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개혁안 무성…``더 내고 늦게 받기`` vs ``재정 마련처 확대``

국민연금 개혁안 무성…"더 내고 늦게 받기" vs "재정 마련처 확대"

국민연금기금 고갈 및 적자 예상 시점이 당초보다 앞당겨지면서 연금개혁안을 어떻게 마련할 것인지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국민연금기금이 바닥을 드러낸다고 예상되는 시점이 2057년에서 2055년으로 2년 앞당겨지면서 윤석열 정부의 연금개혁 추진에도 가속이 붙을 전망이다.최종 연금개혁안이 빠르게 마련되기 위한 조건은 국회 내 여야 협의다. 국회에서 여야 합의와 국민적 합의까지 이룬 개혁안을 빨리 마련해야 최종 방안 수립에 속도를 낼 수 있다.연금개혁의 중점은 △연금 납부 기간 △보험료율 변경 △연금 수령 시기 등이다. 정부에서도 이 세..

경복대, K-의료미용 글로벌 경쟁력↑…외국인 유학생 멘토링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 의료미용학과는 외국인 유학생 학과생을 대상으로 'K-메디컬뷰티 취업-진로-비자 멘토링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 메디컬-뷰티 산업에 대한 외국인 유학생의 이해를 높이고, 실제 병원 취업과 진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료-미용 분야 우수 산업체 전문가들이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해 현장 중심 멘토링이 이뤄졌다. 특히 기린성형외과, 나나성형외과, 노트성형외과, 아이디병원, 아이니크성형외과, 원진성형외과 등 국내 대표 메디컬-뷰티 병원 관계자가 참여해 외국인 유학생에게 병원 취업 트렌드, 글로벌 인재 역량, 현장 실무능력, 취업비자 및 진로 전략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K-메디컬뷰티 산업의 글로벌 성장 전망을 비롯해 △외국인 유학생 취업 성공 사례 △병원별 인재상 및 채용 방향 △취업비자 및 국내 정착 전략 △산업체 현장 Q&A 등 실질적인 내용 중심으로 운영됐다. 유학생들은 병원 실무 전문가들과 직접 소통하며 진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한 유학생은 1일 “한국의 메디컬-뷰티 산업과 실제 병원 취업 과정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 수 있었고, 졸업 후 진로를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경복대 의료미용학과장은 “K-뷰티와 메디컬-뷰티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이 높아지는 가운데 외국인 유학생의 취업 및 진로 지원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 산업체와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김포시-남양주시-양주시-파주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개발제한구역(GB)에서 해제된 소규모 취락지구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계획적 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소규모 GB 해제 취락지구단위계획 재정비' 관련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오는 2일 최종 결정-고시한다. 이번 재정비는 '국토 계획 및 이용 법률'에 따라 고시일로부터 20년이 지날 때까지 사업이 시행되지 않은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도로-주차장 등) 실효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고양시는 우선 올해 7월 실효 예정된 소규모 취락 19곳을 대상으로 재정비를 추진하고, 상대적으로 면적이 넓고 이해관계가 복잡한 중대 규모 취락에 대해서도 단계적으로 정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재정비에선 재정 여건 등으로 장기간 집행되지 못한 도시계획시설을 실제 토지이용 현황과 지역 여건에 맞게 조정해, 불합리한 재산권 제한을 완화하고 토지이용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우선 도로의 경우 현재 이용 중인 현황도로를 중심으로 정비하고, 건축 한계선을 통해 유효폭원을 확보하도록 계획했다. 또한 여건상 개발이 어려운 시설은 폐지하고 보차혼용통로 결정을 통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했다. 아울러 주차장과 완충녹지를 폐지하고 공공기여 방안을 마련했다. 고양시는 공공기여비율 15%를 적용하고 허용 용도 및 가구 수를 제한하는 방식으로 공공성과 개발 균형을 확보할 방침이다. 장영채 도시계획정책관 팀장은 1일 “소규모 GB 해제 취락지구단위계획 재정비는 주민의 오랜숙원이던 사유재산권 제한 문제를 해소하고. 취락지구의 정주 여건을 현실적으로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중대 규모 취락에 대한 단계적 정비를 추진해 체계적인 도시관리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이번 재정비를 위해 관련 부서(기관) 협의 및 주민공람을 거쳐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했으며,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및 고양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를 모두 완료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관내 하천과 계곡의 공공성을 회복하고 청정한 자연환경을 시민 품으로 돌려주기 위해 대대적인 정비에 나섰다. 김포시가 오는 30일까지 '하천-계곡 불법시설 자진 철거 및 신고 기간'으로 운영한다. 이번 조치는 현장 조사 결과, 총 534곳 불법시설이 확인됨에 따라 신속하고 원활한 정비를 위해 마련됐다. 김포시는 단속과 처벌에 앞서 시민이 하천-계곡 공공성을 인식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이번 자진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자진 철거 및 신고 기간 내 동참하는 불법시설 소유주에게는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계도기간을 통해 자발적으로 정비하거나 신고할 경우 관련 개별법에 따른 변상금, 과태료, 이행강제금 부과가 제외되며 형사책임도 면책된다. 아울러 원활한 정비를 위해 충분한 철거 기간(단, 상행위는 제외)을 부여하고, 철거 방법과 절차에 대한 행정 컨설팅도 지원할 예정이다. 반면 불법시설을 은폐하거나 철거에 불응하는 경우에는 관용 없는 강력한 법적 조치가 취해진다. 적발 시 관련 법령에 따라 변상금-과태료-이행강제금이 엄정하게 부과되며, 형사 고발 조치도 병행된다. 특히 철거하지 않은 시설물에 대해선 강제 행정대집행을 실시하고, 이에 소요되는 비용은 전액 원인자에게 청구할 방침이다. 김포시 해양하천과장은 1일 “하천과 계곡은 특정 개인 소유가 아닌 시민 모두가 누려야 할 공공자산"이라며 “안전하고 깨끗한 김포를 만들기 위해 불법시설 소유주는 자진 철거에 적극 나서고 시민도 많은 관심을 갖고 신고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권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병수 국민의힘 김포시장 후보가 6.3 지방선거 막판 이틀 동안 '5호선 지키기 도보 유세'에 들어간다.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 사업과 관련해 김병수 후보는 “5호선 노선 재협상은 절대 안 된다"고 단언하며 시민을 직접 만나 5호선 조기 착공과 김포시 관내 3개 역사 신설 의지를 전달한다. 김병수 후보는 “김포시민의 오랜 염원으로 어렵게 여기까지 끌고 온 5호선을 다시 흔들 수는 없다"며 “지금은 노선을 다시 협상할 때가 아니라, 확정된 노선을 지키고 착공 절차를 최대한 앞당겨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특히 김병수 후보 측은 민주당 후보의 5호선 인천과의 협상 발언과 임기 내 착공 불가 발언에 대해 “노선이 다시 흔들리면 김포시민의 출근길 고통도, 김포의 미래도 함께 늦어진다"며 “5호선은 정치적 실험이나 타협 대상이 아니라 시민 삶이 걸린 절박한 교통 현안"이라고 지적했다. 