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개혁안 무성…``더 내고 늦게 받기`` vs ``재정 마련처 확대``

국민연금 개혁안 무성…"더 내고 늦게 받기" vs "재정 마련처 확대"

국민연금기금 고갈 및 적자 예상 시점이 당초보다 앞당겨지면서 연금개혁안을 어떻게 마련할 것인지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국민연금기금이 바닥을 드러낸다고 예상되는 시점이 2057년에서 2055년으로 2년 앞당겨지면서 윤석열 정부의 연금개혁 추진에도 가속이 붙을 전망이다.최종 연금개혁안이 빠르게 마련되기 위한 조건은 국회 내 여야 협의다. 국회에서 여야 합의와 국민적 합의까지 이룬 개혁안을 빨리 마련해야 최종 방안 수립에 속도를 낼 수 있다.연금개혁의 중점은 △연금 납부 기간 △보험료율 변경 △연금 수령 시기 등이다. 정부에서도 이 세..

[패트롤] 안동시-예천군

◇안동시, 지역서점 살리는 '책값 환급사업' 다시 운영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립도서관이 시민 독서 활성화와 지역 서점 지원을 위한 '지역서점 구매 도서 환급사업'을 올해도 이어간다. 안동시립도서관은 오는 11일부터 연말까지 시민이 지역 서점에서 구매한 책값을 돌려주는 사업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다만 사업 예산이 모두 소진될 경우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이 안동지역 서점에서 원하는 책을 직접 구입해 읽은 뒤 일정 기간 내 도서관에 반납하면 도서 구입 비용을 모바일 안동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방식이다. 시민들의 독서 참여를 높이는 동시에 침체된 지역 서점의 매출 확대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지역 서점에서 책을 구매한 뒤 12주 안에 해당 도서와 영수증을 시립도서관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은 1인당 월 최대 3권까지 가능하며, 한 권당 환급 한도는 3만 원이다. 다만 오염이나 훼손이 심한 도서와 중고 서적, 참고서·문제집 등 일부 품목은 환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도서관 측은 신청 전 환급 가능 여부를 미리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반납된 도서는 시립도서관 장서로 등록돼 시민들과 공유되며, 일부는 작은도서관이나 기증 희망 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도서관은 이를 통해 도서 구매와 독서, 공유와 재기증으로 이어지는 지역 독서 순환체계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환급 방식을 모바일 안동사랑상품권으로 변경해 지역 내 소비 촉진 효과도 함께 노린다. 시민들이 신간 도서를 보다 빠르게 접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이와 함께 안동시립도서관은 기존 독서포인트 제도와 연계해 사업 참여자에게 월 1회 1000포인트를 추가 지급할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역 서점과 시민이 함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사업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도서관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예천문화관광재단, 창작 뮤지컬 '오늘을 기억해' 공연 성황 웃음과 감동 어우러진 무대…관객 호평 이어져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문화관광재단이 마련한 창작 뮤지컬 '오늘을 기억해'가 관객들의 큰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예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9일 예천군문화회관에서 열린 이번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무대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2026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으며,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기획됐다. 공연에는 개그맨 안상태와 정승환, 송영길이 출연해 특유의 재치 있는 연기와 따뜻한 감성 연출로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공연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유쾌한 장면에서는 웃음으로, 감동적인 순간에는 뜨거운 박수로 화답했다. 뮤지컬 '오늘을 기억해'는 가족과 사랑, 그리고 삶 속 소중한 기억들을 돌아보게 하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됐다. 코믹한 요소와 진정성 있는 메시지가 어우러져 다양한 세대의 공감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예천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며 “웃음과 감동을 함께 전할 수 있는 문화사업 확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패트롤] 고양시-김포시-남양주시-양주시-양평군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 오랜 숙원이자 100만 시민 염원이던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안이 지난 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2022년 특례시 제도 도입 이후 4년 만에 맺은 결실이다. 이로써 인구 100만 이상 특례시가 특례시답게 도시 규모에 걸맞은 실질적인 자치권을 행사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특례시 제도는 인구 100만 이상 도시 행정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022년 도입됐으며 현재 고양-수원-용인-창원-화성 등 5개 시가 특례시로 지정됐다. 이후 개별법 등에 따라 특례시에 일부 특례가 부여됐으나, 법적-제도적 권한은 여전히 기초자치단체 수준에 머물러 있어 특례시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특례시 지원 특별법안 관련 정부안 및 의원 발의안이 2024년부터 국회에 제출됐으나 이후 장기간 입법 논의가 지연됐다. 그러나 특례시의 지속적인 입법 촉구 노력과 시민의 입법 필요성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특별법안은 올해 3월31일 행안위 법안심사소위, 4월3일 행안위 전체회의, 4월22일 법사위 전체회의를 거쳐 5월7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고양시는 그동안 특례시 출범 이후 △특례권한 발굴 및 중앙정부 건의 △국회-정부 대상 간담회와 토론회 개최 △5개 특례시 공동 대응체계 구축 △재정특례 확보 노력 등 특례시 제도 안착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범시민 캠페인을 통해 특례시 지원법의 입법 필요성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이끌어 내기도 했다. 본회의를 통과한 특별법안에는 특례시 지원 기본계획 수립, 중앙행정기관의 행정-재정적 지원방안 마련, 특례시에 대한 신규 특례 19건을 포함한 사무특례, 특례 부여 요청, 특례시 연구기관 지정 권한 등 내용이 담겼다. 고양시는 법안 통과로 새롭게 확보되는 권한을 통해 행정서비스를 강화하고, 특례시 경쟁력을 제고하는 등 새롭게 도약할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특별법안을 토대로 행정절차를 단축하고 지역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고유권한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을 추진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권윤희 주민자치과 팀장은 10일 “특별법안이 통과되기까지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지지해 준 고양시민께 감사하며, 이는 시민의 간절한 마음이 빚어낸 성과"라며 “특례시에 걸맞은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회를 통과한 특례시 지원 특별법은 법안 공포 후 1년이 지난 날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역 역사와 생태를 동시에 체감할 수 있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는 교육발전특구 사업 일환으로 지역 특색을 살린 체험형 교육이다.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한국관광데이터랩이 선정한 '2025년 7월 전국 인기 명소' 2위를 기록하며 전국적인 명소로 부각됐다. 초등학교 3학년 지역 교과서에도 수록돼 학교 교육과 연계성이 높아 체험학습 장소로 호응도가 높다. 민간인통제선 이북에 위치해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북한과 약 1.4km 거리에 불과해 분단 현장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마주할 수 있는 상징적인 공간이다. 탐방 프로그램은 전시관 관람을 비롯해 △전망대 문화해설 △생태탐방로 체험 등 다채로운 과정으로 구성됐다. 참가 학생은 문화해설사의 깊이 있는 설명을 통해 애기봉평화생태공원과 분단의 역사에 대해 배우고 탐방로를 직접 걸으며 보존된 자연 생태계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특히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전망대에서 북녘땅을 직접 바라보는 체험은 현장감 있는 살아있는 평화교육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탐방 사업은 관내 23개 학교 약 2400명 학생이 참여하며 오는 11월까지 이어진다. 지난 7일에는 김포나진초등학교 4학년 학생이 참여해 뜻깊은 현장 학습을 진행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경기대진TP 주관 '국가기술거래플랫폼서비스 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 중소기업 혁신 기술 개발 향상을 돕기 위해서다. 국가기술거래플랫폼서비스 사업은 경기대진TP가 추진하며 △기술이전 및 사업화 지원 △기술 코칭 지원 등으로 구성된다. 