간 대규모 택지개발 발표 때마다 자족용지가 약속됐습니다. 그러나 막상 사업이 시작되면 공사비 상승, 여건 변화, 재정 한계를 이유로 그 땅은 줄어들거나 다른 용도로 바뀌는 일이 반복됐습니다. 이제 대곡에선 이런 일이 되풀이되면 안 됩니다. 그래서 고양시는 다음 다섯 가지 핵심 사항을 강력히 요구합니다. 첫째, 고양대곡지식융합지구 확장 계획 단계부터 자족용지는 충분히 확보하고, 고양시와 협의는 반드시 보장해야 합니다. 둘째, 기업이 들어설 '공업지역' 물량을 고양시에 즉시 배정해야 하고, 셋째, 고양이 산업단지를 늘릴 수 있도록 수도권정비계획법 시행령을 개정해야 합니다. 넷째, 대곡역 복합환승센터의 구체적 계획을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명시해야 합니다. 마지막 다섯째로 인근 취락지구 편입과 정비가 함께 추진돼야 합니다. 개발지구의 경계선 하나로 새 도시와 남겨진 마을이 갈려서는 안되기 때문임니다.. 다섯 가지 요구는 서로 맞물린 하나의 자족 전략이자, 이번 확장이 시민께 신뢰받기 위한 최소한 조건입니다. 일자리 없는 주택 공급은 서울 집중과 수도권 교통 혼잡을 가중시킬 뿐입니다. 우리 고양시는 시민 이익을 최우선으로 삼아, 고양시민의 정당한 요구가 실현될 때까지 정부와 끝까지 협의해 나가겠습니다.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신동화 구리시장은 시민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시정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29일 동구시민건강증진센터, 구리시노인상담센터, 구리시니어클럽을 잇달아 찾아 '시민 공감 로드체킹'을 운영했다. 이날 신동화 시장은 먼저 7월14일 문을 연 '동구시민건강증진센터'에 방문했다. 해당 센터는 지역민의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조성된 힐링 특화 공간으로 명상-요가, 족욕 체험, 인공지능(AI) 기반 건강관리 및 상담 등을 연계한 힐링 특화 프로그램을 시범으로 운영해 왔다. 신동화 시장은 동구시민건강증진센터 내 시민 이용 공간과 'AI 스마트 헬스케어존' 등을 둘러보며 시설 관리 상태와 이용 동선, 안전-편의 사항을 점검했다. 아울러 관련 부서로부터 운영 현황을 보고받고, 시민이 쾌적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구리시노인상담센터를 찾은 신동화 시장은 상담 공간과 시설 관리 상태를 살펴보고,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전화-방문 상담 등 주요 사업 운영 현황을 보고받았다. 특히 도비 지원 축소로 중단된 일부 사업과 관련해, 향후 도비 지원 중단 가능성 등을 고려해 이용 수요와 사업 효과, 구리시 재정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시비를 통한 사업 지속 추진 여부를 판단하도록 했다. 이후 구리시니어클럽으로 이동해 노인 일자리사업 운영 현황과 시설 이용 여건을 확인했다. 구리시니어클럽은 공익 활동형-사회서비스형-시장형 등 29개 사업단을 통해 1281명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시설 공간 구성과 이용 동선, 안전-편의 관리 상태를 점검한 뒤 신동화 시장은 노인과 종사자가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세심하게 살펴 달라고 주문했다. 신동화 시장은 “도비 지원이 축소되거나 중단된 일부 사업은 시민 수요와 사업 효과, 구리시 재정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시비를 통한 지속 추진 여부를 면밀하게 검토하겠다"며 “동구시민건강증진센터와 노인상담센터, 시니어클럽을 시민과 어르신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관리와 서비스 운영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앞으로도 주요 시정 사업 현장과 민생 현장을 직접 찾아 살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행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아이사랑센터가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과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해 2026년 제13회 산타릴레이 발대식을 지난 27일 열고 나눔 활동에 나섰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기형 김포시장을 비롯해 윤귀선 김포복지재단 대표이사, 1호 산타로 선정된 김민정 김포시학부모회협의회장, 2호 산타로 선정된 김종옥 다시온(ON) 대표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기형 시장은 산타원정대장을 수락하고 후원금을 전달하며 나눔 릴레이 시작을 알렸다. 이어 김포복지재단과 1호-2호 산타의 후원금 기탁식이 진행돼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점화했다. 이기형 시장은 발대식에서 “민선9기 김포시는 '모두가 따뜻한 복지도약'을 목표로 시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만들어 가고자 한다"며 “특히 모든 아이가 소외되지 않고 꿈과 희망을 키우며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의 자발적 후원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홍보 영상 촬영에도 참여한 뒤 보다 더 많은 김포시민이 나눔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권했다. 조윤숙 김포아이사랑센터장은 “이번 산타릴레이가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나눔으로 이어져 모든 아이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문화가 확산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아이사랑센터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시민과 기업-단체를 대상으로 후원 참여자를 모집하고 나눔 릴레이 캠페인을 본격 추진한다. 