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3일(수)
한국IT전문학교 시각디자인학과, 미대 진학 수험생 대상 비실기전형 신입생 모집

한국IT전문학교 시각디자인학과는 2025학년도 입학을 희망하는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비실기전형을 통해 신입생을 모집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 수시모집은 특히 실기 준비 없이 미대 진학을 원하는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교 관계자는 “정시 수능 4, 5, 6등급의 대학을 찾는 수험생 및 검정고시 합격생을 대상으로 입학 상담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미대 진학을 알아보는 학생들 사이에서 시각디자인학과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전했다. 시각디자인학과는 캐릭터 디자인을 중심으로 한 전문적인 교육 과정을 제공하며, 캐릭터 디자이너, 일러스트레이터, 영상 제작 등의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한편, 일러스트학과도 비실기전형으로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기초미술부터 웹툰, 2D·3D 애니메이션, 콘셉트 아트 등 다양한 과정을 세분화하여 교육한다. 졸업 후 일러스트 작가, 편집 디자이너 등으로 진출할 수 있는 폭넓은 진로를 제공하며, 학생들은 재학 중 다양한 디자인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현재 고3 졸업 예정자 및 검정고시 합격자 등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입학 상담과 원서 접수가 진행되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오산대 공연축제콘텐츠과, ‘2024 오산 클린·그린 페스티벌’ 개최

오산대학교 공연축제콘텐츠과(학과장 이완복)는 오는 10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산천 둔치에서 '2024 오산 클린·그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오산환경운동연합이 주최하고, 공연축제콘텐츠과가 주관하는 행사로,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축제의 핵심 프로그램인 '도와줘! 에코비 탐험대'를 비롯해 환경 퀴즈 대회인 '도전! 어린이 환경 골든벨', 병뚜껑을 활용한 동물 만들기, 커피 방향제 제작, 페트병 자동차 만들기 체험 활동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분해되지 않는 쓰레기의 이야기, 오산천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하는 전시와 더불어 벼룩시장, 클린·그린 콘서트가 열리는 등 방문객들에게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축제를 지도하는 이완복 교수는 “이번 페스티벌은 공연축제콘텐츠과 학생들이 캠스톤디자인(졸업작품)으로 준비한 행사로, 오산환경운동연합과 협업하여 지역 발전과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학생들이 대학에서 익힌 기획 및 제작 역량을 발휘하여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행사는 오산시민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가족 단위의 즐거운 체험을 제공하는 축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 정시 4~7등급 수험생 관심 높아…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이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앞두고 정시 4~7등급 수험생을 대상으로 한 입학 상담을 진행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서울시 노원구에 위치한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은 면접 100% 전형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수능 성적을 고려하지 않는 점에서 수험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입시 관계자는 “수능을 준비하는 많은 학생들이 수시와 정시 전형 외에도 면접 전형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본교의 면접 중심 전형에 대한 수험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정보과학교육원은 학생들이 광운대 서울 캠퍼스에서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전공 관련 자격증 취득을 통해 학점을 인정받아 광운대 총장 명의의 4년제 학사 학위를 조기에 수여받을 수 있다. 또한, 대학원 진학, 학사 편입, 취업, 유학, 학사 장교 등 다양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 관계자는 “학생증을 발급받아 광운대 재학생과 동일한 학교 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OT, MT, 동아리 활동, 축제 등 다양한 학생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인턴십, 체험 프로그램, 특강, 박람회 등을 통해 취업에 필요한 실무 경험을 쌓고 포트폴리오를 준비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 있다. 현재 정보과학교육원에서 제공하는 전공은 인공지능, 정보보호학, 관광경영학, 호텔경영학, 멀티미디어학, 만화예술 전공 등 다양하다.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과 관련한 상담 및 원서 접수는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 홈페이지와 유웨이 어플라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MBC아카데미입시미용학원 안산지점, 안소은 교수 초빙… 서경대 헤어디자인학과 입시반 개강

