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 온라인마케팅학과, AI 기술로 전환되는 마케팅 패러다임 대응…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

최근 온라인 SNS 마케팅 시장에서는 사회적 이슈를 유머러스하게 재해석해 광고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온·오프라인 소비자 접점이 확장되면서 SNS를 활용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과 마케팅 활동도 더욱 활발해지는 추세다. 특히 최근 전개되는 브랜드 광고 캠페인은 단순한 상품 홍보를 넘어 스토리텔링 중심의 콘텐츠 마케팅으로 진화하며 소비자 참여를 이끌고 있다. 이러한 캠페인은 MZ세대를 중심으로 빠른 바이럴 확산은 물론 실제 구매와 거래 증대로 이어지며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이 같은 변화 속에서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온라인마케팅학과는 온라인과 AI 기술 중심으로 전환되는 마케팅 환경에 대응하는 국내 최초의 온라인마케팅 특화 학과로 주목받고 있다. 세종사이버대 온라인마케팅학과는 온라인 마케터에게 요구되는 마케팅 프로젝트 기획력, 데이터 분석 역량, 플랫폼 이해도, AI 협업 능력 강화를 교육의 핵심으로 삼고 있다. 온라인 커머스(1인 셀러) 및 온라인 광고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 융합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학과는 AI 기반 마케팅 전략, 데이터 분석, 콘텐츠 제작, UX 리서치, 그로스 마케팅 등 현장 밀착형 교과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아울러 빅데이터 분석, SQLD, 검색광고마케터, 구글 애널리틱스, AI-POT(AI 프롬프트 활용 능력) 등 산업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는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 중이다. 임명서 온라인마케팅학과 학과장은 “전문가 과정을 기반으로 온라인 마케터에게 꼭 필요한 핵심 역량을 반영한 차별화된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며 “국내 최초로 AI 마케팅 실무 활용 기술을 접목한 교육을 통해 온라인 마케팅 회사, 온라인 광고 회사, 기업·공공기관의 광고 부서, 라이브 커머스 기업, 벤처기업의 빅데이터 기반 마케팅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부전공·복수전공 제도 및 연계 대학원 진학 과정을 통해 온라인 마케팅 교육자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AI 기반 온라인 마케팅 자동화, 광고 제작, 온라인 캠페인 관리, 고객 여정 관리 및 UX까지 아우르는 AI 협업 마케팅 교육과정도 운영 중이다. 한편 세종사이버대는 2026학년도 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1차 원서 접수는 2025년 12월 1일부터 2026년 1월 15일 오후 10시까지 진행된다. 입학생과 재학생에게는 폭넓은 장학 혜택도 제공된다. 입학생은 직장인, 전업주부, 만학도, 특성화 인재, IT 인재 장학 등을 통해 1년 연속 학기 수업료 3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체 재학생 2만894명 중 약 86%가 장학금 혜택을 받고 있으며, 1인당 연평균 장학금 지급액은 약 200만 원으로 국내 주요 사이버대학 가운데 최고 수준의 장학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입학 및 장학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세종사이버대학교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한양대, ‘제14회 자랑스러운 한양공대인 상’에 손장열 교수·신동우 회장 선정

한양대학교 공과대학(학장 황희준 교수)은 지난 18일 교내에서 '제14회 자랑스러운 한양공대인 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손장열 한양대 건축공학부 명예교수와 신동우 ㈜나노 회장을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자랑스러운 한양공대인 상'은 국가와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나눔과 사회공헌을 통해 사랑을 실천한 공과대학 동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2001년 제정된 이후 한양대학교 공과대학을 대표하는 동문상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손장열 명예교수는 1965년 한양대 건축공학과에 입학해 동 학과를 졸업한 뒤, 수십 년간 연구와 교육에 헌신하며 대한민국 건축공학 발전과 후학 양성에 크게 기여해 온 건축공학자다. 