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개혁안 무성…``더 내고 늦게 받기`` vs ``재정 마련처 확대``

국민연금 개혁안 무성…"더 내고 늦게 받기" vs "재정 마련처 확대"

국민연금기금 고갈 및 적자 예상 시점이 당초보다 앞당겨지면서 연금개혁안을 어떻게 마련할 것인지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국민연금기금이 바닥을 드러낸다고 예상되는 시점이 2057년에서 2055년으로 2년 앞당겨지면서 윤석열 정부의 연금개혁 추진에도 가속이 붙을 전망이다.최종 연금개혁안이 빠르게 마련되기 위한 조건은 국회 내 여야 협의다. 국회에서 여야 합의와 국민적 합의까지 이룬 개혁안을 빨리 마련해야 최종 방안 수립에 속도를 낼 수 있다.연금개혁의 중점은 △연금 납부 기간 △보험료율 변경 △연금 수령 시기 등이다. 정부에서도 이 세..

[패트롤]영천시의회-달서구-영남대-경북문화관광공사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의회가 지역 마을기업의 경영 실태를 진단하고 자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에 나섰다. 영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영천시 마을기업 제도혁신 및 자립모델 연구회'는 6일 의회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는 연구회 대표인 김상호 의원을 비롯해 배수예·이갑균 의원과 집행부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중소기업지원협동조합의 최순헌 이사장이 연구 추진 방향과 세부 수행계획을 보고했으며, 참석자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연구 방향과 내실 있는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지역사회·경제의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이 주도하는 경제 활성화 방안이 필요하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특히 연구회는 관내 기존 마을기업들이 수익성 악화와 자생력 부족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보고, 정확한 경영 실태 진단을 바탕으로 운영 개선 방안과 새로운 성장 모델을 마련할 계획이다. 연구의 주요 과제는 마을기업 육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과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모델 발굴이다. 연구회는 마을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육성하기 위한 '영천시 마을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단순한 창업 지원을 넘어 지역문제 해결과 지역자원 활용을 바탕으로 마을기업이 자립하고 성장할 수 있는 신규 사업모델도 제안한다. 이를 위해 관내 마을기업 현장방문과 관계자·주민 간담회 등 현장 중심의 실태조사를 진행한다. 현장에서 확인한 운영 여건과 의견을 토대로 전문가 토론회와 최종보고회를 거쳐 올해 연말까지 연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상호 대표의원은 “마을기업은 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지역경제의 중요한 주체"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마을기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영천의 자원을 활용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자립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마을기업의 체질 개선과 새로운 자립 모델 적용을 통해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지난 2일 구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및 정보보안 교육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이버 해킹과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직원들의 정보보안 준수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의 개인정보를 다루는 행정 업무에서 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일상적인 업무 과정에서 지켜야 할 보안수칙을 익히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교육에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전문강사를 초빙해 개인정보 보호 관련 법규와 준수사항, 내부 정보 유출 사례 및 예방 대책 등을 안내했다. 교육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직원들이 업무 현장에서 개인정보 보호와 정보보안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일상 업무에서의 정보보안 실천 방안과 사이버 위협 동향, 사전 예방법 등을 다뤘다. 달서구는 이번 집합교육과 함께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및 정보보안 자가학습 콘텐츠 교육도 운영하고 있다. 직원들이 관련 내용을 지속적으로 학습하고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구 홈페이지에는 개인정보 보호 관련 홍보자료를 게시해 정보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있다. 직원 교육과 홍보를 통해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사고 예방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김용판 달서구청장은 “작은 업무 하나까지 주민의 소중한 개인정보와 권익을 지키는 자세가 신뢰받는 행정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전 직원이 개인정보 보호를 생활화하고, 철저한 예방 활동을 이어가 구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달서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안동의 대표 전통문화 콘텐츠인 선유줄불놀이를 활용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선유줄불놀이를 외국인 관광상품으로 연결해 왔으며, 관련 상품을 통해 올해 모두 1천여 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안동을 찾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3일에는 한 회차에 외국인 관광객 약 250명이 안동을 방문했다. 공사는 현장 환대행사를 마련해 관광객을 맞이하고, 이번 방문이 재방문과 향후 행사 회차의 관광객 모집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 지원을 진행했다. 공사는 이번 성과가 지역 전통문화 콘텐츠를 해외에 소개하는 데서 나아가 실제 관광상품 판매와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체류로 연결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선유줄불놀이 관람을 목적으로 안동을 찾는 관광 수요를 확보하고, 이를 지역 관광으로 이어가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것이다. 공사는 연초부터 일본을 주요 목표 시장으로 정하고 현지 박람회 등을 통해 선유줄불놀이를 비롯한 안동 관광 콘텐츠에 대한 시장 반응을 살펴왔다. 이후 현지 여행업계와의 협력을 확대하며 관광상품 개발과 관광객 모집을 위한 홍보 활동을 추진했다. 지난 6월에는 일본 주요 여행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했다. 여행상품을 기획하는 관계자들에게 지역 관광 콘텐츠를 소개하고, 안동 방문 상품 개발을 위한 협력 기반을 다지는 데 초점을 맞췄다. 7월에는 도쿄와 오사카에서 관광홍보설명회를 열어 현지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홍보를 이어갔다. 공사는 팸투어와 설명회 등을 통해 상품화와 관광객 모집 기반을 마련하고, 선유줄불놀이에 대한 관심이 실제 방문으로 이어지도록 힘을 쏟았다. 일본 시장에서 확인한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중화권과 구미주로도 시장을 확대했다. 공사에 따르면 다양한 국가의 외국인 관광객들이 선유줄불놀이 관람을 위해 안동을 찾고 있다. 