미용입시전문교육기관 MBC아카데미뷰티학원 안산지점은 2025학년도 서경대학교 헤어디자인학과 실기우수자 전형에서 11명의 합격생을 배출한 안소은 교수를 초빙해 2026학년도 입시반 수업을 개강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수업은 10월 26일 토요일 오전 10시 시작될 예정이다. MBC아카데미뷰티학원 안산지점은 서경대 실기전형에서 4년 연속 합격생을 배출한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실기고사 준비를 위해 이론과 실기 지도에 탁월한 강사진을 통해 수강생들에게 1:1 피드백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커트 스타일 분석, 펌 이론 및 와인딩 기술, 실전 스타일링 등 실기고사를 위한 다양한 기초 및 응용 기술을 집중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학원 관계자는 “자율학습이 가능한 연습실을 개방하고, 개인 연습 중에도 전공 강사의 피드백을 제공해 최적의 연습 환경을 구축했다. 이러한 지원이 높은 합격률에 기여했다“고 했다. 안 교수는 서경대 실기우수자 전형에 대비해 고급 펌 및 커트 기술을 포함한 실무 스타일링 수업을 제공하며, 학생들이 실기 전형에 맞는 기술력을 갖추도록 꼼꼼한 지도를 약속했다. MBC아카데미뷰티학원 안산지점은 현재 2026학년도 서경대 실기고사를 준비하는 예비 수험생을 모집 중이며, 입시를 목표로 하는 미용대학 지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학원은 헤어, 메이크업, 네일아트, 피부 등 국가자격증 과정뿐 아니라 속눈썹연장, 특수분장, 바디페인팅 등의 심화과정도 운영 중이며, 미용에 관심있는 수강생을 대상으로 무료 원데이 클래스 이벤트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상담은 공식 홈페이지 또는 전화와 방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세종사이버대 온라인마케팅학과, 학업수기 공모전 개최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온라인마케팅학과는 23일 학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업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이 학습 경험과 활동을 블로그에 공유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학과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학습 노하우를 전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공모전은 세종사이버대 온라인마케팅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자들은 자신만의 학습 경험을 수기 형태로 블로그에 게재해야 한다. 심사 기준은 참가자의 창의성과 성실성에 중점을 두고, 블로그를 통해 얼마나 충실하게 학습 노하우를 공유하는가가 주요 평가 요소다. 상위 입상자 3명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11월 22일까지 가능하며, 세종사이버대 홈페이지에 게시된 구글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접수된 블로그는 심사를 거쳐 12월 5일 최종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세종사이버대 온라인마케팅학과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의 온라인 마케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 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특히 2025년도에도 AI와의 협업을 기반으로 하는 실무 교육을 지속하며, 온라인마케터, 온라인커머스 마케터, 온라인광고 전문가 등 다양한 직군의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학과는 내년부터 AI 기반 광고 및 콘텐츠 제작, UX 리서치 등 현업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과목을 신규 개설할 계획이다. 또한 빅데이터 활용 능력과 데이터 시각화 능력을 강화하는 자격증 과정도 심화하여 학생들이 업계에서 선호하는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 한편, 2025학년도 신편입생 모집은 12월 1일부터 시작되며, 세종사이버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 및 모집과 관련된 문의는 학과 담당자에게 확인 가능하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세종사이버대 온라인마케팅학과는 학생들의 학업 열정을 고취시키고, 미래 마케팅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경복대 드론교육원, 포천시 드론문화교육 위탁운영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는 평생교육대학 드론교육원이 포천시 신성장사업과-사격장범시민대책위원회와 함께 진행한 포천시 사격장 주변지역 주민 대상 드론문화교육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포천시 드론문화교육 행사는 포천 소재 영평훈련장(로드리게스 훈련장) 주변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포천시 민군상생복지센터에서 드론산업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드론운용 기초이론과 다양한 드론문화 체험(드론방제, 드론촬영, 드론측량) 등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진행됐으며 행사 종료 후 드론 3종 국가자격 취득과정이 운영된다. 행사에 참석한 한 시민은 “드론에 대해 평소 관심이 많았다. 이번 드론문화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드론을 활용할 수 있을지 구체적으로 알 수 있었다. 특히 농약을 살포할 수 있는 드론방제 체험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고 말했다. 송석주 경복대 드론교육원장은 “포천시민에게 드론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준 포천시와 사격장범시민대책위원회에 감사하고, 지역 대학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더욱 깊이 있는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ESG경영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경복대는 교육부 발표 2017~2022년 6년 연속 수도권 대학(졸업생 2000명 이상) 중 취업률 1위를 차지했다. 또한 2023 전문대학 브랜드평판 1위, 2022~2024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 선정, 2022~2024 교육부 LINC3.0 사업 선정, 5년 연속 교육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 선정, KBU ChatGPT 생성형 AI 가이드라인 발표로 교육역량이 우수한 대학으로 인증됐다. 특히 서울지하철 4호선 진접경복대역 개통으로 학생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는 평가다. kkjoo0912@ekn.kr