오는 12월19일에는 김포시청 제3별관 대강당에서 산타릴레이 출정식을 열고, 후원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선물을 각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센터는 2014년부터 현재까지 1만740명에게 20억5889만원 금품을 지원하며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나눔활동을 이어왔다. 한부모가정 36가구를 대상으로 반찬을 지원하는 '아이사랑 찬찬찬' 사업 등 다양한 지원도 꾸준히 벌이고 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이탈리아 살레르노광역시 청소년 국제교류에 참여할 청소년 20명을 최종 선발하고 31일부터 사전교육을 시작한다. 이번 국제교류단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됐으며, 일반 청소년 13대 1, 사회배려층 청소년 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모았다. 이번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은 남양주시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추진한다. 양 기관은 참여 청소년이 이탈리아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안전하게 교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전-사후교육을 총 5회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은 사전교육 4회와 사후교육 1회로 구성된다. 사전교육에는 △국제교류 프로그램 안내 △이탈리아 역사-문화에 대한 인문학 교육 △안전교육 등을 진행한다. 사후교육에선 사진과 동영상 등 활동 결과물을 공유하고 교류 경험을 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사전교육은 청소년이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기르는 데 중점을 둔다. 아울러 해외 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최진희 남양주시 자치협력과장은 30일 “국제교류는 청소년이 다른 나라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세계를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체계적인 사전교육을 통해 청소년이 충분히 준비하고, 현지에서 의미 있는 교류와 배움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2016년 이탈리아 살레르노광역시와 자매교류 협정을 체결한 뒤 청소년 국제교류 등 다양한 교류사업을 추진하며 양 도시 간 우호-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가 연말연시를 맞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온정을 전하는 나눔 운동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를 10월30일부터 내년 2월6일까지 진행한다. 2006년부터 시작된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는 설 명절 전 100일간 시민의 자발적인 후원 참여를 통해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나눔의 가치를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하는 시민 중심 모금 운동이다. 현금은 물론 쌀, 라면, 김치, 연탄 등 현물도 접수하며, 모인 성금과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원기 의정부시장은 30일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는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오랜 시간 이어져 온 뜻깊은 나눔 행사"라며 “매년 많은 시민과 기관-단체가 함께해 이웃을 위한 마음을 나누고 있는 만큼 올해도 따뜻한 나눔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권했다. 한편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행사는 의정부시 복지정책과, 의정부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권역동 복지지원과 및 동 주민센터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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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덕희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이 대표 발의한 '고양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08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별도 반대토론 없이 원안 가결되며 최종 통과됐다. 고양시는 2021년 12월부터 산지의 무분별한 개발을 막고 자연환경을 보호한다는 취지로 법정동별 표고 기준을 도입, 운영해 왔다. 그러나 실제 현장에선 토지 경사도나 개발 여건, 주변 환경과 관계없이 단순히 해발고도가 높다는 이유로 개발행위가 제한되는 등 규제의 형평성과 합리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지속돼 왔다. 특히 같은 법정동 내에서도 토지 위치와 높이에 따라 개발 가능 여부가 달라지면서 주민의 재산권 행사에 불합리한 제약이 발생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고덕희 의원은 그동안 고양시가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개발제한구역, 군사시설 보호구역 등 각종 규제가 중첩된 도시라는 점을 강조하며 시민 재산권을 과도하게 제한하는 불합리한 규제는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또한 산지 개발에 대해서는 이미 경사도 기준과 산지관리법 등 관련 법령에 따른 규제가 적용되고 있는 만큼 획일적인 표고 기준까지 중복 적용이 과연 합리적인지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개정안 핵심은 법정동별 표고 기준을 삭제하되, 난개발 방지와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기존의 다른 법적-제도적 안전장치 유지다. 