공사는 앞으로도 경북 고유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을 발굴하고 해외 관광시장과의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전통문화 콘텐츠의 특색을 살리면서 외국인 관광객의 지역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는 상품 개발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선유줄불놀이의 성공적인 상품화를 통해 경북 고유 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내년에는 한·일 정상회담 1주년을 기념해 경상북도와 일본을 잇는 새로운 관광콘텐츠를 발굴해 양국 관광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경북만의 매력을 담은 관광콘텐츠를 적극 발굴해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경북을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에너지경제심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 경영대학원 총동창회가 모교 발전과 후배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발전기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영남대는 지난 2일 교내에서 경영대학원 총동창회 발전기금 기탁식을 열었다고6일 밝혔다. 행사에는 옥오정 총동창회장을 비롯해 정재익 수석부회장, 장현규 사무총장, 박재우 사무국장, 김진수 대내협력국장 등 동창회 임원이 참석했다. 이번 발전기금은 지난 8월 열린 '경영대학원 총동창회 아름다운 동문의 밤'에서 동문들이 십시일반 모금해 마련했다. 기금은 경영대학원과 학부 경영학과, 회계세무학과의 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경영대학원 총동창회는 매년 모교 발전을 위한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기탁을 포함해 지금까지 대학에 전달한 발전기금은 모두 4천만원이다. 옥오정 총동창회장은 “경영대학원에서 배운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동문들이 모교에 대한 감사와 후배 사랑을 실천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동문 간 화합과 결속을 더욱 강화하고, 모교 발전을 든든하게 뒷받침하는 동문 조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한결같은 마음으로 모교를 응원하고 소중한 발전기금을 전해준 경영대학원 총동창회와 동문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동문들의 관심과 후원이 대학 발전은 물론 후배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키워나가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렛츠런파크 영천, 말문화 체험…‘말랑 영천놀이터’ 개최

10∼18일 주말 나흘간 미니호스 교감·VR 승마 등 가족 프로그램 성운대·영천시 협력…특산품 직거래장터 운영, 11일 무료입장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영천은 오는 10일부터 18일까지 주말 나흘간 말문화 체험 프로그램 '말(馬)랑 영천놀이터'를 개최한다고6일 밝혔다. 행사는 10일과 11일, 17일과 18일 진행되며, 말과 직접 교감하는 체험을 비롯해 가상현실(VR) 승마, 기념품 만들기, 지역 관광 안내, 특산품 직거래장터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11일에는 제22회 대통령배를 기념해 경마공원 무료입장을 진행한다. 가을철 주말을 맞아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과 연인 등 방문객들이 말문화를 접하며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운대학교가 보유한 말산업 자원과 영천시의 관광·특산품 콘텐츠를 연결한 지역 협력 행사다. 경마공원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관광지와 농특산품을 소개해 영천의 매력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대표 프로그램은 성운대학교와 연계한 '미니호스 교감 체험'이다. 방문객들은 가까이에서 미니호스를 관찰하고 먹이를 주거나 털을 빗겨주며 말과 친숙해지는 시간을 갖는다. 어린이들이 살아 있는 동물의 모습과 움직임을 살펴보고 직접 교감할 수 있으며, 동반한 어른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다. 말을 타는 것이 낯선 방문객을 위한 승마 체험도 준비한다. 승마기와 VR을 활용해 승마의 움직임과 분위기를 경험하는 프로그램으로, 미니호스 교감 체험과 함께 말문화를 접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직접 손으로 완성하는 만들기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말 종이인형과 키링 만들기 등을 통해 어린이와 가족, 연인이 체험에 참여하고 완성한 작품을 나들이 기념품으로 간직할 수 있도록 했다. 큐레이터의 말산업 안내와 포토존도 마련한다. 방문객들이 체험과 함께 말산업에 관한 설명을 듣고, 사진으로 방문의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영천의 관광자원과 지역 상품을 소개하는 행사도 함께 열린다. 영천시 관광 홍보를 통해 지역 관광지를 안내하고, '별빛촌 목요장터'와 연계한 특산품 직거래장터에서는 지역 농가와 업체가 참여해 상품을 선보인다. 주최 측은 말문화 체험을 위해 경마공원을 찾은 방문객들의 관심이 지역 관광과 특산품 구매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학의 말산업 자원, 지자체의 관광 콘텐츠, 농가와 업체의 상품을 한자리에서 소개해 지역 협력의 폭을 넓힌다는 취지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역사적으로 말과 인연이 깊은 영천시와 협력해 말문화 체험의 즐거움을 알리고 지역 관광에 활력을 더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영천시와 성운대학교, 농가 등이 함께 참여한 만큼 방문객들이 말과 교감하고 영천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하는 가을 나들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경정] 1승에 희비 쌍곡선… 다승왕 경쟁 ‘무진 안갯속’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정에서 대상경주 우승만큼이나 쉽지 않은 점이 한 시즌 동안 꾸준한 경기력을 유지해 가장 많은 승수를 쌓는 다승왕이다. 단 한 번 우승보다 매 회차 안정적인 경기력을 유지해야 하는 만큼 다승왕은 선수들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다. 올해 시즌 다승왕 경쟁은 어느 때보다 치열하다. 40회차까지 진행된 가운데 30승 이상을 기록한 선수만 9명, 선두와 2위 격차도 단 1승에 불과해 남은 13회차에서 얼마든지 순위가 뒤바뀔 수 있다. ▷ 박원규 38승 선두…37승 심상철-김완석 추격전= 현재 선두는 박원규(14기, A1)다. 38승으로 생애 첫 다승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 코스에서 강력한 스타트를 앞세워 주도적인 1턴 전개를 펼치는 대목이 강점이다. 올해 시즌 승률 48.7%, 연대율 66.7%를 기록하며 꾸준한 경기력을 이어가고 있다. 뒤를 바짝 쫓는 선수는 37승의 심상철(7기, A1)과 김완석(10기, A1)이다. 통산 5회 다승왕에 오른 심상철은 7월 팔 부상 이후에도 좋은 흐름을 이어갔지만 39회차 실격으로 잠시 주춤했다. 하지만 워낙 꾸준한 경기력을 보여온 만큼 남은 기간 반격 여부가 관심사다. 김완석 역시 만만치 않다. 지난 6월 왕중왕전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40회차에서 1승을 추가하며 선두 추격에 나섰다. 강력한 스타트와 노련한 경기 운영을 앞세워 작년 놓친 다승왕 타이틀을 다시 노리고 있다. 선두와 5승 차 이내에도 추격자가 즐비하다. 김효년(2기, A1)과 조성인(12기, A1), 김민준(13기, A1)이 33승으로 공동 3위, 김도휘(13기, A1)가 31승, 이동준(8기, A1)과 김응선(11기, A1)이 30승을 달리고 있다. ▷ 조성인-김민준-김효년-김도휘 역시 '호시탐탐' = 이 중 김효년의 최근 상승세가 눈에 띈다. 39회차 이후 6회 출전에서 4승을 거두며 승수를 빠르게 늘리고 있다. 