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연 경복대 교수, 국무총리표창 수상…동물보건사제 유공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수연 경복대학교 반려동물보건학과 교수가 지난 2일 서울 성수동에서 열린 2026년 제2회 동물보호의날 기념행사 '오늘은 1004' 개막식에서 동물복지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국무총리 표창을 전수했으며, 김수연 교수는 동물보건사 직무 표준안 개발과 동물보건사 제도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제2회 동물보호의날 기념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마련했으며, 동물보호-복지 향상과 관련 제도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이 함께 진행됐다. 김수연 교수는 현재 경복대 반려동물보건학과 교수이자 한국동물보건사협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2001년부터 동물병원 임상 현장에서 동물간호와 병원 실무를 수행해 왔으며,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동물보건사 교육, 직무 전문성 향상, 권익 증진과 제도 발전을 위한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동물보건사 국가자격 제도 도입과 정착 과정에서 현장과 교육을 연결하는 데 힘써 왔다. 동물보건사 직무와 역할을 구체화하고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력과 직업윤리가 교육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활동에 참여해 왔다. 김수연 교수는 17일 “이번 표창은 개인에게 주어진 상이라기보다 동물보건사라는 직업이 우리 사회에서 전문 직역으로 자리 잡아가는 과정에서 받은 상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제도 수립에 이어 동물보건사가 올바른 지식과 윤리의식을 갖추고 수준 높은 동물간호를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동물병원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역량을 대학 교육에 충실히 반영하고, 학생들이 국가자격 취득을 넘어 실제 동물 의료현장에서 신뢰받는 동물보건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교육하고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경복대 반려동물보건학과는 동물보건사 국가자격과 연계한 전문교육을 기반으로 현장 실무역량과 직업윤리를 갖춘 동물보건 전문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김수연 교수 역시 임상과 교육, 직역 활동에서 축적한 경험을 학생 교육에 연결해 현장 중심의 전문교육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임태희 전 경기교육감 “선거제도 바꿔야 대한민국 바뀐다”

3선 국회의원·고용노동부 장관·대통령비서실장 등을 지낸 임태희 전 경기교육감이 주도한 '사전투표 폐지' 등 선거제도 개선과 공직선거법 개정을 위한 국민동의청원이 5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었다. 5만명 이상 동의는 국회 심사 요건 충족을 의미한다. 임 전 교육감은 지난 9월 15일 6·3 지방선거 출마자, 공직 경험 인사 등과 햠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동의청원 추진을 발표했다. 이후 선거관리의 투명성과 신뢰 회복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참여가 이어지며 국민동의청원 5만명을 돌파했다. 이번 청원의 가장 큰 특징은 20~40대 청년들이 실무 준비를 주도하고, 전직 단체장과 교육감 등 사회 중진 인사들이 이를 뒷받침했다는 점. 실제 청원 과정에 대학생과 호남 지역 청년들도 참여하는 등 세대·지역 등을 초월한 움직임도 나타났다. 임태희 전 경기교육감은 “선거제도 개선은 특정 정당이나 지역만이 아닌,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소중한 참정권을 지키는 문제"라며 “미래세대가 살아갈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더욱 공정하고 투명하게 만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시민들의 엄중한 요구…이제 국회가 답할 차례 이번 국민청원 5만명 동의가 곧바로 법 개정을 의미하는 건 아니다. 청원 성립으로 국회가 시민들의 엄중한 요구를 공식적으로 논의할 수 있는 길이 열린 만큼, 앞으로 국회가 실질적인 법 개정과 제도 개선에 나서도록 하는 과제가 남아 있다. 이제 국회가 답할 차례인 셈이다. 임 전 교육감은 향후 여야 정치권과 전문가, 청원 추진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국민보고회 등을 계획 중이다. 아울러 여야 정당 지도부 방문 등을 통해 국민동의청원에 담긴 시민들의 요구를 전달하고, 공직선거법 개정과 선거제도 개선에 국회가 적극 나서도록 촉구할 방침이다. 