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T전문학교, 성적 대신 적성으로 게임 인재 조기 선발

한국IT전문학교(이하 한아전) 게임제작학과가 2027학년도 입학을 목표로 한 예비 신입생 모집에 나서며 게임 산업 인재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학교 측에 따르면 이번 전형은 기존 입시와 달리 내신이나 수능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대신 전공 교수와의 개별 면접과 기초 역량을 확인하는 평가를 통해 지원자의 잠재력과 적성을 중심으로 선발이 이뤄진다. 게임제작학과는 게임 기획과 게임 개발 전반을 아우르는 교육과정을 통해 실무형 인재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팀 단위 프로젝트와 결과 발표 중심 수업을 통해 실제 산업 환경과 유사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재학 중부터 협업 능력과 실전 제작 경험을 동시에 쌓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게임그래픽학과 역시 단계별 교육 시스템을 기반으로 기초부터 심화 과정까지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전공 심화 과정에서는 포트폴리오 제작과 실무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졸업 후 현장 투입이 가능한 디자이너 양성을 목표로 한다. 졸업생들의 진로도 주목할 만하다. 학교 관계자는 “다수의 졸업생이 국내 넷마블, 넥슨, 엔씨소프트 등 주요 게임사와 다양한 개발 스튜디오로 진출하고 있다"며 “프로그래밍, 아트, 기획 등 다양한 직무 분야에서 활동 중"이라고 설명했다. 학생 작품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최근 교내 심사를 통과한 학생 개발 게임들이 국내 대표 게임 전시회인 지스타 무대에 소개되며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출품작들은 액션, 전략, 퍼즐, 힐링형 어드벤처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돼 창의성과 완성도를 동시에 보여줬다는 평가다. 한편 한아전은 게임기획, 게임그래픽, 게임제작 등 관련 분야 전공을 폭넓게 운영하며 실무 중심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입학은 학업 성적 대신 전공 적성과 역량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항공 보안, 현장에서 답을 찾다…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세계보안엑스포 체험 교육 진행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항공보안계열 재학생들이 국내 최대 규모 보안 산업 전시회를 찾아 현장 중심 교육을 진행했다. 학교 측은 최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6 세계보안엑스포(SECON 2026) 및 eGISEC'에 참여해 실무 이해도를 높이는 체험학습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체계적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조별로 나뉘어 전시 부스 탐방과 전문 세미나 참여를 번갈아 수행하며, 보안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특히 학생들은 '항공보안 심포지엄'에 참석해 최신 보안 위협과 대응 전략을 살펴보고, 현장에서 전문가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하며 실질적인 학습 경험을 쌓았다. 물리보안과 사이버보안을 아우르는 융합형 보안 이슈를 접하며, 변화하는 보안 환경에 대한 통합적 시각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학교 관계자는 “전시 현장에서는 다양한 첨단 보안 기술과 정책 이슈가 논의됐다"며 “학생들이 직접 질문과 토론에 참여하면서 이론 중심 교육을 넘어 실전 감각을 익힐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정연완 항공보안계열 학부장은 “교내 실습 환경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 산업 현장과 연결해 볼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국가적 보안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체험형 교육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는 항공보안 분야 취업 성과를 이어가고 있으며, 현재 성적 반영 없이 적성검사와 면접 중심 전형으로 2027학년도 신입생과 2026학년도 2학기 입학 희망자를 모집 중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이앤오즈, 양주백석고와 함께 ‘생성형 AI’로 미래 교육의 키(Key) 잡는다

미래교육 전문기업 이앤오즈(대표 방창홍)와 양주 백석고등학교(교장 윤영애)가 손잡고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교육 혁신에 나선다. 양 기관은 최근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교육 현장에 최적화된 AI 기반 학습 모델 구축을 공동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교육 환경 속에서 학생과 교사의 AI 활용 역량을 높이고, 학교 현장에 적용 가능한 실질적 교육 방식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AI를 학습 과정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문제 해결력과 창의적 사고를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협약에 따라 양주백석고에서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자기주도 학습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학생들은 질문 설계부터 자료 조사, 글쓰기, 문제 해결까지 학습 전 과정에서 AI를 활용하며 학습 효율을 높이게 된다. 