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은 타고나는가, 길러지는가’…데일카네기코리아 토크 콘서트서 해법 모색

'리더십은 타고난 자질일까, 훈련으로 길러낼 수 있는 역량일까' 오래된 질문을 두고 학계와 기업 인사(HR) 담당자, 현업 리더, 조직개발 컨설턴트가 각자 답을 내놨다. 데일카네기코리아는 지난 16일 바인그룹 빌딩에서 '2026 Carnegie Insight Forum-데일카네기코리아 리더십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리더는 만들어질 수 있는가?'다. 연사는 다섯 명이었다. Wipro의 최서윤 HR 리더, 이화여자대학교 경영학과 김상준 교수, 삼성전자 전략기획담당 강대영 프로가 무대에 올랐다. 데일카네기코리아에서는 홍헌영 상무이사와 강보경 수석 컨설턴트가 나섰다. 객석은 기업 HR·리더십 관계자들이 채웠다. 네 세션은 서로 다른 분야에서 출발했다. 하지만 결론은 한 지점에서 만났다. 리더십 교육의 성패는 '무엇을 알게 됐는가'가 아니라 교육 뒤 현장에서 '무엇이 바뀌었는가'까지 따져봐야 한다는 것이다. 최 리더는 승진한다고 리더에게 필요한 역량이 저절로 생기지는 않는다는 데서 이야기를 시작했다. 실무자가 관리자가 되고, 관리자가 다시 더 큰 조직을 맡게 될 때마다 일을 보는 시각과 시간을 쓰는 방식, 우선순위에 두는 가치도 달라져야 한다는 설명이다. 그는 'HR 관점에서 본 효과적인 리더십 역량 개발의 조건'이라는 주제의 발표에서, 이런 전제를 바탕으로 현실성 있는 리더십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적용하는 방법을 글로벌 기업 HR 현장의 사례와 함께 소개했다. 김 교수는 '타고나느냐, 만들어지느냐'라는 양자택일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봤다. 그보다는 리더십 교육으로 사람의 어떤 부분이 어떤 방식으로 바뀔 수 있는지를 살펴야 한다는 것이다. '리더십의 훈련 가능성에 대한 인사조직학적 접근'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그는 리더십 개입과 훈련에 관한 연구 결과를 근거로 제시했다. 김 교수의 진단에 따르면 새 지식을 익히는 것만으로는 리더십 개발이 끝났다고 보기 어렵다. 배운 내용이 행동과 판단으로 옮겨져야 한다. 나아가 스스로를 리더로 여기는 방식과 구성원과의 관계까지 바뀌어야 교육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고 그는 설명했다. 리더십 교육을 직접 받고 현장에 적용해 온 현업 리더의 목소리도 나왔다. 강 프로는 '현업 리더 입장에서의 리더십 프로그램 효과성'을 주제로, 기업이 운영하는 리더십 프로그램과 실제 업무 현장 사이의 간극을 지적했다. 그가 강조한 것은 연결이다. 리더의 태도·기술·지식을 가르치는 데서 그치지 말고, 조직이 안고 있는 과제와 회사 전략, 직무별 특성을 교육 과정에 녹여야 한다는 제안이다. 교육장에서 배운 리더십이 현장과 따로 놀지 않고 의사결정과 구성원 관리에 실제로 쓰여야 한다는 의미다. 마지막 세션은 컨설팅 현장에서 조직개발과 리더십 훈련을 설계·운영해 온 이들의 몫이었다. 홍 상무와 강 수석 컨설턴트는 '조직 개발 컨설팅과 리더십 훈련의 실체'를 주제로, 리더십 교육이 조직에서 실제로 작동하려면 어떤 조건이 필요한지를 다뤘다. 두 연사가 주목한 것은 인식의 차이다. 같은 조직에 있어도 리더와 관리자, 구성원이 조직을 받아들이는 방식은 저마다 다르다. 리더 본인은 좋은 의도를 갖고 있다고 생각해도 구성원이 실제로 겪는 리더십은 그와 다를 수 있다는 지적이다. 그래서 리더십의 효과는 리더의 의도만으로 가늠할 게 아니라 구성원이 체감하는 행동 변화까지 살펴 판단해야 한다고 두 사람은 강조했다. 이를 위한 방안으로는 자신의 현재 모습을 직면하는 경험, 구체적인 피드백, 반복적인 실천, 조직 차원의 지원을 함께 설계하는 방식을 제안했다. 발표가 끝난 뒤에는 행사 주제와 같은 제목으로 패널 토론이 이어졌다. 좌장은 홍 상무가 맡았다. 강 수석 컨설턴트를 비롯한 연사들은 리더십 개발이 어디까지 가능하고 어디에서 한계에 부딪히는지를 각자의 시각에서 논의했다. 청중의 질문은 조직 현장의 고민에 쏠렸다. 사전에 QR로 받은 질문과 현장 질의응답에서는 리더를 어떻게 뽑을지, 교육을 마친 뒤 현장에 어떻게 적용할지, 세대와 직급에 따라 리더십을 다르게 인식하는 문제를 어떻게 다룰지 등 기업 HR이 안고 있는 과제가 다뤄졌다. 데일카네기코리아는 이번 포럼이 리더십을 개인의 성향이나 자질 문제로 보지 않았다는 점에 의미를 뒀다. HR의 교육 설계, 학계의 연구, 현업의 적용, 조직개발과 컨설팅이라는 네 갈래 관점에서 리더십을 '개발 가능한 역량'으로 조명했다는 설명이다. 