임 전 교육감은 “청원 성립은 끝이 아닌 시작"이라며 “선거제도 개선 완성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다. 선거제도를 바꾸면 대한민국이 바뀐다"고 힘줘 말했다. 최경호 기자 squeeze@ekn.kr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대학 수시 합격자도 2027학년도 신입생 지원 가능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가 대학 수시모집 합격 여부와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는 2027학년도 신입생 전형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2027학년도 대학 수시모집 합격자 발표는 4년제 대학의 경우 12월 18일, 전문대학은 12월 20일까지 마무리된다. 일반적으로 대학 수시모집에 합격한 수험생은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다른 대학의 정시모집 등에 지원할 수 없다. 전문대학과 4년제 대학 간에도 수시 합격자의 다른 모집 시기 지원이 제한된다. 반면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는 대학 수시모집 지원 횟수 제한을 적용받지 않아 다른 대학의 수시나 정시에 합격한 수험생도 중복지원할 수 있다. 학교 입학처 관계자는 “대학 수시 합격 발표를 기다리는 수험생은 물론 이미 합격한 학생도 지원할 수 있다"며 “다만 모집 과정에 따라 지원자격과 신체기준이 다르므로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신입생 선발은 면접전형으로 진행되며 면접, 적성평가, 신체검사 등을 통해 지원자를 평가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이나 학교생활기록부 교과 성적은 반영하지 않는다. 지원 대상은 고교 졸업자와 졸업예정자, 검정고시 합격자 등 고교 졸업과 동등하거나 그 이상의 학력을 갖춘 사람이다.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항공정비계열에는 공군 항공정비 부사관을 비롯해 각 군의 항공정비 부사관 임관을 준비하는 항공부사관과정이 개설돼 있다. 이와 함께 항공정비사과정, 항공비파괴과정을 비롯해 항공보안계열의 항공보안과정과 의전경호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모든 과정은 교육부 학점은행제 평가인정 학습과정으로 운영되며, 정해진 학위 취득 요건을 충족하면 교육부장관 명의의 학위를 받을 수 있다. 학교 입학처 관계자는 “수시모집 결과를 기다리면서 부사관학과 진학을 함께 검토하는 수험생들로부터 대학 합격 이후에도 지원할 수 있는지에 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동네 도서관이 AI 교실로…경기도, 65곳에 ‘인공지능 배움터’

20개 시군 공공도서관서 12월까지 맞춤형 교육…전문 강사 직접 방문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생성형 AI 체험…세대·지역 간 디지털 격차 해소 연간 15만명 대상 AI디지털배움터와 연계…도서관의 생활교육 기능 확대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책을 빌리고 공부하던 동네 도서관이 인공지능(AI)을 배우는 생활 속 교육공간으로 변신한다. 경기도가 도내 공공도서관 65곳에 AI 전문 강사를 파견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생성형 AI와 디지털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한다. AI 기술이 빠르게 확산하는 가운데 교육 기회의 차이가 새로운 정보 격차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경기도는 15일 경기도서관에서 '도서관 인공지능(AI) 배움터' 출범식을 열고 '누구나 누리는 모두의 AI, 도서관에서 함께 합니다'라는 비전을 선포했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별도의 교육시설을 새로 만드는 대신 주민들에게 익숙한 공공도서관을 AI 교육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점이다. 기존 '경기 AI디지털배움터' 사업을 도서관과 연계해 교육 접근성을 높이는 방식이다. 도는 오는 12월까지 20개 시군 65개 공공도서관에 AI 전문 강사로 구성된 멘토단을 파견한다. 교육은 연령과 디지털 활용 수준에 따라 맞춤형으로 운영된다. 어린이와 청소년은 물론 일반 시민과 어르신까지 참여할 수 있다. 생성형 AI의 기본적인 사용법과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기술을 직접 체험하면서 익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단순히 AI의 개념과 원리를 설명하는 강의에서 벗어나 실제 서비스를 사용해 보는 실습 중심 교육이라는 점도 특징이다. 참가자들이 배운 내용을 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공공도서관을 활용하면 교육시설을 찾아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평소 도서관을 이용하던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AI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교육의 문턱을 낮추는 효과가 기대된다. AI 활용 능력은 정보 검색과 문서 작성 등 일상적인 활동뿐 아니라 학습과 업무에서도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디지털 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이나 전문교육을 접하기 어려운 주민들은 기술 발전의 혜택에서 소외될 가능성이 있다. 