조개류의 육상 담수생태계로의 이동, 중생대 판게아 대륙 분리 시 발생

국내 연구진이 조개류의 담수 생태계로의 서식지 이동과 진화 과정을 규명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약 1억 9000만 년 전, 중생대 판게아 대륙이 분리되는 과정에서 해양 조개류가 육상의 담수 생태계로 이동하여 진화했다는 것을 증명했다.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이광복)에 따르면, 이화여대 박중기 교수 연구팀은 이매패류 조상의 담수로의 서식지 이동과 그에 따른 진화 과정을 진화생물학적 증거로 밝혀냈다. 이매패류는 좌우 대칭의 껍데기를 가진 조개류로, 해양 생물에서 담수 생태계로의 이동과 적응을 거친 것으로 추정된다. 진화생물학자들은 지구상의 모든 육상 생물이 바다에서 기원했다고 믿는다. 특히 약 2억 5000만 년 전 페름기 대멸종 이후, 중생대 초기에 생물들이 담수 생태계로 이동해 진화적 적응을 했다는 가설이 제기되어 왔다. 그러나 각 생물이 어떤 시기에 어떤 과정을 통해 서식지를 옮겼는지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박 교수 연구팀은 이매패류의 미토콘드리아 유전체 염기서열 분석과 화석 기록을 통해, 약 1억 9000만 년 전 판게아 대륙이 북반구(Laurasia)와 남반구(Gondwana)로 분리되면서 이매패류가 해양에서 담수로 이동해 독립적인 진화 과정을 겪었음을 확인했다. 박 교수는 “이번 연구는 전 세계에 분포하는 이매패류의 생물지리학적 분포의 근본 원인을 규명한 것"이라며, “이는 육상 생물의 진화 과정과 대륙 이동에 따른 생물 분단 분포의 원인을 이해하는 중요한 단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또한 담수 생태계가 진화학적으로 다양한 생물이 육상으로 이동할 수 있는 징검다리 역할을 한다고 설명하며, 지구온난화와 서식처 파괴로 인해 많은 생물 종이 멸종 위기에 처해 있음을 지적했다. 이에 따라 담수 생태계 보전의 필요성과 대중의 관심, 정책적 지원이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중견연구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으며,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커뮤니케이션스 바이올로지(Communications Biology)에 발표되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서강전문학교, 경찰경호학과·실용음악학과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

서강전문학교 신도림캠퍼스가 2025학년도 경찰경호학과 및 실용음악학과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서강전문학교는 2년제 전문학교로, 경찰공무원과 경비보안요원 양성을 목표로 하는 경찰경호학과와 경찰행정학과, 그리고 실용음악학과를 운영 중이다. 학생들은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으며, 각종 무도 단증 취득을 지원받을 수 있다. 경찰경호학과, 경찰행정학과 장주상 학장은 “경찰경호학과와 경찰행정학과에서는 최연소 여경 합격자 및 3사관학교 합격자를 꾸준히 배출하고 있다"며, “학생들의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해 학교 재단 산하 영어집중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경찰행정학과는 경찰대학교 1기 출신인 조항진 교수가 지도하고 있다. 조 교수는 예산경찰서장과 방배경찰서장을 역임했으며, 많은 후학들을 배출한 바 있다. 경호원 및 일반경비원 양성 교육은 대통령실 경호부장 출신인 정창윤 교수가 담당하고 있다. 실용음악학과 서강전문학교 실용음악학과는 고3 수험생, 검정고시 합격자, 대학 중퇴자 등을 대상으로 100% 면접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수능과 내신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인적성 면접만으로 선발하며, 학생들의 음악적 역량을 키우기 위해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실용음악학과는 학교 산하에 케이팝센터를 설립하여 뮤지션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보컬 레슨과 노하우를 제공하고 있다. 장주상 학장은 “실용음악학과는 1:1 보컬 레슨을 통해 학생들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개별적인 맞춤 지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방에 거주하는 학생들도 쉽게 입학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4년제 대학이나 전문대 지원과 무관하게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실용음악학과는 보컬학과, 뮤지컬학과 등에 지원하는 수험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다양한 교육과정 서강전문학교는 경찰, 경비 분야 외에도 사회복지현장실습, 보육교사 실습, 직업상담사, 헤어·피부미용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커리큘럼을 통해 학생들이 여러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신입생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서강전문학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한국IT전문학교, 2025학년도 게임학과 신입생 모집…수능·내신 반영 없이 선발

