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개혁안 무성…``더 내고 늦게 받기`` vs ``재정 마련처 확대``

국민연금 개혁안 무성…"더 내고 늦게 받기" vs "재정 마련처 확대"

국민연금기금 고갈 및 적자 예상 시점이 당초보다 앞당겨지면서 연금개혁안을 어떻게 마련할 것인지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국민연금기금이 바닥을 드러낸다고 예상되는 시점이 2057년에서 2055년으로 2년 앞당겨지면서 윤석열 정부의 연금개혁 추진에도 가속이 붙을 전망이다.최종 연금개혁안이 빠르게 마련되기 위한 조건은 국회 내 여야 협의다. 국회에서 여야 합의와 국민적 합의까지 이룬 개혁안을 빨리 마련해야 최종 방안 수립에 속도를 낼 수 있다.연금개혁의 중점은 △연금 납부 기간 △보험료율 변경 △연금 수령 시기 등이다. 정부에서도 이 세..

[패트롤] 고양시-김포시-남양주시-양주시-파주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7일 고양관광정보센터에 들러 BTS 핸드프린팅 특별전을 관람하고 시설을 살펴본 뒤 인파에 따른 안전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하라고 강조했다. 이번 특별전은 BTS 월드투어를 기념해 마련됐으며 멤버 7인의 손을 본떠 만든 핸드프린팅과 친필 사인을 선보인다. 오는 12일까지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병수 김포시장이 중동전쟁 장기화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위기에 선제적 대응으로 농-어업 현장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긴급 대응 방안 수립에 나섰다. 지난 6일 김병수 시장은 대명항 어선 유류 공급장을 찾아 중동사태로 인한 유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 어려움을 청취하는 등 현장을 점검했다. 대명항은 어선 120척과 약 700명 어업인이 종사하는 지역 핵심 어항으로, 유류비 변동에 따른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김병수 시장은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관계기관과 협력해 어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경영 부담 완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특히 신축 수산물 직판장으로 이주하기 위해 발생한 영업 공백 기간에 대한 점 사용료 부과 제외 검토를 통해 어업인에게 실질적 부담 경감 방안 등 대응책 마련에 집중할 계획이다. 대명항 현장 확인 후 김병수 시장은 통진읍 소재 신김포농협 영농자재지원센터에 들러 수급 현황을 점검했다. 신김포농협 영농자재지원센터는 6779명 조합원이 소속돼 있고 비료, 농약, 농산물 박스, 농업용 필름 등 전년 기준 약 21억원 영농자재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작년 11월 총 60억원 사업비를 투입해 준공한 2758평의 자동화 육묘장과 경화장이 올해 첫 본격 가동을 앞두고 있어 벼농사 필수 자재인 부직포와 농업용 비닐의 안정적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김뱡수 시장은 중동지역 긴장감 고조로 석유화학 제품의 기초 원료인 나프타(Naphtha) 수급 불안정성이 커짐에 따라 이를 필요로 하는 농업용 부직포, 멀칭용 비닐, 영농자재함 등 생산 단가 상승과 공급 지연 가능성을 점검했다. 현장에서 김병수 시장은 “중동사태 추이를 예의주시하며 영농자재 부당 비축 및 사재기 행위를 근절하고, 수급 안정화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종량제봉투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자 김병수 시장은 공급처에 들러 생산 및 재고 현황도 확인했다. 현장 점검 결과, 제조업체에서 전일 및 당일 생산된 종량제봉투를 즉시 납품받고 있으며, 현재 공급처 창고에는 총 103만1000매 재고가 보관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포시는 종량제봉투 원활한 공급을 위해 제조업체와 협력해 야간 생산까지 확대하는 등 생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현재 창고 재고와 생산 중인 물량은 약 3.7개월간 사용이 가능한 수준이며, 추가로 원료를 확보한 제조업체와 4월 추가 계약을 맺어 약 5개월 분량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총 8개월 이상 공급 물량을 확보하게 되어 종량제봉투 수급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종량제봉투는 보관창고에서 마트 및 편의점 등을 통해 시민에게 공급되는 구조로, 판매점은 통상 주 1회 정도 물량을 공급받고 있다. 김포시 자원순환과장은 “현재 종량제봉투는 충분한 물량이 확보돼 있으며 공급에도 문제가 없다"며 “일시적인 품절 현상은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일시적 공백일 뿐 실제 부족 상황이 아니다"고 역설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계양천(김포본동~사우동 구간) 일원에서 '2026 김포 벚꽃축제-오롯이 벚꽃'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김포 벚꽃 명소인 계양천 산책로를 활용해 시민에게 봄의 정취를 온전히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야간에는 740m에 달하는 LED 경관조명 빛 아래 벚꽃길 관람로는 낮과 다른 몽환적이고 환상적인 '밤 벚꽃길'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는 방문객이 소중한 순간을 완벽하게 기록할 수 있도록 '인생샷' 맞춤형 콘텐츠를 준비했다. 최근 트렌드에 발맞춰 도입된 '벚꽃 테마AI프로필 포토부스'에선 본인 사진을 예술적인 벚꽃 배경 프로필로 변환할 수 있다. 특히 사진 촬영이 서툰 방문객을 위해 현장 배치된 '인생샷 도우미'가 최고 수준 구도를 찾아 촬영을 돕는다. 공중전화 부스와 봄길 자전거 등 정겨운 소품을 활용한 레트로 포토존이 곳곳에 배치돼 전 세대를 아우르는 추억의 장소로 꾸며진다. 2026 김포 벚꽃축제 기간 내내 산책로 곳곳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공연도 기대를 모은다. 축제 첫날, 11일에는 마임과 마술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5시부터 재즈밴드, 록밴드, 팝페라 등이 어우러진 고품격 '문화콘서트'가 열려 봄밤의 낭만을 안겨준다. 12일에는 벌룬쇼, 매직&버블, 서커스 등 가족 단위 방문객 눈과 귀를 사로잡을 풍성한 버스킹 공연이 준비돼 있어 축제 활기를 이어간다. 김포시는 방문객이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빈백과 피크닉 의자가 비치된 '벚꽃 쉼터'를 조성하고 플리마켓과 푸드트럭도 운영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동시에 제공한다. 원활한 축제 진행과 관람객 안전을 위해 10일 오전 10시부터 12일 오후 10시까지 해당 구간 도로를 통제하는 만큼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했다. 김포시 관광진흥과장은 8일 “이번 '오롯이 벚꽃' 축제를 통해 시민이 일상의 피로를 잊고 봄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길 바란다"며 “김포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수도권을 대표하는 봄꽃 축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7일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본부와 송전탑을 활용한 산불 감시카메라 설치 협약을 체결해 산불 감시 인프라를 본격 확대한다. 