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4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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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홍보거버넌스협의체 활동재개…쌍방소통 ‘쑥’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2024년 시흥시홍보거버넌스협의체 첫 정례회의를 27일 한국공학대 비즈니스센터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시흥시홍보거버넌스협의체는 이를 계기로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양방향 소통을 기치로 내걸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특히 올해 10월 열릴 시화호 30주년 기념행사를 앞두고 환경교육 거점센터로 주목받고 있는 시흥에코센터가 회원으로 새롭게 합류해, 시민에게 환경 보존 및 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는데 더욱 힘이 실릴 것이란 관측이다. 작년 시흥시는 시화호 조성 30주년을 앞두고 환경부로부터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돼 시흥에코센터를 중심으로 환경교육도시 정책 실현에 집중해왔다. 이날 시흥시홍보거버넌스협의체는 시흥에코센터와 홍보 연계방안을 발굴하는데도 머리를 맞댔다. 이정훈 홍보기획팀장은 31일 “시흥에코센터 등 관계기관과 협력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해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2024 시화호의 해'를 맞ㅇ해 연중 펼쳐질 다양한 사업을 시민에게 적극 홍보하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시흥시홍보거버넌스협의체는 11개 산하기관 및 대학(시흥시, 시흥도시공사, 시흥산업진흥원, 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 시흥시청소년재단, 시흥시인재양성재단, 시흥시자원봉사센터,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한국공학대학교,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시흥에코센터) 실무자로 구성됐다. 이날 정례회의에선 기관별 주요 사업을 소개하고 공유했다. 올해도 분기별 정기회의 및 수시회의를 열어 기관 간 정책 공유와 홍보마케팅 방안 마련에 대해 소통할 계획이다. 11개 기관 및 대학은 △자발적 참여-양방향 소통 통해 도시브랜드 강화 △공동 홍보과제 발굴-논의 △실무자 홍보역량 강화-매체 운영방법 공유 △일원화된 시정 철학-메시지 강화 등에 주력해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힘을 모은다. 이와 함께 시흥시 관련 이슈가 발생하면 즉각 또는 수시로 전략적 통합 홍보활동과 캠페인을 전개해 시민과 적극적인 양방향 소통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시흥시홍보거버넌스협의체는 작년 2월 출범해 7차례 정례회의와 4차례 기관탐방을 진행하며 통합 마케팅 홍보에 집중해 시흥시 주요 정책과 행사를 널리 알리는데 집중했다. kkjoo0912@ekn.kr

시흥시,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복지부장관 표창수상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3~2024년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겨울철 취약계층을 보호하고자 적극 노력한 우수지자체를 선정하고 우수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평가는 발굴-지원 실적을 비롯해 △자체 발굴 노력 △민-관 협력도 △복지사각지대 해소 기여도 등 4개 분야에서 이뤄진다. 시흥시는 경기도 최초로 동별 '시흥돌봄SOS센터'를 구축해 갑작스러운 일시적 위기에 처한 대상에게 단기 서비스를 제공해 돌봄사각지대를 보완하는데 주력했다. 이런 노력으로 올해는 해당 사업이 경기도 '누구나 돌봄사업'으로 확대 운영되는 우수성을 인정받게 됐다. 또한 사회문제로 떠오른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작년 8월부터 '1인가구 안부 살핌 서비스' 시범사업을 추진해 고위험 가구를 살펴왔다. 특히 올해 1월에는 '인공지능(AI) 안부 든든 서비스' 협약을 추진해 전력-통신-앱 데이터를 분석해 고위험 가구 안부를 365일 점검하고 있다. 