데일카네기코리아는 리더십·커뮤니케이션·세일즈·조직개발 분야에서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하는 회사다. 회사 측은 글로벌 데일카네기의 방법론과 국내 기업 현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개인의 행동 변화를 조직 성과로 이어지게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최태현 기자 cth@ekn.kr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항공보안계열, ‘프리즈 서울 2026’서 보안 실무 경험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서울 영등포) 항공보안계열 재학생들이 국제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 2026(Frieze Seoul)' 현장에서 VIP 경호와 미술품 보안 등 실무 경험을 쌓았다.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는 항공보안계열 학생들이 최근 '프리즈 서울 2026'에서 진행한 현장실습을 마쳤다고 2일 밝혔다. 학생들은 행사 기간 VIP 경호를 비롯해 관람객 보안검색, 미술품 보호, 행사장 동선 안전 확보 등의 업무에 참여했다. 다수의 관람객과 미술품이 함께 있는 전시 환경에서 보안 업무와 경호 실무를 경험했다. 항공보안계열은 앞서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에서도 현장실습을 진행하는 등 국제행사와 연계한 실습을 이어가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강의실에서 익힌 내용을 실제 행사에 적용하면서 보안 업무에 필요한 책임감과 현장 대응 능력을 배울 수 있었다"며, “VIP 경호와 미술품·전시 공간 보호 등 여러 업무를 경험해 학생들이 보안 직무의 범위를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경호학과와 공항 보안 분야 진로를 알아보는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재학생에게는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항공보안계열은 공항 보안검색 업무를 교육하는 항공보안과정과 경호·의전 분야를 다루는 의전경호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 측에 따르면 신변보호사 9년 연속 합격자를 배출했다.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는 항공정비계열도 운영하고 있다. 항공정비사과정·항공비파괴과정·항공부사관과정으로 구성되며, 전 과정은 교육부 학점은행제 평가인정 학습과정으로 운영된다. 학위요건을 충족하면 교육부장관 명의의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학교는 수시기간 현재 2027학년도 신입생 원서를 접수하고 있다. 신입생 선발은 면접 전형으로 진행하며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과 학교생활기록부 교과 성적은 반영하지 않는다. 검정고시 합격자도 고교 졸업자와 동일한 기준으로 지원할 수 있다. 학교 입학처 관계자는 “본교 지원은 대학 수시모집 지원 횟수 제한에 포함되지 않아 타 대학 수시나 정시에 합격한 경우에도 중복해 지원할 수 있다"며 “과정별 지원 자격과 신체 기준이 있어 지원 전에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육군3사관학교 64·65기 40명 최종 합격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서울 영등포)는 재학생 40명이 육군3사관학교 64기·65기 사관생도 최종 합격자로 선발됐다고 1일 밝혔다. 지난 9월 11일 발표된 최종 합격자 명단에 22명이 새로 이름을 올렸으며, 앞서 합격한 2학년 18명을 포함해 최종 합격자는 모두 40명이다. 여학생 6명, 남학생은 34명이다. 육군3사관학교 사관생도 선발은 지적능력평가와 상황판단검사, 인성검사, 체력검정 등의 절차를 거쳐 진행된다. 학교 관계자는 “여학생은 선발 인원이 적어 합격 문턱이 높은데도 6명이 최종 합격했다"며 “육군3사관학교 11년 연속 다수 합격을 이어온 이유는 학생들의 꾸준한 노력과 교수진의 체계적인 지도가 함께 했다"고 말했다. 