이번 협약은 기후변화로 대형 산불 발생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인공지능(AI) 기반 감시체계를 도입해 산불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남양주시와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본부는 △송전탑을 활용한 산불 감시카메라 설치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 구축 △산불 대응 기관 연계 강화 등 실효성 높은 대책을 마련한다. 송전탑에 설치되는 산불 감시카메라는 고해상도 영상 장비를 기반으로 드넓은 산림 곳곳을 상시 관찰할 수 있다. AI를 활용해 불꽃-연기 등 이상 징후를 실시간 감지하고 판독해 산불 상황실로 즉시 통보할 수 있도록 체계를 구축했다. 아울러 열화상 감시 기능이 탑재돼 야간에도 산불 식별이 가능토록 했다. 남양주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감시체계로 확인이 어렵던 산림까지 촘촘하게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감시카메라 설치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 생명과 재산 보호는 물론 '2026년 안전 원년의 해' 실현에 힘쓸 방침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협약식에서 “산불은 초기 대응이 핵심인 재난으로 감시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빈틈없는 산불 대응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지역민의 다양한 생활체육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균형 있는 체육시설 기반 확충을 위해 '남면 실내체육시설 건립사업' 건축 설계 공모를 실시한다. 기존 군인아파트 철거 부지를 활용해 양주시는 배드민턴장 등 다목적 체육시설과 공중목욕시설, 스크린파크골프장 등을 포함한 복합 실내 체육시설을 조성한다. 이는 지역민 여가 및 건강 증진을 위한 생활밀착형 체육 거점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건립 부지는 양주시 남면 신산리 364-7번지 일원으로, 총 부지면적은 약 3894㎡이며, 연면적 약 1500㎡, 지상 2층 규모로 계획됐다. 총사업비는 약 90억원이며, 설계용역비는 약 3억6000만원이며 공사비는 약 67억원 규모다. 설계 공모 참가 등록은 오는 13일까지 설계 공모 공식 누리집(공모전.kr)를 통해 가능하며, 공모안 접수는 내달 19일 진행된다. 작품 심사는 내달 26일 건축-도시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설계 공모 심사위원회를 통해 실시되며, 당선작은 27일 발표할 예정이다. 당선자에게는 해당 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수행권이 부여되며, 입상작에 대해선 관련 지침에 따라 공모안 작성 비용이 보상된다. 설계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약 6개월이며, 향후 설계를 완료한 후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공모 관련 세부 사항은 양주시 누리집 및 설계 공모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지문 건축과장은 8일 “남면 실내체육시설은 이용자 동선, 종목별 특성, 유지관리 효율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한 공간 구성을 통해 체육활동과 다양한 주민 이용 편의가 조화를 이루는 생활밀착형 체육 거점으로 조성될 것"이라며 “이런 방향을 충실히 반영한 우수한 공모안이 당선될 수 있도록 역량 있는 건축가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금릉동 파주스타디움 부지 내 조성된 국제규격 인공암벽장을 정식 개장하고 시민에게 개방했다. 인공암벽장은 총사업비 35억원을 투입해 조성된 전문 체육시설로,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아이에프에스시, IFSC) 인증 규격에 맞춘 △스피드벽(높이 15m, 폭 6m) △리드벽(높이 18m, 폭 30m) △실내 리드벽(높이 15m, 폭 26m)을 갖춰 다양한 스포츠클라이밍 종목을 체험할 수 있다. 인공암벽장에는 다양한 형태 '홀드'와 '볼륨'이 설치돼 등반 재미를 높였으며, 난이도별 코스를 구성해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폭넓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실내 암벽장을 함께 조성해 기상 여건과 관계없이 연중 안정적인 이용이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평일 13시 30분부터 21시 30분까지, 주말은 9시 30분부터 17시 30분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무다. 안전 확보를 위해 2인 이상 동반 이용을 원칙으로 하며, 개장 초기 이용 활성화를 위해 4월부터 5월까지 2개월간 무료로 개방한다. 지난 1일 개장 첫날 이용자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다양한 난이도 구성과 실내외 동시 이용 가능, 야간 이용이 가능한 조명시설, 스타디움 내 체육시설과 연계성 등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창우 체육과장은 8일 “파주 국제 스포츠클라이밍 경기장을 통해 시민이 보다 전문적이고 안전한 환경에서 클라이밍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시설 관리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앞으로 각종 대회 유치와 체험프로그램 및 강습을 운영해 스포츠클라이밍 저변을 확대하고 엘리트 선수 육성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할 방침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한·베 여성기업 협력 본격화”…경북지회-타이응우옌 MOU 체결

투자·판로·글로벌 진출까지…실질 협력 플랫폼 구축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가 베트남과의 경제 협력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7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에 따르면 지난 6일 여경협경북지회는 베트남 타이응우옌성 인민위원회에서 타이응우옌성 여성기업인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베 양국 여성기업 간 교류를 단순한 친선 수준을 넘어 실질적인 투자·비즈니스 협력 단계로 끌어올리기 위한 전략적 협력 틀로 평가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여성기업 간 투자 촉진 및 공동 비즈니스 확대 △시장 정보 공유 및 글로벌 진출 지원 △지역 특산품 판로 확대 △정기 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 다각적 협력에 나선다. 특히 단순 교류를 넘어 '시장 진입–유통–네트워크'로 이어지는 연계형 협력 구조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실효성에 무게가 실린다. 경북지회는 이를 기반으로 베트남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회원사에 현지 네트워크와 정보를 결합한 맞춤형 지원 모델을 제공할 계획이다. 남영남 지회장은 “이번 협약은 양 지역 기업이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응우옌 티 빈 회장도 “한국과의 협력은 타이응우옌 여성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며 “양국 기업 간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파트너십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베트남 국영방송 HTV를 비롯해 한국방송 '베스트 인 코리아', TNTV 등 현지 주요 언론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는 한·베 여성기업 협력이 단순 지역 교류를 넘어 새로운 경제 협력 모델로 확장될 가능성을 시사한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패트롤] 익산시-익산산림조합-전북익산수퍼마켓사업협동조합

