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개혁안 무성…``더 내고 늦게 받기`` vs ``재정 마련처 확대``

국민연금 개혁안 무성…"더 내고 늦게 받기" vs "재정 마련처 확대"

국민연금기금 고갈 및 적자 예상 시점이 당초보다 앞당겨지면서 연금개혁안을 어떻게 마련할 것인지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국민연금기금이 바닥을 드러낸다고 예상되는 시점이 2057년에서 2055년으로 2년 앞당겨지면서 윤석열 정부의 연금개혁 추진에도 가속이 붙을 전망이다.최종 연금개혁안이 빠르게 마련되기 위한 조건은 국회 내 여야 협의다. 국회에서 여야 합의와 국민적 합의까지 이룬 개혁안을 빨리 마련해야 최종 방안 수립에 속도를 낼 수 있다.연금개혁의 중점은 △연금 납부 기간 △보험료율 변경 △연금 수령 시기 등이다. 정부에서도 이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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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 시작으로 8일 수지구·12일 처인구 간담회…적극행정 보상·건강검진 확대 등 의견 청취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상일 용인시장이 시민과 가장 가까운 행정 현장에서 근무하는 구청과 읍면동 직원들을 만나 조직개편과 인사, 직원복지, 악성민원 대응 등 근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소통에 나섰다. 이 시장은 6일 기흥구청에서 구청과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기흥구를 시작으로 8일 수지구, 12일 처인구를 차례로 방문해 직원들과 대화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8월 12일 용인시공무원노동조합과의 간담회에서 제기된 건의를 반영해 마련됐다. 시는 구청과 읍면동 직원들이 업무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듣고 시의 조직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 시장은 이날 분구 추진 상황과 조직개편, 인사운영 방향, 직원복지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직원들이 업무 과정에서 느낀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질문하고 이 시장이 답변하는 방식으로 간담회를 진행했다. 시는 간담회에 앞서 직원들의 질문과 의견을 포스트잇으로 받아 게시했으며, 현장에서도 추가 의견을 들었다. 조직개편과 인사부터 직원복지, 악성민원 대응, 육아시간 사용에 따른 업무 부담, 건강검진 확대, 적극행정 보상까지 다양한 현안이 제기됐다. 악성민원 대응과 관련해 이 시장은 민원인의 이야기를 충분히 듣고 설명하는 과정이 필요하지만 욕설이나 무리한 요구에는 직원들도 단호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부당한 민원으로 직원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건강검진 지원 확대 요구에 대해서는 검진비 지원과 검진기관 확대 방안을 관계부서가 검토하도록 했다. 적극행정에 대한 실질적인 보상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이 시장은 시민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적극행정 사례가 인사에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인사 외에 추가로 보상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직원들의 업무상 어려움과 불편을 줄이기 위한 개선을 이어가겠다며, 직원들도 시민의 입장에서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법인 재산 없어도 제2차 납부의무 지정…지난달 지방세 체납징수 이어 연속 대상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여주시가 법인 재산이 없어 징수가 어려운 체납 사건에서 과점주주를 추적해 제2차 납부의무를 지정한 사례로 '2026년 경기도 세외수입 연구발표대회'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제주도 라마다함덕호텔에서 열렸다. 경기도 20개 시·군이 제출한 33개 사례 가운데 서면심사를 통과한 11개 시·군의 12개 사례가 현장 발표를 진행했다. 여주시는 '사라진 법인, 남겨진 부담금, 과점주주 추적으로 징수의 길을 열다'를 주제로 발표해 1위인 대상을 차지했다. 발표 사례는 개발부담금과 광역교통시설부담금을 체납한 법인이 사실상 재산이 없거나 소멸해 직접적인 체납처분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새로운 징수 방안을 찾은 내용이다. 여주시는 해당 법인의 주주관계와 지분을 추적하고 관련 법령을 검토해 과점주주에게 제2차 납부의무를 지정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시는 법인 명의의 재산이 없어 기존 방식으로 징수하기 어려운 체납 사건에 대해 과점주주의 법적 책임을 검토해 징수 가능성을 넓힌 점이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 9월 '2026년 경기도 지방세 체납징수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고속도로 AI 그물망으로 20억 은닉 체납자를 잡다!' 사례로 대상을 받은 데 이은 연속 수상이다. 여주시는 이번 사례를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지방세외수입 프로그램의 과점주주 관리항목 개발과 연계하고 지방재정 우수사례로 확산할 계획이다. 또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에 대응하고 안정적인 자주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세입전략TF를 구성해 지방세와 세외수입 분야의 세원 발굴 및 체납징수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관련 법령과 자료를 면밀히 분석하면 징수가 어려운 체납 사건에서도 해결 방안을 찾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체납징수와 세원 발굴을 통해 자주재원 확보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10개 분야에 29억원 투입…1년간 월 3만~18만원 바우처 지원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성남시가 아동·장애인·노인·가족 등 생애·대상별 수요에 맞춘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 참여자 929명을 모집한다. 성남시는 오는 14일까지 10개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의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사업비는 총 29억원이며, 선정된 참여자에게는 1년간 월 3만~18만원의 바우처(이용권)를 지급한다. 참여자는 오는 11월 2일부터 총 87곳의 서비스 제공기관 가운데 원하는 곳을 직접 선택해 상담·치료, 역량 개발 등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분야별 모집 인원은 우리 아이 심리 지원 232명, 아동 비전 형성 지원 86명, 아동 정서 발달 지원 73명, 아동 예술 멘토링 지원 88명이다. 장애인 분야에서는 장애인 보조기기 임대 14명, 장애인 맞춤형 운동 56명, 보완 대체 의사소통 기기 활용 중재 9명을 모집한다. 노인 맞춤형 인지 정서 지원은 100명, 시각장애인 안마는 200명을 각각 모집한다.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우리 가족 통합 심리 지원에는 71명이 참여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과 건강보험료 자격 확인서 등 각 사업에 필요한 증빙서류를 준비해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아동부터 노인, 장애인, 가족까지 대상자의 상황과 필요에 맞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필요한 분야의 서비스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식품·농산물부터 업사이클링 체험까지…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광주시가 지역 사회적경제 기업의 판로 확대와 시민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한 '2026년 제2회 광주시 사회적경제 소셜마켓'을 마무리했다. 광주시는 지난 1일 경안동 행정복지센터 앞 광장에서 사회적경제 기업과 관계 기관,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소셜마켓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새로운 판로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사회적경제 기업과 관계 기관이 부스를 마련해 식품·농산물과 캐릭터 상품, 화훼·원예 제품 등을 선보였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폐건축자재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소품 만들기를 비롯해 원예·열쇠고리 만들기와 심리 상담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먹거리도 판매됐다. 먹거리 부스에서는 퇴촌토마토를 활용한 떡볶이와 토마토파이를 비롯해 분식과 간식, 제과류 등을 선보였다. 문화공연과 참여 행사도 이어졌다. 합창을 비롯해 피아노·바이올린·플루트 연주가 진행됐으며, 사회적경제 퀴즈와 추첨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의 의미와 지역 기업들의 활동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행사에 참여한 시민과 기업에 감사를 전하고, 지역 사회적경제 기업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성면 숙성리 논·코스모스·작은 숲 연결…시민 제안에서 출발한 평택형 도시숲 실험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평택시가 농촌의 논길과 방치된 쌈지 공간을 활용해 시민들이 걷고 머물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도시숲 조성에 나섰다. 평택시(시장 최원용)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오성면 숙성리 일원에서 '논길에서 만나는 숲체험 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나무를 심어 별도의 숲을 조성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농촌의 일상적인 공간과 녹색자원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쓰레기와 잡초 등으로 방치됐던 쌈지 공간을 작은 숲으로 정비하고 주변 논길과 연계해 시민들이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논 주변에는 코스모스를 심고 벼 미로길과 작은 숲을 연결해 논과 꽃, 숲이 함께 어우러지는 경관을 조성했다. 벼 재배기간이 아닌 시기에는 논에 물을 담아 수(水) 공간으로 활용하는 등 계절에 따라 공간의 기능과 경관을 달리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대규모 시설을 새로 만드는 대신 기존 농촌 공간의 특성을 유지하면서 활용도가 낮았던 공간을 녹지로 바꾸고 각각의 공간을 연결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협치대회 최우수 제안으로 선정된 시민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으로 구현한 사례다. 시민 제안을 행정과 연계해 농촌 공간을 도시숲의 한 형태로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살펴봤다. 도시숲은 탄소흡수와 미세먼지 저감, 도시열섬 완화 등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녹색 기반 시설로 활용되고 있다. 