고덕희 의원은 30일 “이번 조례 개정은 무분별한 개발 허용이 아니라 합리적인 근거 없이 시민 재산권을 과도하게 제한하는 불합리한 규제를 바로잡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양시는 자족도시를 외치면서도 각종 규제로 인해 기업 유치와 지역 발전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며 “진정한 자족도시로 나아가려면 시민 삶과 지역 현실에 맞지 않는 규제부터 과감하게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규제는 행정 편의가 아니라 시민 안전과 공익을 위해 필요한 범위에서 합리적으로 운영돼야 한다"며 “규제를 유지하는 데도 분명한 근거와 타당성이 있어야 한다"고 설파했다. 고덕희 의원은 “앞으로도 시민 재산권을 보호하고 불합리한 규제를 바로잡는 데 앞장서겠다"며 “규제에 묶인 고양이 아닌, 시민 권리가 존중되고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고양시 조성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제323회 제1차 정례회 안건으로 제출된 2026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에 대한 효율적인 심사를 위해 지난 29일 사업대상지 사전 현장의정을 실시했다. 이번 정례회에서 심사하는 공유재산 심의대상 사업은 △조안면 공공도서관 조성 △수변복합문화공간 조성 △내각1리 마을회관 건립 등 3건이다. 이날 현장의정은 기획행정위원들과 집행부 관계부서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획행정위원들은 대상 사업지들을 차례로 들러 담당부서 관계자로부터 추진 상황을 청취하고 사업 필요성과 타당성 등에 대한 질의응답 후 현장을 꼼꼼하게 돌아봤다. 수변복합문화공간 조성현장을 둘러본 뒤 기획행정위원들은 “다산동 수변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시범사업으로 삼아 연속성 있게 권역별로 확대해 나갈 방안을 검토해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이진환 기획행정위원장은 조안면 공공도서관 조성현장을 둘러보고 “사업 추진 일정이 늦어진 만큼 더 이상 지체되지 않도록 준공기한을 맞춰 차질 없이 개관할 수 있도록 부서에서 각별히 신경을 써달라"고 당부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는 30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6년 제4회 남양주 진로교육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관내 청소년을 응원했다. 남양주시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공동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N에서 만나는 N가지 미래!'라는 주제로 관내 청소년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 및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해 진로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으며, 고등학교-대학교 학과 체험과 직업 체험을 위한 부스 50여개가 운영됐다. 김진희 남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최현덕 남양주시장,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학부모 등 3000여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은 청소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 △진로 교육 홍보영상 시청 △개회사 및 축사 △개막 선포식 △박람회장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김진희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은 다양한 직업과 미래 기술을 체험하고, 진로상담을 통해 내가 좋아하는 일과 관심 있는 분야를 찾아보는 자리이며, 학생 여러분은 지금부터 내가 뭘 좋아하는지를 찾아보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남양주시의회도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찾고 미래를 잘 준비할 수 있도록 교육현장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의회는 지난 29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평촌중학교 학생자치회 학생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의회 모의 본회의를 개최했다. 지방의회 역할과 민주적인 의사결정 과정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안양시의회 청소년의회는 청소년이 지방의회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고, 토론과 의사결정 과정을 경험하며 민주시민으로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에 앞서 평촌중학교 학생들은 지난달 10일 교내에서 1차 회의를 열고 지방의회 역할과 의사진행 절차를 학습했다. 아울러 일상생활과 밀접한 문제를 의제로 선정해 토론하는 등 모의 본회의를 위한 사전 준비를 진행했다. 이날 모의 본회의에선 학교생활과 관련된 안건과 안양시 내 무료 학습공간 확보 방안 등을 직접 제안하고 의결하며 지방의회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했다. 또한 안양시의회 의원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사항을 질문하고 의견을 나누는 소통 시간도 가졌다. 