경기도가 이번 사업에서 강조하는 것도 디지털 포용이다. AI 교육을 일부 전문인력이나 청년층에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연령과 계층으로 확대해 기술 활용 격차를 줄이겠다는 것이다. 이번 도서관 AI 배움터는 경기도가 추진하는 대규모 디지털 교육사업과도 연결된다. 도는 올해 디지털 취약계층과 청년, 중장년, 소상공인 등 약 15만명을 대상으로 AI·디지털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도서관을 활용한 현장 교육은 이러한 사업의 접근성을 높이는 역할을 맡는다. 다만 도내 전체 시군이 아닌 20개 시군에서 우선 운영되는 만큼 지역별 교육 기회 차이를 줄이는 것이 앞으로의 과제다. 교육이 단기 체험에 그치지 않도록 반복 학습과 수준별 후속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것도 중요하다. 윤명희 경기도서관장은 “도민 누구나 가까운 도서관에서 AI를 배우고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한 교육"이라며 “도서관이 디지털 포용을 이루는 중심기관으로 역할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부 교육 일정과 프로그램은 각 시군 공공도서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공공도서관의 역할이 독서와 정보 제공에서 디지털 역량 교육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AI 기술을 얼마나 많은 사람이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느냐가 사업의 실질적인 성과를 가를 전망이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아이디어를 실제 AI 서비스로”…세종사이버대, 생성형 AI·AI 에이전트 공모전 개최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AI응용소프트웨어공학과가 생성형 AI와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생활 속 문제를 해결하는 AI 서비스 개발 공모전을 연다. 세종사이버대는 AI응용소프트웨어공학과가 주관하는 '일상을 바꿀 생성형 AI·AI 에이전트 활용 공모전'의 참가 작품을 10월 1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접수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생성형 AI(LLM)와 AI 에이전트 기술을 기반으로 일상생활의 불편을 개선하거나 학습과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AI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출품 분야는 AI 비서와 생활 지원 서비스, 개인 맞춤형 학습 도우미, 문서 작성 및 반복 업무 자동화, 이미지·음성·텍스트를 결합한 멀티모달 AI 서비스 등이다. 참가자가 직접 개발한 다양한 형태의 AI 서비스를 제출할 수 있다. 개발 도구에도 별도 제한을 두지 않았다. ChatGPT, Gemini, Claude 등 생성형 AI와 AI 코딩 도구를 비롯해 n8n, Dify 등 AI 에이전트 및 노코드 플랫폼을 이용한 결과물도 심사 대상에 포함된다. 프로그래밍 전문지식이 없더라도 AI 도구를 활용해 작동 가능한 서비스를 제작했다면 응모할 수 있다. 상용화된 서비스뿐 아니라 실제 실행할 수 있는 시제품도 인정된다. 참가 자격에는 제한이 없으며 개인 또는 3인 이하 팀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신청서와 작품소개서, AI 서비스 소개자료, 5분 이내의 작동 시연 영상, 서비스 구현 결과물 등을 학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학과 교수진이 맡아 창의성과 실용성, AI 기술 활용 수준, 서비스 구현 완성도 등을 평가한다. 단순한 아이디어 제시보다는 개발자가 직접 구현한 서비스의 작동 여부와 실제 활용 가능성에 비중을 둘 방침이다. 시상 규모는 대상 1팀(60만 원), 우수상 2팀(각 30만 원), 장려상 5팀(각 10만 원), 참가상 10팀이다. 수상 결과는 2027년 1월 20일 공개되며, 시상식은 1월 23일 세종사이버대학교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세종사이버대 AI응용소프트웨어공학과는 2027학년도부터 생성형 AI와 AI 에이전트 관련 교육과정을 확대 개편한다. 개편 교육과정에는 생성형AI서비스개발, AI에이전트서비스개발, AI에이전트엔지니어링, AISW보안과 DevSecOps, 피지컬AI 등이 주요 교과목으로 포함된다. 학생들이 AI 기술을 이해하고 사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서비스 기획부터 개발, 구현, 검증, 배포, 운영에 이르는 전 과정을 학습하도록 실무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생성형 AI와 AI 코딩 도구를 활용한 개발 실습을 확대하고 산업현장의 문제 해결과 프로젝트 수행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을 높이는 데 교육의 초점을 맞춘다. 