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개혁안 무성…``더 내고 늦게 받기`` vs ``재정 마련처 확대``

국민연금 개혁안 무성…"더 내고 늦게 받기" vs "재정 마련처 확대"

국민연금기금 고갈 및 적자 예상 시점이 당초보다 앞당겨지면서 연금개혁안을 어떻게 마련할 것인지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국민연금기금이 바닥을 드러낸다고 예상되는 시점이 2057년에서 2055년으로 2년 앞당겨지면서 윤석열 정부의 연금개혁 추진에도 가속이 붙을 전망이다.최종 연금개혁안이 빠르게 마련되기 위한 조건은 국회 내 여야 협의다. 국회에서 여야 합의와 국민적 합의까지 이룬 개혁안을 빨리 마련해야 최종 방안 수립에 속도를 낼 수 있다.연금개혁의 중점은 △연금 납부 기간 △보험료율 변경 △연금 수령 시기 등이다. 정부에서도 이 세..

배수구 유심 조각이 단서였다…‘010 둔갑’ 보이스피싱 중계조직 101명 적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부산 원룸 배수구에서 발견된 유심 조각을 단서로 해외 보이스피싱 전화를 국내 '010' 번호로 바꿔준 중계조직 101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경찰청 마약·국제범죄수사대는 통신사기피해환급법과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혐의로 러시아 국적 총괄 유통책인 20대 A씨 등 16명을 구속하고, 유심 제공자 등 8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 해외에 있는 중국 국적 총책과 밀수책 등 5명은 추적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9월까지 해외 인터넷전화의 발신번호를 국내 휴대전화 번호로 바꾸는 중계기를 하드디스크 등으로 위장해 들여온 뒤 부산과 경남 원룸 13곳에 설치해 운영한 혐의를 받는다. 중계기는 국내에서 개통한 유심을 꽂으면 해외 인터넷전화도 '010' 번호로 표시되도록 하는 장비다. 이를 이용한 검찰 사칭 보이스피싱으로 19명이 약 15억원의 피해를 본 것으로 조사됐다. 수사는 지난 2월 부산 연제구 연산동 한 원룸 배수구에서 잘게 부서진 유심 조각이 무더기로 발견되면서 시작됐다. 경찰은 유심 고유번호와 개통 내역을 추적해 보이스피싱 범행에 사용된 사실을 확인한 뒤 CCTV와 통신수사로 운영책을 특정하고 유통·모집책까지 검거했다. 조직은 중국 국적 총책이 장비 공급을 맡고, 러시아·벨라루스·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 출신 조직원들이 국내 유통과 운영을 맡는 구조였다. 이들은 텔레그램 러시아어 구인 게시판으로 모집돼 장비 보관과 전달, 설치를 역할별로 나눠 맡았고, 장비는 특정 장소에 두고 찾아가는 '던지기' 방식으로 주고받았다. 운영책들은 원룸 한 곳당 중계기 10여대를 관리하며 주당 60만~70만원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조직원 가운데 일부는 유학생이나 관광비자, 재외동포 가족비자, 난민 신분으로 국내에 머물렀고, 7명은 불법체류 상태였다. 경찰은 유심 1개당 6만~12만원을 받거나 대출을 조건으로 자기 명의 유심을 넘긴 한국인 84명도 적발했다. 유심을 조직에 공급한 브로커도 추적하고 있다. 경찰은 장비 보관 창고와 주거지를 압수수색해 중계기 400대와 대포폰 121대, 유심 5천256개, 라우터 등 장비 848대를 압수했다. 부산경찰청 관계자는 “발신번호가 '010'이라도 정상적인 국내 전화라고 단정해선 안 된다"며 “수사기관을 사칭해 송금이나 현금 전달을 요구하면 통화를 끊고 공식 연락처로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탁만 기자 hpeting@ekn.kr

시민 일상까지 AI로 바꾼다…화성시, 5개년 미래전략 수립

2027~2031년 AI 도시 종합계획 연말 확정…중장기 정책 청사진 마련 37명 전문가 자문단 가동…산업·도시 특성 반영한 실행과제 발굴 행정 효율화 넘어 시민 체감형 서비스 확대…실행력·디지털 격차 해소 관건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화성특례시가 향후 5년간 행정과 시민 생활 전반의 변화를 이끌 중장기 AI 도시 전략 마련에 나섰다. 화성시는 지난 19일 동탄구청 대회의실에서 조승문 제2부시장 주재로 '화성특례시 인공지능 자문단 자문회의'를 열고 AI 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방향과 실행과제를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회의에는 김현수 자문단장인 단국대학교 교수를 비롯해 이민상 화성시연구원 부원장, 전병선 화성산업진흥원장 등 관련 분야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했다. 논의의 중심은 현재 수립 중인 '인공지능 도시 구현 전략 및 5개년 계획'이다. 시는 2027년부터 2031년까지 추진할 AI 도시의 비전과 핵심 정책, 단계별 실행방안을 구체화하고 있다. 특히 전문가들은 단순한 기술 도입이나 행정업무 자동화를 넘어 지역 특성과 시민 수요를 반영한 정책 설계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AI를 얼마나 많이 활용하는가보다 시민들이 실제로 어떤 변화를 경험하는지가 중요하다는 취지다. 이는 지방정부의 AI 정책이 기술 중심에서 생활 중심으로 전환돼야 한다는 과제와 맞닿아 있다. 민원 처리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높이는 행정 혁신은 물론 교통·복지·안전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편익을 만들어내야 한다는 것이다. 다만 이들 분야의 구체적인 사업 내용과 도입 범위는 향후 종합계획을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화성시가 지역의 산업·도시 특성을 정책에 반영하려는 점도 주목된다. 산업과 주거, 도시 기능이 복합적으로 형성된 지역 여건을 고려하면 획일적인 AI 서비스보다 분야별 수요에 맞춘 접근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화성시는 지난해 11월 AI 자문단을 출범시켰다. 4개 분과, 37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은 주요 정책과 사업의 방향을 검토하고 전문적인 의견을 제공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은 진행 중인 연구용역에 반영된다. 시는 이를 토대로 올해 말까지 '화성시 인공지능 종합계획(2027~2031)'을 수립할 방침이다.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은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전문가 의견은 화성형 인공지능 도시의 미래 방향을 구체화하는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시민의 일상과 행정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5개년 계획에 구체적인 실행과제를 충실히 담겠다"고 밝혔다. 화성특례시의 AI 도시 구상은 이제 정책 설계 단계에 들어섰다. 앞으로 5년간 어떤 기술을 도입하느냐보다 그 기술이 시민의 불편을 얼마나 줄이고 행정의 신뢰를 높이느냐가 성패를 가를 전망이다. 연말 확정될 종합계획이 이러한 변화를 실현할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패트롤]청송군-청송군의회-영양군-울릉군-군위군-군위군의회

◇청송군, 청년 공공임대주택 '청년빌리지' 준공 -44세대 규모 주거공간 조성…청년·사회초년생 안정적 정착 지원-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청송군은 20일 청송읍 중앙로에 위치한 청년빌리지에서 윤경희 군수와 심상휴 군의회 의장 등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임대주택 '청년빌리지' 준공식을 개최했다. 청년빌리지는 청년과 사회초년생의 주거 안정을 돕고 인구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2023년 4월 착공해 연면적 1770㎡, 지상 4층 규모의 건물 3개 동에 총 44세대를 조성했다. 각 세대는 전용면적 25㎡의 원룸형 주택으로 구성됐으며, TV와 세탁기, 전자레인지 등 생활가전도 갖춰 입주 초기 비용 부담을 줄였다. 입주자들은 오는 31일까지 입주를 마칠 예정이다. 윤경희 군수는 “청년빌리지 준공은 단순한 주거공간 조성을 넘어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일자리와 주거, 문화가 어우러진 정주 여건을 확충해 청년이 돌아오고 머무는 청송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청송군의회, 제292회 임시회 개회…15건 안건 심의 -행정사무감사 준비 본격화…축산시설 환경오염 예방대책 촉구-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청송군의회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제292회 임시회를 열고 주요 조례안 등 15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과 간사를 선임하는 등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사전 준비에 나섰다. 주요 안건으로는 청송군 생활인구 확대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상정됐다. 특히 박신영 부의장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관내 축산시설 슬러지 외부 유출 문제와 관련해 철저한 환경 조사와 축사시설 특별점검, 신속한 민원 대응체계 구축 등을 촉구했다. 