평택시는 이번 사업을 토대로 도시숲의 범위를 단일 녹지공간에 한정하지 않고 지역의 다양한 녹색자원과 연계하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최원용 평택시장은 논과 방치된 쌈지 공간을 연결해 도시숲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지역의 다양한 공간을 활용한 평택형 도시숲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김명준·김지찬 금메달, 권협준 사격 2개 종목 동메달…지역 학교 거쳐 국가대표로 활약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천에서 성장하고 지역 학교를 거친 선수들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천시(시장 성수석)는 이번 대회에 김명준(축구), 김지찬(야구), 권협준(사격) 선수가 국가대표로 출전해 금메달 2개와 동메달을 획득하며 대한민국의 메달 획득에 힘을 보탰다고 밝혔다. 축구 남자 23세 이하(U-23) 대표팀 공격수로 출전한 김명준 선수는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천남초등학교 출신인 김명준 선수는 현재 벨기에 KRC 헹크에서 뛰고 있다. 김지찬 선수도 야구 국가대표로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백사초등학교와 모가중학교를 거친 김지찬 선수는 현재 삼성 라이온즈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다. 사격 국가대표 권협준 선수는 남자 10m 공기소총 단체전과 50m 소총3자세 단체전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천중학교 출신인 권협준 선수는 현재 서산시청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이천 출신 선수 3명이 축구와 야구, 사격 등 서로 다른 종목에서 국가대표로 출전해 메달을 따냈다. 특히 지역 초·중학교를 거쳐 성장한 선수들이 국제대회에서 성과를 거두면서 지역 체육 인재 육성에도 의미를 더했다. 성수석 이천시장은 이천 출신 선수들이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해 활약하며 시민들에게 자긍심과 기쁨을 전했다며 선수들의 성과를 축하했다. 이어 앞으로도 이천의 체육 꿈나무들이 세계 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체육 인재 육성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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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부터 관내 및 인근 지자체 시설 10회 방문해 안전성과 필요성 공유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가 시민들과 함께 자원순환센터의 운영 실태와 필요성을 현장에서 확인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인천시(시장 박찬대)는 10월부터 12월까지 주민, 학생, 관련 단체 등 시민을 대상으로 '자원순환센터 인식개선을 위한 선진시설 견학 프로그램'을 총 10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필수 환경기초시설인 자원순환센터는 현재 인천시의 경우 연수구 송도동(송도자원환경센터)과 서해구 청라동(청라자원환경센터) 등에서 생활폐기물 소각 및 재활용 선별 작업을 맡고 있다. 이번 견학은 청라와 송도 자원순환센터 중 한 곳과 인근 지자체 시설 한 곳을 함께 둘러보는 비교 시찰 형태로 이뤄진다. 시는 시민들이 직접 시설을 눈으로 확인하며 처리 시설의 기능과 필요성을 객관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엄격하게 관리되는 시설 안전성과 주민 편익을 상세히 설명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쓰레기 감량 방법도 나눌 방침이다. 4년째 운영 중인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10회 동안 187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 시설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된 것으로 나타났다. 견학 참여는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안내문 QR코드나 시 자원순환정책과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정승환 시 환경국장은 시민들이 관내외 선진 시설을 비교해 보며 센터의 역할을 바르게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현장 소통을 이어가 정책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정선영·정채훈 의원 간담회 열고 학생 배정부터 노후 환경·디지털 인프라 개선 논의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의회가 송도국제도시 학부모들을 만나 학교 시설 개선과 통학 안전 등 교육 현안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정선영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과 정채훈 의원(더불어민주당·연수구6)은 2일 인천글로벌캠퍼스 지원센터에서 '송도국제도시 교육현안 개선을 위한 학부모 간담회'를 열었다. 자리에는 지역 학부모들을 비롯해 정일영 국회의원과 조민경 인천시의원 등이 참석해 학교 신설, 학생 배정, 시설 정비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올해 송도 내 28개 학교에 배정된 총 77건, 약 94억 원 규모의 시설환경 개선 예산 편성 현황이 공유됐다. 이어 열린 자유토론에서 학부모들은 신설 고등학교 설립에 따른 관내 진학 확대 여부와 중학교 학생 배정 시 다자녀 우선배정 등으로 발생하는 통학거리 형평성 문제를 제기하며 교육청 차원의 점검을 요청했다. 통학 안전과 노후 시설 문제도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학부모들은 은송초·은송중 주변 횡단보도 정비와 보행로 확장을 건의했으며, 노후 학교의 누수·방수 문제, 급식실 집기 부식 등 실질적인 시설 보수를 요구했다. 아울러 일부 학교의 무선인터넷 접속 불량과 PC 노후화 등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전수조사 필요성도 제시됐다. 정선영 의원은 학교마다 필요한 지원이 다른 만큼 시설 보수에 그치지 않고 돌봄과 교육과정 등 전반적인 환경을 두루 살피겠다고 설명했다. 정채훈 의원 역시 예산 지원뿐 아니라 시청과 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이 필수적인 사안이 많다며, 학부모들의 목소리를 의정활동과 예산안 심사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11개교 13개 팀 참여 '2026 북부 모두다 문화예술축제'…풍물·밴드·댄스·치어리딩 선보여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 북부지역 학생들이 학교에서 익힌 문화예술 활동을 지역축제 무대에서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관수)은 3일 제30회 부평풍물대축제와 연계해 '2026 북부 모두다 문화예술축제'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평구청, 부평구축제위원회와 협력해 학교에서 진행해 온 문화예술교육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에는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해 북부지역 유·초·중학교 11개교 13개 팀, 학생 150여 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풍물과 밴드, 댄스, 치어리딩 등 학교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준비한 공연을 선보였으며 시민들도 공연을 관람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공지능 시대에는 정답을 찾는 능력뿐 아니라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고 친구들과 조화를 이루며 공감하는 힘이 필요하다며, '읽걷쓰AI'와 '학생성공시대'를 위해 학교 예술교육과 지역사회의 연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스타트업파크 'RESI 보스턴 2026' 참가 지원…글로벌 기업·투자기관과 약 60건 협의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 6개사가 미국 보스턴에서 글로벌 기업과 투자기관을 상대로 약 60건, 총 9천만 달러 규모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인천스타트업파크는 9월 22일부터 23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바이오·헬스케어 투자 파트너링 행사 'RESI(Redefining Early Stage Investment) 보스턴 2026'에 인천기업 6개사의 참가를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인천스타트업파크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테크노파크가 운영하고 있다. 이번 참가는 '인천스타트업파크 부스트 스타트업 프로그램'의 하나로 올해 처음 추진됐다. 참가 기업들은 1대1 파트너링과 'Innovator's Pitch Challenge(IPC)'를 통해 AstraZeneca, Sanofi, AbbVie Ventures, F-Prime Capital 등 글로벌 바이오 기업·투자기관과 사업 및 투자 가능성을 논의했다. 엔세이지(대표 이봉희)는 초소형 유전자 가위 기술과 체내 CAR-T 플랫폼을 소개해 IPC 참가 기업 70개사 이상 가운데 심사위원 선정작에 포함됐다. 메디셀 헬스케어(대표 임강수)는 손발톱 무좀 치료용 레이저조사기 'Mycosis Laser'를 기반으로 Yale Ventures와 미국 현지 사업화와 투자, 지사 설립 전략을 협의했다. 워크원오원(대표 채동식)은 AI 기반 뼈·관절 X-ray 판독보조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GMSM'의 미국 의료기관 적용과 상용화 방안을 Hackensack Meridian Health와 논의했다. 웰펩(대표 김종민)은 Peptide-mimetic 플랫폼 기반 차세대 항생제와 관련해 BARDA와 미 국방부 과제를 통한 공동연구 가능성을 타진했다. 엠테크랩(대표 백현만)은 MRI용 고유전율 웨어러블 패드와 AI 기반 의료영상 분석 소프트웨어의 사업화를 위해 글로벌 의료기기·클라우드 기업과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카이미(대표 정준원)는 AI 기반 내시경 병변검출·진단보조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ALPHAON'과 올해 3월 획득한 미국 특허를 기반으로 글로벌 제약사·현지 투자자와 투자유치 및 기술이전 가능성을 모색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현지 사업화와 후속 투자 연계 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단계별 지원을 강화해 인천 바이오 스타트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금노상 지휘·최수열과 특별 대담…홍혜란 등 솔리스트 4인·수원·부천시립합창단 협연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창단 60주년을 맞은 인천시립교향악단이 베토벤 교향곡 제9번 '합창'으로 2026년 연주 일정의 대미를 장식한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12월 26일 오후 5시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기획연주회 '2026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공연에 앞서 전·현직 예술감독이 함께하는 특별 대담이 마련된다. 