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 창업지원센터, RISE사업 경기지역 전문대학 연합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창업성과 교류회 성료

오산대학교 창업지원센터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RISE 사업의 창업성과 확산을 목표로 '경기지역 전문대학 연합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및 창업성과 교류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9회차를 맞은 이번 연합 경진대회는 매년 주관 대학을 순회하며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오산대가 개최 대학으로 참여해 행사를 주도했다. 행사의 첫날인 13일에는 대학 간 창업성과를 공유하는 '창업성과 교류회'가 열렸다. 참가 학생들은 각자 추진해온 창업 프로젝트와 경험을 나누며 실전 창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는 평가다. 14일에는 각 전문대학 예선을 통과한 팀들이 본선 무대에 올라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총 16개 팀이 참여해 치열한 경연을 벌였으며, 혁신적 사고를 기반으로 한 아이디어들이 지역 산업 및 사회 문제 해결 가능성을 제시했다. 오산대는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과 혁신상(한국창업보육협회장상)을 수상하며, 대학의 체계적인 창업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지원 시스템의 수준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심홍보 창업지원센터장은 “이번 연합 경진대회와 교류회는 단순한 발표 자리를 넘어, 지역 전문대학과 함께 RISE 사업의 확장 가능성을 확인한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대학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미래지향적 창업아이디어 발굴 및 실전 창업 준비를 돕는 실질적 교류의 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대 창업지원센터는 재학생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교육, 멘토링, 상담, 컨설팅, 시제품 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오산대학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한양대, 2026학년도 논술 응시율 57.4%… ‘불수능’ 여파 속 수능최저가 핵심 변수로 부상

한양대학교(총장 이기정)는 2026학년도 논술고사를 지난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진행했으며, 전체 지원자 30,157명 중 17,304명이 응시해 최종 57.4% 응시율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한양대는 전 모집단위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면서 논술 응시율에도 뚜렷한 변화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불수능'으로 불리는 올해 수능 난도 상승이 수능최저 충족 여부에 큰 영향을 미치며, 논술 합격을 결정짓는 핵심 변수가 된 것으로 파악됐다. 올해 논술고사는 △상경·인문계열(22일) △자연계열(23일)로 나누어 실시됐다. 논술형 평가 특성상 고교 교육과정 기반의 사고력과 문제해결능력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치러졌으며, 수험생들은 다소 긴장된 분위기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시험에 임했다. 한양대는 오는 12월 12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양대 관계자는 “수능 난도가 예상보다 높아지면서 수능최저 충족 여부가 올해 논술 전형의 중요한 기준이 됐다"며 “수험생 간 학업역량 경쟁이 더욱 치열해진 만큼 공정하고 정확한 평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국제대 문화예술콘텐츠학과, ‘2025 경기도형 RISE사업’ 예술공연단 참여

국제대학교 문화예술콘텐츠학과는 최근 진행된 '2025 경기도형 RISE사업'의 일환인 꼬리명주나비 복원 프로젝트에서 예술공연단으로 참여해 패션쇼 콜라보 공연을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꼬리명주나비의 생애주기를 '봄·여름·가을·겨울' 네 가지 테마로 구성해, 학과 재학생들과 모델과 학생들이 패션과 퍼포먼스를 결합한 드라마 형식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봄 섹션에서는 아리아드모드(ARIA DE MODE)의 파티드레스와 나비가면을 활용해 희망과 환희의 봄날을 담았다. 