심상휴 의장은 “군민의 뜻을 대변하고 군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면밀히 살펴야 한다"며 “제10대 청송군의회의 첫 행정사무감사가 내실 있게 추진되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영양군, '영양형 기본사회' 실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박차 -기본계획 중간보고회 개최…소득·주거·의료·돌봄 등 정책과제 논의-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양군은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오도창 군수와 홍점표 군의회 의장,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양군 기본사회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경북 도내 최초로 기본사회 조례를 제정한 영양군은 지역 특성에 맞는 기본사회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기본계획 수립에 나섰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인구·경제·복지 등 지역 여건을 분석하고 소득, 일자리, 주거, 보건의료, 돌봄, 교육, 교통 등 분야별 정책과제와 실행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농어촌 기본소득과 생활민원바로처리반, 군민건강검진비 지원, 오지마을 건강사랑방 등 기존 생활밀착형 사업을 체계화하고 신규사업도 발굴할 계획이다. 오도창 군수는 “기본사회는 어느 지역에 살든 누구나 기본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군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영양형 기본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영양군은 이달 말까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11월 12일 '영양군 포럼 2026'을 개최한 뒤, 2027년부터 연차별 시행계획을 추진할 방침이다. ◇울릉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 수기 공모전 장관상 수상 -30년 사회적 고립 극복한 회복 사례…도서지역 정신건강 지원 성과 인정- 울릉=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울릉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국립정신건강센터 주관 '2026 마주해요! 정신건강 수기 공모전'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수상작 '30년의 침묵을 깨고, 다시 세상을 마주하기 시작하다'는 약 30년간 사회적 고립 속에 생활하던 센터 회원이 지속적인 사례관리와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을 회복해 나가는 과정을 담았다. 특히 지난해 '마음-틔움' 프로그램 참여를 계기로 외부 활동을 시작하고 생활환경 정리와 자기관리 등 긍정적인 변화를 이뤄낸 사례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박유진 사례관리자는 꾸준한 가정방문과 개별 상담, 재활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당사자의 사회 복귀를 도왔다. 이번 수상은 정신건강 의료자원이 부족한 도서지역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맞춤형 지원이 의미 있는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당사자의 용기와 현장 실무자들의 헌신이 만들어낸 뜻깊은 성과"라며 “도서지역 특성을 고려한 정신건강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군위군, 8개 읍·면 통합돌봄 전담공무원 배치 완료 -'군위 溫돌' 돌봄서비스 확대…신청자 409명으로 전국 평균 크게 웃돌아- 군위=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대구 군위군이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맞춤형 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해 8개 읍·면에 통합돌봄 전담공무원 배치를 완료하고 현장 중심의 지원체계를 본격 운영하고 있다. 지난 9월 28일 배치를 마친 전담공무원들은 주민 상담과 서비스 신청·접수, 방문조사, 맞춤형 돌봄서비스 연계 등을 담당한다. 군위군의 통합돌봄 신청자는 10월 19일 기준 409명으로, 인구 1만 명당 약 182명에 달한다. 이는 전국 평균인 약 18명보다 10배가량 높은 수준이다. 군은 지난 9월부터 낙상 예방과 근력 강화를 위한 방문운동서비스를 새롭게 시행했으며,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과 각종 지역행사 홍보를 통해 사업 참여를 확대하고 있다. '군위 溫돌' 사업은 65세 이상 노인과 65세 미만 심한 지체·뇌병변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가사지원, 식사지원, 방문목욕, 방문운동,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가까이에서 살피고 필요한 서비스가 적기에 제공될 수 있도록 통합지원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군위군의회, 제300회 임시회 개회…35년 의정 역사 되새겨 -20~28일 조례안 심의·군정질문·현장방문 진행…군민 중심 의정 다짐- 군위=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대구 군위군의회는 20일부터 28일까지 9일간 제300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회기 300회를 기념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 1991년 4월 15일 출범한 군위군의회는 올해로 35년의 의정 역사를 이어오며 제300회 임시회를 맞았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그동안의 의정활동을 돌아보고 군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폐농약 수집·처리에 관한 조례안과 지역 중소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등을 심의하고, 군정 주요 현안에 대한 군정질문과 주요 사업장 현장방문을 진행한다. 군정질문에서는 지방상수도 미설치 지역의 생활용수 공급, 군위읍 중앙로 보행환경 개선, 청년 일자리 활성화, 호국보훈공원 조성, 상시 재난안전상황실 운영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들이 다뤄질 예정이다. 서대식 의장은 “제300회는 단순한 숫자를 넘어 군민과 함께 걸어온 의정 역사의 발자취"라며 “초심을 되새기고 군민의 뜻을 대변하는 의회 본연의 사명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군정질문과 현장방문을 통해 주요 사업의 추진 상황과 실효성을 점검하고, 주민 편의와 지역 발전을 위한 개선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패트롤]경북도의회-경북여성정책개발원-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

◇경북도의회, 일본 히로시마현의회와 교류협력 강화 -교류협력 의향서 체결…재난 대응 정책 공유·재일동포 교류 확대-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가 일본 히로시마현의회와 교류협력 의향서를 체결하고 양 지역 간 우호 증진과 실질적인 정책 협력 확대에 나섰다. 경북도의회는 지난 19일 히로시마현 방재항공센터를 방문해 일본의 재난 대응 체계와 항공자원을 활용한 인명 구조 및 재난 피해 최소화 방안 등을 살펴봤다. 이어 20일 김희수 의장은 나카모토 다카시 히로시마현의회 의장과 교류협력 의향서를 체결하고 지방의회 간 상호 방문과 정책 교류 등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경상북도와 히로시마현은 2024년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해 11월 자매결연을 맺으며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왔다. 방문단은 주히로시마 대한민국 총영사관과 간담회를 갖고 지방정부 및 지방의회 간 교류 활성화 방안도 논의했다. 21일에는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비를 참배하고 재일본대한민국민단 히로시마현 지방본부와의 간담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희수 의장은 “이번 방문이 양 의회 간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국제교류와 재외동포 사회와의 소통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의회, 미래대응기금 신설 따른 지방재정 보전 촉구 -시도의회의장협의회 건의안 의결…지방교부세 감소 우려 공동 대응-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가 정부의 미래대응기금 신설에 따른 지방재정 축소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 시·도의회와 공동 대응에 나섰다. 경북도의회는 제출한 '미래대응기금 신설에 따른 지방재정 보전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도의회는 지난 9월 미래대응기금 신설 재검토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한 데 이어 10월 1일 본회의에서 관련 건의안을 채택했다. 또한 전국 15개 시·도의회 의장에게 서한문을 보내 지방재정 보호를 위한 공동 대응을 요청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정부의 지방교부세 산정방식 변경으로 2027년 전국 지방교부세가 약 30조 5천억 원 감소하고, 경북에서도 약 4조 5천억 원 이상의 재정 격차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건의안에는 지방교부세 등 자주재원 확보, 지방재정 제도 개편 시 사전협의 의무화, 국가사업의 지방비 부담 완화, 지방의회 예산 심의권 존중 등이 담겼다. 