기술이전 및 사업화 지원 방안으로는 지식재산권 획득을 비롯해 시제품 제작, 각종 프로그램 개발 등이 이뤄진다. 기술코칭 지원은 투자유치, 디자인, 기술도입 등 기업이 겪는 애로사항에 대해 분야별 전문가를 연계해 최대 5회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남양주시 소재 제조업 분야 중소기업이다. 특히 인공지능(AI), IT, 반도체-팹리스, 메디푸드, 바이오헬스, 드론-로봇 산업 분야 기업은 우대 지원한다. 박미경 지역경제과장은 10일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기술개발을 위한 지원사업을 통해 산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기술거래플랫폼서비스 사업 관련 세부 내용은 경기대진TP 누리집 사업공고란에 들어가면 확인할 수 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주광덕 국민의힘 남양주시장 후보는 지난 8일 (사)남양주시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와 간담회를 통해 '남양주장기요양지원센터 설립'과 '종사자 처우 개선'을 약속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8기 남양주시 92.8% 공약 이행률을 기록하며 '시민과 약속'을 최우선으로 해온 주광덕 시장이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초고령화시대에 걸맞은 차세대 복지 모델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광덕 후보는 이날 간담회에서 복지현장 숙원 사업인 남양주장기요양지원센터 설립을 약속했다. 남양주장기요양지원센터는 '민-관 협력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요양시설 지도 및 점검 등 행정 사무 효율성을 높이고 공무원 업무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현장 밀착형 관리를 강화할 수 있다. 또한 낙상 감지 시스템 및 인공지능(AI) 스마트 병원 동행 서비스 도입, 스마트 워치 기반 바이탈 체크 및 배변 센서 등으로 이뤄진 '스마트 헬스케어' 돌봄 현장 적용도 약속했다. 주광덕 후보는 “기기 보급을 넘어 AI가 어르신 안전을 24시간 지키고 종사자 노고를 덜어주는 '따뜻한 기술'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주광덕 후보는 올해부터 시행된 종사자 처우 개선비 10만원 지급 성과를 바탕으로 이를 더욱 현실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시설 질적 관리에 집중하고, 종사자가 자부심을 느끼며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남양주형 노인 인권 매뉴얼'을 만들고 '노인학대예방위원회'를 통해 행정 처분 전 사전 필터링 시스템을 강화한다. 이는 억울한 피해사례를 막고 기관-보호자-지자체 간 신뢰를 회복해 '모두가 행복한 남양주형 돌봄 모델'을 완성하기 위해서다. 주광덕 후보는 간담회 마무리 발언을 통해 “1만2천여 장기요양 종사자가 남양주 복지 최전선을 지키는 영웅"이라며 “스마트 헬스케어와 장기요양지원센터라는 두 날개를 달아 남양주를 대한민국 스마트 복지 표준으로 만들겠다"며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주광덕 후보는 민선8기 남양주시를 이끌며 교통 인프라 확충, 미래형 복합의료타운 조성, 노인-장애인 복지관 확충 등 민생 밀착형 공약을 책임 있게 이행하며 시정 신뢰도를 높였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는 양주시스타트업성장지원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창업보육센터(BI, Business Incubator)'로 신규 지정돼 유망 스타트업 유치와 투자 연계 활성화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10일 밝혔다. BI는 '중소기업창업 지원법'에 따라 창업기업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입주공간 제공과 함께 경영-기술 자문, 사업화 지원 등 기업 성장에 필요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보육기관이다. 양주시스타트업성장지원센터는 작년 12월 개소 이후 약 5개월 만에 중소벤처기업부 BI로 신규 지정되며 지역 창업 지원 거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게 됐다. 현재 양주시스타트업성장지원센터는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연구 인프라와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입주기업 대상 현장 밀착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청소년 창업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창업 입주공간 제공 △기업 맞춤형 컨설팅 및 전문가 멘토링 △시제품 제작 등 사업화 지원 △네트워킹 및 국내외 판로 개척 지원 등이 있다. 양주시는 체계적인 창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과 산학협력 기반 보육체계를 바탕으로 이번 중소벤처기업부 BI 신규 지정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BI 지정을 통해 공신력을 확보한 만큼 앞으로 유망 스타트업 유치와 투자 연계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이를 기반으로 '창업–성장–정착'으로 이어지는 지역 중심 창업 생태계를 더욱 고도화한다는 구상이다. 이정수 기업지원과장은 “광운대 산학협력단의 전문적인 운영 역량과 정부의 공인된 창업 지원체계를 바탕으로 양주시의 창업 지원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며 “관내 혁신기업들이 경쟁력을 갖춘 성장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은 하절기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집단 발생에 대비해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하며 적극 대응하고 있다.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 또는 음식 섭취로 발생하며, 주로 구토-설사-복통 등 위장관 증상을 유발한다. 대표적 질환으로 장티푸스, 세균성 이질, 장출혈성 대장균 감염증, 비브리오패혈증, 살모넬라균 감염증, 캄필로박터균 감염증 등이 있다. 최근 기온 상승으로 병원성 미생물 증식이 활발해지고 야외활동이 늘어나면서 관련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여름철은 병원체 증식이 용이한 환경으로 예방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양평군은 추석 명절을 포함해 9월30일까지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하며, 이 기간에 비상방역근무반을 편성해 상시 대응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철저한 손 씻기 △끓인 물 등 안전한 음용수 사용 △음식 충분히 익혀 먹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아울러 집단 설사-구토 등 위장관 감염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신속한 대응을 위해 양평군보건소 보건정책과 감염병대응팀에 즉시 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관련 정보 및 신고는 양평군보건소 보건정책과 감염병대응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이남철 고령군수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더 나은 고령 미래 완성”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이남철 고령군수 후보가 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재선 행보에 돌입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고령군 대가야읍 대가야 역사공원 앞 선거사무소에서 '전진 캠프' 개소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와 정희용 국민의힘 국회의원(고령·성주·칠곡), 임종식 경북도 교육감 후보를 비롯해 캠프 관계자와 지지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내빈 소개와 축사, 지지 선언, 이 후보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지지자들의 박수와 환호가 이어지며 선거 분위기를 달궜다. 이 후보는 인사말에서 “늘 말보다 행동으로, 약속보다 성과로 증명해왔다"며 “군민과 함께 걸어온 시간 속에서 고령은 변화했고 더 큰 가능성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4년은 소통과 경청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군민의 삶이 당당하고 풍요로운 고령'을 만들기 위해 달려온 시간이었다"며 “지산동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와 대가야 고도의 위상 강화, 청년·주거·돌봄 기반 구축 등 의미 있는 변화를 이뤄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열정을 바탕으로 고령을 더욱 살기 좋고 희망찬 도시로 만들겠다"며 “흔들림 없는 추진력으로 더 나은 고령의 미래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민선 9기 고령군 비전으로 △사람이 머무는 역사 문화도시 △청년이 정착하는 정주 도시 △산업과 농업이 고도화되는 자족도시 △군민의 부름에 실천으로 답하는 스마트 행정도시 등 4대 도시 모델을 제시했다. 또 “고령의 변화를 완성할 7가지 약속과 22가지 전략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패트롤] 경주시-청도군-대구 달서구-영남이공대-계명대-대구시교육청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는 신경주역세권 내 공원과 녹지에 대한 체계적인 유지·관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KTX·SRT 경주역을 중심으로 조성 중인 신경주역세권 신도시의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 대상지는 건천읍 화천리 일원으로, 시는 총사업비 2억4800만 원(전액 시비)을 투입해 올해 말까지 공원과 녹지 7만629㎡를 관리할 계획이다. 