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개혁안 무성…``더 내고 늦게 받기`` vs ``재정 마련처 확대``

국민연금 개혁안 무성…"더 내고 늦게 받기" vs "재정 마련처 확대"

국민연금기금 고갈 및 적자 예상 시점이 당초보다 앞당겨지면서 연금개혁안을 어떻게 마련할 것인지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국민연금기금이 바닥을 드러낸다고 예상되는 시점이 2057년에서 2055년으로 2년 앞당겨지면서 윤석열 정부의 연금개혁 추진에도 가속이 붙을 전망이다.최종 연금개혁안이 빠르게 마련되기 위한 조건은 국회 내 여야 협의다. 국회에서 여야 합의와 국민적 합의까지 이룬 개혁안을 빨리 마련해야 최종 방안 수립에 속도를 낼 수 있다.연금개혁의 중점은 △연금 납부 기간 △보험료율 변경 △연금 수령 시기 등이다. 정부에서도 이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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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공설시장 상인회는 22일 시장 3층 특설무대에서 상인과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영천공설시장 고객사은대잔치'를 열었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행사는 시장을 꾸준히 이용해 온 고객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상인과 시민 간 교류를 통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인들은 고객들의 성원에 감사를 표하고, 참석한 시민들과 시장 이용 경험 등을 나누며 소통했다. 영천공설시장은 농수산물과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하는 지역 대표 전통시장으로, 시민들의 생활과 지역 상권을 잇는 역할을 해왔다. 김용학 상인회장은 “스무 번째 고객사은대잔치를 개최할 수 있었던 것은 시장을 아끼고 찾아준 고객들 덕분"이라며 “좋은 상품과 친절한 서비스로 성원에 보답하고 다시 찾고 싶은 시장을 만드는 데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김병삼 영천시장은 “상인들의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장 이용환경을 개선해 전통시장과 주변 상권이 함께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제255회 임시회 기간인 지난 21일 주요 사업장 7곳을 방문해 운영 실태와 개선 과제를 점검했다. 현장방문에는 이갑균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5명이 참여해 소관 부서장으로부터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위원들은 청통면 은해로운 휴양마을에서 운영위원회 재구성 이후 홍보 기반 부족 등으로 이용객 유치와 시설 유지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을 확인했다. 운영 주체의 역량과 지속 가능성을 검토하고, 필요하면 조례 개정 등 운영 정상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도록 주문했다. 지난 9월 개장한 렛츠런파크 영천에서는 운영 현황을 살폈다. 위원들은 1단계 사업이 경마 필수시설 위주로 조성된 만큼 2단계에는 공원과 체험시설을 확충해 가족 단위 방문객이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 달라고 요청했다. 도남공단 내 에스피환경에서는 악취 민원 개선 상황과 인공지능(AI) 영상분석시스템 도입 등 화재 예방 대책을 점검하고 처리 과정의 투명성과 종사자 안전 확보를 당부했다. 현대화 사업을 마친 생활자원회수센터에서는 선별 인력의 안정적인 확보와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완산동 도시재생뉴딜사업 현장에서는 소공연장 대관료가 다른 시 운영 공연장보다 높아 이용률과 자립 운영에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했다. 대관료 조정과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등 자생력 확보 방안을 마련하도록 요구했다. 망정동 우로지자연숲 맨발황톳길에서는 조성·이용 현황을 살피고 공원숲 관리 인력을 위한 휴게·편의공간 마련 필요성을 제기했다. 운주산 승마조련센터에서는 이용객이 지난해보다 약 30% 늘어난 현황을 보고받고 전문교관의 공무직 전환 등 안정적인 전문인력 확보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갑균 위원장은 “현재 운영 중인 사업장을 꼼꼼히 점검했다"며 “시민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위원회는 현장에서 제기된 사항을 의정활동에 반영하고 집행부의 개선 이행 여부를 지속해서 점검할 계획이다.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청도반시 가격 하락에 대응하기 위해 농산물가격안정기금을 활용해 50∼60과 규격의 소과를 수매하기로 했다고22일 밝혔다. 군은 지난 21일 박권현 군수와 군의회 부의장, 농협 조합장, 유통관계자, 생산자단체 및 반시가공업체 대표 등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반시 소과 유통대책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반시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고 소과의 안정적인 처리·유통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참석자들은 농산물가격안정기금 활용과 비상품 자원화센터 이용, 폐기처리, 수출 확대 등을 논의했다. 방안별 처리 물량과 소요 예산도 검토했다. 생산자와 유통·가공업체 간 입장 차이로 논의가 길어지면서 2차 회의까지 이어졌으며, 농산물가격안정기금을 활용한 50∼60과 규격 반시 수매에 합의했다. 박권현 군수는 “생산자와 유통·가공업체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청도반시의 안정적인 유통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청도반시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는 14개 단과대학장이 참여하는 정례회의를 통해 전공 간 융합과 교육과정 개편 등 교육체계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고22일 밝혔다. 인문대학·자연과학대학·공과대학·디지털융합대학 등 단과대학장들은 매주 화요일 이른 아침 대학본부에 모여 교육 혁신 방향과 실행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최외출 총장과 각 단과대학장이 교육 현장의 의견을 공유하고,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집중 등 대학을 둘러싼 환경 변화에 대응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주요 논의 과제는 전공 간 연계·융합 확대와 교육과정 개편이다. 학생들의 교육 수요와 산업 현장의 변화 등을 반영해 새로운 융합전공을 신설하거나 기존 전공 교육과정을 개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이 전공을 유연하게 선택하고 학습 경로를 설계할 수 있는 교육체계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인문·사회·자연과학·공학·예체능 등 학문 분야별 강점을 연결하고 학과 간 협업을 통해 교육·연구 역량을 높이는 방안도 논의한다. 분야별 전문성을 유지하면서 융복합 교육을 확대해 학생들에게 폭넓은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최외출 총장은 “대학과 학생의 미래를 위해 혁신 방향을 학생과 사회의 시각에서 고민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야 할 시기"라며 “전공 개편과 학생 중심의 유연한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개교 80주년을 앞두고 개별 학과의 변화가 대학 전체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남대는 단과대학장 회의를 중심으로 전공 간 협력과 교육과정 개편 논의를 이어가며 학생의 선택권과 교육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는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의 '2025학년도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운영진단'에서 평가 대상 4개 학과가 모두 최고 등급인 '매우 우수(S등급)'를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S등급을 받은 학과는 임상병리학과, 치위생학과, 사회복지학과, 유아교육학과다. 평가는 전국 전문대학 87개교의 334개 모집단위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로써 대구보건대가 운영하는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12개 학과가 모두 S등급을 확보했다. 2023학년도 뷰티코디네이션학과에 이어 2024학년도에는 방사선학과·치기공학과·물리치료학과·보건행정학과·안경광학과·언어치료학과·작업치료학과 등 7개 학과가 최고 등급을 받았다. 운영진단은 전문대학의 교육 개선과 품질관리를 위해 2020년 도입된 3년 주기 평가제도다. 운영계획과 추진 실적, 교육과정 편성·운영, 학생 상담과 진로지도, 산학협력, 재학생 충원율, 취업률 등 15개 지표를 종합 평가한다. 