1980년 한양대에 부임해 2010년 정년까지 건축공학부 교수로 재직하며 건축 구조·환경·설비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거뒀고, 이를 통해 국가 건설 산업의 안전성과 지속 가능성 제고에 중요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 표창, 대한건축학회 대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으며, 2024년에는 대한민국학술원 회원으로 선출돼 국내 건축학계를 대표하는 석학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특히 수많은 제자를 학계와 산업계, 공공기관의 핵심 인재로 길러내며 '우리나라 건축공학 전반의 저변을 넓힌 선구자'로 평가받고 있다. 신동우 회장은 1979년 한양대 무기재료공학과에 입학한 이후 학계와 산업계를 아우르는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소재·환경 산업 발전과 모교 발전에 기여해 온 기업가이자 교육자다. 경상대학교 나노·신소재공학부 교수로 재직하던 중 1999년 질소산화물 저감용 탈질 촉매 전문기업 ㈜나노를 창업해, 학문과 산업을 연결하는 대표적인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했다. ㈜나노는 탈질 촉매 및 필터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며 국내 주요 발전소와 제철소, 석유화학사, 소각장 등에 필수 촉매를 공급해 왔다. 이를 통해 대기오염 저감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는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했다. 신 회장은 산업자원부 장관 표창을 비롯해 대통령상(2006), 철탑산업훈장(2015), 대통령 표창(2023) 등 다수의 국가 포상을 수훈했다. 또한 한양대 특임교수·특훈교수·대우교수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과 산학협력을 이끌었고, 장학금 기부와 백남학술정보관 '신동우 Faculty Lounge' 조성을 통해 모교의 교육·연구 환경 개선에도 앞장서 왔다. 한양대 공과대학은 “손장열 명예교수와 신동우 회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이룬 성과를 사회와 모교에 환원하며, 한양의 건학이념인 '사랑의 실천'을 몸소 실천해 온 동문"이라며 “두 분의 발자취가 후배들에게 도전과 나눔의 기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양대 공과대학은 앞으로도 공학 인재 양성과 산학협력,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국가와 인류 사회에 기여한 동문들을 지속적으로 발굴·격려하며 '자랑스러운 한양공대인 상'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세종사이버대 부동산경매중개학과와 세무·회계·금융학과, 실전형 재테크 교육 강화…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

결혼을 앞둔 20~30대 커플들이 주말마다 투자 가치가 높은 신혼집을 찾기 위해 부동산 스터디와 임장에 나서는 모습이 익숙해지고 있다. 스터디 전후로 인근 지역을 직접 둘러보며 부동산 중개업자를 만나고, 실거주와 투자를 동시에 고려한 주거 전략을 세우는 것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최근 부동산 재테크에 관심을 둔 청년층 역시 퇴근 이후나 주말 시간을 활용해 발품을 팔며 투자 매물을 찾고 있다. 경매 입문부터 임대차보호법, 실제 낙찰 사례까지 실생활에 바로 적용 가능한 실전 중심 학습에 대한 수요도 꾸준히 늘고 있다. 세종사이버대 부동산경매중개학과 관계자는 “최근에는 젊은 층은 물론 은퇴한 중·장년층까지 경매 준비 방법, 우량 경매 물건 발굴, 실전 투자 분석, 경매와 세금·절세 전략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부동산경매중개학과 입학이나 스터디 모임을 통해 체계적인 부동산 재테크 학업을 시작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 집 마련을 준비하는 입문자부터 노후 대비 자산 취득을 희망하는 수요자, 은퇴한 금융권 실무자, 청년·사회초년생·예비 신혼부부까지 다양한 계층이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부동산경매중개학과는 부동산, 경·공매, 자산관리, 도시계획, 건축, 건설 등 부동산 전반을 아우르는 경·공매 중개 특화 학과다. 학과에서는 총 8개의 체계적인 경매중개 특화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부동산경매, 민사집행법 실무, 경매소송 실무, 경매와 부실채권(NPL) 투자 실무, 채권집행·보전 및 채권관리 실무, AI를 활용한 부동산 투자 분석, 경매 사례 및 권리분석, 부동산중개계약 실무 등을 교육한다. 또한 실시간 라이브 보충수업과 각종 세미나를 유튜브를 통해 전국 및 해외에 실시간 생중계하며, 경·공매중개 최고전문가, 부동산권리분석사, 금융채권관리전문가, 부동산법무행정전문가, 공인중개사 창업경영실무 전문가 등 5개 세분화된 전문가 과정과 이수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고 있다. 