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개혁안 무성…``더 내고 늦게 받기`` vs ``재정 마련처 확대``

국민연금 개혁안 무성…"더 내고 늦게 받기" vs "재정 마련처 확대"

국민연금기금 고갈 및 적자 예상 시점이 당초보다 앞당겨지면서 연금개혁안을 어떻게 마련할 것인지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국민연금기금이 바닥을 드러낸다고 예상되는 시점이 2057년에서 2055년으로 2년 앞당겨지면서 윤석열 정부의 연금개혁 추진에도 가속이 붙을 전망이다.최종 연금개혁안이 빠르게 마련되기 위한 조건은 국회 내 여야 협의다. 국회에서 여야 합의와 국민적 합의까지 이룬 개혁안을 빨리 마련해야 최종 방안 수립에 속도를 낼 수 있다.연금개혁의 중점은 △연금 납부 기간 △보험료율 변경 △연금 수령 시기 등이다. 정부에서도 이 세..

[에너지경제 여론조사] 李 대통령 지지율 56.8%…두달만에 최고치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한·중 정상회담과 주가 상승세에 힘입어 2주 연속 상승, 56%대를 회복했다. 11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5~9일 전국 유권자 25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월 2주차 주간 여론조사 결과, 이 대통령의 취임 32주차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56.8%로 집계됐다. 전주(1월 1주차) 대비 2.7%포인트(p) 상승했다. 지난해 11월 1주차 56.7% 이후 2달여만에 56%대로 올라왔다. '매우 잘함'은 44.8%, '잘하는 편'은 12.0%였다. 반면 부정 평가는 37.8%로 전주 41.4%에서 3.6%p 하락했다. '매우 잘못함' 28.9%, '잘못하는 편'은 8.9%였다. 긍·부정 평가 간 격차는 19.0%p로 오차범위 밖에서 더 커졌다. '잘 모름'은 5.3%로 나타났다. 일간 별로는 지난 2일 54.3%로 마감한 뒤 6일에는 58.4%로 상승했다. 이후 7일에는 56.5%, 8일에는 55.8%로 소폭 하락했으며, 9일에는 56.0%를 기록했다. 이기간 동안 이 대통령은 4~6일 방중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했고, 국내 주가도 상승했다. 리얼미터는 “한·중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와 코스피 지수가 사상 최고치인 4600선을 돌파하는 등 외교·경제 분야에서의 변화가 국정수행 평가 상승에 영향을 미친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구·경북에서 긍정 평가가 41.3%에서 48.0%로 6.7%p 상승했다. 인천·경기(3.5%p↑), 서울(2.6%p↑), 대전·세종·충청(2.2%p↑)에서도 올랐다. 다만 부산·울산·경남에서는 2.7%p 하락했다. 성별로는 여성에서 긍정 평가가 4.8%p 상승한 59.6%로 나타났다. 남성은 54.1%로 전주(53.3%)보다 0.8%p 올랐다. 연령대별로는 70대 이상(7.6%p↑), 20대(5.4%p↑), 50대(3.7%p↑), 60대(3.1%p↑)에서 상승한 반면, 30대에서는 2.8%p 하락했다. 이념 성향별로는 중도층에서 긍정 평가가 4.4%p 상승한 59.0%로 집계됐고, 보수층에서는 전주 29.8%에서 이번 주 27.4%로 2.4%p 하락했다. 직업별로는 학생, 가정주부, 자영업, 무직·은퇴층 등에서 긍정 평가가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따로 조사된 정당지지도 역시 여당이 상승세를 보였다. 더불어민주당은 47.8%로 전주 대비 2.1%p 상승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33.5%로 2.0%p 하락했다. 이에 따라 양당 간 격차는 전주 10.2%p에서 14.3%p로 확대됐다. 개혁신당은 4.3%, 조국혁신당 2.6%, 진보당 1.6%, 기타 정당 1.7%를 기록했으며, 무당층은 8.5%로 전주 대비 0.8%p 감소했다. 리얼미터는 민주당 지지도 상승 배경으로 한·중 정상회담 등 외교 일정과 증시 상승 흐름에 따른 기대감이 여당 지지로 이어진 측면이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공천 의혹과 관련해 당사자 사퇴 등 신속한 대응이 지지층 이탈을 제한하는 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쇄신안 발표와 당명 개정 추진 과정에서 불거진 내부 이견과 함께, 일부 인사 영입 논란 등이 중도층과 청년층 지지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한 측면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는 응답률 4.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p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지난 8~9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6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 4.1%, 표본오차는 ±3.1%p다. 두 조사 모두 무선전화(100%) RDD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서예온 기자 pr9028@ekn.kr

[용인 톺아보기] 이상일의 이유있는 항변....“국가의 미래를 선거에 이용하지 말라”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둘러싼 '이전론'이 점입가경이다. 특정 정치권 인사들이 새만금을 비롯한 전국단위 대안지를 거론하며 반도체산단 입지 자체를 흔드는 발언을 더 강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선 것은 단순한 지역이기주의가 아니다. 대한민국과 용인시의 미래가 달린 국가전략산업과 성장동력을 둘러싼 무책임한 정치행태에 대한 경고다. 용인 반도체산단은 이미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지정돼 수년간의 검토와 사회적 비용, 행정 절차를 거쳐 추진 중인 사업이다. 전력·용수·교통 등 기반시설 계획도 상당 부분 마련돼 있고 기업 투자 역시 이를 전제로 진행되고 있다. 그런데도 일부 정치권에서 “입지를 재검토해야 한다", “새만금이 더 적합하다"는 식의 주장을 꺼내드는 것은 정책 논의라기보다 정치적 계산에 가깝다고 하겠다. 특히 전북도지사 출마의 뜻을 내비친 안호영 민주당 의원(전북 완주·진안·무주군)을 비롯한 일부 인사들이 송전탑 문제, 재생에너지 활용 가능성 등을 이유로 용인산단의 정당성을 문제 삼는 모습은 책임있는 정치의 태도와 거리가 멀다. 안 의원은 SNS와 유튜브 영상을 통해 산단 이전론을 알리고 있다. 송전탑과 전력망 문제는 이미 국가 차원에서 해결해야 할 과제이며 재생에너지 역시 특정 지역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이를 이유로 이미 결정된 국가 프로젝트를 흔드는 것은 설득력이 약하다. 이상일 시장이 지적했듯 지금은 반도체 패권 경쟁이 국가 생존전략의 문제로 떠오른 시점이다. 글로벌 기업들은 속도와 확실성을 보고 투자 결정을 내린다. 