그동안 김병수 후보는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끌어낸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기본계획 수립과 설계, 착공 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풍무2역, 김포경찰서역, 통진역 등 김포시 관내 3개 역사 신설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병수 후보 캠프는 “이번 도보 유세는 김포 5호선을 지키기 위한 마지막 호소"라며 “김병수 후보는 남은 선거운동 기간에 시민 한 분 한 분을 직접 만나 5호선 재협상 반대, 조기 착공, 3개 역사 신설 의지를 끝까지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경복대학교와 협력해 지역 청년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1:1 무료 취업 컨설팅을 운영하며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포스터 내 큐알(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 사업은 경복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연계해 추진되며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청년의 진로 설계와 구직 준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컨설팅은 오는 11일부터 매월 둘째, 넷째 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청년창업센터 3층 공유작업실에서 운영된다. 지원 대상은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19세부터 39세까지 청년이다. 상담은 경복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소속 전문 취업 컨설턴트가 1:1 방식으로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첨삭을 비롯해 △진로 상담 △취업 준비 전략 수립 등으로 청년 개개인 상황에 맞춰 제공된다. 김선미 청년정책과장은 1일 “청년이 변화하는 채용 환경 속에서 자신만의 경쟁력을 갖추고 원하는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취업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취업 역량 강화와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지원하는 정책과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1 무료 취업 컨설팅 관련 세부 사항은 남양주시 누리집 모집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사항은 경복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또는 남양주시 청년담당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내달 10일까지 '2026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2차 대상자를 모집한다.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은 영농 초기 청년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고 전문 농업경영인으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양주시는 앞서 1차 모집을 통해 청년 후계농업인 3명을 선발했다. 신청 대상은 18세 이상 39세 미만 청년으로, 독립 영농경력이 없거나 3년 이하인 경우 지원할 수 있다. 양주시에 거주하며 영농 기반을 갖추고 있거나 사업장 조성이 예정돼 있어야 한다. 최종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영농경력에 따라 최대 3년간 월 90만~110만원 영농정착지원금이 지급된다. 또한 세대당 최대 5억원 한도에서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 융자도 지원받게 된다. 신청은 내달 10일 오후 6시까지 농업e지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가 가능하며, 선정된 독립경영 예정자는 내년 말까지 본인 명의의 영농 기반을 마련하고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세부 사항은 양주시 농업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 임진각의 대표 관광 콘텐츠인 '파주임진각평화곤돌라'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한 달 동안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호국 보훈 가치를 되새기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와 국민 안전을 지키는 제복 근무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우선 국가유공자 본인은 무료로 평화곤돌라를 탑승할 수 있으며, 동반 3인까지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군인, 경찰, 소방관 등 일선에서 근무하는 제복 근무자 역시 본인과 동반 3인까지 50% 할인된 가격으로 평화곤돌라를 탑승할 수 있다. 할인 혜택은 현장 매표소에서 국가유공자증, 공무원증 등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증빙 서류를 제시하면 적용된다. 이번 할인 행사는 당사자뿐 아니라 그 가족에게도 감사 뜻을 전하고자 할인 범위를 넓힌 점이 특징이다. 이백현 ㈜파주임진각평화곤돌라 대표이사는 1일 “순국선열 희생으로 지켜낸 대한민국 평화와 오늘의 안전이 결코 당연한 것이 아님을 되새기고자 한다"며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분과 그 가족에게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화곤돌라는 국내 최초로 비무장지대(DMZ) 일대를 하늘길로 연결해 조망할 수 있는 관광시설로, 내외국인 관광객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누적 방문객 300만 명 달성을 앞두고 있다. 이달 1일부터 새로운 볼거리인 '신규 판문점 포토존'도 선보일 예정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키즈모델 강태영·성우주, 패션포스트 룩북 통해 첫 발…차세대 키즈모델 가능성 주목

키즈모델 강태영과 성우주가 패션포스트 룩북 촬영에 참여하며 모델 활동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촬영에서 강태영은 부드러운 색감과 간결한 디자인의 의상을 자신만의 감성으로 표현하며 개성을 드러냈다.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안정적인 포즈를 선보이며 촬영을 진행했다. 폼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강태영은 어린 나이에도 카메라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표정 연기가 자연스럽다"며 “독특한 분위기의 마스크와 표현력이 촬영 현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성우주는 차분한 블루 계열 스타일링을 소화하며 밝고 생기 있는 미소로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다양한 콘셉트 변화에도 자연스럽게 적응하며 자신만의 매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폼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성우주는 여러 스타일을 무리 없이 표현하며 안정감 있는 포즈와 연출 능력을 선보였다"며 “강태영 모델과 성우주 모델이 전문 모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두 모델 모두 앞으로 다양한 화보 촬영과 브랜드 프로젝트에서 활약할 가능성이 크다"며 “차세대 키즈모델로 성장하는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태영과 성우주는 이번 패션포스트 룩북 촬영을 계기로 본격적인 모델 활동에 나서며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아갈 예정이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세종사이버대, 군 장병 학습 지원 강화…군위탁생 홍보대사 4명 선발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가 군 복무 중 학업을 이어가는 군 장병들을 위한 교육 지원 활동을 확대한다. 