대구보건대는 산업현장 수요를 교육과정과 학생 지원체계에 반영하고, 2027학년도부터 응급구조학과 전공심화과정을 신설해 전문인력의 계속교육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남성희 총장은 “12개 학과가 모두 S등급을 받은 것은 학과별 특성을 반영한 교육과정과 체계적인 품질관리 노력이 축적된 결과"라며 “재직자와 졸업생이 전문성을 높이고 진로를 넓힐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학사학위 교육을 내실화하겠다"고 말했다.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은 전문대학 졸업자가 현장 중심의 심화교육을 이수하고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하는 제도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 미술대학은 지난 20일 대명캠퍼스 동산관 시청각실에서 아크말 누리디노프 우즈베키스탄 국립예술학술원 회장을 초청해 특별강연을 열었다. 이번 강연은 글로벌 아티스트 육성 프로그램의 하나로, 중앙아시아 예술문화와 국제 미술계의 흐름을 소개하고 학생들의 해외 예술 현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누리디노프 회장은 '중앙아시아 예술문화와 우즈베키스탄 미술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중앙아시아 미술의 역사와 문화적 배경, 우즈베키스탄 현대미술의 발전 과정과 향후 방향을 설명했다. 세계 예술계의 변화 속에서 국가 간 예술교류와 협력이 갖는 의미도 공유했다. 그는 “예술은 서로 다른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연결하는 공통의 언어"라며 “젊은 예술가들이 자신의 문화적 정체성을 바탕으로 세계와 소통하고 다양한 문화와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창작의 가능성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누리디노프 회장은 우즈베키스탄 국립미술관 관장을 지냈으며, 현재 국립예술디자인대학교 교수와 국립예술학술원 회장을 맡고 있다. 계명대 미술대학은 최근 4년 연속 우즈베키스탄 '국제 순수 및 응용미술 축제'에 참가하는 등 현지 예술계와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학생들은 현지 작가와 예술기관 관계자들을 만나고 작품과 전시를 관람하며 중앙아시아 예술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외 예술가·전문가 초청 특강과 해외 예술기관 교류, 국제 전시·예술축제 참가 등을 통해 학생들의 창작 역량을 높이고 있다. 김윤희 미술대학장은 “이번 특강이 중앙아시아 예술문화와 우즈베키스탄 미술을 이해하고 예술적 안목을 넓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해외 예술기관 및 작가들과 지속해서 교류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국제 예술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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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는 제16기 SNS 알리미들의 현장 취재 역량을 높이고 관광 홍보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21일 지역 관광시설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알리미들은 미디어아트 콘텐츠 '플래시백 계림'과 경주루지월드를 방문해 주요 시설과 관광 프로그램을 살펴봤다. 이번 팸투어는 역사문화유산뿐 아니라 미디어아트와 체험형 관광시설 등 경주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직접 경험하고 온라인 홍보에 필요한 현장 정보를 수집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취재 과정에서 얻은 정보와 의견을 공유하고 관광자원별 특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SNS 홍보 방향도 논의했다. 경주시 SNS 알리미는 시정 소식과 지역 축제, 관광명소 등을 직접 취재해 SNS로 알리는 시민 홍보단이다. 현재 제16기가 1년 임기로 활동하고 있다. 시는 현장 취재 활동을 지원해 알리미들의 콘텐츠 제작 역량을 높이고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관광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SNS 알리미는 시민의 눈높이에서 경주의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중요한 홍보 창구"라며 “현장 중심의 취재 활동으로 경주의 새로운 매력을 발굴하고 생생하고 유익한 정보를 전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의회는 22일 본회의장에서 제301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22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본회의에 앞서 김동수 의원은 '골목 사거리 교통사고 문제와 소규모 주차장 조성'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어진 시정질문에서는 김경주·김상희·최진열 의원이 지역 현안과 주요 사업 추진 방향을 물었다. 김경주 의원은 현곡 푸르지오 아파트 인근 미개설 도시계획도로의 조속한 개설과 안전한 보행로 확보를 요구하는 시민 청원에 대한 대응 계획을 질의했다. 통합스마트관광플랫폼 '경주로 ON'의 운영 실적에 따른 서비스 방향 전환과 경주몰 연계 활성화 방안도 물었다. 김상희 의원은 동경주 지역 공공 노인요양시설 건립의 중장기 추진 계획과 경주·울산 간 광역교통 협의체 구성, 동경주 순환형 대중교통체계 구축 방안을 질의했다. 동경주 해양관광벨트 조성과 체류형 관광코스 개발, 지역상권 연계 방안에 대한 설명도 요구했다. 최진열 의원은 성건 리뉴업센터 설계공모 당선작의 관련 법령·공모절차 준수 여부를 묻고,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안전 확보를 위한 재검토와 설계 보완 의향을 질의했다. 임활 의장은 “오늘 질의한 내용이 답변으로 그치지 않고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며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현장을 누빈 동료 의원들과 자료 준비 및 답변에 힘쓴 집행부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지난 21일 구청장실에서 ㈜hy 프레시매니저 35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하고 대표 매니저 2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번 위촉은 보건복지부와 hy가 체결한 고독사 예방 업무협약의 하나로 추진됐다. 지역 골목을 매일 방문하는 프레시매니저의 업무 특성을 활용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사회적 고립을 예방한다는 취지다. 위촉된 매니저들은 영업 활동 중 취약계층의 안부를 살피고, 우편물 방치나 단전·단수 등 위기 징후가 있는 가구를 발견하면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신고를 접수한 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은 현장 조사를 거쳐 긴급복지 지원과 공적 급여 신청, 민간 복지자원 연계 등 가구별 상황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달서구는 '두루두루 살피미 복지달서인'이라는 이름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복지통장 등 3천300여 명 규모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프레시매니저와 배달 라이더, 편의점, 이·미용실 등 생활밀착 업종 종사자가 참여하는 인적 안전망을 확대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일 계획이다. 김용판 달서구청장은 “골목 구석구석을 누비는 프레시매니저들의 관심이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틈새를 메우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소외되는 이웃 없이 구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가는 생활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는 오는 23∼25일 대구 iM뱅크PARK 일원에서 '2026 대구 떡볶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축제에는 떡볶이 업체 38곳과 푸드트럭 9곳, 식음 부스 8곳, 플리마켓 23곳 등 모두 78개 업체가 참여한다. 전국 각지의 다양한 떡볶이와 분식 메뉴를 선보이고 '떡후로드', '뽀기랜드', '뽀기 수학능력시험', '뽀기네 만화방', '들떡들떡 가요제' 등 체험·참여 프로그램 30종을 운영한다. 축제 공식 캐릭터 '뽀기'를 활용한 기념품 판매점과 포토존도 마련한다. 방문객은 축제 전용 플랫폼 '컴인'에서 QR코드를 활용해 휴대전화로 음식을 주문할 수 있다.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방문객을 위한 현장 무인주문기는 지난해 4대에서 올해 12대로 늘렸다. 