백제왕궁서 즐기는 '별빛 소풍'…익산 야행 접수 시작 6~21일 프로그램 접수…24~26일 '8야(夜)' 테마 본행사 개최 -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6일부터 '2026 익산백제 국가유산 야행' 프로그램 사전 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야행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달빛 아래 깨어나는 백제왕궁의 밤'을 주제로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백제왕궁(왕궁리유적) 전역을 무대로 공연, 체험, 전시가 어우러진 '8야(夜)' 테마를 선보이며, 금마 지역 상권과 연계해 '머무는 야행'으로 외연을 확장했다. 국가유산 야행은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의 밤거리로 소풍을 떠나는 듯 문화유산 사이를 거닐며 역사를 체험하는 축제다. 익산 야행은 국가유산청 '3년 연속 최우수 야행' 선정과 '피너클 어워드' 3년 연속 수상 등 독보적인 완성도를 인정받아 왔다. 시는 축제를 더욱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핵심 프로그램에 대해 오는 21일까지 사전 접수를 진행한다. 사전접수가 가능한 프로그램은 △백제왕궁 달빛기원 △익산백제 보물찾기(세계유산센터) △익산백제 골든벨(세계유산센터) △야(夜)심한 밤별여행 △백제왕궁 감성텐트 △왕궁을 거닐다 △천년기원을 담은 탑돌이 등이다. 풍등과 함께 소원을 비는 '백제왕궁 달빛기원'부터 전문가와 함께하는 도보 투어 '왕궁을 거닐다', 천체망원경으로 백제왕궁의 밤하늘을 관측하는 '야(夜)심한 밤별여행' 등이 준비돼 있다. 특히 올해는 사리장엄구 스트링아트 등 10여 종의 신규 '야사(夜史)' 콘텐츠를 보강했다. 일부 프로그램은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선택형 유료로 운영되며, 신청은 공식 누리집(iksan-night.kr)을 통해 가능하고 일부는 현장에서도 접수 할 수 있다. 시는 방문객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행사장 내 주차장을 없애는 대신 미륵사지, 팔봉공설운동장 등에 임시주차장을 마련하고, 시내 주요 지점을 연결하는 '직통 셔틀버스'를 운행해 혼잡을 최소화한다. 6만여 평의 왕궁 일원을 수놓을 경관 조명과 한지등은 방문객들에게 환상적인 밤 풍경을 선사할 전망이다. 스타 강사 최태성의 역사 이야기와 천년 기원 탑돌이 등 품격 있는 인문학 콘텐츠도 준비됐다. 시 관계자는 “달빛 아래 펼쳐지는 백제왕궁의 밤이 일상의 속도를 잠시 내려놓는 쉼표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준비한 이번 야행에서 익산만의 아름다운 봄밤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익산시·익산산림조합, 전입 청년 우대저축 혜택 확대 2026년 정기예금 복리 4.0%, 정기적금 5.3%…금리 혜택 대폭 상향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금융 혜택과 교육을 결합한 지원으로 전입 청년들의 안정적인 자산 형성과 지역 정착을 돕는다. 익산시는 익산산림조합과 협력해 '다시, 익산! 웰컴 익산청년 우대저축'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입 청년을 위한 우대금리 지원 사업으로, 시와 익산산림조합 간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추진된다. 특히 올해는 금리 혜택을 대폭 상향해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했다. 올해 상품은 시중 금융상품 대비 높은 금리를 제공한다. 정기예금은 기본금리 3.0%에 우대금리 1.0%를 더해 연 4.0%(복리, 최대 1,000만 원)를 적용하며, 정기적금은 기본금리 3.8%에 우대금리 1.5%를 더한 연 5.3%(월 최대 100만 원)다. 지원 대상은 1986년 1월 1일부터 2007년 12월 31일 사이 출생자로, 타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 2026년 1월 1일 이후 익산으로 전입한 청년이다. 가입부터 만기까지 익산시에 주민등록을 유지해야 우대금리가 적용되며, 선착순 200명 한정으로 운영된다. 가입은 익산산림조합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시는 금융교육 프로그램 '청년 익테크'도 운영해 단순한 금리 지원을 넘어 청년들의 자산관리 역량을 강화한다. '익산'과 '재테크'를 결합한 이 프로그램은 월급 관리부터 △세금과 연말정산 △경제 흐름의 이해 △노후 대비 연금 준비 등 실생활 중심 교육과 1대1 재무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시는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금융뿐만 아니라 취·창업, 주거 등 전방위적 지원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청년 친화적 생태계 조성을 통해 정부의 '청년친화도시' 지정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인구 감소 시대에 청년들이 익산에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우대저축 상품이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명인 손맛 배운다"…익산 김치 마스터클래스 첫 선 4~12월 사계절 김치 교육 프로그램 운영…6일부터 참가자 모집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김치 명인의 노하우를 직접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사계절 제철 재료를 활용한 김치 담그기 교육을 통해 시민 참여형 미식문화 확산에 나선다. 시는 오는 16일 교육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사계절 명인 김치 마스터클래스'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익산시가 지난해 처음 지정한 김치 명인의 전문성을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으로, 전통 김치 제조 기술을 직접 배우는 체험형 강좌다. 강의는 익산 제1호 김치 명인인 신승주 씨가 맡는다. 신승주 명인은 짓도가지 김치연구소 대표이자 대한민국김치협회 김치문화홍보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다양한 김치 시연과 전시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다. 시는 12월까지 △오이소박이 김치 △당근라페 김치 △고구마순줄기 김치 △생굴무채지 등 다양한 제철 재료를 활용한 실습 중심의 교육을 운영한다. 