월간 객석 송현민 편집장의 사회로 제9대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최수열과 제4대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지낸 금노상이 무대에 올라 인천시향 창단 60주년의 의미를 되짚는다. 이어 1994년부터 2004년까지 인천시향을 이끌었던 금노상이 객원지휘자로 나서 베토벤 교향곡 제9번 '합창'을 지휘한다. 이 작품은 베토벤이 청력을 잃어가던 시기에 완성했으며, 교향곡에 성악과 합창을 결합한 작품으로 4악장에 쉴러의 시 '환희의 송가'가 등장한다. 협연에는 소프라노 홍혜란, 메조소프라노 방신제, 테너 박승주, 베이스 김대영이 참여한다. 수원시립합창단과 부천시립합창단도 합류해 인천시향과 함께 무대를 꾸민다. 티켓은 10월 12일 오전 10시부터 13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 유료회원을 대상으로 선예매한다. 일반예매는 10월 14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하며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다. 관람은 초등학생 이상으로 2019년 포함 이전 출생자까지 가능하다. 공연 문의는 인천시립교향악단으로 하면 된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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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 30분~13시 행정전화 민원콜센터로 연결…상담 지연 땐 전화번호 남기면 순차 회신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천시가 점심시간에 담당 공무원과 통화하지 못해 시민들이 반복해서 전화를 걸어야 했던 불편을 줄이기 위해 행정전화 착신전환과 콜백 시스템을 도입한다. 이천시(시장 성수석)는 점심시간대 민원전화 연결 지연과 부재중 통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행정전화 착신전환'과 민원콜센터 '2000-콜백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평일 11시 30분부터 13시까지는 직장인 등의 민원전화가 집중되는 시간대지만 교대 식사와 현장 점검 등으로 담당자가 즉시 전화를 받기 어려운 경우가 있었다. 최근에는 제증명 발급 확인뿐 아니라 복합 인허가와 환경·위생·복지 혜택 등 민원 내용도 다양해지면서 전화 연결 지연에 따른 불편도 커지고 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시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점심시간 동안 착신전환 대상 부서로 걸려오는 행정전화를 전문 상담 인력이 근무하는 이천시민원콜센터로 연결해 1차 상담을 진행한다. 콜센터 상담 대기가 길어질 경우에는 '2000-콜백서비스'가 가동된다. 민원인이 전화번호를 남기면 전문 상담사가 접수 순서에 따라 다시 전화를 걸어 상담하는 방식으로, 장시간 전화 연결을 기다리거나 반복해서 전화해야 하는 불편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담당 부서의 검토가 필요한 복합·민감 민원은 상담 과정에서 접수한 내용과 이력을 내부 행정망인 '이관민원시스템'을 통해 담당자에게 실시간 전달한다. 담당자는 복귀 후 민원 내용을 사전에 검토한 뒤 민원인에게 직접 전화해 후속 상담과 처리를 진행한다. 이천시는 이번 제도 도입을 통해 점심시간 등 취약시간대 민원전화 누락을 줄이고 민원콜센터와 담당 부서 간 연계도 강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점심시간에 걸려오는 전화 역시 시민에게는 시급한 행정 요청일 수 있다며, 복합적이고 민감한 민원도 누락되지 않도록 끝까지 처리해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충문화체육센터 홈경기 개최 앞두고 시민 500여 명과 소통하며 연고지 정착 시동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이 평택에서 2026-2027시즌 출발을 알렸다. 새 시즌 정규리그 홈경기를 평택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하면서 평택시민들도 지역에서 프로배구를 관람할 수 있게 됐다. 평택시(시장 최원용)는 지난 5일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의 2026-2027시즌 출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선수단과 구단 관계자, 주요 내빈,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출정식은 KB스타즈가 평택에서 홈경기를 개최하기에 앞서 시민들과 만나는 첫 공식 행사로 마련됐다. 선수 팬 사인회와 토크콘서트를 시작으로 선수단 소개, 감독 임명식, 선수단 토크, 축하공연 등이 이어졌다. 평택시장과 구단주가 참여하는 배구 미션과 체육관 입주 열쇠 전달 행사도 진행됐다. 구단과 선수단, 시민, 평택시가 새 시즌 출발을 함께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KB스타즈는 2026-2027시즌 정규리그 홈경기를 평택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치른다. 평택시는 홈경기 개최에 맞춰 경기장 시설을 비롯해 교통·주차와 안전관리 등 운영에 필요한 준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홈경기 개최를 민선 9기 공약인 프로스포츠 구단 창단·유치와 연계하는 출발점으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프로스포츠 경기를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 스포츠 기반을 넓혀 나간다는 구상이다. 최원용 평택시장은 이번 출정식이 KB스타즈의 새 시즌과 평택·프로스포츠의 새로운 동행을 알리는 자리라며, KB스타즈가 시민들과 함께하는 팀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홈경기 개최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시민들이 프로스포츠를 가까이에서 접할 기회를 확대하고, 민선 9기 프로스포츠 구단 창단·유치로 이어지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평택시는 앞으로 KB스타즈와 협력해 홈경기 운영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준비하고, 프로스포츠가 시민들의 일상 속 여가·스포츠 문화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제55회 광주시민의 날 G-스타디움서 개최…홍보대사 위촉·마을공동체 한마당 등 시민 참여행사 이어져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광주시가 시민 42만명의 화합을 다지고 지역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제55회 광주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광주시는 지난 3일 광주시 G-스타디움 일원에서 '하나된 광주, 내일을 품다'를 주제로 제55회 광주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장은 낮부터 밤까지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이날 시민의 날 행사와 함께 북 페스티벌과 드론 체험, '2026년 광주시 마을공동체 한마당 축제' 등 연계 행사도 진행됐다. 시민들이 체험과 문화행사를 즐기면서 지역 공동체의 활동을 살펴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시상이 진행됐다. 광주시를 알리는 신규 홍보대사로 배우 이원종·이기영, 아나운서 문소리, 당구선수 김도현도 위촉됐다. 시민의 날과 연계해 열린 '2026년 광주시 마을공동체 한마당 축제'는 '함께하는 우리, 하나되는 마을'을 주제로 진행됐다. 마을공동체가 한 해 동안 추진한 활동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공동체 간 교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마을공동체 구성원들이 준비한 모종 심기와 책상 물수제비 게임, 떡도장 만들기 등의 체험 공간이 운영됐으며 문화 공연도 이어졌다. 올해 마을공동체 공모 사업에 선정된 19개 공동체 가운데 활동 성과를 토대로 6개 공동체를 선정해 최우수·우수·장려상을 수여했다. 시민의 날 축하공연에는 보컬 그룹 스윗소로우와 가수 홍진영, 성국 등이 무대에 올라 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박관열 광주시장은 광주시 발전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힘을 보탠 42만 시민에게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 시민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면서 청년과 아이, 어르신이 함께 생활하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신상진 시장 “시민과 함께 대한민국의 기준이 되는 성남 만들어 갈 것"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성남시가 6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제53주년 시민의 날 기념식'을 열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들을 시상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이 참석해 모범시민상 수상자 20명과 문화상 수상자 4명에게 직접 상을 수여하고 그동안의 활동에 감사와 축하의 뜻을 전했다. 행사는 성남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시민 인터뷰 영상 상영과 붓글씨 퍼포먼스, 시상식, 성남시립교향악단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이 '성남시민의 노래'를 함께 부르며 기념식은 마무리됐다. 신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성남시민의 날은 성남의 현재를 함께 만들어 온 시민들의 자긍심을 되새기는 날이라며 지역 발전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역할을 해온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어 시민들과 함께 성남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면서 '대한민국의 기준이 되는 성남'을 실현하는 데 시정 역량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라오까이성 근로자 43명 근무…선발·사전교육·생활관리까지 협력 강화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여주시가 베트남 라오까이성과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도입과 농촌 현장 정착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여주시는 지난 1일 베트남 라오까이성 내무국 팜 뚜언 쭝(Phạm Tuấn Chung) 부국장을 비롯한 대표단 7명이 시청을 방문해 이충우 시장과 계절근로자 운영 현황과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여주시와 라오까이성은 2026년 3월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교류를 시작했다. 현재 라오까이성 출신 계절근로자 43명이 여주시 농촌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이탈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양측은 이날 계절근로자 운영 상황을 공유하고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인력 도입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여주시는 근로자의 건강상태와 근로의지, 성실성, 영농 적합도 등을 고려해 농촌 현장에 적합한 인력을 선발·추천해 달라고 요청했다. 입국 전 교육과 생활관리 방안도 논의됐다. 