컴인에서는 축제 프로그램과 주차·혼잡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축제장 주변에는 약 1천 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대구시청 산격청사와 축제장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 4대를 약 15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대구로' 앱에서 택시를 호출하고 앱 바로결제로 축제장을 방문하면 택시비 5천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구 지역 소비 영수증을 활용하는 '대구 맛볼지도' 행사에서는 최대 3만원의 떡볶이 구매 쿠폰을 지급한다. 축제 방문객을 위한 이월드 자유이용권 50%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행사별 참여 조건과 사전 신청 여부는 공식 안내를 확인해야 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약 3천300석 규모의 취식 공간과 수유실 등을 설치한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글로벌 라운지를 운영하고 공식 홈페이지와 컴인에서 다국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근수 북구청장은 “방문객의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준비했다"며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다양한 먹거리와 프로그램을 즐기며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떡볶이 페스티벌은 2021년 온라인으로 시작해 이듬해부터 오프라인으로 열렸다. 북구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네 차례 열린 오프라인 축제의 누적 방문객은 57만명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는 지난 21일 스타디움 컨벤션웨딩 야외광장과 구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수성구청과 수성소방서, 수성경찰서, 한국전력, 대한적십자사, 천주성삼병원,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 20개 기관·단체와 주민 등 320여 명이 참여했다. 안전한국훈련은 실전형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과 현장 대응 체계를 점검하는 전국 단위 훈련이다. 이날 훈련은 대규모 축제로 인파가 몰린 야외광장에서 인파 밀집 사고가 발생하고, 이어 웨딩홀 건물에 불이 나 다수의 사상자와 긴급 대피자가 발생하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참여 기관들은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연계해 초기 대응부터 수습·복구까지 단계별 조치와 협력 체계를 점검했다. 인파 밀집 사고 현장에서는 주민들이 부상자에게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한 뒤 출동한 119구급대에 인계하고, 구급대가 전문 처치와 구조·구급 활동을 이어가는 과정을 훈련했다. 현장과 상황실은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축제와 행사로 많은 인파가 몰릴 수 있는 만큼 사고를 미리 막고 재난 발생 시 민관이 신속하게 대응하는 체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에서 점검한 주민 참여와 기관 간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대구·칠곡·안동 일대에서 '2026 탐구 체험 역사 캠프'를 운영한다. 초·중등 학생과 보호자, 교사 등 140명이 참여하는 이번 캠프는 '평범한 시민이 역사를 움직인다'를 주제로 열린다. 각자의 자리에서 선택하고 행동한 사람들의 삶을 따라가며 지역 근현대사를 탐구하도록 구성했다. 특히 학생들이 현장에서 직접 자료와 근거를 수집하고 스스로 답을 찾는 과정을 통해 기록과 해석을 구분하는 '역사 문해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뒀다. 24∼25일 진행하는 1기에는 초등학교 4∼6학년 학생과 보호자 35가족, 70명이 참여한다. '역사 탐정 모형'을 적용해 비밀 편지로 시작하는 이야기 속 과제를 해결하며 독립과 호국의 현장을 살펴본다.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열리는 2기에는 중학생 개별 참가자와 교사·학생으로 구성된 사제동행팀 등 70명이 참여한다. '역사 연구자 모형'에 따라 사전 조사와 현장 증거 수집을 거쳐 민주·호국·독립의 역사를 되짚는다. 시교육청은 학교급별 학생용 워크북 2종도 자체 개발했다. 초등용은 '알아보기–탐구하기–정리하기–실천', 중등용은 '역사 속으로–탐구 속으로–현장 속으로–나의 삶 속으로' 단계로 구성했다. 답사지마다 핵심 질문을 제시하고 학생이 직접 수집한 근거로 답을 완성한 뒤 오늘의 삶과 연결하도록 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생들이 기록과 해석을 구분하고 근거를 따져 스스로 판단하는 힘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 역사 자원을 교육과정과 연계한 탐구체험형 역사교육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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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산시는 경북도가 주관한 '2026년 경상북도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난임부부 건강회복비 지원사업으로 정부혁신 분야 장려상을 받았다고22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정부혁신 39건, 적극행정 43건 등 도내 82개 사례가 접수됐다. 경산시 복지정책과는 '기다림이 기쁨이 되도록-나눔으로 잇는 난임부부 회복지원'을 우수사례로 제출했다. 이 사업은 난임 시술비 중심의 지원을 넘어 시술 이후 신체적·정서적 회복에 필요한 비용까지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저출생 대응 성금 등 지역 민간재원을 활용해 공공예산 추가 투입 없이 복지 사각지대를 줄였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경산시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과 협력해 지난해 5월 사업을 시작했다. 올해부터는 현장 수요를 반영해 지원 한도를 최대 2회, 총 100만원에서 최대 4회, 총 200만원으로 확대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기존 관행에서 벗어나 시민 눈높이에 맞는 변화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저출생 대응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는 지난 21일 오전 도시철도 영대병원역에서 대구가정위탁지원센터, 대구남부경찰서, 대구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가정위탁 및 아동학대 예방 합동 홍보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한 아이에게는 행복한 가정을, 모든 아동에게는 안전을'을 구호로 내건 이번 캠페인은 위탁부모를 모집하고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주민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조재구 남구청장과 구청 아동보호팀, 관계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출근길 시민들에게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가정위탁 제도와 위탁부모 참여 방법, 아동학대 신고 요령 등을 안내했다. 가정위탁은 부모의 질병이나 사망, 학대 등으로 원가정에서 보호받기 어려운 아동을 일정 기간 위탁가정에서 보호·양육하는 제도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대구가정위탁지원센터(☎ 053-656-2510)로 문의하면 된다. 아동학대 예방 홍보에서는 '아이 앞에서의 부부싸움, 정서적 아동학대가 될 수 있습니다'라는 메시지를 통해 일상 속 행동이 아동에게 미치는 영향을 알렸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아이에게 가장 좋은 보호는 따뜻하고 안전한 가정"이라며 “많은 주민이 위탁부모로 함께해 주시고, 아이 앞에서의 다툼도 아이에게는 상처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아동학대가 의심되면 주저하지 말고 112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21일 교내 희망관에서 신재생에너지 분야 멘토링을 열고 '2026학년도 신산업 멘토링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의 하나로 마련된 이 프로그램은 산업 현장 전문가가 대학을 찾아 산업 동향과 직무 정보, 취업 준비 경험 등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저학년 학생들이 전공과 연계한 산업·직무를 탐색하고 구체적인 취업 목표와 준비 방향을 설정하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행사에는 화장품화공계열 재학생 26명이 참석했다. 같은 계열 졸업생인 손창현 유니드 사원이 멘토로 나서 신재생에너지 산업 현황과 성장 가능성, 주요 직무와 핵심 역량 등을 설명했다. 