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인공지능학과는 지난 6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생성형 AI(LLM)이해와 활용' 수업과 연계해 최신 LLM 이론과 실습 내용을 담은 온라인 특강 시리즈 4편을 학과 커뮤니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실습 특강 시리즈는 3학년 1학기 수강생들의 요청을 반영해 마련됐으며, 수업에서 다룬 이론 내용을 바탕으로 Google Colab 환경에서 실행 가능한 실습 코드와 함께 구성됐다. 누구나 고사양 장비 없이도 최신 생성형 AI 기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4일간 진행된 특강은 각각 '트랜스포머 코드 구현해보기', 'DPO(Direct Preference Optimization) Trainer를 활용한 LLM의 Human Alignment 높이기', '가지치기 기법을 활용한 LLM 파라미터 수 줄이기', '전문가 혼합(MoE) 모델을 다양하게 구현하고 비교해보기'를 주제로 이어졌다. 첫 번째 특강인 '트랜스포머 코드 구현해보기'는 4주차 '트랜스포머 전과 후의 언어모델2: 트랜스포머와 거대언어모델' 수업과 연계돼 트랜스포머 아키텍처의 핵심 구조를 직접 코드로 구현해보는 실습으로 구성됐다. 두 번째 특강인 'DPO Trainer를 활용한 LLM의 Human Alignment 높이기'는 8주차 '인간피드백을 활용한 미세조정' 수업 내용을 심화시킨 것으로, 인간의 피드백을 활용해 언어모델을 더욱 인간의 가치와 일치하도록 조정하는 최신 기법을 다뤘다. 세 번째 특강인 '가지치기 기법을 활용한 LLM 파라미터 수 줄이기'는 9주차 '모델 추론 최적화' 수업과 연관돼 거대언어모델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파라미터 압축 기법을 실습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마지막 네 번째 특강인 '전문가 혼합 모델을 다양하게 구현하고 비교해보기'는 13주차 '소형 언어모델과 새로운 아키텍처' 수업의 연장선으로, 최신 언어모델 아키텍처인 MoE(Mixture of Experts) 모델의 다양한 구현 방식을 비교 분석하는 고급 실습으로 구성됐다. 각 특강은 수업 주차와 연계되어 있으며, 관련 유튜브 영상도 함께 제공되어 수강생은 물론 실습 기반 학습을 원하는 일반인들에게도 유익한 콘텐츠로 활용 가능하다. 김효정 세종사이버대 인공지능학과 학과장은 “이번 특강은 생성형 AI 수업에서 배운 이론을 실제 코드로 구현해보며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며 “트랜스포머부터 MoE 모델까지 생성형 AI의 핵심 기술을 체계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Google Colab 환경과 유튜브 영상을 결합해 AI 입문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으며, 실무 중심의 개방형 학습 자료로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 인공지능학과는 생성형 AI와 LLM을 비롯해 ▲챗봇 개발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AI 트랜스포메이션 ▲강화학습 ▲비즈니스 AI 프로젝트 실무 등 최신 기술 중심의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AI 비전문가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초부터 실무까지 단계별 교육을 제공하며, IT 종사자들에게는 이론 기반의 전문가 성장 경로를 지원한다. 또한 AI데이터 전문가, 생성형AI 전문가, 딥러닝 전문가 등 3대 전문가 과정을 통해 국제자격증 및 국가공인 자격 취득도 체계적으로 지원 중이다. SQLD, ADsP, 클라우드 자격증 등 학과 내 소모임을 통한 자격증 취득 사례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세종사이버대학교는 현재 2025학년도 가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며, 고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직장인과 군인 등을 위한 맞춤형 전형과 장학 혜택도 운영 중이다. 입학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세종사이버대학교 홈페이지 내 입학지원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