이어 “합격생 모두가 '조국·명예·충용'의 정신으로 육군의 정예 장교로 성장하길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는 아세아독수리군사교육단을 운영하며 육군3사관학교를 비롯해 공군·육군·해군 부사관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항공정비계열의 항공정비사과정·항공비파괴과정·항공부사관과정과 항공보안계열의 항공보안과정·의전경호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전 과정은 교육부 학점은행제 평가인정 학습과정으로 운영되며, 학위요건을 충족한 학생은 교육부장관 명의의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2027학년도 신입생은 면접 전형으로 선발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과 학교생활기록부 교과 성적은 반영하지 않는다. 고교 졸업(예정)자와 검정고시 합격자 등 동등 이상의 학력을 갖춘 경우 지원할 수 있다. 학교 입학처 관계자는 “본교 지원은 대학 수시모집 지원 횟수 제한에 포함되지 않아 타 대학 수시나 정시에 합격한 경우에도 중복해 지원할 수 있다"며 “다만 과정별 지원자격과 신체기준이 따로 있어 지원 전 확인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한국전통문화대, NH농협은행 부여군지부서 발전기금 1000만원 기탁받아

국가유산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 강경환)는 지난달 30일 NH농협은행 부여군지부(지부장 유재철)로부터 대학 발전과 전통문화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1일 밝혔다. NH농협은행 부여군지부는 2016년도부터 한국전통문화대학교에 발전기금을 꾸준히 전달하며 교육·연구 기반 확충과 전문 인재 양성을 지원하고 있다. 대학 관계자는 “이번 기탁은 대학과 지역의 금융기관이 지속적으로 인재 양성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며 “본교는 NH농협은행 부여군지부를 비롯한 지역사회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발전기금을 교육·연구 기반 강화와 국가유산·전통문화 분야의 전문 인재 양성에 적극 활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학의 교육 경쟁력과 공공적 역할을 높이고,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협력 기반을 넓혀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2000년 설립된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학부부터 대학원 석·박사, 국가유산수리기능인 양성과정까지 국가유산·전통문화 분야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국가무형유산 전수교육학교와 의무이행형 장학제도를 통해 관련 분야 전문인력도 양성하고 있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플로르키즈 ‘당근과 캐롯’ 시즌23, 10월 말 캐리티비서 방영

키즈 에듀테인먼트 프로그램 '당근과 캐롯'이 학교생활을 소재로 한 시즌23으로 어린이 시청자들을 만난다. 플로르키즈는 '당근과 캐롯' 시즌23을 10월 말 캐리티비에서 방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시즌의 주제는 'My School Life'다. 당근·캐롯과 함께 학교생활을 살펴보는 구성으로 교실과 학용품, 수업, 학교에서 만나는 사람들, 학교 행사 등 어린이들에게 익숙한 소재를 영어와 이야기, 생활 습관 교육에 접목했다. '찾았다! ABC 탐정단'에서는 탐정 놀이를 통해 학교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영어 단어를 소개한다. 'ABC 톡톡! (Talk & Talk)'에서는 문장으로 대화하며 영어 표현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책상과 의자, 책가방 등 주변 사물을 활용해 학교에서 보내는 하루를 영어로 표현하는 방식이다. '사각사각, 쓱쓱! 이야기 나라'에서는 '양치기 소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 다양한 이야기를 다룬다. '지켜라! 당캐 특공대'에서는 교실 규칙 지키기와 학습 준비물 챙기기,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차례 지키기 등 학교생활에 필요한 습관을 소개한다. 시즌23은 기존 스튜디오 중심의 구성에서 범위를 넓혀 LED를 활용한 ABC 테마파크도 마련했다. 어린이들이 알파벳과 영어를 보고 듣는 방식뿐 아니라 직접 움직이는 놀이와 신체활동을 통해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그동안 '당근과 캐롯'은 '찾았다! ABC 탐정단', 'ABC 톡톡', '지켜라! 