한국IT전문학교는 2025학년도 게임학과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고3 수험생 등 고졸 이상의 학력이면 가능하며, 수능 및 내신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입학 상담과 면접을 통해 선발이 이루어진다. 학교 관계자는 “게임기획, 게임개발, 게임제작 등 다양한 게임산업 분야에 진출하려는 젊은층의 관심이 높다"며, “게임학과에서는 게임개발 교육과정과 프로젝트 이해도를 높이는 동시에 다양한 실무 노하우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게임그래픽학과는 '게임 원화가' 양성을 목표로 하며, 비실기 전형으로 신입생을 모집한다. 게임기획학과는 레벨 디자이너 양성 교육도 진행하고 있으며, 학생들은 VR·AR 기기를 비롯한 최신 시설에서 학습하며 GGC(글로벌게임챌린지), G-STAR(국제게임전시회) 등에 참여해 실력을 쌓고 있다. 한국IT전문학교의 게임과정은 특성화 교육을 통해 졸업 시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으며, 학생들은 학기 중 프로젝트 발표와 게임기획안 제출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또한 팀 프로젝트를 통해 실무적인 게임개발 및 기획 능력을 향상시키는 교육 커리큘럼을 운영 중이다. 학교 측은 “게임기획학과, 게임그래픽학과, 게임프로그래밍학과 등 다양한 게임계열에서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입학에 관심 있는 학생들은 상담을 통해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전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호텔학교 국호전, 이탈리아 국제 칵테일대회서 특별상 수상

호텔·식음료 전문 교육기관인 국제호텔직업전문학교(이하 국호전, 부학장 박선희)가 자랑스러운 성과를 거두었다. 국호전 조서연 학생(23학번·칵테일플레어과정)은 지난 1일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린 'Lady Amarena International 2024 Award'에서 대한민국 대표로 참가해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11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이탈리아 대표 디저트 원료 브랜드 FABBRI1905가 주최하고, 이탈리아 정부의 후원 아래 진행된 권위 있는 행사다. 특히, 이 대회는 여성 바텐더와 바리스타만이 참가할 수 있는 독특한 국제 대회로, 총 13개국의 대표들이 아마레나(체리) 시럽을 활용한 창작 칵테일과 음료로 경합을 벌였다. 대회 결과, 1위는 이탈리아의 프란체스카 아스테, 2위는 독일의 리사 노이바우어가 차지했으며, 국호전의 조서연 학생은 최연소 참가자로 특별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FABBRI1905의 CEO 니콜라 페브리는 “이 대회는 여성 전문가들이 자신의 기술을 입증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중요한 무대"라며 여성들의 기여도가 증가함을 강조했다. 국호전 부학장 박선희는 “조서연 학생이 현역 전문가들이 참여한 세계 무대에서 뛰어난 실력을 발휘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국호전 학생들이 국제 대회에서도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호전은 2025학년도 신입생 및 편입생을 모집 중이며, 내신과 수능 점수를 반영하지 않고 100% 면접으로 선발한다. 모집 전공에는 호텔관광경영, 와인바리스타, 칵테일플레어 등 6개 과정이 있으며,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국호전 졸업생들은 국내외 특급호텔 및 대기업에 취업하거나 대학 편입, 대학원 진학 등의 진로를 선택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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