아울러 풀국 끓이는 방법과 젓갈 활용법, 발효 원리 등 명인만의 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4월 교육과정은 16일과 30일에 각각 봄쪽파김치와 열무얼갈이김치 강좌가 진행되며, 선착순 18명을 모집한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명인의 기술 전승은 물론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와 미식도시 이미지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마스터클래스는 익산의 미식 정체성을 강화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명인에게 직접 배울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인 만큼, 많은 시민이 참여해 익산의 맛과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시,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에 태양광 구축 5월 준공·6월 가동…운영비 절감으로 상품 가격 경쟁력 강화 기대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는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의 운영 효율을 높이고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태양광시설 구축사업에 착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북도 주관 '2026년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조성사업' 선정으로 도비 5억 3000만 원을 확보해 추진된다. 시는 태양광 설비 설치를 통해 전기요금 부담을 완화하고 에너지 자립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사업은 5월 말 준공을 목표로 하며, 6월부터 태양광 발전 전력을 본격 활용할 예정이다. 전북익산수퍼마켓사업협동조합이 운영하는 익산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는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물류시설로, 중소상인들이 공동 구매를 통해 유통 단가를 낮추고 물류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대형마트와 온라인 유통에 대응할 수 있는 가격 경쟁력 확보를 돕고 있다. 시는 태양광 설비 도입으로 절감된 전력비는 운영비 절감으로 이어져 상품 가격 경쟁력 강화와 소상공인 경영 부담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일회성 지원이 아닌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절감 수단으로 정책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태양광 설비 구축을 통해 물류센터의 운영 효율을 높이고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골목상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익산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를 운영하는 전북익산수퍼마켓사업협동조합은 2024년 중소기업협동조합 유통물류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운영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경복대, THE 2026 NYF-K-NBA 대학국제화 부문 1위 수상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는 'THE 2026 NYF-K-NBA 뉴욕페스티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 대학 국제화 부문(Internationalization of universities)에 1위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경복대는 2024년과 2025년 UNIVERSITY COLLEGE 부문 수상에 이어 2026년 대학 국제화 부문까지 3년 연속 수상하며 대한민국 대표 대학 브랜드로서 위상을 재확인했다. 올해로 제17회를 맞은 'NYF K-NBA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은 국가 자산으로서 가치와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교육-산업-문화 등 각 분야에서 지속적인 혁신과 성과를 창출한 기관에 수여된다. 전지용 경복대 총장은 “경복대 비전과 전문성, 기업가정신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민 인재를 양성해 온 노력이 3년 연속 수상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잠재력을 전문가로!'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산업 수요 기반 온디맨드 교육과정과 개인 맞춤형 진로 설계 시스템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경복대는 AI와 디지털트윈 기반 교육 혁신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AI디지털트윈연구원을 중심으로 산업계-학계-지역사회와 협력해 현장 문제 해결형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AI 기반 XR시뮬레이션콘텐츠 전문기술석사과정을 통해 첨단 융합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또한 교육부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과 연계해 지역 전략산업 수요 기반 인재 양성을 강화하고, 산학협력 프로젝트 확대를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경복대는 대학정보공시 기준 수도권 대학 통합 취업률 1위를 기록하며(2017~2022년 졸업생 2000명 이상-2024~2025년 1000명 이상) 실무 중심 교육 경쟁력을 입증했다. 8400여개 산학협력 기업, 해외 취업지원 프로그램, 맞춤형 취업 지원 시스템이 주요 성과 요인으로 평가된다. 이와 함께 2024년 기준 연간 264억원 규모 장학금을 지급하고, 재학생 1인당 평균 438만9000원을 지원하는 등 학생 중심 교육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장학 수혜율은 90.1%에 달하며, 기숙사-통학버스-해외 현장학습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도 확대하고 있다. 한편 경복대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AI 기반 교육 혁신과 지역혁신 모델을 더욱 고도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실무형 인재 양성 대학으로 도약해 나갈 계획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경기도-동두천시-양주시-연천군-포천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는 2024년 5월부터 이탈리안 물소 30마리를 사육 중인 여주시 축산농가에서 지난 1월 이탈리안 물소 송아리 6마리가 태어났다고 7일 밝혔다. 이탈리안 물소 송아지 생산 성공은 국내에선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도축산진흥센터는 국내 낙농산업의 고질적 한계인 단일 품종 구조를 깨기 위해 이탈리안 물소(Italian Mediterranean Buffalo) 같은 고품종 번식을 지원하는 '낙농 품종 다양화 번식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자체 개발한 물소 전용 동결정액 제조 기술과 발정 시기를 인위적으로 조절하는 발정 동기화 기술을 활용한 인공수정을 여주 축산농가에 지원해 번식 난관을 극복했다. 이탈리안 물소가 생산하는 원유는 영양 성분 면에서 홀스타인 종이 생산하는 원유와 비교해 지방(6.5~8%)과 단백질(4.5~5%) 함량이 월등히 높을 뿐만 아니라 뼈 건강에 필수적인 칼슘은 1.6배, 면역력 증진을 돕는 비타민A는 2배, 철분은 3배 이상 풍부하다. 특히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고급 치즈인 '모차렐라 디 부팔라(Mozzarella di Bufala)'의 필수 원료로 쓰여, 국내 프리미엄 유가공 시장을 이끌 자원으로 평가받는다. 