특히 AI의 답변을 그대로 수용하는 것이 아니라 검증과 재구성을 반복하는 프로젝트형 수업을 통해 비판적 사고를 기르는 교육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AI 튜터 만들기'와 같은 실습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실제 학습 도구로서의 AI 활용 능력을 체계적으로 익히게 된다. 이와 함께 교사 대상 협력 수업(코티칭) 프로그램과 연수도 병행돼, 교실 수업 전반에 AI 기반 교수법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앤오즈는 16년 이상 축적한 교육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생성형 AI 기반 학습 설계와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지속해 온 기업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학생 수준에 맞춘 맞춤형 콘텐츠와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 이동형 체험 교육 등을 도입해 현장 중심 교육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양 기관은 향후 창의적 체험활동과 교사 연수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 모델을 구축해 지역 교육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박창홍 이앤오즈 대표는 “이번 협력은 생성형 AI를 공교육 현장에 실질적으로 적용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축적된 교육 기획력과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학교와 긴밀히 협력해 의미 있는 AI 교육 사례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미국 4개 도시의 교육 색깔을 입다’ … MBC연합캠프, 2026 여름 시즌 영어캠프 참가자 접수

영어캠프 전문 브랜드 MBC연합캠프가 2026년 여름방학을 맞아 미국 주요 교육 도시에서 진행되는 영어캠프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이번 캠프는 미국 서부와 동부를 아우르는 4개 지역에서 운영되며, 학생의 영어 수준과 학습 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세분화된 것이 특징이다. 영어캠프는 캘리포니아 샌디에고와 로스앤젤레스(LA), 동부의 메릴랜드와 코네티컷에서 각각 진행된다. 특히 샌디에고 프로그램은 명문 사립학교인 SDA와 CCA에서 미국 학생 수업에 직업 참여하는 '정규 스쿨링' 방식으로 운영된다. 현지 학생과 매칭되는 '버디 시스템'이 도입돼 자연스럽게 영어 몰입도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활동 중심의 성장을 원하는 학생들을 위한 라인업도 탄탄하다. LA 캠프는 영어 기초를 다지는 ESL 수업과 함께 STEAM(과학·기술·공학·예술·수학) 요소를 결합해 창의적 사고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반면 메릴랜드 캠프는 현지 친구들과 함께 호흡하는 액티비티 중심의 썸머캠프를 통해 자연스러운 문화 적응에 중점을 둔다. 미국 동부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코네티컷 프로그램은 명문 보딩스쿨에서 전문 교사진과 함께 프리미엄 과정이 운영된다. 참가 학생들은 기숙사 생활을 하며, 아카데믹 ESL 수업을 진행하며, 브로드웨이 뮤지컬 관람과 나이아가라 폭포 탐방 등 풍성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캠프의 마지막 일정은 지역별 특성을 살린 탐방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샌디에고 참가자는 그랜드 캐니언과 라스베이거스를 방문하고, LA팀은 명문대 및 실리콘밸리 투어를 포함한 샌프란시스코 여정을 떠난다. 메릴랜드와 코네티컷 참가자는 뉴욕과 아이비리그 대학을 방문해 글로벌 학업 환경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 BC연합캠프 측은 “이번 캠프는 글로벌 진로를 탐색하는 학생들에게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될 것"이라며, 초등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조기 신청자를 위한 '얼리버드 프로모션' 혜택도 함께 안내하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경복대 영상미디어콘텐츠과, 국제 디자인 공모전 3관왕 석권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 영상미디어콘텐츠과가 '2025 국제창의예술디자인대전'에서 학생 수상과 교수 수상을 동시에 석권하며 우수한 교육 성과를 거뒀다. 2025 국제창의예술디자인대전에서 경복대 영상미디어콘텐츠과 이미란 학생이 우수상을, 정지연 학생이 우수상과 동상을 각각 차지했다. 이들 학생을 지도한 조안나 교수는 지도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교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디자인대전은 창의인성교육문화협회가 주최했다. 이미란-정지연 학생은 작품 기획부터 제작, 완성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며 프로젝트 기반 교육을 통해 실무역량을 강화했다. 출품작들은 창의적인 발상과 완성도, 표현력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복대 영상미디어콘텐츠과는 수업과 연계된 프로젝트 수행과 외부 공모전 참여를 통해 학생들이 실제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제작 과정과 평가 기준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도 교과과정과 연계된 실습중심수업을 통해 준비된 결과로 평가된다. 