김희수 의장은 “국가 미래를 위한 투자 확대에는 공감하지만 지방재정 기반을 약화시키는 방식이어서는 안 된다"며 “전국 시·도의회와 협력해 지방재정의 안정성과 자율성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건의안은 정부와 국회 등 관계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워라밸 우수기업 6개사 선정 -도내 중소기업 70개사 참여…일·삶·쉼 균형 실천 기업 발굴-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재)경북여성정책개발원 일·생활균형지원센터가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운영한 '경북 워라밸 포인트제'를 통해 일·생활균형 실천에 앞장선 우수기업 6개사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도내 중소기업 70개사가 참여했으며, 일·삶·쉼 영역별 제도 운영 실적과 근로환경 개선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평가 결과 최우수기업에는 ㈜케이씨피드가 선정됐다. 일 영역 우수기업은 운강건설㈜, 삶 영역은 ㈜대본테크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쉼 영역에서는 에이스씨엔텍㈜, ㈜코러싱, ㈜차세대아이씨티융합센터 등 3개사가 공동 선정됐다. 최우수기업인 케이씨피드는 근로자 여가 및 육아지원 제도 운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다른 우수기업들도 고용 안정, 자기계발 지원, 유연근무제와 휴가 활성화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선정 기업에는 상금과 함께 최우수기업에 경상북도지사상, 영역별 우수기업에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우수기업들의 실천 사례가 도내 중소기업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근로자가 체감하는 일·생활균형 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복 장인 'K-할매' 3인방, 세계 패션무대 도전 -경북콘텐츠코리아랩 지원작 '그랜마꾸뛰르' 22일부터 트레일러 공개-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평생 한복을 만들어온 할머니 장인 3인방이 프랑스 파리 패션무대에 도전하는 콘텐츠 '그랜마꾸뛰르'가 본격적인 사업화에 나선다.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은 경북콘텐츠코리아랩 지원작인 '그랜마꾸뛰르'의 홍보 트레일러 3편을 오는 22일부터 3주간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순차 공개한다고 밝혔다. ㈜랄랄라공작소가 기획한 이 프로그램은 한복 장인들이 프랑스 파리에서 은퇴한 오뜨꾸띄르 장인들과 협업해 한복을 제작하고 런웨이를 완성하는 과정을 담은 국제 문화교류 예능이다. 트레일러에는 이소희 장인이 에스토니아 출신 한복 크리에이터 '김치귀신 마이'와 교류하는 모습, 박미선 교수가 아이돌 그룹 다크비(DKB) 멤버 GK와 한복 제작에 나서는 과정이 담겼다. 또한 35년 경력의 최정숙 장인이 생애 첫 해외여행지인 하와이에서 한복을 알리고 현지 전통문화를 경험하는 이야기도 선보인다. 제작사는 이번 트레일러를 바탕으로 국내외 방송사 및 OTT 플랫폼과 본편 제작·유통 협의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종수 진흥원장은 “한복이라는 우리 고유의 문화자산과 장인들의 이야기가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콘텐츠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지역 우수 콘텐츠의 방송·OTT 시장 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패트롤] 전남광주시-시의회-교육청

전남광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의 3조원 규모 반도체 제조라인 증설에 맞춰 폐수처리시설 확충과 행정절차 지원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앰코코리아의 투자 확대에 따라 하루 폐수 발생량이 기존 예상치인 6000t에서 9000t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고, 광주하수처리장과 장성공공폐수처리시설을 활용하기 위한 후속 절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장성군과 협력해 2028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장성공공폐수처리시설 증설을 추진한다. 현재 산업단지 관리계획과 폐수처리시설 기본계획 변경 등 사전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후 기본·실시설계와 기후에너지환경부 재원 협의를 거쳐 건설사업관리용역, 공사 발주 및 시공에 나설 계획이다. 시설 준공 후에는 시운전을 거쳐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앞서 기업지원 전담팀(TF)을 구성해 용수와 하수, 전력 등 핵심 기반시설 확보 상황을 점검하고 인허가 관련 사항을 종합적으로 협의해 왔다. 기업의 투자 일정에 맞춰 필요한 기반시설을 마련하고 행정 지원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이번 대응은 앰코코리아가 지난 19일 첨단 반도체 신규 제조라인 착공식에서 3조원 규모의 투자계획을 밝힌 데 따른 것이다. 투자 규모는 지난 6월 30일 발표한 1조원에서 3조원으로 확대됐으며, 청년 일자리도 2000개 이상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당초 1조원 투자 계획에 따른 폐수 발생량은 하루 6000t으로, 광주 제1하수처리장에서 3500t, 장성 첨단3지구 공공폐수처리시설에서 2500t을 처리할 예정이었다. 투자 규모가 3조원으로 확대되면서 하루 3000t의 폐수가 추가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늘어난 물량은 장성공공폐수처리시설에서 처리할 계획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장성군은 앞서 지난 9월 18일 앰코코리아 광주 반도체공장 투자 유치를 위한 반도체 폐수처리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하며 관련 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협력체계를 마련했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은 이번 추가 투자를 산업과 환경 기반시설의 연계가 성과로 이어진 사례로 평가하며, 지역 간 협력을 강화해 기업 투자 여건을 개선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전남광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특별시가 벼 재배면적과 쌀 예상생산량 모두 전국 1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수확기 쌀 수급 안정과 농가 지원에 나선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국가데이터처의 '2026년 쌀 예상생산량조사' 결과, 지역 내 벼 재배면적이 14만8천349ha로 전국에서 가장 넓고 쌀 예상생산량도 73만8천159t으로 전국 시·도 가운데 최대 규모를 기록할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예상생산량 351만8천t의 약 21%에 해당한다. 전국 쌀 예상생산량은 지난해보다 2만1천t(0.6%)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벼 재배면적 역시 67만69ha로 전년 대비 1.1% 감소했지만, 기상여건 개선 등의 영향으로 10a당 예상생산량은 525㎏으로 0.5% 증가할 전망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전국 최대 쌀 생산 기반을 바탕으로 올해 수확기 공공비축미 매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산지 쌀값과 벼 매입 동향을 점검해 수급 안정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군과 농협 등 관계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매입 일정과 농가 출하 여건을 살펴 현장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농협과 미곡종합처리장(RPC)의 벼 매입 상황을 비롯해 민간 재고와 출하 흐름도 지속적으로 점검한다. 실제 수확량과 수요량, 재고 및 가격 동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공급 과잉이나 쌀값 하락 우려가 나타날 경우 정부에 추가 매입 등 수급 안정 대책을 건의할 예정이다. 손명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농축산식품국장은 “벼 재배면적과 쌀 예상생산량이 모두 전국 최대 규모인 만큼 수확기 수급 상황을 세심하게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며 “공공비축미 매입과 산지 유통 관리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관계기관과 협력해 농업인의 어려움을 줄이면서 쌀 수급 안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광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강성찬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2)이 목포역 복합환승센터 조성사업을 서남권 광역교통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통합특별시가 직접 책임지고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강 의원은 최근 열린 제4회 임시회 시정 및 교육행정 질문에서 목포시가 추진해 온 복합환승센터 사업을 기초자치단체 차원에만 맡겨서는 안 된다며 특별시의 주도적인 역할과 책임 있는 실행계획 마련을 요구했다. 