윤해동 의장직무대리는 30일 “청소년이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함과 개선이 필요한 문제를 스스로 발굴하고, 토론과 의사결정을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경험이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민주주의 가치를 이해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소년이 지방의회 역할과 민주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청소년의회를 지속 운영하고, 청소년의 다양한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의회는 30일 2027년도 본예산 편성 근거가 되는 조례안 심사를 위해 '원포인트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날 파주시의회는 제26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파주시 시민통합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과 '파주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개 안건을 심사해 '파주시 시민통합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은 수정 가결, 나머지는 원안 가결됐다. 이번 임시회는 내달 20일 개회하는 제268회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내년도 본예산 심사와 밀접하게 연관된 조례안을 사전 심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유각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비록 짧은 일정의 원포인트 임시회이지만 오늘 심사하는 조례안은 향후 예산 편성과 사업 추진 근거가 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결코 작지 않다"며 “오늘 심사가 다가오는 제2차 정례회의 내년도 본예산 심사를 더욱 내실 있게 준비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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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가 시민 동의 없는 중앙행정기관 이전과 대규모 주택공급 계획에 반대하며 정부에 지속 재검토를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신계용 과천시장과 김항식 과천시민 대표가 30일 각각 청와대 앞과 국무총리공관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했다. 이번 시위는 지난 8일부터 이어지고 있는 1인 시위 일환으로, 과천시와 시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한 정부의 책임 있는 협의와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시위에선 정부 관계자와 과천시민이 마주 앉아 대화하는 모습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좌석과 테이블을 배치하려 했으나, 현장 관계자 제재로 무산됐다. 이는 과천시와 시민이 정부와 대화에 언제든 열려 있으며, 갈등 해결을 위해 적극 소통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의지를 보여주기 위한 것이다. 과천시는 지난달 두 차례 기자회견을 통해 경마공원-국군방첩사령부 부지의 9800세대 주택공급 계획 철회와 법무부 이전 재검토를 요구했으며, 지난 8일부터 과천시장과 시민 등이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 미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정책을 추진하면서 시민 의견을 충분히 듣지 않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정부는 시민과 대화에 나서 균형발전 정책이 기존 지역 불균형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과천시는 행복도시법 개정 관련 반대 의견 제출과 국가 지원 근거 마련을 위한 법령 개정 건의 등 다각적인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정부에 지속적인 협의와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지역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지난 28일 가학산 근린공원 내 사계정원에서 '가학산 수목원' 개장식을 열고 공식 운영에 들어갔다. 가학산 수목원은 가학산 근린공원 동측 부지 3만2820㎡ 규모에 총사업비 120억원을 투입해 조성한 생태 휴식 공간이다. 탄소중립 실현과 시민 여가-휴식 공간 확대를 위해 조성한 수목원은 광명시 최초 전시온실 '학온재'를 비롯해 자연과 예술, 정원문화가 어우러진 5개 테마 공간을 선보인다. 수목원 입구에 들어서면 보랏빛 꽃과 벽천(壁泉)이 어우러진 '환영의 정원'이 방문객을 맞는다. 계절마다 피고 지는 꽃과 물소리가 정원 산책 시작을 알린다. 수목원 대표 공간인 학온재는 지중해풍 공간에 교목 23주와 관목-초화류 1844주를 식재해 이국적인 식물 경관을 선보인다. 2층 카페테리아에선 식물을 감상하며 휴식을 즐길 수 있다. 학온재 2층 출입구와 연결되는 '사계정원'은 노란빛을 주제로 꾸몄다. 잔디광장 주변에 펼쳐진 정원 중앙에는 세계적인 조각가 유영호 작가의 작품 'World Mirror(월드 미러)'를 설치해 자연과 예술의 조화를 더했다. 가학산 숲길을 걷다 보면 마주하는 '도담도담숲'은 요정집과 통나무집이 어우러진 산책로와 맨발 걷기 공간을 갖췄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비롯해 남녀노소 누구나 숲속에서 자연을 가까이 느낄 수 있다. 수목원 끝자락에 자리한 '이끼원'은 현장에서 자생하는 이끼와 양지에서도 자라는 이끼를 조화롭게 배치해 고요한 숲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촉촉한 이끼와 나무가 어우러진 공간에서 방문객은 일상의 번잡함을 내려놓고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가학산 수목원은 별도 입장료 없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외부 수목원 공간은 상시 개방하며 학온재와 카페테리아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광명시는 가학산 수목원을 시민 일상에 쉼을 더하는 생태 공간이자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육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광명동굴과 소하문화공원으로 이어지는 자연문화벨트 조성을 추진해 관광 경쟁력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30일 “가학산 수목원이 시민에게는 일상 속 쉼을, 광명에는 자연과 공존하는 도시 가치를 더할 것"이라며 “시민이 일상 가까이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도록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광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함께 조성한 첫 번째 기부정원인 '꽃 마중 정원'이 29일 개장했다. 