세종사이버대는 5월 30일 군위탁생 홍보모델 임명장 수여식을 열고 신규 홍보모델 4명을 위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진수 군교육지원센터장(국방융합학과장)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국방융합학과 재학생 이요셉 씨를 비롯한 4명이 새 군위탁생 홍보모델로 선정됐다. 신규 홍보모델들은 앞으로 군위탁전형, 장학 지원 제도, 온라인 기반 학습 시스템 등 군 복무와 학업을 병행할 수 있는 교육 여건을 소개하는 다양한 홍보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실제 재학생으로서 경험한 학습 과정과 군 생활 병행 사례를 바탕으로 군 장병과 군무원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학교는 홍보모델 활동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는 장학 혜택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군 복무 중 학업을 지속하려는 장병들에게 보다 생생한 사례와 학습 정보를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명장 수여 후에는 기존 홍보모델들과 함께 간담회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군위탁생들의 학습 경험을 공유하고, 군 장병들이 공감할 수 있는 홍보 콘텐츠 제작 방향과 온라인 교육의 장점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진수 교수는 “군위탁생 홍보모델은 대학 홍보를 넘어 군 생활 속에서 학업을 이어가려는 이들에게 현실적인 조언과 경험을 전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며 “새롭게 선발된 학생들이 자신들의 전공 분야와 군 경험을 살려 다양한 활동을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사이버대는 현재 군인과 군무원을 위한 다양한 장학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군위탁생에게는 입학 전형료 전액 면제와 함께 재학 기간 수업료 50%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부부 군인이나 다자녀 가정의 군인·군무원에게는 첫 학기 등록금을 전액 지원하며, 군인 및 군무원의 배우자에게도 전 학기 수업료 절반 감면 혜택을 마련하고 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는 6월 1일부터 국방융합학과를 포함한 38개 학과에서 2026학년도 가을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직장인, 추천, 희망인재, IT인재, 교육기관 재직자 등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장학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며, 장학 유형에 따라 1년간 등록금의 30%를 지원한다. 대학 측은 현재 재학생의 87%가 장학 혜택을 받고 있으며, 최근 교육부 사이버대학 기관평가인증에서 모든 평가 영역을 충족해 교육 역량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패트롤] 경기도-경기도교육청-경기주택도시공사

6월 한 달간 온라인 접수, 거주 조건 충족한 24세 대상 분기별 25만 원 지급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가 청년들의 사회적 기본권 보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6월 1일부터 30일까지 2026년 2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 이번 2분기 지급 대상은 4월 1일 기준으로 만 24세에 해당하는 2001년 4월 2일부터 2002년 4월 1일 사이에 출생한 청년이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신청일 현재 주민등록상 경기도에 3년 이상 연속으로 거주하고 있거나, 과거 거주 기간을 모두 합산해 10년 이상이어야 한다. 다만 외국인, 거주불명자, 성남시 및 고양시 거주 청년은 이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조건을 만족하는 청년에게는 취업 여부나 재산 규모와 상관없이 분기별로 25만 원씩, 연간 최대 100만 원이 거주지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인 '잡아바' 누리집을 통해 모바일이나 온라인으로 진행하면 된다.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동의할 경우 주민등록초본이 자동으로 제출되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에는 증빙서류를 첨부하면 분기별 분할 지급이 아닌 일시금으로 수령이 가능하다. 과거 신청자 중 자동 신청에 동의한 청년은 별도의 절차 없이 심사 대상에 등록된다. 다만 주소지 등 개인정보 변경 사항이 있거나 지난 분기에 받지 못한 미신청분에 대해 소급 신청을 하려면 이번 접수 기간 내에 정보를 수정해야 한다. 반면 지난 분기에 미선정된 인원은 자동으로 포함되지 않으니 이번에 새로 접수를 마쳐야 한다. 경기도는 접수 마감 후 신청자의 연령과 거주 기간 등을 철저히 검증해 대상자를 확정하고 오는 7월 20일부터 지역화폐를 지급할 계획이다. 해당 지원금은 주민등록 주소지 시·군 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유효기간은 3년이다. 특히 학원 수강료나 시험 응시료의 경우 도내 31개 시·군 전역에서 지역 제한 없이 쓸 수 있고 연동된 온라인몰에서도 결제가 가능하다. 세부적인 내용은 경기도 콜센터 및 시·군 담당 부서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7월 12일까지 '2026 대한민국 AI 콘텐츠 어워즈' 참가작 모집, 총상금 7,000만 원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영상 콘텐츠 제작 문화를 넓히고 창작자들의 도전적 시도를 지원하기 위해 '2026 대한민국 AI 콘텐츠 어워즈'를 마련하고 오는 7월 12일까지 출품작을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 동안 롯데시네마 수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공모 분야는 영상 길이에 따라 30분 이상 60분 미만의 중편 경쟁, 30분 미만의 단편 경쟁, 그리고 분량 제한 없이 백남준 작가의 예술 세계를 기술로 재해석하는 백남준 특별상 등 총 3개 부문으로 세분화되어 운영된다. 중편과 단편 부문은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출품할 수 있다. 출품 시 주의할 점은 최근 제정된 관련 법령의 투명성 기준에 맞추어 모든 작품에 인공지능을 활용해 제작했다는 사실을 반드시 밝혀야 한다는 것이다. 참가자는 영상 내에 지정된 로고나 워터마크를 넣거나, 시작과 종료 시점에 자막을 삽입하는 방식, 혹은 메타데이터 기반의 비가시적 워터마크를 적용하는 방법 중 하나 이상을 선택해 표기해야 한다. 심사위원회는 중편과 단편 부문에서 18편의 본선 진출작을 가려낸 뒤 최종 9편의 수상작을 선정하며, 백남준 특별상 부문에서는 2편의 수상작을 결정한다. 전체 상금 규모는 7,000만 원에 달하며 본선에 오른 작품들은 10월 중 영화관 스크린을 통해 대중에게 직접 상영될 계획이다. 이 대회는 지난 2024년 '대한민국 AI 국제영화제'라는 명칭으로 출범한 이후 지난해부터 현재의 이름으로 변경되어 지속되고 있다. 과거 마테오 AI 스튜디오의 마테오 감독이 첫해 대상을 받은 바 있으며, 2025년 대상작인 '존재하지 않는 영화'는 수상 이후 글로벌 시장의 여러 영화제에서 잇따라 주가를 올리며 이목을 끌었다. 강지숙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은 “기술 변화가 창작 환경을 바꾸는 시점에서 이번 어워즈가 새로운 영상 문법을 발굴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창작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독려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콘텐츠진흥원 누리집의 사업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관련 문의는 경기콘텐츠진흥원 영상산업팀 전자우편으로 하면 된다. 6월 29일부터 2주간 대형 베이커리 210개소 대상 원산지 및 무단 형질변경 적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먹거리 안전을 확보하고 건전한 영업 질서를 세우기 위해 오는 6월 29일부터 7월 10일까지 도내 대형 베이커리와 디저트 카페들을 대상으로 식품위생 및 불법 개발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인다. 