손 사원은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정책에 따른 산업 변화, 관련 기업의 주요 업무,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 역량 등을 소개했다. 자신의 취업 준비 과정과 직무 경험을 공유하고 학생들의 질문에도 답했다. 학생들은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진출 경로를 살펴보고 전공 지식과 개인 역량을 바탕으로 진로 방향을 모색했다. 영남이공대는 지난 5월부터 2차전지, 클라우드, 스포츠·레저, 신재생에너지 등 4개 분야 현직자를 초청해 모두 4차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총 130여 명의 재학생이 참여했다. 성금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학생들이 저학년 때부터 다양한 산업과 직무를 이해하고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직자와의 소통을 통해 얻은 정보와 경험이 진로 선택과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대학교는 지난 21일 교내 IT공과대학과 진로취업관 앞 빛 광장에서 '청년고용정책 취업(JOB) STATION' 홍보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2학기 중간고사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응원하고, 교내 취업지원 서비스와 청년고용정책을 대면으로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에는 IT공과대학, 오후에는 진로취업관 앞 빛 광장에서 진행됐으며 학생 446명이 참여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컨설턴트들은 현장에서 학생들을 만나 주요 지원제도와 이용 방법을 설명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취업상담·추천채용 서비스를 비롯해 전공별 진로·직업정보와 취업활동수당을 지원하는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졸업예정자와 미취업 졸업생을 위한 졸업생 특화프로그램, 국민취업지원제도 등을 소개했다. 반도체 분야 채용과 연계한 거점특화프로그램 안내와 참여자 모집도 함께 진행했다. 취업지원 수요 설문조사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핫도그와 커피 등 간식을 제공했다. 대학은 설문 결과를 분석해 향후 진로·취업지원 프로그램 기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중호 취업지원팀장은 “학생들이 바쁜 시험 기간에도 잠시 들러 자신에게 필요한 취업지원 제도를 알아가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있는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청년정책과 취업지원 서비스를 더 가깝게 전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보문 나이트런 with 월리'가 오는 31일 경주 보문관광단지에서 열린다.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 1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에는 5천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인기 캐릭터 '월리'의 줄무늬 티셔츠와 양말을 착용하고 보문관광단지를 달린다. 행사는 오후 3시 경주엑스포대공원 맞은편 보덕동행정복지센터 옆 헬기장에서 시작된다. 집결지에는 보문관광단지 입주업체 등이 참여하는 홍보·체험 부스와 푸드트럭이 들어선다. APEC 1주년 기념 메시지월과 경품 추첨 행사도 마련된다. 달리기는 오후 6시부터 10㎞ 러닝과 5㎞ 슬로우 러닝 등 2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10㎞ 코스에는 음악으로 참가자들을 응원하는 DJ 차량이 배치된다. 5㎞ 코스에서는 월리 분장을 한 출연자를 찾는 '월리를 찾아라' 이벤트와 보문관광단지 내 6개 거점을 둘러보는 'APEC 레거시 스탬프챌린지'를 운영한다. 완주자 전원에게 메달 등이 담긴 완주 기념품을 제공하고, 10㎞ 부문 남녀 각 1∼3위에게는 시상한다. 행사 마지막에는 드론 1천 대와 불꽃 3천여 발을 활용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교통통제는 행사 당일 오후 5시부터 7시 30분까지 보문관광단지 내 경감로와 보문로 일부 구간에서 실시한다. 경주 시내 도로는 통제하지 않는다. 주최 측은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양방향 통제 구간을 최소화하고 우회로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행사장에는 물품보관소와 탈의실, 의료 부스를 설치한다. 경주역과 경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행사장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참가자 전용 주차장 2곳도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나 운영사무국(☎ 070-7725-6368)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APEC의 무대였던 보문관광단지를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달리며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고자 한다"며 “참가자 안전과 시민 불편 최소화에 힘쓰고 야간관광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 간호대학은 22일 루가관 7층 대강당에서 간호대학 설립 30주년을 기념하는 '간호과학연구소 국제학술대회'를 열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간호교육의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위한 리더십과 파트너십'을 주제로 열린 학술대회에는 한국과 일본, 대만, 중국, 호주 등 5개국 간호교육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국가별 간호교육 동향과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초고령사회와 의료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간호인재 양성 방안, 교육·연구 분야 국제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학술대회는 김은희 간호과학연구소장의 개회사, 신홍식 의료원장의 축사, 김선희 간호대학장의 환영사에 이어 주제별 강연으로 진행됐다. 신성례 삼육대 교수는 미래 간호인재 양성과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기반한 간호교육을, 일본 도키와대 치에코 누마구치 학장은 초고령사회에 대응하는 일본 간호교육을 주제로 발표했다. 대만 국립양명교통대와 호주 시드니대, 중국 연변대 전문가들은 각각 대만 간호교육의 강점과 발전 방향, 면허 취득 후 간호교육 동향, 다문화 접경지역의 간호교육 경험을 소개했다. 김홍탁 크리에이티브 솔루션 랩 대표는 창의적 사고를 통한 글로벌 간호역량 함양을 주제로 강연했다. 참석자들은 지속가능한 간호교육 발전을 위해 국가 간 교육·연구 협력을 확대하고 국제 네트워크를 강화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신홍식 의료원장은 “간호대학 30주년은 의료원의 설립 이념과 생명 존중의 가치를 미래로 이어가는 뜻깊은 이정표"라며 “지난 3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30년을 향한 지혜와 희망을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선희 간호대학장은 “국가와 학문의 경계를 넘어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글로벌 간호교육의 발전을 함께 이끌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간호대학은 앞으로 국내외 교육·연구 교류를 확대하고 전문성과 창의성, 생명 존중의 가치를 갖춘 간호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배지환 수원특례시의원, 학교사회복지사업 조례 심사보류에 아쉬움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배지환 의원(국민의힘, 매탄1·2·3·4동)이 학교사회복지사업의 안정적인 운영과 지속성을 뒷받침하기 위해 발의한 조례안이 심사보류된 데 대해 아쉬움을 나타냈다. 배 의원은 지난 20일 열린 수원특례시의회 제405회 제1차 정례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안건심사에서 「수원시 학교사회복지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제안하고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번 조례안은 학교생활 과정에서 심리적·사회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대상으로 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하기 위한 학교사회복지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발의됐다. 