이날 안양시는 삼덕공원 잔디광장에서 '안양시-초록우산 제1호 기부정원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부정원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모금한 기부금을 활용해 만안구 안양3동 삼덕공원 잔디광장에 약 60㎡ 규모로 조성됐다. 특히 수국 27주와 황금조팝, 억새 등 다양한 초화류 185본을 심어 시민이 정원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관계자, 후원자, 해누리어린이집 아동 및 관계자 등 50여명이 개장식에 참석했다. 개장식은 인사말과 후원자 감사패 수여, 기부정원 개장 퍼포먼스,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해누리어린이집 아동들 축하공연도 펼쳐졌다. 안양시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올해 7월 '초록꿈 기부정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정원 조성에 뜻을 모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개장식에서 “1호 기부정원을 시작으로 기부정원이 널리 퍼져나가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자연을 느끼고 행복을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앞으로도 기부정원을 확대하고 시민이 생활 가까이에서 정원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중앙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6년 전국 공공도서관 운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도서관 운영 유공 부문)을 수상했다. 전국 1296개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는 도서관 운영 실적과 서비스 품질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우수 운영 사례를 발굴-확산해 공공도서관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2023년 9월 의왕시중앙도서관은 리모델링을 통해 노후시설을 개선하고 개방감 높은 자료실과 주변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휴식 공간을 조성하는 등 이용자 중심 공간 혁신을 추진했다. 또한 관내 사립 작은도서관의 공립 전환을 추진하고 지역 사회복지관과 평생교육기관 등에 북카페를 조성해 도서관 공공성과 시민의 독서 접근성을 지속 높여 왔다. 이와 함께 2024년 상반기 수립한 '의왕시 도서관 중장기 발전 계획'을 바탕으로 △공립-사립 작은도서관 및 독서동아리 활성화 △한글이음사업 △의왕한글한마당 운영 등 시민참여와 지역사회 협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독서문화 사업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이처럼 의왕시는 도서관 시설 개선과 이용자 중심 서비스 확대는 물론 지역사회와 연계한 독서문화 기반 조성 노력을 인정받아 국무총리상 수상 영예를 안게 됐다. 특히 작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에 이어 올해 국무총리상까지 수상하며 도서관 정책의 지속적인 발전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의왕시는 앞으로도 시민 참여형 도서관 정책과 공공도서관-작은도서관 간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관내 독서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 누구나 일상 가까이에서 독서-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도서관의 복합문화공간 플랫폼 역할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도서관 환경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30일 “이번 수상은 시민과 함께 도서관 가치를 높이고 지역 독서문화를 발전시켜 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일상에 행복을 더하고, 시민과 도서관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지난 4월 첫 무대를 시작으로 한 해 동안 시민과 문화예술 즐거움을 나눈 '2026년 스테이지 하남!'이 오는 31일 마지막 무대로 시민을 만난다. 이번 스테이지 하남!은 미사호수공원 계단광장에서 굿바이 공연을 열고 K-POP과 아카펠라, 댄스, 색소폰 연주부터 화려한 불꽃 퍼포먼스까지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이번 공연은 올해 함께한 문화예술 즐거움을 나누고 앞으로 이어질 새로운 만남을 기대하는 자리로 꾸며질 예정이다. 공연은 오후 5시20분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7시15분까지 진행된다. 특히 1990년대 중반을 대표하는 인기 댄스그룹 노이즈의 특별공연이 마련돼 관객에게 반가움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노이즈는 '상상 속의 너', '너에게 원한 건' 등 대표곡으로 사랑받으며 당시 대중음악 팬의 큰 인기를 얻었다. 이와 함께 악기 없이 목소리만으로 풍성한 하모니를 선사하는 아카펠라 그룹 라비타, 어린이 댄서 릴건과 하윤-서현 등이 함께하는 '릴건&Friends', 색소폰 연주자 박정훈, K-POP 그룹 투바이 원프리도 무대에 올라 다양한 장르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 진행은 퓨전국악 듀엣 케이소리가 맡는다. 공연 대미는 5분간 펼쳐지는 불꽃 퍼포먼스가 장식한다.