아울러 동별 특성에 맞는 사각지대 발굴-지원 활동과 다각적 홍보를 통해 시흥형 촘촘한 복지 울타리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상익 복지정책과장은 31일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따뜻한 시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경기도 ‘찾아가는 공공사무원’ 60명, 활동개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 용인시에서 해장국집을 운영하는 60대 사장 A씨는 갈수록 떨어지는 매출을 보며 한숨을 내쉬었고, 가게 임대료와 인건비로 하루하루를 힘들게 보냈다. A씨 시름이 깊어지자 이웃가게 주인은 경기도의 '찾아가는 공공사무원'을 소개했다. 가게를 방문한 공공사무원은 A씨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소상공인 정책자금을 통해 저리로 목돈을 대출 지원받을 수 있다고 안내했다. 이런 지원 사업이 있는 줄도 몰랐던 A씨에게 공공사무원은 온라인 신청방법 등을 자세히 설명했고, A씨는 사업자금을 통해 숨통이 트이게 됐다. 경기도는 '2024년 찾아가는 공공사무원'으로 채용한 회계-사무 분야 경력보유여성 등 60명이 관련 교육을 이수하고 활동을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찾아가는 공공사무원 운영'은 회계-사무 분야 경력을 보유한 여성 등을 공공사무원으로 양성해 소상공인이 정부-지자체의 지원사업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정보 제공, 서류 준비, 행정절차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채용된 공공사무원은 경기도 전역에서 9월까지 활동하며, 소상공인 2000여개 업체를 지원할 예정이다. 작년 공공사무원은 소상공인정책자금, 소상공인 냉난방기 지원, 경영환경 개선, 자영업자 고용보험 지원 등 6280건 지원 사업 신청을 도왔다. 김미성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2021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한 공공사무원은 경력보유여성에게 일 경험을 제공하고, 소상공인에게는 정책 수혜를 제공하는 공공일자리 사업"이라며 “정부 사업뿐만 아니라 지자체 사업도 적극 안내하며 관련 사업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찾아가는 공공사무원 지원 사업에 대해 안내를 받고 싶거나 관심이 있는 경우 경기도내 6개 권역 사무실 및 한국생산성본부 공공사무원 운영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양주시 ‘도시정원 체험프로’ 참가자 선착순 접수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4월1일부터 생활 속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시민에게 식물과 교감 및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체험을 제공하고자 '2024년 양주 도시정원 체험 프로그램'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반려식물 심기를 비롯해 △공중걸이 정원 만들기 △베란다 약초 정원 만들기 등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또한 유아부터 성인까지 모든 시민이 흥미를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야외정원 체험형 프로그램'과 '정기 체험형 프로그램', '정원 조성 프로그램' 등 3개 프로그램을 10월25일까지 운영한다. 야외정원 체험형 프로그램은 각종 기관(관내 유치원, 초-중-고교 등)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시민이 양주시 공원에 직접 찾아가 '일일 정원 체험교육'을 제공받는다. 정기 체험형 프로그램은 12세 이상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관내 '평화로근린공원' 내 양주 도시정원 프로그램 교육장(양주시 남방동 7-23)에서 시행된다. 정원 조성 프로그램은 각종 기관(관내 유치원, 초-중-고교,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4주 코스(주1회)로 관내 하늘물공원(양주시 고읍로 126), 봉우근린공원(양주시 고암길 306-31)에서 각각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양주시 통합예약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되며 교육 대상자는 선착순으로 선발된다. 