그는 통합특별시 출범의 목적이 단순한 행정구역 통합을 넘어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동하고 동등한 교통 혜택을 누리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목포역 복합환승센터가 무안·영암·신안·해남·진도 등 서남권 주민과 특별시민을 연결하는 광역교통 기반인 만큼 특별시 차원의 적극적인 추진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특히 민형배 시장이 공약으로 목포역·순천역·광주송정역을 3대 복합환승거점으로 조성하고 '10·30·60 생활권 교통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힌 점을 언급하며, 공약 이행을 위한 구체적인 추진 방안과 책임 범위를 명확히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황기연 부시장은 목포역 복합환승센터 사업을 개발계획 수립 용역과 실시설계, 공사 순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사업 시행 주체와 재원 분담 문제는 시설 운영방식과 다른 권역 사업과의 형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특별시 차원의 지원과 자문, 재정 분담 역시 보다 적극적으로 살펴보겠다고 덧붙였다. 강 의원은 복합환승센터 조성이 단순한 시설 건립을 넘어 서남권 주민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지역의 미래 성장 기회를 연결하는 핵심 과제라고 강조하며, 통합특별시가 서남권을 새로운 성장축으로 육성하려면 구체적인 실행으로 의지를 보여줘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역 복합환승센터 조성사업은 목포시가 2024년부터 기본구상과 타당성 검토를 진행해 온 사업이다.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올해 8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고시한 '제4차 환승센터 및 복합환승센터 구축 기본계획(2026~2030)'에 신규사업으로 반영됐다. 전남광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이 지역 10개 대학과 손잡고 고등학생의 전공 탐색과 진로 설계를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은 오는 11월 13일까지 광주지역 10개 대학과 연계해 '2026년 제2기 꿈꾸는 공작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고등학교 1~2학년 학생 362명이 참여해 4주간 총 16차시의 심화 진로체험을 경험한다. 꿈꾸는 공작소는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희망 진로에 맞춰 대학 전공 프로그램을 선택하고, 교수와 전공 전문가의 지도를 받으며 관련 분야를 깊이 있게 탐색하는 고교·대학 연계 과정이다. 이번 2기에는 광주교대와 광주대, 광주보건대, 광주여대, 남부대, 동신대, 전남대, 조선대, 한국폴리텍대학 광주캠퍼스, 호남대 등 10개 대학이 참여해 모두 26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과정은 생성형 인공지능(AI) 콘텐츠 제작, 드론 활용, 반도체 공정과 소재, 신재생에너지 등 미래산업 분야를 비롯해 보건·의료, 과학수사, 경찰행정, 반려동물, 항공서비스, 뷰티, 조리·베이커리, 스포츠, 공연·음향 등으로 구성됐다. 보건·의료 분야에서는 건강데이터 연구와 의료영상 진로체험, 천연물·한의소재를 활용한 항암제 개발 프로젝트, 작업치료사 직업 탐색 등 학생들의 관심을 반영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참여 학생들은 대학 강의실과 실습실에서 실험·실습과 프로젝트, 토의·토론, 전공 탐구 등을 수행하며 대학 교육환경을 직접 경험하고 자신의 진로 방향을 구체화하게 된다. 프로그램 출석률이 70% 이상인 학생은 활동 내용을 학교생활기록부의 '창의적 체험활동(진로활동)'에 기재할 수 있다. 교육청은 대학과 협력해 프로그램 운영 상황과 학생 안전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형지영 진로진학과장은 학생들이 대학의 전문적인 교육환경에서 다양한 전공을 경험하고 진로를 구체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학과 협력을 강화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자기 주도적인 진로 설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패트롤] 해남군-완도군-진도군

초·중학생 대상 창의융합 교육 및 가족 진로 소통 프로그램 운영…10월부터 참가 신청 접수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교육재단이 지역 청소년의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과 진로 탐색 역량을 높이기 위해 로봇 제작 체험 프로그램과 가족 진로 소통 캠프를 운영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 창의융합레벨업 프로그램인 'e-스마트한 코딩 세상'은 11월 11일부터 12월 2일까지 매주 수요일 해남군 평생학습관에서 총 4회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생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20명 이내다. 프로그램은 사물인터넷(IoT), 소프트웨어(SW), 하드웨어(HW) 기술을 활용한 로봇 제작 및 제어 체험으로 구성된다. 참가 학생들은 스마트 스파이더 로봇과 이족보행 로봇, 스마트 RC카, 미니언 인터랙티브 로봇 등을 직접 제작하고 조작하면서 로봇의 작동 원리를 익히고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다. 이와 함께 '다(多)함께 꿈을 잇는 가족 진로체험 캠프'는 11월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간 광주교육대학교에서 열린다. 관내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중학생까지의 청소년과 학부모 등 총 20명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과 미래 직업 체험, 가족 진로 코칭 등을 진행한다. 특히 진로 검사와 강점 발견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파악하도록 돕고, 인공지능(AI) 등 미래 기술 체험과 가족 상담·코칭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진로 방향을 고민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 기간은 'e-스마트한 코딩 세상'이 10월 12일부터 11월 1일까지, 가족 진로체험 캠프가 10월 19일부터 11월 6일까지다. 신청 방법과 세부 사항은 해남군교육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남군교육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에게는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고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기회가 되고, 학부모들에게는 자녀의 꿈과 진로를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미래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10월 22~25일 해남 파인비치골프링크스서 개최…현장 매표소서 신분증 제시 세계 정상급 선수 84명 출전, 6만여 명 방문 예상…농수특산물 홍보·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골프대회인 LPGA 투어 '2026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해남군민을 대상으로 입장료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대회는 오는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해남 파인비치골프링크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할인은 대회 주최 측과 해남군체육회가 협력해 마련한 것으로, 지역 주민들이 국제 스포츠대회를 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할인을 원하는 군민은 대회장 현장 매표소에서 신분증을 제시해 해남군 거주 여부를 확인받으면 입장권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후 구매한 입장권을 BMW 밴티지(Vantage) 웹사이트에 등록하면 입장 절차가 완료된다.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거주 확인과 할인 구매가 가능해 군민들의 관람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에서 열리는 유일한 LPGA 투어 대회인 이번 챔피언십에는 세계 정상급 선수 84명이 출전해 총상금 235만 달러를 놓고 경쟁을 펼친다. 특히 올해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간 업무협약에 따라 KLPGA 투어 소속 선수 15명도 출전할 예정이어서 더욱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해남군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회를 유치했으며, 대회 기간 국내외 갤러리와 관계자 등 6만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 세계 생중계를 통해 해남의 우수한 골프 인프라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알리고, 스포츠와 관광을 연계한 지역 홍보 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한 관계기관의 협력도 이어진다. 