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 불꽃이 공연 마지막을 장식하며 시민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시민은 음악과 춤, 불꽃이 어우러진 무대를 즐기며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올해 4년째 운영 중인 스테이지 하남!은 '이제 K-컬처 중심은 하남'을 슬로건으로 시민이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해 왔다. 올해는 시민 자율 버스커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전통시장과 위례-감일 등 다양한 곳을 찾아가는 공연을 통해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를 넓혔다. 특히 돗자리와 캠핑의자를 펴고 가족과 함께 즐기는 피크닉 콘서트 형식으로 시민 호응을 얻었다. 미사호수공원 마지막 공연 이후에도 시민과 만남은 계속된다. 내달 7일에는 위례와 감일에서 특별 버스킹을 진행해 주민에게 가까운 곳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30일 “올해 스테이지 하남!에 보내준 시민 관심과 성원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을 마련하고, 하남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와 하남문화재단이 함께 추진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스테이지 하남!은 내년에도 시민 자율 버스커 참여를 확대하고 다양한 공연 콘텐츠를 통해 시민과 만날 예정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구리시-남양주시-양주시-의정부시-파주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새로 전입하거나 관내에서 이사하는 반려견 양육 가정을 위해 이사 당일 반려견을 돌봐주는 '구리시로 이사오시개'를 상시 운영한다. 이는 이사 과정의 소음과 낯선 환경으로 반려견이 겪을 수 있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보호자가 안심하고 이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시범운영을 거쳐 작년 하반기부터 상시 운영으로 전환했다. 이사 당일에는 가구와 짐을 옮기느라 출입문을 자주 여닫아 반려견 안전을 살피기 어려울 수 있다. 이에 구리시는 반려돌봄센터 인력과 시설을 활용해 안전한 실내 휴식 공간을 마련하고 놀이와 간식 제공, 건강 상태 확인 등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는 구리시 반려돌봄센터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운영 시간은 월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구리시는 이를 통해 이사 중 반려견 돌봄 부담을 덜어주고,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새로운 환경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구리시는 일상에서 필요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살아가는 도시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이가림 산업지원과 동물보호팀장은 30일 “이사는 사람뿐 아니라 반려동물에게도 큰 환경 변화인 만큼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반려동물 복지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29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와 함께 남양주왕숙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주요 교통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남양주왕숙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 이행실태 점검회의는 왕숙지구 대규모 입주에 대비해 광역교통시설 적기 구축을 위한 사업별 추진 상황을 살피고 지연 요인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최현덕 남양주시장과 김용석 대광위원장을 비롯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남양주왕숙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 이행실태 점검회의에 참석했다. 참석자는 GTX-B 경춘선 역사 신설과 한강교량 건설 등 주요 광역교통사업 추진 현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사업별 지연 요인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최현덕 시장은 김용석 위원장에게 정책건의서를 전달하고, 대규모 택지공급에 따른 교통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광역철도사업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 반영 등을 건의했다. 남양주왕숙지구는 진접읍-진건읍-퇴계원읍 일원 약 1269만㎡에 약 8만호 주택이 공급되는 3기 신도시다. 대규모 입주에 따른 교통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서울도시철도 9호선 연장, GTX-B 경춘선 역사 신설, 한강교량 건설, 지방도 383호선 확장 등 광역교통개선대책이 추진되고 있다. 