조례안에는 학교사회복지 전문인력의 정의와 역할을 비롯해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 등 관계기관과의 업무협약 체결, 학교사회복지사업 추진계획 수립, 사업 지원 등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 이날 심사에서는 사업 운영에 필요한 예산 문제와 전문인력의 범위, 사업에 대한 평가체계 등이 주요 쟁점으로 다뤄졌다. 먼저 수원시와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간 학교사회복지사업 예산과 관련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조례 제정을 당분간 미뤄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에 배 의원은 학교사회복지사업이 지난 2011년부터 추진돼 왔지만 경기도교육청 차원의 예산 지원이 15년 동안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했다. 배 의원은 “지난 기간 동안 관계기관의 예산 지원이 없는 상황에서도 수원시는 학교사회복지사업을 포기하지 않고 지속해 왔다"며 “타 기관과의 협의 여부와 관계없이 사업의 안정성과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조례 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학교사회복지 전문인력의 범위를 둘러싼 논의도 이어졌다. 조례안은 학교사회복지 전문인력을 학교사회복지사 또는 사회복지사 1급 자격을 취득한 사람으로 규정하고 있지만, 심사 과정에서는 청소년지도사나 상담사 등 다른 관련 직군도 전문인력에 포함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배 의원은 이에 대해 직군별 자격 취득 요건과 전문성이 서로 다르다는 점을 설명하면서 학교사회복지사의 전문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특히 사회복지사업법에 학교사회복지사 자격과 관련한 규정이 마련돼 있는 만큼 학교사회복지 전문인력의 범위를 학교사회복지사 또는 사회복지사 1급 자격 취득자로 규정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입장을 제시했다. 사업에 대한 평가체계 마련 필요성도 제기됐다. 수원시 예산이 투입되는 학교사회복지사업인 만큼 학교사회복지사에 대한 정기적인 평가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에 대해 배 의원은 필요성에 공감하고 관련 부서와 협의해 조례에 반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배 의원은 학교사회복지사 배치 규모와 예산에 대한 일부 비판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그는 “수원시가 다른 시·군에 비해 많은 학교에 학교사회복지사를 배치하고 상당한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는 지적도 있다"면서도 “이는 학생과 학부모, 교사를 위해 수원시가 선도적으로 학교사회복지사업을 지원하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학교사회복지사업은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심리·사회적 어려움에 대한 지원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학교 현장에서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이 배 의원의 설명이다. 배 의원은 이날 조례안이 심사보류된 것과 관련해 사업의 필요성 자체가 부정된 것은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향후 조례안 보완과 관계기관 협의를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배 의원은 “앞으로 학교사회복지사업 지원 조례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설득하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 나가겠다"며 “학생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교사회복지사업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패트롤] 화순군-장성군-무안군

화순=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가 지역 청년과 청소년의 창작 음악과 밴드 공연을 만나는 가을 문화무대로 변신한다. 자연경관과 음악분수, 지역 예술가들의 무대를 연계해 주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화순군은 오는 28일부터 11월 7일까지 꽃강길 음악분수 앞에서 지역 청년·청소년이 참여하는 음악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밴드 라이브와 창작 음악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의 매력을 알리고 관광 콘텐츠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첫 무대는 28일 오후 7시 30분 유서진과 두루아트의 창작 공연 '동복의 기억, 물 위에 남은 노래'로 시작된다. 동복댐 주변의 자연과 풍경을 음악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화순군 문화관광재단의 문화예술창작지원사업을 통해 제작됐다. 11월 4일 오후 7시 30분에는 두루아트 마을학교가 준비한 '브릿지 소년밴드 페스타'가 관객을 만난다. 청소년과 지역 주민이 음악을 매개로 소통하는 밴드 공연으로, 전라남도문화재단의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과 연계해 진행된다. 11월 7일에는 오후 6시 30분 아트포 마을학교 성과발표회에 이어 오후 7시 30분 유서진과 두루아트의 'Between voices : 목소리의 간격' 공연이 펼쳐진다. 화순의 언어와 일상에서 들리는 소리를 음악으로 재구성한 창작 무대로, 전라남도문화재단 청년예술가지원사업을 통해 제작됐다. 꽃강길 음악분수 정기 공연도 기존 일정에 맞춰 운영된다. 매주 수·금·일요일 오후 7시, 토요일에는 오후 7시와 8시에 공연이 진행되며, 토요일 오후 8시에는 불빛댄스퍼포먼스도 함께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음악분수의 화려한 연출과 지역 예술가들의 공연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이맹우 화순군 관광체육과장은 “이번 공연이 지역 청년·청소년의 예술적 재능을 선보이고 주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관광자원과 문화예술을 연계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모든 공연은 무료이며 별도 예약 없이 현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다만 기상 상황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장성=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장성군이 농작물 수확기를 맞아 중단했던 대구획 경지정리사업을 이달 말부터 재개한다. 농경지 용·배수로를 정비하고 농로를 확충해 농업인의 영농 편의와 생산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장성군은 시비 136억 원과 군비 22억 원 등 총사업비 159억 원을 투입해 6개 지구, 총연장 35.3㎞ 규모의 대구획 경지정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삼서 소룡지구와 황룡 맥호지구, 북하 성암지구, 서삼 금계지구, 북이 조양지구 등 5개 지구에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신규 사업지인 장성읍 덕진지구는 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2029년까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은 농업인의 수확과 영농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지난 7월 1일부터 5개 지구의 공사를 일시 중지했다. 이후 수확기 작업 여건을 고려해 오는 10월 31일부터 소룡·금계·조양지구를 시작으로 공사를 재개할 방침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농경지의 용수 공급과 배수 기능이 개선되고 농로 이용 여건도 나아져 농업인의 작업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성군은 공사 재개에 따른 주민 불편과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현장 관리와 농업인 소통을 강화해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공사 재개 이후에도 농업인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현장 관리를 강화하겠다"며 “농업 기반시설을 개선해 영농 편의와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안=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무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과 정신질환자 권익 보호에 기여한 공로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유공기관 표창을 받았다. 전남광주 무안군은 지난 16일 정신건강증진사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전남광주통합특별시로부터 유공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줄이는 한편 당사자의 권익 보호에 힘써온 점을 높이 평가받은 데 따른 것이다. 무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중증정신질환자의 사회 적응과 재활을 돕기 위해 '마음으로 함께하는 정신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지역사회 복지자원과 연계한 '건강한 마음, 따뜻한 동행'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정신건강 관리가 필요한 주민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복귀를 지원하고 있다.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송미영 무안군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군민의 마음건강을 살피고 정신질환자의 권익 보호와 인식 개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정신건강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정신질환자가 차별과 편견 없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패트롤] 해남군-완도군