학과는 현재 생성형AI서비스, AI풀스택, AI모바일서비스, 블록체인, AISW교육, AISW프로젝트관리 등 6개 분야의 전문가 교육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관련 교과목을 이수하고 일정 요건을 충족한 학생에게는 민간자격증 6종과 전문가과정 수료증 6종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 밖에도 실습형 포트폴리오 제작 교육과 중간·기말고사 대비 요약정리 특강, 국가·국제자격증 취득 지원, 산업현장 전문가 초청 강의, 재학생 멘토링 등 학습 및 진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학과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참가자들이 생성형 AI를 활용해 자신이 구상한 아이디어를 실제 서비스로 개발하는 경험을 쌓도록 기획했다"며 “2027학년도에는 생성형 AI와 AI 에이전트 중심의 교육을 확대해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개발 능력과 활용 역량을 갖춘 피지컬AI 시대의 실무형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 AI응용소프트웨어공학과는 12월 1일부터 2027학년도 봄학기 신·편입생 모집에 들어갈 예정이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오산대, 학생도 대학 혁신에 참여…‘교육혁신전략 TF’ 출범

오산대학교(총장 황홍규)가 학생과 교원이 함께 대학의 미래 교육 방향을 논의하는 협력체계를 마련하고 교육혁신 과제 발굴에 나섰다. 오산대는 지난 15일 대학본부 중회의실에서 대학 경쟁력 제고와 중장기 교육혁신 전략 수립을 위한 '교육혁신전략 TF'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TF는 학령인구 감소와 고등교육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대학 구성원들의 의견을 교육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구성됐다. 특히 학생들이 대학의 교육혁신 방향을 결정하는 과정에 직접 참여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교육혁신전략 TF는 교원 TF 6명과 학생 TF 5명 등 총 11명으로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교육 현장의 경험과 의견을 공유하고 대학의 발전 방향을 비롯해 주요 교육혁신 과제와 실행 방안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대학 측은 교원과 직원의 전문적인 의견에 학생들의 시각을 더해 실제 교육 현장에서 필요한 개선사항을 발굴하고, 이를 대학 운영과 교육과정에 반영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오산대 관계자는 “학생들이 대학의 주요 정책과 교육혁신 방안을 마련하는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TF를 구성했다"며 “교원과 직원의 전문성과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종합해 구성원이 함께 추진하는 교육혁신 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설명했다. 황홍규 오산대 총장은 “사회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더라도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역량을 개발하고 주도적으로 삶을 설계하도록 지원하는 교육의 기본 가치는 변하지 않는다"며 “기존 학과와 전공 중심의 교육방식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자발적인 학습과 참여를 확대하는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대학 구성원 모두가 변화의 주체라는 인식을 갖는 것이 혁신의 출발점"이라며 “교원과 직원, 학생이 함께 의견을 모아 학생들이 다양한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데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오산대는 이번 TF 출범을 계기로 구성원 간 협의를 확대하고, 논의 결과를 토대로 대학의 중장기 발전계획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추진과제를 마련할 방침이다. 