여주시는 근로자들이 한국의 근로·생활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사전교육을 강화하고 무단이탈을 예방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도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팜 뚜언 쭝 부국장은 라오까이성 출신 계절근로자의 선발 규모 확대에 대한 여주시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근로자들이 여주시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근무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생활관리 분야에서도 협력해 나가자는 의견도 전달했다. 이충우 시장은 계절근로자 사업이 농가에는 안정적인 일손을 제공하고 근로자에게는 근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양 지역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선발부터 입국 전 교육과 근로·생활관리까지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라오까이성 대표단은 면담 후 여주시 관내 느타리버섯 및 시설채소 재배농가를 찾아 계절근로자의 근로환경과 근무상황을 확인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조아용 페스티벌 발전 방향 제시…혁신평가·그린에코파크·교통약자 지원 등 현안 점검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상일 용인시장이 '조아용 페스티벌'의 콘텐츠 확대와 함께 용인의 산업 특성을 살린 반도체·인공지능(AI) 축제 기획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간부공무원회의에서 시민의 날과 조아용 페스티벌 준비에 참여한 공직자들을 격려하고, 내년에는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추가하는 등 축제를 발전시킬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밝혔다. 특히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용인의 특성을 축제와 연계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시민과 방문객이 용인에서 반도체를 배우고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반도체와 인공지능(AI)을 소재로 한 축제를 장기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6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실행계획'도 논의됐다. 정부는 매년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민 소통·참여 강화, 민·관 협력 활성화,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주민 서비스 개선, 행정 사각지대 해소 등을 평가하고 있다. 이 시장은 학부모 소통간담회와 주민 간담회, 민관 협력 안전문화살롱 등을 사례로 들며 부서 간 칸막이를 넘어 시민이 실제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적극행정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용인시 특성에 맞는 혁신과제를 발굴해 지방정부 혁신평가에도 적극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회의에서는 '제8회 용인중앙시장 별빛마당 야시장'을 비롯해 '용인 그린에코파크 조성사업', '무장애 교통환경 조성 및 교통약자 지원 수단 확충', '지역 상권이 함께하는 김량장·신갈오거리 축제', '처인구 농지전수조사 추진 상황' 등 주요 현안도 점검했다. 처인구 농지전수조사와 관련해서는 현장에서 제기되는 의견을 반영해 개선책과 정부에 건의할 사항을 검토하도록 했다. 이 시장은 또 이날 오후 8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대한민국과 우즈베키스탄의 국가대표 친선 경기에 많은 관중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경기 시작부터 관중 퇴장까지 안전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인천시 부평구-연수구-남동구-검단구-서해구

22개 동 풍물단부터 국내외 공연까지…부평대로·굴포천 일대서 사흘간 펼쳐져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올해 30회를 맞은 부평풍물대축제가 국내외 풍물단과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흘간의 일정을 마쳤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신트리공원과 부평대로, 굴포천 일원에서 '제30회 부평풍물대축제'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30년의 울림, 세계의 어울림'을 주제로 진행됐다. 축제는 2일 기원제와 22개 동 풍물단 발표회로 시작했다. 3일부터 4일까지는 부평대로를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해 거리축제를 진행했으며, 개막 길놀이에는 국내외 풍물단과 중국인 관광객의 태극권·치파오 쇼 등이 참여했다. 부평대로 400m 구간에서는 전국 농악 보존회와 지역 풍물단, 시민난장팀이 참여한 '대동풍물한마당'이 열렸다. 아나운서 오상진·김희원의 사회로 진행된 개막 주제공연과 4일 폐막공연에는 명창과 국악 단체들이 무대에 올랐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싱어롱쇼와 학생풍물경연대회, 어린이 씨름대회를 비롯해 '부평풍물레이브', 굴포천 야간 전시, 막걸리 만들기 체험 등도 진행됐다. 거리축제 C구역에는 축제 30년의 기록을 살펴볼 수 있는 특별기획사진전도 마련됐다. 4개 부스에서 역대 축제 사진 60점과 슬라이드 자료 3,000여 장을 전시했다. 앞서 부평구는 지난 19일 부평구 문화재단 20년과 축제 30회를 기념해 캠프마켓에서 '300대 드론라이팅쇼'와 부평아트센터 기획공연을 진행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축제 기간 불편을 감수한 구민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부평의 문화와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축제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9일 '제8회 아카데미 오브 아르카디아'…토지학회장 이승윤 교수 강연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서관이 박경리 작가 탄생 100주년을 맞아 그의 삶과 대표작 '토지'의 문학적 의미를 살펴보는 인문학 강연을 마련한다. 연수구(구청장 이재호) 송도국제도서관은 오는 10월 29일 오후 2시 송도국제도서관 국제아트홀에서 '제8회 아카데미 오브 아르카디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카데미 오브 아르카디아'는 세계문학을 다양한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품의 의미를 폭넓게 이해하기 위해 운영하는 송도국제도서관의 인문 교양 강좌다. 이번 강연은 '박경리의 삶, 그리고 '토지'의 역사'를 주제로 토지학회장 이승윤 교수가 진행한다. 박경리 작가의 문학적 여정을 되짚고 대표작 '토지'의 문학적 가치와 오늘날 이 작품을 다시 읽는 의미를 살펴본다. 참여 대상은 성인이며 신청은 10월 6일 오전 10시부터 연수구립도서관 누리집 또는 전화(032-749-8262)를 통해 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토지'에 담긴 시대와 사람들의 삶을 살펴보고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박경리 문학의 의미를 생각해 보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주민만족·스마트안전·상생발전·공정신뢰' 내걸고 공식 업무 시작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김성수 제10대 남동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이 취임해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남동구도시관리공단은 김성수 이사장이 10월 1일 자로 취임해 업무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김 이사장은 지난 1일 이병래 남동구청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뒤 공단 본부에서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김 이사장은 인천시의회 등에서 의정활동을 하며 쌓은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공단 운영에 나선다. 그는 취임식에서 '주민만족, 스마트안전, 상생발전, 공정신뢰'를 공단 운영의 4대 경영 방향으로 제시했다. 지역사회와 협력하면서 구민에게 신뢰받는 도시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겠다는 방침이다. 김 이사장은 또 직원들과의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고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해 조직의 역량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5대 분야 86개 실천계획 점검하고 구민 의견 반영해 10월 중 최종 확정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 검단구가 민선9기 구정 목표와 주요 공약 실천 계획을 주민과 함께 점검하고 완성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검단구(구청장 김진규)는 지난 1일 구민 눈높이에서 공약 사항을 검토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수렴하고자 '민선9기 구청장 공약이행평가단' 위촉식 및 1차 회의를 열었다. 이번 기구는 공약 수립과 이행 전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해 행정의 투명성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꾸려졌다. 앞서 구는 지난 9월 평가단 구성을 위해 참여자를 모집했다. 총 41명의 구민이 지원했으며, 공정한 선발을 위해 공개 추첨 절차를 거쳐 최종 20명의 평가단원을 선발했다. 이날 열린 첫 회의에서는 평가단의 주요 역할과 향후 운영 일정을 공유하고, 민선9기 5대 분야 86개 공약사업에 대한 세부 실천계획 보고가 이뤄졌다. 구는 평가단 회의에서 나온 주민 제안과 개선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계획에 적극 반영한 뒤 세부 내용을 확정할 계획이다. 최종 확정된 민선9기 구청장 공약사항은 이달 중 검단구청 누리집을 통해 모든 구민에게 투명하게 공개될 예정이다. 김진규 검단구청장은 평가단원들이 공약사업 전반을 꼼꼼하게 살펴주길 바란다며, 구민과 공직자가 함께 힘을 모아 모든 약속을 차질 없이 이행할 수 있도록 지혜와 의견을 적극적으로 모아달라고 전했다. 7월부터 경로당 10개소 방문…혈압·혈당 측정부터 영양교육·운동지도까지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 서해구가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을 직접 찾아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생활습관 개선을 지원했다. 서해구(구청장 구재용)는 지난 7월부터 관내 경로당 10개소에서 '찾아가는 일일 건강충전소'를 운영해 총 117명의 어르신에게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이 생활하는 공간을 직접 방문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 관계자들이 경로당을 찾아 혈압·혈당 측정과 건강상담, 영양교육, 운동지도 등을 진행했다. 특히 측정 결과를 토대로 개별 건강상담을 제공하고 식생활과 운동 방법을 안내해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경로당에서 혈압과 혈당을 확인하고 건강상담까지 받을 수 있어 도움이 됐다며, 교육받은 내용을 생활 속에서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서해구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생활공간으로 직접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가 필요하다며,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인천시-인천시의회-인천시교육청-인천시설공단