조안나 교수는 20일 “학생들이 프로젝트를 통해 스스로 결과물을 완성하고 외부 평가를 받는 과정이 중요한 경험이 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공모전과 프로젝트에 도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복대 영상미디어콘텐츠과는 AI-XR 기반 실감 콘텐츠 교육을 중심으로 현장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학부 과정과 함께 AI기반XR시뮬레이션콘텐츠 전문기술석사과정을 운영해 고급 실무-연구 인력을 배출하고 있다.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영상미디어콘텐츠과는 교육–연구–전시–산업 현장을 연결하는 실감 콘텐츠 교육 모델을 지속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미래 산업안전 전문가 양성… 세종사이버대 산업안전공학과 2026학년도 ‘첫걸음’

산업 현장에서의 안전 관리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관련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더욱 활기를 띠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세종사이버대 산업안전공학과가 신·편입생을 위한 환영회 및 특강을 마련하며 눈길을 끌었다. 산업안전공학과는 지난 14일 신입생과 편입생을 대상으로 환영 행사와 개강 특강을 열고, 학과 적응을 지원하는 한편 재학생 및 교수진과의 교류를 활성화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행사는 학과 소개와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교육과정, 학습 방향, 진로 전망 등을 안내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향후 학업 계획과 진로 설계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는 시간을 가졌다. 1부에서는 산업안전 분야의 주요 이슈와 실제 화재 폭발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한 이장우 교수의 '화재폭발 중대사고 과학적 조사 방법' 특강이 진행됐다. 화재와 폭발 사고에 대한 분석과 대응 방법과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다룬 강의는 현장 중심의 이해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어 2부에서는 배효성 동문이 직접 전하는 '안전관리자의 실무요령' 강의가 이어졌다. 현직 안전관리자의 업무 노하우와 자격증 준비 전략 등이 공유되며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강연 이후에는 학생과 교수진이 함께 참여하는 질의응답과 의견 발표 시간이 마련돼, 실질적인 네트워크 형성과 정보 교류가 이뤄졌다. 3부에서는 학과 대표 및 학년 대표 임명식이 진행됐다. 이날 학과 대표는 김태우, 부대표 이유정, 3학년 대표 강유미, 2학년 대표 이용헌, 1학년 대표 정찬호가 각각 임명됐다. 새롭게 선출된 학생 대표들은 향후 학과 운영과 소통 창구 역할을 맡게 된다. 최승동 학과장은 “이번 행사가 단순한 오리엔테이션을 넘어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는 점을 강조"하며, “행사에 참여해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소통·교류하며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학과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오프라인뿐 아니라 온라인 화상 플랫폼을 병행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쌍방향 소통 중심으로 구성해 현장감을 높였다고 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학생은 “막연했던 산업안전 분야를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고, 학업 방향을 설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같은 목표를 가진 학우들과의 만남도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세종사이버대 산업안전공학과는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안전관리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위험성 평가, 재해 예방, 안전관리 시스템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산업안전기사, 건설안전기사 등 국가기술자격 취득을 지원하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 역량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는 오는 6월 1일부터 2026학년도 가을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온라인 기반 교육 환경과 실무 중심 커리큘럼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 경쟁력 있는 인재를 지속적으로 배출한다는 계획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우수 中企 미국 진출 위한 판로 개척 활동 펼쳐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이 국내 우수 중소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미국 현지에서 제품 홍보 및 판로 개척 활동에 나섰다. 