영화 관람부터 식사·카페 나들이까지…마산사랑기부제 통해 마련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 마산면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하는 '어르신 행복 소풍 나들이'를 추진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어르신 행복 소풍 나들이'는 평소 외출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와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마을별로 진행하는 마산면 특수시책 사업이다. 현재까지 마산면 내 7개 마을 어르신들이 나들이에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추가 참여 요청도 이어지고 있다. 이번 사업은 마산면 특수시책인 마산사랑기부제를 통해 마련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금으로 추진됐다. 전국 각지에서 지역을 위해 보내온 따뜻한 나눔이 지역 어르신들의 행복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나들이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먼저 보건소에서 건강 상태를 확인한 뒤 해남읍의 작은 영화관인 해남시네마를 찾아 영화를 관람한다. 이후 함께 점심식사를 하고 인근 카페에서 차를 마시며 안부와 마을 이야기를 나누는 등 정겨운 시간을 보낸다. 특히 영화관과 카페 방문이 낯선 어르신들에게 이번 소풍은 일상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새로운 경험이자 소중한 추억이 되고 있다. 소풍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내 평생 영화관도, 카페도 처음 와본다"며 “좋은 추억을 만들어줘서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마산면 관계자는 “바깥나들이가 쉽지 않은 어르신들과 함께 행복한 소풍을 진행하며 밝은 표정과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1월 3일부터 27일까지 총 8강 진행…10월 28일까지 신청 접수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이 군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지역의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 제2기 해남군 지속가능발전대학을 운영한다. 지난해 제1기 과정을 통해 지속가능발전의 의미와 실천의 필요성을 공유한 해남군은 올해 제2기 과정에서 군민들이 지속가능발전을 일상 속에서 보다 쉽고 친근하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 내용을 구성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 눈높이에 맞춘 강의와 다양한 실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환경과 경제, 공동체 활성화 등 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다루며 지속가능발전이 개인의 삶과 지역사회에 가져올 수 있는 변화에 대해 함께 살펴볼 예정이다. 교육은 오는 11월 3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총 8강으로 진행된다. 강의 장소는 해남군청 대회의실과 관내 일원이며, 지속가능발전에 관심 있는 해남군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오는 10월 28일까지 가능하다. 해남군청 누리집의 '소통해남' 내 '군정뉴스'와 '군정알림'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해남군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해남의 미래는 군민이 지역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작은 실천을 이어가는 과정에서 만들어진다"며 “제2기 지속가능발전대학이 군민의 아이디어를 지역의 변화로 연결하고, 지속가능한 해남을 함께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예상 생산량 150톤…풍부한 일조량으로 당도 평년보다 1~2브릭스 높아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완도군 소안도에서 해풍을 맞고 자란 새콤달콤한 소안 감귤이 본격 출하되면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소안 감귤은 청정한 자연환경과 풍부한 일조량 속에서 재배되는 지역 특화 농산물로, 현재 약 15ha의 면적에서 재배되고 있다. 품종에 따라 수확 시기가 달라 극조생종을 시작으로 조생종과 중만생종이 차례로 출하된다. 극조생종인 '유라실생'은 지난 10월 8일경부터 출하를 시작했으며, 판매 가격은 5kg당 2만 5천 원이다. 전체 감귤 재배 면적의 약 10%를 차지한다. 이어 조생종인 '유라조생'과 '일남1호'는 10월 하순부터 11월 상순까지, 중만생종인 '궁천'은 11월 중순부터 12월 상순까지 수확할 예정이다. 조생종과 중만생종의 판매 가격은 10kg당 2만 5천 원 수준이다. 소안 감귤은 해풍과 풍부한 일조량을 바탕으로 껍질이 얇고 신선도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올해는 강수량이 적고 일조량이 풍부해 당도가 평년보다 1~2브릭스(Brix) 높아지면서 감귤 특유의 새콤달콤한 맛이 더욱 돋보이고 있다. 올해 소안 감귤 예상 생산량은 150톤 내외로, 완도군은 품질 관리와 홍보를 강화해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홍용 완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품질 관리와 홍보를 강화해 소비자에게는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상품을 제공하고,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소득 향상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안 감귤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완도군농업기술센터 농정기술과 원예작물팀(061-550-598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민·임정희 선수 나란히 3개씩 수확…지난해보다 메달 2개 늘어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완도군청 역도실업팀이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은메달 3개와 동메달 3개 등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완도군청 역도실업팀은 지난 10월 16일부터 22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역도 경기에 김동민, 임정희, 김이안 선수 등 3명이 출전해 값진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전국체육대회보다 메달 2개를 더 획득하며 팀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남자 일반부 60kg급에 출전한 김동민 선수는 인상 120kg으로 2위, 용상 144kg으로 3위, 합계 264kg으로 2위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은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목에 걸었다. 여자 일반부 +86kg급의 임정희 선수는 인상 127kg으로 2위에 올랐으며, 용상 156kg과 합계 283kg으로 각각 3위를 차지해 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특히 임 선수는 지난해 어깨 부상으로 전국체육대회 출전을 포기했던 아쉬움을 딛고 이번 대회에서 메달 3개를 획득해 의미를 더했다. 여자 일반부 69kg급에 출전한 김이안 선수는 인상 88kg으로 9위, 용상 115kg과 합계 203kg으로 각각 6위를 기록하며 선전했다. 서호철 감독은 “선수들이 꾸준히 훈련하며 흘린 땀이 좋은 결실로 이어져 기쁘다"며 “응원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선수들의 체력과 기술을 보완해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완도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선수들이 훈련에 전념하고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훈련 여건 개선과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백준 기자 junewhite@ekn.kr