한 시즌 최다승이 2013년 기록한 43승인 만큼 막판 추격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김도휘도 빼놓을 수 없다. 작년 그랑프리 우승에 이어 올해 스피드온배 3위에 오르며 신흥 강자로 자리 잡은 가운데 6월부터 9월까지 35회 출전에서 15승을 기록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다. 예상지 경정코리아 이서범 경주분석위원은 6일 “아직 13회차가 남아있어 현재 상위권 선수들의 승수 차이는 충분히 좁혀질 수 있다. 박원규가 생애 첫 다승왕에 오를지, 심상철이 통산 6번째 타이틀을 거머쥘지, 김완석을 비롯한 추격자들이 막판 뒤집기에 성공할지 다승왕을 향한 뜨거운 경쟁으로 미사리 수면은 열기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한편 여자 선수의 한 시즌 최다승 기록 경신 여부도 관심사다. 이주영(3기, A1)은 현재 29승으로 자신의 종전 최다승인 2018년 26승을 이미 넘어섰다. 이에 더해 지금과 같은 기량이라면 2017년 박정아(3기, B2)와 2023년 손지영(6기, A2)을 가뿐히 넘어설 수 있을 것이란 분석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구리시-양주시-연천군-포천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문화재단의 문화예술교육사업 '2026년도 4학기 어울림문화학교'가 오는 10월12일부터 12월12일까지 9주간 고양어울림누리 별따기배움터에서 진행된다. 총 45개 프로그램, 60개 반으로 편성된 이번 학기에는 기존과 차별화된 인문 영역 프로그램들이 신설돼 눈길을 끈다. 이번 학기는 '문화예술 기능 향상' 외에도 '예술을 통한 자기표현 및 타인과의 소통능력 향상'을 하나의 목표로 삼고 인문 영역을 한층 강화했다. '자연과 예술의 마음 돌봄 프로젝트'에선 자연물을 소재로 한 예술활동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고, '아이디어를 이야기로– 처음 쓰는 장르소설'에선 장르소설 창작 전 과정을 경험하며 단편소설을 완성한다. '마음을 움직이는 고전 낭독'에선 국내외 고전 명작을 함께 읽고 들으며 문학의 감동을 새로운 방식으로 느끼게 된다. 이번 학기 또 다른 특징은 전통예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장르 균형성을 강화했다는 점이다. '남도민요 초급반'은 육자배기토리 바탕의 남도민요를 배우며 국악 매력을 경험하고, '우리 춤과 노래로 만드는 전통예술 작품반'에선 경기민요를 중심으로 우리 춤과 장단, 노래를 동시에 익히며 작품으로 완성한다. 토요일 오전 아동-청소년 미술 프로그램은 연령 맞춤형으로 재개설된다. 초등 1~4학년을 위한 '독후 미술 활동– 생각이 자라는 꿈꾸는 예술가'에서 독서와 연계된 그리기-만들기를 통해 창의력과 상상력을 증진하고, 초등 4학년부터 중학생을 위한 '기초 튼튼! 쉽게 배우는 소묘 & 수채화'에선 미술 기본기를 단계적으로 배울 수 있다. 초등 1~3학년을 위한 '표현력을 높이는 동화 낭독 스피치'는 명작 동화를 읽으며 올바른 발성과 발음을 익히고, 문해력도 기를 수 있다. 아동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을 위한 2026년도 4학기 어울림문화학교는 고양문화재단 공식 교육 누리집(academy.artgy.or.kr) 및 교육 모바일 페이지(macademy.artgy.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고양어울림누리 별따기배움터 1층 서비스플라자에 들러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가 오는 8일 열릴 '2026년 제41회 구리시민의날'과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 동안 개최되는 '2026년 구리코스모스축제' 기간에 시민과 방문객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구리시 내 마을버스를 구리한강시민공원까지 연장 운행한다. 행사 기간에 많은 시민과 방문객이 구리한강시민공원에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하철 8호선 구리역-동구릉역-장자호수공원역과 행사장을 연결하는 마을버스를 연장 운행해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먼저 시민의날인 오는 8일에는 2번을 비롯해 △5번 △7번 △7-1번 등 4개 노선에서 총 28대 마을버스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이어 구리코스모스축제 기간인 9일부터 11일까지 2번을 비롯해 △5번 △6번 △6-1번 등 4개 노선에서 총 36대 마을버스를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연장 운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리시는 행사장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고덕토평대교 하부에 마을버스 임시정류장을 운영한다. 임시정류장은 구리한강시민공원 행사장과 코스모스 꽃단지를 찾는 이용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곳에 마련했다. 특히 해당 구간은 새로 개설된 도로로 도로 폭이 넓고 조명시설이 갖춰져 있어 이용객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버스를 기다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신동화 구리시장은 6일 “이번 마을버스 연장 운행으로 시민과 방문객이 승용차 이용 부담을 덜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행사장을 더욱 편리하게 오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분이 구리시의 가을 축제를 찾는 만큼 원활한 교통흐름을 확보하고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교통 관리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농업기술센터가 오는 18일까지 '올해 최고의 반려식물'을 주제로 2026년 마지막 반려식물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이 정성껏 가꾼 반려식물을 소개하고, 식물과 함께한 경험과 이야기를 공유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반려식물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양주시농업기술센터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 추가한 뒤 반려식물 사진 1장과 작품 제목, 식물에 얽힌 간단한 사연을 100자 이내로 작성, 제출하면 된다. 이때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인증사진 제출까지 완료해야 정상적으로 접수된다. 접수된 작품을 대상으로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주시농업기술센터 카카오톡 채널에서 시민 투표를 진행하며, 최종 결과는 21일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이달의 식집사 1명에게 신세계상품권 5만원권을 비롯해 △인기상 2명에게 BHC 뿌링클-치즈볼-콜라 1.25L 세트 △참여상 30명에게 투썸플레이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R을 각각 증정한다. 이번 공모전은 올해 진행되는 마지막 반려식물 사진 공모전으로, 참가자들이 지난 1년간 정성껏 키운 식물의 성장 모습과 소중한 추억을 함께 소개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민정 양주시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과장은 6일 “반려식물과 함께한 시민의 따뜻하고 특별한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준비했다"며 “올해 마지막 공모전인 만큼 많은 시민이 자신이 가장 아끼는 반려식물의 매력을 마음껏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모전 참여 방법과 시민투표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농업기술센터 카카오톡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연천군은 관내 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구직자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자 오는 14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연천군종합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2026년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관내 10개 우수 구인 기업이 참여해 1대1 현장 면접을 통한 직접 채용을 진행한다. 