최근 제빵과 조리, 판매 공간에 휴식 기능까지 합쳐진 대형 교외형 카페가 급증함에 따라 경기도는 불법적인 영업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이번 단속을 기획했다. 점검 대상은 매장 연면적이 100㎡ 이상이거나 인근 지역의 명소로 알려져 인파가 몰리는 대형 카페 중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형태로 등록된 식품접객업소 210곳이다. 특히 주요 관광지 주변이나 유동인구가 많은 상권에 위치한 업소들을 집중적으로 살필 방침이다. 단속반은 매장 내 원산지 표시 위반 여부, 원료나 제조 방식에 대한 허위·과장 광고 행위, 변경 신고 미이행,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등을 강도 높게 점검한다. 아울러 매장 주변 토지를 허가 없이 주차장 등으로 무단 형질변경해 사용하는 건축 및 토지 관련 불법 행위도 함께 들여다본다. 최근 친환경 및 건강식 선호 추세에 맞춰 '유기농', '수제', '국내산 100%' 문구를 내걸고 영업하는 매장이 많아진 만큼, 실제 원재료 사용 여부와 실제 제조 공정의 일치 여부를 집중 확인한다. 현행 법령상 원산지를 속여 표시하거나 혼합해 판매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또한 허위 광고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 소비기한이 지난 원료를 사용하거나 보관하면 식품위생법에 따라 엄중한 처벌을 받게 된다. 개발제한구역 내에서 무단으로 토지 형질을 바꾸거나 산지를 훼손하는 행위 역시 수천만 원의 벌금이나 징역형 대상이다. 권문주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대형 카페가 도민 실생활과 밀접한 만큼 안전한 먹거리 환경과 공정한 시장 질서 유지가 중대"하다며, “이번 단속을 통해 위법 행위 적발 시 철저히 근절하겠다"고 조치 의지를 표명했다. 위법 행위를 목격한 도민은 경기도 콜센터나 경기도 특사경 누리집을 통해 제보 가능하다. 7월 12일까지 '도예의 미래' 진행, 전국 18개 대학 대학원생 및 교수단 참여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미술관이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이 고도화되는 현대 사회에서 도예의 미래 방향성을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미술관 측은 대학도자교육협회와 협력해 7월 12일까지 미술관 제3전시실에서 '도예의 미래-지속 가능성에 대한 진단' 공동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협력 전시는 급격한 첨단 기술 환경 변화 속에서 동시대 도자 예술이 나아갈 지속 가능한 길과 발전 가능성을 진단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에는 전국 18개의 도자 예술 관련 학과에 재직 중인 교수진과 대학원생들이 대거 참여해 실험정신이 돋보이는 작품 250여 점을 출품했다. 대학 도예 교육 현장에서 도출된 연구 성과와 창작물을 대중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미술관은 전시 공간을 제공하는 한편 언론 홍보와 학술 연계 프로그램을 다방면으로 돕는다. 지난 5월 29일에 진행된 개막 행사에서는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학술 세션 발표와 출품작 토론회 등 학술 연구를 위한 부대행사가 심도 있게 이어졌다. 당일 기조강연자로 나선 이대형 2026경기도자비엔날레 예술감독은 동시대 도예가 직면한 과제와 전통 미술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담론을 펼쳐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전시 개막과 더불어 경기도자미술관과 대학도자교육협회는 같은 날 도자 예술 분야 발전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도예 학술·전시 교류를 한층 넓히고 차세대 청년 도예 인재를 양성하며 도자 문화의 저변을 넓히기 위한 유기적 협력 체계를 가동하기로 약속했다. 향후 이들은 공동 연구 활동 지원과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여러 협력 사업을 실행할 계획이다. 류인권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과 합동 전시를 통해 미술관과 대학 교육 현장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연대할 수 있는 주춧돌을 놓았다"며, “앞으로도 신진 도예가들의 창작을 돕고 도자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대학도자교육협회는 전국 도예 관련 대학(원) 연합체로 매년 전시와 학술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2026 지페어(G-FAIR)) 차이나' 5.21.~24. 전개, 미용 기기 등 K-브랜드 앞세워 계약 성과 달성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가 국내 중소기업들의 중국 서부 권역 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한 해외 무역 전시회에서 4,000만 달러가 넘는 대규모 수출 계약 추진 성과를 거두었다. 도는 5월 21일부터 24일까지 사흘 동안 중국 충칭에서 '2026 지페어(G-FAIR) 차이나' 전시 및 수출상담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페어 차이나는 경기도 내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확보와 현지 수출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경기도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독자적인 브랜드 전시회다. 올해 경기도는 참가 기업들의 마케팅 효과를 높이고 바이어 집객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현지 대형 행사인 '제8회 중국서부국제투자무역상담회' 내부 공간에 별도 관을 구성하는 쇼인쇼(Show in Show) 방식으로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무역 상담회에는 경기도에 기반을 둔 유망 중소기업 50개사가 참여해 현지 유통 바이어들과 밀착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회장에서는 K-뷰티 제품과 스마트 제조 장비 분야가 높은 인기를 끌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총 4,121만 달러 규모의 계약 추진 실적을 올렸다. 중국 서부 지역 바이어들은 한국산 완제품의 뛰어난 기술력과 디자인 완성도에 높은 신뢰를 나타냈다. 주요 사례로 고양시에 위치한 미용 기기 전문 제조업체인 (주)케어클은 행사 기간 중 충칭 지역 의료기관에 장비를 납품하는 대형 유통 벤더와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한국 피부관리 기기의 기술력을 확인한 현지 바이어 측은 중국 내 독점 판매권 계약을 강력히 희망했다. 이에 따라 두 회사는 현장에서 한화로 약 5억 6,000만 원에 달하는 41만 4,000달러 규모의 독점 계약 체결을 위한 구체적인 조건 협상에 돌입했다. 경기도는 이번 박람회 기간 동안 이러한 심층 상담을 통해 총 27건, 1,182만 달러 상당의 실질적 계약 절차를 진척시켰다. 박근균 경기도 국제협력국장은 “상담회 현장에서 K-브랜드에 대한 현지 시장의 뜨거운 관심을 재확인했으며 이는 우리 중소기업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다각적인 맞춤형 마케팅 지원을 강화해 도내 기업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지속적으로 낼 수 있도록 돕겠다"고 덧붙였다. 6월 중 200명 참여, 개정 교육과정에 맞춘 디지털 시민 교육 역량 강화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교육청 미디어교육센터가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일선 학교 관리자와 교원들의 미디어 교육 실행 능력을 키우고 현장 중심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2 개정교육과정과 디지털 역량 강화 직무연수' 과정 운영에 본격 나선다. 이번 직무연수는 교육 전문성과 리더십을 고려해 교감 대상 연수(6월 1일~2일)와 평교사 대상 연수(6월 11일~13일)로 시기를 나누어 운영된다. 도내 일선 학교의 교감 100명과 교사 100명 등 총 200명의 교육 현장 관계자가 연수 과정을 이수할 예정이다. 