당캐 특공대', 'ABC송' 등의 코너에서 영어와 생활 속 학습 내용을 놀이와 상황극, 노래 형식으로 다뤄왔다. 플로르키즈 관계자는 “이번 시즌은 'My School Life'를 주제로, 당근·캐롯과 함께 학교생활을 탐험한다"며, “영어를 배우고 학교생활의 규칙도 배우는 '당근과 캐롯' 시즌23이 10월 말 캐리티비에서 방영된다"고 말했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경복대, 상황인지형 경기북부 관광코스 추천서비스 선봬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학과가 9월30일부터 10월2일까지 열리는 '2026년 산학연협력 EXPO'에 참가해 대학 앵커사업(Anchor Project) 일환으로 추진한 산학 공동 연구개발 성과인 '상황인지형 경기북부 맞춤형 관광 코스 추천 서비스'를 전격 공개했다. 이번 전시회는 대학과 지역 산업체, 지자체 간 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산-학-연 생태계 조성을 통한 기술 사업화와 지역 상생 발전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복대 소프트웨어융합학과가 선보인 '상황인지형 경기북부 코스 추천 서비스'는 사용자의 실시간 위치, 방문 시각, 동행인 유형, 기상 상황 및 개인별 선호 취향 등 다차원적 상황 데이터(Context Data)를 인공지능(AI)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최적의 경기북부 관광 및 문화 탐방 코스를 실시간으로 구성해 주는 혁신적 융합 솔루션이다. 이번 EXPO 전시 공간은 관람객의 직관적인 이해와 다채로운 기술 체험을 돕기 위해 총 3개 세부 파트로 구성됐다. 첫 번째 파트인 '맞춤형 관광 코스 추천 챗봇 체험존'은 관람객이 직접 생성형 AI 챗봇과 대화하며 자신의 여행 스타일과 제반 여건에 맞는 개별화된 코스를 생성받는 실시간 대화형 인터페이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현됐다. 두 번째 파트인 '경기북부 맞춤형 관광 코스 추천 메인화면 전시'에선 반응형 웹 및 앱 기반의 UI/UX 디자인을 바탕으로 경기북부 주요 명소, 지역 축제, 맛집 등 정보를 직관적으로 시각화한 대시보드를 선보였다. 세 번째 파트인 '서비스 소개 영상존'은 시스템의 알고리즘 메커니즘, 앵커사업 추진 과정, 지역경제 파급 효과 및 향후 고도화 로드맵을 고화질 미디어 콘텐츠로 상세히 전달해 참관객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이번 성과는 경복대 소프트웨어융합학과가 주도하는 지자체 연계 앵커사업의 대표적 결과물로, 정체된 경기북부 관광산업에 디지털 전환(DX)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단순한 이론 연구에 그치지 않고 실제 지역 관광 데이터베이스와 연동이 가능한 고도화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실용성 높은 산학협력 모범 사례를 제시했다. 신효영 경복대 소프트웨어융합학과장은 1일 “이번 2026 산학연협력 EXPO 참가는 학과 학생들이 산업체 현장과 밀접하게 호흡하며 완성한 AI-빅데이터 신기술을 대외에 널리 알린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경기북부 지자체 및 기업들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맞춤형 IT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기술 고도화와 보급 확대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한 권의 책, PT 무대에 오르다…오산대 독서대회 20개 팀 도전

오산대학교 도서관(관장 조성문)이 학생들의 독서 경험을 발표로 확장하는 '2026학년도 독서 PT 대회'를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인문사회·사회과학·자연과학·문학 등 4개 분야의 큐레이션 도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선택한 도서를 읽고 내용을 분석한 뒤 각자의 시각으로 재해석해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대회에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이 가운데 16개 팀이 경합을 벌였다. 도서관장과 전문 사서, 도서관 운영위원 등 5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자료의 완성도와 사고력, 표현력, 소통력 등을 기준으로 발표를 평가했다. 