연천군일자리통합지원센터는 참여 구직자에게 맞춤형 구인 정보를 제공하며 성공적인 취업을 다각도로 지원할 예정이다. 구직자의 취업 준비를 돕기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일자리박람회 현장에선 이력서용 사진 무료 촬영, AI 면접 체험, 입사 지원서 컨설팅 등 실질적인 취업 지원 이벤트관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고용노동부(실업급여 및 국민취업지원제도 안내), 경기도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연천군가족센터(사업 홍보 및 체험), 육군본부(직업 및 직무 분야별 안내)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통합 홍보관을 함께 운영해 참여 구직자에게 폭넓은 정보와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일자리박람회는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분증을 갖고 현장을 방문하면 된다. “이번 일자리박람회가 구인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채용하는 기회를, 구직자에게는 맞춤형 일자리를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고용 안정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자리박람회 관련 세부 사항은 연천군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연천군일자리통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연천군이 '군인가족의날'을 맞아 국가 안보를 위해 헌신하는 군 장병과 군인가족에게 감사 인사를 건네고, 군과 지역사회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9일 연천 전곡리 구석기유적지에서 '2026년 군인가족의날 기념식'을 열고 특별 힐링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언제나 든든한 안보의 중심, 연천군 군인가족과 함께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기념식에는 △군인가족의날 기념 영상 상영 △기념사-축사 △군수 표창(모범군인 10명) 등 공식 행사가 진행된다. 아울러 2024년 MBN '현역가왕' 진(眞) 전유진의 특별 축하공연이 마련돼 행사장을 찾은 군인가족과 군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기념식은 제10회 세계밀리터리룩페스티벌과 공동 개최해 군(軍)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행사로서 의미를 더욱 높인다. 연천군은 또한 군인가족이 휴식하며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힐링캠프를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 동안 한탄강관광지에서 운영하며, 사전 모집과 추첨을 통해 선정된 군인가족 50가족이 참여한다. 참가 가족에게는 한탄강관광지 내 카라반 및 캐빈하우스 1박 숙박을 제공하고, 연천군가족센터와 함께 △패밀리 운동회 △버블&벌룬쇼 △인생네컷 △모창가수 공연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군 장병과 군인가족은 오랜 시간 연천과 함께해 온 소중한 이웃"이라며 “이번 행사가 국가안보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과 군인가족에게 감사 마음을 전하고, 가족이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군과 지역사회가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군 장병과 군인가족을 위한 다양한 교류와 상생협력 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문화관광재단은 청소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포천38 케이팝 헌터스' 결과물인 음원 '라이징 포천(Rising 포천)'을 지난달 30일 정식 발매했다. 이번 음원 제작에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 13명이 참여했다. 13명 전원이 보컬 녹음에 참여했으며 최정후 학생은 곡의 랩 파트를 직접 작사했다. 포천38 케이팝 헌터스는 케이팝에 관심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보컬과 댄스, 음원 녹음, 랩-작사, 영상 촬영, 헤어-메이크업 등 케이팝 콘텐츠 제작 과정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학생은 전문 강사진과 함께 보컬-댄스 트레이닝, 파트 배분, 1대1 보컬 지도, 랩-작사 교육, 카메라 인터뷰 등을 진행했다. 이후 RBW 엔터테인먼트에 들러 제작 현장을 체험하고 전문 녹음 과정을 거쳐 음원 제작에 참여했다. 음원 라이징 포천(Rising 포천)은 포천을 배경으로 청소년들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앨범명은 '라이징 : 포천 38(Rising : POCHEON 38)', 아티스트명은 '38 케이팝 헌터스(38 K-POP HUNTERS)'다. 음원 제작과 별도로 참여 학생들은 전문 헤어-메이크업을 받고 포천아트밸리에서 케이팝 커버댄스 영상을 촬영했다. 지난달 19일 포천반월아트홀 소극장에서 열린 수료식에선 교육 과정에서 준비한 댄스 3곡과 보컬 무대를 선보였다. 이중효 포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6일 “청소년이 교육을 통해 배우고 연습한 과정이 실제 음원 발매라는 결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포천 청소년이 지역에서도 전문적인 문화예술 현장을 경험하고 자신의 재능과 가능성을 직접 확인하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라이징 포천(Rising 포천)은 국내 주요 음원 플랫폼에서 들을 수 있다. 관련 내용은 포천문화관광재단 문화사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글로벌사이버대, 네팔 홍수피해 이재민 지원 성금 전달

글로벌사이버대학교(총장 공병영)가 네팔 빙하 붕괴와 홍수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지원에 나섰다. BTS 모교인 글로벌사이버대는 대학 구성원이 모은 성금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성금은 지난 9월 한 달 동안 글로벌사이버대 홈페이지를 통해 모금했다. 교직원과 학생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네팔 홍수피해 이재민 구호와 피해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 8월 네팔 북부 히말라야 접경 지역에서는 고산지대 빙하가 붕괴하면서 토사와 빙하수가 유출돼 피해가 발생했다. 대학 측은 이번 재난을 기후 위기가 빙하와 고산 생태계뿐 아니라 지역 공동체의 안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로 설명했다. 글로벌사이버대 관계자는 “본교는 지구환경과 인간의 인성 회복을 함께 추구하는 지구경영 실천대학으로서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과 연대하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모금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교직원과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한 성금인 만큼 국경을 넘어 기후 위기와 재난 현장에 공감하고 책임을 나눈다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성금이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네팔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학 구성원과 함께 지구환경 회복과 연대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글로벌사이버대는 앞으로 기후 위기 대응과 지구환경 회복의 필요성을 알리는 교육과 관련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글로벌사이버대 최고위 과정인 '장생(長生)최고경영자과정' 3기는 첫 정규 수업을 시작으로 14주간의 교육 일정에 들어갔다. 장생최고경영자과정은 매주 수요일 저녁 서울 압구정 서울학습관 일지글로벌홀에서 정규 클래스를 진행한다. 12월 9일 수료식에 이어 내년 1월 미국 세도나 해외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키즈몽드 10월호 공개…꼬마 마녀·탐정으로 꾸민 할로윈 화보