먼저 진행되는 교감 연수 프로그램은 인공지능 기술 도입 등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학교 관리자가 갖춰야 할 교육 리더십을 짚어보고, 학교 미디어 교육이 나아가야 할 거시적 방향성을 공유하는 내용으로 짜였다. 이어서 열릴 교사 연수에서는 일선 학급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디지털 시민 교육 교수 설계 방안과 실제 우수 실천 사례들을 공유함으로써 교사들의 수업 실행 능력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전체 연수 과정은 인공지능 시대 디지털 미디어 교육의 핵심 이해, 디지털 플랫폼의 작동 원리와 알고리즘의 개념, 정부의 디지털 시민 교육 정책 방향, 인공지능 리터러시 교육론, 2022 개정 교육과정에 기반한 교수학습 설계 실습, 실제 실천학교들의 사례 나눔 등 현장 중심의 실용적인 과목들로 구성됐다.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는 이번 직무연수를 발판 삼아 인공지능 및 디지털 시대에 부합하는 교원의 핵심 전문성을 강화하는 한편, 각 학교가 중심이 되는 디지털 시민 교육의 토대를 다지고 지속 가능한 미디어 교육 생태계를 만들어갈 방침이다. 하미진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장은 “인공지능·디지털 환경 속에서 교사들이 갖춰야 할 미디어 리터러시와 디지털 시민 역량은 미래 교육을 안정적으로 이끌어갈 중대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연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화성 진안동에 24세대 규모 'GH 케어허브' 첫 가동, 하반기 입주 및 돌봄 서비스 제공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인구 고령화와 가족 돌봄 기능 약화 등 최근의 급격한 사회 변화 추세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화성시와 손잡고 '지역사회 맞춤 통합돌봄형 매입임대주택'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6월 1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공사가 지난해 지역 주거 복지 향상을 목표로 발표했던 주거 모델인 'GH 케어허브'의 첫 번째 실제 적용 사례다. GH 케어허브 사업은 공공 주택 기관이 매입임대주택 공간과 단지 내 주민공동시설 등 거주 자원을 제공하고, 각 시·군 지방정부가 이에 연계된 맞춤형 돌봄 및 복지 서비스를 통합 지원하는 협력형 주거복지 플랫폼이다. 첫 번째 사업이 펼쳐지는 대상지는 경기도 화성시 진안동에 자리 잡은 24세대 규모의 매입임대주택이다. 두 기관의 업무 협약에 따라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안정적인 주택 공급과 건물 유지보수 관리를 전담하며, 화성시는 실제 임대 운영과 입주민 주거 복지 관리를 맡게 된다. 해당 시설은 리모델링 등의 준비를 거쳐 올해 하반기 중에 본격적으로 문을 열고 입주민을 맞이할 예정이다. 해당 임대주택의 입주 유형은 거주 목적에 따라 6개월간 머무르는 단기형과 2년간 거주할 수 있는 장기형으로 세분화해 운영된다. 입주를 마친 시민들에게는 단순 주거 공간 제공을 넘어 건강관리 서비스, 일상생활 적응 훈련, 커뮤니티 사회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통합 돌봄 혜택이 주어진다. 아울러 주택 내 설치될 커뮤니티센터 공간의 북카페, 공유 주방, 다목적 프로그램실 등을 다방면으로 활용해 주민 간 소통을 돕고 자립을 지원하는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가동한다. 두 기관은 고령화 현상 심화와 취약계층의 돌봄 공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긴밀하게 실무 협의를 진행해 왔다. 특히 병원 퇴원 이후 마땅한 거처가 없거나 일시적 주거 불안으로 사회 복귀에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에게 주거 안정과 복지 혜택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용진 GH 사장은 “이번 사업이 공공임대주택 자산에 지역사회의 촘촘한 돌봄 서비스를 융합한 선진적 주거복지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지방정부와의 상호 협력을 강화해 도민들이 원래 살던 동네에서 소외되지 않고 안정적인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주거 안전망 구축을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충남시민단체 “윤용근 후보 사퇴하라”…탄핵 반대 행보 비판

공주=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공주·부여·청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윤용근 후보를 둘러싸고 시민사회단체들이 공개 사퇴 요구에 나섰다. 충남 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은 1일 공동 성명을 내고 윤 후보의 과거 탄핵 반대 및 체포영장 집행 저지 관련 행보를 비판하며 후보직 사퇴를 촉구했다. 이날 공주참여자치시민연대와 공주시농민회, 동학농민전쟁우금티기념사업회, 천안민주단체연대회의, 아산시민연대, 천안아산촛불행동, 충남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등은 성명에서 윤 후보를 '윤어게인 정치인'이라고 규정하며 “민주주의 가치에 반하는 인물이 지역을 대표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단체들은 윤 후보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와 체포영장 집행 저지 과정에서 보인 발언과 행동을 주요 문제로 지적했다. 특히 단체들은 윤 후보가 체포영장 집행 저지 현장 참가자들을 향해 “온 몸으로 막아선 당신이 위대한 대한민국의 역사"라고 표현한 점과 '뇌란죄' 표현 사용 등을 문제 삼았다. 실제 윤 후보는 2025년 1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뇌란죄' 수사권이 없는 공수처"라고 적으며 공수처 수사권과 체포영장 발부 과정 등을 비판한 바 있다. 단체들은 '뇌란죄' 표현에 대해 “내란죄를 비하하는 극우 커뮤니티식 표현"이라며 문제를 제기했고, “헌법 질서와 사법체계를 부정하는 인식이 드러난 것"이라고 주장했다. 단체들은 윤 후보가 헌법재판소 앞에서 '탄핵 각하', '사기 탄핵' 문구가 적힌 피켓 활동 등을 벌인 점도 문제 삼았다. 또 윤 후보는 2025년 1월 자신의 SNS에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와 관련해 “오늘 대한민국은 헌정사에 가장 나쁜 기록을 남겼습니다. 역사는 반드시 오늘을 평가합니다"라고 적은 바 있다. 단체들은 이를 두고 “헌법과 법치를 부정하면서 자유민주주의를 말하는 전형적인 극우 정치의 모습"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민주주의를 훼손한 인물이 상식을 이야기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법치와 헌정질서를 부정하는 행보를 보여온 인물이 지역을 대표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을 향한 비판도 이어졌다. 단체들은 “정진석 전 대통령비서실장 논란에 이어 다시 윤어게인 정치인을 공천한 것은 책임 있는 모습으로 보기 어렵다"며 “내란 비호 논란과 극우 정치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윤 후보는 자신의 정치적 행보에 대해 지역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책임 있는 입장을 내놔야 한다"며 사퇴를 요구했다. 김은지 기자 elegance44@ekn.kr