국내 낙농가는 현재 홀스타인(검은색과 흰색의 얼룩무늬) 단일 품종 젖소만 사육하고 있어(전체 99%) 프리미엄 유가공 시장 진출을 위한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한 상황이다. 문제는 이탈리안 물소의 경우 일반 소와는 염색체 수가 다른 상호 교배가 불가능한 별개 축종인 만큼 전문적인 번식 지원이 필수적이다. 경기도는 이번 번식 성공을 기점으로 제2, 제3의 물소 사육 농가가 탄생할 수 있도록 정액 채취부터 시술까지 전방위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수입산에 의존하던 고급 유제품 시장을 국산으로 대체하고, 도내 낙농가들의 고소득 비즈니스 모델 활용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양수 경기도축산진흥센터 소장은 “이번 이탈리안 물소 번식 성공은 우리 낙농산업이 양적 성장을 넘어 질적 도약을 이루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품종 다양화와 고기능성 유제품 개발을 지속 지원해 경기도를 대한민국 미래형 낙농 메카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가 5월 청소년의날을 맞이해 청소년 복지를 증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내달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청소년할인주간'을 운영한다. 청소년할인주간은 동두천시에 거주하는 청소년(9세~24세)과 동반 보호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참여 업소에서 자율적으로 정한 할인 혜택(10~30% 할인 또는 증정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다. 청소년할인주간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오는 24일까지 동두천시 가족지원과 청소년정책팀에 방문(어울림센터 5층)하거나 팩스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은숙 가족지원과장은 7일 “청소년의날을 맞이해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상권과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업소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할인주간 참여 신청과 세부 사항은 동두천시 누리집 또는 가족지원과 청소년정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684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품질관리, 관리 체계 등 3개 영역 10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이뤄진다. 특히 올해는 인공지믄(AI) 친화-고가치 데이터 개방 실적이 신규 지표로 반영되며 평가 실효성이 한층 강화됐다. 동두천시는 전체 10개 평가지표 중 △개방 데이터 이용자 지원 실적 △데이터 값 관리 △데이터 관리체계 등 4개 지표에서 만점을 기록하며 기초자치단체 평균 대비 30.13점 높은 점수를 획득하는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황수연 정보통신과장은 7일 “인공지능 확산 시대에 발맞춰 AI 활용도가 높은 공공데이터를 적극 개방하고,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행정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600년 전 왕이 걸었던 길 위에 다시 사람이 모인다. 조선 태조 이성계 흔적이 깃든 양주 회암사지 일원에서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흥 동안 '2026년 제9회 양주회암사지왕실축제'가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다시 뛰는 역사, 세계유산을 향하다'를 주제로, 오는 7월 부산에서 열릴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를 앞두고 양주 회암사지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올해는 어가행렬 확대, 시민 참여 강화, 불교문화 프로그램 도입 등 축제 전반에 걸친 변화를 통해 '보는 축제'에서 '함께 만드는 축제'로 전환을 꾀했다. ▷ 더 풍성해진 어가행렬= 이번 축제 핵심은 한층 풍성해진 어가행렬이다. 오는 17일 옥정호수공원에서 열릴 전야제에서 출정식 '이제 다시 왕실의 시간'을 시작으로 진상행렬과 거둥행렬이 펼쳐진다. 18일에는 시가지 및 회암사지 개막 어가행렬 공연이 열려 도시 전체가 하나의 무대로 이어진다. 어가행렬은 시민 참여 폭이 확대되고 구간별 공연 요소를 강화해 체험형 퍼포먼스로 발전시킨 점이 특징이다. ▷ 회암사지 이야기 무대화= 회암사지 역사성을 무대로 구현한 주제공연도 주목된다. 창작판소리, 뮤지컬, 미디어아트, 전통 무예와 무용을 결합한 융복합 공연으로 진행되며, 기존 개막식 중심 단일 공연에서 벗어나 양일간 확대 운영해 관람 기회를 넓혔다. ▷ 선 명상-사찰음식 힐링 프로그램 운영= 회암사지 역사적 배경을 반영한 불교문화 체험프로그램도 새롭게 운영한다. 선 명상 체험과 사찰음식 강연을 통해 치유의 시간과 건강한 식문화 가치를 전달한다. 그밖에 페이스페인팅, 다도 체험 등 종교적 색채를 최소화하면서도 역사와 문화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콘텐츠로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 즐기면서 배우는 런케이션 축제= 양주 회암사지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에 선정된 역사적 가치가 매우 높은 유적지다. 이번 축제는 관람객이 회암사지 가치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별산이와 함께 진행하는 '정답 탁! 청동금탁 오엑스(OX) 퀴즈'와 '회암사지 8개 비밀을 찾아서', '회암사를 재건하라'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 시민 주인공 되는 왕실축제= 이번 양주회암사지왕실축제는 곳곳에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넣었다. 전야제에는 분야별 시민대표 13인이 참여해 축제 시작을 알리고 본행사 어가 행렬에도 시민이 직접 참가한다. 지역 예술인 중심으로 꾸며지는 거리공연이 축제장 곳곳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시민 주체 행사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 매력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아울러 기버마켓 운영과 친환경 체험 부스 운영 등 나눔과 순환 가치를 실천하는 축제로 추진된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7일 “양주회암사지왕실축제는 품격과 재미를 모두 갖춘 경기북부 대표 축제"라며 “모두가 만족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어 양주 회암사지를 국내는 물론 세계로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회암사지왕실축제는 2026년 경기도 대표 축제로 선정됐으며, 축제 관련 세부 정보는 양주회암사지왕실축제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연천군이 경기도 주관 2026년 세외수입 운영 시-군 종합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1000만원 시상금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세외수입 부과 규모에 따라 5개 그룹으로 나눠, 지난 한 해 동안 현 연도 세외수입 징수, 체납액 정리, 기관장 관심도, 신규 세입 발굴 및 제도 개선, 입상 및 전담 조직 운영 등 5개 분야 9개 지표를 기준으로 세외수입 운영 전반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특히 체납액 정리를 위한 고액 체납자 집중 관리 및 체납액 징수 대책 보고회 개최, 취약한 소송비용 회수 수입 체납액 정리 강화 등을 통한 징수율 제고와 함께 업무 게시판을 활용한 상시 교육 강화를 통한 세외수입 담당자 업무능력 향상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조태광 세무과장은 7일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세외수입 징수율 제고를 위한 모든 직원이 노력한 결과물로 앞으로도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는 자원안보 위기 '경계' 단계 발령에 따라 오는 8일부터 공공기관 차량 2부제와 공영주차장 5부제를 시행한다. 