세부 관리 면적은 역사공원 1만2322㎡, 근린공원 7982㎡, 소공원 809㎡, 녹지대 4만9516㎡ 등이다. 시는 예초와 잡초 제거 등 잔디 관리 작업을 비롯해 공원 내 수목과 가로수 관수, 계류시설 세척·정비, 노후 데크시설 도색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신경주역세권이 KTX·SRT 경주역을 중심으로 한 경주의 신성장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만큼 체계적인 공원·녹지 관리가 도시 이미지 개선과 정주여건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역세권 내 공동주택 입주가 이어지면서 유동인구 증가와 함께 생활환경 개선 요구도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단순 환경정비를 넘어 생활밀착형 녹지 관리와 쾌적한 도시경관 조성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관수 작업은 오는 9월까지 3차례 실시하며, 잔디깎기와 잡초 제거 작업은 10월까지 2차례 진행한다. 시설물 정비 역시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신경주역세권은 경주의 미래 성장축이자 도시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중요한 관문"이라며 “체계적인 공원·녹지 관리를 통해 시민들에게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방문객들에게는 품격 있는 도시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은 지난 7일 청도신화랑풍류마을에서 한국산림보호협회와 청도우리정신 문화·관광 진흥 및 생활인구 증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기화서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대표이사와 허태조 한국산림보호협회 중앙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단체 교육 관광객을 위한 산림자원 활용 프로그램 공동 개발과 산림·문화·관광 자원을 연계한 체험 콘텐츠 확대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지역 생활인구 증대와 체류형 관광 활성화, 재단 운영시설 홍보 및 단체 방문객 유치 확대 방안 마련에도 힘을 모을 계획이다. 재단은 이번 협약이 산림 자원과 지역 문화관광 콘텐츠를 접목해 청도의 관광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화서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산림과 문화관광 콘텐츠를 융합해 지역 관광 경쟁력을 높이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인구 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허태조 한국산림보호협회 중앙회장도 “산림 자원을 활용한 체험활동을 기반으로 청도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산림문화와 지역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지역관광 모델 구축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지난 8일 보건소에서 영양플러스사업 참여 임산부와 영유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든든 영양, 탄탄 구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영양 관리와 구강 건강을 연계한 통합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초기 생애 단계에서 형성되는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 실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존 영양 개선 중심 서비스에 구강 건강관리 내용을 함께 운영함으로써 대상자의 전반적인 건강 증진과 예방 중심 건강관리 효과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은 보건소 치과위생사가 직접 진행했으며 모유 수유 중 치아 관리법과 연령별 올바른 칫솔질 습관, 생활 속 구강질환 예방 수칙 등을 주민 눈높이에 맞춰 설명했다. 또 올바른 칫솔질 실습과 질의응답 시간도 함께 운영해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달서구는 참여자 체감형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지난해 10월 실시한 교육 요구도 조사 결과를 올해 사업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구강 건강교육 외에도 비만 예방관리와 심뇌혈관질환 예방, 산후우울증 관리, 심폐소생술 교육 등 생활밀착형 통합 건강 프로그램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교육이 임산부와 영유아 보호자의 건강관리 역량을 높이고 예방 중심 건강생활 실천 문화 확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구강 건강은 전신 건강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어 임산부와 영유아 시기의 체계적인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반영한 수요자 중심 건강 프로그램을 확대해 건강한 달서구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8일 농협중앙회와 함께 대구 달성군 현풍읍 일원에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 지역의 인력 부족 문제 해소를 지원하고 재학생들에게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현장 중심 봉사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농촌 고령화와 계절성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영남이공대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농번기마다 인력난을 겪는 농가를 찾아 지속적인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에게 지역사회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는 봉사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대학과 지역사회 간 신뢰를 높이고 상생 가치를 실천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영남이공대 재학생과 교직원, 농협중앙회 대구본부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현풍읍 일대 농가에서 마늘종 수확 작업을 도왔다. 참가자들은 농가 관계자의 설명과 안전교육을 받은 뒤 본격적인 수확 작업에 나서며 구슬땀을 흘렸다. 마늘종 수확은 짧은 기간 많은 노동력이 필요한 대표적인 농작업으로, 적기 수확 여부가 농산물 품질과 수확량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에 영남이공대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대학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농협중앙회와 협업해 이번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단순한 농촌 봉사를 넘어 대학과 지역사회가 긴밀하게 협력하는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모델이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은 직접 농촌 현장을 체험하며 지역 농업의 현실과 농업인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공동체 의식과 사회적 책임감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정유진 영남이공대 지역사회봉사센터장은 “이번 활동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지원하는 동시에 학생들이 책임과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촌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확대해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공동체 의식을 갖춘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 교육대학원 다문화교육 전공이 대구신서초등학교와 협력해 이주배경학생 밀집 학교에 특화된 세계시민 정체성 신장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한다. 계명대는 이번 프로그램을 오는 29일까지 대구신서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총 10차시에 걸쳐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 이주민 수가 약 278만 명에 달하는 등 다문화사회로 빠르게 전환되는 상황에서 이주배경학생 비율이 높은 학교 현장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정체성 이해와 공동체 형성을 동시에 다루는 교육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현장 중심의 실천형 세계시민교육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미국 사회정서학습(CASEL)의 5대 역량과 정체성·다양성·정의·행동을 의미하는 IDJA(Identity·Diversity·Justice·Action) 프레임워크를 통합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단순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자신의 정체성을 이해하고 이를 행동 실천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10차시 교육 과정은 정체성과 편견, 인종 개념의 모순, 국가·문화 정체성, 인권, 이주의 보편성, 세계시민성 등을 주제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나는 누구인가'를 탐색하는 자기소개 활동을 시작으로 사회 속 다양한 문화적 기원을 살펴보고 지역사회 내 문화권 침해 사례를 개선하는 실천 활동에도 참여하게 된다. 운영 과정에서는 사전·사후 설문과 수업 관찰 등을 통해 정체성 통합성과 다문화 수용성, 실천 효능감 등 7개 영역의 변화를 종합 분석할 예정이다. 