공소청 ‘공천헌금’ 강선우 징역 2년 6개월에 항소…김경 징역 1년 확정

김경 전 서울시의원에게 지방선거 공천 대가로 1억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강선우 무소속 의원에 대해 공소청(옛 검찰)이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한 1심에 불복해 항소했다. 김 전 시의원은 항소하지 않으면서 징역 1년이 확정됐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공소청은 전날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부장판사 이춘근)에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은 강 의원에 대해 양형부당을 이유로 항소장을 제출했다. 공소청은 지난달 1심 결심공판에서 강 의원에게 징역 4년 및 추징금 1억원을 구형한 바 있다. 강 의원도 지난 15일 항소장을 냈고, 함께 기소된 김 전 시의원은 항소 기한이던 전날까지 항소하지 않으면서 항소심에서는 강 의원에 대한 재판만 진행될 예정이다. ◇쪼개기 후원 첫 재판 오는 30일에 앞서 강 의원은 2022년 1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의원 후보 공천관리위원으로 활동하며 김 전 시의원으로부터 공천을 대가로 현금 1억원을 수수한 혐의로 지난 3월 기소됐다. 1심 재판부는 강 의원이 1억원을 직접 수수하고 공천 과정에서 영향력을 행사했다고 판단해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한편 공소청은 지난달 14일 2022년 지방선거 이후 수십명 명의로 1억3000여만원을 쪼개기 후원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강 의원과 김 전 시의원을 추가 기소했다. 이 사건 첫 재판은 오는 30일 열린다. 신교근 기자 shin1948@ekn.kr

칠곡군 시장개척단, ‘10만 달러 협약’…실제 수출로 성과 증명해야

칠곡군 참가 기업, 말레이시아서 업무협약 구매 물량·납품 일정은 제공 자료에 없어 군·경제진흥원, 본계약 전환·수출 이행 공개해야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10만 달러'라는 금액은 제시됐지만, 언제 어떤 제품을 얼마나 수출할지는 구체적으로 드러나지 않았다. 경북 칠곡군 시장개척단 참가 기업의 말레이시아 수출 업무협약 소식이다. 해외 판로 개척의 첫걸음이라는 의미는 있지만, 이를 실질적인 수출 성과로 평가하려면 본계약과 거래 이행이라는 검증을 거쳐야 한다. 씨엔이노베이션㈜은 22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에서 현지 바이어와 10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회사는 구체적인 거래 조건을 협의하고 현지 웰니스 시장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핵심은 거래 조건이 앞으로 협의할 사안이라는 점이다. 제공된 자료에는 구매 물량과 단가, 납품 일정, 대금 지급 조건이 담겨 있지 않다. 10만 달러가 어떤 산출 근거에 따른 금액인지도 설명돼 있지 않다. 협약서 내용을 확인하지 않은 상태에서 이 금액을 확정된 수출액처럼 받아들일 근거는 부족하다. 업무협약 체결과 실제 수출 사이에는 본계약 협상과 발주, 납품 등 후속 절차가 남아 있다. 협약 금액만 부각하면 거래 가능성을 이미 달성한 실적으로 오인하게 할 수 있다. 성과를 설명하는 자료라면 협약의 규모와 함께 거래가 어느 단계에 있는지부터 분명히 밝혀야 한다. 제품 소개에 등장한 '세계 최초'라는 표현도 근거 확인이 필요하다. 회사는 천연 복합광물 기반의 친환경 헬스케어 소재 '사라나 볼'을 개발했다고 설명한다. 그러나 제공된 자료에는 세계 최초라는 설명을 뒷받침할 비교 자료나 객관적인 검증 근거가 없다. 친환경성과 건강 관련 활용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시험·인증 자료도 제시되지 않았다. 자료에 근거가 담겨 있지 않다는 사실이 곧 제품의 문제를 뜻하지는 않는다. 다만 기업의 홍보 문구가 검증된 사실로 전달되지 않도록 출처와 확인 범위를 명확히 해야 한다. 특히 건강과 관련한 소재는 활용 가능성에 대한 설명과 입증된 효능을 엄격히 구분할 필요가 있다. 김희정 대표는 “처음 참가한 시장개척단에서 현지 바이어들의 관심이 이렇게 높을 줄은 몰랐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말레이시아 시장에서 새로운 거래처를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바이어의 관심을 실제 구매로 연결하는 일이 이제 남은 과제다. 이번 상담회에는 자동차부품과 산업용 소재, 식품, 생활용품 등을 생산하는 칠곡군 중소기업 10개사가 참가했다. 칠곡군과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은 상담에서 확보한 거래처와의 협의가 실제 수출계약으로 이어지도록 후속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두 기관의 책임은 협약 체결 소식을 알리는 데서 끝나지 않는다. 일정 기간 뒤 본계약 체결액과 실제 수출액, 거래 지속 여부를 확인하고 공개해야 지원 성과를 판단할 수 있다. 협상이 중단되거나 규모가 줄었다면 그 결과도 함께 설명해야 한다. 시장개척단의 성적표는 협약식에서 제시한 금액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10만 달러' 가운데 얼마가 실제 발주와 납품, 대금 회수로 이어졌는지까지 밝혀야 한다. 칠곡군과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이 증명해야 할 성과는 그 지점에 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패트롤]포항시-청송군-울릉군

◇ 포항시·일본 치바시, 교류의향서 체결…경제·관광 등 협력 확대 -박용선 시장, 치바시장과 우호교류 합의…국제회의·전시산업 협력도 모색-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포항시가 일본 치바시와 교류의향서를 체결하고 경제·산업, 관광,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22일 일본 치바시를 방문해 카미야 슌이치 치바시장과 만나 양 도시의 지속적인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교류의향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도시는 경제·산업을 비롯해 관광, 문화, 교육,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사업을 발굴하고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문화·체육과 관광 분야에서 시민과 민간단체의 참여를 확대하고, 양 도시가 보유한 산업·관광 자원을 활용한 실질적인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치바시는 도쿄만 연안에 위치한 인구 약 100만 명의 산업·물류도시로, 국제 전시·컨벤션 시설인 '마쿠하리 멧세'를 보유하고 있다. 치바시가 한국 지방자치단체와 우호교류에 나선 것은 포항시가 처음이다. 포항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내년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 개관에 맞춰 국제회의·전시(MICE) 분야의 협력 가능성도 모색할 방침이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포항과 치바는 바다를 끼고 성장한 산업도시라는 공통점이 있다"며 “양 도시의 강점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교류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청송군, 2027년 과수생산 지원사업 신청 접수…11월 13일까지 -과수시설 현대화·평면형 과원 조성 지원…묘목 구입비 최대 50% 보조-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청송군이 과수산업 경쟁력 강화와 농가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2027년도 과수생산분야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11월 13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FTA기금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과 청송사과(경북) 평면형과원 조성 묘목비 지원사업 등 2개 분야다. FTA기금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은 2024년 12월 31일까지 조성된 사과·복숭아·자두 과원을 대상으로 품종갱신과 관수·지주시설, 야생동물 방지시설, 방풍망, 미세살수장치, 열상방상팬 등의 설치를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생산유통통합조직 참여 요건을 충족한 경영체로, 송원APC 또는 참여 농협에 전속·약정 출하한 실적이 있어야 한다. 출하실적이 없더라도 출하약정을 체결하고 정해진 기한 내 실적을 확인받는 조건으로 신청할 수 있다. 평면형과원 조성사업은 고밀식·2축·다축 과원에 필요한 묘목 구입비의 50%를 지원한다. 