심사 결과 유아교육과 김○지 학생이 대상(1등, 상금 30만 원)을 수상했다. 최우수상(2등, 상금 20만 원)은 작업치료과 남○윤 학생이 받았다. 우수상(3등, 상금 각 15만 원)은 호텔조리계열 이○수 학생과 사회복지상담과 이○안 학생이 공동 수상했다. 장려상(4등, 상금 각 10만원)은 평생학습학과 이○영, 미디어마케팅경영학과 이○혜, 컴퓨터소프트웨어과 이○솔 학생에게 돌아갔다.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는 오산대학교 비교과 활동 포인트인 '오드림 포인트'가 부여됐다. 조성문 도서관장은 “이번 대회가 학생들에게 독서를 매개로 스스로 생각하고 생각을 논리적으로 전달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서울패션직업전문학교, 12월 15일 고3 수험생 ‘패션 체험학교’ 개최

서울패션직업전문학교가 패션디자인 분야 진학과 진로를 고민하는 고등학생과 수험생을 대상으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패션직업전문학교는 12월 15일 오후 1시 서울 마포구 서울패션빌딩에서 '패션 체험학교'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패션디자이너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패션 교육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패션디자인 분야의 교육과정과 진로를 살펴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고3 수험생을 비롯해 재수생과 편입 준비생 등 패션 분야 진학을 고려하는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원단과 컬러를 직접 고른 뒤 디자인 도식화 과정을 거치면서 패션디자인의 기초적인 창작 과정을 경험한다. 아이디어가 실제 디자인으로 구체화되는 과정도 살펴볼 수 있다. 1부 창작 워크숍은 오후 1시부터 2시 50분까지 진행된다. 이어지는 특강에서는 패션디자인 분야의 진로와 업계 트렌드, 사례를 비롯해 취업과 진학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학교 관계자는 “패션디자인과 패션비즈니스 전공을 희망하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진로로드맵 설계를 지원한다"며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하는 학생에게는 세계 10대 패션대학(Parsons, FIT, CSM 등) 진학에 필요한 포트폴리오, 영어 성적, 인터뷰 등에 대한 진로 상담도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서울패션직업전문학교는 현재 2027학년 3월 학기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패션디자인과 패션비즈니스 전공을 운영하며 전문학사·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신입생은 수능·내신·실기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비실기 면접전형으로 선발한다. 학교 측은 디자인과 패턴 제작, 의류 생산 등 패션 분야의 실습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방학 중 해외 연수 프로그램과 취업, 대학원 진학 등을 연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수능·내신 대신 면접으로…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 컴퓨터공학 신입생 선발

한국산업인력공단의 2026년 국가기술자격 정기검정 시행계획에 따르면 정보처리기사 정기 3회 실기시험은 10월 24일부터 11월 13일까지 시행된다. 2026년 국가기술자격 통계연보 기준 2025년 정보처리기사 응시자는 6만 6308명이다. 이런 가운데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은 컴퓨터공학 전공을 운영하며 고3 수험생과 검정고시 합격자 등을 대상으로 2027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컴퓨터공학 전공 교육과정에는 자료구조와 알고리즘, 운영체제, 컴퓨터네트워크, 인공지능 등이 포함돼 있다. 재학생들은 정보처리기사와 정보통신기사, 리눅스마스터 등 전공 관련 자격증 취득을 준비할 수 있다. 