시민·외국인·교수진이 구성한 특별팀이 함께 무대에 올라 화제를 모았으며, 특히 슈퍼모델 출신 송주희·김성민 교수와 평생교육원 시니어모델과정 박종선 총괄교수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여름 섹션은 네오 컨템포러리(NEO CONTEMPORARY)의 현대 한복 패션으로 꾸며졌으며, 2학년 재학생들이 화려한 여름 축제를 나비의 움직임으로 표현했다. 이어진 가을 섹션에서는 알리시안 뮤즈(ELYSIAN MUSE)의 보헤미안 스타일을 기반으로 1학년 학생들이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요정들의 속삭임을 무대화했다. 겨울 섹션은 클래식레인(CLASSIC REIGN)의 클래식 패션으로 장식됐으며, 국제대 모델과 학생들이 번데기에서 날아오르는 나비의 탄생을 화려한 의상과 퍼포먼스로 형상화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국제대 문화예술콘텐츠학과는 1998년 신설된 모델과를 기반으로 성장했으며, 전국 최초의 시니어 정규 학과로 자리 잡고 있다. 학과는 '블렌딩 아티스트' 과정을 통해 액티브 시니어들이 예술적 역량을 펼치고, 최종적으로 라이프스타일 코디네이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방향을 잡고 있다. 학과 관계자는 “액티브 시니어 세대를 위한 차별화된 학과 신설을 통해 실용 전문가 배출과 시니어들의 예체능 활동 기반 힐링 교육에 집중하고 있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들로부터 큰 찬사를 받았고, 학과의 대외 인지도도 높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첫 번째 시니어 정규 학과로서 시니어 모델 문화 확산에 앞으로도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경복대 2개 학과, 2025 학사학위 운영평가 ‘S등급’ 획득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는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주관 '2025년도 '학사학위 전공심화 과정 운영 진단' 평가에서 유아교육학과-소프트웨어융합학과가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전문대학의 전공심화 과정 운영 내실화를 유도하고 우수 운영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실시됐다. 평가 항목은 △대학 차원의 기본교육 운영 실적 △학과 차원의 교육 기본여건 △학과 교육 운영 등 3개 영역, 15개 세부 항목으로 구성돼 교육 품질과 운영체계를 종합적으로 진단했다. 경복대는 해당 평가에서 체계적인 학사관리 시스템과 우수한 교육 성과를 기반으로 유아교육학과와 소프트웨어융합학과가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해 교육역량과 전공심화과정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입증했다. 유아교육학과는 유아교육 현장에 특화된 실습 기반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교원 자격 취득은 물론 지역사회와 연계한 맞춤형 보육인재 양성에 힘써 왔다. 소프트웨어융합학과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인공지능, 빅데이터, 응용프로그래밍 등 ICT 중심 실무형 교육과정을 통해 기술 융합형 인재 배출에 주력해 왔다. 이번 S등급 획득은 해당 학과가 지속 추진해 온 전공심화교육 전문성과 실무중심교육 성과를 객관적으로 평가받은 결과이며, 향후 전공심화 과정 확대 및 고도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란 전망이다. 한편 경복대는 '100% 취업보장형 특성화 대학'을 표방하며 실무 중심 직무교육, 맞춤형 현장실습, 산업체 연계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수도권 대학 중 최고 수준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S등급 선정 또한 경복대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와 체계적 교육 운영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경희사이버대 오태헌 교수, ‘마쓰시타 고노스케 경영이란 무엇인가’ 출간

경희사이버대 일본학과 오태헌 교수가 일본 경영철학의 상징적 인물인 '경영의 신' 마쓰시타 고노스케의 사상과 철학을 집대성한 '마쓰시타 고노스케 경영이란 무엇인가'를 출간했다. 이번 신간은 총 576쪽 분량으로, 마쓰시타의 대표 저서 네 권을 국내 최초로 완역·합본한 결정판이다. 이번 책에는 '장사의 마음가짐'(1973), '경영의 마음가짐'(1974), '실천경영철학'(1978), '스스로 터득한 경영노하우의 가치는 백만금'(1980) 등 그의 핵심 저작이 하나로 묶였다. 이를 통해 마쓰시타 철학이 어떻게 형성되고 실천으로 이어졌는지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오태헌 교수는 “이 책은 단순한 경영 이론서가 아니라 위기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경영의 본질'을 보여주는 기록"이라며, “마쓰시타 철학이 오늘날 한국 기업에도 실질적인 지혜와 용기를 전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마쓰시타 고노스케 경영이란 무엇인가'는 작은 전기회사를 글로벌 기업 '파나소닉'으로 성장시킨 마쓰시타의 여정을 중심으로 '공존공영', '자주경영', '댐경영' 등 핵심 개념을 풍부한 사례와 함께 풀어냈다. 