이번 조치는 기존 승용차 5부제보다 강화된 고강도 에너지 절감 대책으로, 공공기관이 앞장서 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국가적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다. 우선 포천시를 비롯해 산하 공공기관-지방공사-재단 등 공공기관 직원의 승용차 운행은 기존 5부제에서 2부제로 전환된다. 홀수일에는 차량번호 끝자리가 홀수인 차량만, 짝수일에는 끝자리가 짝수인 차량만 운행할 수 있다. 주말과 공휴일, 31일은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며, 교육지원청과 정부 산하기관은 기관별 별도 기준에 따라 운영된다. 출퇴근 차량뿐 아니라 공용차량도 2부제 적용 대상에 포함된다. 다만 장애인-임산부 동승 차량, 전기-수소차,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경우 등은 예외로 인정된다. 공공기관을 방문하는 민원인 차량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부제가 아닌 공영주차장 승용차 5부제가 적용된다. 적용 대상은 포천시와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노상-노외 유료주차장 등이다. 요일별 차량번호 끝자리에 따라 월요일은 1-6번, 화요일은 2-7번, 수요일은 3-8번, 목요일은 4-9번, 금요일은 5-0번 차량 출입이 제한된다. 공영주차장 5부제는 주말과 공휴일에는 적용되지 않으며, 장애인 차량과 친환경차, 긴급차량 등은 예외로 한다. 포천시는 실-과-소와 읍-면-동, 산하 출자-출연기관에 시행 지침을 배포하고, 유연근무를 활용한 출퇴근 분산, 불필요한 출장 자제, 화상회의 활성화 등 다양한 에너지 절감 방안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송보경 일자리경제과장은 7일 “국가적인 자원안보 위기상황인 만큼 공공기관이 앞장서 에너지 절약에 솔선수범하겠다"며 “사전 안내를 철저히 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으니 시민도 적극 동참해 달라"고 권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북부권 미래 구상 밝힌 이철우 예비후보…“예천을 중심도시로 키운다”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북부권 발전과 예천 미래 전략을 구체화하며 지역 균형발전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행정통합 논의와 연계한 투자 확대 구상과 함께, 농업·스포츠·신도시를 축으로 한 예천 발전 전략이 핵심으로 제시됐다. ▲“행정통합, 북부권 도약 위한 실질적 기회" 이 후보는 7일 예천군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 방향과 북부권 발전 전략을 설명했다. 그는 통합 과정에서 북부권 발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충분히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도청 이전지 유지와 함께 공공기관 및 특별행정기관을 우선 배치하고, 북부권의 행정 중심 기능을 강화하는 방안을 명문화했다고 밝혔다. 여기에 정부 차원의 지원을 통해 연간 1조 원 규모의 투자 계획도 구상 중이며, 의과대학 유치 문제 역시 함께 검토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행정통합은 단순한 구조 개편이 아니라 북부지역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공급하는 계기"라며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고 균형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말했다. ▲예천, 농업·스포츠·신도시 결합한 성장 거점으로 예천 발전 구상에 대해서는 보다 구체적인 청사진이 제시됐다. 이 후보는 예천을 북부권 중심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농업과 스포츠, 도청신도시를 3대 축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그는 “예천은 행정 중심지 역할을 수행하는 동시에 농업 기반과 스포츠 인프라를 동시에 갖춘 지역"이라며 “이 강점을 산업과 일자리 창출로 연결해 지역경제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겠다"고 설명했다. 농업 분야에서는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혁신 전략이 강조됐다. '농업 디지털 혁신타운'을 조성해 스마트농업 시스템을 구축하고, 단순 생산 중심에서 가공·유통·수출까지 이어지는 고부가가치 산업 구조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가 소득을 안정적으로 높이고, 청년 농업인의 유입을 촉진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스포츠 산업 육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스포츠 분야에서는 양궁과 육상 중심의 기존 인프라를 고도화해 산업화 단계로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훈련과 교육, 장비 산업, 관광을 결합한 복합 스포츠 산업도시로 발전시키고, 국가대표 훈련 기능을 강화해 전국 단위 대회는 물론 국제대회 유치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상권과 연계한 경제 파급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도청신도시는 행정 기능을 넘어 교육·연구·산업이 결합된 자족형 도시로 완성하겠다는 목표가 제시됐다. 공공기관과 연구시설을 추가로 유치하고, AI 및 과학교육 인프라와 기업 지원시설을 확충해 일자리와 인구가 동시에 증가하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체류형 관광벨트 구축…지역 상권과 연계 관광 활성화 방안도 함께 제시됐다. 회룡포와 삼강주막, 내성천, 낙동강을 연결하는 관광벨트를 구축하고, 숙박과 체험이 결합된 체류형 관광 기반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원도심 상권과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전략도 포함됐다. 이와 함께 통합신공항과 연계한 광역교통망 구축, 국도 및 지방도의 병목 구간 개선 등 교통 인프라 확충 방안도 제시됐다. 대중교통 체계 개편과 공공의료, 돌봄 서비스 등 생활 SOC 확대를 통해 정주여건을 전반적으로 개선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후보는 간담회 이후 지역 당원들과의 만남에서도 북부권 발전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그는 “도청신도시를 품고 있는 예천은 북부권 성장의 핵심 축"이라며 “지역 자산을 산업과 일자리로 연결해 사람이 모이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행정통합과 관련한 일부 우려에 대해 “관련 법적 장치가 마련돼 있으며, 지역에 불리한 방향으로 추진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최근 지역 정치권과 종교계 일부에서도 지지 움직임이 이어지며, 북부권을 중심으로 한 세 결집이 점차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 선거정국 본격화…지지 선언·지역 공약 경쟁 속 민심 공략 가속

