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기업 이앤오즈가 여름방학을 맞아 양주시 꿈자람센터에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스마트 로봇팔 제어' 창의융합 공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인공지능이 로봇 등 물리적 장치를 통해 현실 세계를 인식하고 판단하며 움직이는 '피지컬 AI(Physical AI)'의 원리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피지컬 AI는 화면 안에서 정보를 처리하던 인공지능이 로봇이라는 물리적 형태를 갖추고 실제 환경에서 작동하는 기술이다. 자율주행 자동차와 로봇청소기, 산업현장에서 물체를 운반하는 로봇팔 등이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수업에는 교육용 로봇팔 '라쿤봇(RaccoonBot)'이 활용된다. 학생들은 로봇팔 관절의 구조와 회전 범위, 작동 방식을 배운 뒤 팔을 직접 움직여 원하는 자세를 만들고 저장하는 '언플러그드 티칭'을 체험한다. 조이스틱과 전용 앱을 이용한 실시간 제어 교육도 진행된다. 학생들은 블록 코딩 프로그램 '블록 컴포저'를 통해 관절의 각도와 속도, 그리퍼의 움직임을 설정하고 로봇팔이 입력된 동작을 자동으로 반복하도록 프로그래밍한다. 프로그램에는 로봇팔로 원기둥을 옮기는 미션형 실습도 포함됐다. 두 학생이 각각 조종사와 관제사 역할을 맡아 과제를 수행하는 협력 활동을 통해 로봇 제어 원리와 함께 문제 해결력과 협동심을 익히도록 구성했다. 교육은 양주시 동부·서부센터에서 각각 초등학생 20명 규모로 운영된다. 동부센터인 양주시 옥정동로 7나길 18 드림타워1 211호 꿈자람 AI 디지털 교실에서는 로봇팔의 원리와 구조 이해, 조립, 조이스틱 제어, 좌표 제작 프로젝트 등을 교육한다. 양주시 광적면 광적로 5에 있는 서부센터 꿈자람 AI 디지털 교실에서는 키트 조립과 코딩 환경 구성, 좌표공간(X·Y·Z축)을 활용한 위치 제어 등을 다룬다. 물체를 집어 옮기는 팔레타이징과 메모리 모드를 이용한 자동화 과정도 진행한다. 꿈자람센터는 청소년들이 디지털 기술의 작동 원리를 배우고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된 교육 공간이다. 코딩과 로봇 관련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창의력과 디지털 리터러시를 높이는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앤오즈 관계자는 “학생들이 로봇팔을 조작하고 코딩하면서 AI가 현실에서 작동하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 기술을 체험하고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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