특히 단순 인식 변화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의 실제 행동 변화까지 평가하는 체계를 도입한 점도 눈길을 끈다. 프로그램을 개발한 박희진 계명대 교수는 “이주배경학생이 많은 학교에서는 이주민을 단순히 이해하는 수준을 넘어 모든 학생이 자신의 다중정체성을 긍정적으로 재구성하는 접근이 필요하다"며 “학생들이 '나는 ○○이면서 동시에 △△이다'라는 정체성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이를 실천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설계했다"고 말했다. 양대인 대구신서초 담임교사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함께하는 학급에 꼭 필요한 수업"이라며 “학생들이 자신의 정체성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서로를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9일 시교육청 동관 7층 대회의실에서 '글로벌 탐구 미래삶(미래삶)' 프로젝트 참가 학생과 교사들이 함께하는 홈커밍데이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미래삶'은 해외 경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외 진로탐방과 해외 봉사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대구시교육청이 2019년부터 운영해 온 대표 장학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2019년부터 2025년까지 미래삶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생과 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참가자 간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처음 마련됐다. 행사에는 기존 참가 학생 70명과 멘토 교사 10명, 2026 프로젝트 예비 참가 학생 30명 등 총 12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19~2025년 미래삶 운영 실적과 효과성 분석 결과 발표를 비롯해 대표 학생 성장 스토리 발표, 해외 체험 소감 공유와 질의응답 등이 진행됐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3월까지 대구미래교육연구원을 통해 미래삶 프로젝트 효과성 분석을 실시했다. 분석 결과 프로그램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76점, 재참여 의지는 4.81점으로 나타나 높은 호응을 얻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참가 학생들은 해외 체험 활동을 통해 자신감 향상과 진로 가치관 형성, 세계시민의식 함양 등 실질적인 내적 성장을 경험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어진 '미래삶 인재 발표' 세션에서는 한국산업은행에 재직 중인 권나린 씨(2023년 참가)를 포함한 대표 학생 5명이 프로젝트 참여 이후 변화된 삶과 진로 경험을 공유했다. 권 씨는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환경에서도 두려워하지 않고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웠고 사소한 것에도 감사하고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재의 대구시교육청 기획조정과장은 “이번 홈커밍데이는 미래삶 프로젝트가 학생 성장에 미친 장기적 효과를 확인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참가 학생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후속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패트롤] 경북경제진흥원-김천시-상주시-문경시-성주군-고령군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경북도가 신중년 근로자의 '고용유지'에 초점을 맞춘 지원정책을 처음으로 꺼내 들었다. 단순 재취업 지원을 넘어 지역에 남아 오래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시도다. 8일 경북도경제진흥원에 따르면 진흥원은 경북도와 함께 '2026년 신중년 일자리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8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도내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만 40세 이상 64세 이하 근로자다. 총 150명을 선발해 6개월간 교통비 또는 장기재직 수당을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최대 120만 원이다. 이번 사업은 경북경제진흥원이 처음 시행하는 신중년 고용유지 정책이다. 기존 신중년 정책이 재취업과 일자리 연계에 집중됐다면, 이번 사업은 이미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신중년 근로자가 지역 기업에 안정적으로 머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방점이 찍혔다. 산업구조 재편과 조기퇴직 흐름 속에서 신중년층의 재취업 문턱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반면 중소기업은 숙련인력 유출로 인한 인력난을 호소하는 상황이다. 경북도와 진흥원은 이번 사업이 신중년의 고용안정과 기업의 인력 유지라는 두 과제를 동시에 풀 수 있는 정책적 해법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은 '교통비 수당 지원사업'과 '장기 재직 수당 지원사업'으로 나뉜다. 교통비 수당 지원사업은 1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지역 내 출퇴근 근로자에게는 월 10만 원씩 최대 60만 원을 지원한다. 거주지와 사업장이 서로 다른 시·군에 있는 경우에는 월 15만 원씩 최대 90만 원을 지급한다. 장기 재직 수당 지원사업은 동일 사업장에서 3년 이상 근무한 근로자 50명이 대상이다. 월 20만 원씩 6개월간 총 120만 원을 지원한다. 다만 두 사업은 중 복 신청할 수 없다. 신청자는 본인 상황에 맞는 사업 하나를 선택해 신청해야 한다. 신청은 경북 일자리 종합센터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세부 자격요건과 제출서류 등은 경북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 게시된 '2026년 교통비 및 장기재직 지원사업'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성수 원장은 “신중년이 떠나지 않는 지역이 결국 경쟁력 있는 지역"이라며 “이번 지원사업은 단순한 현금 지원이 아니라 신중년의 삶의 질과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함께 높이기 위한 정책"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신중년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오래 일할 수 있도록 체감도 높은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어버이날을 맞아 경북 김천에서 어르신들의 삶과 청춘을 응원하는 '효(孝) 한마당 잔치'가 열렸다. 8일 김천시에 따르면 시는 김천시노인복지관 4층 대강당에서 복지관 이용 어르신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효 한마당 잔치'를 개최했다. 올해 행사는 '청춘, 다시 봄'을 주제로 마련됐다.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공연과 전시를 통해 활기찬 노년의 의미를 나누고, 건강한 여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장수 어르신 카네이션 전달, 건강 체조 퍼포먼스, 축하공연 등으로 이어졌다. 특히 장구춤 공연과 하모니카·오카리나 연주, 어린이집 원아들의 축하무대는 세대 간 공감을 이끌며 행사장 분위기를 한층 따뜻하게 만들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복지관 이용 어르신 가운데 90세 이상 장수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 순서도 진행됐다. 내빈들이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고, 참석자들은 박수로 장수를 축하했다. 행사 후반부에는 참석자들이 휴대전화 조명을 밝히는 퍼포먼스도 펼쳐졌다. '나는 오늘도 반짝반짝 빛난다! 고맙다! 내 청춘'이라는 구호와 함께 대강당을 가득 채운 불빛은 어르신들의 삶과 청춘을 응원하는 장면으로 이어졌다. 김경하 김천시 복지교육국장은 “오늘 행사가 어르신들의 삶에 또 하나의 따뜻한 봄으로 기억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인복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상주시가 저 출생과 인구감소 문제 대응의 일환으로 미혼 청년들을 위한 만남 프로그램을 다시 연다. 단순 이벤트를 넘어 지역 내 결혼 친화 분위기 조성과 청년 교류 확대에 초점을 맞춘 사업이다. 8일 상주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간 지역 주요 관광지 일원에서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 '데이트 온 상주'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바쁜 직장생활과 사회적 환경 변화 등으로 이성을 만날 기회가 줄어든 청년들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로테이션 매칭 토크를 비롯해 랜덤 데이트, 청춘 포차 및 스탠딩 파티, 커플 명랑운동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서로 교류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관광과 체험, 친목 프로그램을 결합해 경직된 소개팅 형식에서 벗어난 것이 특징이다. 모집 대상은 전국의 1985년생부터 1999년생까지의 미혼남녀 40명이다. 참가 희망자는 상주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오는 6월 2일까지 신청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상주시는 지난해 진행한 만남 프로그램이 실제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도 의미를 두고 있다. 