키즈 패션·라이프스타일 매거진 키즈몽드(KIDSMONDE)가 할로윈을 앞두고 10월호를 공개했다. 이번 10월호는 A호와 B호로 구성됐다. A호 표지에는 꼬마 마녀로 변신한 김하이가, B호에는 탐정 콘셉트의 천승희가 각각 등장했다. A·B호에는 모두 일곱 개의 화보가 실렸다. 'Code Name K'에서는 탐정으로 변신한 아이들이 사건의 단서를 찾아가는 모습을 담았다. 'School Bell Club'은 스쿨룩을 입은 아이들의 쉬는시간과 공부 등 학교생활을 화보로 표현했다. 'Stick on Me'에서는 아이들이 형형색색의 포스트잇에 기억해야 할 일과 떠오른 생각을 적는 모습을 담아냈다. 10월 할로윈을 주제로 한 'Boo! Party'에서는 마녀와 유령, 마법사 등으로 변신한 아이들의 모습을 선보였다. 'Dreamy Night'은 다양한 패턴의 파자마를 활용해 하루를 마무리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화보로 구성했다. A호에는 색을 중심으로 구성한 'Black and White'와 'Burgundy' 화보도 담겼다. 키즈몽드 관계자는 “같은 색을 아이마다 서로 다른 방식으로 표현해 각자의 개성을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이번 호에는 일러스트와 소품을 제작하는 디자인 스튜디오 서커스보이밴드가 화보 제작에 참여했다. 아르떼 키즈파크와 아쿠아플라넷 등도 10월호 제작에 함께했다. 키즈몽드 관계자는 “화보 속 장면과 의상을 살펴보며 올가을 아이들의 옷차림을 참고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키즈몽드 10월호는 교보문고 온라인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노현준·박보아, 낙엽 물든 가을 감성 담은 키즈 패션 화보 공개

플로르 방송 제작사 키즈가 노현준과 박보아의 가을 키즈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브릭 벽면과 낙엽 장식, 빈티지한 소품을 배치한 스튜디오에서 촬영됐다. 두 모델은 가을을 연상시키는 베이지와 브라운 계열의 의상을 중심으로 서로 다른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특히 빨간 우체통과 편지, 바구니와 빵, 자전거 등 각 장면의 분위기에 맞춘 소품을 활용해 계절감을 더했다. 노현준은 차분한 가을 분위기를, 박보아는 피크닉을 떠올리게 하는 밝은 장면을 각각 표현했다. ◇ 노현준, 빨간 우체통과 함께 차분한 가을 분위기 노현준(사진)은 체크 패턴이 들어간 니트 가디건에 아이보리 컬러의 팬츠를 매치했다. 베이지와 브라운 계열을 중심으로 의상을 구성해 가을 분위기를 살리고 체크 패턴으로 포인트를 더했다. 화보에서는 빨간 우체통을 중심으로 노현준의 다양한 모습을 담았다. 우체통 위에 두 손을 포개고 턱을 괸 채 카메라를 바라보거나 주변의 낙엽과 어우러진 모습을 통해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플로르 방송 제작사 키즈 관계자는 “빨간 우체통과 편지, 낙엽을 배치해 누군가에게 소식을 전하는 듯한 장면을 구성했다"며 “노현준의 차분한 표정과 니트 소재, 브라운 계열의 색감이 어우러지도록 촬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디건의 체크 패턴과 아이보리 팬츠를 조합해 편안하면서도 단정한 가을 스타일을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덧붙였다. ◇ 박보아, 바구니·자전거 소품으로 가을 피크닉 표현 박보아(사진)는 아이보리 컬러의 상의와 팬츠에 브라운 패턴의 니트 베스트를 레이어드했다. 전체적인 색상을 베이지와 브라운 계열로 맞추면서 니트의 짜임과 패턴을 활용해 계절감을 표현했다. 박보아의 화보에는 커다란 바구니와 빵, 낙엽, 자전거 등의 소품이 등장한다. 박보아는 바구니를 들고 카메라를 바라보며 미소 짓는 모습과 자연스러운 포즈를 통해 가을날 피크닉을 떠올리게 하는 장면을 선보였다. 플로르 방송 제작사 키즈 관계자는 “바구니에 담긴 빵과 주변에 놓인 낙엽, 자전거를 함께 배치해 선선한 날 야외로 나들이를 떠나는 모습을 표현했다"며 “박보아의 밝은 표정과 편안한 포즈가 화보의 분위기와 어우러졌다"고 말했다. 이어 “우드톤 소품과 부드러운 색감의 의상을 조합해 가을 특유의 분위기를 담아내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이번 화보에서 노현준과 박보아는 각각 우체통과 가을 피크닉이라는 서로 다른 장면을 배경으로 니트와 브라운 계열의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계절의 분위기를 표현했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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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 결산 심사서 '반복 이월·집행 부진' 집중 점검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가 2025회계연도 결산 심사를 통해 소관 부서의 예산 집행 실태를 점검하고 반복적인 이월과 불용액 발생에 대한 개선을 주문했다. 문화환경위원회는 제366회 제1차 정례회 기간인 지난 1일과 2일 산림자원국과 보건환경연구원, 식품한류산업국을 대상으로 2025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조례안 등 모두 8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위원들은 사업별 예산 집행률과 추진 성과를 살피는 한편 집행 부진과 불용액, 이월사업 발생 원인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사업계획 단계부터 현실적인 예산 규모를 산정하고 사전 행정절차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우영봉 부위원장은 식품안전관리감시 및 대응 사업의 사업추진여비 집행실적이 당초 편성액에 미치지 못한 점을 짚었다. 자체 단속 횟수를 조정한 사정은 고려할 수 있지만 반복적인 불용을 막기 위해 실제 사업 규모에 맞춰 예산을 편성하고 필요하면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조정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공승희 위원은 낙동강 숲누리 테마정원 조성과 자동기상관측망 구축 지원사업 등이 당초 계획보다 늦어지고 있다며 사전 행정절차나 담당자 변경 등 지연 원인을 결산자료에 구체적으로 담을 것을 요구했다. 감염병분석센터 건립 역시 사업 기간 부족으로 일정이 늦어진 만큼 감염병 재유행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조속히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용현 위원은 오태공원 조성사업을 비롯해 집행률이 10%에도 미치지 못하는 사업이 여러 건 발생한 점을 지적했다. 토지 소유자와의 협의 등 선행 절차를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사업별 집행상황을 상시 관리해 이월과 불용을 줄여야 한다고 밝혔다. 푸드테크 스마트 제조기반 구축사업에 대해서는 기업 참여 확대와 사업 성과의 현장 확산을 주문했다. 박승직 위원은 포항과 경주, 안동 등을 중심으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을 언급하며 기존 방제방식에서 벗어난 종합적인 대응책 마련을 요구했다. 충분한 예산 확보와 함께 항공·드론 등을 활용한 실효성 있는 방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설된 식품한류산업국에 대해서도 명확한 정책 방향을 세우고 한식 관련 교육·연구기관 유치 등 정부 정책 변화에 적극 대응해 경북 식품산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양유혁 위원은 잠복결핵과 폐결핵 감염병, 집단 식중독 검사 등의 사업비가 증가한 것과 관련해 검사 단가와 산정 기준을 보다 명확하게 설정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시약·재료비와 검사 수요 등을 반영한 현실적인 예산 편성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윤철남 위원은 보호구역 산불피해지 산림생태복원과 산림재해대책비 사업의 낮은 집행률을 지적했다. 