정치권의 말 한마디, 이전론 한 줄이 장기적으로 1000조원 규모의 투자 신뢰를 무너뜨릴 수 있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정책의 연속성과 예측 가능성은 국가 경쟁력의 핵심 중의 핵심이란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더 큰 문제는 이러한 이전론이 지방선거를 앞둔 정치적 계산과 맞물려 있다는 점에서 이들의 무책임한 언행을 질타하지 않을 수 없다. 지역 표심을 자극하고 '균형발전'이라는 명분을 앞세워 국가전략산업을 선거용 소재로 활용하는 순간, 정치는 미래가 아닌 현재의 이익에 부합하게 된다. 국가의 10년, 20년을 좌우할 중대한 사안을 단기적인 정치일정에 맞춰 재단하는 행태는 책임 있는 정치인이 해서는 안 될 일이다. 이는 결코 용납하기 어려운 무책임한 처사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용인시민들과 지역사회의 반발 역시 가볍게 볼 문제가 아니다. 이미 수용과 협조를 전제로 생활환경 변화와 불편을 감내하고 있는 시민들에게 이제와서 “다시 논의해 보자"는 말은 행정에 대한 신뢰를 무너뜨리는 행위다. 정치권이 진정으로 민생과 국가 미래를 생각한다면 불확실성을 키우는 발언부터 멈춰야 한다. 국가전략산업은 지역 간 정치공방의 소재가 아니라는 점을 다시한번 명확히 한다. 반도체산단은 어느 지역의 승리도, 패배도 아니다. 대한민국 전체의 미래를 좌우할 기반이다. 지금 필요한 것은 이전론이 아니라 이미 결정된 계획을 어떻게 성공적으로 완수할 것인지에 대한 책임 있는 논의다. 결론적으로 정치는 선택의 예술이지만 그렇다고 모든 선택이 정당화될 수는 없다. 특히 국가의 미래를 담보로 한 선택이라면 그 무게는 더욱 엄중하다. 선거는 언젠가 지나가지만 잘못된 결정이 남기는 대가는 오랜 시간 사회와 경제 전반에 그림자를 드리운다. 정치권이 절대 잊지 말아야 할 점은 국가의 미래를 선거전략의 도구로 삼아서는 안 된다는 사실이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흔들기나 말의 정치가 아니다. 하루라도 빨리 반도체 생산을 가속화하고, 산업 경쟁력을 실질적으로 끌어올리는 일이다.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도래하며 반도체산업은 현재 우리 경제를 견인하는 핵심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 결정적 시기를 정치적 계산이 깃든 몇 마디 발언으로 허비할 것인지, 아니면 국가의 미래를 향한 일관된 선택으로 기회의 문을 넓혀갈 것인지, 이제 정치권 스스로가 분명한 답을 내놓아야 할 때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인천 톺아보기] 인천에 퍼진 행복바이러스 유정복표 ‘천원정책’...愛民·愛仁·民生의 도화선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우리에게 '천원'이 갖는 의미는 결코 적지 않다. 특히 40대 이상 세대에게 천원은 단순한 화폐 단위가 아니라, 한 끼의 식사였고 하루의 생활비였으며 삶의 무게를 가늠하던 기준이었다. 물론 지금의 젊은 세대에게 천원은 그 상징성을 온전히 체감하기 어려운 금액일지도 모른다. 몇 퍼센트의 성장률, 몇조원의 예산이 일상적으로 오르내리는 시대에 우리는 돈의 크기에 지나치게 익숙해졌다. 숫자와 단위는 커졌지만 체감 가치는 오히려 희미해졌다. 이는 화폐 가치가 과거에 비해 현저히 떨어졌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인플레이션의 가속화는 그 변화를 가장 분명하게 보여주는 징표가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인천에서 시작된 유정복 시장의 행보는 유독 하나의 이 작은 숫자로 각인된다. 바로 '천원'이다. 요즘엔 천원짜리 지폐를 마주할 일은 드물어 무심히 지나치기 쉬운 금액이 됐지만 그 의미만큼은 오히려 또렷해졌다. 천원은 이제 민생의 온도를 가장 정확히 보여주는 기준점이다. 삶의 무게를 가늠하는 단위이자 사람을 대하는 태도를 드러내는 상징이 됐다. 1975년 첫 등장 이후 한때 천원은 시장에서 국밥 한 그릇을 사먹을 수 있던 생활의 최소 단위였다. 학생의 용돈이었고, 동네 가게에서 흥정이 오가던 기준이었으며 공동체의 온기가 배어 있던 화폐였다. 그러나 물가 상승과 생활비 압박이 일상이 된 지금, 천원은 더 이상 추억의 금액이 아니다. '버틸 수 있느냐, 무너지느냐'를 가르는 경계선이 됐다. 바로 이 지점에서 유정복의 '천원정책'은 출발한다. 가장 낮은 곳, 가장 얇은 지갑에서 민생을 바라봤다. 유 시장이 설계한 천원정책의 핵심은 무상복지완 궤를 달리한다. 정치가이자 정통 행정가인 유 시장은 '공짜'를 경계하고 그래서 천원을 고집한다. 천원이란 단어에는 부담은 최소화하되 참여는 분명히 남긴다는 그의 메시지가 분멍하게 담겨 있다. 이런 정책 속에서 시민은 당당한 주체로 자리한다. 이는 베풂이 아니라 합의의 행정이며 동정이 아니라 존중 그 자체이다. 이것이 유 시장이 말하는 애민(愛民)이며, 동시에 애인(愛仁)인 셈이다. 유정복표 '천원정책'은 인천시민들 사이에서 '행복바이러스'로 불린다. 금액은 적지만 체감효과는 크다는 점에서다. 인천형 천원정책은 천원주택, 천원아침밥, 천원교통 등 시민들이 일상에서 곧바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정책들로 구성돼 왔다. 이런 점에서 천원정책은 천원의 상징성을 앞세워 주거·돌봄·이동권이라는 핵심 민생과제를 동시에 겨냥한 정책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올해도 인천시는 천원주택 공급을 확대하고 청년·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한 주거지원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천원돌봄과 급식정책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일부 사업은 시민청원을 통해 제도화되며 '참여형 민생정책'으로 진화하고 있다. 천원정책의 외연도 올부터 더욱 넓어진다. △천원택배 확대 △천원문화티켓(공연·전시 등 문화활동 접근성 제고) △천원세탁소 △천원복비 등 비용 부담이 큰 생활 영역을 겨냥한 정책은 물론 △천원캠핑 △천원 아이(i) 첫 상담 등 생활·문화·돌봄 전반으로 프로그램이 확대될 예정이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인천시는 '천원행복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올해 20억 원을 시작으로 2030년까지 총 1000억원 규모의 재원을 마련한다는 목표다. 유 시장의 천원정책이란 작은 정책 하나가 도시의 온도를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래서 '천원'이라는 개념은 작지만 무겁다. 시민의 손에 직접 쥐어지는 체감의 힘이 얼마나 강력한지를 이 작은 숫자가 증명한다. 유 시장이 여러 차례 강조해온 “복지는 규모가 아니라 체감"이라는 소신은 천원이라는 상징 안에 압축돼 있다. 일각에서는 이를 포퓰리즘으로 비판하지만 유정복표 천원정책은 무상확대 경쟁과는 분명히 결이 다르다. 퍼주기가 아니라 행정의 비효율과 중복을 걷어내 시민 부담을 낮추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인천시는 기존 사업구조를 재정비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단가를 낮추며 재원을 마련해왔다. 이는 예산의 '짜임'을 바꾼 정책이라는 점에서 그 효용성이 더욱 선명하다. 이런 방식은 민심의 방향과도 정확히 맞닿아 있다. 