시에 따르면 2025년 상·하반기 프로그램 운영 결과 총 22커플이 매칭에 성공했으며, 이 가운데 2커플은 실제 결혼까지 이어졌다. 올해 사업은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경상북도 저출생 대응 공모사업에도 선정됐다. 단순 행사성 프로그램을 넘어 청년층 교류 확대와 결혼 친화 문화 조성 측면에서 정책 효과를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황갑주 인구정책실장은 “지난해 '데이트 온 상주'가 청년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올해는 경북도 공모사업에도 선정되며 사업 필요성과 효과를 인정받았다"며 “만남과 연애의 기회가 부족한 청년들이 많이 참여해 좋은 인연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년 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 내 결혼 친화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문경 오미자가 스타벅스 음료로 서울 소비자들과 만난다. 8일 문경시에 따르면 시 농업기술센터는 관내 가공업체인 농업회사법인 문경미소㈜가 스타벅스 코리아에 문경 오미자 청을 납품했으며, 이를 활용한 신제품 '서울 석양 오미자 피지오(Seoul Sunset Omija Fizzio)'가 지난 6일부터 서울 지역 약 688개 매장에서 판매에 들어갔다. 출시 매장은 강남·명동·홍대·성수·광화문·용산 등 서울 주요 상권을 포함한 서울 전역이다. 이번 제품은 서울의 석양과 궁궐 연못의 색감을 모티브로 기획됐다. 푸른빛 라임 에이드와 붉은 오미자 피지오가 섞이며 보랏빛으로 변화하는 색감이 특징으로, 청량감 있는 맛과 시각적 요소를 동시에 강조했다. 특히 국내 대표 오미자 산지인 문경산 오미자를 활용했다는 점에서 지역 농산물의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와 스토리텔링 요소를 동시에 담아냈다는 평가가 나온다. 문경오미자는 전국 유일의 오미자특구인 문경에서 생산되는 대표 특산물이다. 단맛·신맛·쓴맛·짠맛·매운맛 등 이른바 '오미(五味)'가 조화를 이루는 독특한 풍미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음료와 디저트, 기능성 식품 등으로 활용 범위가 확대되며 고부가가치 농산물 산업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김미자 문경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스타벅스를 통해 문경오미자가 서울 한복판 소비자들과 만나는 것은 문경 오미자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라며 “지역 가공업체와 협력해 문경오미자의 프리미엄 시장 확대와 '세계 오미자 수도 문경' 실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군이 산불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생활 밀착형 홍보에 나섰다. 8일 성주군에 따르면 군은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주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산불 조심 홍보 우표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우표는 우체국의 '나만의 우표' 서비스를 활용해 제작됐으며, 성주군 지역 마스코트인 '참별이'를 활용한 친근한 디자인으로 산불 예방 메시지를 시각화한 것이 특징이다. 군은 기존의 딱딱한 공공 홍보 방식에서 벗어나 주민들이 일 상속에서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반복적인 노출을 통해 산불 예방에 대한 관심과 실천을 유도하겠다는 취지다. 제작된 우표는 각종 민원 우편물과 행정 안내문, 지역 행사 홍보물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군은 생활 밀착형 홍보를 통해 산불 예방 분위기 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상택 성주군 산림과장은 “산불은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한 재난"이라며 “이번 홍보 우표가 주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 산불 예방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령군의 한 귀촌 주민이 10년 넘게 이어온 꾸준한 이웃사랑 실천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8일 고령군에 따르면 쌍림면 신촌리에 거주하는 장복순(74) 씨가 지난 7일 대구 남구 보화원에서 열린 제69회 보화 상 시상식에서 '선행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화 상은 우리 고유의 미풍양속인 윤리와 도의를 되살리고 효와 선행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대구·경북 지역 주민 가운데 효행과 열행, 선행 공적이 뛰어난 인물을 발굴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장 씨는 지난 2013년 쌍림면 신촌리로 귀촌한 이후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주민들 사이에서 '친절한 이웃', '마을의 수호천사'로 불려왔다. 특히 10여 년간 매주 수요일마다 마을 어르신들에게 점심 식사를 제공하며 나눔을 실천해 왔다. 신촌리 부녀회원으로 활동하면서 독거노인 돌봄과 취약계층 지원, 마을 환경 개선 활동 등에도 적극 참여하며 공동체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장 씨의 선행은 일회성 봉사에 그치지 않고 오랜 시간 지역 주민들의 일 상속에서 이어져 왔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복순 씨는 수상 소감을 통해 “작은 나눔에도 어르신들께서 기뻐하시고 건강하게 생활하시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추천해주신 마을 주민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받은 사랑을 나누며 어르신들이 행복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패트롤] 과천시-광명시-군포시-시흥시-안산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신계용 국민의힘 과천시장 후보는 9일 중앙공원에서 열린 '2026년 제1회 과천상점가 맥주축제'를 찾아 시민과 상인 의견을 청취한 뒤 지역 상권 활성화 정책 구상을 설파했다. 이날 축제 현장에서 신계용 후보는 시민과 주먹인사를 나누고 행사를 준비한 상인에게 감사 인사를 건넸다. 이어 '지역 상권 활성화 5대 공약'을 설명하며 “단순히 소비만 하는 공간이 아니라 고객이 머무르고 다시 찾고 싶은 지역 상권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5대 공약은 동별-상권별 특화거리 조성을 비롯해 △노후 간판-조명-보행환경 개선 지원 △카드-배달 수수료 부담 완화 △지역화폐 사용 가능 업종 확대 △공실 상가 활용한 청년창업 지원으로 이뤄졌다. 신계용 후보는 “상권은 경제활동 공간이자 시민 삶과 문화가 함께 어우러지는 생활공간"이라며 “시민과 상인이 모두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통해 식(食)과 락(樂)이 공존하는 활력 있는 거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과천공연예술축제, 재즈피크닉 등 시민 호응도가 높은 행사와 연계해 상인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상권 홍보와 매출 증대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눈에 보이는 시장실'을 운영해 시민과 상인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즉시 반영하는 현장중심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계용 후보는 '신뢰! 결단! 추진력! The N.E.X.T City 과천'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6.3 지방선거 과천시장 재선에 도전하고 있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예술인 기회소득' 신청을 이달 11일 오전 10시부터 내달 19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한다. 이는 광명시와 경기도가 공동으로 추진하며, 소득이 일정 기준 이하인 예술인에게 창작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고 지역 문화예술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5월11일 기준 광명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예술인 중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발급한 예술활동증명서를 보유하고 개인소득 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120%(월 307만7086원) 이하인 경우다. 지원금은 1인당 최대 150만원으로, 1차(7~8월) 75만원, 2차(10월) 75만원씩 분할 지급한다. 다만 지급 시기와 금액은 재정 여건에 따라 일부 조정될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오프라인 신청은 관련 서류를 지참해 광명시 문화관광과에 방문하면 되고, 온라인은 경기민원24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세부 사항은 광명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하거나 광명시 콜센터 또는 문화관광과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은호 국민의힘 군포시장 후보가 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재선 도전에 시동을 걸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지지자, 당원, 각계 단체 관계자, 시민 등 500여명이 개소식 현장을 가득 메우며 높은 관심과 뜨거운 열기를 분출했다. 참석자는 “군포 변화는 계속돼야 한다", “검증된 시장, 다시 한번!" 등 구호를 외치며 하은호 후보에게 힘을 보탰다. 특히 청년단체 지지 선언 퍼포먼스가 눈길을 끌었다. 