민주 우홍섭 완도군수 후보, “소상공인 살아야 완도경제 부활!”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더불어민주당 우홍섭 완도군수 후보가 완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을 위한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1일 우 후보는 “고물가와 경기침체 장기화로 완도의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역 상권을 살리고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지역경제 회복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우 후보는 소상공인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핵심 정책으로 '완도형 기본소득'을 제시했다. 우 후보가 공약한 전 군민 월 20만 원 기본소득은 전액 지역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계속 이어지도록 설계했다. 우 후보는 “기본소득은 단순한 복지정책이 아니라 지역경제를 살리는 경제정책"이라며 “지역상품권으로 지급된 소득은 대형마트나 외지로 빠져나가지 않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지역 소상공인에게 돌아가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군민의 소비가 늘어나면 소상공인 매출이 증가하고, 다시 지역경제가 살아나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진다"며 “완도형 기본소득은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실현하는 완도 경제 회생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도 확대한다. 온라인 판매와 배달 플랫폼, 모바일 마케팅 활용 교육을 강화하고, 디지털 경영 환경 구축을 지원해 지역 상권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카드수수료 부담 완화와 금융 지원 확대 등 소상공인 경영안정 대책을 추진해 자영업자의 부담을 줄인다. 우 후보는 지역 내 소비 활성화를 위해 관급공사 대금 일부를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줄이고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소비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지역 기업과 창업기업에 대한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다. 장보고 미소기금을 활용해 창업과 경영안정을 지원하고, 해양바이오와 기능성 건강소재 산업 육성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입점 지원을 통해 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우 후보는 “완도의 경제는 대기업이 아니라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이 지탱하고 있으며, 시장 상인과 자영업자가 웃어야 지역경제도 살아난다"며 “소상공인 지원 확대와 지역상권 활성화, 해양바이오 산업 육성을 통해 돈이 돌고 사람이 모이는 부자완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백준 기자 junewhite@ekn.kr

[패트롤] 해남군-완도군-진도군

모범학생 등 73명에 장학금 지원, 최진만 회장 직접 참석 따뜻한 인연 이어가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 교육재단은 지난 29일 해남군청 대회의실에서 귀뚜라미문화재단의'해남군 모범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수여식에는 장학생 70여명과 귀뚜라미 재단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 수여식에도 귀뚜라미그룹 최진민 회장이 직접 방문해 학생들을 격려했으며, 모범학생, 저소득 학생 등 관내 중·고·대학생 73명에게 총 5,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특히 올해 수여식은 단순한 장학금 전달을 넘어 학생들과 지역이 함께하는 뜻깊은 행사로 마련됐다. 귀뚜라미그룹 최진민 회장이 평소 관심과 애정을 보여온 해남 K-타이거즈의 태권도 공연이 특별 무대로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으며, 장학생들은 감사의 마음을 담은 손 편지를 직접 전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귀뚜라미그룹의 해남군 장학금 지원은 2023년 6,000만원, 2025년 5,000만원에 이어 올해도 5,000만원을 후원하며 총 1억6,000만원 규모로 이어지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학생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며 해남군 인재 육성에 꾸준한 힘을 보태고 있다. 귀뚜라미그룹 최진민 회장은 귀뚜라미문화재단을 사재로 출연해 1985년부터 40여년간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장학사업은 누적 장학생 7만여명에 달하는 등 대한민국 미래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문화재단과 복지재단을 통한 사회공헌 누적 금액도 61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남 장학금 수여식에서 최진민 회장은 학생들에게“장학금을 통해 나라의 인재를 키우고, 희망을 더하고자 하는 뜻을 헤아려 아름다운 인연을 소중히 여길 줄 아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며 따뜻한 조언을 남겼다. 김병성 해남군수 권한대행은“변함없이 해남군 학생들에게 관심을 가져주시고, 장학금을 지원해주신 귀뚜라미그룹과 최진민 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학생들이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서도 500억원 장학기금 조성과 교육발전특구 사업 추진 등 교육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해남군 보건소 마약류 6종 익명검사 실시, 마약범죄 예방 기대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은 사회적으로 마약류 접근이 용이해지면서 자신도 모르게 마약류에 노출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마약류 익명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최근 SNS 등을 통한 마약류 접근과 불법 마약류 밀반입 증가, 무작위 마약 배포 등으로 인한 마약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군은 지난 2025년부터 일반 군민들의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약류 익명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검사는 누구나 별도의 신원 확인 없이 보건소 의약관리팀 1층 방사선실을 방문해 간단한 사전 설문지 및 신청서 작성 후 안내에 따라 임상병리실을 통해 검사할 수 있다. 시간은 20분 정도 소요되며, 양성 반응시 관련 기관과 연계해 정밀검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마약류 6종(대마초, 코카인, 필로폰, 모르핀(아편류), 암페타민, 엑스터시)의 항목을 간이검사 키트로 소변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타인이 전달한 마약류를 모르고 섭취·흡입한 걸로 의심되는 경우 등 마약 노출 여부가 우려되는 군민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수검자 보관증 외 별도의 확인서 및 진단서 발급 등이 없이 철저하게 익명을 보장해 운영된다. 자격 취득자·마약류 범죄 피해자·이미 약물에 노출된 약물질환자 등은 익명 검사 제외 대상자이다. 군 관계자는“마약류 익명검사는 군민들이 마약 노출 여부를 간편하게 확인하고 불안을 덜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철저한 익명 보장을 바탕으로 운영되는 만큼 군민들이 안심하고 검사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히트 펌프·백신 및 각종 검사 지원, 배합사료 공급 등 추진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청정 바다 완도의 대표 수산물로 '명품 광어'가 있다. 광어는 비타민B12와 오메가3, DHA, 라이신 등이 풍부해 빈혈 예방,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되며, 계절에 상관없이 언제든 맛볼 수 있어 국민 횟감으로 꼽힌다. 완도군의 192개 어가에서 광어 양식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 약 14,825톤을 생산했다. 이는 전국 생산량 대비 37%를 차지하는 수치다. 완도 광어는 정화 작용을 하는 맥반석으로 형성된 해저의 바닷물을 끌어올려 양식하여 타 지역에 비해 양성 상태가 좋은 편이다. 특히 육질이 탄탄하고 맛과 영양 면에서 자연산보다 우수해 '명품 광어'로 불린다. 