산주 동의 과정에서 사업 필요성을 충분히 설명하는 한편 시·군과 협력해 반복적인 사업 지연 원인을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명수 위원은 경상북도수목원 등 주요 시설을 찾는 방문객이 많은 만큼 주변 환경과 시설 관리 수준을 높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수출농식품 브랜드경쟁력 제고 사업에 대해서는 수출 실적 등 객관적인 성과평가를 강화하고 특정 업체에 지원이 집중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장은주 위원은 치유의숲 사업이 환경영향평가와 산주 동의 등의 문제로 수년째 이월되고 있다며 사업 착수 전 필요한 절차를 확인할 수 있는 매뉴얼 마련을 제안했다. 세포배양식품 특구는 경북 미래식품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할 핵심 거점으로 육성할 것을 주문했다. 김대진 위원장은 식품한류산업국이 경북의 미래 먹거리 산업을 이끌 조직인 만큼 전략사업을 구체화해 가시적인 성과를 내야 한다며, 결산 심사에서 확인된 반복 이월과 집행 부진 문제 역시 사업 전 과정에 대한 관리 강화로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화환경위원회는 6일 기후환경국과 문화관광체육국을 대상으로 2025회계연도 결산 심사를 이어간다. ◇이명희 경북도의원, 농촌 빈집·폐창고 활용 제도화…전국 첫 조례 발의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농촌지역에 방치된 빈집과 폐창고 등 유휴시설을 주민 돌봄과 교육·문화 공간 등으로 재활용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경북에서 마련될 전망이다. 경북도의회 이명희 의원(구미5)은 제366회 제1차 정례회에서 '경상북도 농촌 유휴시설의 활용 촉진 및 활성화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농촌지역에 늘어나고 있는 각종 유휴시설을 지역에 필요한 생활서비스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 근거와 관리체계를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경북도의회에 따르면 농촌 유휴시설 활용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조례 제정은 전국 최초다. 조례안에는 농촌지역 유휴시설 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플랫폼 등 정보관리체계 구축 근거가 담겼다. 이와 함께 기본계획 수립 기간과 실태조사 항목, 시설 운영주체 기준 및 활용사업자에 대한 지도·감독 사항 등을 규정했다. 사업이 실제 지역 활성화에 얼마나 기여했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성과평가 기준도 마련했다. 유휴시설 활용에 참여하는 기관이나 단체 등에 필요한 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는 근거 역시 포함됐다. 경북도의회는 조례가 시행되면 장기간 방치됐던 농촌시설을 단순 정비하는 수준을 넘어 주민에게 필요한 돌봄과 교육, 문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유공간으로 전환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귀농·귀촌인과 청년층이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지역 거점으로 재구성할 경우 농촌 공동체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이명희 의원은 농촌의 유휴시설도 활용 방법에 따라 청년과 귀농·귀촌인의 지역 정착을 돕고 경제적 활력을 높이는 자산이 될 수 있다며, 이번 조례가 방치된 시설을 지역에 꼭 필요한 공유공간으로 전환하는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지난 6일 농수산위원회 심사를 통과했으며 오는 15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경북도의회, 고령농 위한 '스마트농업 적기 이용' 지원모델 찾는다 고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북지역 농가의 영농 지속을 돕기 위해 스마트농업 기술을 필요한 시기에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정책모델 연구가 시작됐다. 경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경상북도 농촌활력·스마트농업 연구회'는 6일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경북 고령농의 영농 지속을 위한 스마트농업 적기이용 지원 모델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농촌 고령화와 농업인력 감소가 갈수록 심화하면서 농작업에 어려움을 겪거나 영농 자체를 중단하는 농가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스마트농업 장비를 직접 구입하도록 지원하는 기존 방식에서 한발 더 나아가 고령농이 실제 농작업에 필요한 기술과 서비스를 필요한 시기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지원체계를 찾는 데 연구의 초점이 맞춰졌다. 연구진은 경북지역 고령농의 영농 현황을 파악하고 스마트농업 기술에 대한 이용 수요를 분석할 계획이다. 작물과 농작업별로 필요한 스마트농업 서비스의 종류를 구분하고 실제 이용방식과 농가가 부담할 수 있는 비용 수준 등도 함께 검토한다. 연구회 대표인 김상백 의원은 고령화와 인력 감소가 농촌의 영농 지속성을 위협하고 있다며, 고령농이 필요한 스마트농업 기술을 적절한 시기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해 비용 부담을 낮추고 농사를 계속 지을 수 있게 하는 '경북형 스마트농업 지원모델'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스마트농업 정책이 대규모 농가나 시설농업에 집중되지 않고 고령농의 현실적인 농작업 부담을 줄이는 정책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농업 현장의 의견도 연구 과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연구책임자인 지역농업네트워크 영남 협동조합 김진희 대표는 기존 스마트농업 지원이 시범단지나 거점 조성, 장비 구입 지원 등에 무게를 뒀다면 이번 연구에서는 개별 고령농의 '적기 이용'을 보장하는 관점에서 기존 정책의 사각지대를 살펴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농촌활력·스마트농업 연구회에는 김상백 대표의원을 비롯해 권백신·김상희·김예영·장명수·최태림 의원 등 모두 6명이 참여하고 있다. 연구회는 향후 연구 결과를 토대로 고령농의 영농 지속과 농촌 활력 회복을 위한 정책 대안을 마련하고 관련 제도 개선과 의정활동에 활용할 예정이다. ◇경북도의회 “소나무재선충병 국가가 책임져야"…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지역을 중심으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급속하게 확산하자 경북도의회가 국가재난 지정과 피해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정부와 국회에 요구하고 나섰다.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는 '소나무재선충병 국가재난 지정 및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건의안'을 위원회 안으로 의결했다고 6일 밝혔다. 산림청 자료에 따르면 2026년 방제기간인 2025년 6월부터 2026년 5월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고사목은 177만 그루로 전년보다 28만 그루 증가했다. 전국 방제율은 63%에 머물러 2007년과 2014년에 이어 세 번째 대발생 상황을 맞은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전체 피해의 상당 부분이 경북에 집중됐다. 도내 21개 시·군에서 발생한 피해고사목은 79만4천568그루로 전국 피해량의 44.8%를 차지했다. 전국에서 피해 정도가 '극심' 등급으로 분류된 지역은 6곳이며 이 가운데 포항과 경주, 안동 등 3곳이 경북에 포함됐다. 도의회는 지방자치단체만의 인력과 예산으로는 현재의 확산세를 막는 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전국 지자체의 방제율은 61.9%로 산림청 직접 방제율 99.9%와 큰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지자체별 담당 인력도 평균 0.87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의 재정 부담도 상당하다. 2025년 경북지역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예산 1천148억원 가운데 도비와 시·군비로 부담한 금액은 555억원으로 전체의 48.3%에 달했다. 