대학 관계자는 “고등교육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교육체계를 정비하고 지속가능한 대학 운영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오산대·㈜마이원, 산학협력가족회사 협약 체결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15일 오산대학교와 (주)마이원이 국가산업 발전에 필요한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기술교육 체계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산학협력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은 연구 활동, 기술 정보 교류 및 실무 현장 교육을 통해 대한민국 산업 교육 발전에 기여하고자 체결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실무 중심의 현장 교육을 위한 산학 연계 체계 구축 △기업 임직원 교육 및 대학 시설 공동 활용 지원 △학부 교육 및 특강을 위한 전문 기술 인력 지원 △학생 현장 실습을 통한 직업 교육 강화 및 실무 적응력 배양 △산학 협력 봉사 활동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의 유효기간은 서명일로부터 3년이다. 오산대학교 석혜정 교수는 “이번 (주)마이원과의 산학 협력은 학생들이 강의실에서 배운 이론을 실제 현장 실무와 직접 연결해 볼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다. 오산대학교는 앞으로도 기업의 요구에 부합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양 기관 간의 기술 및 인적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와 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견인차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마이원 이주은 대표는 “우수한 인프라와 교육 역량을 갖춘 오산대학교와 산학 협력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 (주)마이원은 오산대학교가 전문 기술 인력을 양성하고 현장 실습을 적극 후원하여 인재들의 실무 적응능력을 높이는데 기여하는 한편, 오산대학교와의 다각적인 상생 협력을 통해 더욱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경복대 ‘지역기업 AI-DX Innovation Summit’ 성료…지산학 협력↑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는 지난 8일 캠퍼스 내 문화관에서 최현덕 남양주시장, 허완 경기도 앵커센터장, 이홍균 경기동부상공회의소 회장 등 주요 기관장과 지역 기업인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지역기업 AI-DX Innovation Summit'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복잡한 기술 이론을 넘어 지역기업이 실질적으로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DX)을 활용해 업무 자동화를 실현하고 비용 절감과 인력 효율화를 이룰 수 있는 현장 적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문화관 1층 로비의 'DX 체험 & 매칭존'에선 DX 솔루션 기업과의 1:1 맞춤 상담을 비롯해 AI 오목 로봇, AI 로봇 화가, 홀로그램 BOX 시연 등 다채로운 AI-DX 기술 체험이 진행됐으며, 그랜드홀에선 '피지컬 AI 미래와 중소기업의 새로운 기회'를 주제로 한 전문 특강이 이어졌다. 허완 경기도 앵커센터장은 축사를 통해 “대학이 지역사회 및 기업과 손잡고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경기도와 교육부가 5년에 걸쳐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며 “경기동부의 핵심 거점인 경복대가 지역 기업 성장을 직접 돕는 중추적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현덕 남양주시장도 “경복대, 경기동부상공회의소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기업을 돕기 위해 올해부터 4년간 총 4억원 대응 투자를 진행하고 평내도서관 AI-DX 프로그램 등 지속적인 교육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며 “40만평 규모 왕숙도시첨단산업단지와 10만평 규모 농생명 바이오 클러스터를 차질 없이 조성해 기업과 대학이 동반 성장하는 자족도시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교육부 AID 사업 경기도 유일 거점대학으로 '직무 자동화' 분야를 추진 중인 경복대학교 총장 전지용은 “AI-DX 성공 핵심은 경영진의 강력한 추진 의지"라며 “대학이 기업의 경영 결정을 대신해 줄 수는 없지만, 지역 기업이 AI 자동화를 쉽고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교육과 지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 실용음악 전공 신입생 모집…수능·내신 성적 미반영