시민들은 자신의 일상에서 무엇이 달라졌는지를 묻고 이에대한 관심이 크다. 그 탓인지 시민들의 호응이 아주 높다. 천원정책의 높은 이용률과 재이용률, 만족도는 이 제도가 이미 생활 속으로 깊숙하게 스며들었음을 보여준다. 민심은 언제나 체감에 솔직하다. 대한민국 사회는 '민생안정'을 말하지만 삶의 가장 낮은 지점까지 충분히 내려오지 못하고 있다. 유정복표 천원정책은 그 빈틈을 파고든다. 작지만 체감되는 정책으로 행정이 시민의 삶에 얼마나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지를 묻는 실험이다. 천원을 가볍게 여기는 사회는 사람도 가볍게 대한다. 반대로 천원의 가치를 다시 묻는 행정은 공동체의 무게를 안다. 작은 진심과 정교한 설계가 담긴 유정복표 천원정책은 화폐의 가치를 넘어 애민과 애인을 제도로 구현하는 사례라 하기에 충분하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어쩌면 이 작은 숫자에 담긴 유 시장의 소신일지 모른다. 인천에서 시작된 이 실험이 끝내 성공하길 바란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경복대 보건의료 4개 학과, 국가고시 100% 합격… 명문 입증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는 2025학년도 보건의료 계열 국가고시에서 응시생 전원 합격이란 성과를 거두며 보건의료 특성화 대학으로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2025학년도 국가고시 결과에 따르면, 경복대 임상병리학과-물리치료학과-작업치료학과-치위생학과 등 4개 학과 응시생 414명 전원이 합격했다. 특히 임상병리학과는 이번 시험에 응시한 81명 전원이 합격하며 7년 연속 국가고시 100% 합격이란 대기록을 세웟다. 이는 전국 평균 합격률 84.8%보다 15.2% 높은 수치로 체계적인 교육과 실전 중심 학습 시스템 성과로 평가된다. 물리치료학과(59명 응시)와 치위생학과(175명 응시) 역시 단 한 명 탈락자도 없이 전원이 합격하며 4년 연속 100% 합격을 달성했다. 두 학과의 전국 평균 합격률이 각각 80.3%, 82.8% 수준임을 감안하면, 경복대 학생들 역량이 전국 최상위권에 도달해 있다는 점을 방증한다. 작업치료학과 또한 99명 응시생 전원이 합격하며 3년 연속 100% 합격이란 성과를 이어갔다. 이는 전국 평균 합격률 92.1%를 훨씬 상회하는 결과다. 경복대는 높은 국가고시 합격률 비결로 현장 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비롯해 △최첨단 실습센터 구축 △입학 시점부터 전담 지도교수를 통한 자기주도학습 역량 강화 △체계적인 학습 관리 △국가고시 특화 프로그램 운영 △학생 수준별 1대1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꼽고 있다. 전국 평균 합격률이 매년 큰 변동 폭을 보이는 상황에서도, 경복대는 다년간 100% 합격률을 유지하고 있어 학과별 맞춤형 교육 로드맵이 교육 현장에서 실질적인 효과를 보여주고 있음을 입증한다. 보건의료 계열 학과 중 하나인 간호학과는 현재 국가고시를 앞두고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간호학과 국가고시는 오는 23일 시행되며, 최종 합격자 발표는 내달 13일로 예정돼 있다. 안지아 경복대 홍보디자인센터장(교수)은 “임상병리학과 등 4개 학과의 전원 합격 성과가 간호학과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대학 차원에서 지원이 지속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성과 실무 역량을 겸비한 보건의료 전문인력을 양성해 지역사회와 국가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포커스] 김포시 ‘사람 중심 스마트도시’ 구현 박차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사람 중심 스마트도시'를 목표로 시민 체감도가 높은 변화를 가꿔가고 있다. 특히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하고 도시 안전과 효율을 높이고자 생활밀착형 스마트행정을 지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김포시 스마트행정은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시민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을 비롯해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운영, 공간정보시스템 구축, CCTV통합관제시스템 운영, 방범용CCTV 확충 등이 이를 방증한다. 김포시는 노후 주거지와 원도심을 중심으로 생활밀착형 스마트기술을 접목한 '사우동 뉴빌리지'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지역별 특성과 주민 요구를 반영해 맞춤형 생활밀착형 스마트기술을 도입이 특징이다. 골목길과 주거 밀집 지역에는 보안등과 LED로고젝터를 설치해 야간 보행 안전을 강화하고, 범죄취약지역에는 지능형CCTV와 연계한 예방 중심 안전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교통과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지능형CCTV를 활용해 골목길 보행자 안전, 쓰레기 투기 사전 예방 등 주민 안전과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포시는 단순한 시설 설치에 그치지 않고, 주민 의견 수렴 과정을 통해 주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도시재생 모델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김포시는 기본계획에 따라 ITS를 단계적으로 구축-고도화하고 있다. 교차로 신호 제어 시스템, 교통 정보 수집 장비, 도로안내전광판(VMS) 등을 활용해 실시간 교통 상황을 분석하고 효율적인 교통 흐름을 관리 중이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 상습 정체 구간에는 신호 최적화를 적용하기 위해 차량 흐름을 분석해 통행시간을 단축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교통사고 및 돌발 상황 발생 시에는 신속한 정보 제공을 통해 2차 사고 예방과 교통 혼잡 최소화에 힘쓰고 있다. 소방차 등 긴급차량이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교통신호를 제어하는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을 올해부터 본격 운영해, 긴급차량이 최대한 빠르고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도착해 시민 재산과 인명을 보호할 계획이다. 향후 미래 ITS 도입을 고려한 교통 인프라 기반을 마련하고,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우선으로 하는 체감형 중심 지능형교통 정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김포시는 공간정보시스템을 구축-운영해 데이터 기반 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도로, 건축물, 공공시설, 각종 행정 정보를 공간 데이터로 통합 관리함으로써 도시계획, 시설물 관리, 재난 대응 등에 활용해 효율적으로 도시를 관리해 나간다는 목표다. 