대공황, 오일쇼크, 판매망 붕괴 등 수많은 위기 속에서도 '사람을 키우고 사회에 공헌하는 실천'을 경영의 중심에 둔 그의 철학은 오늘날 리더들에게도 깊은 울림을 준다. 디지털 전환, ESG 경영, 인재 확보 경쟁 등 복합적 도전에 직면한 한국 사회는 이 책을 통해 '경영의 본질'을 다시 묻고 지속 가능한 기업 경영의 방향을 모색하는 통찰을 얻을 수 있다. 경영자뿐 아니라 경영학 전공자, 리더십과 조직 혁신에 관심 있는 독자들에게도 시대를 초월한 경영철학을 성찰할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경희사이버대학교 일본학과는 12월 1일부터 2026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일본학과는 일본어·일본문화·일본 비즈니스를 아우르는 실무 기반 커리큘럼을 운영하며, 일본계 기업 취업, 통·번역, 관광가이드, 일본 대학원 진학 등 다양한 진로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JLPT·JPT 자격 대비, 원어민 캠프, 일본 현지 탐방 등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 주요 방송 패널 활동, 기업·기관 특강, 일본 경영 도서 출간 등 활발한 연구·저술 활동을 이어온 일본 경영 전문가 오태헌 교수와 함께 일본어·일본문화·비즈니스 전반을 실무 중심으로 배울 수 있다. 입학 지원은 경희사이버대 입학지원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상담은 대표전화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게임·IT·디자인 특성화 교육기관 한국IT전문학교, 정시 원서접수 이전 2026학년도 신입생 선발

한국IT전문학교(이하 한아전)는 4년제 대학의 2026학년도 정시 원서 접수 기간(12월 29일~31일)에 앞서 인서울 대학을 목표로 하는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신입생을 조기 모집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한아전은 수능 및 내신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 전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일반계 고교뿐 아니라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출신 학생들도 지원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아전 관계자는 게임계열, 디지털디자인계열, IT융합계열 등 다양한 전공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6학년도 입학을 희망하는 수험생들을 위한 상담과 원서 접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수도권과 지방의 고3 수험생은 물론 검정고시 합격자도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컴퓨터공학과, 게임학과, 웹툰학과, 일러스트학과 등 '취업 잘되는 학과'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설명했다. 해당 학과들은 학위취득과 취업 준비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어 지원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시각디자인학과는 비실기전형으로 상담 및 접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매년 전문적인 디자인 역량을 갖춘 캐릭터 디자이너를 양성하고 있다. 게임학과는 졸업 후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며, 지난해 기준 졸업생들은 엔씨소프트, 넷마블, 넥슨 등 이른바 3N 기업을 비롯해 카카오 계열사 엑스엘게임즈, 위메이드, 넷마블 등 다양한 게임사에 취업해 근무하고 있다고 학교 측은 소개했다. 컴퓨터공학과는 자격증 연계 수업을 통해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프로젝트 중심 실습을 확대해 글로벌 수준의 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한국IT전문학교는 이 외에도 애니메이션학과, 인공지능학과, 소프트웨어공학과 등 다양한 계열을 운영 중이며, 보다 자세한 정보는 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인천중앙직업전문학교, 게임고교위탁 졸업생 초청 특강 진행