숭실대학교 부설 글로벌미래교육원이 2027학년도 음악학사학위과정 실용음악 전공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신입생 선발은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내신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면접과 실기 평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지원자의 음악적 역량과 전공 적합성 등을 평가하는 방식이다. 실용음악 전공은 보컬, 기악, 작곡 분야로 구성돼 있으며, 대중음악산업의 변화와 현장 수요를 반영한 실기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 관계자는 “전공별 교육과정과 교수진을 구성하고 실습에 필요한 연습실과 기자재를 갖추고 있다"며 “교육과정 이수 후에는 일반 4년제 대학 졸업자와 동등한 음악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실용음악(보컬, 기악, 작곡), 관현악, 교회음악(보컬, 기악, 작곡) 과정은 다른 대학이나 교육기관보다 실기 수업 비중을 높여 운영하고 있다"며 “전공별 실습을 통해 보컬리스트와 연주자, 작곡가 등 음악 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숭실대학교는 1996년 서구식 음악원 교육체계를 도입해 실기 교육기관인 콘서바토리를 설립했다. 이후 교육과정 개편을 거쳐 현재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 음악학사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교회음악(CCM) 전공에서는 기독교 신앙을 기반으로 교회음악에 필요한 연주와 음악적 역량을 교육하며, 기독교 음악지도자와 전문 연주자 양성을 목표로 한다. 직장인과 평일 수업 참여가 어려운 학습자를 위한 주말과정도 마련했다. 음악학사 5개 전공에서 신입생을 모집하며, 평일 야간 1~2회 수업과 토요일 수업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교육원 관계자는 “주말과정 역시 4년제 음악학사 학위 취득을 위한 교육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학습자의 일정에 맞춰 음악 전공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수업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 음악학사과정은 전체 수업의 90% 이상을 실기 중심으로 구성하고 있으며, 석·박사 학위 이상의 교수진이 전공 교육을 담당한다. 실용음악 전공에서는 보컬과 기악, 작곡 등 세부 분야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중앙대 원격미래교육원, 직장인·성인학습자 대상 경영학·심리학 신입생 모집

중앙대학교 원격미래교육원이 직장인과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경영학·심리학 학점은행제 과정을 운영하며, 2026년 11월 개강을 앞두고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중앙대 부설 교육기관인 중앙대학교 원격미래교육원은 교육부 평가인정을 받은 학습과정을 기반으로 온라인 수업을 제공하고 있다. 직장생활이나 가사 등으로 정규 대학에 출석하기 어려운 성인학습자도 PC와 모바일을 이용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한 입시 전문가는 “사이버대학교와 학점은행제 등 다양한 교육제도를 선택할 때는 강의 방식뿐 아니라 학위 취득에 필요한 조건과 이전 대학에서 취득한 학점의 인정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모집 전공은 경영학과 심리학이다. 경영학에서는 기업과 조직의 운영체계를 비롯해 마케팅, 재무, 인적자원관리 등 경영 전반에 필요한 이론과 실무 지식을 학습한다. 심리학은 인간의 행동과 사고 과정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기초 이론을 바탕으로 발달심리, 성격심리, 사회적 관계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룬다. 학점은행제는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이와 동등한 학력을 인정받은 사람이 이용할 수 있는 평생교육제도다. 최종학력과 기존 대학에서 취득한 학점에 따라 학위 취득에 필요한 이수과목과 학습기간을 다르게 설계할 수 있다. 중앙대 원격미래교육원 관계자는 “처음 학사학위 취득을 준비하는 학습자와 전문대학 졸업자, 다른 대학에서 학점을 이수한 학습자는 학위 취득에 필요한 학점과 기간에 차이가 있다"며 “수강 신청 전에 기존 학력과 학점 인정 범위를 확인해 학습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교육원은 이러한 학습자별 차이를 고려해 기존 학력과 학점 이수 내역을 분석하고, 학위 취득에 필요한 과목과 학습기간 등을 안내하는 맞춤형 학습설계를 지원하고 있다. 학점은행제를 통한 학사학위 취득에는 총 140학점과 전공·교양 등 법정 이수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특히 중앙대학교 총장 명의의 학사학위를 희망하는 경우에는 교육원에서 취득해야 하는 학점 등 별도의 기준을 확인해야 한다. 교육원 관계자는 “온라인 수업을 통해 직장인과 성인학습자가 개인 일정에 맞춰 학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며 “학위 취득을 준비하는 학습자에게 무료 학습설계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중앙대 원격미래교육원은 2026년 11월 개강하는 학점은행제 경영학전공과 심리학전공 학습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학위 취득을 위한 상담과 학습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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