최현덕 시장은 현장점검에서 “선교통 후입주 원칙이 끝까지 지켜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 적극 협조가 필요하다"며 “주요 교통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대광위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시민 교통 불편 최소화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지상작전사령부(이하 지작사)가 경기도-양주시와 공동으로 주최하고 민-관-군 행사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6 Army TIGER⁺ 드론봇 페스티벌'이 양주시 광적면 소재 가납리비행장에서 이달 30일 개막돼 내달 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Army TIGER⁺ 드론봇 페스티벌은 육군 드론봇 전투체계를 비롯해 유-무인 복합체계, 첨단 전투무기-장비 등을 국민에게 소개하고 민-관-군 상생 협력, 대군 신뢰 증진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21년부터 매년 양주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상렬 지작사령관은 30일 오후 열린 개막식에서 개식사를 통해 “드론봇 페스티벌은 민-관-군 상생 협력 성공적 모델로서 '국민에게는 신뢰'를, '지역사회에는 발전'을, '장병에게는 자긍심'을 한 단계 격상시키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덕영 양주시장은 “안보와 첨단기술, 그리고 지역사회가 긴밀히 협력해 미래 신사업 가능성을 넓혀가는 모습은 양주시가 지닌 가장 강력한 성장 동력"이라며 “민-관-군이 함께 그려나가는 미래 비전과 첨단 드론봇의 화려한 기술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기간에는 Army TIGER⁺ 전투체계 시연 및 탑승 체험, 드론 배틀 경연대회, 한미 군악대-의장대 공연, 문화예술단체-연예인 공연, 드론 라이트쇼,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아울러 육군항공 기념비행, 군사경찰 MC 퍼레이드 등이 매일 선보인다. 특히 수리온 헬기, 장갑차(K21, K200A1), 군사경찰 MC 등을 시민이 직접 탑승해 보는 기회도 제공한다. 임석훈 지작사 정보계획과장(육군대령)은 “이번 드론봇 페스티벌은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 육군 미래와 민-관-군 상생 모델을 직접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개막식에 앞서 30일 오전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드론-로봇-AI를 통한 양주시 미래 발전을 주제로 드론봇 페스티벌 일환으로 '민-관-군 드론봇 발전세미나'가 개최됐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29일 중앙정부가 발표한 의정부다락원 공공주택지구 추진과 관련해 주택 공급만으로는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한계가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과 공공기관 참여를 통한 산업기반 확충 등 자족도시 전환에 필요한 실질적인 대책을 중앙정부와 경기도에 요구했다. 수도권 과밀억제권역과 개발제한구역 등 중앙정부의 중첩규제로 의정부시는 산업시설 확충과 기업 유치에 지속적인 어려움을 겪어 왔다. 산업기반을 자체적으로 확충하기 어려운 여건에서 주택 공급만 확대할 경우 주거 기능은 커지는 반면, 일자리와 경제적 자립 기반은 충분히 확보하지 못하는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다. 이런 문제를 해소하지 않은 채 주택 공급에만 치중하는 방식으로는 지역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한계가 있다고 의정부시는 단언했다. 즉, 의정부다락원 공공주택지구 추진이 의정부 발전으로 이어지려면 주택 공급과 함께 산업-경제 기반을 확충하는 대책이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번 사업이 단순한 주거지 조성에 그치지 않도록 수도권 중첩규제로 가로막힌 산업기반 확충 돌파구를 마련하고, 지역에 필요한 자족기능을 확보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를 위해 의정부시는 지구계획 수립 단계부터 산업기반과 자족기능 확보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반영하라고 중앙정부와 경기도에 요구할 방침이다. 핵심 과제는 공공주택지구 내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이다. 미래산업 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산업용지를 확보하고 이를 기업 투자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산업단지 조성이 구호에 그치지 않도록 사업 시행이 가능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 등 공공기관 참여를 끌어내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에 필요한 행정-제도적 지원을 중앙정부와 경기도에 강력히 요구할 예정이다. 의정부시는 정부 정책을 일방적으로 수용하기보다 지역 발전에 필요한 조건을 확보하는 데 협의 초점을 맞출 방침이다. 정부는 주택 공급을 추진하고, 경기도는 지역 균형발전을 뒷받침하며, 의정부시는 산업기반과 일자리를 확보하는 상생 구조가 마련돼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 등 관련 절차에 대응하고, 공업지역 수요와 산업단지 입지 필요성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규제 여건 개선과 사업 실행력 확보를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김원기 의정부시장은 30일 “주택 공급 확대가 지역 부담으로만 남아서는 안 되며, 지역 미래를 바꿀 산업기반과 자족기능 확보로 이어져야 한다"며 “중앙정부와 경기도에 의정부 여건과 어려움을 적극 전달하고,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과 사업 시행이 가능한 기관이 참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해 55만 시민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대규모 생활체육 축제 '2026년 파주 시민화합 체육대회'를 오는 31일 파주스타디움 메인경기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하나 되는 파주, 함께 뛰는 시민'이란 표어 아래 과거 정적인 체육행사에서 벗어나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쾌하고 역동적인 시민 축제로 꾸며진다. 축제 포문은 당일 오전 9시 공릉천 물놀이장에서 출발하는 '파주시 온 가족 걷기대회'가 연다. 1000여명 시민이 참여하는 가운데 사전 신청된 3대(代) 가족이 대열 선두에 서서 파주스타디움까지 약 2km 구간을 걸으며 세대 통합 상징적인 발걸음을 내디딜 예정이다. 개회식 대미인 '성화 점등식'은 시민이 직접 무대 주인공으로 나선다. 