하은호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민선8기 동안 시민과 함께 군포 변화를 만들어 왔다"며 “1기신도시 특별법 추진, 철도 지하화 추진, 도시 재정비 기반 마련 등 멈춰있던 군포를 다시 움직이게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군포 변화는 이제 시작"이라며 “중단 없는 도시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시 한번 시민 여러분과 함께 뛰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선 청년-여성-직능-지역 조직 등 다양한 분야 인사에 대한 선거대책본부 조직도 구성되며 본격적인 선거 체제 돌입을 알렸다. 한편 하은호 후보 선거캠프는 이날 개소식을 기점으로 시민 소통 행보와 정책 중심 선거운동을 본격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경기도 주관 '2026년 워케이션(Work+Vacation) 활성화' 공모사업에서 거북섬동 소재 웨이브엠호텔이 운영지원 부문에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경기도내 워케이션 기반을 확충하고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는 진행됐으며 시설지원 부문에는 1곳, 운영지원 부문에는 5곳이 각각 선정됐다. 워케이션은 일과 휴가를 병행하는 새로운 근무 방식으로, 업무공간을 벗어나 자연 친화적 환경에서 일과 쉼을 동시에 누리는 체류형 관광 모델이다. 최근 기업 복지 프로그램과 연계한 장기 체류 수요가 늘어나며 지역 관광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흥 웨이브엠호텔은 쾌적한 숙박시설과 업무가 가능한 공간을 갖춘 복합시설이다. 시화호를 배경으로 한 탁 트인 수변 경관과 여유로운 업무 환경이 강점으로 평가된다. 특히 자연환경 속에서 집중도 높은 업무와 힐링을 동시에 누릴 수 있어 수도권 근무자에게 매력적인 워케이션 거점으로 떠올랐다. 이번 선정을 계기로 시흥시는 웨이브엠호텔을 중심으로 맞춤형 업무공간 운영,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 개발, 인근 상권과 협업 모델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평일 숙박 수요 확대, 소상공인 매출 증대, 해양관광 활성화 등 지역경제 전반에 파급효과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박선영 관광과 관광정책팀장은 “경기도 및 관계기관과 협력해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관광-근무 융합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청소년청년재단은 지속가능한 청년 네트워크와 청년 예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시흥청년 커뮤니티 지원사업 '청취함'과 청년 문화예술 활동 지원사업 '청문함' 참여자 선정을 마치고 이달부터 본격 지원에 나선다. 청취함은 청년 커뮤니티 구성과 교류 활동, 지역 연계 프로젝트 등을 지원하며, 청문함은 청년 예술인 네트워킹과 공연-전시 기획 활동 등을 지원한다. 이번 선정 대상에는 △시각예술 및 전시 △공연예술(작곡-보컬) △공예(도자기-조향) △독립출판 △로컬푸드 개발 △웹툰-만화 제작 등 다양한 분야 청년이 포함돼 향후 시흥시 곳곳에서 개성 있는 청년 콘텐츠가 활발히 펼쳐질 전망이다. 이달 중 시흥시청소년청년재단은 단체 소통 창구를 개설하고 오는 11월까지 자체 활동 기획과 정기 네트워킹, 수요자 맞춤형 전문교육 등을 운영한다. 또한 문화예술 분야 참여 청년은 향후 인재 풀로 등록돼 공연-전시 기획 활동에도 참여하며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한 청년 예술인은 10일 “시흥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분야 문화예술인과 만나 교류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연결되는 다양한 예술활동을 펼치고 싶다"고 말했다. 시흥시청소년청년재단은 앞으로도 청년의 자율적인 네트워킹 형성과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청년 문화예술인이 안정적으로 공연과 전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시흥만의 독창적인 청년 콘텐츠를 꾸준히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 사업은 올해 12월까지 운영되며, 관련 소식은 시흥시청소년청년재단 누리집과 청년스테이션 공식 누리소통망(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천영미 더불어민주당 안산시장 후보는 오는 11일 오후 5시 단원구 힐스테이트에코 1층에서 '안산시민 방문의날'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시민이 직접 안산 현안을 제안하고 이를 정책 수행 과제로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천영미 후보는 이날 시민 정책 제안서를 발표한 뒤 행사장을 찾는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에게 제안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추미애 후보와 함께 제22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조정식 국회의원도 방문할 예정이다. 정책 제안서 전달에 대해 천영미 후보는 시민 요구를 국정 방향과 경기도정, 안산시정으로 이어지는 정책 연계 체계를 구축하기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시민이 제안한 교통, 주거, 일자리, 돌봄, 안전 과제를 안산시 차원 민원으로만 보지 않고 중앙정부와 경기도가 함께 풀어야 할 생활 의제로 확장한다는 취지다. 또한 안산 현안을 경기도 차원 과제로 공식화하고, 나아가 이재명 정부의 민생 중심 국정 기조와 연결하겠다는 의미도 있다. 아울러 생활밀착형 정책을 보완하고 향후 국비-도비 확보와 제도 개선 근거로 삼겠다는 구상이기도 하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윤석열 38회’ 때리고, ‘이재명 84회’ 받아쳤다…서울시장 후보들 네거티브 공방

6·3 지방선거를 20여 일 앞두고 서울시장 자리를 놓고 맞붙은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서로를 향한 네거티브전으로 치닫고 있다. 정 후보 캠프는 윤석열 전 대통령과 오세훈 시정 10년에 대한 '무능론'을 전면에 내세웠다. 오 후보는 서울 부동산 문제의 원인으로 이재명 정부와 박원순 전 시장을 지목하며 '부동산 지옥론'으로 맞불을 놨다. 10일 본지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7일까지 일주일간 양 후보 캠프 공개 논평과 후보 발언을 전수 분석한 결과, 정 후보 캠프는 총 69건의 논평을 내놓았다. 캠프 논평(59건)이 압도적이었고 SNS(7건), 현장 발언(3건) 순이었다. '윤석열'이 38회로 가장 많이 언급됐다. '무능' 16회, '전시행정' 12회, '한강버스' 12회, '기만' 8회 순으로 오 후보의 현직 시장 시절 실정과 캠프 진용의 친윤 색채를 공략하는 데 메시지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오 후보 측은 한 주 동안 77건의 논평·발언을 쏟아냈다. 현장 유세 발언(26건), 캠프 논평(39건), SNS(11건), 라디오(1건) 순이었다. 이 가운데 상대 후보나 이재명 정부를 직접 비판한 논평이 전체의 70%를 웃돌았다. 키워드 빈도를 보면 '이재명'이 84회로 최다였다. '박원순' 71회, '공소취소' 70회, '특검' 46회, '민주당' 24회, '문재인' 21회 순으로 뒤를 이었다. '부동산지옥'은 현장 유세와 SNS를 합쳐 30회 이상 쓰였고, '독재'·'면죄' 등 이재명 대통령을 겨냥한 표현도 빈번하게 등장했다. 두 캠프의 공방이 가장 치열한 전선은 부동산이었다. 서울의 경우 부동산 이슈가 선거 판세를 좌우할 핵심 변수로 꼽히기 때문이다. 두 후보 모두 관련 이슈를 선점해 표를 끌어모으겠다는 전략이다. 정원오 후보 캠프는 '오세훈 시정 5년'을 공격했다. 수석대변인 이정헌 의원은 “매년 8만 호 공급을 약속했지만 5년 동안 절반도 못 채웠다"며 책임론을 폈다. 고민정 오세훈10년심판본부 공동본부장도 올해 1분기 서울 주택 인허가 물량이 62.4% 급감한 수치를 제시하며 “인허가 권한은 서울시장에게 있다"고 맞섰다. 정 후보는 당원 결의대회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서울시장을 했느냐. 본인이 5년 동안 주택 공급 못 하고 전월세 관리 못해서 이렇게 된 건데 정부 탓이냐"고 정면 반박했다. 지난 5일 캠프 착착개발·도시발전위원회 김남근 위원장은 “공급 감소 수치야말로 윤석열-오세훈 조합이 '환장의 조합'이었음을 보여준다"고 직격했다. 또 정 후보는 지난달 29일 오 후보가 다녀간 성북구 정릉공영차고지를 직접 찾아 “그동안 못 한 것을 새로운 에너지로 해내겠다"며 현장 경쟁에 뛰어들었고, 장위14주택재개발구역도 연이어 방문하며 재개발 행보를 이어갔다. 민주당이 재건축·재개발에 소극적이라는 평가를 의식한 행보로 풀이된다. 오 후보는 지난 2일 서울 신림동 상경 청년 자취방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재명-정원오 조는 문재인-박원순 복식조보다도 훨씬 더 부동산 지옥을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직격했다. 7일에는 영등포 대림1구역 재개발 현장을 찾아 인허가 절차를 줄여 2031년까지 31만 호 착공을 이뤄내겠다는 주택 공급 공약을 발표했다. 직무 정지 전 마지막 일정으로 성북구 시니어주택을 찾아 '서울형 시니어주택' 확대 공급을 내세운 것도 같은 맥락이다. 오 후보는 국민의힘 중구·성동구을 결의대회에서 “박원순 시장 시절 42만 가구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해제한 것부터 반성해야 한다"고 했다. 장특공 폐지 이슈도 적극 활용했다. 오 후보는 SNS를 통해 “장특공 폐지의 최대 피해자가 서울시민이 될 것"이라고 경고하면서 “집 한 채가 전부인 서울 중산층의 주거 사다리와 노후를 망가뜨릴 것"이라고 밝혔다. 오 후보 캠프는 범여권이 장특공 보유공제만 폐지하는 방향으로 선회하자 “1주택자를 거주와 비거주로 갈라치기 한다"며 선대위 안에 장특공폐지반대 특별위원회까지 꾸렸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정 후보는 오 후보의 부동산 정책이 실패했다는 점을, 오 후보는 진보 정당의 부동산 정책이 무능하다는 점을 부각시키려는 전략"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실제로 오 후보의 모아타운 정책은 순항하지 못하고 있고 지역마다 잡음도 많아, 부동산 대 부동산으로 붙었을 때는 오세훈 후보가 살짝 불리하다"고 봤다. 