중기중앙회는 17~1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ASD 마켓 위크'에 단체관을 구성해 파견했다고 18일 밝혔다. ASD 전시회는 매년 3월과 8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규모의 소비재 B2B 전시회로, 매회 약 3만명의 미국·중남미 유통 바이어가 참석한다. 중기중앙회는 이번 행사에 국내 우수 중소기업 15개사로 구성된 단체관을 운영해 K-뷰티, K-푸드, K-굿즈 등 다양한 제품을 북미 시장에 선보였다. 특히 이번 참가는 중기중앙회가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와 공동으로 추진 중인 'K-굿즈 페어(K-Goods Fair)'를 8월 ASD 전시회와 연계해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하기 위한 사전 조사 성격으로 추진됐다. 중기중앙회 대표단은 중소기업 단체관을 비롯해 전시장 전반을 둘러보며 참가기업의 경쟁력과 바이어 구성, 현장 상담 분위기 등을 직접 확인했다. 이후 이어진 ASD 주관사 에메랄드 X(Emerald X)와의 간담에는 에르베 세트키 회장, 이싸 주아네 대표이사, 캐럴린 스프라우스 부사장을 비롯한 분야별 부사장 등이 참석해 한국 중소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의지를 나타냈다. 특히 에르베 세트키 회장은 한복과 같은 한국의 전통문화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K 컬쳐에 큰 관심을 보이는 한편, 8월 전시회에 한국 중소기업들이 원하는 바이어를 사전에 요청하면 최대한 확보해 주겠다고 약속했다. 중기중앙회는 구체적으로 8월 ASD 전시회에 대규모 한국관을 조성할 계획을 밝히고, 참가 중소기업들이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사전마케팅, 유력 바이어 초청 및 매칭 등 ASD측의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미국은 시장이 크고 세계시장으로 확산효과도 커 중소기업들의 진출수요가 높은 국가로, 자체 조사에서도 미국과 교류중인 중소기업의 93%가 미국과 교류 확대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ASD 전시회는 미국 및 중남미 유통 바이어들이 많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소비재 전시회인 만큼, 오는 8월 ASD 전시회와 연계한 K-굿즈 페어 준비에 최선을 다해 우수 중소기업의 미주 시장 진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경북도의회 임시회 개회·AI교육 강화·전통문화 계승까지…경북 현안 전방위 추진

◇경북도의회, 제361회 임시회 개회…12대 마지막 도정질문 진행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는 18일부터 4월 1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361회 임시회를 열고 도정질문과 결산검사위원 선임, 각종 민생 조례안 처리 등 주요 안건 심의에 들어갔다. 이번 회기는 제12대 도의회 마지막 도정질문이 진행되는 회기로, 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을 점검하는 의미를 갖는다. 18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임병하(영주), 이동업(포항), 박채아(경산) 의원이 도정질문에 나서 지역 현안과 정책 과제에 대한 문제점을 짚고 대안을 제시했다. 임병하 의원은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 추진 상황과 지방도 935호선 확장, 지역 전문인력 양성 정책 등을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이동업 의원은 철강산업 위기 대응 방안과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사업, 도시가스 요금 문제, 형산강 준설 필요성 등을 제기했다. 박채아 의원은 장애인의무고용부담금 활용을 통한 장애인예술단원 채용 방안, 육아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한 현원 충원율 개선, 미등록 이주아동의 졸업 이후 산업인력 연계 문제 등을 질의하며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해당 도정질문은 방송을 통해 생중계됐다. 도의회는 이번 회기에서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위한 위원 선임도 진행한다. 도의원 3명과 세무사·회계사 등 민간 전문가를 포함한 총 10명의 결산검사위원을 구성해 경상북도와 경북도교육청의 재정 집행 전반을 점검할 계획이다. 4월 1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는 5분 자유발언과 함께 각종 민생 조례안을 처리한 뒤 임시회를 마무리한다. 박성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12대 도의회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선 만큼 끝까지 책임 있는 의정활동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동 정세 불안 등으로 인한 물가 상승을 언급하며 서민과 소상공인 보호를 위한 선제 대응을 주문했다. 또 도청 신도시 조성 10주년을 맞아 자족 기능을 갖춘 복합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천 가능한 로드맵 마련을 촉구했다. ◇경북도교육청, '도전! 꿈 성취 인증제' 확대…학생 성장 중심 인성교육 강화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은 학생들이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도전 과정을 통해 성장하도록 돕는 '도전! 