한국관광공사는 대회 운영과 관광 홍보를 지원하고, 경찰과 소방 등 유관기관은 교통관리와 안전 확보, 응급상황 대응 등에 협력해 선수와 관람객이 안심하고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대회장 인근 산이정원 입구에서는 해남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와 관광홍보부스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지역 농수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는 한편, 관람객의 지역 음식점과 상가 이용을 유도해 지역 상권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해남군은 이번 대회를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지역 관광과 농수특산물 홍보를 연계하는 기회로 활용하고, 지역 주민들도 국제 수준의 스포츠 경기를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해남군 관계자는 “대회 주최 측과 해남군체육회, 한국관광공사, 경찰·소방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대회 운영의 완성도를 높이고 방문객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겠다"며 “국제 스포츠 행사를 통해 군민들에게 수준 높은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군민 염원 담은 현수막 관내 곳곳 게시…지역사회 유치 의지 결집 완도군, 22일 주민설명회 개최…공모 대응 계획 공유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완도군의 52개 기관·사회단체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유치를 위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았다. 완도군에 따르면 지역 내 52개 기관·사회단체는 최근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유치를 염원하는 현수막을 관내 곳곳에 게시하고 사업 유치에 대한 군민들의 의지를 알리고 있다. 현수막에는 기본소득을 통해 '군민의 삶을 더욱 든든하게 하고 완도의 미래를 밝히자'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번 현수막 게시는 사업 유치를 바라는 군민들의 염원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지역사회의 공감대와 참여 의지를 모으기 위해 추진됐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인구소멸 위기에 놓인 농어촌 지역의 주민에게 지역사랑상품권을 월 15만 원씩 1년간 지급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한다. 완도군은 사업 유치를 위해 주민설명회 개최와 전문가 자문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경제 선순환 모델과 재원 확보 방안 등을 구체화하며 공모 준비에 힘쓰고 있다. 특히 기본소득으로 지급되는 완도사랑상품권이 지역 내 소비로 이어져 소상공인과 지역 생산자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실행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군은 오는 22일 오전 10시 생활문화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열고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 준비 현황과 추진계획을 군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오는 24일 오후 7시 진도 녹진관광지서 올해 마지막 행사 개최 명량대첩 역사·강강술래·국악 공연 결합…2027년 대표 야간관광 상품 육성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진도군의 야간관광 프로그램 '명량, 달빛을 품다'가 역사와 전통문화를 결합한 체험형 관광 콘텐츠로 주목받으며 진도를 대표하는 야간관광 브랜드로 도약하고 있다. (사)진도군관광협의회는 오는 24일 오후 7시 진도 녹진관광지 이순신 동상 공중보행로(스카이워크)에서 '명량, 달빛을 품다' 올해 마지막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선보인 이번 프로그램은 정유재란 당시 진도 벽파진에서 16일간 전략을 세운 이순신 장군의 발자취와 울돌목 명량대첩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진도의 대표 민속문화인 강강술래와 국악 공연, 달빛 경관을 결합해 관광객들이 역사와 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단순히 공연을 관람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관광객들이 명량대첩의 역사 이야기를 듣고 강강술래를 직접 배우며, 서로 손을 잡고 함께 어울리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울돌목의 달빛 아래에서 진도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어 차별화된 야간관광 콘텐츠로 관심을 끌고 있다. 첫해 운영에도 서울과 수도권을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단체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진도의 새로운 야간관광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역사회와 연계한 나눔 활동도 눈길을 끌었다. 지난 9월 행사에서는 관광두레 '보배야 놀자'(대표 김시흥)가 진도 전복을 후원하고, 진도군외식업지부(지부장 오혜란)가 전복요리를 만들어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를 통해 지역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의미를 더했다. 진도군과 진도군관광협의회는 올해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명량, 달빛을 품다'를 2027년 진도를 대표하는 야간관광 상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과 특산물, 관광 콘텐츠를 연계해 관광객 유입을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진도군관광협의회 관계자는 “명량대첩의 역사적 의미와 진도의 전통문화를 달빛 아래에서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진도만의 특색을 살린 야간관광 콘텐츠를 발전시켜 더 많은 관광객이 진도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22일 오후 2시 진도군청 대회의실서 진행…'우리 모두는 자신의 이야기를 쓰는 작가입니다' 주제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진도군은 오는 22일 오후 2시 진도군청 대회의실에서 군민을 대상으로 '2026 진도 군민행복 아카데미' 세 번째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에는 배우이자 작가로 활동 중인 차인표를 초청해 '우리 모두는 자신의 이야기를 쓰는 작가입니다'를 주제로 진행한다. 차인표는 소설 『우리동네 도서관』 등을 통해 작가로서도 활동 영역을 넓혀왔으며, 이번 강연에서는 북 콘서트 형식으로 군민들과 소통하며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스스로 미래의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 의미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일상의 순간들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고,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설계하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마련해 참석자들에게 따뜻한 울림과 새로운 영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도군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군민들이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삶을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함께 배우고 소통하며 삶의 활력을 얻을 수 있는 다양한 강연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백준 기자 junewhite@ekn.kr

[패트롤] 화성시의회-화성도시공사-오산시