현행 법체계의 한계도 문제로 제기됐다. '산림재난방지법'에서는 산림병해충을 산림재난으로 규정하고 있지만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상 재난 종류에는 포함돼 있지 않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할 법적 근거가 부족하다는 것이다. 금강송 보호에도 비상이 걸렸다. 올해 6월 울진 읍내리 일원에서 감염목이 확인되면서 3천765㏊ 규모의 소광리 금강송 군락지와 감염지역 사이 거리가 약 40㎞까지 좁혀졌다. 문화환경위원회는 건의안을 통해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을 개정해 소나무재선충병을 국가재난으로 지정하고 피해가 '극심' 또는 '심' 단계인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할 것을 요구했다. 또 특별방제구역과 극심 피해지역의 도민안전 관련 방제 재원을 정부가 전담하고 울진 금강송 군락지 일원을 핵심 보존소나무구역으로 지정해 국가가 직접 관리할 것을 촉구했다. 김대진 문화환경위원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이 더 이상 특정 지방의 산림병해충 차원에서 대응할 문제가 아니라며 전국 피해의 절반 가까이를 감당하고 있는 경북의 현실을 고려해 정부와 국회가 법 개정과 재정 지원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건의안은 제366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대통령실과 국무총리실, 관계부처, 산림청, 국회 각 정당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승직 경북도의원, 국가유산 심의기구 하나로 통합…관리 전문성 높인다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지역 문화·자연·무형유산을 각각 담당했던 심의기구를 하나의 위원회로 통합하는 제도 개편이 추진된다.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박승직 의원(경주5)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유산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6일 제366회 제1차 정례회 문화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국가유산기본법' 개정·시행에 따라 시·도유산위원회의 설치와 운영 근거가 일원화된 것을 경북도 제도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장 큰 변화는 현재 별도로 운영되고 있는 경상북도문화유산위원회와 경상북도자연유산위원회, 경상북도무형유산위원회를 '경상북도유산위원회'라는 하나의 심의기구로 통합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문화·자연·무형유산별로 분산돼 있던 국가유산 보존·관리·활용 관련 심의체계가 하나로 일원화될 전망이다. 조례안은 경북지역 지정문화유산과 자연유산, 무형유산, 등록문화유산의 지정 및 해제를 비롯해 국가유산 신청을 위한 사전심의 등 위원회가 담당할 구체적인 기능을 규정했다.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한 분과위원회 운영 근거도 마련했다. 건축·동산·민속·자연·무형 등 5개 분야의 분과위원회를 두고 여러 분야에 걸친 복합 안건을 심의할 경우 합동분과위원회와 소위원회를 구성할 수 있도록 했다. 국가유산에 대한 전문적인 조사와 연구를 담당할 전문위원도 100명 이내에서 위촉할 수 있도록 했다. 심의 과정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위원 제척·기피·회피에 관한 규정도 조례안에 명문화했다. 도의회는 개별적으로 운영됐던 위원회가 통합되면 행정 중복을 줄이는 동시에 갈수록 복합화되는 국가유산 관련 사안을 보다 전문적이고 신속하게 심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승직 의원은 “경북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유산을 다수 보유한 지역인 만큼 변화된 국가유산 정책체계에 맞는 관리시스템이 필요하다"며, “심의기구 일원화를 통해 행정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의 소중한 국가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계승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오는 15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 절차를 거친 뒤 공포될 예정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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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병원, LA서 의료관광 홍보 성과…교민 115명 '헬스투어' 신청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지역의 의료서비스와 관광자원을 결합한 체류형 의료관광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해외 교민 유치에 나섰다. 안동병원은 현지시간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열린 LA한인축제에 참가해 건강검진과 숙박, 식사, 이동, 관광을 하나의 일정으로 묶은 2박 3일 일정의 '안동병원 헬스투어'를 현지 교민들에게 소개했다. 축제 기간 안동병원 홍보부스에는 약 250명이 방문했으며 이 가운데 115명이 헬스투어 이용 신청서를 작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한국 방문 계획을 세우고 있는 교민들의 관심이 높았으며 검진 프로그램과 비용, 이용 절차, 일정 등에 대한 상담이 이어졌다. 병원 측은 신청자들이 희망하는 한국 방문 시기와 검진 분야 등을 파악한 뒤 개별 상담을 통해 구체적인 이용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헬스투어는 단순 건강검진에 그치지 않고 안동에서 일정 기간 머물며 지역의 문화와 관광을 함께 경험하도록 설계한 의료관광 프로그램이다. 검진 기간 식사와 차량 이동 등을 지원하고 하회마을과 도산서원, 봉정사를 비롯한 대표 관광지와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일정에 포함하고 있다. 안동병원은 권역응급의료센터와 권역외상센터,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닥터헬기 등 국가 보건의료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검진 과정에서 질환이나 이상 소견이 확인되면 전문 진료와 치료로 연결할 수 있는 의료체계도 갖추고 있다. 해외 한인사회를 대상으로 한 교류 역시 확대하고 있다. 병원은 앞서 미국 유타주를 비롯해 시카고, 애틀랜타, 애리조나 등에서 헬스투어를 홍보했으며 이번 LA 방문에서는 현지 기업과 주재원, 보험·시니어 분야 관계자 등을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향후 한인단체와 교회, 시니어 커뮤니티 등으로 현지 네트워크를 넓혀 의료관광 수요를 지속적으로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해외 방문객의 건강검진 수요를 숙박과 음식, 교통, 관광, 쇼핑 등 지역 소비로 연결해 안동의 생활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신홍 안동병원 이사장은 의료기관의 전문 의료서비스와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을 결합할 경우 새로운 방문 수요를 만들어낼 수 있다며, 지속적인 해외 교류를 통해 의료관광이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역할을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용선 포항시장, 촉발지진 상고심 대응 강화…대법관 출신 변호사와 전략 논의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포항 촉발지진 손해배상 소송이 대법원 판단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박용선 포항시장이 소송대리인과 직접 만나 주요 법적 쟁점을 점검하는 등 상고심 대응에 나섰다. 박 시장은 6일 서울 법무법인 로고스를 찾아 전 대법관인 김창석 변호사와 면담하고 현재 대법원에서 심리가 진행 중인 포항 촉발지진 손해배상 사건의 진행 상황과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에서는 1심과 2심의 판단이 달라진 배경을 비롯해 최근 촉발지진과 관련해 나온 민·형사 재판 결과가 집중적으로 검토됐다. 