선전 '2026 코리아 비즈니스 엑스포' 공동관 운영… K-뷰티·푸드 판로 개척 지원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가 700만 재외동포 경제 네트워크를 발판 삼아 지역 중소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본격 지원한다. 인천시는 오는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중국 선전컨벤션전시센터에서 열리는 '제30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행사와 연계해 열리는 '2026 KOREA Business Expo SHENZHEN' 현장에서 인천테크노파크, 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와 협력해 총 25개 사가 입점하는 '인천기업 공동관'을 운영한다.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World-OKTA)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지자체와 국내외 기업이 대거 결집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행사다. 올해는 400개 기업이 전시 부스를 차리며, 현지 구매자와 협회 소속 바이어 등 6000여 명이 현장을 찾을 예정이다. 협회와 경제교류 업무협약을 맺어온 시는 이번 전시를 통해 관내 기업의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집중 조명한다. 참가 업체는 글로벌 수요가 높은 뷰티 분야 10개사를 비롯해 종합 부문 10개사, 식품 분야 5개사로 구성됐다. 아울러 시는 현장에서 재외동포웰컴센터 운영을 비롯한 주요 시정을 알리며 '2025-2026 재외동포 인천 방문의 해' 홍보를 병행할 방침이다. 김영신 시 국제협력국장은 이번 행사가 700만 한인 경제인과 함께 지역 기업의 저력을 중국 시장에 알리고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낼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참가 기업들이 해외 판로를 넓혀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설명했다. 선학동 오십시영 등 축제별 '핀셋지원' 제안…인천시, 2027년 시범 적용 검토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지역 축제와 인천e음 추가 캐시백을 연계해 행사장 주변 골목상권까지 소비 효과를 확산하는 방안이 추진될지 관심이 모인다. 인천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김우성 의원(민·연수구2)은 지역 축제와 인천e음 캐시백 정책을 연계한 상권 지원방안을 제안해 왔으며, 최근 인천시 업무보고에서 관련 정책 검토 상황을 확인했다고 6일 밝혔다. 김 의원은 기업 협찬과 인천e음 20% 적립 '몰빵데이' 방식을 활용해 축제 등 특정 기간에 소비 혜택을 집중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시민 참여를 유도하는 동시에 행사장과 주변 골목상권의 매출 증대로 이어지도록 하자는 취지다. 제313회 임시회 시정질의에서는 선학동 오십시영 등 지역 축제를 대상으로 일률적인 지원 대신 축제 규모와 상권 특성을 고려한 '핀셋지원' 도입을 제안했다. 축제 현장뿐 아니라 주변 참여 가맹점에서도 소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인천e음 추가 적립을 연계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인천시 사회연대경제과는 최근 업무보고에서 인천e음 캐시백과 군·구별 축제를 연계하는 방안을 설명했다. 시는 가맹점주가 자체적으로 1~5% 캐시백을 제공하는 상생캐시백과 특정 시기·가맹점에 추가 혜택을 주는 한시적 캐시백 제도를 운영하거나 검토하고 있다. 시는 관련 부서와 군·구에 축제 연계 캐시백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지속가능한 인천e음 플랫폼 활용방안을 마련한 뒤 2027년 축제부터 시범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축제별 신청과 규모 확정, 참여 가맹점 시스템 적용, 홍보, 실시간 캐시백 모니터링과 결제 빅데이터 성과 분석 등도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김 의원은 지역 축제가 주변 상권의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인천e음 추가 캐시백을 활용한 지역별 맞춤형 지원체계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교사용 학점 관리와 학생·학부모용 실습 시스템 2종 개발해 맞춤형 진로 설계 지원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맞춰 교원의 학점 관리를 지원하고 학생과 학부모가 과목 선택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내놓는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교사용 '인천 고교학점제 학점 이수 관리 프로그램'과 학생·학부모용 '과목 선택 실습 프로그램'을 개발해 배포한다고 6일 밝혔다. 교사용 프로그램은 학생별 학점 이수 현황 관리와 졸업에 필요한 필수 이수 학점 점검, 선택과목 이수 및 과목 간 위계 확인, 진로 희망에 따른 선택과목 이수 여부 점검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시교육청은 교원이 이를 활용해 학생별 이수 학점과 선택과목 현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진로와 학업 설계에 필요한 정보를 토대로 학생의 학점 이수를 지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학점 이수 관리에 필요한 교원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 데도 활용될 전망이다.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과목 선택 실습 프로그램'은 각 고등학교의 실제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학생이 자신의 진로와 관심 분야에 맞춰 과목을 선택하는 과정을 직접 실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중학생과 학부모는 관심 있는 학교에서 어떤 과목을 개설하는지 확인하고 과목 선택 과정도 미리 경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인천 고교학점제 누리집에서 컴퓨터와 스마트폰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고교학점제에서는 학생별 과목 선택과 학점 이수 과정을 세밀하게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학생들이 진로와 적성에 맞춰 교육과정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민 의견 반영·현장 서비스 관리 성과…지난해 CCM 인증 이어 SQ 인증 획득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설공단이 시민 의견을 현장 서비스 개선에 반영해 온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서비스품질 우수기관(SQ)' 인증을 3회 연속 획득했다. 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재보)은 (사)한국서비스진흥협회로부터 '한국서비스품질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SQ 인증은 기관의 서비스품질 수준을 평가하는 제도로 리더십, 고객접점 서비스 운영관리, 인적자원 및 조직관리 등 7개 분야에 대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 암행평가, 최종 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공단은 시민의 소리(VOC)를 비롯한 다양한 소통채널을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분석하고 이를 현장점검과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는 관리체계를 운영해 왔다. 서비스 표준화와 현장 고객응대 체계 점검, CS 담당자 교육 등 고객 접점 서비스 관리도 추진했다. 특히 '시민을 미소짓게, 직원을 행복하게'라는 경영방침을 토대로 서비스품질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운영한 점 등이 이번 평가에 반영됐다. 공단은 지난해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이번에 SQ 인증을 3회 연속 받게 됐다. 새우젓·김치 담그기부터 왕새우 잡기까지…장민호·박서진 축하공연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강화 대표 특산물 새우젓을 테마로 한 '제18회 강화도 새우젓 축제'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 동안 강화군 내가면 외포항 일대에서 열린다. 인천시(시장 박찬대)는 축제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이 강화 새우젓의 뛰어난 가치를 직접 확인하고 국내 수산물 소비를 촉진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행사 현장에서는 우수한 품질의 새우젓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 공간이 운영된다.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도 펼쳐진다. 새우젓과 김치 담그기를 비롯해 왕새우 잡기, 생새우 시식회 등 직접 손으로 만지고 맛보는 체험 행사와 함께 새우젓 가요제, 먹거리 장터가 마련된다. 무대 공연도 잇따른다. 10일 저녁 7시 열리는 개막 행사에는 몸빼걸스와 장민호가 무대에 오르며, 11일에는 이지요와 박서진이 축하 무대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새우젓과 강화섬쌀 등 주요 특산물을 반값에 만날 수 있는 경매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축제와 관련한 세부 일정 및 안내 사항은 강화도새우젓축제 추진위원회 홈페이지와 유선 문의로 확인할 수 있다. 김익중 시 농수산식품국장은 이번 행사가 강화 새우젓의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 수산물 소비 시장에 온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수산물을 편하게 접하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취임 100일 성수석 이천시장, “반도체·역세권·경마공원으로 미래 100년 준비”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성수석 이천시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반도체 연구개발(R&D)과 부발·이천·신둔 3대 역세권 개발, 이천시도시공사 설립, 경마공원 유치 등을 축으로 한 민선 9기 시정 구상을 제시했다. 