인천중앙직업전문학교는 게임고교위탁교육과정 재학생들을 위해 졸업생을 초빙한 특별 진로 특강을 최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실제 교육과정을 거쳐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게임기획과에 합격한 졸업생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형식으로 이뤄져 학생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은 게임고등학교위탁교육을 통한 청강대 입시 준비 과정, 대학 생활 경험, 입시 전략, 포트폴리오 구성 방법 등 평소 궁금했던 주제에 대해 상세히 질문하며 실질적인 정보를 얻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특강의 연사로 참여한 청강대 게임기획과 최○찬 학생은 “청강대 진학을 목표로 위탁기관을 찾던 중 인천중앙직업전문학교를 알게 됐다"며, “4차산업 특성화 전문교육기관으로서 커리큘럼에 대한 신뢰가 높았고, 특히 청강대 입시반을 운영한다는 점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입시 경험이 풍부한 담임 교수님의 꼼꼼한 진학지도가 있었기에 청강대 합격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게임고3위탁교육은 게임 산업 진출을 희망하는 일반계고 3학년 학생들이 1년간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현장 역량을 습득할 수 있도록 설계된 국비지원 교육 과정이다. 고용노동부와 교육부가 공동 주관하며, ▲교육비 전액 국비 지원 ▲출석률에 따른 매월 교육장려금 지급 등 학생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학교 관계자는 “정부가 게임 산업 진흥 의지를 밝히며 시장 성장 가능성이 커지자 게임고위탁 상담 문의가 눈에 띄게 늘었다"며, “인천중앙은 최신 산업 트렌드를 반영한 체계적인 게임 전문 교육으로 미래 게임 산업을 이끌 전문 인력을 꾸준히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중앙직업전문학교는 고용노동부가 소수 선정한 4차산업 선도인력 양성기관으로, 게임위탁교육 뿐 아니라 ▲영상편집 ▲정보보안 ▲3D프린터 등 다양한 일반고위탁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한국이러닝인재개발원, 2026년 4대 법정의무교육 온라인 진행

한국이러닝인재개발원이 2026년도 법정의무교육을 온라인 기반으로 전면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고용노동부 인증을 받은 공식 위탁기관인 한국이러닝인재개발원은 ▲성희롱 예방교육 ▲개인정보보호법 교육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교육 ▲퇴직연금교육 등 4대 필수 법정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법정의무교육은 매년 1회, 1시간 이상 전 직원이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필수 교육으로, 특히 성희롱 예방교육과 개인정보보호법 교육은 사업자와 모든 근로자에게 의무적으로 적용된다. 한국이러닝인재개발원은 PC와 스마트폰 모두에서 수강 가능한 온라인 환경을 제공해 교육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교육 수료 후에는 즉시 수료증 발급도 가능하다. 한국이러닝인재개발원은 2026년 과정에서 학습자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시뮬레이션 퀴즈쇼 형식의 학습 방식을 도입한다. 관계자는 “법률상 직장 내 성희롱의 정의, 처리 절차 등을 실제 상황처럼 시뮬레이션으로 풀어내 학습 효과를 높일 예정"이라며 “사전진단과 시뮬레이션 활동 내역을 토대로 학습자의 상태에 맞춘 맞춤형 심화·보충 과정을 애니메이션 강의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이러닝인재개발원은 온라인 교육 전문기관으로서 산업안전보건교육 위탁기관,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교육 지정기관, 성희롱예방교육 지정기관 등 법정의무교육 제공에 필요한 주요 자격을 모두 갖춘 상태다. 또한 법정필수교육 외에도 직무능력향상교육, 국민내일배움카드과정, 평생교육바우처교육, 어린이안전교육 등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종합 원격 평생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이러닝교육원과 공동 개발한 '마음과 마음을 여는 4대 폭력예방교육'이 여성가족부 폭력예방교육 추천콘텐츠로 선정되며 콘텐츠의 전문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해당 교육은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을 다루는 법정 필수 과정이다. 한국이러닝인재개발원은 온라인 교육에 머무르지 않고, 기업의 요청 시 관리감독자 집체교육 등 오프라인 교육도 함께 진행하며 교육 서비스 영역을 확대 중이다. 