화성특례시의회, 경제인들과 현장 소통 강화 “기업 애로사항 직접 듣겠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화성특례시의회가 지역 경제인들과 만나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화성특례시의회는 20일 오전 화성상공회의소 4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15차 화성경제인포럼에 참석해 지역 경제인들을 격려하고 기업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계철 화성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금종례 경기도의원, 안상교 화성상공회의소 회장, 지역 기업체 대표와 임원, 유관기관장 등이 참석했다. 강연에는 홍익대학교 건축도시대학 유현준 교수가 나서 '공간 처방'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화성경제인포럼은 지역 기업인들이 경영에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고 기업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올해 제215회를 맞았다. 이계철 의장은 축사를 통해 “이른 아침에도 배움을 멈추지 않는 경제인 여러분과 이 자리를 꾸준히 이어온 화성상공회의소에 박수를 보낸다"며 지역 경제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유현준 교수의 강연 주제인 '공간 처방'을 언급하며 기업인들의 생활과 밀접한 교통 문제를 거론했다. 이 의장은 “우리 공장 앞 막히는 도로부터 좀 처방해 달라는 생각이 드시는 분은 꼭 말씀해 달라"며 “기업 현장에서 겪는 그런 불편은 의회가 챙겨야 할 숙제"라고 강조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어 기업들이 처한 현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원자재 가격과 물류비 상승, 인력난뿐만 아니라 출퇴근 교통 문제와 변화하는 노동 관련 제도까지 기업들이 대응해야 하는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 의장은 “기업 현장에서는 원자재값과 물류비 부담, 인력난에 더해 출퇴근 교통 문제와 달라지는 노동 관련 제도까지 챙겨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며 “화성특례시의회는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력과 교통 문제를 세심하게 살피고 기업 활동을 가로막는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는 데도 힘쓰겠다"며 기업 지원을 위한 의정활동 의지를 밝혔다. 이 의장은 지역 기업의 사회·경제적 역할도 강조했다. 그는 “여러분이 키워가는 기업은 직원들의 든든한 일터이면서 가족들의 행복한 내일을 지탱하는 힘이 된다"며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인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뜻을 전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기업인들과의 현장 소통을 확대하고 기업 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와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파악해 개선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화성, 일하기 좋은 화성을 만들기 위한 실질적인 의정활동을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화성특례시 게이트볼 동호인 400여 명 한자리에 “생활체육으로 건강과 활력 높인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화성지역 게이트볼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루고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생활체육 축제가 열렸다. 화성특례시의회는 20일 도원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제11회 화성특례시장배 게이트볼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선수와 동호인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회식에는 이계철 화성특례시의회 의장과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박종선 화성시체육회장, 정용규 화성시게이트볼협회장, 체육회 및 협회 관계자, 선수와 동호인 등이 참석했다. 화성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화성시게이트볼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모두 28개 팀, 4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한편 동호인 간 우의를 다졌다. 개회식에서는 지역 체육 발전과 게이트볼 활성화에 기여한 체육 유공자들을 대상으로 표창도 진행됐다. 현재 화성특례시에는 27개 게이트볼 동호회에서 4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동호인들은 시장배와 의장기, 협회장기 등 각종 대회에 참가하며 게이트볼을 중심으로 생활체육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이계철 의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달 의장기 대회에 이어 이번 달 시장배 대회까지 열리니 게이트볼에는 비수기가 없는 것 같다"며 동호인들과 다시 만난 반가움을 전했다. 이어 “게이트볼의 진짜 매력은 승부보다 사람"이라며 “함께 운동할 친구가 보고 싶어 집을 나서고, 운동장에서 웃고 떠드는 것이 행복이고 삶의 활력"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운동이 건강을 지켜주고 함께하는 사람들이 인생을 더 즐겁게 만들어 주는 것이 생활체육의 힘"이라며 게이트볼을 비롯한 생활체육의 가치를 강조했다. 선수들에게는 “오늘은 양보 없는 승부를 펼치되 응원은 더 크게 해주시길 바란다"며 “우승은 한 팀이 차지하겠지만 즐거움만큼은 모두가 가득 안고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앞으로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체육시설 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생활체육 활성화에 필요한 예산과 지원책도 꼼꼼히 챙겨나갈 계획이다. 화성국민체육센터 수영장, 스마트 통합관리 시스템 가동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화성도시공사(HU공사)가 화성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 주요 설비를 한눈에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HU공사는 수영장 운영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수영장 통합관리 자동제어시스템'을 구축하고 지난 19일부터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수영장 내 순환펌프와 여과기, 보일러, 공조기 등 각종 설비의 운전 상태를 통합 관리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존에는 설비별 제어반을 개별적으로 확인해야 했지만, 시스템 구축으로 주요 설비의 상태를 한 화면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설비에서 이상 징후가 발생하면 자동으로 알림을 제공해 관리자가 신속하게 상황을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설비 고장에 따른 수영장 운영 중단 가능성을 줄이고 이용객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시설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장기간 운전하지 않는 펌프의 고착을 방지하기 위한 예방 운전 기능도 적용했다. 펌프를 주기적으로 작동시켜 고장을 사전에 예방하는 방식이다. 네트워크 장애에 대비한 무중단 이중화 기술도 도입됐다. 네트워크에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현장 제어가 지속될 수 있도록 해 시설 운영의 안정성을 한층 높였다. 수온과 온·습도, 유량 등 주요 운전 데이터도 통합 관리한다. HU공사는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불필요한 설비 가동을 줄이고 에너지 사용 효율을 높이는 한편, 체계적인 시설관리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HU공사는 향후 시스템 운영 과정에서 축적되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AI 기반 예측 분석 기술 도입도 검토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설비 이상을 사전에 예측하고 유지보수 시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등 스마트 시설관리 체계를 단계적으로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송태규 HU공사 시설관리부사장은 “이번 시스템 도입을 통해 설비 이상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고장을 예방할 수 있게 됐다"며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시설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산시, 민선 9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출범 시민 제안 12건 예산 반영 검토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오산시가 시민이 직접 지역 현안을 발굴하고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오산시는 지난 19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민선 9기 주민참여예산위원 위촉식을 열고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민선 9기 공약사업 가운데 하나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예산 편성 과정에 반영해 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회의는 윤영미 부시장 주재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올해 주민제안사업 공모에 모두 96건의 사업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소관 부서의 검토를 거쳐 예산 반영이 가능한 사업으로 12건이 선정됐다는 내용을 보고받았다. 