군은 어류 양식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 54억 원을 투입해 히트 펌프, 인버터 등을 57개소에 보급하고, 백신 공급과 각종 검사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한다. 도비·군비 등 15억 원을 투입해 친환경 고효율 사료 저장 시설을 건립하여 5월부터 광어 양식 어가에 배합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올여름에는 고수온으로 피해가 생기면 폐사 어류 처리 수거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완도 명품 광어'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양식장 내 유해 화학 물질 등 불법 사용 근절 및 수산 동물용 의약품 사용 지도·단속을 상시 추진한다. 올해 5월까지 무릎 52건, 안질환 305건의 수술비 지원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과 '암 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상시 추진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진도군의 '무릎인공관절 및 안질환 수술비 지원사업'이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2024년 12월 26일에 조례를 제정하여, 2025년 1월 1일부터 사업을 시작했으며, 2025년에는 무릎 27건(23명), 안질환 210건(132명), 2026년에는 5월까지 무릎 25건(18명), 안질환 95건(58명)의 수술비를 지원했다. 무릎 인공관절 수술은 한쪽 무릎 기준 120만 원까지, 안(眼)질환 수술비는 한쪽 안(眼) 기준 30만 원까지 지원되는데, 안질환 수술비는 백내장과 녹내장 관련 검사비, 진료비, 수술비를 급여 부분 부담금에 대해서 지원하고 있다. 수술비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계속하여 진도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며 건강보험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인 60세 이상 군민'이다. 조도면의 한 군민은 “고액의 수술비가 경제적으로 부담돼 수술을 미뤄 왔는데, 진도군의 수술비 지원을 통해 무릎 통증에서 벗어났다"라며 진도군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진도군 보건소는 경제적 부담이 큰 취약계층의 의료비를 경감하기 위해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과 '암 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연중 상시 추진하며 촘촘한 의료 복지망을 구축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희귀질환 의료비 지원은 환자 가구의 '소득·재산수준(140%)', 부양의무자 가구의 '소득·재산수준(200%)'을 조사하고 평가해 기준에 합당한 대상자를 지원하고, 암 환자 의료비 지원 대상자는 저소득층(의료급여,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대상자 등)이다. 진도군보건소 관계자는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을 통해 수술비가 부담되는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드리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백준 기자 junewhite@ekn.kr

경북지사·교육감·기초단체장 후보들 막판 총력전

◇이철우 후보, 상주서 집중 유세…“농식품 중심도시로 도약 지원"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국민의힘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는 1일 상주를 찾아 집중 유세를 벌이며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현장에는 임이자·강선영 국회의원과 안재민 상주시장 후보 등 지역 출마자들이 함께하며 세를 과시했다. 이 후보는 상주가 가진 농업 경쟁력과 역사적 상징성을 강조하며 향후 농식품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상주가 경북 발전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농업과 산업을 연계한 성장 전략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또 최근 지역 선거 과정에서 제기된 각종 의혹과 공세에 대해 안재민 후보를 적극 옹호하며 “시민들이 진실을 판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방선거를 단순한 지역 선거가 아닌 중앙 정치의 균형을 바로 세우는 계기로 규정하며 국민의힘 후보들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유세에 참석한 임이자 의원과 강선영 의원도 상주 발전과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강조하며 국민의힘 후보들의 압승 필요성을 역설했다. 안재민 후보 역시 깨끗한 선거와 지역 화합을 약속하며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한편 이 후보 측은 이날 발생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고를 고려해 선거운동 과정에서 로고송과 율동을 자제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선거운동을 이어가기로 했다. ◇오중기 후보, 경북 전역 순회 유세…“대구·경북 통합과 지역 대전환"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경북도지사 후보도 선거를 이틀 앞두고 경북 전역을 누비며 총력 유세에 돌입했다. 그는 포항을 시작으로 의성, 구미, 칠곡, 안동, 경산 등을 차례로 방문하며 유권자들과 직접 만났다. 오 후보는 경북의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대구·경북 행정통합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단순한 행정구역 통합이 아니라 산업과 경제, 교통, 문화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광역권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민주당 지도부와 국회의원들이 지원 유세에 대거 참여하며 힘을 보탰다. 오 후보는 “지역 발전과 정치 개혁을 동시에 이루기 위해서는 변화가 필요하다"며 “이재명 정부와 함께 경북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선대위 관계자 역시 남은 선거 기간 동안 최대한 많은 도민들을 만나 지역 발전 청사진을 설명하고 지지를 호소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상동 교육감 후보, 영상편지 공개…“경북교육 다시 뛰게 하겠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김상동 후보는 1일 선거를 도민들에게 보내는 영상 편지를 공개하며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 후보는 화려한 선거 구호 대신 직접 쓴 편지를 읽는 형식으로 영상을 제작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선거운동 과정에서 만난 주민들의 목소리를 소개하며 교육이 지역의 미래를 바꾸는 핵심 동력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지역 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 문제를 언급하며 교육 혁신을 통해 경북의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도민과 함께 새로운 교육 환경을 만들어 경북교육의 활력을 되살리겠다"며 마지막 지지를 호소했다. ◇이용기 후보, 교육감 경쟁자 검증 촉구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민주진보 진영 단일후보인 이용기 경북교육감 후보는 1일 별도 입장문을 통해 경쟁 후보들에 대한 검증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후보는 임종식 후보의 저서와 관련한 의혹에 대해 보다 구체적인 설명과 도민을 향한 해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토론회 과정에서 드러난 김상동 후보의 교육 현장 이해도 문제도 지적하며 교육 정책과 전문성에 대한 검증이 충분히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추가 공개토론회를 제안하며 교육 현안과 후보 자질에 대한 검증이 선거 과정에서 더욱 활발히 진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주홍 영덕군수 후보, 핵심 공약 5대 약속 발표 영덕=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국민의힘 조주홍 영덕군수 후보는 1일 선거 막판 핵심 공약을 다섯 가지로 압축해 군민들에게 제시했다. 