한국이러닝인재개발원 관계자는 “법정의무교육 이수의 편의성과 실효성을 모두 충족시키는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겠다"며, “기업과 근로자의 안전한 직장 환경 조성에 기여하는 대표 이러닝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경복대 소프트웨어융합과, 2025 캡스톤 디자인 금상 수상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는 '2025학년도 하반기 캡스톤 디자인 공모형 경진대회'에서 소프트웨어융합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Smart Power 팀(Horuz Ahmet Kerem, Ekbas Berkay- 지도교수 정환익)이 개발한 AIoT 기반 스마트 기숙사 에너지-안전 관리 플랫폼이 금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숙사 내 콘센트 과부하, 전열기기 오사용, 창문 개방으로 인한 에너지 낭비 등 기존 기숙사 환경에서 발생하는 안전-에너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획됐다. Smart Power 팀은 “전기 위험과 에너지 소비를 실시간으로 감지-제어할 수 있는 통합 시스템 필요성"에 주목해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웹/앱 기술을 결합한 관리 플랫폼을 개발했다. 개발된 플랫폼은 스마트 콘센트, 창문 열림-에어컨 연동 센서, 30분 무인자동차단 모듈 등 다양한 IoT 센서를 기숙사 방에 설치해 각종 위험요소를 감지하고 관리자-학생 앱과 연동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기능을 구비했다. 특히 AI 기반 패턴 분석 기능을 적용해 이상 전력 사용 패턴을 자동으로 탐지하며 에너지 절약과 안전 확보 측면에서 높은 효율성을 보여줬다. 주요 기능은 콘센트별 전류-온도 측정 및 과전류 자동 차단을 비롯해 △창문이 열린 상태에서 에어컨 장시간 가동 시 자동 제어 △30분 이상 무인 시 에어컨-비필수 전력 자동 OFF △관리자용 웹 대시보드 및 학생용 앱 제공 △AI 기반 이상 전력 사용 분석 및 위험 아이콘 표시 △한-영 다국어 지원 및 기숙사 전체 실시간 모니터링 등이다. Smart Power 팀은 기획–설계–하드웨어 개발–웹/앱 구현–AI 분석–시스템 통합 테스트까지 모든 과정을 자체 수행했다. 아울러 실제 기숙사 환경을 기반으로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해 웹-앱의 실사용 가능성과 하드웨어 모듈 안정성을 검증했다. Smart Power 팀원들은 “기숙사 에너지 관리와 안전 문제는 학생 생활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라며 “AI와 IoT를 접목한 이번 플랫폼이 개발 완료되면 관리 효율성 향상뿐 아니라 학생 안전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복대 소프트웨어융합학과는 △AI코딩 전공 △AI빅데이터 전공 △사이버보안 전공 △클라우드서비스 전공 등 세분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AI-DX 융합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2026학년도 수시 2차 모집은 7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며, 세부 사항은 경복대학교 입학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오산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AI 기반 ‘원클릭 입사지원서 특강’ 성황리 개최

오산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재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한 '원클릭 입사지원서 특강'이 높은 참여와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취업 준비 과정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구직서류 작성 능력 향상을 목표로, 이론 강의와 AI 실습을 결합한 실전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특강에서는 최신 AI 도구 'Gemini(제미나이)'를 활용한 입사지원서 실습이 큰 관심을 모았다. 학생들은 Gemini의 텍스트 분석 기능을 활용해 자신이 작성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개선하고, 강점 도출, 문장 구성, 지원동기 작성 등 취업 핵심 요소를 즉시 보완할 수 있는 맞춤형 피드백을 실시간으로 제공받았다. 기계과 김○○ 학생은 “혼자 작성할 때는 막막했는데, AI 분석과 강사님 피드백을 함께 받으니 훨씬 쉽게 작성할 수 있었고 완성도도 높아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구직서류 작성 역량은 곧 취업 성공의 핵심 경쟁력"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AI 기반 실전형 취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학생들이 실제 채용 현장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재학생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현직자 멘토링, 취업상담, 산업체 매칭면접, 직무체험 프로그램 등 폭넓은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청년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적극 돕고 있다. 남상원 기자 swnam@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