위원들은 각 사업에 대한 부서별 검토 의견을 공유하고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 시민 수혜도, 예산 투입의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특히 시민들이 직접 제안한 사업이 단순한 의견 수렴에 그치지 않고 실제 예산 편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별 타당성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시민이 예산 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제도인 만큼, 오산시는 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시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을 발굴하고 재정 운영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조용호 오산시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시민이 시정의 주체로서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가는 중요한 제도"라며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시정 운영이 꽃피울 수 있도록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이 실제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시민사업 공모를 통해 제안된 사업들의 최종 예산 반영 결과는 2027년도 본예산 심의가 마무리되는 오는 12월 말 오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제안자와 시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나주 에너지기업, 라오스서 해외진출 시동

나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나주시 에너지기업들이 라오스에서 국제공동 연구개발(R&D)에 착수하고 현지 지방정부와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나주시는 20일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한-라오스 에너지국제공동 연구개발 착수보고회 및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하고, 사완나켓주와 에너지산업 및 경제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정부의 에너지국제공동 연구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역기업들의 사업 추진을 본격화하고, 현지 기술 실증을 바탕으로 기술교류와 투자, 사업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개발 사업에는 나주 소재 그린이엔에스와 다온그리드를 비롯해 현대솔라텍,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 성균관대학교 등이 참여한다. 이들 기관은 라오스 마을과 산업시설의 전력환경에 적합한 마이크로그리드 기술을 개발하고 현지에서 실증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참여기업들은 해외사업 수주에 필요한 기술 실적과 현지 사업 경험을 확보하고, 향후 동남아시아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넓힐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번 포럼에는 기존 연구개발 참여기관 외에도 나주 에너지기업 9개사가 추가로 참여해 협력 범위를 확대했다. 기업들은 라오스의 에너지산업과 투자환경을 살펴보고 현지 정부기관 및 기업 관계자들과 만나 기술교류와 투자, 공동사업 추진 가능성을 논의했다. 라오스 투자진흥 관련 기관과 전력공사, 국가상공회의소 등 주요 기관 관계자들도 참석해 현지 에너지 현안을 공유하고 한국 기업의 진출과 투자 확대를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나주시는 기업 간 교류가 실질적인 투자와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완나켓주와 별도의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협약에는 태양광과 에너지저장장치(ESS), 스마트그리드, 마이크로그리드 등 에너지 신산업 분야의 기술교류와 공동 실증사업 추진, 산업단지 및 특별경제구역(SEZ)을 활용한 기업 진출과 투자 지원 등이 담겼다. 협약 이행을 뒷받침하기 위해 한라산업문화교류협회(KLICEA)와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EVEDI)도 지원기관으로 참여한다. 두 기관은 양 지역 기업 간 교류와 기술협력, 현지 네트워크 구축, 후속 사업 발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나주시는 라오스에서 확보한 기술 실증 경험과 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베트남과 태국 등 동남아시아 시장으로 진출 범위를 확대하고, 지역 에너지기업의 수출과 해외사업 수주 기회를 넓혀갈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국제공동 연구개발 사업 선정으로 시작된 지역 에너지기업의 해외진출 노력이 현지 착수보고회와 사완나켓주 업무협약을 통해 기술 실증과 사업화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며 “현지에서 확보한 기술 실적과 협력 네트워크가 실질적인 투자와 해외사업 수주로 이어지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성화 든 ‘까산이’가 뛴다…오산, 경기도종합체전 시민축제로 키운다

2027~2028년 경기도 체육대회 4개 개최…시민 참여형 홍보 본격화 대표 캐릭터 까산이 스포츠 마스코트로 변신…축제·SNS 활용 확대 장애인·비장애인 체육 아우르는 통합 상징물…성공체전 분위기 조성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오산시의 대표 캐릭터 '까산이'가 2027~2028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마스코트로 변신하면서 도시 곳곳에 체육대회 분위기를 불어넣고 있다. 단순한 대회 홍보를 넘어 시민들이 준비 과정부터 참여하도록 해 2년간 이어지는 대규모 체육행사를 지역 전체의 축제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오산시는 내년 봄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와 경기도체육대회를 시작으로 2028년까지 모두 4개 대회를 개최함에 따라 지역 축제와 주요 행사, 온라인 콘텐츠를 연계한 홍보 활동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홍보 전략의 중심에는 까산이가 있다. 기존 도시 캐릭터에 스포츠의 역동성을 더해 성화를 들고 뛰는 모습을 대표 이미지로 제작했다. 종목별 특성을 반영한 응용형도 마련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체육행사에 폭넓게 활용하도록 했다. 대회 엠블럼에는 오산의 초성인 'ㅇ'과 'ㅅ'을 활용했다. 곡선과 직선을 조합해 스포츠의 도약과 전진을 표현하고 경기도민의 화합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오산시는 이 같은 상징물을 시민 참여 프로그램과 결합하고 있다. 지난달 18일 오산천 일원에서 열린 제38회 시민의 날 기념행사에서는 홍보부스를 운영해 대회 일정과 개최 의미를 알렸다. 시민들은 까산이와 기념사진을 찍고 응원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시민의 함성으로 완성하는 성공체전 오산!' 무대에서는 응원 소리에 따라 화면 속 수치가 올라가고 마지막에 성공 개최 메시지가 나타나는 방식으로 참여를 유도했다. 시민들이 대회를 단순히 관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준비 과정의 주체라는 인식을 높이려는 시도다. 경기도 다른 지역을 대상으로 한 홍보도 진행됐다. 지난 8월 가평에서 열린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서는 차기 개최도시 홍보부스를 마련해 선수단과 방문객에게 오산의 체육행사와 관광자원을 소개했다. 온라인에서는 까산이가 등장하는 네 컷 만화 '둥지 위 상상'과 짧은 영상인 릴스를 활용하고 있다. 딱딱한 행사 안내 대신 친근한 캐릭터를 앞세워 시민들의 관심을 자연스럽게 끌어내겠다는 전략이다. 첫 공식 무대는 내년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제17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다. 이어 5월 7일부터 9일까지 제73회 경기도체육대회가 개최된다. 2028년에는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과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예정돼 있다. 4개 대회에 동일한 엠블럼과 마스코트를 활용하는 것은 개최도시의 이미지를 일관되게 알리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 체육을 하나의 상징 아래 연결한다는 점에서 화합이라는 대회 취지를 부각한다. 다만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홍보 열기를 실질적인 준비로 이어가는 일이 중요하다. 경기장과 편의시설, 선수단 이동 동선, 장애인 접근성, 교통·안전대책 등을 세밀하게 점검해야 한다. 지역 상권과 관광자원을 연계해 방문객의 체류와 소비를 유도하는 방안도 과제로 꼽힌다. 조용호 오산시장은 “시민과 함께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 자체가 오산의 새로운 힘이 될 것"이라며 “선수와 방문객 모두가 즐겁고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는 성공적인 대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오산의 체육대회 준비는 이제 경기장 밖에서도 시작됐다. 성화를 든 까산이가 시민들의 관심을 끌어내는 데 성공한다면, 앞으로 2년간 이어질 경기도종합체육대회는 스포츠를 넘어 도시의 역량과 공동체의 결속력을 보여주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경북도 국감, 행정통합·신공항 해법 집중 추궁…북부권 균형발전·주민 재산권 쟁점 부상