이창연 공원사업과장은 30일 “양주 도시정원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청소년의 자연친화적 가치관 확립 및 감성 발달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의 일상 속 스트레스 해소 등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남양주시, MZ공무원 조직적응 지원 ‘확대’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중앙정부가 '공무원 업무집중 여건 조성방안'을 최근 발표한 가운데 남양주시는 악성민원, 잦은 비상근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연차 공무원 지원을 확대한다. 이는 현장 최일선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신규 공무원 퇴직율이 꾸준히 증가하는데 따른 조치다. 행정안전부 통계에 따르면, 공무원 중 5년 미만 조기 퇴직자는 2019년 6663명→ 2020년 9258명→ 2021년 1만693명→ 2022년 1만3321명으로, 3년 만에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남양주시 역시 최근 5년간(2019~2023) 매년 30명을 웃도는 공무원이 5년도 채 되지 않아 공직을 떠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흐름에 적극 대응하고자 남양주시는 저연차 공무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방안을 내놨다. 먼저 8-9급 직원의 직무스트레스 예방 및 치료를 위해 '남양주시 공무원 직무스트레스 실태조사'를 신설-실시한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만든 직무스트레스 요인 측정 지침을 활용해 남양주시는 △일-삶의 균형 △직장문화 △직무 불안정성 △관계갈등 등 직원의 심리 부적응 요인을 파악하고, 조사 결과를 심리상담-힐링 등 각종 교육 프로그램 편성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진행되는 신규 공무원 대상 멘토링 DAY에 '색채심리 성격유형 분석을 활용한 스트레스 관리과정' 역시 도입한다. 교육과정에는 '예술 힐링 클래스' 과정도 새롭게 편성해 신규 직원에 대한 온전한 마음 돌봄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기존 운영 중인 교육사업은 내실화한다. 2013년부터 추진 중인 '직원 심리상담 프로그램'은 사내-외 상담으로 구분,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직원 정서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 이용현황을 보면 2020년 332회(50명)에서 2023년 566회(138명)로 이용자 수가 3년 새 176%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작년 실시한 사내상담 결과, 직장-개인-가정 등 3개 분야에서 직장 상담이 41.7%로 1위를 차지했다. 이 중 '직무스트레스'를 주제로 상담을 진행한 비율은 전체에서 23.5%를 기록했고, '직장 내 대인관계'는 15.7%로 집계됐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직무 관련 스트레스 정도와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직원 통합연수 △힐링운동회 △진심소통 마음톡(Talk) 등 기존에 운영되는 지원방안을 확대-강화해 직원 근무여건 개선에 힘쓸 계획이다. 강혜숙 인사과장은 30일 “최근 들어 공직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젊은 직원이 늘고 있다"며 “저연차 직원의 공직생활 적응을 돕고 업무역량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구리시 ‘쓰레기 무단투기-불법소각’ 야간단속 돌입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4월1일부터 쓰레기 무단투기 및 불법소각 야간단속을 집중 실시한다. 최근 원룸지역 주택가에 생활쓰레기 무단투기가 증가하고 봄철을 맞아 영농폐기물과 부산물을 포함한 생활쓰레기 불법소각행위가 증가함에 따라, 구리시 자원순환과 직원 18명으로 편성된 자체단속반 4개조가 주 1회 관내 8개 동 무단투기 상습지역 및 불법소각-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야간순찰과 집중 단속활동에 들어간다. 중점 단속대상은 종량제봉투 미사용, 재활용-일반 및 음식물쓰레기 혼합배출, 신고필증 미부착 대형생활폐기물, 불법소각행위 등이며, 단속과 병행해 분리배출 미준수 상가 및 원룸-주택가 등 취약지역을 집중 점검해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과 올바른 생활쓰레기 처리방법 등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30일 “자원순환 및 쾌적한 도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불법 소각, 무단투기 근절과 함께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kkjoo0912@ekn.kr