공간정보는 스마트도시 사업, 교통, 안전 분야와 연계돼 정책 결정 정확성과 행정 대응 속도를 높이는 핵심 역할을 한다. 향후 공간정보 고도화를 통해 김포시는 보다 정밀한 도시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디지털 기반 미래 도시 행정을 준비해 나갈 방침이다. 시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에 두고 김포시는 CCTV통합관제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방범용CCTV를 비롯해 교통-재난 관련 7500여대 영상 정보를 통합 관리함으로써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범죄취약지역과 여성 안심 귀갓길을 중심으로 방범용CCTV를 지속 확충하고 있으며, 경찰-소방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현장 대응력을 강화한다. 또한 AI 영상분석 기반 지능형 선별 관제시스템을 대폭 확대해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신속히 감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 시민 안전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김포시는 기대했다. 김포시는 스마트행정을 통해 단기적인 문제 해결을 넘어, 70만 도시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 중이다. '2027~2031 김포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을 통해 사람과 기술이 연결되는 스마트 거점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정책을 지속 확대, 시민 참여와 소통을 바탕으로 한 스마트도시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포시 스마트도시과장은 11일 “스마트도시는 첨단 기술을 자랑하는 도시가 아니라 시민 일상을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드는 도시"라며 “체감형 스마트기술을 통해 시민이 변화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하고, 교통과 안전, 도시 관리 전반에서 신뢰받는 스마트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與 원내대표에 한병도…결선 투표서 백혜련 꺾고 선출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한병도 의원이 11일 선출됐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결선 투표에서 백혜련 의원을 누르고,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집권여당의 두 번째 원내사령탑에 올랐다. 민주당은 이날 의원 투표 80%와 권리당원 투표 20%를 합산해 원내대표를 선출했다. 앞서 진행된 1차 투표에서는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한병도·백혜련 의원이 결선에 진출했으며, 진성준·박정 의원은 탈락했다. 결선 투표 결과 한 의원이 최종 승리를 거뒀다. 이번 원내대표 보궐선거는 각종 비위 의혹에 휩싸인 김병기 전 원내대표의 사퇴로 치러졌다. 이에 따라 한 원내대표는 김 전 원내대표의 잔여 임기인 올해 5월 중순까지 약 4개월간 원내 지휘봉을 잡게 됐다. 한 원내대표는 당 안팎의 혼란을 수습하는 동시에, 제1야당인 국민의힘과의 극한 대치 국면 속에서 개혁 입법과 민생 과제를 원활히 추진해야 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 한 원내대표는 86세대(1960년대생·1980년대 학번) 운동권 출신으로, 문재인 정부에서 청와대 정무비서관과 정무수석을 지내며 여야 소통의 핵심 창구 역할을 맡았다. 당시 친문(친문재인)계 핵심 인사로 분류됐으며, 이후에는 이재명 대통령의 당 대표 시절 전략기획위원장을 지냈다. 올해 조기 대선 국면에서는 이재명 후보 캠프에서 상황실장을 맡아 선거 전략을 총괄했다. 한 원내대표는 원내대표 정견 발표에서 강도 높은 입법 드라이브를 예고했다. 그는 “오는 15일 본회의에서 2차 종합 특검법과 끝장 통일교 특검법을 처리하겠다"며 “특검법 처리 이후에도 전광석화처럼 민생·개혁 법안을 밀어붙여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단단히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대한민국의 헌정 질서, 민주주의를 위해서라도 이번 지방선거는 반드시 이겨야 할 절체절명의 과제"라며 “내란의 완전한 청산은 지방선거 압승으로 완성될 것이라고 감히 단언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한병도 원내대표 체제 출범을 계기로, 특검법 처리와 민생·개혁 입법을 병행하며 집권 여당으로서의 원내 주도권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민주당 원내대표 선거 과반 득표자 없어…한병도·백혜련 결선투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보궐선거에서 한병도 의원(3선·전북 익산을)과 백혜련 의원(3선·경기 수원을)이 결선 투표를 치르게 됐다.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은 데 따른 것이다. 민주당은 11일 오후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를 열었으나 1차 투표(의원 투표 80%·권리당원 투표 20%) 결과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한 의원과 백 의원이 결선 투표를 치르게 됐다. 원내대표 후보로 출마했던 진성준(3선· 서울 강서을) 의원과 박정(3선·경기 파주을) 의원은 탈락했다. 결선 투표 결과는 이날 오후 7시쯤 나올 전망이다. 결선투표에서는 최다 득표자가 이재명 정부 집권여당의 두 번째 원내대표 자리에 오른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민주당, 강득구·이성윤·문정복 최고위원 선출…‘정청래 체제’ 재정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보궐선거에서 강득구·이성윤·문정복 의원이 11일 선출됐다. 이번 보선으로 당권파 인사 2명과 비당권파 1명이 지도부에 편입되면서 이른바 '정청래 체제'의 안정성이 일정 부분 확보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민주당은 이날 권리당원 투표 50%와 중앙위원 투표 50%를 합산한 최고위원 보궐선거 결과를 발표했다. 개표 결과 강득구 의원이 1위를 기록했고, 이성윤·문정복 의원이 뒤를 이어 각각 2·3위에 올랐다. 이건태 의원은 4위로 탈락했다. 이번 보선은 6월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사퇴한 최고위원 3명의 후임을 선출하기 위해 치러졌다. 신임 최고위원들의 임기는 전임자들의 잔여 임기인 올해 8월까지다. 이번 선거는 당권파와 비당권파 간 구도가 뚜렷하게 형성되며 주목을 받았다. 당권파로 분류되는 이성윤·문정복 의원과 비당권파 강득구 의원, 이건태 의원, 유동철 부산 수영구 지역위원장이 경쟁을 벌였다. 