-이철우 지사 “통합 지원 재원 5조 원 중 1조 원 북부권 배분 구상"…신공항 부지 선매입 방안 제시- -지방의대·전세사기·산불 복구·석포제련소까지 도정 현안 도마…도청 앞 1인 시위도-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20일 는 대구·경북 행정통합과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을 둘러싼 지역의 오랜 과제가 다시 한번 부각된 자리였다. 경북도가 행정통합을 통한 지역 경쟁력 강화와 신공항 건설의 조속한 추진을 강조한 가운데, 국회에서는 북부권 소외 우려와 공항 이전부지 매입 지연, 주민 재산권 문제 등에 대한 구체적인 대책을 요구했다. 특히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행정통합에 따른 재정 지원을 북부권 발전에 활용하고, 신공항 이전부지는 지방채 발행 등을 통한 선투자로 매입하는 방안을 제시해 관심을 모았다. ▲ 행정통합 최대 쟁점은 북부권…“도청 이전 아닌 지역 상생" 이날 국감에서 가장 비중 있게 다뤄진 사안 가운데 하나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이었다. 국민의힘 권영진 의원은 행정통합 추진 과정에서 제기되는 경북 북부지역의 반대 여론과 도청신도시의 위상 문제를 짚으며 지역 주민을 설득할 실질적인 방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이 지사는 행정통합이 곧 경북도청의 대구 이전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취지로 설명했다. 이 지사는 북부지역에 일부 우려가 존재한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행정통합을 통해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는 재정 지원을 지역 균형발전에 활용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특히 통합에 따른 지원 재원을 5조 원으로 가정할 경우 이 가운데 약 1조 원을 북부지역에 배분해 발전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제시했다. 이는 행정통합으로 행정·경제 기능이 대구권에 집중될 수 있다는 북부권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풀이된다. 다만 지원 재원의 실제 확보 여부와 배분 방식, 도청신도시의 행정적 기능 유지 방안 등은 향후 구체화해야 할 과제로 남아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의원도 대구·경북 행정통합 논의가 광주·전남과 비교해 지연되고 있는 배경과 북부지역 반대 여론에 대한 대응책을 질의했다. 이 지사는 2019년부터 추진해 온 행정통합 논의가 결실을 볼 수 있도록 관련 입법 절차에 대한 국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 신공항 이전부지 500만 평…지방채 발행 통한 선매입 구상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 문제도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다. 권영진 의원은 대구시장 재임 시절 합의한 신공항 이전부지 매입이 지연되면서 해당 지역 주민들이 장기간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공항 사업은 공항시설 건설뿐 아니라 이전부지 확보, 재원 조달, 주변 지역 개발 등이 맞물린 대규모 사업이다. 특히 사업 추진이 늦어질수록 이전 예정지 주민들의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다는 점에서 부지 매입 문제가 중요한 과제로 제기됐다. 이 지사는 신공항 관련 약 500만 평의 부지가 사업 추진 과정에서 제약을 받고 있다는 취지로 설명하며, 대구시의 재정 부담을 고려해 경북도가 우선 재원을 마련하는 방안을 언급했다. 경북도가 지방채를 발행해서라도 부지 매입에 먼저 나서고, 이후 정부 지원을 통해 사업 재원을 보완하는 방식이다. 다만 이러한 방안이 실행되기 위해서는 지방채 발행에 따른 재정 부담과 지자체 간 비용 분담, 국가 지원의 법적 근거 등을 면밀하게 검토해야 한다. 경북도는 이날 신공항 관련 특별법 제정도 국회에 건의했다. 사업 추진에 필요한 제도적·재정적 지원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는 취지다. ▲ 지방의대 설립·공공기관 이전…지역 생존 과제도 부각 지역 의료 기반 확충과 인구 감소 대응 문제 역시 국감에서 비중 있게 다뤄졌다. 김영배 의원은 경북도가 추진하는 지방의대 설립과 관련해 500병상 규모의 적정성을 질의했다. 인구정책 추진 상황과 APEC 경주 관련 후속 사업 준비 상황에 대해서도 점검했다. 이 지사는 500병상이 지역 의료체계 구축에 필요한 기본적인 규모라는 입장을 밝히며, 의대 설립 문제는 정부 차원의 검토와 연구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경북은 넓은 행정구역과 분산된 생활권, 고령인구 증가 등의 특성을 지니고 있어 의료 접근성 개선이 중요한 정책 과제로 꼽힌다. 의대 설립 논의 역시 단순한 교육기관 유치를 넘어 지역 필수의료 인력 확보와 의료서비스 격차 해소라는 측면에서 접근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경북도는 이와 함께 한국마사회와 농협중앙회 등을 포함한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경북투자금융 설립, 미래대응기금 조성, 영일만 횡단구간 도로 건설 등도 국회 지원이 필요한 현안으로 제시했다. ▲ 전세사기 피해부터 산불 복구까지…민생 대응 실효성 점검 대형 개발사업뿐 아니라 도민 생활과 직결된 민생 문제에 대한 질의도 이어졌다.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의원은 경북지역 전세사기 피해가 1천700여 건에 이르고, 이 가운데 약 78%가 구미·경산·포항에 집중돼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특히 피해자 상당수가 20~30대 청년층이라는 점을 들어 주거 안정과 피해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주문했다. 박주민 의원은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연구용역 보고서의 표절 의혹과 관련해 경북도 차원의 조사 필요성을 제기했다. 고령화가 심화되는 지역 특성을 고려한 중장년층 지원 정책도 함께 요구했다.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은 지방소멸 대응 정책의 방향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신규 시설을 계속 확충하기보다는 활용도가 낮은 기존 시설을 의료·돌봄과 연계해 재활용하는 방식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기존 인프라 활용률 39%라는 수치가 제시됐으며, 폐교 활용과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대책도 논의됐다. 임호선 의원은 대형 산불 대응 및 피해 지원 문제를 점검했고, 채현일 의원은 지방소멸대응기금 집행과 안동문화관광단지 운영 효율성 등 지역 현안에 대한 개선 방안을 살폈다. ▲ 석포제련소 환경 문제·군공항 소음 대책도 논의 봉화 석포제련소를 둘러싼 환경 문제 역시 국감에서 다뤄졌다. 국민의힘 진종오 의원은 석포제련소 환경오염 문제에 대해 토양정화에 그치지 않고 지역 주민과의 상생을 고려한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군용비행장 소음 피해 문제와 관련해서도 국방부와의 적극적인 협의를 주문했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식 의원은 석포제련소 관련 연구용역이 이전 검토에서 상생 방안으로 변경된 경위와 용역 수행업체 선정 과정의 적정성을 질의했다. 환경오염 문제 해결을 위한 행정 절차와 정책 결정의 투명성을 함께 점검한 것이다. ▲ 도청 앞에서는 용혜인 의원 국감 참여 반대 1인 시위 국정감사가 진행된 이날 경북도청 앞에서는 국감장 내부의 정책 질의와 별개로 정치적 항의 시위도 벌어졌다. 국민의힘 소속 허지훈 경북도의회 비례대표 의원은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의 국정감사 참여 자격을 문제 삼으며 도청사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했다. 허 의원은 용 의원의 국감 참여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시위를 통해 표명했다. 다만 이 같은 주장은 허 의원 개인의 정치적 입장으로, 국회의원의 국정감사 참여 자격에 관한 법적 판단과는 구분할 필요가 있다. ▲ 지역 현안 해법, 국회 지원과 실행계획 구체화가 관건 이번 국정감사는 경북도가 추진하는 주요 정책의 진행 상황을 확인하는 동시에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역 갈등과 재정 부담, 민생 문제를 폭넓게 점검한 자리였다. 행정통합은 북부권을 포함한 지역 간 균형발전과 주민 의견 수렴이 핵심 과제로 제시됐고, 신공항은 이전부지 매입과 사업비 조달을 둘러싼 현실적인 해법 마련이 시급한 사안으로 부각됐다. 지방의대 설립과 공공기관 이전, 산불 피해 지원 등도 정부와 국회의 제도적·재정적 협력이 필요한 과제로 남았다. 특히 이 지사가 제시한 북부권 1조 원 배분 구상과 신공항 부지 선매입 방안은 향후 재원 확보와 관계기관 협의 과정에서 구체적인 실행 가능성이 검토될 전망이다. 결국 이번 국감에서 제기된 지역 현안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경북도의 세부 추진계획과 국회·정부의 후속 조치가 뒷받침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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