◇친박 보수단체 결집…김재원 후보 지지 선언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을 지지해온 보수 성향 단체들이 김재원 경북도지사 예비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하며 정치적 결집 신호를 보냈다. 이들 단체는 7일 공동 입장을 통해 김 후보를 “지역과 국가의 미래를 함께 설계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인물"로 평가하고, 오랜 정치 경험과 정책 추진력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국민 통합과 민생 회복이라는 과제를 해결할 준비된 후보라는 점을 강조하며, 향후 선거 과정에서도 지속적인 지지와 협력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후보는 이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역 발전과 국가 미래를 위해 더욱 치열하게 뛰겠다"고 화답했다. 이번 지지 선언은 핵심 보수 지지층이 결집하는 흐름으로 해석되며, 향후 선거 판세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안동, 군부대 활용한 도심 재생 전략 추진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에서는 도심 내 군부대 유휴공간을 활용한 도시 활성화 구상이 제시됐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송현동 일대 군부대 부지를 중심으로 국방교육기관 유치를 추진해 도심 활력을 되살리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해당 부지는 과거에 비해 기능이 축소되며 주변 상권과 생활환경에 영향을 미쳐왔던 곳으로, 새로운 활용 방안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시는 부대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교육기관을 유치해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루겠다는 전략이다. 유치 대상은 첨단 국방기술 인력을 양성하는 교육기관과 군 의료 전문 인력을 관리하는 기관 등으로, 지역의 바이오·백신 산업 기반과 연계 가능성이 높은 분야다. 특히 인근 교통 인프라와 생활 기반시설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현실성 있는 대안으로 평가된다. 시는 향후 철도와 도로망 확충을 통해 접근성을 높이고, 안동을 국방과 산업이 결합된 새로운 거점 도시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의성, 신공항 연계 교통 혁신으로 성장 동력 확보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에서는 대구경북신공항과 연계한 교통 인프라 구축이 핵심 공약으로 제시됐다. 최유철 의성군수 예비후보는 철도와 도로, 생활교통을 아우르는 종합 교통 혁신 방안을 발표하며 지역 경쟁력 강화를 강조했다. 핵심은 신공항과 의성을 연결하는 광역급행철도의 조기 추진이다. 단순한 노선 유치에 그치지 않고 조기 착공과 환승 체계 구축까지 포함해 실질적인 광역생활권을 완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구와 신공항, 의성을 하나의 경제권으로 묶고 기업 유치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중앙선 철도망을 중심으로 한 교통축 강화와 함께, 주요 도로망 확충을 통해 북부권과 동해안까지 연결성을 높이겠다는 구상도 제시됐다. 여기에 수요응답형 교통 도입 확대와 친환경 대중교통 전환 등 생활 밀착형 정책도 포함됐다. 최 후보는 “교통망은 산업과 정주 여건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라며 “신공항 개항에 맞춰 의성을 교통·물류 중심지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민형배 캠프 “허위사실 고발”…정작 ‘무엇이 허위’인지는 없다

광주=에너지경제신문 문승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장 경선에 나선 민형배 예비후보 측이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강경 대응 방침을 밝히며 경찰 고발을 예고했지만, 정작 어떤 내용이 허위인지에 대해서는 구체적 설명을 내놓지 않아 논란이 커지고 있다. 핵심 쟁점에 대한 해명 없이 고발 방침만 앞세운 대응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민 후보 측 '민심캠프'는 지난 4일 SNS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등을 통해 “확인되지 않은 자극적 내용이 조직적으로 유포되고 있다"며 최초 작성자뿐 아니라 기획·유포에 관여한 모든 인원에 대해 형사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와 후보자 비방,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를 적용하겠다는 입장도 함께 내놨다. 그러나 캠프가 배포한 보도자료 어디에도 '허위사실'의 구체적인 내용이나 범위는 명시되지 않았다. 무엇이 문제인지 특정하지 않은 채 법적 대응만 강조한 셈으로, 고발의 대상과 기준조차 불분명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민형배 캠프가 허위사실이라고 주장하는 웹자보 속 '청부살인' 표현은, 제보자X가 느꼈던 신변 위협 상황을 과장해 표현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해당 사안은 제보자X가 이재명 대통령과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둘러싼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민형배 의원과 두 차례 회의를 진행하며 불거졌다. 이 과정에서 민 의원이 조직폭력배 두목 출신 여운환에게 전화를 걸어 쌍방울 김성태 전 회장과 KH그룹 배상윤 회장 등 관련 정보를 전달한 뒤, 제보자X가 신변 위협을 느껴 자녀 결혼식 당시 방검복을 착용한 사연이다. 이를 계기로 제보 내용의 외부 유출 가능성과 부적절한 대응 여부가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 민 의원이 제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제보자 보호'보다 정치적 활용을 우선시한 것 아니냐는 의혹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태다. 그럼에도 민형배 캠프는 해당 의혹에 대해 “허위사실"이라는 입장만 반복할 뿐, 구체적인 사실관계나 경위에 대해서는 설명을 내놓지 않고 있다. 핵심 의혹에 대한 해명 없이 '허위'라는 규정만 앞세운 대응이 설득력을 떨어뜨리고 있다는 지적이다. 정치권에서는 이를 두고 결선을 앞둔 위기 관리 차원의 선제적 대응이라는 분석과 함께, 핵심 쟁점에서 시선을 분산시키기 위한 전형적인 '물타기 대응'이라는 비판이 동시에 제기된다. 더욱이 과거 '제보자X' 논란과 관련해 명확한 사과나 책임 있는 조치가 없었다는 점도 다시 부각되고 있다. 제보자 보호 문제에 대한 해명 없이 법적 대응만 반복하는 현재의 대응 방식이 도덕성 논란으로까지 번지는 이유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허위사실 유포에는 즉각 고발을 언급하면서도 정작 본질적인 의혹에는 침묵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유권자가 판단할 수 있도록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히는 것이 우선"이라고 지적했다. 민형배 후보 측은 '청부살인' 표현이 포함된 웹자보와 관련해 해당 내용이 고발 사안에 포함돼 있어 구체적인 언급은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캠프 관계자는 “해당 표현과 관련된 사안은 이미 고발이 진행된 만큼, 현재로서는 수사기관을 통해 사실관계가 규명돼야 할 부분"이라며 “혐의가 명확히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구체적으로 설명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또 앞서 제기된 허위사실 논란과 관련해서는 “예비경선 당시 유포된 내용은 사실과 전혀 다른 가짜뉴스로 판단해 고발 조치를 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승용 기자 symnews@ekn.kr