반도체 산업과 교통·도시개발, 농업, 교육·복지, 문화관광을 연계해 이천의 중장기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성 시장은 민선 9기 시정 비전을 '동심동행(同心同行), 시민과 함께 여는 이천의 내일'로 정하고 △아이들의 꿈이 자라는 도시 △청년에게 새로운 기회가 열리는 도시 △가족의 일상이 든든한 도시 △농촌과 지역경제가 함께 살아나는 도시를 4대 목표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8대 정책과제 79개 공약사업과 인수위원회 정책 제안·지역 현안을 반영한 27개 추가이행과제 등 총 106개 사업을 추진한다. 2030년까지 기투자액을 포함해 총 1조 4,595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국·도비와 민간재원을 활용해 시 재정 부담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 15만 평 반도체 R&D 거점 조성… 신산업 컨트롤타워 'ICON' 설립 민선 9기 제1호 공약은 '15만 평 규모의 반도체 연구단지 조성사업'이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따른 SK하이닉스의 이천 지역 직접 투자 감소 우려에 대응해 이천을 생산 중심에서 연구개발(R&D),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청년 반도체 설계 전문(팹리스)이 집적되는 산업 거점으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부발역세권 부발 단지를 비롯해 용인 클러스터와 이천 SK하이닉스 사이의 거점을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청년 반도체 설계 전문(팹리스) 실증기관과 연구 연계 시설 유치를 위해 국가 연구기관, 반도체 관련 대학원 등과 협의를 진행하고 경기도와도 협업한다. 미래 신산업 육성을 전담할 '이천 신산업진흥원(ICON)' 설립도 추진한다. 새싹기업(스타트업) 투자·육성과 기업·연구기관·대학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역할을 맡길 계획이다. 관내 반도체 후공정 기업의 부지 확장과 공장 신증설에 대응할 후보지도 검토한다. ◇ 부발·이천·신둔 역세권 개발 본격화… 2027년 12월 '이천도시공사' 출범 도시 공간 구조에서는 부발역·이천역·신둔도예촌역을 중심으로 '3대 역세권' 개발을 추진한다. 경강선과 중부내륙선, GTX 노선이 교차하는 부발역세권은 반도체 연구개발(R&D) 배후 단지와 주거·상업 기능을 결합하고, 이천역세권은 행정·문화·주거 기능을 중심으로 개발한다. 신둔도예촌역세권은 도자 예술과 문화·관광을 연계한 정주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장록~율현 간 도시계획도로와 장록천 인도교 등 도로망을 확충하고 스마트 교통체계(ITS), 광역버스 노선 신설·증차, 똑버스와 해피택시 등 교통 서비스도 확대한다. 노후 종합버스터미널 복합개발도 전체 교통·도시계획과 연계해 추진한다. 역세권 개발과 소규모 산업단지 조성 등을 담당할 '이천시도시공사'는 2027년 12월 출범을 목표로 한다. 민간에 의존했던 개발사업에 공공의 역할을 확대하고 개발이익을 100% 시민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구조를 마련한다는 게 시의 구상이다. 위탁사업 구조 재편과 수익원 다변화, 전문기관 검토 등을 거쳐 설립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 미래농업 생태계 완성… 첨단 농축산물유통센터 건립 농업 분야에서는 '첨단 농축산물유통센터' 건립과 수도권 화훼유통센터 유치를 추진한다. 친환경농업 전담부서를 신설해 친환경 인증비와 맞춤형 상담(컨설팅) 비용을 100% 지원하고 군부대·학교 급식 등 공공급식 판로도 확대한다. '이천농촌재생지원센터'를 통해 농촌 정주 여건과 공동체 활성화 사업도 추진한다. ◇ AI 교육 특화도시 육성… 달빛어린이병원 등 전 생애 복지망 구축 교육 분야에서는 초·중·고 교육 지원 예산 2배 증액과 인공지능(AI) 특성화 교육, 소프트웨어(SW) 교육 확대를 추진한다. 반도체 전문 대학원과 과학고·국제학교 유치도 검토하고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센터 운영과 지역 인재 장학금 확대를 병행할 계획이다. 복지 분야에서는 '이천형 달빛어린이병원' 개소를 추진해 야간·휴일 소아 의료 공백에 대응한다. 영유아·아동의 공공돌봄부터 청소년·청년의 교육·주거·자립, 중장년과 어르신의 건강관리·원격협진·일자리까지 연결하는 생애주기별 지원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 경마공원 유치로 대규모 세수 확보… 동남부권 레저 거점 도약 경마공원 유치도 민선 9기의 주요 사업으로 제시됐다. 이천시는 체험형 레저·관광·문화·체육 기능을 결합한 복합단지를 구상하고 있으며, 유치할 경우 레저세와 지방소득세 등 연간 수백억 원대 지방세수 확보와 수천 명 규모의 직·간접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시는 중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광주-원주고속도로, 국도 3호선·37호선, 중부내륙철도망 등 광역 교통망과 부지 여건을 경마공원 유치의 경쟁력으로 보고 있다. 남부권에 대규모 레저·문화 기반 시설을 배치해 지역 균형발전의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이천문화재단을 '문화관광재단'으로 확대 재편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천쌀문화축제와 도자기축제, 장호원 햇사레복숭아축제, 산수유꽃축제 등 4대 축제와 예스파크(도자예술마을), 설봉공원, 관고안흥지, 복하천 수변공원 등을 연결해 체험·체류형 관광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성수석 시장은 취임 100일을 맞아 반도체 연구개발(R&D) 단지와 교통망, 교육·복지 환경, 농가와 소상공인 지원 등 민선 9기 공약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연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고양시-군포시-김포시-시흥시-양평군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문화재단이 오는 9일 오후 4시 일산호수공원 한울광장 앞 잔디마당에서 를 개최한다. 이번 투데데 콘서트는 고양시 공식 거리공연단체 '고양버스커즈'를 중심으로 다양한 거리공연 아티스트와 대중 아티스트가 함께하는 고양버스커즈 기획공연 시리즈다. 특히 가을철 일산 호수공원 자연을 배경으로 시민이 음악과 퍼포먼스를 여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별도 무대와 객석을 마련하지 않는 피크닉형 콘서트로 진행된다. 이날 공연에는 '옥상달빛'과 음악과 퍼포먼스 장르의 고양버스커즈 5개 팀이 함께한다. 음악 장르에선 △두 대의 통기타로 풍성한 사운드를 선보이는 크레센도 △스윙 재즈부터 팝과 가요까지, 올라운더 재즈밴드 윤익형밴드 △스쳐 가는 하루에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고요가 관객을 만난다. 퍼포먼스 장르에선 △저글링과 마술이 어우러진 1인 퍼포머 매직저글링 △풍선 작품과 유쾌한 퍼포먼스 대한민국 1호 벌룬퍼포머 클라운진이 함께한다. 싱어송라이터 옥상달빛은 이번 공연에서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다. '수고했어, 오늘도', '없는 게 메리트', '하드코어 인생아' 등 일상의 고민과 감정을 담은 음악으로 사랑받아 온 옥상달빛은 따뜻한 멜로디로 가을 오후 분위기를 한층 더 깊게 만들 예정이다. 고양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고양버스커즈는 음악, 악기 연주, 마술,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150여개 팀이 활동하고 있으며, 일산 호수공원을 비롯해 웨스턴돔, 라페스타, 창릉천 등 고양시 내 공원과 광장에서 시민을 위한 거리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고양문화재단 축제사업팀 관계자는 6일 “이번 공연은 일산호수공원 자연과 시민, 그리고 거리공연 아티스트가 함께 어우러지는 자리"라며 “시민이 일상에서 작은 즐거움과 여유를 가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본 공연은 별도 좌석 없이 일산호수공원 한울광장에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 일정 및 출연진 정보는 고양문화재단 누리집(artgy.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사항은 고양문화재단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가 미취업 청년의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비용 부담을 줄이고 디지털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생성형 AI 서비스 구독료' 지원에 나선다. 관련 예산을 확보하고 군포시는 6일부터 접수를 시작했다. 민선9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사업 중 청년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구독료를 직접 지원하는 지자체로는 군포시가 가장 먼저 시행에 나설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청년 정책의 새로운 수요를 반영한 신속-맞춤형 사업이란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군포시는 민선9기 출범과 함께 '청년 생성형 AI 유료 서비스 구독료 지원'을 제시하고 당초 1인당 최대 1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사회보장 신속 협의 지원 기준에 따라 올해는 1인당 최대 5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내년에 군포시는 지원 규모를 확대해 당초 공약 취지에 맞는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군포시에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19~39세) 600명이다. 신청은 이달 6일부터 내달 30일까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인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할 수 있다. 신청한 다음 달에 심사를 거쳐 지원금이 지급되며,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6일 “취임 전부터 약속드린 청년세대 공약을 가장 빠르게 실행에 옮겨 미취업 청년이 경제적 부담 없이 새로운 기술 환경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보다 더 빠르게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지원을 확대해 전국 최초 청년주권도시 실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성형 AI 서비스 구독료 지원 관련 세부 내용은 군포시 누리집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아동청소년과 청년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월곶면 보구곶리 들녘 일원에서 '2026년 황금들녘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황금빛 평야가 펼쳐지는 대자연의 순간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이번 행사는 북쪽으로는 한강과 북한이, 서쪽으로는 염하강과 맞닿아 있는 보구곶 특유의 청정 농촌과 문수산 경관을 배경으로 열리는 일상 속 쉼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앞으로는 문수산 경관이, 뒤로는 철조망이 배치된 이곳은 군사시설 일대로 그동안 민간인 발길이 잘 닿지 못한 곳이다. 수도권에서 가장 가까운 도-농 복합도시 김포만이 가지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느긋하게 즐길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올해부터 전문해설사의 현장 해설을 더해 걷는 즐거움에 알아가는 재미도 더했다. 코스 내 쉼터 4곳에선 문화-역사-생태-벼를 주제로 현장 해설이 진행될 예정으로, 참가자는 해설을 듣고 스탬프를 모으며 보구곶리와 농업-농촌 가치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다. 참가자는 황금빛으로 물든 약 3.5㎞의 들녘 둘레길과 논 사잇길을 걸으며 대자연의 순간을 눈으로 담아낼 수 있고, 포토존에서 황금빛 파노라마를 배경으로 인생샷 추억을 남길 수도 있다. 드론 시연도 함께 마련돼 있다. 스탬프 참여를 마친 관광객은 벼 이삭 리스 만들기와 벼 이삭 액자 만들기 등 가을 들녘 정취를 담은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현장 해설과 체험에는 농촌관광체험 김포시연합회가 참여해 지역의 체험 운영 역량을 행사에 담아낸다. 