꿈 성취 인증제'를 올해 더욱 강화해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제도는 인문·봉사·체육·예술·외국어·통합 등 6개 영역에서 학생이 목표를 세우고 성취 과정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으로, 학교장 인증제, 교육장 인증제, 교육감 인증제로 단계적으로 이어지는 구조로 운영된다. 2019년 선도학교 운영으로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이후 전면 확대되며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부터는 도내 모든 초·중·고등학교가 학교장 인증제를 의무 운영하며, 각 학교는 학생 특성에 맞는 도전 과제를 설정해 자기 주도 학습과 성취 경험을 지원하게 된다. 교육지원청 단위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장 인증을 받은 학생은 교육감 인증제에 도전할 수 있으며, 교육감 인증제는 경북형 성장 중심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교육감 인증제 도전 과제는 책 쓰기, 독도 지킴이 활동, 문해력 향상, 탄소중립 실천, 지역 탐방, 외국어 챌린지, 창업 프로젝트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돼 있으며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전 과정이 운영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AI 시대일수록 인간의 창의성과 협력, 도전 정신이 더욱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다양한 도전 경험을 통해 스스로 성장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교육청, 2026 AI교육 종합계획 수립…모든 교실에 인공지능 교육 기반 구축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은 18일 인공지능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2026 AI교육 종합계획'을 마련하고 미래형 교육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번 계획은 도 단위, 학교 단위, 학급 단위로 이어지는 단계별 지원 체계를 구축해 학생과 교사가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AI를 활용하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도 단위에서는 인공지능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 '경북 AI 배움터'를 운영하고, 의성군에 인공지능교육관을 개관해 지역 AI교육 거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생성형 AI 활용 길라잡이를 제작해 모든 학교에 보급한다. 학교 단위에서는 AI 중점학교와 디지털 선도학교를 확대 운영하고, SW-AI 교육 채움교실과 디지털 교육자료 지원을 통해 현장 중심 교육을 강화한다. 지역 단위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디지털·SW-AI 교육지구도 지정한다. 학급 단위에서는 디지털 역량 인증제를 도입해 학생의 성취 수준을 평가하고 인증 배지를 부여한다. 동시에 AI 활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저작권과 윤리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교육도 병행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앞으로 AI는 특별한 기술이 아니라 일상적인 학습 도구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AI를 활용하는 수준을 넘어 스스로 탐구하고 주도하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국학진흥원, '전통나눔 할아버지' 2기 모집…세대 잇는 전통문화 교육 확대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한국국학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인 '전통나눔 할아버지' 2기 참여자 24명을 오는 4월 3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남성 어르신이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등을 방문해 전통놀이와 세시풍속, 예절 등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세대 간 소통과 전통문화 계승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 처음 시행된 1기 프로그램에는 44명이 참여해 전국 학교와 유치원 등 182개 기관을 방문했고, 9천여 명의 어린이가 전통문화 체험에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전문 교육과정을 이수한 뒤 현장에서 활동하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이번 2기 모집은 전국 8개 권역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다. 선발된 참여자는 교육을 이수한 뒤 교육기관을 방문해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국학진흥원 관계자는 “어르신의 경험과 지혜가 미래세대와 만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아이들은 전통문화를 배우고, 어르신은 보람 있는 사회 참여를 이어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AI·XR 시대 대비하는 한국IT전문학교, 콘텐츠 융합 교육 트랙 새롭게 선보여…