세종대 부동산 관련 대학원과의 석·박사 연계 시스템(교수 추천제)도 운영해, 졸업과 동시에 복수 학위와 전문가 이수증, 산학연계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한편, 금융시장에서는 MZ세대의 유입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쉬운 금융 투자 접근성'과 '높은 이용 편의성'을 핵심 가치로 내세운 금융 서비스와 콘텐츠가 늘어나면서, 2030세대를 미래 핵심 고객으로 선점하려는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이 같은 흐름에 맞춰 세종사이버대 세무·회계·금융학과는 기업 정보를 생산하는 회계 전공, 회계 정보를 기반으로 세금을 계산하는 세무 전공, 이를 종합해 투자 결정을 내리는 금융 전공을 통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세무·회계·금융을 동시에 학습할 수 있는 국내 유일 학과로, 국제적 학술 역량과 풍부한 실무 경험을 갖춘 교수진과 금융업계 현장 전문가들이 참여해 기업정보 공인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학과는 학습자 수요에 맞춰 ▲재무제표 생산·분석 및 회계정보 활용 역량을 키우는 '회계정보 활용 전문가 과정' ▲세금 신고, 세무 계획, 세무 상담 중심의 '세무실무 전문가 과정' ▲투자 및 재테크 역량 강화를 위한 '금융자산 전문가 과정'을 운영하며,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겸비한 인재 양성을 지원하고 있다. 공인회계사·세무사 등 국제적 학술 능력과 실무 역량을 겸비한 교수진과 함께 주식시장, 핀테크 등 금융 현장 전문가, 주식 서적 베스트셀러 저자의 직강도 진행된다. 세종사이버대 부동산경매중개학과와 세무·회계·금융학과는 2026학년도 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다. 1차 원서 접수는 2025년 12월 1일부터 2026년 1월 15일 오후 10시까지 진행된다. 한편 세종사이버대는 올해 재학생 2만894명 중 86%가 장학금 혜택을 받았으며, 1인당 연평균 장학금 지급액은 200만 원으로 국내 주요 사이버대학(재학생 5000명 이상) 가운데 최고 수준의 장학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2026학년도 입학 장학으로는 직장인, 전업주부, 만학도, 특성화 인재, IT 인재, 배움터 장학(어린이집·유치원·초·중·고 재직자) 등을 통해 1년 연속 학기 등록금 30% 감면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입학, 등록금 및 장학 관련 자세한 사항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경복대, 남양주 AI-3D프린터 전문인재 양성 프로그램 운영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 3D프린팅센터는 혁신지원사업단 지원으로 운영한 '3D프린터운용기능사 단기 자격증반(실기과정 대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남양주캠퍼스 선덕관 3D프린팅실에서 진행됐으며, 경복대 재학생을 포함한 남양주시민, 지역 건설기술인 등이 참여한 개방형 실무교육 과정으로 운영됐다. 20명 교육생이 참여해 인공지능(AI)-3D프린터 기반 실기 중심 교육을 이수했다. 이번 과정은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기술인 3D프린팅을 중심으로 한 실무형 전문인재 양성을 목표로 △3D프린팅 실기 시험 대비 이론 △실제 시험 과제 중심 모델링 실습 △출력 및 후처리 전 과정 실습 등 실기 과정 대비에 초점을 둔 이론-실습 병행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모델링 실습과 3D프린터 운용 교육을 통해 교육생은 실기 시험에서 요구되는 작업 절차와 장비 운용능력을 체계적으로 습득했으며, 제조-설계-디지털 제작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한 실무 역량을 강화했다. 해당 과정은 자격증 취득을 통해 개인의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며, 재학생과 지역민이 함께 참여하는 실무 중심 교육 모델로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경복대 3D프린팅센터장은 “이번 자격증반은 실기 과정 대비에 특화된 단기 집중 교육으로, AI-DX 흐름에 부합하는 3D프린팅 실무 인재 양성을 목표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재학생과 지역민이 함께 참여하는 산-학 협력 기반 실무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복대는 이번 교육 성과를 바탕으로 AI-3D프린터-스마트 제조 분야를 중심으로 산-학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산업체 수요 기반의 3D프린팅 시제품 제작과 기술 연계를 계속 지원할 예정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경복대, 지역과 동반성장 봉사모델 제시… 성과공유회 성료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는 18일 남양주캠퍼스 우당관 국제회의실에서 '2025 지역사회 맞춤형 봉사활동 성과공유회'를 열고 한 해 동안 진행된 학생 주도의 지역사회 봉사활동 성과를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를 비롯해 지도교수, 지역기관 실무자, 봉사활동 참여 학생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홍익인간 이념 아래 충효인경(忠孝仁敬)과 자강불식(自强不息)의 경복정신을 실천해온 경복대학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 주도의 봉사활동이 지역사회와 대학 상생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지역 현장에서 실천된 봉사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와 사회적 책임 의식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과 발표에는 지역사회 맞춤형 봉사활동에 참여한 16팀 가운데 14팀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지역 노인을 위한 재능기부, 아동 정서 지원 프로그램, 유기동물 보호활동 등 다양한 주제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기획부터 실행, 성과와 한계까지 경험을 공유했다. 