조 후보가 제시한 핵심 과제는 일자리 창출, 돌봄 체계 강화, 체류형 관광 활성화, 재정 건전성 확보, 신속한 민원 행정이다. 그는 지역이 직면한 문제들이 서로 연결돼 있는 만큼 종합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청년 정착을 위한 일자리 확대와 농수산업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 의료·복지 서비스 강화, 관광객 체류시간 증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또한 군민들이 정책 성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각종 행정 지표를 공개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조 후보는 “선거 이후에는 모두가 지역 발전을 위한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며 갈등보다 민생과 지역 발전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강조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부산 사전투표율, 누가 웃나…답은 ‘어디서’였다.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6·3 부산시장 선거를 앞두고 사전투표율이 여야의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부산에서 치러진 주요 선거를 살펴보면 사전투표율이 높다고 특정 정당에 유리하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는 분석이 나온다. 6·3 지방선거를 이틀 앞둔 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부산 사전투표율은 21.29%로 집계됐다. 2014년 지방선거에서 사전투표가 도입된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한때 부산 정치권에서는 “사전투표율이 높으면 민주당에 유리하다"는 해석이 적지 않았다. 젊은 층과 진보 성향 유권자들의 사전투표 참여율이 높다는 인식 때문이었다. 그러나 최근 선거 결과를 살펴보면 이 같은 공식은 사실상 힘을 잃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정치권도 이제는 사전투표율 자체보다 누가 움직였는지, 어느 지역의 투표율이 더 크게 올랐는지를 먼저 분석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2018년 지방선거다. 당시 부산 사전투표율은 17.16%였다. 지금 기준으로는 높지 않은 수치였지만 민주당은 부산시장 선거를 비롯해 지방선거 전반에서 압승했다. 당시 선거는 문재인 정부 출범 초기의 높은 지지율과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이어진 보수 진영의 혼란, 지방권력 교체 요구가 맞물리며 민주당에 유리한 구도가 형성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반면 2020년 21대 총선은 정반대 결과를 보여줬다. 당시 부산 사전투표율은 25.52%로 역대 총선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하지만 결과는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우세였다.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정치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진보층뿐 아니라 보수층도 대거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여기에 문재인 정부에 대한 피로감과 부동산 정책 논란 등이 겹치면서 부산에서는 보수층 결집 효과가 더 크게 나타났다는 분석이 나왔다. 높은 사전투표율이 반드시 민주당 승리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보여준 선거였다. 2021년 부산시장 보궐선거 역시 비슷했다. 당시 부산 사전투표율은 18.65%를 기록했다. 지방선거와 재보궐선거 특성을 고려하면 상당히 높은 수준이었다. 그러나 결과는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의 압승이었다. 선거를 지배한 정서는 정권 심판론이었다. 민주당 지지층보다 보수층과 중도층의 투표 의지가 더 강했고, 사전투표 참여 열기 역시 국민의힘 쪽으로 향했다. 정치권에서는 이 선거를 두고 “사전투표율보다 투표 동기가 결과를 결정한 선거"라고 평가한다. 2022년 20대 대통령선거는 부산의 사전투표 지형 변화가 본격화된 선거로 꼽힌다. 당시 부산 사전투표율은 34.25%를 기록했다. 부산에서 사전투표율이 30%를 넘어선 것은 처음이었다. 구·군별로는 동구(34.5%), 서구(33.23%), 중구(33.12%) 등의 참여율이 높았다. 반면 기장군(25.2%), 강서구(28.3%), 사상구(28.73%)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눈에 띄는 점은 원도심 지역과 고령층 비중이 높은 지역의 참여율이 높았다는 점이다. 과거에는 사전투표율 상승을 민주당 지지층 결집 신호로 해석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 선거를 계기로 보수층 역시 적극적으로 사전투표에 참여한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2024년 22대 총선에서도 비슷한 흐름은 이어졌다. 부산 사전투표율은 29.57%로 21대 총선보다 4.05%포인트 상승하며 역대 총선 최고치를 다시 썼다. 16개 구·군 중 가장 높은 곳은 금정구(32.12%)였다. 이어 동구(31.97%), 서구(31.72%), 남구(31.60%), 영도구(31.26%)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기장군(26.59%), 사하구(27.86%), 강서구(28.00%), 부산진구(28.32%), 사상구(28.60%) 등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에 속했다. 정치권에서는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한 지역 상당수가 전통적인 보수 강세 지역 또는 고령층 비중이 높은 지역이라는 점에 주목한다. 이 때문에 부산에서는 더 이상 '사전투표율 상승이 곧 민주당 유리'라는 공식이 통하지 않는다는 평가가 나온다. 최근 치러진 21대 대통령선거에서도 여야는 사전투표율 자체보다 참여층의 변화에 주목했다. 당시 부산 사전투표율은 30.37%를 기록했고, 개표 결과는 강서구를 제외한 15개 구·군에서 보수 진영이 우세를 보였다. 대통령 탄핵으로 발생한 선거에다, 사전투표 열기가 높았던 만큼 민주당에 유리할 것이라는 기존 해석과는 다른 결과가 나온 셈이다. 이렇듯 사전투표 참여층이 다양해지면서 부산 정치권도 사전투표율 자체보다 지역별·세대별 투표 행태를 더 중요하게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 정가에선 일반적으로 사전투표율이 20% 초반에 머물 경우 조직력이 강한 국민의힘이 상대적으로 유리한 구간으로 본다. 25% 안팎은 접전 구간으로 평가된다. 30%를 넘는 사전투표율이 나타날 경우에는 기존 지지층 외에 무당층과 청년층 참여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어 일반론적으로는 민주당이나 야권에 다소 유리하다는 해석도 나온다. 그럼에도 부산에서는 이 공식조차 절대적이지 않다. 2022년, 2024년 대선처럼 보수층이 강하게 결집해도 30%를 넘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여야가 마지막까지 주목하는 것은 구·군별 투표율 변화다. 해운대·수영·동래 등 전통적인 보수 우세 지역의 투표율 상승폭이 크면 국민의힘은 지지층 결집 신호로 해석한다. 반대로 북구·사상구·부산진구 등 젊은 층과 중도층 비중이 높은 지역의 상승폭이 두드러질 경우 민주당은 외연 확장 신호로 받아들인다. 부산 여야 정치권 관계자는 “사전투표율이 높다고 해서 어느 한쪽에 일방적으로 유리하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결국 중요한 것은 어느 지역에서 투표율이 더 올랐느냐다. 구·군별 투표율 변화를 보면 선거 막판 민심의 방향을 어느 정도 읽을 수 있다"고 말했다. 조탁만 기자 hpeti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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