파주시가 시로 승격된 1996년 3월 파주에서 태어난 시민, 3대(代) 가족 등 특별한 사연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시민이 초청돼 30주년 감동을 더할 계획이다. 본 행사에선 각 읍-면-동 개성을 살린 입장식을 시작으로, 파주사랑 오엑스(OX) 문제 풀이, 읍-면-동 대항 종목 경기 등 다채로운 화합 경기가 펼쳐진다. 또한 경기장 밖에서는 '파주 승격 30년의 기록 사진전'을 비롯해 청소년 거리 공연(버스킹), 관광 홍보관, 자원봉사센터 홍보관 등 풍성한 부대행사가 운영된다. 손배찬 파주시장은 30일 "이번 체육대회는 파주시 승격 30주년을 축하하고 55만 시민이 하나 되어 파주의 새로운 미래를 향해 도약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가족, 이웃과 함께 걷고 뛰며 즐거운 추억을 나누는 축제의 장에 시민의 많은 발걸음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경북도의회-남부지방산림청

◇ 정숙경 경북도의원, 민주시민교육 활성화 위한 입법 정책토론회 성료 -경북형 민주시민교육 제도적 기반 마련 논의…정치적 중립성·시민참여 등 다양한 의견 제시-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정숙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비례대표)이 경북지역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나섰다. 정 의원은 지난 29일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 강당에서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한 자치법규 입법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경북의 여건에 맞는 정책 방향과 입법 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는 전국 광역자치단체의 민주시민교육 관련 조례와 입법 동향을 살펴보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정책 추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남인순 국회부의장과 서영교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이재정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영상축사를 보내 토론회 개최를 축하했다. 주제발표에 나선 김수현 전북특별자치도 민주시민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은 전국 광역자치단체의 관련 조례 현황과 제도적 특징을 분석하고, 조례 제·개정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주요 과제를 제시했다. 이어 이용기 경북혁신교육연구소 '공감' 소장, 김은숙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경북지부장, 나대활 구미YMCA 사무총장, 정다은 식생활교육 경주네트워크 대표가 지정토론자로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학교교육과 평생교육의 연계, 주민참여 확대, 정치적 중립성과 공정성 확보, 지역사회 중심의 시민교육 활성화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정숙경 의원은 “민주시민교육의 개념과 범위부터 학교교육과 평생교육의 관계, 시민참여와 정치적 중립성까지 다양한 시각에서 살펴보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헌법의 가치와 정신을 바탕으로 정치적 변화에 흔들리지 않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오늘 제시된 의견들이 경북의 실정에 맞는 정책과 제도로 구체화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교육계와 시민사회, 지방의회 및 관계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공감대를 넓혔다. ◇ 남부지방산림청, 가을철 산불방지 총력…11월부터 비상대응체계 가동 -12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진화인력 177명·차량 18대 대응태세 구축-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남부지방산림청이 가을철 산불 발생 위험에 대비해 산불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비상대응체계 구축에 나선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지방청과 산하 5개 국유림관리소에 지역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최근 가을철 산불 대비 관계관 회의를 개최하고 산불 예방활동 추진계획과 산불 발생 시 기관별 임무, 협조체계 등을 점검했다. 특히 영농부산물 수거와 파쇄를 통해 불법 소각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입산통제구역 7만 5,522㏊와 등산로 폐쇄구간 180.1㎞를 지정해 산불 예방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산불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순찰과 계도활동을 강화하고, 산불 예방 홍보를 확대해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기 진화를 위한 대응체계도 갖췄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산불재난특수진화대 117명과 산불재난대응단 60명 등 총 177명의 진화인력을 투입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고성능 산불진화차량 6대와 다목적 산불진화차량 12대 등 총 18대의 진화차량을 활용해 초기 대응 역량을 높일 예정이다. 이종수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소중한 산림을 산불로부터 지키기 위해서는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산림 인접지역에서의 소각행위와 입산 시 화기 소지를 삼가고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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