단순한 봉사를 넘어 지역문제를 이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학습터로 기능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진영화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장학사는 성과공유회에서 “학생들이 지역사회 필요를 스스로 발견하고, 해결 주체로 나서고 있다는 점이 인상 깊다"며 “이런 경험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미래 인재로 나아가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상식에선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다양한 부문에서 우수 활동 팀이 선정됐다. 특히 유아교육과 '아해다솜' 팀은 지역사회 저출산 문제에 주목해 아이 키우기 지원활동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을 받았다. 황선영 경복대 학생성공처장은 “학생들의 자발적이고 진정성 있는 참여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복대학교는 지역과 함께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하는 교육-봉사 모델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경복대와 남양주시가 협력해 추진 중인 '지역공감 3C(Care–Career–Copilot) 모델' 일환으로 열렸으며, 대학 교육과 지역사회 공헌을 연계한 실천 사례로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이 봉사를 통해 배우고 성장하는 과정을 공유한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협력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평가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경복대, 2025 오픈캠퍼스데이 개최… 예비대학생 초청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가 5일부터 22일까지 남양주캠퍼스에서 '2025 오픈캠퍼스데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입학홍보처 홍보디자인센터 주관으로 예비신입생 및 수험생에게 학교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누리소통망(SNS) 기반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픈캠퍼스데이 이벤트는 경복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후 오픈캠퍼스데이에 신청하고 이벤트 참여를 완료한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22일까지 가능하며, 이벤트도22일까지 운영된다. 이번 이벤트는 단순한 온라인 추첨 행사에 그치지 않고, 경복대 오픈캠퍼스데이 사전 관심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참여율 유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캠퍼스를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학생에게도 온라인을 통한 정보 제공 및 소통 기회를 확대해 캠퍼스 라이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경복대 입학홍보처는 19일 “이번 오픈캠퍼스데이 이벤트는 대학 입학에 관심 있는 수험생이 경복대학교를 친근하게 느끼고, 다양한 정보를 쉽고 즐겁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SNS를 통한 소통 강화를 통해 앞으로도 더욱 개방적이고 참여 중심 홍보 전략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경복대는 수도권 최대 규모 첨단 실습 인프라를 갖춘 현장 중심형 특성화 대학으로, 교육부 발표 기준 7년(2017~2022년, 2024년) 수도권 대학 졸업생 취업률 1위 및 3년 연속 전국 취업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에는 디지털트윈연구원 설립, AI기반XR시뮬레이션콘텐츠 전문기술석사과정 개설 등 디지털 교육 혁신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한양대 ERICA, 제27회 문학축제 시(詩) 이어짓기 대회 성료… 차기 대회명 ‘한양의 시선’ 선정