선거 과정에서 유 위원장이 중도 하차하면서 양 진영이 2명씩 맞서는 구도가 만들어졌다.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명청' 구도라는 관전평도 나왔다. 정청래 대표는 결과 발표에 앞서 열린 후보자 합동 연설회에서 후보자들을 한 명씩 소개하며 “오늘만큼은 네 편, 내 편을 따지지 말고 박수를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최고위원회에 입성하는 세 분과 새롭게 선출될 원내대표와 함께 지도부 완전체를 구성해, 원팀·원보이스로 이재명 정부를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비교적 온건한 친명계 강득구·검찰 출신 강경파 이성윤·공격적 행보로 존재감 키운 문정복 강득구 최고위원은 경기도의회 의원 출신 재선 국회의원으로 친명계로 분류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처음 민주당 대표를 맡았을 당시 수석사무부총장을 지냈으며, 김민석 국무총리의 최측근으로도 꼽힌다. 전반적으로는 온건한 성향이지만, 지난해 7월 당내에서 처음으로 '조국 광복절 특사'를 공개 건의하고, 같은 달 이진숙 전 교육부 장관 후보자 사퇴를 요구하는 등 주요 현안에서는 비교적 분명한 입장을 밝혀왔다. 새정치국민회의 시절인 1998년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의회에 입성한 이후 세 차례 도의원을 지냈고, 경기도의회 의장과 정무부지사를 거쳐 21·22대 총선에서 연이어 당선됐다. 이성윤 최고위원은 서울고검장 출신의 초선 의원으로, 민주당 내 대표적인 친정청래계 강경파로 분류된다. 지난해 8·2 전당대회 당시 정청래 대표와 함께 유세 현장을 누비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대학 후배로, 문재인 정부 시절 대검 반부패강력부장과 법무부 검찰국장, 서울중앙지검장, 서울고검장 등 핵심 보직을 역임했으나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좌천됐다. 2023년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출판기념회에서 윤석열 검찰을 강하게 비판한 발언으로 논란을 빚었고, 2024년 2월 해임 처분을 받았다. 같은 해 총선에서 민주당에 영입돼 전북 전주을에서 당선됐으며, 검찰·사법 이슈에서 당내 강경한 목소리를 내며 2차 종합특검법을 대표 발의했다. 문정복 최고위원은 기초의원 출신 재선으로, 당내에서는 대표적인 정청래 대표 측 인사로 꼽힌다. 스스로를 '싸움닭 이미지'라고 표현할 정도로 이슈에 대한 대응이 공격적인 편이다. 2021년 정의당 류호정 의원과 본회의장에서 설전을 벌이며 대중적 인지도를 높였고, 최근에는 시당위원장 경선에서 컷오프된 유동철 위원장이 자신을 비판하자 “버르장머리를 고쳐줘야겠다"며 최고위원 보선 출마를 선언해 주목을 받았다. 고(故) 제정구 전 의원의 선거운동을 계기로 정치권과 인연을 맺었으며, 2007년 고졸 학력으로 백원우 의원 4급 보좌관에 임명돼 화제가 됐다. 이후 대학을 졸업하며 '고졸 정치인'이라는 수식어를 벗었고, 경기 시흥시의원을 거쳐 백 전 의원 지역구를 이어받아 2020년 총선에서 국회에 입성했다. 이번 최고위원 보선 결과에 따라 민주당 지도부는 당권파 중심의 구성을 유지하면서도 비당권파 인사를 일부 포함하는 형태로 재정비됐다. 당 안팎에서는 남은 임기 동안 지도부가 당내 갈등 관리와 이재명 정부 지원이라는 두 과제를 동시에 떠안게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E-로컬뉴스]경주시, 포항시, 영천시, 달서구, 수성구, 경북문화관광공사 소식 등

◇경주 머무는 관광으로 변신, 방문객 증가세 뚜렷 황리단길·대릉원 870만 명 돌파… 외국인 관광객도 17% 늘어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의 주요 관광지와 외지인 방문객 수가 지난해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며 관광 회복 흐름에 힘이 실리고 있다. 역사문화 자원을 기반으로 한 체류형 관광 정책과 야간·보행 콘텐츠 확장이 방문 수요 확대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11일 한국관광데이터랩에 따르면, 지난해 황리단길과 대릉원 일대를 찾은 방문객은 872만여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약 95만 명 증가한 수치다. 관광과 상권이 결합된 거리 콘텐츠가 체류 시간을 늘리며 방문객 유입을 확대했다는 평가다. 야간관광 대표 명소인 동궁과 월지도 증가 흐름을 이어갔다. 같은 기간 방문객은 162만여 명으로 전년 158만여 명보다 소폭 늘었다. 경관 조명과 야간 프로그램 강화가 재방문 수요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외지인 방문객 역시 전반적으로 늘었다. 지난해 경주를 찾은 외지인은 5,020만여 명으로 전년 4,709만여 명보다 300만 명 이상 증가했다. 외국인 관광객 수는 138만여 명으로 1년 새 약 17% 늘며 회복세를 뚜렷이 했다. 이 같은 증가는 황리단길과 동부사적지 일원을 중심으로 추진해 온 보행·체류형 관광 환경 조성과 콘텐츠 확장 노력이 일정 부분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사적지 관람에 상권과 야간 콘텐츠가 결합되면서 '보고 떠나는 관광'에서 '머무는 관광'으로의 전환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 증가 흐름은 향후 국제행사 유치와 글로벌 관광 전략 추진 과정에서도 참고 지표로 활용될 전망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는 그동안 머물고 다시 찾는 도시로의 전환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며 “관광 정책과 콘텐츠 개선 노력이 관광 현장 전반에서 점차 체감되고 있다"고 말했다. ◇영천시 임고면, 병오년 신년인사회 개최 이장협의회 주관… 면민 화합·지역 발전 다짐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 임고면은 지난 9일 이장협의회 주관으로 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6년 병오년 신년인사회'를 열고 새해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기관·단체장과 지역 원로 등 70여 명이 참석해 새해 인사를 나누고, 임고면의 발전과 면민 화합을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병오년 새해를 하나 된 마음으로 맞이하며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다졌다. 특히 새마을부녀회는 신년인사회를 맞아 떡국 봉사를 마련해 행사에 온기를 더하며 이웃 간 정을 나누는 데 힘을 보탰다. 