[포커스] 고양시 연말 GTX-A 개통…출퇴근 편의↑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3월30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 수서~동탄 구간이 개통됨에 따라 수도권광역교통망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고양특례시는 작년 서해선이 개통돼 평일기준 1일 일산~원시 31회, 대곡~원시 55회, 총 86회 운행해 김포-부천-서울 남부권 접근이 편리해졌다. 올해 연말에는 GTX-A 운정~서울, 교외선 대곡~의정부 구간이 개통될 예정이라 출퇴근 교통망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지하철3호선 일산선과 경의중앙선에 집중된 교통수요가 분산되는 효과도 상당할 것이란 예측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30일 “작년 서해선 개통, 올해 연말 GTX-A, 교외선 개통으로 출퇴근 철도교통망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인천2호선 고양연장과 고양은평선 등 사통팔달 촘촘한 철도망을 구축하고 버스교통 환경도 지속 개선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GTX-A는 파주 운정~화성 동탄을 연결하는 총 82.1km 구간이다. 운정, 킨텍스, 대곡, 창릉, 연신내, 서울역, 삼성, 수서, 성남, 용인, 동탄으로 연결된다. 고양시에는 킨텍스, 대곡, 창릉(2027년 예정)까지 총 3곳에 GTX역이 조성된다. 수서~동탄 구간이 30일 개통되고, 운정~서울역 구간은 올해 연말 개통 예정이다. 삼성역 복합환승센터 조성 공사가 늦어져 삼성역을 제외한 전체 구간은 내년, 삼성역을 포함한 전체 구간은 2028년 개통 예정이다. GTX는 지하 40~50m 대심도에 조성되는 고속철도다. 최고속도는 180km/h로 일반 철도 2배 이상 빠르다. 수서~동탄 약 32.8km 구간은 19분, 킨텍스~서울역 약 15분, 킨텍스~삼성역 약 20분 소요가 예상돼 출퇴근 시간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전망이다. GTX 차량은 8량 20편성으로 운행될 예정이며 1회 운행으로 1000명 이상 승객을 운송할 수 있다. GTX-A가 개통되면 고양시는 그동안 지하철3호선(일산선), 경의중앙선에 집중된 출퇴근 교통수요를 분산되는 효과도 기대된다. 경의중앙선은 파주 운정지구 등 대규모 택지 개발에 따른 이용인구 증가로 차량 증편 및 증량 요구가 지속되고 있다. 경의중앙선 일산역은 1일 서울(용문)방향 110회, 파주(문산) 방향 103회를 운행한다. 출근시간대에 서울방향은 6시~7시 8회, 7시~8시 10회, 8시~9시 7회, 9시~10시 6회 운행한다. 퇴근시간대에는 17시~18시 5회, 18시~19시 7회, 19시~20시 8회, 20시~21시 6회를 운행한다. 일산선 화정역 1일 서울방향 운행횟수는 총 134회다. 6시~7시 8회, 7시~8시 9회, 8시~9시 10회, 9시~10시 8회로 운행횟수는 크게 차이나지 않는다. 다만 일산선은 1편당 10량인데 비해 경의중앙선은 서울역 방향 일부 차량이 4량으로 운행돼 승객 운송 효율이 떨어지는 상황이다. 고양시는 2021년부터 경의중앙선 증편-증량을 코레일에 지속 건의해왔다. 3기 신도시 창릉지구 교통개선대책 일환으로 경의중앙선 열차 1대를 4량에서 8량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2023년 차량구매 계약을 실시했고, 현재 열차를 신규 제작 중이다. 증량된 열차는 2025년 하반기부터 운행될 예정이며, 출퇴근시간대 집중 투입해 증편 효과를 얻을 것이란 전망이다. 올해 말 재개통될 교외선은 고양 대곡역에서 의정부역을 잇는 약 30km 단선철도이며 수도권 북부를 동-서로 연결하는 노선이다. 2004년 이후 이용객 감소로 정기 여객열차 운행을 중단했으나 2020년 고양-의정부-양주시가 공동으로 운영비용을 부담하기로 합의하면서 운행재개 가능성이 열렸다. 2022년 하반기부터 국비 497억원을 투입해 시설개량을 추진했으며 올해 말 운행을 재개할 예정이다. 고양 대곡-원릉, 양주 일영-장흥-송추, 의정부 등 6개 역을 운영하고 하루 20회 운행될 예정이다. 교외선 운행이 재개되면 고양, 양주, 의정부 등 수도권 서북부 교류도 활발해질 전망이다. 고양은평선은 창릉신도시 교통대책으로 마련된 노선으로 고양시청~은평 새절을 연결한다. 서부선 새절~서울대입구 노선과 직결될 예정이며 2031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는 경전철이다. 은평, 신촌, 여의도, 관악으로 접근이 쉬워지고 지하철 3호선(화정역), 6호선(새절역), GTX-A(창릉역)로 환승이 가능하다. 올해 1월 고양은평선 기본계획(안)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가졌고 올해 상반기 내 기본계획수립을 마칠 계획이다. 이동환 시장은 “광역철도망 수립 연구용역'으로 신분당선 일산 연장, 9호선 급행 대곡 연장 및 3호선 급행 도입 등 시민 요구사항을 국토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대광위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반영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kkjoo0912@ekn.kr