[인터뷰] “현장으로 돌아왔다”…최훈 충남도의원 예비후보, 다시 뛰는 이유

공주=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 “의정은 책상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답은 현장에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최훈 충남도의원 예비후보(공주 1선거구)는 7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재도전 배경과 지역 발전 구상을 밝혔다. 충남도의원을 지낸 그는 지난 선거에서 낙선한 뒤 다시 선거에 나섰다. 낙선 이후에도 지역 활동을 이어온 그는 “정치가 필요할 때 다시 현장으로 돌아왔다"며 재출마 이유를 설명했다. 최 예비후보는 공주 현안을 둘러싼 행정 흐름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도정에 대해 “불통 이미지가 있다"고 평가하며 일부 사업 지연과 예산 조정 사례를 언급했다. 특히 송선·동현 신도시와 관련해 “당초 계획대로라면 지금쯤 입주 단계에 들어갔어야 할 사업이 아직 보상도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 공주대와 충남대 통합 과정에서의 지원 약속 문제에 대해서도 “시민에게 충분한 설명이 선행됐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다만 그는 이번 선거의 핵심은 비판이 아닌 대안 제시라고 강조했다. 최 예비후보는 “공주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동시에 진행되는 구조적 문제를 안고 있다"며 “청년 유입과 정주 기반을 어떻게 만들 것인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신도시 조성을 통한 주거 기반 확대를 제시했다. 그는 “세종·대전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주거 비용을 활용해 젊은 층이 유입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며 “출산 시 임대료를 면제하는 공공임대 모델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청년 귀농·귀촌 지원 확대도 주요 과제로 꼽았다. 그는 “공주는 귀농·귀촌 인구가 많은 지역"이라며 “축산이나 특화작물 지원 등에서도 청년과 귀농인을 우선 대상으로 두는 방향으로 조례를 정비하고, 같은 예산 안에서도 보다 우선적으로 배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도의회에서의 역할에 대해서는 '지역 우선'을 강조했다. 그는 “기관 이전이나 대학 통합처럼 지역에 중요한 사안에서는 분명한 입장을 내는 것이 도의원의 역할"이라며 “정당을 떠나 공주 이익을 우선하는 의정활동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정책 구상도 제시했다. 최 예비후보는 △송선·동현 신도시 조기 추진 △공주대 대학로 문화거리 조성 △강북권 학생 순환 스쿨버스 도입 등을 핵심 과제로 꼽았다. 대학로 조성과 관련해서는 과거 의정활동 경험도 언급했다. 그는 “도의회 재임 당시 공주대 대학로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열고 간판 개선, 시설 지원, 차 없는 거리, 공연 공간 조성 등을 담은 지원 조례를 마련했지만, 낙선 이후 사업이 이어지지 못한 점이 아쉽다"며 “재입성하게 되면 세종과 대전의 젊은 층이 찾는 문화·상업 복합 거리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선거 경험에 대해서는 “의정활동에 집중했던 점은 의미 있었지만 지역 활동이 부족했던 부분은 아쉬움으로 남는다"고 돌아봤다. 이어 “이번에는 현장과 정책을 함께 챙기며 주민과 더 가까이 호흡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최 예비후보는 “현장에서 답을 찾고, 공주에 필요한 변화를 만들어내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김은지 기자 elegance44@ekn.kr

안성 전역 ‘꽃잎’ 물결…자연 품은 벚꽃 명소 ‘봄 절정’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안성시 전역이 연분홍 곷잎 물결로 물들며 완연한 봄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도심과 하천, 호수, 산책로 곳곳이 꽃망울을 터뜨리며 시민과 방문객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올해 벚꽃은 예년보다 이르게 개화해 이번 주를 기점으로 절정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 여건이 안정적으로 이어질 경우 주말까지는 화사한 벚꽃 경관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자연과 일상이 맞닿은 벚꽃 명소가 도심 전역에 분포해 있어 짧은 이동만으로도 다양한 봄 풍경을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매력을 지닌다. 대표적인 명소는 '금광호수 벚꽃길'이다. 박두진 문학길을 따라 이어지는 이 구간은 호수 절경과 벚꽃이 어우러져 감성적인 산책 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잔잔한 수면 위로 흩날리는 꽃잎은 봄날의 서정을 더한다. '조령천 벚꽃길'은 자전거와 도보 산책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코스로 비교적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온전한 봄의 기운을 느낄 수 있다. '청룡호수 둘레길' 역시 수변 경관과 벚꽃이 조화를 이루며 시민들의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드라이브 명소로는 삼죽면 내강리 벚꽃 터널이 손꼽힌다. 차량 창밖으로 펼쳐지는 벚꽃 아치는 봄철 대표적인 장관을 연출하며 이와 함께 '금석천 벚꽃길'은 곳곳에 포토존이 마련돼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안성향교가 자리한 남파로 벚꽃로드는 전통과 자연이 어우러진 특색 있는 풍경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처럼 안성의 벚꽃길은 단순한 계절 풍경을 넘어 걷기·자전거·드라이브 등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입체적 봄 관광 자원으로 자리잡고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안성은 자연과 일상이 어우러진 벚꽃 명소가 많은 도시"라며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안성에서 봄을 만끽하며 소중한 추억과 마음의 여유를 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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