지원 한도는 묘목 한 주당 최대 7500원이며, 경영체당 연간 최대 1000주까지다. 시설현대화사업 신청서류는 송원APC 또는 참여 농협에 제출하면 되며, 평면형과원 묘목비 지원사업은 사업대상지 소재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과수 생산시설 현대화와 과원 조성을 통해 농가의 노동력과 경영 부담을 줄이고, 청송사과의 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울릉도·독도 국가지질공원 임선자 해설사, 국립공원공단이사장상 수상 -2026 지질공원 한마당서 나리분지 생성과정·주민문화 소개 호평- 울릉=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울릉도·독도 국가지질공원 임선자 해설사가 '2026년 지질공원 한마당' 해설 경연대회에서 국립공원공단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울릉군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동강시스타리조트에서 열린 지질공원 한마당 행사에 울릉도·독도 국가지질공원 해설사들이 참가해 지역의 지질명소와 관광자원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지질공원 전문가와 해설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해 해설 경연과 교구재 시연 등을 통해 전문역량을 겨루고 우수 해설기법을 공유했다. 임선자 해설사는 '불의 땅, 물의 땅, 생명의 땅 나리분지'를 주제로 경연에 참가해 화산활동으로 형성된 나리분지의 지질학적 특징과 지역 주민들의 문화를 알기 쉽게 설명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대한민국 제1호 국가지질공원인 울릉도·독도 국가지질공원에는 울릉도 19곳, 독도 4곳 등 총 23곳의 지질명소가 있다. 봉래폭포와 관음도, 나리분지, 태하 모노레일 등 주요 관광지에는 탐방객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방문객들은 탐방객센터나 울릉군청 환경위생과를 통해 전문 지질해설 서비스를 안내받을 수 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패트롤]경북도의회-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경북농협-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

◇ 경북도의회, 제141회 청소년의회교실 개최…영주제일고 학생 22명 참여 -1일 도의원으로 자유발언·조례안 심의·표결 체험…지방자치 이해 높여-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는 22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영주제일고등학교 학생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41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허지훈 도의원이 함께했으며, 영주제일고 1~2학년 학생들은 1일 도의원이 돼 실제 의회 운영 절차에 따라 의정활동을 체험했다. 학생들은 3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북 디지털 무역 활성화, 청소년 통학로 및 귀갓길 범죄예방, 청소년 전용 공공공간 마련, 공학기술을 활용한 안전한 경북 조성 등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이어 '경상북도 내 학생 정책지원 확대 조례안'과 '경상북도 학교 감염병 예방 및 보건교육 지원 조례안'을 놓고 찬반토론과 표결을 진행하며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경험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직접 토론과 표결에 참여하면서 지방의회가 어떻게 운영되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허지훈 도의원은 “이번 의회 체험이 지방의회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지역사회 문제와 해결 방안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KIST 유럽연구소와 손잡고 글로벌 바이오시장 공략 -첨단재생의료·백신·AI 바이오 공동연구 추진…지역기업 유럽 진출 지원-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 독일 KIST 유럽연구소와 손잡고 첨단바이오·재생의료 분야의 국제 공동연구와 지역 바이오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에 나선다.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은 지난 21일 독일 자르브뤼켄에 위치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유럽연구소와 바이오·헬스산업 분야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북의 바이오·백신산업 기반과 유럽의 선진 연구개발 역량을 연계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공동연구 및 사업화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첨단재생의료·백신·바이오의약품 공동연구를 비롯해 AI 기반 바이오 데이터 분석, 바이오센서·디지털헬스 융합연구, 식품·천연물·그린바이오 분야 기술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KIST 유럽연구소의 현지 연구기관 및 산업계 네트워크를 활용해 경북지역 바이오기업의 유럽시장 진출과 기술사업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은 이번 협약과 연계해 경북도 및 안동시 관계자들과 함께 독일과 스페인의 주요 바이오 연구기관을 방문하며 국제 협력 확대에도 나섰다. 조인호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이 국내 첨단바이오와 재생의료 기술의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공동연구와 유망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경북농협, 안동 와룡면 고령농가 생강 수확 일손돕기 -임직원 50여 명 참여…2천 평 생강밭 수확 지원하며 농촌 인력난 해소 앞장-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농협이 본격적인 가을 수확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안동지역 고령농가 지원에 나섰다. 경북농협은 지난 20일 안동와룡농협과 함께 안동시 와룡면 고령농가 2곳을 방문해 생강 수확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조현철 경북농협 부본부장과 설홍섭 안동시지부장, 신정식 안동와룡농협 조합장 등 임직원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약 2천 평 규모의 생강밭에서 수확작업을 도우며 고령농가의 인력 부담을 덜고 적기 수확을 지원했다. 이번 활동은 농업인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농업·농촌의 가치를 확산하는 '농심천심운동'의 하나로 마련됐다. 김주원 경북농협 본부장은 “농업인이 흘린 땀이 알찬 수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농협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농촌일손돕기와 현장 중심의 영농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신정식 안동와룡농협 조합장도 “수확기에 일손이 절실한 농가에 도움을 준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농업인들이 정성껏 키운 농산물을 제때 수확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웹툰캠퍼스 교육생 12명, 경주 황리단길서 창작 웹툰 전시 -26일부터 11월 1일까지 오리지널 작품 공개…지역 웹툰 창작 인재 발굴-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이 지역 웹툰 창작 인재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특별 전시회를 개최한다. 콘텐츠진흥원은 오는 26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주 황리단길 생활문화센터에서 '2026년 경상북도 지역기반형 웹툰작가 양성사업 오리지널 웹툰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경북웹툰캠퍼스 교육과정에 참여한 교육생 12명이 직접 제작한 오리지널 웹툰 작품을 일반 관람객에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장에는 교육생들의 개성과 창작 역량이 담긴 작품들이 전시되며, 지역 웹툰 창작자들이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대중에게 선보이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특히 지역 작가와 작품을 널리 알리고, 예비 작가들의 지속적인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지역민들이 웹툰 콘텐츠와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은 앞으로도 지역 웹툰 창작 인재를 발굴하고, 교육과정에서 제작된 작품들이 대중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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