행사는 매일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부터 각 2시간씩 총 3회 운영한다. 김포시민뿐 아니라 다른 도시 주민도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김포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참가자 주차는 김포학생야영장을 이용하면 된다. 시는 참가자 사전 안전교육과 현장 안전·주차 안내 인력 배치 등을 통해 원활한 행사 운영에 힘쓸 계획이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 동안 거북섬 웨이브파크에서 '2026년 제5회 시흥시장배 전국 서핑대회 코리아오픈'을 개최한다. 시흥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시흥시서핑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서핑 선수와 동호인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는 전국 규모 서핑대회다. 특히 시흥시는 지난 7월 열린 '2026년 WSL 시흥 코리아 오픈 국제서핑대회'에 이어 전국대회까지 연이어 개최하며, 시흥웨이브파크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대표 서핑도시이자 해양레저관광도시로서 브랜드를 더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시흥시는 국제대회와 전국대회를 잇달아 개최함으로써 해양레저 인프라와 대회 운영 역량, 도시 경쟁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대회는 오픈을 비롯해 △일반 △비기너 △주니어 등 4개 부문으로 숏보드와 롱보드 종목으로 진행된다. 오픈 부문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중복 신청이 가능하며, 일반 부문은 코리아오픈 일반부 입상자를 제외한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중복 신청은 할 수 없다. 비기너 부문은 서핑 입문 2년 이내 참가자를 대상으로 베이비존 경기로 운영되며, 주니어 부문은 신장 140㎝ 이상 초중고 학생이면 참가할 수 있다. 대회 첫날인 10일에는 예선 경기가 열리며, 11일에는 오전 11시 개회식과 본선 경기, 오후 4시 폐회식이 진행된다. 참가 선수는 웨이브파크의 인공서핑 시설에서 수준 높은 경기를 펼치며 서핑 스포츠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대회 기간에는 플리마켓이 운영되고, 폐회식 이후에는 웨이브파크 잔디광장에서 참가 선수와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서퍼스 나잇'이 열려 DJ 공연과 마술쇼, 경품 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대회가 전국 서핑인이 교류하는 장이 되고, 시흥 도시 브랜드를 높이며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시흥시는 전망했다. 아울러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해양레저 스포츠 대중화에도 이바지하기를 바랐다. 2026 시흥시장배 전국 서핑대회 코리아오픈 관련 세부 사항은 시흥시서핑협회 인스타그램(@siheungsurf)과 시흥시서핑협회 사무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문화재단과 양평군은 오는 10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양강섬에서 '2026년 양강섬 예술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양평을 대표하는 문화관광축제로서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다양한 세대가 음악을 통해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세대별 감성과 추억을 하나의 무대에서 연결하는 감성형 뮤직 페스티벌을 중심으로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열린 문화예술축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2026 양강섬 예술축제 특징은 시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아티스트 라인업이다. 뮤지컬과 대중음악, 레트로 댄스, 재즈·R&B, 록 등 서로 다른 음악적 색깔을 가진 아티스트가 한 무대에 올라 각 세대 취향을 아우르는 공연을 선보인다. 주요 출연진으로는 파워풀한 가창력과 화려한 무대 매너로 사랑받는 홍지민, 재즈와 R&B를 기반으로 감성적인 음악을 선보이는 조째즈, 1990년대 대표 댄스 가수 김현정, 대한민국 대중음악을 대표하는 김창완밴드가 참여한다. 또한 양평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지역 예술단체들 무대도 함께 마련된다. 전통 장단을 현대적으로 풀어내는 사물놀이 느닷컴퍼니, 팝페라와 악기, 무용이 어우러진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양평군클래식클럽, 다양한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음악을 연주하는 이삼사오밴드 등이 참여해 지역 예술인 역량을 선보인다. 2026 양강섬 예술축제는 유명 아티스트 공연 관에 그치지 않고,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음악을 즐기며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한마당으로 운영된다. 아울러 한국문화원연합회와 양평문화원이 추진하는 '2026 대한민국 지역문화박람회'와 연계 운영되며, 양강섬이란 양평의 대표적인 자연-문화 공간을 무대로 활용해 문화예술과 관광을 연계하고 축제 방문객의 지역 체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박신선 양평문화재단 이사장은 6일 “2026 양강섬 예술축제는 특정 세대만을 위한 공연이 아니라 부모와 자녀, 친구와 연인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음악을 즐기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축제를 목표로 한다"며 “양평의 아름다운 자연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이번 축제에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화성시, 민주당 화성갑 지역위 2026년 제1차 당정협의회 개최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화성특례시는 6일 화성시청 상황실에서 화성갑 지역위원회와 함께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당정협의회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송옥주 더불어민주당 화성갑 지역위원장, 도의원,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하여 화성갑 주요 현안의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관계기관 협조 및 지역 의견 반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 먼저 '화성시 에너지복지 실질화' 안건과 관련해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지역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난방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지역을 대상으로 히트펌프 지원 등 난방 전기화 사업을 추진하고,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에너지 지원 방안도 함께 검토하기로 했다. 시는 지역 에너지 현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기 위한 에너지 계획 수립 연구를 올해 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RE100 실현을 위한 민·관·정 협의체는 2027년 상반기 세부계획을 마련하고, 하반기부터 협의체를 구성해 관련 정책을 발굴하고 지역 현안을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화성 서부권 종합스포츠센터 건립' 안건은 서부권역 주민들의 생활체육 수요를 반영해 배드민턴, 탁구 등 종목별 전용시설을 확보하고, 향후 대회 유치까지 고려한 시설 조성을 검토하기로 했다. 시는 권역별 생활밀착형 인프라 및 생활SOC 확충 용역을 통해 지역 여건과 접근성, 입지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지역 의견을 반영해 최적의 입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향남읍 행정구역 개편(동분리) 관련 신중 검토 후 추진 여부 결정' 안건과 관련해서 지역위는 농촌지역 혜택 축소 등에 대한 주민 우려가 있는 만큼, 신속하게 추진하기보다는 지역 주민과 지역구 의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행정수요와 지역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시는 시민설명회, 여론조사 등 향남읍 주민들과의 긴밀한 소통과 숙의 및 의견수렴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안산선 향남 연장 사업 조속 추진' 안건은 국제테마파크역에서 향남역까지 22.37㎞를 연장해 화성 서부권의 서울 접근성을 높이는 사업으로, 2030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시는 2025년 5월 설계용역에 착수했으며, 2027년 상반기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하반기 실시계획 승인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최근 평택시의 안중 연장사업 건의와 관련해 당초 추진 중인 향남 연장사업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화성시 공룡(자연)과학센터 건립 추진' 안건은 송산면 고정리 공룡알화석산지 내에 공룡 테마 자연과학 체험시설을 조성해 화성의 자연유산 가치를 높이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자연과학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총사업비 388억원 규모로 추진되며, 2027년 1월 기본·실시설계 용역을 재착수하고 2027년 3월 착공해 2028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화성국제테마파크 착공' 안건은 국제테마파크 사업 추진과 함께 교통개선 대책 마련의 중요성이 논의됐다. 테마파크 사업 관련 교통영향평가를 추진하면서, 송산GC와 관련된 광역교통개선대책도 관계기관과 지속 협의하기로 했다. 시는 2027년 상반기 관광단지 조성계획 승인·고시를 거쳐 하반기 1단계 착공하고, 2030년부터 순차적으로 준공·개장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이날 당정협의회에서는 ▲비봉지구 내 청소년놀터 건립 ▲정남면 농촌형 복합문화센터 건립 ▲향남 영유아발달지원센터 건립 ▲기천·덕우저수지 둘레길 조성 ▲남양읍 GB해제지구 및 집단취락지구 도시계획도로 개설 ▲용두리·사곶리지구·광평지구 농업용수 공급 ▲송산면 사강3리 배수로 개설 ▲향남 둥지나래어린이도서관 리모델링 ▲향남 오토캠핑장 폐쇄에 따른 시민 여가·문화 인프라 공백 대응 방안 등 지역 생활SOC와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송옥주 위원장은 “화성갑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들이 2030년 전후로 마무리될 예정인 만큼, 민선9기 행정 및 시도의회의 역할이 매우 크다"며 “최근 민감한 현안들이 많은 만큼, 행정에서는 충분한 주민 소통과 의견수렴을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를 바라며, 원활한 사업 추진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역위원회에서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명근 시장은 “민선9기 첫 당정협의회를 갑지역위원회와 함께하며, 서부 지역의 주요 현안과 시민 숙원 사업들을 점검했다"며 “논의된 사항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위원회 및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르포]“이번에는 같이 시작합시다”…7년 멈춘 원주 중앙시장 나동, 다시 움직인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시작도 하기 전에 이것저것 걱정하다 보니 7년이 넘었습니다. 