이병락 이장협의회장은 “병오년 적마(赤馬)의 해를 맞아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활기찬 임고면을 만드는 데 이장협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남융 면장은 “말처럼 힘차게 뛰어올라 새롭게 도약한다는 '준마도약(駿馬跳躍)'의 뜻을 가슴에 새기고, 변화와 발전을 통해 살기 좋은 임고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임고면은 이번 신년인사회를 계기로 면민 화합을 바탕으로 지역 현안 해결과 생활 밀착형 행정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포항시, 실리콘밸리서 제조혁신·창업 협력 물꼬 세일즈포스·플러그 앤 플레이와 글로벌 파트너십 추진… '포항형 산업 생태계' 가속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가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해 글로벌 AI CRM 기업 세일즈포스와 세계적인 창업·육성 플랫폼 플러그 앤 플레이를 잇따라 찾으며, 포항형 제조혁신과 스타트업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글로벌 협력에 본격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포항시 대표단은 먼저 세일즈포스 본사를 방문해 AI·클라우드 기반 제조혁신 전략과 산업 적용 사례를 공유받고, 글로벌 기업의 혁신 경험을 토대로 포항형 제조혁신 모델 구축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세일즈포스는 AI CRM 솔루션을 비롯해 AI 에이전트, 데이터 분석, 생산성 플랫폼 등을 통해 산업 전반의 AI 혁신(AX)을 선도하고 있다. 포항시는 이 같은 기술 역량을 지역 제조기업과 산업 현장에 단계적으로 접목해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아우르는 '포항형 제조혁신 모델'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양측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전략적 파트너십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으며, 2026년 상반기 중 정식 파트너십 체결을 목표로 협력을 구체화해 나가기로 했다. 향후 포항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한 AI 기반 공정 혁신과 데이터 활용 고도화, 산업 경쟁력 강화 등 실질적인 협력 과제들이 순차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이어 포항시 대표단은 글로벌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이자 개방형 혁신 플랫폼인 플러그 앤 플레이를 방문해, 포항 지역 스타트업 육성과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업무협력 의향서(LOI)를 체결했다. 플러그 앤 플레이는 전 세계 60여 개 지역에서 대기업·투자사·스타트업을 연결하는 글로벌 네트워크와 체계적인 육성 노하우를 갖춘 대표적인 창업 플랫폼이다. 포항시는 이들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육성 프로그램을 지역에 접목해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양측은 △유망 스타트업 발굴·육성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투자 및 액셀러레이팅 △산학연 협력 모델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포항시는 2028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포항 Tech-Hub' 구축 사업과 연계해 세일즈포스와 플러그 앤 플레이가 기업 지원의 핵심 파트너로 참여할 수 있도록 협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Tech-Hub를 중심으로 글로벌 기업과 지역 기업, 스타트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포항형 디지털 창업 거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이번 방문은 포항의 산업 구조와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실질적인 협력의 출발점"이라며 “제조혁신과 스타트업 육성을 양축으로 포항의 미래 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이번 미국 방문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기관과의 협력을 지속 확대하고, 포항형 제조혁신과 스타트업 육성 정책을 단계적으로 구체화해 나갈 방침이다. ◇달서구, '달서가(家) 돌봄' 전담조직 신설 2026년 통합돌봄 시행 앞두고 행복돌봄과 출범… 지역 맞춤 돌봄체계 본격화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가 오는 3월 통합돌봄 제도 본격 시행에 앞서 달서형 통합돌봄 사업인 '달서가(家) 돌봄'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지역 맞춤형 돌봄 지원체계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 달서구는 복지국 산하에 전담 부서인 행복돌봄과를 새롭게 설치하고, 돌봄정책팀과 돌봄사업팀을 중심으로 통합돌봄 행정을 전담하도록 했다. 특히 간호직과 사회복지직 공무원을 전담 배치해 의료·요양·돌봄·주거 지원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운영하는 달서형 맞춤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했다. '달서가(家) 돌봄'은 의료·요양·돌봄·주거 서비스를 하나로 묶어 제공하는 달서구만의 차별화된 통합돌봄 모델이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23개 동에 원스톱 통합지원 창구를 설치해 대상자 발굴부터 돌봄서비스 연계, 사후관리까지 일괄 지원하고△ 기업의 사회공헌 참여를 통한 지역 특화 돌봄사업 추진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유관기관 및 병·의원과의 업무협약 체결 △'달서(家)가 돌봄단' 활동가 운영을 통한 지역사회 인식 개선과 협력체계 강화 등이다. 달서구는 이러한 다각적인 추진 전략을 통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보다 촘촘한 돌봄 안전망을 구축해 통합돌봄 제도가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통합돌봄은 지역사회가 함께 돌봄이 필요한 이웃의 일상과 삶을 지켜나가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행복돌봄과 신설과 전담 인력 배치를 계기로 달서구만의 촘촘한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해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달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수성구, 평가 성적표로 증명한 행정 경쟁력 63건 기관상·인센티브 23억7천만 원 확보… 전 분야 고른 성과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가 지난해 중앙부처와 대구시 등이 실시한 각종 평가에서 총 63건의 기관상을 수상하며 역대 최대 규모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행정 전반의 성과가 수치로 입증되면서 '성과 행정'의 대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수성구는 11일 지난해 중앙부처 평가와 공모사업 등을 통해 특별교부금과 교부세 등 총 23억7천만 원 규모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1년 39건이던 수상 실적이 2025년 63건으로 크게 늘어난 것으로, 구정 전반의 경쟁력이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2025년 중앙부처 주관 주요 평가에서 행정·문화·안전·복지 등 전 분야에 걸쳐 고른 성과를 거뒀다. 