정 후보 캠프는 '절윤(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단절) 쇼' 프레임으로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캠프 측은 오세훈 캠프 핵심 관계자들을 조목조목 짚으며 “윤석열 탄핵소추안 1차 표결에 불참한 김재섭 의원이 상임선대위원장을 맡고, 윤석열에게 국민의힘 입당을 권유한 윤희숙 의원이 공동선대위원장"이라고 공세를 폈다. “내란 세력과 거리를 두려 했던 절윤쇼의 끝이 팀 윤석열"이라는 것이 정 후보 캠프의 논리였다. 정원오 후보도 당원 결의대회에서 “윤석열이 나라를 망치고 있을 때 눈치 보느라 아무 말도 못하더니 왜 지금 와서 일 잘하는 대통령께 맞짱 뜨겠다고 하느냐"고 했다. 오 후보 캠프에서는 이 대통령을 84회 언급하며 '대리전' 구도를 만들어냈다. 오 후보는 지난 1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정부가 “노골적으로 독재 권력을 향해 폭주하고 있다"고 했다. 지난 2일 은평을 결의대회에서는 공소취소 시도를 “아프리카 우간다의 독재보다도 못한 본격적인 독재의 시작"이라고 표현했다. 오세훈 후보는 지난 4일 범야권 수도권 단체장 후보들과 긴급면담을 갖고 공소취소 특검법 저지를 촉구하는 공동 기자회견을 보신각에서 열었다. 정 후보에 대해서는 정 후보가 '명픽'(이재명 대통령 픽)이라는 점을 연일 강조하며 “이 대통령 워딩에 한 치의 다름도 없이 쫓아가는 맹종형·충성형 시장이 될 것"이라며 장특공 폐지 이슈를 고리로 정 후보에게 입장 표명을 압박했다. '반(反)이재명' 정서를 자극하는 동시에 지방선거 이후 보수 재편 주도권을 선점하려는 포석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 평론가는 “오 후보는 대권 주자 중 한 명인 만큼, 서울시장이 되든 안 되든 포스트 장동혁 체제에서 당내 입지를 키우기 위해 보수의 리더라는 이미지를 선점하려는 계산도 깔려 있다"고 말했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완전히 거리두기하는 것"이라며 “'윤어게인' 세력이 강성 느낌을 주고 있기 때문에 선을 긋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김하나 기자 uno@ekn.kr, 이동윤 인턴기자

[패트롤] 김포시-남양주시-안양시-양평군-의왕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병수 국민의힘 김포시장 후보가 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홍철호 전 대통령실 정무수석, 박진호 국민의힘 김포시갑 당협위원장, 양향자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 김성태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김포시 시-도의원 후보, 김포 시민사회단체 인사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홍철호 전 정무수석은 환영사를 통해 "김병수 후보는 시장 재임 중 이권을 챙겨주거나 뒷돈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없고, 미련스러울 정도로 일만 하는 사람“이라며 "정권을 심판하고 올바르게 일할 수 있는 떳떳한 사람, 거침없이 멈춤 없이 나아갈 사람인 김병수를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박진호 당협위원장은 “토론회가 시작되면 김병수 후보가 민주당 후보를 정책으로 압도적으로 이길 수 있다"며 “우리가 제대로 홍보하면 김병수 후보가 반드시 연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양향자 후보는 축사를 통해 “김포시민은 늘 합리적이고 위대한 선택을 해왔다"며 “추진력과 소명의식을 갖고 5호선 김포 연장을 이뤄낸 김병수 후보가 김포시민 힘으로 반드시 이겨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성태 전 원내대표는 “여러 김포시장과 정치인과 달리 공약대로 김병수 후보는 5호선 김포연장을 성공시켰다"며 “전국 기초지자체 중 최고 행정력을 발휘한 것으로 평가받는 김포의 지난 4년이 멈추지 않고, 거침없이 새로운 김포시대를 만들어 갈 김병수 후보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달라"고 주문했다. 김병수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4년 전 5호선을 성공시키지 못하면 출마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는데, 5호선 예타를 통과시켜 다행"이라며 “김포는 지난 4년간 많은 변화를 이뤘고, 국민에게 늘 관심받는 도시로 변화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제는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시 한번 도전하려 한다"며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5호선 노선을 반드시 지켜내 조기 개통하고, 경찰서역-풍무역-통진역 등 3개 역을 만들어 온전한 김포시민 5호선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김병수 후보와 지방선거에 출마한 시-도의원 후보들은 5호선을 시작으로 GTX-D, 서울지하철 2호선 신정지선, 서울지하철 9호선, 인천지하철 2호선, 황금들녘 트램 등 김포에 다양한 철도 노선을 유치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개소식을 마무리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주광덕 국민의힘 남양주시장 후보는 9일 '시작도 완성도, 주광덕'이란 슬로건 아래 개소식을 열고 남양주 미래를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날 개소식은 김선교 경기도당 위원장, 조광한 국민의힘 최고위원, 이석우-김영희 전 남양주시장, 이계주-박유희 전 남양주시의장, 박성찬 전 시의원, 지지자-당원 등 2000여명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주광덕 후보는 출마 선언을 통해 “지난 4년은 남양주 변화를 위한 토대를 구축했다면, 다가올 4년은 그 상상을 현실로 완성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경기북부 최초 1000병상 상급 종합병원 유치 △판교 1.7배 규모 왕숙도시첨단산업단지에 카카오 등 일류 기업 투자 유치 △GTX-B 등 10개 철도 노선 시대 완성과 같은 굵직한 현안을 중단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설계도를 그린 사람이 완공도 가장 잘할 수 있다"며 “30여년 법조-입법-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베드타운 이미지를 완전히 벗겨내고 미래형 자족도시를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1호 공약으로 남양주체육센터 일원에 '하이브리드 시티 개발'을 전격 발표하며 정책 행보 포문을 열었다. 주광덕 후보는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일원은 다산-왕숙-양정 신도시를 하나로 묶는 전략적 거점"이라며 “대한민국 최초 문화-스포츠-교육-건강-주거가 하나로 결합된 복합 스마트도시가 되어 우리 시민이 주말에 서울 갈 필요 없게 하겠다"고 공약했다. 하이브리드 시티 개발은 다산-왕숙-양정 신도시를 잇는 체육문화센터 일원을 문화-스포츠-교육-주거-건강이 결합된 자족형 스마트도시로 조성한다. 핵심시설로는 e스포츠 전용 아레나, 프리미엄 쇼핑몰, 하이엔드 주거단지 및 대형 헬스케어센터 등을 유치해 남부권 통합 거점을 확보해 일자리 창출과 수백만 유동인구 유입, 완벽한 자족도시를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한편 이날 개소식 전 누리소통망(SNS)에 조응천 개혁신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보낸 축전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조응천 후보는 축전에서 “주광덕 후보와는 당적이 달랐지만 지역 발전을 위해 협조해 왔다"며 “남양주라는 목표만큼은 언제나 원팀"이라고 응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최대호 더불어민주당 안양시장 후보가 9일 동안구 비산동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반드시 승리해 안양의 미래 100년을 완성하겠다"며 6.3 지방선거 필승 결의를 다졌다. 최대호 후보는 개소식 모두발언에서 “중동전쟁으로 인한 고유가 등으로 서민경제뿐 아니라 한국경제 전체에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며 “이재명 정부와 함께 이 위기를 반드시 극복하겠다. 시민도 함께해 주시리라 믿는다"고 역설했다. 이어 “그동안 추진한 안양시 역점 사업들을 완성해 어떤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강인한 안양 토대를 만들겠다"며 “지방선거 승리로 이 약속을 꼭 지켜내고 미래 세대에게 자부심과 희망을 주는 안양을 물려주겠다"고 공약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강득구-이재정-민병덕 안양 국회의원이 참석해 '민주당 안양 원팀' 결속력을 과시했다. 이학영 국회 부의장도 참석해 최대호 후보 승리를 위한 출정식 자리를 빛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 박찬대 인천시장 후보 등 수도권 광역단체장 후보와 한병도 원내대표, 황명선 최고위원, 김승원 경기도당 위원장, 김영호 국회 교육위원장, 염태영 국회의원 등이 영상을 통해 안양 발전을 이끌 최적임자로 최대호 후보를 지목하며 지지와 격려를 아낌없이 보냈다. 인천 연수갑에 출마한 송영길 후보도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이들은 축하 영상에서 “GTX와 광역철도망, 평촌 신도시 재정비, 박달스마트시티까지 안양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변화가 하나둘 현실이 되고, 시민 삶을 바꾸는 일은 말이 아니라 성과로 증명돼야 한다"며 “최대호 후보는 이미 검증된 시장인 만큼 안양의 더 큰 도약과 완성을 위해 최대호 후보와 함께해 달라"고 응원했다. 이어 “안양 새로운 변화는 늘 용기 있는 도전에서 시작된다. 비약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담대한 환경 변화 앞에 안양을 위한 기회가 왔다"며 최대호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를 축하했다. 아울러 대한민국 원자력 발전을 이끈 1세대 전문가인 김덕지 한국과학융합포럼 총재와 안양에 사는 다둥이(6남매) 엄마 서지성씨가 시민 자격으로 축하 영상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민주당 안양 기초-광역의원 출마 후보들도 참석해 민주당 원팀으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함께 승리하자며 필승 의지를 보여줬다. 