한양대학교 ERICA 학술정보관(관장 백혜진)은 지난 12월 3일 ERICA 학술정보관에서 '제27회 문학축제 시(詩) 이어짓기 대회 및 대회 명칭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 이어짓기 대회'는 인문학적 소양과 창작 역량 함양을 목적으로 1998년부터 이어져 온 한양대 ERICA의 대표 문학 행사다. 이번 대회는 제시된 시의 도입부를 이어 완성하는 '시 이어짓기' 부문과 주제·형식에 제한 없이 시적 상상력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창작시·시적 상상력 콘텐츠'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외국인 특별상을 신설해 참여 대상을 확대했으며, 교내 구성원은 물론 전국 각지의 참가자들이 함께한 개방형 K-컬처 창작 축제로 운영되며 의미를 더했다. 심사 결과 시 이어짓기 부문 장원은 서울 강동구에 거주하는 양지우 씨가, 창작시·시적 상상력 콘텐츠 부문 장원은 계명대학교 김시은 학생이 각각 차지했다. 외국인 특별상은 ERICA 미디어학과 23학번 짠 튀 응아 학생이 두 부문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이번 행사에서는 대회의 새로운 명칭을 선정하는 공모전도 함께 진행됐다. 전국에서 900건이 넘는 아이디어가 접수된 가운데, 서울 성동구 이승화 씨가 제안한 '한양의 시선'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해당 명칭은 시(詩)를 짓고 향유하는 전통적 의미와 함께, 미래를 향한 '시선(視線)'이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아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본 대회는 2026년부터 '한양의 시선'이라는 공식 명칭으로 새롭게 운영될 예정이다. 백혜진 ERICA 학술정보관장은 “매년 작가와의 만남과 시 이어짓기 대회 등 다양한 문학 행사를 통해 한양대 ERICA가 추구하는 인문학적 가치를 꾸준히 실천해 왔다"며 “이번 시상식을 계기로 새로운 이름과 함께 더욱 확장되고 미래지향적인 문학축제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ERICA 학술정보관은 창작 문화 지원과 독서 진흥, K-컬처 기반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인문학 활성화를 목표로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열린 문학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오산대, 학생 중심 비교과 활동 지원 강화… 재학생 간담회 통해 현장 의견 청취

오산대학교(총장 황홍규)는 지난 5일 총장실에서 '비교과 우수사례공모전' 수상 학생들과 간담회를 열고, 학생 중심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 방향과 참여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공모전 최우수상을 수상한 컴퓨터소프트웨어과 정유림 학생을 비롯해 우수상 평생학습학과 박길순, 장려상 e스포츠과 이수빈, 디지털콘텐츠디자인계열 최수빈 학생과 황홍규 총장, 오드림센터 서봉성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각 수상 사례를 중심으로 비교과 프로그램의 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학생들이 실제 참여 과정에서 체감한 경험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자유로운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황홍규 총장은 “학생 중심 대학은 학생 활동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에서 출발한다"며 “비교과 프로그램의 장점을 보다 많은 학생이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 방식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비교과 프로그램이 전공 교과 학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연계 운영을 강화하고, 동영상 기반 비대면 콘텐츠와 학습관리시스템(LMS)을 활용한 과제 제출 등으로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줄여 학생 참여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황 총장은 또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학생 의견을 토대로 전공과 비교과 연계 체계를 고도화하고, 비교과 프로그램을 정규 교과에 단계적으로 적용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오산대는 학생 의견을 상시적으로 수렴할 수 있는 소통 창구를 구축하고, 내년부터는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학생 중심 비교과 지원 체계를 단계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세종사이버대 온라인마케팅학과, ‘초감각전쟁, AI 시대 변하지 않는 감각의 힘’ 특강 성료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온라인마케팅학과는 지난 18일 롯데홈쇼핑 24년 차 베테랑 쇼호스트이자 브런치북 '사게 만드는 법'의 저자인 성민기 교수를 초청해 '초감각전쟁: AI 시대, 변하지 않는 감각의 힘'을 주제로 한 특별 강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기술 중심의 마케팅 전략을 넘어, 소비자가 제품을 인지하고 구매 결정을 내리기까지의 과정에서 '감각'이 수행하는 역할에 주목하며 AI 시대 마케팅의 본질을 짚었다. 