행정안전부 주관 민원행정 발전 유공과 국가기록관리 평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전국 도서관 운영 유공 평가 등에서 국무총리 표창 3건을 수상했다. 지역 콘텐츠 경쟁력도 인정받았다. 수성구 대표 캐릭터 '뚜비'는 대한민국 우수문화상품(K-RIBBON)에 선정돼 문화 브랜드 육성 성과를 대외적으로 평가받았다. 재난·복지 분야 성과도 두드러졌다. 재난관리 평가 우수기관 선정과 함께 지역복지사업 평가 3년 연속 최우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및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평가 대상 수상 등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 성과가 잇따랐다. 이밖에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와 청년 도전 지원사업 평가에서도 우수 지자체로 이름을 올렸다. 재정 확보 성과도 눈에 띈다. 수성구는 공모사업과 국·시비 연계 사업을 적극 발굴해 2025년 한 해 동안 국·시비 201억 원을 확보했다. 이는 단순한 평가 실적을 넘어 구민 생활과 직결되는 정책 추진의 동력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수성구청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체계적인 성과 관리와 현장 중심 행정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대외 평가와 연계한 전략적 구정 운영을 통해 구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성과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눈꽃 세상, 은빛 겨울이 내려앉다' 테마 공개 은빛 상고대에 물든 경북 겨울… 1월 '경북여행 MVTI' 선정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매월 발행하는 '경북여행 MVTI' 1월 테마로 경북의 압도적인 겨울 풍경을 담은 '눈꽃 세상, 은빛 겨울이 내려앉다'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1월호는 겨울에만 만날 수 있는 자연의 예술인 '상고대'를 중심으로, 경상북도의 겨울 풍경을 감성적인 시간 여행 콘텐츠로 풀어냈다. 상고대는 차가운 공기와 수증기가 만나 형성되는 겨울철 자연현상으로, 눈과는 또 다른 섬세하고 장엄한 아름다움을 지닌다. 나뭇가지마다 내려앉은 상고대는 단순한 설경을 넘어 계절이 빚어낸 예술 작품처럼 깊은 인상을 남긴다. 특히 경북은 내륙 산지와 청정 자연환경이 어우러져 상고대 명소가 풍부한 지역이다. 산과 계곡, 옛길과 마을이 상고대와 어우러지며 더욱 입체적이고 웅장한 겨울 풍경을 완성한다. 차분한 색감과 맑은 공기 속에 펼쳐지는 은빛 풍경은 방문객들에게 바쁜 일상에서 벗어난 사색과 쉼의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MVTI에서는 봉화 태백산을 비롯해 예천 명봉사와 문종 태실, 영주 소백산 연화봉, 울진 백암산과 불영사, 김천 수도산, 상주 청화산 등 경북 곳곳의 상고대 명소를 추천 여행지로 소개했다. 하늘 아래 가장 먼저 상고대가 깨어나는 산부터, 숲과 사찰, 소나무 위에 내려앉은 눈꽃 풍경까지 경북 겨울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았다. 겨울 여행의 즐거움을 더하는 먹거리도 함께 제안됐다. 청송 얼음빙벽 뷰 카페의 '폭포커피', 울릉도 오징어누런창찌개, 눈 내리는 대나무숲을 품은 상주 카페, 김천의 중국식 만두, 포항 송도 디저트 카페의 실타래 빙수 등이 겨울 감성을 자극하는 추천 메뉴로 소개됐다. 김남일 사장은 “이번 1월 MVTI는 겨울이라는 계절이 지닌 고요함과 자연의 섬세한 아름다움을 상고대를 통해 표현하고자 했다"며 “눈꽃이 내려앉은 경북의 풍경 속에서 한 해의 시작을 차분하게 맞이하는 여행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여행 MVTI'는 'Monthly Visit Theme Item'의 약자로, 경북의 다양한 관광 자원을 동향 분석과 전략적 아이디어를 통해 감성적인 콘텐츠로 재구성해 매월 발행하는 프로젝트다. 1월 MVTI 자료집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와 경북나드리 홈페이지, SNS 채널과 블로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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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생활폐기물 감량과 재활용 촉진을 위해 2026년 자원 재활용 활성화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특히 시민 참여형 재활용 보상제도를 강화해 실질적인 분리배출 참여를 견인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고양시는 자원순환가게와 재활용품 무인회수기를 운영하며 재활용품 품질 개선과 시민 참여 확대 효과를 확인했다. 이에 따라 올해는 관련 시설과 제도를 추가로 확충해 자원순환 문화를 정착시킬 방침이다. 자원순환가게는 시민이 깨끗하게 분리한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품목별 무게를 측정해 현금 또는 포인트로 보상하는 프로그램이다. 고양시는 현재 15곳인 자원순환가게를 올해 20곳로 확대해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운영체계를 노인 일자리사업과 연계해 자원 재활용 촉진과 함께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도모할 예정이다. 투명페트병과 캔을 회수하는 '재활용품 무인회수기'도 늘어난다. 이 장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이물질 제거 여부 등을 자동으로 판별하고, 올바르게 배출된 재활용품 수량만큼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시스템이다. 고양시는 작년 11대를 운영했으며, 올해 7대를 추가 설치해 총 18대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원규 자원순환과 팀장은 11일 “버리면 쓰레기가 되지만, 모으면 소중한 자원"이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참여형 재활용 정책을 지속 확대해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 자원순환가게와 무인회수기를 통해 약 2만명 시민이 자원 재활용에 참여했으며, 59톤의 고품질 재활용품이 회수됐다.