박 시장은 김 변호사로부터 상고심에서 다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쟁점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지열발전사업과 지진 발생 사이의 인과관계, 국가와 관계기관의 관리·감독 책임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포항시는 관련 사건에서 재판부별로 서로 다른 판단이 나온 만큼 각 재판의 사실관계와 법리 적용 등을 면밀하게 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공동소송단 및 소송대리인과 협력해 대법원 심리 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대응 논리를 보완할 계획이다. 박 시장은 최근 관련 민·형사 소송에서 엇갈린 판단이 나오면서 시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전문가 및 공동소송단과 긴밀하게 협력해 상고심 과정에서 시민 권리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항 촉발지진 손해배상 소송은 2023년 11월 1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이 내려졌다. 당시 재판부는 지열발전사업과 촉발지진의 인과관계를 인정하고 원고들에게 1인당 200만~300만 원의 위자료를 지급하도록 했다. 하지만 지난해 5월 열린 항소심에서는 지열발전사업과 지진 사이의 인과관계와 국가 등의 과실이 충분히 증명되지 않았다고 판단해 원고 패소 판결이 내려졌다. 관련 사건의 최근 법원 판단도 엇갈렸다. 지난 7월 23일 대구지법 포항지원 형사1부는 지열발전사업 관계자 5명에게 모두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포항지진이 지열발전사업 과정에서 촉발됐다는 사실은 인정했지만 관계자들의 주의의무 위반과 지진 발생 사이의 상당인과관계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반면 지난 7월 10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2부는 한국화재보험협회가 제기한 구상금 소송에서 지열발전사업 관리기관의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했다. 국가연구개발사업을 수행·관리하는 기관에 국민의 생명과 재산에 위험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감독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본 것이다. ◇군위 민속LPC·체육회, 경로당에 소·돼지고기 150㎏ 나눔 군위=에너지경제신문 저애우 기자 군위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사를 돕기 위한 따뜻한 먹거리 나눔이 이어졌다. 민속LPC 권혁수 대표와 군위읍체육회 장기석 사무국장은 지난 6일 군위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한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전달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소고기 70㎏과 돼지고기 80㎏ 등 모두 150㎏이다. 군위읍은 기탁받은 고기를 지역 경로당에 전달해 어르신들의 식사 지원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나눔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든든한 식사를 제공하고 이웃과 정을 나누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권혁수 대표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고기를 준비했다며 맛있는 식사와 함께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장기석 사무국장도 이번 나눔이 어르신들의 식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이웃들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창원 군위읍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을 보태준 기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전달받은 고기를 관내 경로당에 차질 없이 배부해 어르신들의 식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영양군, 민선9기 핵심공약 주민이 직접 살핀다…12개 사업 집중 점검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저애우 기자 영양군이 민선9기 주요 공약의 실행 가능성과 추진 방향을 주민들의 시각에서 점검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영양군은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9기 영양군수 공약실천계획 점검을 위한 주민배심원단' 2차 회의를 열고 주요 공약사업에 대한 심층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달 22일 열린 첫 회의에서 편성된 3개 분임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공약 담당부서가 사업별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주민배심원들이 직접 질문을 던지거나 보완 의견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배심원단이 이날 집중적으로 살펴본 사업은 민선9기 전체 65개 공약 가운데 공약실천계획 조정 심의 대상 6건과 평가 대상 6건 등 모두 12건이다. 논의 대상에는 전 군민 평생연금과 남북9축 고속도로, 국립 영양 치유의 숲 조성, 군민 건강검진비 지원 대상 확대 등 지역의 중장기 발전과 주민 생활에 밀접한 주요 사업들이 포함됐다. 각 사업 담당자는 공약이 추진된 배경과 세부 사업내용, 앞으로의 추진 일정 등을 설명했다. 주민배심원들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와 궁금한 사항을 질의하고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제시했다. 영양군은 주민들이 공약 이행 과정에 직접 참여하도록 함으로써 행정의 투명성과 공약에 대한 주민 체감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주민배심원단은 이날 제시된 의견과 담당부서의 설명을 토대로 3차 회의에서 공약 조정안의 적정성을 심의할 예정이다. 평가 대상 공약에 대해서는 개선 방향을 논의한 뒤 최종 권고안을 마련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공약은 군민과 맺은 약속인 만큼 실행 과정에서도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배심원단이 제시한 의견을 세밀하게 검토해 민선9기 공약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2026 국감] 이형일 부총리 “초과세수, 국고채 발행 추가 축소 검토”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6일 “시장 상황을 보고, 필요하다면 초과세수를 활용해 국고채 발행 물량 추가 축소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부총리는 이날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의 재경부 국정감사에서 윤후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11~12월에도 국고채 발행을 줄일 계획이 있느냐는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윤 의원은 국고채 조달금리가 오른 상황에서 초과세수로 국채발행을 줄이는 방향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앞서 재경부는 지난 1일 초과세수를 활용, 10월 국고채 발행 물량을 당초 계획보다 5조원 줄이기로 했다. 이 부총리는 지난달 30일 열린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를 언급하며 “우리나라 국채시장의 수급 부담이 타이트(커진 점)을 감안해 초과세수를 국채 발행 물량 조정에 우선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겠다는 데 의견 일치를 봤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올해 국세수입을 재추계한 결과 지난 2월 추가경정예산 편성 때보다 세수가 63조2000억원 더 걷힐 것으로 전망했다. 원승일 기자 won@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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