구리시 ‘자원순환 해설사’ 30명배출…1기 수료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28일 자원순환교육센터 교육장에서 자원순환 해설사 양성과정 1기 수강자 30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개최했다. 자원순환 실천 확산 및 자원순환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기 위해 올해 구리시는 자원순환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5기수 150명을 모집한 뒤 2월1일 자원순환 해설사 1기 양성과정을 개강했다. 구리시는 2개월간 자원순환 이론교육과 자원순환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체험교육,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등을 통해 제1기 자원순환 해설사 30명을 배출했다. 자원순환 해설사는 습득한 지식을 토대로 지역사회에서 재활용 분리수거 지원 도우미, 자원순환가게 운영, 자원순환 캠페인 전개, 행사장 분리수거 지원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올바른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홍보 및 계도 리더로서 역량을 보여주게 된다. 구리시는 앞으로 자원순환 해설사가 지역사회 곳곳에서 자원순환 전도사 역할을 수행하도록 도와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자원순환에 대한 시민의식 변화와 올바른 배출문화가 확립되도록 힘쓸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수료식에서 “이번 자원순환 해설사 양성과정 교육을 통해 시민 참여형 자원순환문화가 확산되고, 자원순환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는데 자원순환 해설사의 시민의식 고취와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2024 안양충훈벚꽃축제 개막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30일과 31일 이틀 동안 충훈동 안양천 일대에서 '2024 안양충훈벚꽃축제'을 개최한다. 충훈2교 하부 안양천 주변에 마련된 특별무대에서 30일 오후 7시 벚꽃가요제가, 31일 같은 시간 벚꽃콘서트가 각각 열린다. 또한 양일간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안양시민으로 구성된 10개 팀이 벚꽃프린지(지역예술공연)로 축제에 참여해 관람객에게 순박하면서 화려한 공연을 선보인다. 아울러 안양충훈벚꽃축제 현장 일대에 벚꽃 관련 체험 부스를 다양하게 운영되며, 관내 장애인 예술인으로 구성된 소울음아트센터의 작품 전시가 진행된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포천시-산림청 ‘반려나무 나눠주기’ 성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와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29일 포천체육공원에서 '제79회 식목일'을 맞이해 시민을 대상으로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황재홍 산림기술연구소장, 이현호 포천시 부시장, 이윤행 복지환경국장 등 관계부서 공무원, 포천시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통해 시민에게 나무를 심고 가꾸는 즐거움을 전하고 삶 속에 숲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계수나무-산수유나무-미선나무 등 경관수와 헛개나무-마가목-오갈피나무와 같은 약용수 등 13개 수종 5000그루가 이날 시민에게 무료 배부됐다. 또한 지역주민에게 나무 심는 요령을 소개하고 산불 없는 푸른 숲을 다짐하는 산불조심 캠페인도 병행하는 등 우리 숲을 지키기 위한 홍보를 펼쳤다. 이현호 부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받은 나무를 잘 심고 가꿔주길 바라며, 시민은 산불 사전 예방에도 적극 앞장서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이날 나무 나눠주기 행사에는 많은 시민이 찾아와 1인당 5그루씩 나무를 받아가는 등 큰 호응을 보여줬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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