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가 청년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과천청년네트워크 3기' 위원 20여명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과천청년네트워크는 청년 정책 제안과 정책 모니터링, 청년 문제 발굴 등을 통해 청년의 시정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과천시 공식 청년 참여기구다. 과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거주자이거나 과천 소재 직장에 재직 중인 19세부터 39세까지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위촉된 위원은 2026년 한 해 동안 역량 강화 교육과 교류 활동, 사회 기여 활동, 분과별 회의 등에 참여하며 과천시 청년정책 개발뿐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과천시는 위원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고, 자원봉사 시간 인정과 함께 우수 활동자에 대해 과천시장 표창을 수여할 방침이다. 작년 활동한 과천청년네트워크 2기는 정책 제안과 토론, 봉사활동 등을 통해 '과천 로컬 팝업스토어 운영'을 제안했으며, 실제 채택돼 시범 운영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특히 작년 10월 개정된 조례에 따라 '청년자율예산' 운영 근거가 마련되면서, 올해부터는 청년네트워크가 정책 제안에 그치지 않고 예산 편성 과정까지 참여할 수 있게 됐다. 과천청년네트워크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과천시 누리집을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한 뒤 기한 내 제출하면 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11일 “조례 개정을 통해 청년이 정책 제안을 넘어 예산 편성 과정까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과천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갈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는 2026년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선도지구 외 특별정비예정구역 후속 정비사업 추진계획을 공고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선도지구 외 후속사업 특별정비구역 추진 및 지정계획 공고' 내용은 정비사업 추진 절차, 2026년 특별정비구역 지정 물량과 지정 방법에 대한 안내 등 후속 정비사업 추진 세부 내용을 담고 있다. 선도지구 외 구역도 선도지구와 동일한 방식으로 주민대표단 구성, 예비사업 시행자 지정 및 협력형 정비지원을 통해 속도감 있게 정비사업 추진을 할 수 있다. 이홍성 도시개발과 팀장은 11일 “특별정비계획(안) 사전 자문은 3월3일부터 접수가 가능하며 2026년 특별정비구역 지정 물량 내 특별정비구역이 지정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특별정비예정구역 후속 정비사업 추진계획 관련 세부 사항은 군포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사항은 군포시 도시개발과 1기신도시정비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오는 17일 오후 2시 정약용도서관 2층 공연장에서 겨울방학 인문학 특강 '이야기로 생각하는 한국사'를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올해 새롭게 출범한 남양주시도서관사업소의 첫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정약용브랜딩 사업 일환으로 기획됐다. 특히 수준 높은 역사 강연을 통해 도서관의 문화-교육적 기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수강 대상은 겨울방학을 맞은 초등학생 이상 청소년과 학부모 등 300여 명이다. 강연은 JTBC '史기꾼들, KBS '아주史적인 여행'에 출연하고 왕성하게 저서를 펴낸 심용환 작가가 맡아 역사 속 인물과 사건을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낸다. 이를 통해 역사적 관점과 통찰력을 넓히는 인문학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진배 도서관사업소장은 11일 “우리 시는 어느 지역보다 많은 공공도서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단순한 도서관 기능을 넘어 문화복합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인공지능(AI)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이번 특강을 시작으로 정약용도서관에서 매월 셋째 주 토요일 민생과 관련된 주제를 중심으로 인문학 강연을 정기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가 위기가구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하기 위한 '희망알리미톡' 채널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희망알리미톡은 경제적 어려움, 건강 문제, 돌봄 공백, 사회적 고립 등으로 지원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시민에게 다양한 사회복지 정보를 안내하는 카카오톡 기반 채널이다. 시민은 주변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대한 정보를 '의왕시 희망알리미톡' 채널을 통해 제보할 수 있다. 제보가 접수되면 담당 사회복지사와 1:1 채팅을 통해 상담이 이뤄지고, 상담 내용을 바탕으로 복지 담당자가 현장에 들러 위기가구에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연계한다. 이 과정에서 제보자에게 처리 결과가 안내되며, 제보자 신원 정보는 철저히 보호된다. 아울러 희망알리미톡 채널을 구독하면 △긴급복지 및 생활 지원 안내 △취약계층 지원 프로그램 정보 △사회복지 관련 최신 소식 등 다양한 정보도 받을 수 있다. 희망알리미톡 참여는 카카오톡에서 의왕시 희망알리미톡 검색 후 채널 추가로 간단히 가능하다. 이윤주 복지정책과장은 11일 “희망알리미톡은 주변 이웃을 살피고자 하는 시민에게 중요한 소통 통로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온정을 서로 나누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관심이 많은 시민 참여로 채널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현재 희망알리미톡 가입자를 1400여명 확보한 상태로, 앞으로 각종 복지 관련 교육과 행사 등을 통해 채널을 홍보하고 가입자 수를 점진적으로 늘려 보다 많은 시민이 함께하는 복지 공동체를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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