성 교수는 강연에서 “AI 기술이 고도화될수록 소비자는 오히려 더 인간적이고 직관적인 감각에 반응한다"며 “고객의 무의식을 자극하고 실제 구매로 이어지게 만드는 감각 중심의 전략이야말로 앞으로의 마케팅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줌(Zoom) 라이브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강연에서는 ▲오감에 반응하며 의사결정을 내리는 소비자 메커니즘 ▲순간의 주목을 이끄는 실시간 소통 전략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사게 만드는 법' 등이 다양한 실제 사례와 함께 소개됐다. 특히 수조 원대 매출을 이끌어 온 쇼호스트 경험을 바탕으로 한 '팔리는 감각'의 실전 노하우가 공유되며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강에 참여한 한 온라인마케팅학과 재학생은 “데이터 분석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하게 되는 동시에, 결국 소비자의 감각을 어떻게 건드리느냐가 구매의 핵심이라는 점을 실감했다"며, “현업 전문가의 시각으로 구매 결정의 순간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세종사이버대 온라인마케팅학과는 AI 시대에 요구되는 마케팅 기획력과 데이터 분석 역량, 플랫폼 운영 능력을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AI 기반 마케팅 전략, 데이터 분석, 콘텐츠 제작, UX 리서치, 그로스 마케팅 등 현장 중심의 교과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빅데이터 분석·SQLD·검색광고마케터·구글 애널리틱스·AI-POT(AI 프롬프트 활용능력) 등 업계 선호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는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한편 세종사이버대 온라인마케팅학과는 12월 1일부터 2026학년도 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봄학기 1차 원서 접수 기간은 2025년 12월 1일부터 2026년 1월 15일 오후 10시까지다. 세종사이버대는 재학생 2만894명 중 86%가 장학금 혜택을 받고 있으며, 1인당 연평균 장학금 지급액은 약 200만 원으로 국내 주요 사이버대 가운데 최고 수준이다. 2026학년도 입학 장학은 직장인, 전업주부, 만학도, 특성화인재, IT인재, 배움터 장학 등 학습자 특성에 맞춘 다양한 장학 제도를 통해 1년 연속학기 등록금 30% 감면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입학 및 장학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세종사이버대학교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한국IT전문학교 게임그래픽학과, 정시모집 전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

게임산업 진출을 희망하는 수험생들 사이에서 게임그래픽, 게임제작, 게임기획 등 게임 관련 전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IT전문학교(이하 한아전) 게임그래픽학과는 정시모집 이전 비실기전형으로 2026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한아전 게임그래픽학과는 기초부터 전공, 실무 심화 과정까지 단계별 커리큘럼을 통해 게임그래픽과 게임제작 전 과정을 실무 중심으로 교육하고 있다. 학생들은 기초학기와 팀 프로젝트 학기를 거치며 게임그래픽 제작 역량을 강화하고, 포트폴리오 완성을 통해 게임그래픽 디자이너로서의 취업을 준비하게 된다. 학교 측에 따르면 “게임그래픽학과 졸업생들은 엔씨소프트, 넷마블, 넥슨 등 이른바 '3N'으로 불리는 주요 게임사를 비롯해 카카오 계열사 엑스엘게임즈, 위메이드 등 다양한 게임사에 취업해 현업에서 활약하고 있다"며, “학생들은 VR·AR 기기 등 최신 실습 시설을 활용한 교육에 참여하고, 매년 G-STAR(국제게임전시회), GIGDC(글로벌 인디게임 제작 경진대회) 등 주요 게임 행사에도 출전하고 있다"고 했다. 현재 한아전 게임그래픽학과는 수능 및 내신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 전형으로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한국IT전문학교 게임계열은 게임그래픽학과를 비롯해 게임기획학과, 게임프로그래밍학과 등을 운영하고 있다. 게임계열 학과 재학생들은 실무 중심 교육과 팀 프로젝트 발표, 게임기획안 제출 등을 통해 취업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있으며, 졸업 시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이후 대학원 진학도 연계된다. 한편, 이번 모집은 고3 수험생과 검정고시 합격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학생들은 서울 지역 캠퍼스에서 교육과정을 이수한 뒤 학사학위를 취득하게 된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