관련 자격증을 취득할 경우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으며, 수업은 원격 강의가 아닌 광운대학교 서울 캠퍼스 강의실에서 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학교 관계자는 “졸업 후 진로는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와 연구소, 정부기관 등이며, 취득한 학사학위로 4년제 대학 3학년 학사편입과 대학원 진학에 지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입생 전형은 교수와의 1:1 면접 100%로 실시한다. 내신과 수능, 생활기록부 성적은 평가에 반영하지 않는다. 면접은 준비요소 30점, 기본면접 40점, 심층면접 30점으로 평가하며 별도의 교과형 문제는 출제하지 않는다. 해당 전형은 수시·정시 지원 횟수에 포함되지 않아 다른 대학 전형과 병행해 지원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고교 졸업자와 2월 졸업예정자, 대입 자격 검정고시 합격자, 전문대학과 타 대학교에서 학점을 이수한 사람 등이며 연령 제한은 없다. 학사학위 취득에 필요한 140학점 가운데 84학점 이상을 정보과학교육원에서 이수하면 광운대학교 총장 명의의 학사학위를 신청할 수 있다. 평균 학업기간은 2년에서 2년 6개월이며 취득 학위는 4년제 대학 졸업자와 동일한 학력으로 인정된다.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은 컴퓨터공학을 비롯해 전자공학, 외식경영학, 사회복지학 등 다양한 전공을 운영하고 있다. 2027학년도 신입생 원서접수는 10월 2일 마감하며 전형일은 지원자에게 개별 안내된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제주서 영어·수학 배우고 체험활동까지…MBC연합캠프 겨울방학 캠프 운영

MBC연합캠프가 2027년 겨울방학을 맞아 제주, 미국 LA, 영국·유럽, 쿠알라룸푸르 등에서 주니어 영어캠프를 진행하며, 외국에 나가기 어려운 학생을 위해 제주에서도 영어캠프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제주 영어캠프는 원어민 영어 수업과 창의·사고력 수학 수업을 결합한 3주 숙식형 프로그램으로 제주 대정 지역에서 진행된다. 평일에는 수업을 진행하고 주말에는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경험하는 체험활동을 운영한다. 캠프는 1차 2027년 1월 12일부터 1월 31일까지, 2차 2월 2일부터 2월 21일까지 두 차례 열린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이며 두 차수 모두 3주 과정이다. MBC연합캠프 관계자는 “평일에는 MBC연합캠프 전용 학습 공간에서 하루 원어민 영어수업 4시간과 IB 스타일 창의·사고력 수학 수업 2시간을 받는다"며 “영어수업은 어휘와 문법, 쓰기, 말하기 등을 다루고 배운 표현을 직접 활용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수학 수업은 정답을 찾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개념과 원리를 이해한 뒤 자신의 생각을 설명하는 활동을 포함한다. 수업 이후에는 학생들이 또래 참가자들과 정해진 일정에 따라 공동생활을 한다. 캠프 측은 학습과 생활시간을 나눠 운영하고 3주 동안 학생들이 학습과 공동생활을 함께 경험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숙소는 제주항공우주호텔의 3~4인 1실 호텔 기숙사를 이용한다. 인솔교사가 학생들의 일상과 숙소 생활을 관리한다. MBC연합캠프 관계자는 “익숙한 국내 환경에서 숙식형 캠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며 “방학 기간 영어교육을 고려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주말에는 교실 수업 대신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둘러보는 탐방과 체험활동이 진행된다. 학생들은 평일 영어와 수학 수업에 참여하고 주말에는 제주 지역의 다양한 장소를 방문한다. MBC연합캠프 관계자는 “제주 캠프는 방학 동안 영어 학습과 사고력 수학, 체험활동을 함께 경험하도록 구성했다"며 “규칙적인 공동생활 속에서 학생들이 스스로 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27 겨울 MBC연합캠프는 주니어 영어캠프 14개의 프로그램과 부모동반 가족캠프 12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의사항은 MBC연합캠프 공식 홈페이지와 상담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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