행사에는 여권 주요 인사와 시민, 당원, 지지자 등 1500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했고, 선거사무소는 발 디딜 틈 없는 성황을 이루면서 뜨거운 열기가 이어졌다. 강득구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기초단체장 정치철학과 역량에 따라 시민 삶이, 도시 모습이 달라진다"며 "위례과천선, 박달스마트시티, 안양교도소를 마무리할 책임자는 최대호 후보“라며 압도적 지지를 호소했다. 이재정 의원도 "안양 갈등을 조화롭게 조정해 내는 리더십 소유자는 최대호 후보“라며 "새로운 안양 미래를 만드는 정의로운 최대호 후보와 함께하겠다"고 다짐했다. 민병덕 의원은 계엄 선포가 있던 2014년 12월3일을 거론하며 “만약 계엄을 막지 못했다면 지금 이 선거가 있겠느냐. 이번 지방선거는 계엄에 대한 심판"이라고 강조했다. 최대호 후보는 “미래 성장동력 구축이 안양 재도약을 위한 기본 토대가 될 것"이라며 “이를 실현하려면 실력과 결과로 검증된 후보가 선택돼야 한다"며 5대 대표 공약을 제시했다. 위례과천선-서울서부선 연장 및 피지컬 AI 중심 4차 산업혁명 거점 조성을 비롯해 △만안구 원도심 개발 통한 스마트 복합도시 완성 △동안구 신도시 재정비 통한 주거 가치 상승 △녹색정원도시 완성과 탄소중립 선도적 실천 △전통 골목상권 활성화 통한 지역경제 부흥이 바로 그것이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전진선 국민의힘 양평군수 후보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지금 양평은 평생 가정과 지역을 위해 헌신한 부모 세대 희생 위에 세워졌다"며 “효와 책임을 군정 원칙으로 삼고 어르신을 더욱 두텁게 모시는 양평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어버이 공경은 가정을 넘어 공동체가 지켜야 할 기본 질서"라며 “군정 역시 이런 기본 준수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을 제대로 모시는 지역이 결국 다음 세대에게도 책임을 다하는 지역"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민선8기 양평군이 추진해 온 노인정책과 관련해 “감성적인 구호보다 실제 삶을 지키는 제도와 시설을 하나씩 점검하며 보완해 왔다"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민선8기 성과로 △찾아가는 건강·복지 서비스 확충 △독거-취약 노인 스마트 돌봄과 안전체계 구축 △경로당-노인 쉼터 환경 개선 △노인일자리 확대와 사회참여 기반 강화 △장애-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 확대 등을 거론했다. 전진선 후보는 “어르신 정책은 전시성 행사가 아니라 재정과 행정력 안에서 지속할 수 있는 구조 조성이 중요하다"며 “필요한 곳에는 지원을 강화하되, 재정 건전성과 형평성도 함께 고려해 왔다"고 설명했다. 향후 추진할 과제로는 △노인 건강검진-치과 진료 본인 부담 경감 확대 △효도수당-장수수당 제도 단계적 정비와 확대 △고령자 복지주택 공급 및 경로당 전면 개선 △노인 맞춤형 일자리 확충과 안전한 근로 환경 조성을 제시했다. 전진선 후보는 “어르신께 최소한 소득과 안정된 주거, 기본적인 건강권 보장은 지방정부가 책임져야 할 영역"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어버이날을 맞아 다시 한번 부모님 세대 희생을 기억하며, 효와 책임, 질서를 중시하는 군정으로 지난 4년 경험을 다듬고 이어갈 4년은 더 안정되고 믿을 수 있는 양평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성제 국민의힘 의왕시장 후보가 9일 당원, 지지자,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성제 희망캠프' 개소식을 열고 6.3 지방선거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개소식에서 최기식 국민의힘 의왕-과천 당협위원장, 이종훈 대한노인회 의왕시지회장, 강상섭 총괄선대위원장, 김진숙-김태춘-김상호 공동선대위원장은 김성제 후보 승리를 위한 지지와 결의를 밝혔다. 또한 김선교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 나경원-송석준-이종배 국회의원 등도 축전과 메시지를 보내 김성제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를 축하했다. 특히 국민의힘 의왕시장 경선을 함께했던 김진숙-김태춘 후보가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합류하고, 강상섭 전 의왕시장이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아 김성제 후보와 함께 선거 승리를 다짐해 눈길을 모았다. 김성제 후보는 개소식에서 “의왕에 산 지 24년이 흘렀고, 이 중 12년을 의왕시장으로 일하며 의왕을 누구보다 아끼고 의왕시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 자리까지 왔다"며 “의왕을 제대로 이해하고 준비된 사람이 시장이 돼야 지속적인 발전과 더 큰 도약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개소식은 국민의힘 의왕시장, 시-도의원 후보가 함께 승리 결의를 다지며 마무리됐다. 김성제 희망 캠프는 지방선거 기간 동안 시민과 소통하며 의왕 발전 비전과 정책을 알리는 중심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정청래 ‘부산’-장동혁 ‘충청’...지선 앞두고 ‘민심공략’ 나서

6·3 지방선거가 한 달도 남지 않은 9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각각 부산, 충청권을 방문하며 표심 잡기에 나섰다. 정청래 대표는 이날 오후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했다. 정 대표가 부산을 찾은 것은 이달 4일 이후 닷새 만이다. 정 대표는 “전재수가 있었기에, 이재명 대통령이 있었기에 해양수산부가 부산으로 이전했다"며 “이 대통령 닮은 전재수였기에 가능했다"고 추켜세웠다. 정 대표는 “전재수가 하고 싶은 일이라면 무엇이든 다 도와드리겠다"며 “당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아끼지 않고 다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어 울산 남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전태진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도 참석했다. 정 대표는 장동혁 대표를 향해 “신문에서 정청래 장동혁, 22대 3이라고 나온 게 있다. 제가 22곳을 다닐 때 저쪽은 3곳을 다녔다"며 “그분은 미국을 갔다와서 총이동거리는 밀릴 것이라는 얘기를 들었다. 미국은 못 가니까 더 많은 곳을 가야겠다"고 말했다. 장동혁 대표는 이날 충북 옥천군에 있는 박정희 전 대통령 배우자 육영수 여사의 생가를 방문했다. 이어 국민의힘 전상인 옥천군수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했다. 장 대표가 이달 2~3일 부산과 대구, 6일 수원을 방문한 데 이어 자신의 지역구인 충남 보령, 서천이 있는 충청권을 찾은 것이다. 장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대통령 되더니 자기 죄를 다 없애겠다고 저러고 있는데, 품격과 충절의 고장 충청에서 그런 사람들을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충남 천안의 김태흠 충남지사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자리에서는 “충청이 일어나면 기적이 일어난다"며 “충남에서 새로운 기적을 만들어달라"고 호소했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강성휘 목포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민주당 지역 인사 총집결 “본선 체제 신호탄”

목포=에너지경제신문 문승용 기자 9일 오후 목포시 한복판에 마련된 더불어민주당 강성휘 목포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지지자와 당원들이 일찌감치 몰려 들려 일대 교통혼잡이 벌어졌다. 행사 시작 전부터 북새통을 이룬 선거사무소 외부는 그야말로 강 후보의 지지세를 실감케 했다. 사무소 내부 좌석은 가득 찼고, 일부 참석자들은 복도와 출입구 주변까지 메운 채 강 후보의 인사말에 귀를 기울였다. 강 후보는 이날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본선 행보에 돌입했다. 행사에는 김원이 국회의원과 민형배 전남광주통합시장 후보, 박우량 신안군수 후보, 김산 무안군수 후보 등 지역 정치권 인사들이 참석해 세를 보탰다. 특히 민주당 경선에서 경쟁했던 이호균 목포과학대학교 총장이 공동선거대책위원장직을 맡기로 하면서 현장 분위기는 사실상 '민주당 원팀 출정식'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지역 정가에서는 “경선 후유증을 최소화하며 본선 체제로 빠르게 전환하는 모습"이라며 “지금까지 봐왔던 지지세보다 훨씬 크고 웅장했다"는 감탄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는 식전 문화공연과 후보 홍보영상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이후 국민의례와 내빈 소개, 축사, 영상 메시지, 후보 인사말 순으로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후보 이름을 연호하며 박수를 보내는 등 비교적 고조된 분위기를 보였다. 강 후보는 인사말에서 “오늘 이 자리는 단순한 선거사무소 개소가 아니라 목포를 다시 살려내겠다는 절박한 약속의 자리"라며 “지금 목포는 청년 유출과 지역경제 침체 등으로 어려운 현실에 놓여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말이 아니라 결과로 증명해 온 사람"이라며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 돈이 도는 도시 목포, 청년이 돌아오는 도시를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강 후보는 또 “보여주기식 행정이 아니라 성과로 증명하는 시정을 만들겠다"며 “이번 선거는 정치의 선택을 넘어 목포의 미래를 결정하는 선거"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목포는 특정 정치인의 도시가 아니라 시민 모두의 도시"라며 “민주당 원팀과 시민의 힘으로 목포를 다시 일으켜 세우겠다"고 말했다. 문승용 기자 symnews@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