이번에는 일단 같이 시작합시다." 6일 원주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 백귀현 원주중앙시장 번영회장의 말에 설명회장을 채운 상인들의 시선이 쏠렸다. 2019년 화재 이후 가림막에 갇힌 채 시간이 멈춰버린 중앙시장 나동. 복구와 재건축을 둘러싼 논의가 여러 차례 이어졌지만 번번이 결론을 내지 못했다. 그렇게 7년을 넘겼다. 이날 열린 '중앙시장 나동 화재복구사업 설명회'는 그래서 여느 사업설명회와 분위기가 달랐다. 원주시는 사업 범위와 추진 일정, 매입·보상 절차를 설명했고 상인들은 자신의 재산과 생업이 걸린 질문을 쏟아냈다. 가장 큰 관심은 역시 '돈'이었다. “감정평가 금액이 어느 정도인지는 알아야 동의서를 쓸 수 있는 것 아닙니까." 한 점포주의 질문이 나오자 비슷한 고민을 가진 상인들이 귀를 기울였다. 동의서를 먼저 제출한 뒤 감정평가 금액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 어떻게 되는지, 보상가격을 미리 가늠할 방법은 없는지를 묻는 질문도 이어졌다. 시는 행정절차상 보상가격을 미리 정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향후 점포주 측과 시 측이 참여하는 감정평가 절차를 거쳐 보상액을 산정하고 실제 거래가격 등도 평가에 반영된다는 것이다. 동의서 제출이 곧바로 감정평가 결과와 관계없이 매도를 확정하는 것은 아니라는 취지의 설명도 덧붙였다. 상인들이 가격부터 묻는 데는 이유가 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건물 보수가 아니다. 원주시가 이날 제시한 예상 사업비는 약 205억원이다. 시는 나동 2층 43개 점포를 매입하고 주요 구조부를 보수·보강해 건물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매입한 2층은 리모델링을 거쳐 상인교육장과 회의공간, 문화·공공시설 등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계획대로라면 감정평가와 보상, 실시설계를 거쳐 2029년 3월 공사에 들어가 같은 해 12월 준공한다. 하지만 일정표보다 먼저 넘어야 할 산이 있다. 점포주들의 동의다.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최소 80% 수준의 동의를 확보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번 사업에는 토지수용과 같은 강제 절차를 적용할 수 없어 결국 얼마나 많은 소유자가 뜻을 모으느냐가 사업 속도를 좌우한다. 시는 동의와 매입 협의가 원활하게 이뤄지면 당초 계획보다 착공 시점을 앞당길 수 있다는 입장이다. 설명회가 이어질수록 대화의 무게중심은 조금씩 달라졌다. '얼마를 받을 수 있느냐'에서 '이번에도 시작하지 못하면 어떻게 하느냐'로 옮겨갔다. 구자열 원주시장도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구 시장은 “이번이 중앙시장 나동을 복구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TF에 강하게 주문하고 있다"며 “이번에 해결하지 못하면 앞으로도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절박한 마음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시장은 원주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이자 상징적인 공간"이라며 “과거 상태로 돌려놓는 데 그치지 않고 더 많은 시민이 찾을 수 있는 원주의 중심 공간으로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다만 행정의 의지만으로 풀 수 있는 사업은 아니라는 점도 분명히 했다. 구 시장은 상인들에게 “시가 아무리 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여러분의 의지와 동의가 없으면 사업 추진은 어렵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시는 중앙시장 인근에 별도 현장사무실을 두고 TF가 상인들과 직접 만나 소유권 정리와 동의, 매입 등 개별 문제를 풀어나갈 계획이다. 마이크를 넘겨받은 백귀현 원주중앙시장 번영회장의 목소리는 더욱 절박했다. “가장 중요한 건 시작입니다." 백 회장은 “7년을 넘기고 8년째가 되면서도 여기까지 온 것은 시작하기 전부터 '나중에 이렇게 되면 어떻게 하느냐'고 걱정했기 때문"이라며 “동의를 해서 먼저 시작하고, 그다음 시와 계속 만나 작은 문제와 큰 문제를 하나씩 협의해 나가자"고 호소했다. 오랜 기간 복구를 위해 뛰어온 추진위원들을 향해서는 박수를 청했다. 그는 “추진위원들이 돈을 받는 것도 아니고 누가 칭찬해 주는 것도 아닌데 사비를 들여가며 일을 해왔다"며 상인들에게 다시 한번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시장에 나올 때마다 가림막을 볼 때마다 정말 힘들고 어렵다"며 “이번에는 모두 동의해서 같이 가자. 중앙시장 여러 동 가운데 나동을 가장 멋진 곳으로 만들어 보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설명회장에서는 박수와 함께 “파이팅"이라는 화답이 나왔다. 설명회가 끝났지만 모든 상인이 곧바로 자리를 뜨지는 않았다. 일부 상인들은 현장에 마련된 동의서를 다시 살펴본 뒤 그 자리에서 서명했다. 205억원의 사업비도, 2029년이라는 준공 목표도 아직은 계획이다. 매입과 감정평가, 보상, 설계까지 넘어야 할 절차도 적지 않다. 그러나 이날 설명회에서 시와 상인들이 반복한 말은 하나였다. “이번에는 시작하자." 7년 넘게 가림막 뒤에 멈춰 있던 중앙시장 나동의 복구 시계가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날 설명회는 단순한 사업계획 전달보다 '이번에도 무산되면 안 된다'는 시와 상인들의 절박함을 확인한 자리에 가까웠다. 이제 관건은 말이 아닌 동의율이다. 시가 제시한 첫 기준인 80% 동의를 얼마나 빨리 확보하느냐에 따라 7년 넘게 가림막에 갇혀 있던 나동의 복구 시계가 다시 움직일 전망이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먹거리 축제부터 고령친화도시까지…10월 횡성 ‘활기’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10월 횡성이 축제와 행사로 분주하다. 사흘간 6만여 명이 찾은 안흥찐빵축제가 막을 내린 데 이어 7일부터 횡성한우 300여 마리를 준비한 횡성한우축제가 닷새간 이어진다. 6일에는 지역 어르신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의 날 기념식과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2기 선포식이 열려 건강·일자리·돌봄을 중심으로 한 고령친화 정책의 방향도 제시됐다. 안흥면에서 사흘간 6만여 명을 불러 모은 안흥찐빵축제가 막을 내린 지 사흘 만에 이번에는 횡성읍에서 횡성한우축제가 바통을 이어받는다. 횡성군과 횡성문화관광재단은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닷새간 섬강둔치 일원에서 '제22회 횡성한우축제'를 개최한다. 앞서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열린 제18회 안흥찐빵축제에는 6만여 명이 다녀갔다. 축제판매장에서 안흥찐빵 1만2000여 상자, 안흥찐빵마을 업소에서 1만5000여 상자가 팔렸다. 사흘 동안 판매된 찐빵만 2만7000여 상자다. 농특산물을 포함한 전체 매출은 약 4억원으로 집계됐다. 안흥의 축제 열기는 이번 주 횡성읍으로 옮겨간다. 횡성한우축제에서는 횡성축협과 횡성한우농협유통사업단, 횡성한우협동조합 등 3개 축산단체가 직접 구이터를 운영한다. 축제 기간 판매를 위해 준비한 한우는 300여 마리다. 방문객은 현장 판매장에서 원하는 부위를 직접 고른 뒤 구이터에서 바로 구워 먹을 수 있다. 판매가격은 축산단체 직영 판매가격을 적용한다. 구이터는 축제 기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먹거리뿐 아니라 방문객이 축제장에 머무를 수 있는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섬강변에는 유등 산책로가 마련되고 매일 오후 7시부터 메인무대에서 무료 공연이 열린다. 주말 저녁에는 방문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재단은 비교적 여유로운 평일 점심시간이나 주말 오후 3~5시 방문을 권하고 있다. 올해 횡성한우축제는 횡성한우 명품화 30년의 성과를 확인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횡성군은 1995년부터 횡성한우 명품화 계획을 추진해 혈통과 품질을 관리해 왔다. 군수 품질인증제를 통해 횡성에서 태어나 지정 도축장과 가공장을 거친 한우를 관리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국내 한우 가운데 처음으로 아랍에미리트(UAE) 수출길에도 올랐다. 김대중 횡성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횡성한우는 30년 동안 군민과 농가가 함께 지켜온 횡성의 자부심"이라며 “본고장에서 횡성한우를 맛보고 다시 찾고 싶은 횡성의 추억을 남겨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흥찐빵에서 횡성한우까지 지역을 대표하는 두 먹거리 축제가 일주일 간격으로 이어지면서 10월 초 횡성에는 관광객의 발길이 집중되고 있다. 안흥찐빵축제가 기록한 6만명의 방문객과 4억원의 매출에 이어 횡성한우축제가 지역 상권과 관광 소비에 어느 정도 효과를 가져올지도 관심이다. 횡성군이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2기 출범을 알리고 건강과 일자리, 돌봄을 중심으로 한 고령친화 정책을 이어간다. 횡성군은 6일 횡성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 어르신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0회 횡성군 노인의 날 기념식 및 고령친화도시 2기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지역 발전에 기여해 온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노인의 날 기념식과 고령친화도시 2기 출범을 알리는 선포식으로 나눠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노인강령 낭독에 이어 경로효친과 지역사회 봉사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청년 치어리더 응원단 공연도 마련해 세대가 함께하는 무대를 선보였다. 2부에서는 WHO 고령친화도시 2기 출범을 공식 선포했다. 횡성의 지역 발전 과정과 노인복지 정책을 담은 샌드아트 공연에 이어 내빈과 어르신들이 함께 참여하는 비전 선포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무대에서 비전 터치 퍼포먼스를 진행하자 객석의 어르신 400여 명이 LED 응원봉을 밝히며 2기 출범을 함께 알렸다. 행사장 밖에서는 고령친화 정책을 직접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아크릴 키링 만들기와 즉석사진을 촬영하는 '청춘사진관', 헤나 스티커 체험 등이 진행됐으며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어르신 돌봄로봇도 전시됐다. 횡성군은 고령친화도시 2기 출범을 계기로 고령층의 건강과 일자리, 돌봄 등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장신상 횡성군수는 “지역 발전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주신 어르신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고령친화도시 2기 출범을 계기로 건강과 일자리, 돌봄이 촘촘히 보장되는 어르신 행복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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