한국IT전문학교가 빠르게 재편되는 디지털 콘텐츠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교육 체계를 선보였다. 학교 측은 미래형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표로 '융합콘텐츠계열'을 새롭게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개설된 융합콘텐츠계열은 다양한 디지털 기술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결합한 콘텐츠 제작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춘다. 신설 학과는 2027학년도부터 본격적으로 신입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최근 콘텐츠 산업은 게임, 영상, 디자인, 가상현실 등 여러 영역이 결합되는 형태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학교 측은 기획부터 제작, 구현까지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실무 중심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교육 과정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세부 전공은 '가상시각화'와 '버추얼 프로덕션'으로 나뉜다. 가상시각화 전공에서는 3D 그래픽과 가상환경 제작, 실시간 렌더링 기술 등을 활용해 가상공간을 시각적으로 구현하는 역량을 키운다. 이를 통해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 가능한 가상 콘텐츠 제작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됐다. 버추얼 프로덕션 전공은 실시간 그래픽 기술과 영상 제작 기술에 집중한다. 특히 언리얼 엔진을 활용한 가상 촬영 환경과 콘텐츠 제작 방식을 교육하며, 최신 영상 제작 트렌드를 반영한 실습 중심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졸업 이후에는 3D 그래픽 아티스트, 가상환경 디자이너, 영상 콘텐츠 제작자, 게임 그래픽 디자이너, 버추얼 프로덕션 아티스트 등 디지털 콘텐츠 관련 다양한 분야로 진출이 가능하다. 학교 관계자는 “프로젝트 기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실제 제작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새로운 교육 체계를 통해 미래 콘텐츠 산업을 선도할 창의 인재를 지속적으로 배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IT전문학교는 수시·정시 외 별도 전형으로 지원이 가능하며, 내신과 수능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 전형을 운영하고 있다. 중복 지원과 이중 등록도 허용해 다양한 진로 선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AI·3D로 옷을 디자인한다’… 서울패션직업전문학교, 패션디지털디자이너 양성과정 훈련생 모집

패션 산업에 디지털 기술이 빠르게 접목되면서, 관련 역량을 갖춘 인재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서울패션직업전문학교(학장 박정원)가 실무 중심의 디지털 패션 교육과정을 마련하고 교육생 모집에 나섰다. 학교 측은 오는 3월 30일 개강을 앞두고 '스마트의류 패션 디지털 디자이너 양성 (3D CLO + 생성형 AI 활용) 과정' 훈련생을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9월 15일까지 약 6개월 동안 운영되며, 총 700시간 이상 진행되는 집중 교육 프로그램이다. 수업은 주 5일 평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실습 중심 커리큘럼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기술 습득을 목표로 한다. 특히 기존 의류 제작 방식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패션 산업의 변화 흐름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교육 과정에서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트렌드 분석과 디자인 이미지 제작, 3D CLO 기반 가상의류 제작 및 시뮬레이션 등 최신 디지털 패션 기술을 경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패턴 제작과 봉제 실습 등 전통적인 의류 제작 과정도 병행해 실무 역량을 균형 있게 강화한다. 학교 관계자는 “디자인 기획부터 시제품 제작, 디지털 콘텐츠 제작까지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교육생들이 실무형 포트폴리오를 완성해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원 자격은 패션 분야 취업이나 창업을 희망하는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 가능자로, 전공 여부와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비전공자도 참여 가능하며, 간단한 서류 심사와 면접을 통해 교육 참여 의지를 확인한다. 교육비는 전체 460여만원중 자부담 30만원을 제외한 금액이 국민내일배움카드로 지원돼 비용 부담을 낮췄다. 일정 기준 이상의 출석률을 충족하면 훈련장려금이 지급되며, 교재 제공과 함께 수료 후 취업 지원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첨삭, 패션 전문 헤드헌터 상담 등 실질적인 취업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학교 측은 “최근 패션 업계에서는 AI와 3D 기반 디자인 역량이 중요한 경쟁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며 “디지털 기술과 패션을 함께 배우려는 지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소수 정예로 운영되는 과정 특성상 정원이 제한돼 조기 마감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패션직업전문학교는 이번 과정 외에도 직장인을 위한 국민내일배움카드 토요과정, 일반고 특화 고교 위탁 과정, 학점은행제 학위 과정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